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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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왕암동에서 2010년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31일간 개최된 한방 바이오 엑스포. 제천은 오래전부터 태백산맥 중심의 산간 지방에서 채취, 생산되는 우수한 청정 한약재의 집적지이며, 조선 시대 3대 약령 시장의 명성을 이어 한약재 가공 기술이 탁월하게 발전한 고장이다. 2005년 4월 26일 정부로부터 충청북도 제1호로 ‘약초 웰빙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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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비를 시조로 하고 유안례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전한(前漢) 고조(高祖) 유방(劉邦)의 후손으로, 송나라 때 병부 상서를 지낸 유전(劉荃)이 고려 문종(文宗) 때인 1082년 경상북도 영일군 기계면에 정착하여 우리나라 유씨(劉氏)의 도시조(都始祖)가 되었다. 유전의 맏아들 유견규(劉堅規)의 후손들은 거창 유씨가 되었다. 한편 유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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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강제동에 있는 농공 단지. 강저테크노빌은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 생산 농·특산품의 고부가가치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농업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며, 과학적이고 생산성이 높은 지역 농업 생산 기반[지역 농업 기반의 첨단화, 유통 시설의 확충 및 농업 정보화]을 구축하기 위하여 제천시가 건립하였다. 198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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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강처럼 넓은 모라내[沙溪] 가에 위치한 마을이므로 강제골 또는 강제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장정리·진우동(進友洞, 鎭寓洞)[일명 진우골]과 동면 백양동 일부, 근우면 고지동 일부를 통합하여 강제리로 개편하고 성산면 관할하에 두었다.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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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를 상징하는 시화(市花). 개나리의 강인한 번식력은 시민의 불굴의 투지와 번영을 의미하고 노란색은 평화 애호 및 소박한 시민상을 상징한다. 그리고 이른 봄 꽃을 피우는 모습이 개척 정신과 희망찬 미래를 보여준다 하여 제천시를 상징하는 꽃으로 지정되었다. 높이 3m 안팎으로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며, 작은 가지는 녹색이지만 점차 회갈색으로 되고 껍질눈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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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1517년에 일어난 루터의 종교 개혁 운동에 따라 로마 중심의 교황 제도를 왜곡된 교회 제도로 보며, 새롭고 올바른 종교로 나아가기 위한 개신교 교파들이 하나 둘씩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프로테스탄트(Protestant)’ 또는 ‘프로테스탄트 교회’를 한국어로 옮기면서 고칠 개(改)와 새롭게 할 신(新)을 써서 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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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예술, 또는 기술이 낳은 구축물. 건축(建築)은 시대상을 반영한다. 전통 건축은 동양 사상으로 집 우(宇)와 집 주(宙)의 우주관으로 성주괴멸(成住壞滅)하는 자연관의 결정체이다. 전통 건축은 시공간적으로 빈 공간의 허(虛)에서 우주와 합일하는 형이상학적인 이(理)와 형이하학적인 기(氣)가 충만한 건축물을 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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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에 있는 고령 박씨 재실. 재실(齋室)은 주로 한 문중 선영의 묘역 아래에 있는 유교 건축이다. 선산의 산록에 있는 재실은 대개의 경우 묘제를 위한 시설물로서, 묘제의 전날 각지에서 모여든 후손들의 숙식을 제공하고 또 묘제에 사용할 제수(祭需)를 장만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한다. 재실은 후손 또는 문중 구성원 간의 공동체 형성과 문중의 세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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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농업인, 상공업자 등이 각기 공동으로 이익을 대변하기 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 경제 단체가 설립되는 가장 큰 이유는 동일 업계나 동일 조직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경제 단체들은 자신들의 이해와 요구를 정리하고 공동으로 이를 주장함으로써 자신들의 이익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다. 각 지역에 결성되어 있는 상공회의소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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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철도와 도로 교통의 요충지인 제천시는 산업화 과정에서 충청북도 북부 내륙 지방과 강원도 광업 지역, 인접 시멘트 공업 지역의 배후지 및 상업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산업 구조면에서 특히 도소매업과 숙박업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시멘트 산업과 관련한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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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타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경주 이씨의 시조는 신라 6촌 중 알천(閼川) 양산촌(楊山村)의 촌장인 표암공(瓢巖公) 이알평(李謁平)이며, 다른 이씨 중에서도 이알평에 연원을 두고 있는 본관이 많다.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이 이제현(李齊賢)[1287~1367]의 묘지(墓誌)를 지으면서 신라 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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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계란재[일명 계란티] 밑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계란리라 하였고, 가는 골짜기 안이 되므로 가느실 또는 세곡이라고도 하였다. 계란재는 계란리 가느실 동북쪽에서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풍수상 금빛 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이라고 한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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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뒷산인 비봉산(飛鳳山)[532m] 산세가 닭의 형국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달리 계장골, 계장곡(鷄場谷), 제장골, 계산동리(鷄山洞里)라고도 불렀다. 조선 말 청풍군 읍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계산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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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란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이를 영(嶺), 현(峴), 재, 치(峙), 티 등의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보 시대의 사람들은 비교적 넘기 쉬운 고개를 통하여 단거리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교통의 요지로서 매우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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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 정동(正東)에 위치한 고명산[574m]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삼거리[일명 세거리]·증계리(曾溪里)·한천리(寒泉里)·송현리(松峴里)와 백양동(白陽洞) 일부를 통합하여 읍내면 고명리가 되었다. 1940년 제천읍에 편입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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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대가 높고 오치봉수와 응봉봉수가 연접하여 있어 봉수 불빛이 밝게 비치는 곳이라 고명 또는 고명동리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삼거리·증계리·한천리·송현리와 백양동 일부를 통합하여 제천군 읍내면 고명리가 되었다가 곧이어 수산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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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 무덤. 고분은 고대 사회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특히 문헌 자료가 부족한 상태에서 고분 자료가 전하는 당시의 문화 양상은 역사 해석에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 제천 지역의 고분은 1980년대 초반 충주댐 수몰 지구 문화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를 통해 많은 사례가 확인되었다. 당시 청풍면 양평리와 송학면 도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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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에 있는 농공 단지. 고암테크노빌은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 생산 농·특산품의 고부가가치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농업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며, 과학적이고 생산성이 높은 지역 농업 생산 기반[지역 농업 기반의 첨단화, 유통 시설의 확충 및 농업 정보화]을 구축하기 위하여 제천시가 건립하였다. 198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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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예부터 고인돌과 같은 큰 바위가 있어 고라미, 고래미, 고암이라고 하였다. 한자의 뜻으로 보아도 ‘옛 돌’이지만 이두식으로 읽어도 ‘고인돌’의 ‘고’와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조선 말 제천군 현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도상리(道峠里)·운전리(雲田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읍내면 고암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고암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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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향교 터.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고산동마을 동쪽에는 남동쪽에서부터 북서쪽으로 산줄기가 뻗어내리면서 뻗은 가지능선이 있다. 이 가지능선의 정상부[254.7m]에서 약간 내려온 동사면 상단에 고치향교 터가 있었다고 하며, 동쪽 골짜기가 향교골이다. 지표 조사나 발굴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현재의 상태로는 배치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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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소량 발견되는 광물질 한약재. 곱돌은 활석(滑石), 액석(液石), 탈석(脫石)이라고도 하며, 규산염류(硅酸鹽類)의 광물질 덩어리로서 한약재로 쓰이고 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방광에 염증이 있거나 몸 안에 열 기운이 있을 때 열을 식혀 주면서 노폐물을 배설시키는 성질이 있다. 주로 방광염, 요도염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차가운 성질은 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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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국가의 감독 아래 법령에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 공공 기관의 사전적 의미는 공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을 말한다. 그 개념적인 범위에 따르면 공공 기관이란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를 수행하는 관공서는 물론 이에 준하는 기업까지도 포함한다. 그러나 좁은 의미의 공공기관은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의 투자·출자 또는 재정 지원 등으로 설립·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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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시민의 보건·휴양·놀이 등을 위해 마련한 휴식 공간. 공원은 자연 공원과 도시 공원으로 나누어지는데 자연 공원은 다시 국립 공원과 도립 공원으로, 도시 공원은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쌈지 공원, 기타 공원으로 나누어진다. 2009년 현재 제천시 지역의 도시 공원은 모두 78곳이며 면적 243만 6147㎡에 시설화된 면적은 19만 50㎡이다.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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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이름은 원공전으로, 조선 시대 국가 소유의 밭[公田]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소시랑리와 장담리 등을 통합하여 공전리가 되었고, 1920년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공전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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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관광은 사람들이 휴식, 교양, 위락, 스포츠 등을 목적으로 일상 생활권을 벗어나 일시적으로 이동하는 것이며, 이를 통하여 심신의 변화를 추구하고 다른 지역의 자연, 풍속, 제도 등을 감상하고 배우고 견문하는 행위로 넓은 의미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의 한 형태를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관광 사업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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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용하계곡의 경승지인 용하구곡의 하나. 용하구곡은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월악산 동쪽의 깊은 골짜기에 펼쳐진 길이 16㎞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십경 가운데 제6경으로 알려져 있다. 용하구곡은 제1곡 수문동폭포, 제2곡 수곡용담, 제3곡 관폭대, 제4곡 청벽대, 제5곡 선미대, 제6곡 수룡담, 제7곡 활래담, 제8곡 강서대, 제9곡 수렴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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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용하계곡의 경승지인 용하구곡의 하나. 용하구곡은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월악산 동쪽의 깊은 골짜기에 펼쳐진 길이 16㎞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십경 가운데 제6경으로 알려져 있다. 용하구곡은 제1곡 수문동폭포, 제2곡 수곡용담, 제3곡 관폭대, 제4곡 청벽대, 제5곡 선미대, 제6곡 수룡담, 제7곡 활래담, 제8곡 강서대, 제9곡 수렴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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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광물을 채취하고 물건을 제조하는 산업. 광업이란 지하 및 지표에서 고체, 액체 및 기체 상태의 천연 광물을 채굴·채취·추출하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그리고 공업이란 원재료[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성질이 다른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제천에서는 시의 외곽에 다양한 종류의 광산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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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기 전 동쪽과 서쪽에 남한강 강변의 넓은 들이 펼쳐져 지형이 평평하고 넓었으므로 광의리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읍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광의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청풍면 광의리가 되었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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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 있는 만수봉 동사면에서 발원하여 수산면 수산리를 거쳐 한수면 탄지리에서 청풍호로 흘러드는 하천. 광천은 어래산[815m] 서쪽에 있는 너부내[넓은내]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그 뜻은 어래산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북서류하여 합류하는데 그 지점이 다른 지역보다 넓어서 붙여진 것이다. 광천은 월악산 국립공원의 동쪽 사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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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오래된 느티나무가 있어 느티나무 괴(槐)자를 써서 괴실 또는 괴곡이라 하였다. 조상거리에 있는 이 느티나무는 수령 1,200년으로 추정되며 마을의 수호신 구실을 하고 있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수산면 괴곡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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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과거 향교(鄕校)가 있던 곳이므로 향교골, 교동(校洞), 향미골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읍부리(邑部里)가 되었고, 1917년 제천군 제천면 읍부리가 되었다. 1940년 제천면이 제천읍으로 승격함과 아울러 대성정(大成町)이 되었고, 1949년 동제(洞制) 실시로 대성정을 교동으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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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과거 향교(鄕校)가 있던 곳이므로 향교골, 교동(校洞), 향미골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읍부리(邑部里)가 되었고, 1917년 제천군 제천면 읍부리가 되었다. 1940년 제천면이 제천읍으로 승격함과 아울러 대성정(大成町)이 되었고, 1949년 동제(洞制) 실시로 대성정을 교동으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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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교동에 있는 민화 마을. 교동 민화 마을은 제천 향교가 있는 마을의 벽면을 민화로 채워 조성한 거리이다. 원래 벽화 마을이었던 것을 전통적인 분위기를 살려 민화로 채웠다. 교동(校洞)이라는 마을 이름은 향교가 위치한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제천 향교는 1389년(공양왕 1) 세워진 것으로 전해지는데, 1981년 12월 26일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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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교동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노거수. 팽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교목으로 일반적으로 산기슭에서 잘 자란다.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는 큰 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며 가지에 잔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난상 타원형이며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잡성화이며, 새로 자란 가지의 밑 부분에 수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리고 윗부분의 잎겨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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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법정동인 교동과 장락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제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봉양읍], 7개 면[금성면·청풍면·수산면·덕산면·한수면·백운면·송학면], 9개 행정동[교동·의림지동·중앙동·남현동·영서동·용두동·신백동·청전동·화산동] 중 교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동인 교동의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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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지역에 분포한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2008년 제천시 지역 교량은 총 204개소에 길이는 1만 8328.2m로 이 가운데 고속도로에는 50개소 ,093.3m, 국도는 38개소 4638.8m, 지방도는 27개소 1687.1m, 시·군도는 89개소 3909.0m가 분포한다. 제천시 지역의 교량은 시기별로 보면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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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1590년(선조 23) 청풍향교가 물태리에서 옮겨 오게 되면서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교동 또는 교동리라 부르게 되었다. 달리 향교골 또는 향곳골이라고도 부른다. 조선 말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금성면 교리가 되었고, 1947년 1월 31일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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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제천 지역의 경우 해방 이전에는 초등 교육이 겨우 보급되는 상황에서 일반 중등 교육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제천여자실과여학교와 제천공립농업학교의 설립으로 실업 교육이 시작되어 운영되던 중 해방을 맞았다. 해방 이후 제천의 교육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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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교통은 사람과 장소 간 물적 이동이며 물적 이동은 교통수단에 의해 이루어진다. 교통수단은 일반적으로 육상 교통, 수상 교통, 항공 교통으로 나누어지고, 육상 교통기관은 다시 도로, 자동차 교통, 철도 교통 등으로 나누어진다. 제천시 지역의 교통로 개통은 신라 시대까지 소급된다. 신라가 한강 유역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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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기독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우리나라에는 1987년만 해도 기독교 교회들이 무려 13개 교파 75분파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교파 통합 및 분파의 통합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제천 지역의 기독교 교회는 10개 교파 17개 분파 및 소속 불명 10개 분파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제천의 감리교회 교단으로는 1904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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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와 구곡리를 연결하는 다리.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의 지명을 따서 구곡교라 이름 붙였다.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105m, 총 폭은 9.5m, 유효 폭은 8.1m이다. 높이는 5.6m, 경간 수는 7개, 최대 지간장은 15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43.2톤이다. 상부 구조는 RC슬라브교이며, 하부 구조는 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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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꾸불꾸불한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므로 굴골 또는 굴곡이라 하였는데 음이 변하여 구곡(九谷, 九曲)이 되었다.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상구곡천[일명 상굴골]과 하구곡[일명 하굴골]으로 나뉘어 있었다. 1914년 굴탄리[일명 굴단리]를 통합하여 구곡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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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아홉 개의 골짜기 또는 아홉 마을이 있으므로 구실 또는 구곡이라 하였다. 아홉 마을은 논골, 밋골, 부르실, 새알재, 아랫집골, 이녀골, 안골, 점골, 집골 등이다. 조선 말 청풍군 근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산면 구곡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구곡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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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아홉 구비가 진 냇가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구론 또는 구곡(九谷)이라 하였다가 구룡(九龍)으로 바뀌었다. 1914년 경에 편찬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九谷里[구실]’로 수록되어 있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자감동[일명 잘개밋골]·장터[일명 장터거리, 새장터거리]·한내[일명 한천(寒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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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문화의 총체. 구비 전승이란 비석에 새긴 것처럼 유형화(類型化)되어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말이다. 단순하게 말로 전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내용이 마음에 새긴 것처럼 절실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구비(口碑)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한편,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문학이라는 의미에서 구비 문학(口碑文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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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 2가에 있는 구세군 교단 소속의 교회. 1865년(고종 2) 영국에서 감리교 목사였던 윌리엄 부스가 ‘그리스도교 전도회’를 창립하였는데, 이것이 구세군의 전신이다. 그리스도교 전도회는 1878년(고종 15) 구세군으로 개칭하고, 조직은 군대식 제도를 모방하고 교회를 국제적인 단일 조직으로 하여 윌리엄 부스가 초대 대장이 되었다. 1908년(순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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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구학산[971m] 아래 있는 마을이므로 구학이라 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백운산맥 팔왕재[파랑재]에서 아홉 마리의 학이 마을 송림으로 날아와 앉았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동점리를 통합하여 구학리가 되었고, 1920년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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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탄지리에서 수산면 계란리를 거쳐 충청남도 보령시와 경상북도 울진군을 연결하는 국도.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에서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까지 연결되는 국도 36호선의 길이는 292.42㎞이며,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1969~1974년 영주~울진 구간의 건설을 시작으로 하여 1996~2001년 법전우회도로가 완공되었다. 주요 터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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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에서 송학면 입석리를 거쳐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면과 강원도 동해시를 연결하는 국도. 국도 38호선 전 구간[충청남도 서산시 대산면~강원도 동해시]의 길이는 약 320㎞이다. 충청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광물을 경기도와 서해안 지역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제천시 백운면과 봉양읍, 송학면을 통과하는 국도 38호선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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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에서 팔송리를 거쳐 경상남도 마산시와 평안북도 자성군 중강진을 연결하는 국도. 국도 5호선은 본래 평안북도 자성군 중강진에서 경상남도 마산을 잇는 도로로, 남한에서는 강원도 철원까지 이어져 있다. 총 길이는 51만 9,352m이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는 현동~중리 구간이, 2002년에는 영산~창녕 구간[9㎞]과 성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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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와 구곡리를 연결하는 다리. 제천시 봉양읍 구곡3리의 굴탄마을 지명을 따와 굴탄교라 이름 붙였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128m, 총 폭은 7.7m, 유효 폭은 7.1m이다. 높이는 5m, 경간 수는 9개, 최대 경간장은 14.5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43.2톤이다. 상부 구조는 RC슬라브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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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에서 문필 활동을 한 문인.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조원(調元), 호는 옥소(玉所)·백취옹(百趣翁)·무명옹(無名翁)·천남거사(泉南居士). 할아버지는 사헌부 집의 권격(權格)이며, 아버지는 이조 참판에 추증된 권상명(權尙明)이다. 어머니는 용인 이씨(龍仁李氏)로 좌의정 이세백(李世白)의 딸이다. 큰아버지는 유학자 권상하(權尙夏)이며, 작은아버지는 이조 판서 권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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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사회 운동가이자 소설가. 권운상(權雲相)[1955~1996]은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에서 권수(權洙)의 아들로 태어났다. 서울 중경고등학교를 다니던 1973년 유신 독재를 반대하는 시위에 가담하였으며, 국민대학교 법학과에 다니면서 유신 헌법 철폐를 주장하는 학생 시위를 주동하였다가 1976년 제적되었다. 이후 광부·재단사·조선소 도장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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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후 해방에 이르기까지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전형적인 산간 고을이었던 제천은 근대를 거치면서 항일 의병의 본산이 되어 탄압을 받았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다양한 저항 운동을 경험하였다. 경제면에서는 밭곡식을 주로 재배하였는데 점차 담배 재배 등 수익성 작물의 재배 비중이 높아졌다. 또한 철도·도로 등 산업 기반 시설의 확충이 이루어졌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일본의 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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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에 있는 농공 단지. 금성테크노빌은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 생산 농·특산품의 고부가가치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농업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며, 과학적이고 생산성이 높은 지역 농업 생산 기반[지역 농업 기반의 첨단화, 유통 시설의 확충 및 농업 정보화]을 구축하기 위하여 제천시가 건립하였다.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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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1917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수면(錦繡面)과 성산면(城山面)을 통합하면서 의 ‘금(錦)’자와 ‘성(城)’자를 따서 금성면(錦城面)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 지역으로 북진·성내·월굴·백석동·중리·포전·위곡·월림·진동·구룡·적덕·사창·활산·주포·소사·대사·칠전 등 17개 마을을 관할하였다. 1914년 제천군 금수면으로 개칭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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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금성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제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봉양읍], 7개 면[금성면·청풍면·수산면·덕산면·한수면·백운면·송학면], 9개 행정동[교동·의림지동·중앙동·남현동·영서동·용두동·신백동·청전동·화산동] 중 금성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금성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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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금수산 능강계곡에 있는 피서지. 금수산 얼음골은 능강구곡의 하나인 취적대 아래에 있는 골짜기이다. 취적대 아래에는 얼음구멍[일명 빙혈]이 있어 유명하다.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적성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금수산 얼음골은 지대가 높고 남북을 가로막고 있어 햇볕이 드는 시간이 짧아 여름철에도 바위가 차가워지고 얼음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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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금수산 일원에서 재배하는 박과에 속한 덩굴 식물. 오이는 박과에 속한 한해살이 덩굴성 재배 식물로 학명은 ‘Cucumis sativus L’이다. 오이의 원산지는 인도와 히말라야이며 우리나라에는 1,500년 전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이는 전체에 잔털이 있는 덩굴손으로 감아 뻗으면서 자라며, 잎은 삼각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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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에 있는 산. 1993년 아시아시멘트 영월공장에서 시멘트 제조용 점토 채취장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점토를 채취하던 중 땅속에 있던 기암괴석 무리가 발견되었는데 모양이 금강산 만물상을 쏙 빼어 닮아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다가 제천시에서 명칭을 공모하여 금월봉[높이 226m]이라 명명하였다. 달리 두꺼비바위라고도 한다. 석회암 지대에서 시멘트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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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법적 또는 제도적 단위의 최소 결합체. 기업이란 이윤의 획득을 목적으로 운용하는 자본의 조직 단위이다. 기업은 국민경제를 구성하는 기본적 단위이며, 생산 수단의 소유와 노동의 분리를 기초로 하여 영리 목적을 추구하는 독립적인 생산 경제 단위를 이룬다. 우선 기업의 가장 큰 역할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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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제천 지역은 중부 내륙 지방의 산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때문에 충청북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를 나타나고 있어 냉해·설해·가뭄 등의 피해와 아울러 때로는 풍수해·산사태 등의 자연 재해가 심한 편에 속한다. 1973~2002년간의 제천 지역 연도별 연평균 기온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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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삼척(三陟). 본명은 김상호(金尙鎬), 자는 경륙(景六), 호는 백우(白愚). 아버지는 김병규(金丙奎)이다. 김상태(金尙台)[1862~1911]는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남천리에서 태어났으며, 장성한 후 영월의 옥동으로 이주하였다. 단발령 이후 이강년(李康秊)과 함께 의병에 참여하였고, 호좌의진이 북상한 이후 유인석(柳麟錫)을 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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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의 대제중학교를 설립한 교육가. 김익로(金翼魯)[1917~1993]는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경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해방 후 강원도 진부에서 오대물산을 창업하여 목재소, 정미소, 운수 업체 등을 경영하여 성공하였다. 오대산 일대의 헐벗은 산에 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평생 동안 66.16㎢에 1,200만 그루의 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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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김재관(金在觀)[?~1896]은 단발령 이후 유인석(柳麟錫)이 이끄는 호좌의진이 제천에서 봉기하였을 때 포수로 종군하였다. 의진의 전군장 홍대석(洪大錫)의 휘하에서 활동하였는데, 1896년(고종 33) 4월 조령에서 작전을 벌이던 이강년(李康秊)의 유격군에 호응하여 수안보를 공략하기 위하여 작전에 나섰다가 청풍의 서창(西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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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서원 터. 서원은 조선 후기에 학문 연구와 선현의 제향을 위하여 설립되었던 사설 교육 기관이며 동시에 향촌 자치 운영 기구였다. 1543년(중종 38)에 풍기 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 후기 학자였던 안향(安珦)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북도 순흥에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한 것이 시작이다. 제천 지역의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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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서원 터. 서원은 조선 후기에 학문 연구와 선현의 제향을 위하여 설립되었던 사설 교육 기관이며 동시에 향촌 자치 운영 기구였다. 1543년(중종 38)에 풍기 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 후기 학자였던 안향(安珦)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북도 순흥에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한 것이 시작이다. 제천 지역의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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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도 사과 하면 대구 혹은 경상북도 지역을 떠올리는 게 보통이었다. 하지만 기후가 변화면서 평균 기온이 낮은 지역으로 재배지가 이동되면서 충청북도 지역, 특히 제천시에서 재배하는 사과가 조금씩 알려지게 되었다. 제천사과는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큰 높이 350m 이상의 고산 지대에서 길러져 단단하고, 황토와 석회석 지대가 이상적으로 구성된 토질의 혜택으로 당도가 높고 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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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산. 제천현 관아의 남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1872년 간행된 『제천현지도(堤川縣地圖)』에 따르면, 제천현 관아 동헌의 아후봉에서 남쪽으로 제7남산(第七南山)을 표기하여 제7봉이 남산(南山)이었음을 알 수 있고, 산봉우리 앞 북쪽으로 홍살문을 세운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 봉우리를 관아 밖의 남산으로 인식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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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에 남산약수터가 있어 남천동(南泉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 한사리(寒寺里)[일명 한사동]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화산리(花山里)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화산리가 되었다. 1949년 화산리에서 갈라져 남천동이 되었고, 1995년 2월 16일 남천동 일부가 화산동에 편입되었다. 1995년 10월 30일 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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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에 남산약수터가 있어 남천동(南泉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 한사리(寒寺里)[일명 한사동]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화산리(花山里)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화산리가 되었다. 1949년 화산리에서 갈라져 남천동이 되었고, 1995년 2월 16일 남천동 일부가 화산동에 편입되었다. 1995년 10월 30일 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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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의 법정동인 남천동과 동현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남현동은 남천·동현동을 개칭한 지역으로, 제천시의 읍면동 중에서 면적이 가장 좁다. 도심 일부가 살짝 걸쳐 있고 구릉지에 저층 주거 지역이 넓게 펼쳐져 있다. ‘남천동(南泉洞)’의 ‘남(南)’ 자와 ‘동현동(東峴洞)’의 ‘현(峴)’ 자를 따서 남현동(南峴洞)이라고 이름 붙였다. 남천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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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충청북도 제원군[지금의 제천시]에서 편찬한 제원군의 역사와 문화 유적, 민속 등을 소개한 책. 1980년에 제천시와 제원군이 분리된 이후 제원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 그리고 민속과 인물 등을 소개하여 주민의 애향심 고취와 학생들의 학습을 위해 발간하였다. 1969년 『제천군지』가 편찬된 지 10여 년이 지났고, 더욱이 제천시와의 행정 구역 분할로 인하여 제원군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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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충주댐이 완공되면서 제천과 충주의 깊숙한 곳에 고요하지만 한눈에 그 크기를 쉽게 가늠할 수 없는 호수가 생겨났다. 평화로운 듯 보이는 이 내륙의 바다를 제천 지역 사람들은 청풍호라 부른다. 청풍호의 고요한 물길 속에 잠긴 제천 지역 마을들은 모두 5개 면(面) 61개 리(里)에 달한다. 그러나 실제 물속에 잠긴 마을은 그보다 더 많다. 서서히 물이 들어오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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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에 있던 수산역(壽山驛) 안쪽 마을이므로 안골, 내곡, 안말 또는 내동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산면 내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내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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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1010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던 행정 구역. 757년(경덕왕 16) 종래 사용해 오던 고구려 때의 행정 구역 이름인 내토군(奈吐郡)을 내제군(奈堤郡)으로 고치고, 영현(領縣)으로 청풍현(淸風縣)과 적산현(赤山縣)을 두었다. 경덕왕 때 전국의 고을 이름을 바꾼 이유는 ‘한화 정책(漢化政策)’의 일환이었는데, 귀족 세력을 억압하면서 전제 왕권 체제를 강화하려는 의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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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시대부터 757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던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5 잡지4 지리2의 내제군(奈堤郡) 항목에는 “본래 고구려의 내토군[本高句麗奈吐郡]”이라고 하였다. 고구려의 지명으로 ‘냇물을 가로막은 커다란 제방이 있는 곳’이라는 뜻이다. 이는 대규모 수리 시설인 의림지가 있던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다. ‘내토’라는 지명은 냇물을 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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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주민들이 노동할 때에 입는 옷. 노동복은 일상생활 속에서 농사를 짓거나 노동을 할 때 착용하는 복식을 말한다. 제천 지역에서는 주로 일상복으로 입던 옷 중에서 헤어져 버려야 할 옷을 노동복으로 입었다. 과거 길쌈을 통하여 각 가정에서 직물을 직조하던 시절에는 자주 세탁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검은색으로 염색하여 입기도 하였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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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노항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한 저수지로서, 1945년 착공하여 같은 해 준공하였다. 유효 저수량은 10만 6000㎥, 제당 높이는 13m, 제당 길이는 93m이다. 유역 면적은 126만 ㎡, 만수 면적은 2만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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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농산물의 재배와 생산 및 품질 관리 활동.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인간의 경제 활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1차 산업이다. 농업은 유기적인 생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토지와 기후 등 자연 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그 방법과 내용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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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를 상징하는 시목(市木). 느티나무는 장수를 상징하는 민족의 보호수로 아늑한 시민적 정서를 갖고 있는 한편, 가식이 없고 온화하며 순박한 제천 시민의 기질을 나타내어 통합 제천시를 상징하는 나무로 지정되었다. 높이 25m, 지름 3m 안팎이고 생장 속도가 빠르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홍갈색이고 비늘처럼 떨어진다. 잔가지는 가늘며 어린 것은 잔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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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있는 솟대 전시관.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을 역임한 윤영호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솟대 작업을 하다가 도시화가 되자 적합한 자연을 찾아 처음에는 충주댐 부근에 자리 잡았다. 제천시가 적극적으로 유치 제의를 하여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로 옮겨 와서 능강솟대문화공간을 만들었다. 능강솟대문화공간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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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와 청풍면 도화리를 연결하는 다리.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의 지명을 따서 능강교라 이름 붙였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58.8m, 총 폭은 7.5m, 유효 폭은 6m이다. 높이는 11m, 경간 수는 2개, 최대 지간장은 20m이며, 설계 하중은 DB-18톤, 통과 하중은 32.4톤이다. 상부 구조는 RC슬래브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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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한강의 물결이 호수처럼 잔잔하여 석양이 질 때 바람이 불면 강물이 마치 비단 무늬처럼 아름답기 때문에 ‘비단 능(綾)’자와 ‘물 강(江)’자를 써서 능강리라 하였다. 개항기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금수면 능강리가 되었고,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다. 1929년 10월 14일 수산면에 편입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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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국제 결혼으로 가족을 이룬 가정. 우리나라 사회는 다문화·다인종 사회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그 원인은 경제 활동을 위한 외국인의 유입 증가뿐만 아니라 결혼 이민의 유입이 그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그 결과 한국에서 다문화 가정 속에서 태어난 청소년들은 대략 1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제천시 또한 다문화·다인종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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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다불, 다불미, 다불산리(多佛山里) 등으로 불리는 마을 이름으로 미루어 불교 사찰과 관련 있는 이름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마을에는 절터가 있었다고 하며, 지금도 밭에서 기왓장이 나온다고 한다. 다불산리는 지명으로 미루어 다불산 아래 있는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인 듯하다. 200여 년 전 원대리에 살던 평창 신씨(平昌申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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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붉은 흙을 캐내었다고 하여 단돈(丹頓)이라 하였다. 군사 주둔지였으므로 단둔리(丹屯里), 마을 주변에 여러 아름드리 나무가 우거져 숲거리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수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수하면 단돈리가 되었고, 1929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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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북쪽 범동골 정상에 단령봉수(丹嶺烽燧)가 있던 것으로 미루어 단령 아래에 자리 잡은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여겨진다. 달리 단촌이라고도 한다. 단리 산야에 황토가 많아 황토촌이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단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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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와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를 연결하는 고개. 달랑고개는 장선령(長善嶺)·장선치(長善峙)·장선현(長善峴)·월령(月嶺)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조선 시대 때에 수하면 지역이었던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의 ‘장선령로(長善嶺路)’는 청풍에서 충주, 목계를 지나 서울로 통행하던 지름길이었다. 특히 달랑고개는 청풍·충주·제천·원주로 통하는 교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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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법정동.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대랑동리(大朗洞里)는 관문에서 거리가 10리이며, 편호는 26호에 남자가 43명에 여자는 71명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에는 달리 하여 대랑골[大郞谷], 대랑동(大郞洞)으로 불리었다. 대랑동의 본동인 원알은 역원 마을을 뜻하는 원말에서 변한 이름으로 제천에서 단양으로 통하던 역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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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주 한씨가 입향하여 터를 잡고 마을 이름을 한버들 또는 한벌골이라 하였다. 마을 입구에 큰 버드나무가 있었으므로 대류수리 또는 대류리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대류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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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에 있는 농공 단지. 대림 세라믹 단지는 농촌 지역의 농업 외 소득 증대와 지역 균형 발전 도모 및 건실한 지방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90년 1월 24일 농공 단지로 지정되었고, 그해 11월 13일 실시 기본 계획이 승인되었다. 1990년 12월 29일 단지 조성 공사에 착공하였으며, 1년여의 공사 끝에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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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국지명총람』에는 풍수지리상 장군대좌혈(將軍大座穴)이 있어 대장이 또는 대쟁이라고 하였다 한다.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가곡·고마창·금곡·둔전곡·천령곡 등을 통합하여 성산면 대장리가 되었고,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금성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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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큰 밭이 있어 한밭 또는 한밭들이라 하였고 한자로는 대전(大田)으로 표기하였다. 예부터 골이 깊어 새말, 한밭들, 라계곡, 뒤싯골, 성담, 새터, 갈문이, 임간리, 내곡, 단지곡, 구람재, 방아다리를 일컬어 열두대전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수산면 대전리가 되었다.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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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에 있는 대한경신연합회 소속의 제천시·단양군 지부. 대한경신연합회 제천단양지부는 제천에서 무업에 종사하며 활동하고 있는 법사, 보살 등이 모여 전통 문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들 간의 소식을 공유하는 등 함께 발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대한경신연합회는 ‘통일 시대를 맞이하여 민족 사관을 고취시키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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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국궁장. 대한궁도협회 제천 의림정은 1970년 발기된 제천군 궁도회의 세 번째 보금자리이다. 제천군 궁도회는 1970년 8월 25일 제1대 사두(射頭) 이병을 중심으로 제천시 화산동 92-3번지에 부지를 매입해 활동해 오다가, 1987년 모산동 65-1번지로 이전하여 활동하였다. 이후 제천시 모산동 110번지에 세 번째 국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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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대한체육회 산하의 제천 지역 지부. 대한체육회 충청북도 제천시지부는 사회 체육 및 학교 체육을 진흥시켜 시민의 건전한 체력 향상과 명랑한 사회 기풍을 진작시킴과 아울러 아마추어 경기를 총괄 지도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발굴 육성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1년 4월 1일 제천시청이 개청된 후, 1995년 1월 1일 제천시·제천군 도·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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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덕산 밑에 자리 잡았으므로 덕실 또는 덕곡(德谷)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한수면 덕곡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한수면 덕곡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한수면 덕곡리가 되었고,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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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마을이 생기기도 전에 어떤 도인이 덕을 쌓으려고 수양하던 곳에 마을이 터를 잡아 덕골이라 하였다가 한자로 표기하면서 덕동리(德洞里)가 되었다. 조선 말 제천군 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백운면 덕동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면 덕동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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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도전리에 있는 재래시장. 덕산시장은 산업화가 진행하기 시작한 1965년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기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기 시장으로 개설되었다. 2007년 12월 시장으로 등록하였다. 제천시 자체 사업으로 2억 원을 들여 지역 특산품 판매장 1동을 건설하였다. 부지 면적은 8,591㎡, 매장 면적은 3,527㎡이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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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서 재배하는 배추과에 속한 초본 식물. 제천시 덕산면에서는 붉은 양배추를 일명 ‘덕산양채’ 또는 ‘덕산적채’라고 부른다. 야생형의 양배추에서 진화된 붉은 양배추는 배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식물로 학명은 ‘Brassica oleracea L. var. capitata f. rubra’이다. 붉은 양배추는 5~6월에 2년근에서 꽃줄기가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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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과거 덕산향이 있던 곳이기 때문에 덕산면이라 하였다. 덕산향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충주에 속한 향(鄕)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충주목 고적(古跡) 조에도 같은 내용이 있다. 덕산향이 설치된 시점은 고려 시대 이전으로 여겨진다. 신현리 용바우[일명 용암] 서쪽 유덕산 아래에 덕산향 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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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덕산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제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봉양읍], 7개 면[금성면·청풍면·수산면·덕산면·한수면·백운면·송학면], 9개 행정동[교동·의림지동·중앙동·남현동·영서동·용두동·신백동·청전동·화산동] 중 덕산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덕산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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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16세기 이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지역에 있던 특별 행정 구역. 향(鄕)·부곡(部曲)·소(所)·처(處)·장(莊) 등의 지방 특별 행정 구역은 기원이 삼국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덕산향(德山鄕)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비록 조선 전기의 기록에 처음 나타나지만 그 연원은 고려 시대 이전으로 추정된다. 소의 주민은 특정 공물을 생산하는 공장(工匠)의 성격이 강하고,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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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옹기를 빚는 진흙이 많아 질골 또는 도곡, 새로 도기점이 들어서서 새점 또는 신점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도곡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청풍면 도곡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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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에서 흙이 깊고 진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이남 지방에 서식하고 있다. 보통 높이 25m, 지름 3m 정도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진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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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제천군 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한산포(漢山浦)[일명 한성계, 한삼포]·우경(牛畊)·화산(花山)·공재(公才)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도곡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면 도곡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백운면 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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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두식 표기로 보면 돌의 방언형인 독기에서 도기의 원형을 찾을 수 있다. 물론 도끼처럼 생긴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도 볼 수 있으나 돌 또는 독을 원형으로 봄이 좋을 듯하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다락골과 양주동(陽珠洞)을 통합하여 제천군 덕산면 도기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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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2008년 현재 제천시 지역에는 고속국도 한 개 노선, 국도 3개 노선, 국가 지원 지방도 한 개 노선, 지방도 5개 노선, 시도 8개 노선, 군도 26개 노선이 분포하고 있다. 제천시 지역의 도로 길이는 82만 5,596m로 이 가운데 시도가 70.6%를 차지하여 가장 길고, 그 다음으로 지방도[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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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만도리(晩道里)의 ‘도’자와 삼전리(三田里)의 ‘전’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또한 돌밭에서 ‘ㄹ’이 떨어져 나가면서 좋은 뜻의 한자로 적어 ‘도의를 닦는 토양 또는 밭’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도전(道田)이라 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만도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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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경에 편찬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도전리(道田里)[느실]’로 기록되어 있다.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마을에 널[시신을 넣는 곽]을 짜는 나무가 많았으므로 널실, 느실, 너실, 판곡리(板谷里), 도전(道田)이라 하였다고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산면 도전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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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수산[1,016m]에 한 선인이 내려와서 무릉도원(武陵桃源)이라 칭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 온다. 주변에 복숭아나무가 많아 복사꽃이 만발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금수면 도화리가 되었고,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다. 1929년 10월 14일 청풍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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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복숭아꽃이 많이 피므로 도화리(桃花里)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지곡리(芝谷里)·동막리(東幕里)·신담리(新潭里) 일부를 통합하여 제천군 송학면 도화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도화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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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쪽에 막을 친 것처럼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나 ‘동막’은 다른 지역에도 흔히 보이는 지명이므로 한자 지명에 맞춘 인위적 설명에 불과하다.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노항·막대동·평촌·저곡·기동 등을 통합하여 성산면 동막리가 되었고, 1917년 제천군 금성면에 편입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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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충청북도 제천시에 오랜 기간 동안 서식해 오며, 군(群)을 이루고 있는 동물들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동물상은 특정 동물군을 기준으로 곤충상·연체동물상 등으로, 지역을 기준으로 한국의 동물상 등 지역명으로, 주위 환경을 기준으로 삼림동물상·토양동물상·호소동물상 등으로, 생활 양식을 기준으로 부유동물상·유영동물상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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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와 단양군 적성면 하원곡리에 걸쳐 있는 산. 동산은 충주댐 건설 이전 청풍 동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동산은 옥천계와 조선계 지층 사이의 서창리층과 천등산층 사이 금수산 규암층의 규암과 석영편암을 기반암으로 한 산으로 금수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학고개와 새목재 사이에 우뚝 솟아 있다.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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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동문외리(東門外里)의 ‘동(東)’자와 입읍현(立泣峴)의 ‘현(峴)’자를 따서 동현동(東峴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읍부리가 되었고, 1946년 동문외리·입읍현·백야리(白夜里)를 통합하여 동현동이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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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옛날에 제천향교 뒷산 독순봉에서 학 두 마리가 날아오다가 한 마리는 학다리에 떨어져 죽고, 한 마리는 바람부리 서쪽에 있는 학들에 떨어져 죽었다 전하는데, 학들 동쪽의 단양군 어상천면 자작리(自作里)를 편입하면서 학의 머리 쪽이 되므로 두학(頭鶴)이라 하였다. 학들은 두루미 서식처로 작은황새골, 큰황새골, 오리골 등의 지명이 전한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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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아동 보호 치료 기관. 로뎀 청소년 학교는 서울가정법원을 비롯한 전국의 7개 법원으로부터 소년 재판에 의해 소년 보호 처분 6호를 받은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며 교육하고 심리 치료 등을 해 주고 있다. 로뎀 청소년 학교는 사회[가정,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다 비행을 저지르거나 상처받아 어려움에 빠진 아동·청소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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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있는 종합 휴양 시설. ‘진정한 쉼’을 테마로 리솜리조트에서 조성한 종합 휴양 시설인 리솜포레스트는 자연, 자연 속의 문화, 건강을 주제로 만들어진 별장형 힐링 리조트이다. 리솜포레스트는 2006년 11월 제천시와 리조트 건립 관련 MOU를 체결하고 2007년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산67-10 21만 ㎡ 부지를 매입하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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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풍수지리상 목마른 말이 물을 마시는 갈마음수(渴馬飮水) 형국이므로 마실 또는 마곡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양지마곡과 음지마곡으로 나뉘어 있었다. 1914년 두 마을을 통합하여 마곡리가 되었고, 1920년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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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각 마을에서 행해지는 공동체 신앙. 마을 신앙은 한 마을을 단위로 재앙을 멀리하고, 마을의 화합과 번창을 신에게 기원하는 신앙 행위이다. 지연(地緣)으로 모인 제천 지역 사람들은 마을의 무사 안녕을 위해 마을을 지켜 준다고 믿는 산신, 서낭신, 솟대 등을 위하는 공동의 신앙생활을 영위해 왔다. 마을 사람들은 공동체 의식의 유대감 속에서 신목(神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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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장례놀이. 말멕이와 진사놀이는 특히 부잣집에서 호상(好喪)이 났을 때 상두꾼들이 술을 얻어먹기 위해 상가(喪家) 사람들을 상대로 벌이는 민속놀이이다. 제천 지역에서는 호상이면 보통 7일장을 하였고, 부잣집의 경우 9일장도 하였다. 지금은 80세가 넘어서 세상을 떠나야 호상이라 여기지만 불과 30년 전만 하여도 60세가 넘고, 또 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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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는 김제 벽골제와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서, 우리나라 수리 역사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농경 관련 유적이다.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 지방(湖西地方)이라고도 불렀는데, 바로 이 의림지가 기준이 되었다. 충청북도 제천시의 시가지 북쪽 4㎞ 부근 청풍문화재단지를 빠져나와 시내를 관통한 뒤 용두산 끝자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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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대랑동과 금성면 대장리에서 발원하여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의 남한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을 지나는 하천이라 매포천이라 부른다. 매포천은 제천의 남부와 남동부 지역에서 발원하여 남동류하면서 멀리 남한강까지 흐른다. 제천시 호명동과 대랑동, 호명산[475m] 사이를 흐르는 부분이 최상류이고 여러 갈래의 계곡에서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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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도비(道斐)[되비]라는 사람이 살던 곳이어서 도비동[일명 되비골, 도비골]이라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어감이 좋은 명도리로 개칭한 것으로 여겨진다. 달리 명둔이, 큰명둔이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명도리로 개칭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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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양지에 터를 잡아 밝은 곳이므로 명동이라 하였다. 달리 저자거리, 돌서낭거리, 비석거리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 읍부리 지역으로 1940년 제천읍 소화정(昭和町)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제천읍 명동이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명동과 서부동을 통합하여 제천시 명서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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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해의 신과 달의 신을 숭배하는 산악신앙이 바탕이 되어 ‘일(日)’자와 ‘월(月)’자를 합쳐 ‘밝을 명(明)’를 쓴 명암리(明岩里)라 하였다고 여겨진다. 감악산 꼭대기에 있는 바위로 된 일출봉(日出峰)과 월출봉(月出峰)에서 딴 ‘일’자와 ‘월’자를 합자한 것이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횡티리·직티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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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멍달이[일명 망월리] 뒷산인 멍달산[일명 망응달산, 말응달산(末應達山)]의 ‘멍달’을 ‘명(明)’자로 쓰고 명지골 뒷산인 승지산(勝芝山)의 ‘지(芝)’자를 따서 명지동(明芝洞)이라고 하였으리라 여겨지나 정확히는 알 수 없다. 달리 명지골 또는 명지리라고도 부른다.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검암·멍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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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의림지 안쪽에 있어 못안이라 하였다가 발음이 변하여 모산이 되었다. 안모산과 바깥모산으로 나누어진다. 조선 말 제천군 현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북면 신담리(新潭里) 일부를 편입하여 제천군 읍내면 모산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군 제천읍 모산리가 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제천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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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있던 모정(茅亭)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 말 제천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주론리(酒論里)·왕당리(旺當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모정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면 모정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백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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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과 산곡동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못골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화산동과 산곡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45년 착공하여 같은 해 준공하였다. 유효 저수량은 8,000㎥, 제당 높이는 5m, 제당 길이는 90m이다. 유역 면적은 38만 ㎡,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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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서 독송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묘를 쓸 수 없는 명당 독송봉의 유래」는 독송정(獨松亭), 연소봉(燕召峯), 성봉(星峯), 요미봉(要美峯), 자미봉(紫美峯), 아후봉(衙後峯), 정봉산(丁峯山) 등 산줄기와 연결되지 않은 일곱 개의 작은 봉우리가 북두칠성 모양으로 있는 칠성봉(七星峯) 중에서 독송정[독송봉(獨松峯)]은 명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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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보살이 무속 의식에서 구연하는 사설이나 노래. 무가는 말로 구전되는 구비 문학의 일종이다. 보살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구어체 형태의 무가를 구연한다. 보살은 참여자를 인식할 수밖에 없고, 참여자의 호응에 따라 말과 창을 교체할 수 있다. 참여자는 사설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보살의 구연에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하고, 호의적인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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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무당이 굿을 주재할 때 구송하는 무속 경전. 무경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 한문 어투의 사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경문, 문서 등이라고도 한다. 무경은 일반인이 이해할 수 없는 탈속한 경전이라야 신비감이 조성되어 주술력이 강하게 발현된다는 믿음과 직접·간접적으로 관계하고 있다. 무경은 보통 자연의 이치를 구조화한 오행(五行)이나 불교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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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무속 의례인 굿을 주재하는 법사와 보살. 무당은 신령과 단골을 중개하여 인간의 문제를 풀어내는 무속의 전문 직능자이다. 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당은 현장의 용어를 빌려 ‘법사(法師)’와 ‘보살(菩薩)’로 분류할 수 있다. 법사를 예전에는 경객(經客)이라고 했다. 아직도 노인들의 기억 속에는 경객으로서 ‘정각이’ 또는 ‘정객이’라는 용어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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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도1리 음지방아다리의 자연 마을 중 하나인 뭇두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뭇두는 달리 뭇도, 뭇도위, 무도(務道), 무도위(務道尉)라고도 한다. 음지방아다리는 마을 앞에 흐르는 시냇물이 디딜방아 모양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시냇물을 사이에 두고 이웃한 시곡2리는 양지방아다리라고도 한다. 두 마을의 위치가 각각 그늘지고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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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민간에 전승되는 습속. 무속 신앙은 외래 종교인 불교·유교·개신교 등의 상대적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샤머니즘을 무속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이는 샤머니즘이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종교적 현상으로 전래해 왔기 때문이다. 제천 지역의 무속 신앙은 굿과 독경(讀經)으로 나뉜다. 굿은 각 거리마다 신을 불러 들여 즐겁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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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에 걸쳐 있는 산. 일명 ‘문수산’으로 불리는 문수봉(文繡峰)은 문헌을 통해 지명의 유래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남쪽에 연결되어 있는 대미산(大彌山)[1,115m]의 존재를 통해 불교 신앙, 즉 문수보살(文殊菩薩)과 관련된 것이 아닌가 추측할 수도 있다. 문수봉은 월악산 국립공원 한가운데에 있는 최고봉으로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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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차달을 시조로 하고 유희석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문화 유씨 시조는 고려 삼한공신으로 알려진 유차달(柳車達)로 당시 유주(儒州)[문화의 옛 이름]의 호족이었다. 유차달의 5대조인 유색(柳穡)이 신라 헌덕왕 때 유주 구월산(九月山)에 은거한 이래 자손들이 대를 이어 살다가 고려 개국 이후 개성에서 세거해 왔다. 6세손은 문간공(文簡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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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물이 풍부하므로 매룬, 물태, 물태방리라 하였다. 매룬에서 ‘매’는 물을 뜻하는 단어로,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수원(水原)을 매홀(買忽)로 표기한 예에서도 알 수 있다. 또한 물태리(勿怠里)라 별칭하기도 하는데, 이는 ‘근면한 마을’의 의미라 한다. 조선 말 청풍군 읍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물태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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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대미론리(大美論里)와 옹당리(翁堂里)를 통합할 때 대미론리(大美論里)와 의 ‘미(美)’자와 옹당리(翁堂里)의 ‘당(堂)’자를 따서 미당리(美堂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대미론리와 옹당리 일부를 통합하여 미당리가 되었고, 1920년 6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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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로 민중들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낸 생활 양식이다. 민속은 민중들이 향유하는 문화를 가리키는데 여기에는 사상, 풍속, 생활 양식, 습관, 종교 의례 등은 물론이고, 설화나 민요와 같은 문학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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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들이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공동 창작하여 불러온 비전문적인 노래이다. 제천 지역의 민요는 충청북도 북부 지역의 접점대적 특성, 곧 제천 문화의 전통과 연관되어 있다. 청풍명월의 고장답게 명산대천을 즐기는 것과 농업 생산의 효율적 소망 그리고 옛길과 물길의 상업 활동과 관련되어 유흥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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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10월 초에 개최되는 가요제. 박달 가요제는 1997년 제3회 제천 의병제의 부대 행사로 시작하여 2010년까지 총 14회의 행사를 개최하였다. 제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도연합회 제천지회 등 문화 단체와 CJB 청주방송이 주관하여 매년 10월 초순에 개최되며, 신인 트로트 가수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국민 애창가요인 반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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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박달재에 있는 계곡. 박달재 계곡은 박달재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박달고개는 박달령, 박달현, 박달치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는데 근래에는 천등산 박달재로 많이 불리고 있다. 박달은 밝음, 새벽, 빛을 뜻하는 밝달을 한자로 옮긴 백산(白山), 백뫼 등에서 유래된 단어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박달도령과 금봉낭자 전설」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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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 박달재 수련원은 개원 이래 연 평균 160여 개 학교 및 단체, 8만여 명의 청소년에게 양질의 다양한 수련 프로그램을 제공, 운영해 온 청소년 수련 시설이다. 문화관광부, 국가청소년위원회, 보건복지가족부 등 국가 중앙 부처 프로그램과 지방 자치 단체 및 청소년 유관 부처 주최 프로그램 공모에 참여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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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박달재는 박달 도령과 금봉 낭자의 애절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전설로 남아 있는 곳이다. 1216년(고종 3)에 10만의 거란군을, 1258년(고종 45)에 몽골군을 물리친 전승지로서 조상의 얼을 되새길 수 있는 역사의 장소이기도 하다. 박달재 자연휴양림은 주론산[903m]과 시랑산[691m]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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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활동한 문학가. 박지견(朴持堅)[1923~2004]은 호는 기호(豈乎)이며, 황해도 신계에서 태어났다.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34년간 중등 교사로 근무한 뒤 정년퇴직하였다.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에서 교사 생활을 하면서 제천에 터를 잡았다. 198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여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다. 1976년 제천문학회를 창립하고 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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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방아다리가 있었으므로 방아다리, 방학교(放鶴橋), 방하리(方下里)라고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북면[지금의 송학면]의 방아다리와 구별하여 서면 방아다리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부수리(夫水里)·우음리(羽音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방학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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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에서 흙이 깊고 진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이남 지방에 서식하고 있다. 방학리 느티나무는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2.4m이다. 느티나무는 큰 나무로 자라며 잎의 가지 맥이 나란히 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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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살구꽃이 많이 피는 마을이므로 ‘살구꽃 방(芳)’자와 ‘흥할 흥(興)’자를 써서 방흥리라 하였다. 1700년경 충주 석씨(忠州石氏)가 방랑 생활을 하다가 이곳에 정착하면서 붙인 이름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즉 한강 상류에서부터 한 송이 꽃이 피어나는 것처럼 강물이 파도쳐 흐른다는 의미에서 ‘방흥’이라 하였다 한다. 또한 마을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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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 평생 학습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싶은 것을 마음껏 배울 수 있는 ‘나이스 평생 학습(Nice Lifelong Learning)’을 비전으로 2003년 1월 제천시청 안에 ‘평생 학습 담당’을 신설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하여 같은 해 2월 「평생 학습 도시 선언문」을 공포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민의 평생 학습 체제를 구축하기 시작했으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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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백운산[1,087m]의 이름을 따서 백운면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서면 지역으로 대티·알연·장금대·질고개·왕당·주론·창리·갈산·부수동·방학교·우음곡·우경·화산·한삼포·화당·덕동·굴과·용산·공재·죽관·차도·도곡·소포·평동·모정 등 25개 마을을 관할하였다. 1914년 제천군 백운면으로 개칭되고 운학·덕동·화당·도곡·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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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백운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제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봉양읍], 7개 면[금성면·청풍면·수산면·덕산면·한수면·백운면·송학면], 9개 행정동[교동·의림지동·중앙동·남현동·영서동·용두동·신백동·청전동·화산동] 중 백운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백운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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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백운동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절터.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백운동마을에 위치한 절터이다. 백운동마을 북쪽 금수산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약 200m 나아가면 근래에 개창한 보문정사가 나온다. 보문정사 입구 오른쪽에 있는 작은 길을 따라 금수산 용담폭포 방향으로 가다보면 폭포로 올라가는 길에 다다르기 전에 금수산 등산 안내판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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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에 걸쳐 있는 산. 산이 높아 구름이 산정을 항상 덮고 있으므로 ‘백(白)’자와 ‘구름 운(雲)’자를 써서 백운산이라 하였다. 백운산은 높이 1,087m이며 바위가 많은 월악산[1,094m]과 달리 장중한 육산(肉山)으로 골짜기가 깊고 품이 넓은 산이다. 원주시 동쪽을 성곽처럼 에워싸고 있는 치악산맥이 남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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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주민의 건강을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해 행해지는 제반 활동 제천시에서 실시하는 국민 건강 관리 사업은 크게 여성과 어린이에 대한 건강 관리 사업과 주민 전체에 대한 국민 건강 증진 사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여성과 어린이 건강 사업으로는 임산부 영유아 건강 관리와 성교육·성상담 사업 등이 있다.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주민 보건 교육·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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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와 연박리를 연결하는 다리.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보례마을 바로 앞에 있는 교량으로, 보례마을의 지명을 따서 보례교라 이름 붙였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65m, 총 폭은 10.5m, 유효 폭은 8.5m이다. 높이는 4.1m, 경간 수는 2개, 최대 지간장은 33m이며, 설계 하중은 DB-40톤, 통과 하중은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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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보존 또는 증식의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천연기념물이나 지방 기념물 이외의 풍치 보존이나 학술 참고 또는 번식 등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보호수의 지정권자는 시장, 도지사 또는 지방 산림관리청장이며 노목(老木)·거목(巨木)·희귀목(稀貴木) 중에서 보존 또는 증식의 가치가 있는 명목(名木)·보목(寶木)·당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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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보존 또는 증식의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천연기념물이나 지방 기념물 이외의 풍치 보존이나 학술 참고 또는 번식 등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보호수의 지정권자는 시장, 도지사 또는 지방 산림관리청장이며 노목(老木)·거목(巨木)·희귀목(稀貴木) 중에서 보존 또는 증식의 가치가 있는 명목(名木)·보목(寶木)·당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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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둑에 보(洑)를 막았으므로 보평 또는 봇두둑이, 보뜨들기라 하였다가 보(洑)가 복[보 막을 복, 스며 흐를 복]으로도 발음되므로 복평으로 불리게 되었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한수면 복평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한수면 복평리가 되었다.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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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터. 서원은 조선 후기에 학문 연구와 선현 제향을 위하여 설립되었던 사설 교육 기관이며 동시에 향촌 자치 운영 기구였다. 1543년(중종 38)에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 후기 학자였던 안향(安珦)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북도 순흥에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한 것이 시작이다. 제천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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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에 있는 도서관. 봉양도서관은 제천시에서 봉양 주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봉양도서관은 1998년 3월 13일 개관하였으며, 본래 봉양읍사무소 소속이었으나 2003년 1월 9일 제천시립도서관의 분관으로 편입되었다. 주요 업무로는 다양한 지식 정보 자료 제공, 주민을 위한 독서 문화 행사 추진, 주민을 위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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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일대에서 전승된 파대놀이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발간한 학술 보고서. 제천시 봉양읍 일대에서는 곡식이 한창 무르익어 갈 때 논밭으로 몰려드는 새를 쫓기 위해 파대(破帶)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파대는 짚을 꼬아 만든 줄 끝에 삼이나 말총, 짐승 가죽 따위를 묶어서 제작한다. 이를 손에 쥐고 휘둘러 치면 그 끝이 휘감겨 총소리와 같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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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봉황산(鳳凰山) 남쪽에 터를 잡았으므로 봉양리라 하였다. 흔히 산의 남쪽을 양(陽)이라 부르므로 봉황산의 ‘봉’과 ‘양’을 붙인 것이다. 봉황산은 봉양리 북쪽에 있던 산으로 산세가 순하고 아름다웠으나 길을 내기 위하여 헐었다고 한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내소리·외소리·오산리 등을 통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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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 지역으로 천남·신리·장평·묵께·소사·옹당·명도·사당·고산·주포·팔송·주론·노목·산척·광암·직티·사리곡·고지동·한의동·대미론·도매·횡티·학전·옥전·동점·구학·외소·내소·오산 등 29개 마을을 관할하였고, 1914년 한우면 하소리 일부를 편입하여 장평·신리·천남·왕암·미당·명도·명암·학산·옥전·구학·팔송·봉양·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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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봉양읍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제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봉양읍], 7개 면[금성면·청풍면·수산면·덕산면·한수면·백운면·송학면], 9개 행정동[교동·의림지동·중앙동·남현동·영서동·용두동·신백동·청전동·화산동] 중 봉양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봉양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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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와 팔송리, 명암리, 옥전리, 봉양리에 걸쳐 있는 산. 봉황산이라는 명칭은 산세가 봉황새가 날아가는 비봉형(飛鳳形)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봉양읍이라는 명칭은 봉황산에서 기인하였다. 봉황산이 위치한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에 대한 설명으로 『한국지명총람』에 “봉황산의 남쪽이 되므로 봉양리”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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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는 2005년 청풍명월의 도시 제천시의 절경 속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내 유일의 휴양 영화제를 지향하며 시작되어, 세대와 취향의 벽을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통 공식 영문 명칭인 Jecheon International Music&Film Festival을 줄여 JIMFF(짐프)라고 부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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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면위산(免危山) 밑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며뉘산, 면산이라 하였다가 부산(婦山)으로 바뀌었다. 면위산은 풀이하면 위험을 면하는 산, 곧 피난 터를 뜻하는데 음이 며누리산으로 바뀌면서 마을 이름도 부산이 되었다. 옥녀와 관련된 옥녀봉의 전설로 말미암아 ‘며느리 부(婦)’를 써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1914년 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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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에 있는 다리.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의 자연 발생 마을인 부수동의 지명을 따와 부수동교라 이름 붙였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70m, 총 폭은 8m, 유효 폭은 6.4m이다. 높이는 4m, 경간 수는 5개, 최대 지간장은 14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43.2톤이다. 상부 구조는 RC슬라브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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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했던 법정리. 1914년 중노리(中老里)와 하노리(下老里)를 통합하면서 노탄리(老灘里)[蘆灘里 ] 북쪽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북노리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중노리(中老里)와 하노리(下老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한수면 북노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한수면 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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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북진나루 옆에 있는 마을이므로 북진나드리 또는 북진리라고 하였다. 북진나루는 달리 북창나루, 북창진(北倉津)이라고도 한다. 북진나루는 옛 청풍읍 북창 앞에 있던 나루로 제천과 청풍을 연결하는 중요한 뱃길이었다. 서울 마포나루에서 출발한 소금 배가 이곳까지 들어왔다고 한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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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교에서 단양 방면으로 청풍호를 끼고 있는 구불구불한 도로를 10여 분쯤 달리면 도화리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쳐 산중턱에 자리 잡은 고급스런 ES리조트에서 조금 더 가면 호젓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도착한다. 능강리는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강변 마을이다. 마을 앞으로는 넓고 잔잔한 청풍호수가 펼쳐져 있고, 뒤편으로 기암괴석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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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를 상징하는 시조(市鳥). 비둘기는 성질이 유순하여 평화를 상징하는 새로서 제천 시민의 순수한 마음, 제천시의 화합과 평화 등을 잘 나타내어 시조로 정하였다. 몸길이 15~84㎝ 정도이며, 소형에서 중형에 이르는 289종이 있다. 꽁지는 짧은 종에서 중형 종에 이르며 끝은 각을 이루거나 뾰족하다. 다리는 짧거나 중형 정도이고, 부리는 중형 정도로서 날카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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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자작동의 갑산과 가창산 사이에서 발원하여 두학동과 고명동을 거쳐 장평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두학동에 위치한 사계(沙溪)는 조선 시대부터 사용되던 명칭인데, 현재는 장평천이라 불리고 있다. 장평천 이전에는 두학천이라고 불렸는데, 두학동에서부터 시작하여 붙여진 것으로 생각된다. 지방 하천인 장평천은 제천시 두학동에서 시작하여 봉양읍 장평리까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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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환곡을 보관하던 사창(社倉)이 있었기 때문에 사창골 또는 사곡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금수면 사곡리가 되었고,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금성면 사곡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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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사곡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보호수. 사곡리 은행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7m, 나무갓 너비 10m이다. 사곡리 은행나무는 마을에 행운을 가져다주는 존재로, 나무를 베면 마을에 재앙이 온다고 전해지는 보호수이다.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오래전부터 동제를 지내 왔으나, 1970년대 초반부터 지내지 않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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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과 제천의 명승을 유람하고 읊은 시문과 그림으로 구성된 조선 후기의 서화첩. 『사군강산삼선수석(四郡江山參僊水石)』 서화첩은 1802~1803년 청풍 부사 안숙(安叔)이 청풍, 제천 등 4군의 명승을 유람하면서 읊은 시문과 화가인 기야(箕埜) 이방운(李昉運)[1761~1815]이 그린 그림으로 구성된 서화첩이다. 1802년 가을, 청풍 관아에 근무하던 안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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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제천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사열이현(沙熱伊縣)은 오늘날 제천시 청풍면, 금성면, 한수면, 수산면 등에 해당한다. 고을의 중심 부분은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청풍호에 수몰되었다. ‘사열이’라는 지명은 동쪽 지역을 가리키는 ‘’에서 온 표현이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서늘하다’, 또는 ‘차다’는 뜻에서 나온 이두식 표현이라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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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설에 따르면 조선 선조 때 해주 오씨 오주해(吳柱海)가 단양 부사로 부임하였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지금의 금성면 활산리로 피난 가던 중 사오리에 정착하여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한다. 오주해는 증조부의 호인 사오당(査伍堂)을 따서 마을 이름을 사오륜(査伍倫)이라 하였고, 여기에서 사오리의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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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카메라를 통해 표현해 내는 예술의 한 장르. 제천시에서 사진 동호회의 본격적으로 형성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발족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제천영상회가 탄생되었고 뒤를 이어 제천시청 솔사우회·청명사우회·라보회 등이 속속 등장하면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이 전개되었다. 지역 사진 동호회들의 활동은 인간 삶의 다양성과 자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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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가람(伽藍) 또는 사원(寺院)이라고도 하는데, 가람이란 범어 Sañghãrãma를 음역하여 만든 용어이다. 이는 중원(衆院) 또는 정사(精舍)라는 뜻으로 남자승려[比丘]·여자승려[比丘尼]·남자신도[淸信男]·여자신도[淸信女]와 같은 4중(四衆)이 모여 사는 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 처음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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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과 강제동을 연결하는 다리. 사천교는 교량이 위치한 장평천의 또 다른 이름인 사천을 따서 이름 붙였다. 장평천은 모래가 많아서 ‘사천’, ‘사계’, ‘모라내’라고도 하며, 이에 따라 사천교도 ‘사계교’, ‘모라내다리’ 등으로 불린다. 현재의 사천교는 4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60m, 총 폭은 25m, 유효 폭은 19m이다. 높이는 5.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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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과 강제동을 연결하는 다리. 사천교는 교량이 위치한 장평천의 또 다른 이름인 사천을 따서 이름 붙였다. 장평천은 모래가 많아서 ‘사천’, ‘사계’, ‘모라내’라고도 하며, 이에 따라 사천교도 ‘사계교’, ‘모라내다리’ 등으로 불린다. 현재의 사천교는 4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60m, 총 폭은 25m, 유효 폭은 19m이다. 높이는 5.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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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개되는 일체의 행동. 사회 운동의 의미는 사회의 변혁이나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집단으로서 지속적으로 행하는 행동으로 매우 광범위한 여러 형태와 조직을 포함한다. 현대의 사회 운동은 각각의 한정된 목표뿐만 아니라, 공통적인 목표를 위해 보완하고 공조해 나아가는 경향이 있다. 제천 지역의 사회 운동의 흐름을 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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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시행되고 있는 주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제천시에는 다양한 복지 기반 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일반 회계 예산의 10%가 사회·복지 예산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저소득층 지원 사업, 노인 복지, 가정 복지, 장애인 복지 서비스, 아동 복지 서비스, 여성 복지 사업 등이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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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 사회 문제의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 및 사회사업을 하는 단체. 경제 발전과 함께 사회는 매우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모임 및 단체가 생겨났다. 이들 단체는 공공의 목적을 실현하기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업들을 펼쳐나가오 있으며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구심체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사회복지사업법이 규정하는 사회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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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산악 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태백산에서 분기한 소백산맥과 오대산에서 발달한 차령산맥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단양군, 서쪽으로 충주시, 남쪽으로 경상북도 문경시,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원주시 등 3개 도(道)가 접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렇듯 북으로는 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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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산 아래 자리한 공전리는 주포천[일명 공전천]이 마을 전체를 휘돌아 흐르는 아늑한 산골 마을이다. 공전리에서 지방도 38호선까지 이어진 길은 예전에는 우마차조차 다니기 어려운 소로(小路)였다. 공전삼거리에서 구불구불 좁은 오솔길을 따라 마을까지 들어오려면 도보로 1시간 남짓 소요된다.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에 위치한 고갯마루는 일제 강점기 순사들의 발길도, 6·25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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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산골짜기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산의실, 산능실, 산곡, 산곡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이인리(里仁里)를 통합하여 성산면 산곡리가 되었다.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하고 나머지 지역은 제원군으로 개칭되면서 제원군의 관할하에 놓이게 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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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산곡동에서 발원하여 명지동을 거쳐 강제동에서 두학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산곡동은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산골짜기라는 의미의 산의실, 산능실, 산곡이라 하였다. 이곳을 흐르는 하천이므로 산곡천이라 하였다. 제천시, 금성면, 봉양읍의 지경인 490봉을 사이에 두고 그 동사면을 흐르는 여러 계곡의 물이 모여드는 하천이 산곡천을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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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제천, 청풍, 박달재 세 곳으로 가는 길목이라고 하여 세거리 [시거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답동리와 송티리 등을 통합하여 삼거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삼거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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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절터 587년(진평왕 9)에 창건되었다는 구전과 덕주부인이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전하지만 이를 증명할 만한 기록이나 유물은 없으며, 유적 내에 확인되는 유물을 토대로 할 때 고려 전기에 창건된 것으로 여겨진다. 조선 시대까지 법등을 이어오고 있다가 6·25 전쟁 때 소실되었다. 근래 중창된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산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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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탄리 위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상노리(上老里)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한수면 상노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한수면 상노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한수면 상노리가 되었고, 1995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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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상업의 핵심인 교환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지만 매매가 하나의 업종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자급자족 경제를 벗어나는 자본주의 이행기부터이다. 이 시기에 해당하는 조선 후기에 도시와 농촌에서 상업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도시에서는 허가를 얻어 상행위를 할 수 있는 시전(市廛)이 주요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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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 있는 체험 마을. 천혜의 자연 환경과 전통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소재지명을 따서 상천 민속 마을이라 명명하였다. 2003년 제천시가 농촌의 옛 정취가 숨 쉬는 체험 마을을 조성하기 위하여 상천리에 18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 홍보관, 참숯 황토 불가마, 휴게 식당, 산수유 단지 등 시설 공사를 시작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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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강 위쪽에 터를 잡았으므로 천상리라 하였다가 상천리로 개칭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금수면 상천리가 되었고,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다. 1929년 10월 14일 수산면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상천리가 되었으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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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지형이 호미처럼 생겨서 호무실이라 하였고, 한자로는 ‘호미 서(鋤)’자를 써서 서곡(鋤谷)으로 표기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산면 서곡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서곡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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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제천 시내 서쪽에 있고 서부시장이 있어 서부동(西部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읍부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서정(西町)이 되었다. 1949년 제천읍 서부동이 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명동과 서부동을 통합하여 행정동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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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서부동에 있는 천주교회. 서부동 천주교회는 제천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세 번째 본당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설립되었다. 1980년 당시 남천동 본당 노세현 마티아 신부가 이곳 충청북도 제천시 서부동 141번지에 성당 부지를 약 7,748.80㎡[2,344평] 정도를 매입하여 성당 건축을 계획하였고, 서부동 초대 신부로 성 골룸바노 외방전교회 소속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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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의 산업 중 서비스의 제공을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업종. 서비스업이란 시대에 따라 그 구분이 달라진다. 가장 일반적인 설명은 유형의 상품을 제공하면 제조업으로, 무형의 상품을 만들어 제공하면 서비스업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또한 산업을 1, 2, 3차 산업 3개 부문으로 나눌 경우에는 1차 산업인 농림어업, 2차 산업인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은 3차 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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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장.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경은(景殷·敬殷), 호는 경암(敬菴). 서상렬(徐相烈)[1854~1896]은 명문가에서 태어났으며, 무과에 급제한 무인 출신이다. 임오군란 후 묄렌도르프가 등용되는 것을 보고 벼슬에 뜻을 버리고 낙향하였다. 김평묵(金平默)의 문하에 나아갔다가 이후 제천으로 낙향한 뒤 장담마을로 이주하여 유중교(柳重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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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남천동에서 서울고개 성황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서울고개 성황당 신격의 유래」는 주매신(朱買信)이 과거에 급제하여 집으로 돌아오다가 가마에 태운 이혼한 처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살하였다. 주매신은 비석을 세우고 처를 애도하였는데, 그 처의 혼이 성황당의 신이 되었다는 당신화(堂神話)이자 신격유래담이다. 제천시 중앙시장에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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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논양원(論陽院)이 있었으므로 원리(院里)라 하였다가 옛 청풍현에 딸린 서창(西倉) 옆에 있는 마을이므로 서창리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한수면 서창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한수면 서창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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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선림리의 ‘선’자와 고목리의 ‘고’자를 따서 선고리라 하였다. 선림(仙林)은 신선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지명이며, 고목(古木)은 곰 신앙을 드러내는 지명이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선림리 일부와 고목리를 통합하여 제천군 덕산면 선고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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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일정한 구조를 지니고 말로 전달하는 꾸며낸 이야기이다. 곧 설화는 허구적이며 서사적인 체계를 갖춘 문학적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설화의 고전적 분류로는 신화, 전설, 민담 등으로 삼분하고 있다. 신화는 신성에 관한 이야기이고, 전설은 증거물을 근거로 진실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야기이며, 민담은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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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충주댐 수몰로 물에 잠긴 청풍토성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성안·성내·성두둑이라 하였다. 작성산에는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을 둘러싼 작성산성이 있다. 달리 까치성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웅암·주포·은행정 등을 통합하여 제천군 금성면 성내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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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천주교도들의 의례 및 집회 장소. 제천 지역에서 천주교의 본격적인 전래 시기는 천주교인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여 교우촌이 형성된 1791년(정조 15)이라고 할 수 있다. 신해박해를 피해 배론에 온 몇몇 교우들은 농사를 짓고 옹기를 구워 생활하면서 신앙 공동체를 이루었다. 1801년에는 황사영이 신유년 박해를 피해 배론에 들어와 옹기를 굽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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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은암성 아래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성리, 성골, 성곡, 성동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금수면 성리가 되었고, 1929년 10월 14일 수산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성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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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성바우가 있으므로 성바우 또는 성암(城岩)이라 하였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거림(巨林)·양촌(陽村)·요곡(饒谷)·차곡(車谷)을 통합하여 제천군 덕산면 성암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덕산면 성암리가 되었다. 1991년 제천군 덕산면 성암리가 되었고,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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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 있는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병원. 세명대학교 부속 제천한방병원은 국가와 인류 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공헌한다는 세명대학교의 건학 이념 아래 지역 의료 발전과 한의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한방의 과학화와 의료 국제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대학 한방 병원이다. 양방 진료에만 의존하던 충청북도 제천 지역 주민들에게 한방과 양방의 협진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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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소악사지에 있는 고려 시대의 삼층 석탑.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송학산의 대덕산성 안쪽에 위치한다. 사역 내에는 돌확 1구가 있고 동쪽에는 삼층석탑이 있다. 『여지도서』에는 “소악사가 현의 북쪽 15리 대덕산에 있다[小岳寺 在縣北十五里大德山]”고 기록되어 있고, 절터 입구 암벽에는 ‘대덕산소악사불량전답입속치박강희이십사년을축칠월서(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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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공원. 솔밭공원은 제천시에서 2008년부터 의림지 부근에 대한 정비 작업을 진행하면서 주변의 소나무 숲을 활용하여 조성하였다. 자연림과 잔디가 어우러진 공원으로서 시민들의 휴식처 및 각 학교들의 소풍 장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개발되었으며, 공원의 남쪽에는 큰 내가 먼 제천 시민들을 위하여 수영장을 개설하여 여름철 물 놀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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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일원에서 재배하는 백합과에 속한 초본 식물.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는 중산간 지역으로 소득이 낮은 잡곡의 대체 작목으로 1998년부터 양파를 도입하여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점차 인근 지역으로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서는 재배 지역의 자연환경에 적합한 중만생종(中晩生種)의 일반 양파와 적자색 양파를 재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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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에서 널리 알려진 여덟 군데의 명승지. 송계팔경은 송계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월악영봉(月岳靈峰), 자연대(自然臺), 월광폭포(月光瀑布), 수경대(水鏡臺), 학소대(鶴巢臺), 망폭대(望瀑臺), 와룡대(臥龍臺), 팔랑소(八娘沼) 등의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를 일컫는다. 충청북도에는 팔경과 구곡, 2대 산수 문화가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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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에서 널리 알려진 여덟 군데의 명승지. 송계팔경은 송계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월악영봉(月岳靈峰), 자연대(自然臺), 월광폭포(月光瀑布), 수경대(水鏡臺), 학소대(鶴巢臺), 망폭대(望瀑臺), 와룡대(臥龍臺), 팔랑소(八娘沼) 등의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를 일컫는다. 충청북도에는 팔경과 구곡, 2대 산수 문화가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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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내가 흐르므로 송계동(松界洞)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한수면 송계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한수면 송계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한수면 송계리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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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자양영당에 있는 『화동강목(華東綱目)』의 판목. 『화동강목』 판본은 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1792~1868]의 제자인 김평묵(金平默)[1819~1891]과 유중교(柳重敎)[1832~1893]가 중국 송(宋), 원(元) 시대의 전적과 고려 시대의 전적을 모아 기록한 『화동강목』를 간행하기 위해 제작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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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산림에서 자생하는 송이과에 속한 버섯. 송이[松茸]의 학명은 ‘Tricholoma matsutake’이며, 담자균강 송이버섯목 송이버섯과 송이버섯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용 버섯으로 살아 있는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므로 ‘송이버섯’이라고 부른다. 송이버섯의 70% 이상은 산 정상 부근에 토심이 얕아서 소나무 뿌리가 얕게 퍼지는 산등성과 능선 기슭의 건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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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으며, 조선 전기에 계미자(癸未字)로 인출한 송나라의 상소문 모음집. 『송조표전총류(宋朝表牋總類)』는 중국 송나라의 상소문(上疏文) 중 문장이 뛰어난 것을 골라 태종 연간[1400~1418]에 간행한 책이다. 『송조표전총류』는 계미자(癸未字)를 사용하여 인쇄되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다. 계미자는 1403년(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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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농공 단지. 송학테크노빌은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 생산 농·특산품의 고부가가치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농업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며, 과학적이고 생산성이 높은 지역 농업 생산 기반[지역 농업 기반의 첨단화, 유통 시설의 확충 및 농업 정보화]을 구축하기 위하여 제천시가 건립하였다.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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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송학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제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봉양읍], 7개 면[금성면·청풍면·수산면·덕산면·한수면·백운면·송학면], 9개 행정동[교동·의림지동·중앙동·남현동·영서동·용두동·신백동·청전동·화산동] 중 송학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송학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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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용석리에 걸쳐 있는 산. 산에 소나무가 많고 학들이 날아들기도 하므로 송학산(松鶴山)이라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관아의 북쪽 21리에 있다. 용두산의 동쪽 가지이다. 지금은 소악산이라고 부른다. 동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사슬치(沙瑟峙)가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전기에는 대덕산, 조선 후기에는 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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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쇠가 나오는 곳이라서 소난이라 하였고, 달리 솔안 또는 송한(松寒)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굴암리(屈岩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송학면 송한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송한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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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수촌리(水村里)와 적곡리(赤谷里)를 통합하면서 수촌리의 ‘수(水)’자와 적곡리의 ‘곡(谷)’자를 따서 수곡리(水谷里)라 하였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촌리와 적곡리를 통합하여 제천군 덕산면 수곡리가 되었다. 1973년 제천군 수산면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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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물이 흔한 마을이므로 물촌, 물춘, 수촌(水村), 수리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라리를 통합하여 수산면 수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수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수산면 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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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에 있는 재래시장. 수산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기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기 시장으로 개설되었다. 조선 후기 각 지역의 시장이 형성되는 시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 수산시장은 산악 지형인 제천시 수산면 지역의 특성에 따라 약초와 생필품들을 교환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제천 및 인근 시·군과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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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수가리(壽加里)의 ‘수’자와 증산리(曾山里)의 ‘산’자를 따서 수산리라 하였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덕산면 수산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덕산면 수산리가 되었다. 1991년 제천군 덕산면 수산리가 되었고,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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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있던 수산역(壽山驛) 옆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수산(壽山) 또는 수산(水山)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수산면 수산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수산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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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면 소재지인 수산리의 이름을 따서 수산면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 지역으로 오티·수산·수촌·원대·계란·괴곡·내동·적곡·대전을 관할하였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제천군 수산면으로 되었고, 근남면의 구곡·서곡·지곡·전곡·다불·도전·율지 등 7개 마을과 충주군 덕산면 적곡동 일부를 편입하여 구곡·서곡·지곡·전곡·다불·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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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수산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제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봉양읍], 7개 면[금성면·청풍면·수산면·덕산면·한수면·백운면·송학면], 9개 행정동[교동·의림지동·중앙동·남현동·영서동·용두동·신백동·청전동·화산동] 중 수산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수산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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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 시설은 일반적으로 호텔·여관·여인숙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로 이해된다. 즉 수면을 위한 기본 시설뿐만 아니라 세면이나 휴식 공간은 물론 식사 기능까지 겸하는 숙식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형태의 시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현대 사회의 경제 발전과 관광 산업의 발전 추세를 고려할 때 이전처럼 말 그대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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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나무가 많았으므로 ‘섶 시’자를 써서 시곡(柴谷)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금곡리(金谷里)·칠종리(漆宗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송학면 시곡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시곡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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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고분. 제천에서 송학면 소재지를 지나 시곡3리 삼거리에서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방면으로 좌회전 후 철길 건널목 직전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 600m 정도 거리에 시곡리 개무덤마을이 있다. 마을을 지나 계속 오르면 동쪽 능선 안부에 이르는데, 시곡리 고분은 여기에서 다시 남동쪽으로 100여 m 더 가서 북동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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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2리에 있던 조선 시대 절터. 제천시 송학산에 위치한 절터로, 남향이며 대지는 총 3단의 석축단으로 이루어졌다. 시곡리 절터에는 조선 시대 기와편과 백자편, 건축 부재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석재가 산재해 있다. 송학면 시곡2리 심곡마을 뒤편에 난 송학산으로 가는 길을 따라 약 1.5㎞ 정도 오르면 과거 채석 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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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조선 시대에는 각지에 많은 향시가 성립되어 민간 경제생활의 중심을 이루었는데 『문헌비고(文獻備考)』에 따르면 1726년(영조 2) 충청북도에 해당하는 지역에는 50개소의 시장이 개설되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후 많은 변천을 겪으면서 발달해 왔다. 충청북도의 보통시장은 성읍(城邑)에서 열리는 시장과 교통 요충지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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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식생과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식생 연구는 조사자, 조사 시기, 조사 방법, 조사 경로 등에 따라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별로 상호간 비교하기가 매우 힘들 뿐만 아니라 연구마저 미흡한 실정으로 제천시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월악산 국립공원은 식생의 보고이므로 제천시 행정 구역에 속해 있는 국립 공원 지역에 대한 식생 연구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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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천남동과 영천동을 연결하는 다리. 제천시의 관문인 신당공원 입구에 위치한 하소1동 신당개마을의 지명을 따서 신당교라 이름 붙였다. 4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70m, 총 폭은 20m, 유효 폭은 16m이다. 높이는 2.1m, 경간 수는 5개, 최대 지간장은 14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50톤이다. 상부 구조는 철근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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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생산유적. 신동 동막골 유적은 제천시청에서 서쪽으로 5㎞ 정도 떨어진 제천시 남서쪽에 위치해 있다. 제천시 신동 신동마을에서 조차장역 밑의 굴다리를 지나면 해발 300m 내외의 능선이 북남쪽으로 뻗어 있는데, 신동 동막골 유적은 이 능선을 따라 넓게 분포하고 있다. 신동 동막골 유적은 제천시에서 발생하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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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1897년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신촌리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리로 개칭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신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청풍면 신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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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백동에 있는 아동 복지관 및 어린이 도서관.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은 제천 지역 아동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정보화 능력 함양을 통한 미래 지향적이고 건전한 인재를 육성하고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7년 8월 23일 개관하여 제천시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어린이 도서관을 운영하여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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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100개의 논에서 연원한 월백리(越百里), 본백리(本百里) 등 여러 마을을 통합하면서 ‘새 신(新)’자와 ‘일백 백(百)’자를 써서 신백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월백리·본백리·관전리(官前里)를 통합하여 읍내면 신백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신백리가 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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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모여 자금을 조성하고 이용하는 비영리 금융 기관. 신용협동조합은 일반적인 타 금융 기관과 달리 유대가 있는 일반 서민들이 모여 자금을 마련하고 이용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협동조합이라는 경영 원칙에 따라 조합원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용협동조합은 1849년 독일에서 신용협동조합 운동으로 시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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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법정동. 마을 북쪽에 있는 시루봉[657m]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반월 형국이고 중담 동쪽 마을 뒷산도 반월 형국이며, 대원대학 입구에 있는 동무뿌리산 또한 반월 형국이므로 새로 뜨는 초승달에 비유하여 신월이라 하였다. ‘새 신(新)’자의 뜻을 빌려 새월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제천군 현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상진리(上陳里)·하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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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우리나라 신종교의 역사는 근대부터 시작되었다. 서구적 종교 개념과 정교 분리 원칙이 수용, 확산됨으로써 20세기 초부터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신종교들이 등장할 수 있었다. 예컨대 1901년에 증산도, 1905년에 천도교, 1916년에 원불교가 시작되었고,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여호와의 증인과 천부교[1955년] 등이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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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신리(新里)의 ‘신’자와 곡현리(曲峴里)의 ‘현’자를 따서 신현리(新峴里)라 하였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곡현리와 신리를 통합하여 제천군 덕산면 신현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덕산면 신현리가 되었다. 1991년 제천군 덕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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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경에 편찬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실리곡리(實利谷里) [실리실]’로 수록되어 있으며 『한국지명총람』에는 행정구역 개편에 관한 내용만 있을 뿐 지명의 유래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실려 있지 않다. 다만 1993년 실리곡리(實利谷里) 입구에 세운 효자 김수명(金秀命)과 의사 김상한(金商翰)의 숭모비에 “우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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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와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귀래리에 걸쳐 있는 산.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 원덕동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산 모양이 촉새 부리처럼 뾰족한 형태를 이루고 있어 촉새봉이라 부르고 있다. 원래 지명은 불영대산(佛影臺山)이었다. 최근에 들어 십자가처럼 산 모양이 뾰족하게 생겼다는 의미에서 십자봉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것은 본래 지명이 왜곡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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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두학동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싸리재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두학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65년 착공하여 같은 해 준공하였다. 유효 저수량은 4만 ㎥, 제당 높이는 5m, 제당 길이는 110m이다. 유역 면적은 37만 ㎡, 만수 면적은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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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에 있는 한방 요양 시설. 아름다운 숲속 한의원은 요양이 필요한 환자에게 울창한 숲속의 쉼터를 제공하여 자연 치유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9년 5월 새생명숲속한방의원으로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운영해 오고 있다. 한방을 기반으로 의료 활동을 하고 있어 제천시에서 ‘제천시 제2한방명의촌’으로 지정하였다. 새생명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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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공동 주택 양식의 하나. 아파트는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각각 독립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주택이다. 공동 주택은 주택으로 쓰이는 층수가 5층 이상인 주택을 말하며, 주택으로 쓰는 1개동의 바닥 면적 합계가 660㎡를 초과하고 4층 이하인 주택은 연립 주택으로 분류되며, 주택으로 쓰는 1개동의 바닥 면적 합계가 660㎡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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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 2가에 있는 산. 조선 태종 때 제천현 관아가 들어서면서 ‘관아 뒤에 있는 봉우리’라는 뜻에서 아후봉(衙後峰)이라 부르게 되었다. 아뒤산, 애뒤산, 아사봉이라고도 한다. 달리 북두칠성의 6번째 별 이름을 차용하여 무곡봉(武曲峰)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아후봉이 제천시에 있는 칠성봉(七星峰) 일곱 개 봉우리 중 제6봉에 해당하기 때문에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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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 2가에 있는 산. 조선 태종 때 제천현 관아가 들어서면서 ‘관아 뒤에 있는 봉우리’라는 뜻에서 아후봉(衙後峰)이라 부르게 되었다. 아뒤산, 애뒤산, 아사봉이라고도 한다. 달리 북두칠성의 6번째 별 이름을 차용하여 무곡봉(武曲峰)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아후봉이 제천시에 있는 칠성봉(七星峰) 일곱 개 봉우리 중 제6봉에 해당하기 때문에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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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성원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안동 권씨의 시조는 권행(權幸)으로, 신라 말 안동의 별장(別將)으로 있다가 고려 창업에 공을 세웠다. 권행은 본래 김씨였으나 고려 태조로부터 권씨 성을 하사받은 이후 후손들이 안동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안동 권씨는 조선 시대에 들어와 크게 번성하여 왕비 1명, 문과 급제자 3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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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지형이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형국이어서 애련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장금리(長琴里)·길현리(吉峴里)·대티리[大峙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애련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면 애련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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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약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시장. 약령시는 한약재의 유통과 관련하여 보건·의료적 기능과 지역 경제를 이끌어 온 원동력으로서 경제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20세기 전반에 새로운 약령시가 다수 개설되었는데, 이미 조선 효종 때 개설되었다가 성쇠를 계속한 대구, 원주, 전주를 비롯하여 제천, 개성, 평양, 진주, 대전, 함흥 등에 약령시가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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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오리고기에 한약재를 넣어 끓인 향토 음식. 오리고기는 새고기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하며 동서양을 불문하고 고급 식품 재료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 추위가 심한 제천 지방에서는 예로부터 오리고기가 재료로 많이 쓰여 왔다. 한약재와 함께 섞어 기능성을 보강한 제천의 약선약오리 음식은 찜, 구이, 탕 등 종류가 다양하다. 오리고기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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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지쪽 들 옆에 터를 잡았으므로 양지편 또는 양평말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양평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청풍면 양평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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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이름은 사리방리(沙里防里)의 모음 변이형인 사린뱅이였는데 살인과 소리가 같고 상서롭지 못한 일이 자주 일어나 양화리로 고쳤다.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심곡리·양지말·음지말 등을 통합하여 성산면 양화리가 되었고, 1917년 금수면과 통합되어 금성면 양화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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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언론 활동 및 출판 활동의 총칭. 언론은 정치·사회·문화·교육 전반에 걸친 정보의 소통 수단으로 말이나 글을 통해 정보 전달과 여론 형성의 역할을 하는 행위를, 출판은 책·잡지·소책자를 인쇄하여 판매·배포하는 일련의 행위나 사업을 각각 통칭한다. 제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소사는 각 언론매체에서 방송, 신문, 인터넷 신문 등을 통하여 음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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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독자적 언어 체계와 특이한 언어 현상. 기원적으로 한 언어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역적·사회적으로 분화되어 각각 다른 모습으로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사투리[방언]라고 말하는데, 특정 언어 집단에서 쓰이면서 다른 언어 집단의 언어 체계와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진 한 언어의 변종(變種)이자 변이체(變異體)를 일컫기도 한다. 이 중에서 특정 지역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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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12월 31일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 중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월악산 국립공원은 2개 도[충청북도·경상북도], 4개 시·군[제천시·충주시·단양군·문경시], 9개 읍면, 34개 리에 걸쳐 있다. 북으로는 청풍호가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팔경과 소백산 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 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둘러싸고 있다. 월악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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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장락동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소속의 지역 회관. 한국에서는 1912년 미국 선교인 로버트 R. 홀리스터가 내한하여 여호와의 증인 교리를 전도하기 시작하였다. 전도용 서적을 번역하던 강범식이 한국에서 첫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다. 기관지 『파수대』를 발간하고 있으며, 전국 각 지역에 일단의 증인들로 이루어진 1,400여 개의 회중이 있다. 여호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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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황강역이 있었으므로 역말, 역촌, 역리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한수면 역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한수면 역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한수면 역리가 되었고, 1995년 시·군 통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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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역사와 문화. 전통 시대 제천 지역은 제천과 청풍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렇게 나누어진 지역 사회는 삼국 시대 이래 정치·경제·문화적인 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이후 1980년 제천시로 통합되면서 지역 사회는 뚜렷한 정체성을 각인시키면서 활동 무대를 점점 확장하고 있다. 제천 지역은 강줄기를 따라 혹은 점말동굴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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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못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연리(淵里)라고도 한다. 1906년 청풍군 읍내면 연곡리가 형성되기 이전에는 읍내면 상리로서 못 안쪽에 있었으므로 지내(池內)라 하였다. 이후 우리말로 못안으로 바뀌었고 발음이 변하여 모단이 되었다. 조선 말 청풍군 읍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연곡리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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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무대에서 연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종합 예술. 제천 지역 연극의 시작은 박육경(朴六慶)·김학근(金學根)·한마당·강이원(姜履遠) 등에 의해 구성된 화성단(火星團)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1910년대 전국적으로 신극운동이 일어나게 되고 제천 지역도 예외는 아니었다. 1920년 8월 제천청년회 임시총회에서 조혼의 폐해를 계몽하는 신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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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마을 한복판 늪지에 연꽃이 많이 피어 연곡(蓮谷)[일명 연골]이라 하였다가 점차 늪지가 없어지면서 조선 중기에 연론으로 개칭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연론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청풍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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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박달재 동쪽 산기슭에 터를 잡아 박달재로 넘어가는 벼랑길에 있으므로 벼루박달이라 하였고, 이를 한자어로 옮긴 연박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신대리·오전리·오리동[일명 오릿골] 등을 통합하여 연박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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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를 시조로 하고 이겸우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연안 이씨의 시조는 당나라 장군 이무(李茂)이다. 그는 당 고종 때 중랑장(中郞將)을 지내다가 660년 나·당 연합군 소정방(蘇定方)의 부장으로 신라에 왔다. 백제를 평정(平定)하는 데 공을 세워 연안후(延安侯)에 봉해졌고, 그 후 신라에 귀화하여 살게 되었다. 그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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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의 법정동인 서부동·영천동·천남동·신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영서동은 서부·영천동을 개칭한 지역으로, 제천시의 도심으로 들어가는 관문 역할을 한다. ‘영천동(榮川洞)’의 ‘영(榮)’ 자와 ‘서부동(西部洞)’의 ‘서(西)’ 자를 따와 영서동(榮西洞)이라고 이름 붙였다. 서부동은 본래 현우면의 서당리(書堂里)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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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극유을 시조로 하고 정보연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영일 정씨의 원조는 신라 육촌(六村)의 하나인 자산진지부(觜山珍支部) 촌장인 지백호(智伯虎)이다. 지백호는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양육한 공으로 공신이 되었으며, 정씨 성을 하사받았다. 이후 후손들이 중간 계보를 잃어버려 족보 및 종친회를 각각 다르게 하는 두 파가 있다. 고려 의종 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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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디 모라내[沙川] 옆에 있어서 마을을 모라내, 모랏내 또는 사천리(沙川里)라 불렀다. 일제 강점기에 영정(榮町)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영천이 되었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화산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영정이 되었다. 1949년 제천읍 영천동이 되었고, 1973년 영천1동·영천2동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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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디 모라내[沙川] 옆에 있어서 마을을 모라내, 모랏내 또는 사천리(沙川里)라 불렀다. 일제 강점기에 영정(榮町)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영천이 되었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화산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영정이 되었다. 1949년 제천읍 영천동이 되었고, 1973년 영천1동·영천2동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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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의림지의 농업 관개용 저수지. 영호저수지는 의림지(義林池)의 다른 이름으로 서류상 관리 이름이다. 해방 이후 17세기부터 불리던 영호라는 이름을 따서 저수지 이름을 붙였으나 아직까지도 일반적으로는 의림지라 불린다.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영호저수지와 제천 시가지 사이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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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일정한 의미를 갖고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여 영사기로 영사막에 재현하는 종합 예술. 수도권과 대도시로 집중되고 있는 문화 산업이 지방에서 활성화된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제천 역시 다른 지방 도시들과 다를 바 없이 영화 제작 관련 사업은 전무한 실정이다. 하지만 제천 지역은 영화 산업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이는 청풍 산하(山河)의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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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일정한 의미를 갖고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여 영사기로 영사막에 재현하는 종합 예술. 수도권과 대도시로 집중되고 있는 문화 산업이 지방에서 활성화된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제천 역시 다른 지방 도시들과 다를 바 없이 영화 제작 관련 사업은 전무한 실정이다. 하지만 제천 지역은 영화 산업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이는 청풍 산하(山河)의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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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요양 병원. 예성요양병원은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하는 병원, 정직을 원칙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라는 설립 이념을 세우고 지역 주민들의 질병을 예방 치료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자 설립하였다. 2008년 5월 1일 개원하였다. 내과, 신장내과, 재활의학과, 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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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오문룡(吳文龍)[?~1896]은 단발령 이후 유인석(柳麟錫)이 이끄는 호좌의진이 제천에서 봉기하였을 때 전군장 홍대석(洪大錫)의 휘하에서 포수로 종군하였다. 1896년(고종 33) 4월 조령에서 작전을 벌이던 이강년(李康秊)의 유격군과 함께 수안보를 공략하기 위하여 작전에 나섰다가 청풍의 서창(西倉)에서 수안보로 가는 장고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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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미자가 많이 나는 고을이므로 오미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송학면 오미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오미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송학면 오미리가 되었고, 1995년 시·군 통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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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말 옥천 전씨(沃川全氏)가 터를 잡고 오산(伍山)[일명 오봉(伍峰)]이 있어 경관이 빼어나므로 마을 이름을 오미(五美)라 하였다고 한다. 또한 마을 뒤로 다섯 개의 봉우리가 있기 때문에 오매 또는 오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본디 진목리를 아랫오미, 오산리를 웃오미라 하였는데 인구가 늘어나 분리하여 웃오미에 있는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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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말 옥천 전씨(沃川全氏)가 터를 잡고 오산(伍山)[일명 오봉(伍峰)]이 있어 경관이 빼어나므로 마을 이름을 오미(五美)라 하였다고 한다. 또한 마을 뒤로 다섯 개의 봉우리가 있기 때문에 오매 또는 오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본디 진목리를 아랫오미, 오산리를 웃오미라 하였는데 인구가 늘어나 분리하여 웃오미에 있는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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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티고개의 이름을 따서 오티, 오현 또는 의티라 하였다. 이 지역에서는 웃을 오티라 하는 바 이를 마을 이름에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달리 우티라고도 한다. 한편 마을에 봉화재[일명 봉수티, 오티, 의티, 오현, 봉의재], 하너물재[일명 한천티, 287m], 흰티재, 구실재[일명 구곡재], 구리재 등 다섯 개의 고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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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와 괴곡리를 연결하는 다리.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있는 제천 옥순봉[286m]의 이름을 따서 옥순대교라 이름 붙였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450m, 총 폭은 10.5m, 유효 폭은 7.5m이다. 높이는 11m, 경간 수는 6개, 최대 지간장은 76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43.2톤이다. 상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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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기름진 밭이 많으므로 옥밭 또는 옥전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노목리를 통합하여 옥전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옥전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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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아랫소새에 있는 바위인 왕암(旺巖)에서 따 온 이름이다. 왕암은 1894년 시작된 갑오개혁 때 세 쪽으로 갈라졌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각각 왕바위[王巖], 마고할미바위[麻姑巖], 염불바위[念佛巖]로 불린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묵지리(墨只里)·소사리(所沙里)·한의동(閑儀洞)을 통합하여 왕암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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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왕암동 지방산업단지 조성 부지에 있는 원삼국 시대~조선 시대 유적 왕암동 유적은 충청북도 제천시 왕암동 산50-1번지 일대로 현재 제천 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제천시에서 중부내륙지방의 산업단지 육성발전을 위하여 왕암동 일대에 제천 지방 산업단지 건설을 계획하면서 문화재 조사를 실시하여 확인된 유적이다. 2001년 중앙문화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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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용복리와 진곡리를 통합하면서 용복리의 ‘용(龍)’자와 진곡리의 ‘곡(谷)’자를 따서 용곡리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용곡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청풍면 용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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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하소동·신월동·왕암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용두동 관할 법정동인 신월동 하소천 변에 있는 용두암(龍頭巖)에서 따서 붙인 이름이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 지역으로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행정동으로 신설되어 법정동인 하소동·신월동을 관할하였고, 1983년 법정동인 왕암동을 편입하여 관할한 이래 오늘에 이른다. 동쪽에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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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법정동인 하소동, 신월동, 왕암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제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봉양읍], 7개 면[금성면·청풍면·수산면·덕산면·한수면·백운면·송학면], 9개 행정동[교동·의림지동·중앙동·남현동·영서동·용두동·신백동·청전동·화산동] 중 용두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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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과 송학면 도화리·포전리·오미리에 걸쳐 있는 산. 용두산이라는 명칭은 산 모양이 용의 머리 형국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용 신앙과 관련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용두산이 현의 북쪽 20리에 있으며 진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용두산은 감악산의 줄기이다. 현의 북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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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우규하(禹圭夏)[?~1896]는 단발령 이후에 유인석(柳麟錫)이 이끄는 호좌의진이 제천에서 봉기하였을 때 전군장 홍대석(洪大錫)의 휘하에서 포수로 종군하였다. 1896년(고종 33) 4월 조령에서 작전을 벌이던 이강년(李康秊)의 유격군과 함께 수안보를 공략하기 위하여 작전에 나섰다가 청풍의 서창(西倉)에서 수안보로 가는 장고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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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우재봉(禹在鳳)[?~1896]은 단발령 이후 유인석(柳麟錫)이 이끄는 호좌의진이 제천에서 봉기하였을 때 포수로 종군하였다. 의진의 전군장 홍대석(洪大錫)의 휘하에서 활동하였는데, 1896년(고종 33) 4월 조령에서 작전을 벌이던 이강년(李康秊)의 유격군에 호응하여 수안보를 공략하기 위하여 작전에 나섰다가 청풍의 서창(西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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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운산[1,087m]과 구학산[971m] 아래 터를 잡았으므로 백운의 ‘운’자와 구학의 ‘학’자를 따서 운학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차도리(次道里)·용산리(龍山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운학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면 운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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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박달재를 배경으로 하여 반야월이 작사하고 김교성이 작곡한 가요. 「울고 넘는 박달재」는 반야월 작사, 김교성 작곡의 가요로 1948년 박재홍이 불렀다. 작사가 반야월은 제천시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울고 넘는 박달재」가 담고 있는 의미도 그렇지만 지난 2008년 제천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박달재는 제천시 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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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재는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제천에서 충주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교통의 요지여서 대외 항쟁사 등 역사의 중요할 길목마다 주목을 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주변의 역사성 때문에 교통로가 아닌 관광 자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달재는 흔히 천등산 박달재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박달재는 정확히 말해서 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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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권일원(權一院)이 있던 곳이므로 원터 또는 원대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산면 원대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원대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수산면 원대리가 되었다. 원터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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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박달재에 있던 박달원(朴達院)의 이름을 따서 원박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삼성동을 통합하여 원박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읍 원박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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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원서리(院西里)의 ‘원’자와 소월리(小月里)의 ‘월’자를 따서 원월리라 하였다. 조선 말 충주군 산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원서리(院西里)·매촌리(梅村里)·가정리(佳亭里)·소월리(小月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원월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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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굴리 중심 마을인 송내[일명 송천] 북쪽에 있는 법개의 지형이 달 모양이고 마을 입구에 동굴이 있어 ‘달 월(月)’자와 ‘굴 굴(窟)’자를 써서 월굴리라 하였다. 법개 뒷산에는 법개사가 있었다고 전해 온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높은다리·배나무들·석동골 등을 통합하여 제천군 금수면 월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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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동현동에 있는 사회복지 시설. 국제 구호 개발 기구인 월드비전에서는 2006년부터 사회 복지 환경이 열악한 도시 빈민 지역이나 농어촌 지역의 저소득 계층과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정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가정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월드비전이 제천 지역에 월드비전 충북지부 제천가정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제천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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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시대에 원림부곡(員林部曲)이 있던 곳이므로 원리, 원림부곡 또는 월림이라 하였다. 풍수지리상 마을 생김새가 ‘월(月)’자형이어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마을 중시조가 영일 정씨 월림에서 비롯되었다는 설과 영일 정씨 시조 포옹(抱翁) 정양(鄭瀁)이 마을에서 하룻밤 머물 때 꿈에 달이 숲으로 떨어졌다는 설도 전한다. 조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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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악산[1,094m] 밑에 있는 마을이므로 월악리(月岳里)라 하였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너부내·대판리(大板里)·불억(佛億)·억수동(億水洞)·용하(用夏)를 통합하여 제천군 덕산면 월악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덕산면 월악리가 되었다.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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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서 나는 고본(藁本)이라는 약초로 담근 술. 가을에 뿌리를 캐서 말린 고본은 두통·관절통·치통·복통·설사·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널리 이용되어 왔다. 제천 지역, 특히 월악산 근처 한수면 일대에서는 약효를 높이고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말린 고본으로 술을 담가 음용해 왔다. 고본이 많이 생산되는 제천시 한수면 일대에서는 고본 뿌리의 독특하고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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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경상북도 문경시에 걸쳐 있는 국립 공원. 월악산 국립공원은 1984년 12월 31일 20개 국립공원 중 17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행정 구역상으로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문경시 4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그중에서도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과 한수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월악산 국립공원은 1966년 6월 24일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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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월악산 일대에서 재배되는 초롱꽃과에 속한 식물. 더덕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 식물로 학명은 ‘Codonopsis Lanceolata’이며, 뿌리에서 나오는 진액은 인삼의 사포닌 성분과 같은 약효가 있다. 월악산 더덕은 산에서 자생하는 산더덕의 씨앗을 재배한 것으로, 진한 향기에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부드러우면서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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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리는 제천시 한수면의 면소재지다. 한수면사무소는 원래 제천시 한수면 황강리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충주댐 공사로 인해 1984년 6월 송계리로 이전하였다. 제천에서 충주 수안보 방향으로 청풍호를 끼고 가다가 월악교가 보이는 산모퉁이를 돌아서면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있는 월악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그 산자락에 송계리가 위치한다. 또 충주 수안보에서 제천 방향으로 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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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리는 제천시 한수면의 면소재지다. 한수면사무소는 원래 제천시 한수면 황강리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충주댐 공사로 인해 1984년 6월 송계리로 이전하였다. 제천에서 충주 수안보 방향으로 청풍호를 끼고 가다가 월악교가 보이는 산모퉁이를 돌아서면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있는 월악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그 산자락에 송계리가 위치한다. 또 충주 수안보에서 제천 방향으로 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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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위곡리와 월림리를 통합하면서 위곡리의 ‘위(渭)’자와 월림리의 ‘림(林)’자를 따서 위림리라 하였다. 달리 우실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위곡리와 월림리 일부를 병합하여 제천군 금수면 위림리가 되었고,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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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유등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보조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청전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47년 착공하여 1949년 준공하였다. 유역 면적은 50만 ㎡, 만수 면적은 2만 8,000㎡이고, 홍수 면적은 3만 ㎡, 구역 면적은 9만 ㎡이다. 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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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두학동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유암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두학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57년 착공하여 1959년 준공하였다. 유역 면적은 1,380만 ㎡, 만수 면적 11만 ㎡이고, 홍수 면적은 13만 3500㎡, 구역 면적은 97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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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남아 있는 선사 시대부터 역사 시대까지의 유적 제천의 문화 유적은 크게 관리 유형에 따라 지정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로 구분되며, 성격에 따라 크게 선사 유적·분묘 유적·관방 유적·교통 유적·불교 유적·유교 유적·천주교/기독교 유적·가마터 유적·고건축 등으로 살펴볼 수 있다. 2003년 발간된 제천시 『문화유적분포지도』에 따르면 지정문화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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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부터 방갓골에 밤나무가 많아서 붙인 이름이다. 조선 중기 퇴계(退溪) 이황(李滉)이 명산을 순례하다가 이곳을 지나면서 밤나무가 많은 것을 보고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방갓골은 동쪽에 봉우리가 방갓처럼 생긴 방갓산이 있어 붙인 이름이다. 조선 말 청풍군 근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산면 율지리가 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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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가게. 제천시는 북으로는 치악산 국립공원, 남으로는 월악산 국립공원, 동으로는 소백산 국립공원, 그리고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태백산 국립공원 등 4개의 국립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청풍명월의 본향인 제천은 대구, 전주와 함께 조선 시대 3대 약령시(藥令市) 중의 하나로 유명한 곳이다. 제천 지역은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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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목소리나 악기를 소재로 박자·선율 등을 일정한 법칙과 형식으로 종합하여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시간 예술. 제천시는 과거 사군(四郡)이라 일컬어지던 청풍과 제천이 포함된 지역으로,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많은 시인·묵객들이 예술적 감성이 담긴 작품을 남겼다. 음악도 마찬가지여서 신라 시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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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청풍 지역 치소(治所)가 있던 곳이여서 읍내 또는 읍리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3년 12월 29일 부령 제111호에 따라 청풍군이 제천군에 통합되고 읍내면과 근서면이 합쳐져 비봉면으로 개칭되고 상리·중리·하리 등이 합쳐져 읍리로 개편됨으로써 제천군 비봉면 읍리가 되었다. 1918년 비봉면이 청풍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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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의림지(義林池)에서 따 왔으며 전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유일한 이름이다. 개항기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읍부리(邑部里)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대화정(大和町)이 되었다. 1946년 의림동(義林洞)으로 개칭하였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제천시 의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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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천주교 교회. 1962년 3월 10일 교황 요한 23세는 한국에 3개 관구를 설정하고 전국 각 대목구를 자치 교구로 승격시켜 그 관구에 소속하게 하는 규정을 반포하였다. 이에 따라 청주 교구장 파디 주교의 착좌식이 1962년 7월 25일에, 춘천 교구장 퀸란 주교의 착좌식이 7월 26일에 이루어졌다. 이로써 제천 지역은 청주 교구의 관할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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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1월 중순 개최되는 겨울 축제. 의림지 겨울 축제는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은 제천 지역의 특성을 살린 겨울 축제로, 의림지(義林池)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축제화 하여 비수기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4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제천시 축제위원회 주관으로 2008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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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물풀.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어 가면서 길게 자라 물속에 잠겨 있다. 잎은 길이 6~10㎝, 지름 4~6㎝로 타원 모양의 방패와 같고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물 위에 떠 있다. 윗면은 녹색, 아랫면은 자색을 띤다. 잎이 자랄 때는 어린 줄기와 더불어 우무 같은 껍질에 둘러싸이고 잎과 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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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의 법정동인 고암동과 모산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의림지동은 고암·모산동을 개칭한 지역이다. 전형적인 도농 복합 지역으로, 특히 근교 농업이 발달하였다. 제천시의 유명한 저수지 이름인 ‘의림지(義林池)’의 ‘의(義)’ 자와 ‘고암동(古岩洞)’의 ‘암(岩)’ 자를 따와 의암동(義岩洞)으로 부르다가 2017년 1월 2일 부로 의림지동(義林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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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조선 전기의 한의학 서적. 『의학입문』은 중국 명(明)나라 이천(李梴)이 1575년에 지은 한의학 서적으로, 내집(內集) 9책과 외집(外集) 10책으로 구성된 의학 입문서이다. 책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해, 저자가 병에 걸려 여러 의서를 살펴보았으나 책은 많은데 일목요연하게 요령을 삼을 만한 책이 없어 의학에 입문하기 어려웠다는 사실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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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을규를 시조로 하고 박수검의 후손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의흥 박씨의 관향조인 박을규(朴乙規)의 본성은 왕씨로 고려 말에 병부상서(兵部尙書)를 지냈다. 조선이 개국을 하자 화(禍)를 피하기 위하여 춘성(春城)[현재 단양군 영춘면] 거의동(車衣洞)에 둔거하였다가 조선 태종(太宗) 때 외가(外家)의 성(姓)인 박씨를 따랐다. 그 후 후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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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공기(李公沂)의 공신 교서와 초상화. 이공기는 선조 연간[1567~1608]에 어의를 지낸 인물로서, 특히 침구(針灸)에 능하여 임금을 비롯하여 대관(大官)의 치료에 공이 많았다. 본교서는 임진왜란 때 왕을 의주까지 호종한 공으로 1604년(선조 37)에 충근정량효절협책호성공신(忠勤貞亮節策扈聖功臣) 3등에 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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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강천사를 세운 승려. 이대휘(李大徽)[1907~1992]는 법명이 대휘(大徽)이며, 법호는 노노(老老)이다. 선산 도리사에서 하정광 선사를 스승으로 삼아 출가하여 사미계를 받았다. 이후 사교(四敎) 및 대교과(大敎科)를 수료하고 통도사 백련암, 묘향산 상원사 등지에서 안거하였다. 1937~1942년 중국 천녕사·금산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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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증조할아버지는 호성공신 이공기(李公沂)이고, 아버지는 부사용(副司勇) 이빈(李霦)이다. 어머니는 진주 유씨(晉州柳氏)이다. 부인은 신윤극(辛贇克)의 딸 영월 신씨(寧越辛氏)이다. 아들로 이만휘(李萬輝)가 있다. 이두용(李斗龍)은 1723년(경종 3) 용양위 부호군, 한천군(韓川君)에 봉하여졌다. 묘소는 제천시에 있다. 아들인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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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선초(善初), 호는 화암(花巖). 세종의 다섯째 아들인 광평대군(廣平大君) 이여(李璵)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이우춘(李遇春)이다. 이숙(李俶)[1568~1645)은 1606년(선조 39)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였으며, 음서로 찰방에 이르렀다. 인목대비 서궁 유폐 등 광해군이 패륜을 저지른다는 불만을 갖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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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있는 종합 휴양 시설. 남한강 상류에 충주댐이 건설되고, 1988년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에서 충주호권 관광 종합 개발 계획을 수립하면서 제천의 능강지구가 관광 개발 예정 지구로 선정되었다. 1991년부터 1992년까지 능강지구 개발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광 경향과 휴양지에 대한 설문 조사 및 분석 등을 실시하여 당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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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거주하는 시민 집단. 2008년 현재 제천시 가구 수와 인구는 5만 3291가구, 13만 7229명이다. 가구당 인구는 2.6명이며 통계적 인구 밀도는 1만 9051명/㎢이다. 읍·면·동별 가구 수는 청전동이 전체 가구 수의 15.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교동[12.3%], 용두동[12.2%] 순이며 이들 세 개 동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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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인문 지리는 인간 활동에 의한 모든 현상을 말한다. 특히 인간이 자연의 요소를 활용하여 생겨나는 것들을 말한다. 제천은 예부터 강원도와 경상북도, 충청북도를 잇는 교통의 요지였다.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의 교차 지역으로서 철도 교통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국도의 활성화와 더불어 도로 교통의 중심지 역할도 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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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삼은 일제는 효율적인 지배를 위해 행정 구역을 개편하고 여러 사회 간접 자본을 확충했다. 이런 상황에서 제천 지역에서는 항일적인 색깔이 분명한 이범우(李範雨) 등이 주도한 3·1 운동, 제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맹휴 투쟁, 김학간·김정호 등이 주도한 제천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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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원을 그린 땅이나 묘소에 가서 노는 놀이. 임금 놀이는 여러 명의 아이들이 함께 모여서 놀던 도둑잡기와 유사한 민속놀이이며, 무리 중에서 한 명이 임금이 되어 왕의 행세를 할 수 있게 되는 일종의 역할놀이이다. 놀이의 형태는 2007년 제천시에서 간행한 『봉양 파대놀이』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과 더불어 묘소에서 하던 임금 놀이가 추가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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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선돌이 있으므로 선돌, 선돌배기 또는 입석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당곡리(堂谷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송학면 입석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입석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송학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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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태백선의 기차역. 입석리역은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 태백선의 화물차를 수송하는 착발역으로서 1953년 9월 21일 역원을 배치하지 않은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는데, 이용 승객은 주로 입석리와 시곡리, 영월군 주천면 용석리와 서면 신천리 등의 주민들이었다. 입석리역은 소재지인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서 따온 역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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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개항기의 영당. 제천시에서 국도 38호선을 따라 충주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마곡 입구 삼거리를 지나 박달재 터널 못미처 왼편으로 제천 자양영당 표시판이 있다. 여기서 좌회전해서 5㎞ 정도 가면 장담마을이 나오고, 마을 끝에 제천 자양영당(紫陽影堂)이 위치하고 있다. 제천 자양영당은 조선 후기의 유학자인 유중교(柳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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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개항기의 영당. 제천시에서 국도 38호선을 따라 충주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마곡 입구 삼거리를 지나 박달재 터널 못미처 왼편으로 제천 자양영당 표시판이 있다. 여기서 좌회전해서 5㎞ 정도 가면 장담마을이 나오고, 마을 끝에 제천 자양영당(紫陽影堂)이 위치하고 있다. 제천 자양영당은 조선 후기의 유학자인 유중교(柳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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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위치, 기후, 지질, 토양, 지형, 하천 등의 지리적 조건. 제천시는 차령산맥과 소백산맥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강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이 연봉으로 형성되어 있는 해발 240m의 분지 지형으로 되어 있다. 토지는 기복이 심하고 대부분 산악 지역으로 약 54%가 표고 300m를 넘고 있으며 경사도 15° 미만이 약 71%를 형성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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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기상 현상과 자연 현상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를 분석해 보면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에 의한 풍수해가 가장 많고, 다른 자연재해는 미미하다. 이러한 현상은 제천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제천시는 남한강 수계에 속하고 산악 지대이기 때문에 국지적인 집중 호우 현상이 빈번하다. 특히 급경사를 이루는 지형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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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법정동. 자작동(自作洞)은 스스로 가업을 일으킨다는 뜻으로, 교통이 불편한 시대 산간 오지에서 임야를 개간하여 생활한다는 자활의 뜻으로 지은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 영춘군 어상천면 자작리 지역으로 1914년 단양군 어상천면 자작리가 되었고, 1987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제천시 자작동이 되었다. 1998년 동현동 관할이 되었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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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자작동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에서 흙이 깊고 진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이남 지방에 서식하고 있다. 충청북도 전역에 분포하는데 높이 25m, 지름 3m까지 자라고 생장 속도가 빠르며 이식이 잘되고 중성 토양을 좋아한다. 굵은 가지가 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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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와 교리에 걸쳐 있는 산. 동산[896.2m]에 비하여 규모가 작고 높이가 낮으며 동산 가까이 있으므로 붙인 이름이다. 제천시와 단양군 경계를 이루는 금수산 주능선이 동산을 거쳐 서쪽으로 금성면과 청풍면의 경계를 이루며 이어지다 825m 봉우리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치고, 이 가지 친 능선이 잠시 낮아지며 모래재를 이룬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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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번자리(番自里)와 일곡리(日谷里)를 통합하고 긴 골짜기 안에 있으므로 장곡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송학면 장곡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장곡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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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아시아시멘트 제천공장을 지나면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 샘골마을로 들어가는 굴다리가 있고, 이 부근의 민가 뒤 능선 끝자락에 자리 잡은 계단식 밭둑에 위치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2003년 제천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작성을 위한 조사과정에 발견되었다. 장곡리 고인돌이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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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장락동에 있는 삼국 시대~조선 시대 절터. 제천 지역에서 확인된 불교 유적 중 가장 이른 시기인 삼국 시대에 창건된 불교 유적이다. 통일 신라~조선 시대[18세기경]에 폐사될 때까지 5차에 걸쳐 중창이 이루어졌던 충청북도 지역의 대표적인 불교 유적이다. 장락사는 삼국 시대에 창건된 이래 17세기까지 존속하다가 18세기에 폐사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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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예전 마을에 창락사(昌樂寺)가 있어 창락이라 하였다가 장락(長樂)으로 바뀌었다. 달리 정거룬·정거여·정거랭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제천군 현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토구지리(土九之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읍내면 장락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군 제천읍 장락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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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긴 골짜기 안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장선이라 하였다. 긴 골짜기에 크고 작은 열두 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으므로 열두장선이라고도 하였다. 한편 이곳 주민들이 착한 성품을 가지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청풍군 수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수하면 장선리가 되었고, 1929년 10월 14일 청풍면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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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장뜰[일명 장평] 옆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장뜰 또는 장평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고모동을 통합하여 장평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 장평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장평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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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2009년 5월 28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노래 경연 대회. 재래시장 향토 가요 노래자랑은 제천시 향토 가요의 발전을 통한 시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재래시장 및 풍물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제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2009년 5월 28일 장날에 제천역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연례행사가 아니라 2009년 단일 행사로 개최되었다.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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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하천에서 충분한 물을 확보할 수 없을 때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양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을 말한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수량을 충분하게 확보할 수 있고 흐르는 물보다는 수온도 높기 때문에 농업용수로 많이 사용된다. 이밖에도 저수지는 발전, 상수도, 관광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제천의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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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흙이 붉어서 적곡리라 하였다고도 하고, 중부광산이 활기를 띨 때 광산에 필요한 나무를 충당하기 위해 산에 있는 나무를 모두 베어 내 멀리서 보면 개미가 기어가는 것도 다 보일 정도로 온통 벌건 민둥산이 되어 버려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동막·가마티[일명 부치(釜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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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 마을에서 붉은 흙이 많이 났다고 하여 적덕(赤德)이라 하였다가 뒤에 적덕(積德)으로 바뀌었다. 1914년 경에 편찬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적덕(積德)’으로 수록되어 있다. 마을이 주변 골짜기 넓은 터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골말[일명 곡촌]이라고도 부른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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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리에 있는 수산역 앞에 있는 마을이므로 앞실 또는 적곡리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전곡리가 되었다. 조선 말 청풍군 근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산면 전곡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전곡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시·군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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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李翰)을 시조로 하고 이숙(李俶)과 이정희(李廷熙)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전주 이씨의 시조는 신라 시대의 사공(司功) 이한으로, 전주 이씨 족보인 『선원선계(璿源先系)』에 따르면 전주의 토착 세력으로 명문 태생이었다고 한다. 22세손 이성계(李成桂)가 조선을 건국하고 왕위에 오르면서 전주 이씨는 왕성이 되었다. 전주 이씨는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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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장락동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절골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장락동과 동현동, 신백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45년 착공하여 같은 해 준공하였다. 유효 저수량은 4만 3000㎥, 제당 높이는 6m, 제당 길이는 75m이다. 유역 면적은 54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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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지역 주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제천에서의 정치 활동은 선거를 매개로 형성된 정치 영역을 기반으로 한다. 1948년 5월 10일 실시된 제헌의회 선거 등 18번의 국회의원 선거, 1952년 8월 5일 실시된 제2대 대통령 선거 등 10번의 대통령 선거, 1972년 유신체제하의 대통령 간접 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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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부터 1413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던 행정 구역. 고려는 남북국 시대를 통합하고 940년(태조 23) 지방 통치 제도를 재정비하였는데, 이때 내제군(奈堤郡)이었던 행정 구역을 ‘제주(堤州)’로 고쳤다. 『고려사(高麗史)』 권56 지리지 양광도(楊廣道) 제주 항목을 보면, “본래 고구려 내토군(奈吐郡)이며 신라 경덕왕이 이름을 고쳐 내제군이라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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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하소동에 있는 제천시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제천경찰서는 충청북도 제천시 관내 치안 유지 및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 등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설립되었다. 1945년 10월 21일 국립 경찰 창설과 동시에 제천경찰서가 설치되었다. 1946년 4월 1일 충청북도 경찰부를 제4관구 경찰청으로 개칭함에 따라 제4구 경찰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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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에 있는 체육공원. 제천 고암생활체육공원은 제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의 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하여 제천시에서 건립하였다. 2002년 착공하여 2003년 12월 준공하였으며, 2004년 1월부터 개방하였다. 사업비로 시비 27억 8200만 원이 소요되었다. 2006년 179만 1000원을 들여 투광기 램프 및 안정기를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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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명동에 있는 관광호텔. 제천관광호텔은 제천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를 찾는 관광객 및 국내외 귀빈을 접대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건립된 숙박 시설로서, 1987년 12월 2일 개관하였다. 부지 면적은 1621.1㎡, 건축 면적은 828.67㎡, 연면적은 2482.95㎡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및 별관 1층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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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8월 중순경 개최되는 음악 영화제. 제천시는 제천 지역 문화인들과 함께 영화와 음악, 자연의 조화라는 참신한 콘셉트와 음악 영화라는 장르를 테마로 독보적인 음악 영화제를 만들고자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하여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제1회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는 2005년 8월 1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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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 있는 청주기상지청 산하의 무인 기상 관측소.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기상을 감시·관측하여 날씨를 예측하고 천재지변을 예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6년 10월 중앙관상대 청주측후소가 신설되었고 1970년 7월 청주측후소 산하에 제천, 충주, 보은, 음성, 괴산, 진천, 영동 등 7개 분실이 신설되었다. 1981년 12월 중앙기상대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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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제천문화원에서 편찬한 충청북도 제천시의 마을 조사 보고서. 제천시의 향토사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마을에 대한 현황과 전승 문화 및 지명과 자연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 보고서이다. 『제천 마을지』는 1차 보고서로 제천 지역에 널리 산재한 자연 마을 중에서 남부 지역의 금성면·청풍면·수산면·덕산면·한수면 등 5개 면에 대한 마을 답사를 실시하고, 마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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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예술 공연 및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 제천문화회관은 부족한 문화 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제천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설립되었다. 1982년부터 1984년까지 2년여에 걸쳐 공사를 진행하여 1985년 2월에 개관하였다. 부지 면적은 5,104㎡, 건축 부지는 2,790㎡, 광장은 2,314㎡, 건축 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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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에 있는 지역 문화 사업과 향토 문화 연구를 위해 설립된 문화·예술 단체. 제천문화원은 제천 지역의 문화 발전과 각종 문화·예술 사업을 통한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예술적 소양을 높이는 사회 교육의 역할을 위해 설립되었다. 1958년 10월 3일에 김종무 초대 원장을 비롯하여 제천시 관계자 및 시민들의 노력에 의해 창립되었다. 초창기에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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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에 있는 지역 문화 사업과 향토 문화 연구를 위해 설립된 문화·예술 단체. 제천문화원은 제천 지역의 문화 발전과 각종 문화·예술 사업을 통한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예술적 소양을 높이는 사회 교육의 역할을 위해 설립되었다. 1958년 10월 3일에 김종무 초대 원장을 비롯하여 제천시 관계자 및 시민들의 노력에 의해 창립되었다. 초창기에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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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에 있는 문화 공간. 제천시민회관을 주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효율적인 문화 공간으로 만들고자 제천시에서 1998년 8월에 제천시민회관 2층과 지하 소극장, 전시실 등을 활용하여 제천문화의 집을 열었다. 제천문화의 집에서는 전시실과 지하 소극장, 회의실, 문화 창작실, ‘아가랑엄마랑’ 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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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에 있는 문화 공간. 제천시민회관을 주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효율적인 문화 공간으로 만들고자 제천시에서 1998년 8월에 제천시민회관 2층과 지하 소극장, 전시실 등을 활용하여 제천문화의 집을 열었다. 제천문화의 집에서는 전시실과 지하 소극장, 회의실, 문화 창작실, ‘아가랑엄마랑’ 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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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생산되는 장미과 낙엽교목 식물인 사과나무의 열매. 사과는 둥근 모양으로 지름이 5~10㎝이며 빛깔은 붉거나 노란색을 띠고 있다. 원산지는 남·북반구 온대 지역이며 2,000년 전부터 여러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제천 지역에서 사과는 20세기 초부터 생산되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도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다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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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 있는 제천사과 영농 조합. 제천사과영농조합법인은 제천사과의 생산과 품질 관리 및 판촉 등을 통해 제천시 과수업 발전과 농가의 권익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협동조합 형태로 조직된 법인 단체이다. 제천사과 영농 조합원 및 준조합원의 경제적 이익 도모를 위해 설립되었다. 1993년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제천지회가 부설한 과수출하협의회로 발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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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소방 행정 기관. 제천소방서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충청북도 제천·단양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제천소방서는 1979년 7월 16일 대통령령 제9539호 신설 승인에 의해 8월 10일 개서하였다. 1989년 3월 14일 제천소방서 화산안전센터를 개소하고 1992년 1월 1일 광역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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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있는 시립 장묘 시설. 장례 문화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장례 문화를 개선하고, 장례 시설인 화장장과 납골당을 확보하기 위해 제천시에서 제천시립화장장 및 납골당[영원한 쉼터]을 설립하였다. 일제 강점기 때 충청북도 제천시 신백동에 최초 설립된 이후 1976년 12월 10일 송학면 포전리로 이전하였다. 2008년 6월에 건물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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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있는 시립 장묘 시설. 장례 문화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장례 문화를 개선하고, 장례 시설인 화장장과 납골당을 확보하기 위해 제천시에서 제천시립화장장 및 납골당[영원한 쉼터]을 설립하였다. 일제 강점기 때 충청북도 제천시 신백동에 최초 설립된 이후 1976년 12월 10일 송학면 포전리로 이전하였다. 2008년 6월에 건물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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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종합 실내 체육관. 제천시는 제천 지역에 실내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종합 체육관을 세우기 위하여 1991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995년 8월 25일 제천실내체육관을 건립하였다. 총 공사비는 76억 700만 원이 소요되었다. 완공 후 수차례에 걸쳐 보수를 했으며, 2008년에는 12억 원을 들여 체육관 외관 및 내부를 최신 시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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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선정한 열 곳의 경승지. 제천팔경, 청풍팔경 등은 제천과 청풍 등지의 빼어난 절경을 노래하였으나 시대의 흐름과 충주댐의 수몰 등 지역 여건의 변화로 제천시에서는 새로운 절경을 지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문화 관광 산업이 21세기의 주도적 산업으로 각광받게 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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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충청북도 제천시의 관광 명승지인 제천 10경을 알리기 위하여 양인자가 작사하고 김희갑이 작곡한 향토 가요. 「제천10경」은 2009년 4월 제천시와 제천문화원이 함께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만든 『아이러브 제천 CD』에 실려 있는 곡 가운데 하나로, 김희갑이 작곡하고 양인자가 작사하였으며 노래는 힘찬 형제들이 불렀다. 제천의 10경을 전체적으로 소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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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약초 전문 도매 시장. 제천은 이미 조선 시대 때부터 약령시(藥令市)가 개설될 정도로 한약재로 유명하였으며, 약초의 유통이 활발하였다. 전형적인 산악 지형으로 질 좋은 약재를 생산해 내는 것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중부 지방 물산의 집산지로서 유통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약초 시장은 일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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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약초 영농 조합. 제천약초영농조합은 수입 약초의 증가와 그에 따른 원산지 허위 표기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진 이후 제천약초시장과 영농 조합의 “100% 국내산 약초만을 생산하고 판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제천시의 후원 하에 품질 좋은 약초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7년 제천시의 지원을 받아 19명의 조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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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에 있는 여성 전용 도서관. 제천여성도서관은 여성만을 위한 전용 도서관의 필요성과 풍성한 독서 환경 제공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1년에 김학임 여사가 배움이 필요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제천 시민을 위해 배움터를 만들어 달라고 100평 정도(당시 수십억원 상당)의 도서관 부지를 제천시에 기부하였고, 이에 제천시에서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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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명동에 있는 제천 엽연초생산조합의 옛 사옥. 엽연초(葉煙草)는 잎사귀를 자르지 않고 말린 담배를 지칭하는 것으로, 조선 시대인 1618년(광해군 10) 일본으로부터 국내로 전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초기에는 주로 제한된 지역에서 자급자족을 목적을 위한 자가 생산 방식으로 경작되다 소비 증가와 높은 수익성으로 17세기 중반 이후 상업적 판매를 목적으로 경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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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스포츠센터.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는 시민들에게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 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고자 제천종합운동장 부지 내에 건립하였다. 제천시에서 총 사업비 53억 5000만 원 들여 1998년 착공하여 1999년 5월 30일 준공하였다. 2005년 시설 보수 공사[1억 5000만 원 소요]를 시행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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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스포츠센터.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는 시민들에게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 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고자 제천종합운동장 부지 내에 건립하였다. 제천시에서 총 사업비 53억 5000만 원 들여 1998년 착공하여 1999년 5월 30일 준공하였다. 2005년 시설 보수 공사[1억 5000만 원 소요]를 시행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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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우편·금융·체신 기관. 제천우체국은 제천 지역의 우편 사업 및 우체국 금융 서비스 사업을 위해 설립되었다. 1898년 5월 15일 충주우체사 소속 제천임시우체사로 우체 업무를 처음 실시했으며 1905년 6월 14일 제천군 제천면 읍부리 150번지에 제천임시우체소가 설치되었다. 1906년 11월 30일 제천임시우체소가 폐지되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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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저수지와 버드나무 숲.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서 수리 역사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농경 관련 유적이다.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湖西) 지방이라고도 불렀는데, 의림지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의림지는 용두산[874m] 남쪽 기슭 아래쪽에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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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저수지와 버드나무 숲.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서 수리 역사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농경 관련 유적이다.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湖西) 지방이라고도 불렀는데, 의림지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의림지는 용두산[874m] 남쪽 기슭 아래쪽에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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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의병 전시관. 제천의병전시관은 제천 의병의 고귀한 구국 정신을 국민정신으로 계승하고, 개항기 외세의 침입에 치열하게 항쟁한 의병들의 관련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96년 5월에 건립 계획을 확정하고, 1997년 8월에 문화재청으로부터 건립 기본 계획 승인을 받았다. 1998년 2월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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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의병 전시관. 제천의병전시관은 제천 의병의 고귀한 구국 정신을 국민정신으로 계승하고, 개항기 외세의 침입에 치열하게 항쟁한 의병들의 관련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96년 5월에 건립 계획을 확정하고, 1997년 8월에 문화재청으로부터 건립 기본 계획 승인을 받았다. 1998년 2월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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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10월 초 개최되는 의병제. 제천 의병제는 제천 의병 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던 1995년, 제천 시민이 국가가 누란의 위기에 처하였을 때 목숨을 바쳐 의병을 일으켰던 자랑스러운 의병의 후예임을 널리 알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여 그 맥을 이어 가며, 독창적인 지역 문화를 꽃피기 위하여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제천 의병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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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장애인 종합 복지 시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자립 생활과 사회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8년 7월 30일 제천시청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위탁 약정 체결로 설립되었다. 2000년 8월 14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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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동굴 유적. 제천 점말동굴 유적은 구석기 시대 동굴유적으로 이곳에서 출토된 곰, 짧은꼬리원숭이 등의 짐승 화석들은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 유적의 연대를 알게 해주는 기준이 되며,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동굴유적의 조사와 연구에 중요한 기준을 제시해 준다. 제천 점말동굴 유적은 구석기 시대 이후 사람들이 삶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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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동굴 유적. 제천 점말동굴 유적은 구석기 시대 동굴유적으로 이곳에서 출토된 곰, 짧은꼬리원숭이 등의 짐승 화석들은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 유적의 연대를 알게 해주는 기준이 되며,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동굴유적의 조사와 연구에 중요한 기준을 제시해 준다. 제천 점말동굴 유적은 구석기 시대 이후 사람들이 삶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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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충청북도 제천시와 제원군이 공동으로 편찬한 역사·문화 향토지. 본래 하나의 행정 구역이었으나 1980년에 분리된 제천시와 제원군이 공동으로 제작한 지리지로서 역사, 지리, 행정, 사법, 정치, 산업 경제, 교육, 문화, 종교, 민속 등 모든 현황 자료를 수록하였다. 제목은 『제천·제원사』라 하였으나, 실제 내용에 있어서는 모든 분야를 망라하여 종합적으로 기술한 시·군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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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종합 체육 시설. 제천종합운동장은 제천 시민의 체력 향상에 기여하고, 각종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1981년 제천시에서 건립 계획을 수립, 1983년부터 1988년까지 6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하였다. 1997년부터 2년간에 걸쳐 풀칼라 LED 전광판 설치, 육상 경기장 우레탄 포장, 보조 경기장 설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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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명동에 있는 한국청년회의소 제천지부. 청년회의소는 JC로 ‘Junior Chamber’의 약자이다. JC는 1915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길가에서 놀던 페기가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어린이들에게 공원을 만들어 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 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해야겠다는 헨리 기젠비어의 창시 이념에 따라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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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 전국 각 지역에는 풍광이 아름다운 이른바 ‘팔경(八景)’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는 본디 『주역(周易)』의 팔괘(八卦)의 원리를 자연에 표상화한 자연의 실경을 시로 읊은 중국의 팔경 시 작시 전통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시대에 유입되었는데, 팔경 시와 그 대상이 되는 팔경은 설정자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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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향악단. 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제천 시민의 높은 음악적 욕구를 채워주고 제천 클래식 음악 발전과 문화적 콘텐츠 개발을 위해 설립되었다. 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9년 4월, 제천에 거주하는 관현악 전공자들과 황문옥 단장 등이 힘을 모아 자발적으로 결성하였다. 2009년 5월 1일에 총회를 열어 25명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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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학에 다니는 충청북도 제천시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제천학사는 제천시 출신의 우수한 수도권 소재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면학상의 제반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장래 제천시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할 중추적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2년 9월에 민선 3기 엄태영 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출범하였다. 2002년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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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남천동 한산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석조 여래 입상. 한산사는 제천시 수도산 정상부에 위치한 조계종 사찰로 1924년 김창주가 창건하였다. 경내에는 현대적으로 지은 2층의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제천 한산사 석조 여래 입상은 한산사 대웅전 동쪽에 세워져 있는데, 원래는 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이 자리한 마을에 있었던 불상으로 현 위치로 옮겨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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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교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지방 국립 교육 기관. 향교는 주로 조선 시대 지방의 유풍(儒風)을 진작시키고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전국의 크고 작은 고을에 설치했던 관학을 의미한다. 현재 향교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남한에 위치한 향교만도 232개에 달한다. 지금도 모든 향교에서 석전대제가 거행되고 있으며 전국 유림 조직의 거점이 되고 있어 유교 이념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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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었던 준 종합 병원. 제천현대병원은 제천 지역의 응급 의료 지정 병원 및 수술 전문 병원으로 제천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병원이었다. 충청북도 북부[제천시·단양군] 및 강원도 남부[영월군 등]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의료 서비스를 위해 1990년 10월에 설립되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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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천시청 소속의 어린이 축구단. 제천 FC 축구단은 한 부모 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축구를 통해 자신감과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월드비전 충북지부 제천가정개발센터가 추진하고 제천시 축구협회 및 제천시 관계자들이 협조하여 2008년 6월 18일에 창단하였다. 2008년 7월 23일~24일까지 전지훈련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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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기독교 봉사 단체. YWCA 운동은 19세기 중반 산업혁명으로 혼란기를 겪던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공업 도시에 모인 젊은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더 킨나드(Lady Arthur Kinnarrd)를 중심으로 결성된 여성 모임과 엠마 로버츠(Emma Roberts)를 중심으로 모인 여성 기도 모임이 1885년에 통합하여 여자기독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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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市).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단양군 어상천면과 강원도 영월군 남면, 남쪽은 제천시 금성면, 서쪽은 제천시 봉양읍, 북쪽은 제천시 송학면과 접하고 있다. 제천시의 동쪽에는 태백산맥이 남북 방향, 북서쪽에는 차령산맥이 북동~남서 방향, 동남쪽에는 소백산맥이 북서~남서 방향으로 각각 뻗어 있다. 한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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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市).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단양군 어상천면과 강원도 영월군 남면, 남쪽은 제천시 금성면, 서쪽은 제천시 봉양읍, 북쪽은 제천시 송학면과 접하고 있다. 제천시의 동쪽에는 태백산맥이 남북 방향, 북서쪽에는 차령산맥이 북동~남서 방향, 동남쪽에는 소백산맥이 북서~남서 방향으로 각각 뻗어 있다. 한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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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 2가에 있는 노인 종합 복지 시설.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개개인의 특성과 제천 지역의 특수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의 개발·제공을 통해 제천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경제적·신체적·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심신의 건강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2년 10월 23일 제천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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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 2가에 있는 농민 단체.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는 1994년 결성되었으며, 2010년 현재 농업경영인연합회와 제천농민회 그리고 여성농업인과 생활개선회 4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농민단체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는 읍면동의 각 면회로 조직이 구성되어 시연합회를 이루고 있다. 제천시의 농어민들을 위한 농림 사업, 선진 농업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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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아동 복지 시설. 드림스타트란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능동적 복지 사업이다. 가족 해체에 따라 가족 기능이 약화되고 사회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빈곤의 대물림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밀착형 서비스가 필요한 빈곤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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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제천시 관할 보건 의료 기관. 제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 사회의 보건 위생을 위해 보건 의료 서비스 헌장의 성실한 실천과 함께 정성을 다하는 보건 의료 서비스를 한발 앞서 제공하며 봉사하고 헌신하는 지역 보건 의료 기관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보건소로서 지역 주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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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제천시 관할 보건 의료 기관. 제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 사회의 보건 위생을 위해 보건 의료 서비스 헌장의 성실한 실천과 함께 정성을 다하는 보건 의료 서비스를 한발 앞서 제공하며 봉사하고 헌신하는 지역 보건 의료 기관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보건소로서 지역 주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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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서부동에 있는 비영리 사회 복지 법인.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제천시 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및 자원 봉사자 육성과 함께 각종 복지 사업을 조성하고 사회복지 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여 시민의 사회복지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 사회의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하여 설립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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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 있는 새마을 운동 단체. 제천시 새마을회는 ‘더불어 잘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 새마을 운동 정신에 입각하여 제천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4년 4월 3일 제천시 청전동 110번지 제천시청 3층 내에 새마을문고 제천시지부가 설립되었다. 1989년 4월 25일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제천시지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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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던 생활체육회. 제천시 생활체육회는 제천 지역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생활 체육을 보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제천시 생활체육회는 1991년 9월 창립총회를 갖고 1992년에 정식으로 발족되었다. 제천시청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설립되었으며, 초대 회장으로 김전한이 추대되었다. 2016년 3월 제천시 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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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선거 관리 기관.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홍보, 부정행위 감시 등 제천시의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0년 8월 1일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었다. 1995년 9월 1일 제천시와 제천군이 통합되면서 제천시 갑선거관리위원회와 제천시 을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합하여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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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에 있는 제천시 관할 수도 사업소. 제천시 수도사업소는 제천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상수도 생산과 공급 과정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1년 7월 1일 동현수원지에서 상수도 사업을 개시하고 1987년 6월 11일 상수도사업소를 설치하였다. 1998년 9월 24일 수도과와 상수도사업소를 통합하고 제천시 수도사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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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내토로에 있는 지방 자치 단체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 제천시 의회는 「헌법」 제118조와 「지방자치법」 제330조의 규정에 의하여 제천 시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시민의 대표 기관으로 제천시의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 기관을 감시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관이다. 제천시 의회는 1952년 4월 25일 선거에 의하여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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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시민 환경 개선 활동 기구. 1992년 전 세계 정부 수반과 NGO 대표들이 모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누려야할 지속 가능한 지구 공동체를 만들고자하는 지방의제21을 채택하였다. 이후 2002년에는 지방의제21을 실천하고자 하는 ‘이행 계획’을 채택하였다. 이것이 각국에서 결실을 맺은 것이 바로 지방의제2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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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동명로에 있는 평생 학습 기관. 제천시 평생학습관은 제천 시민들에게 평생 학습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지원·운영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설립되었다. 제천시는 2003년 2월 6일에 평생학습도시 선언을 하고, 2005년 8월에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다. 2006년 7월 28일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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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하수 처리 기관.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생활하수를 완벽하게 처리하여 수질 개선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슬러지의 건조 및 분말화를 통하여 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2년 12월 1일에 분뇨 70㎘/일을 처리하는 위생처리장을 가동하면서 그 관리소로 설립되었다. 1996년 3월 8일 환경관리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하여 위생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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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제천시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충청북도 제천시의 역사·자연환경·정치·사회 등을 수록한 향토지. 『제천시지』는 제천시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비롯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현황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하여 상, 중, 하 3권으로 편찬한 방대한 책이다. 시지의 발간은 조선 초기 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하여 조선 후기에 각 지역별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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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천시 관할 행정 기관. 제천시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서 설치되었다. 제천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하부 행정 기관을 두어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각종 행정 업무를 총괄한다. 신라 시대에 내제군(奈堤郡), 고려 건국 후 제주(堤州), 고려 현종 9년에 제주군과 청풍현으로 개편되었다. 조선시대에 제천현과 청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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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천시 관할 행정 기관. 제천시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서 설치되었다. 제천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하부 행정 기관을 두어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각종 행정 업무를 총괄한다. 신라 시대에 내제군(奈堤郡), 고려 건국 후 제주(堤州), 고려 현종 9년에 제주군과 청풍현으로 개편되었다. 조선시대에 제천현과 청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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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강산삼선수석(四郡江山參僊水石)』 서화첩은 1802~1803년 청풍 부사 안숙(安叔)이 청풍, 제천 등 4군의 명승을 유람하면서 읊은 시문과 화가 기야(箕埜) 이방운(李昉運)[1761~1815]이 그린 그림으로 구성된 서화첩이다. 표제에서 거론된 ‘사군(四郡)’이란 충청북도 내 청풍·제천·단양·영춘을 가리키며, ‘강산(江山)’이란 제천 지역 안에 흩어져 있는 명승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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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개최한 2010 제천 국제 한방 바이오 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하여 2009년 김수나가 작사하고 김희갑이 작곡한 향토 가요. 「제천이라 좋을시고」는 2009년 4월 제천시와 제천문화원이 함께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만든 『아이러브 제천 CD』에 실린 곡 가운데 하나로, 김희갑이 작곡하고 김수나가 작사하였으며 노래는 힘찬 형제들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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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산지와 산지 사이에 발달한 넓고 평탄한 지형. 제천평야는 제천시에 있는 완만하고 평평하게 이어지는 침식 분지 지대이다. 충청북도 내륙 지방은 강원도와 인접하여 깊은 산골이 연상되나 제천은 이웃한 단양과 달리 평야 지대가 발달해 있다. 넓게는 제천 시내의 동쪽으로는 송학산, 무등산, 왕박산, 가창산 등의 서편, 서쪽으로는 시랑산 동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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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제천의 불교는 통일 신라 시대에 유행한 화엄종의 영향권 안에서 시작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즉 제천과 가까운 단양에 화엄 십찰 중의 하나인 비마라사가 있었다. 화엄종이 실질적으로 신라의 국교나 다름없는 권위를 가지고 있었음을 감안할 때에 제천 지역의 불교도 화엄종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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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의 읍사무소·면사무소·주민센터에 설치된 각종 문화·복지·편의 시설. 제천시 주민자치센터는 17개 읍· 면· 동에 설치된 주민의 자치활동 공간 또는 프로그램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1999년부터 지역주민들의 복지 및 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읍사무소·면사무소·주민센터의 쇠퇴된 기능과 인력을 축소하여 민원·복지 기능 중심으로 개편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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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제천시 영천동에서 흘러내리는 냇물이 빙 돌아서 포구를 이루었으므로 주포 또는 추포라 하였다. 이를 따서 마을 이름을 지었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주포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되고 나머지 지역은 제원군으로 개칭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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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에서 대랑동을 거쳐 서울 청량리역과 경주시 경주역 간을 연결하는 철도. 중앙선은 제천에서 충북선, 태백선과 교차하고, 경상북도 영주에서 경북선, 영동선과 교차하며, 경부선과 직접 연결된다. 특히 험준한 산악 지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차령산맥을 넘기 위한 치악산의 금대터널은 기차의 등판 능력을 감안하여 환상선(環狀線)으로 굴착하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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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 1가에 있는 재래시장. 중앙시장은 역전시장과 함께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상거래를 주도해 왔다. 제천시에는 중앙시장과 같은 형태의 재래시장으로 상설 시장 5개와 정기 시장 3개가 있다. 상설 시장으로는 중앙시장, 동문시장, 내토재래시장, 역전시장, 서부시장 등이 있으며, 정기 시장으로는 수산시장, 덕산시장, 평동시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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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의 법정동인 중앙로 1가, 중앙로 2가, 명동, 의림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중앙동은 중앙로·의림동·명동을 관할하는 지역으로, 제천시의 최고 도심이자 핵심 지역이다. 중앙동(中央洞)의 이전 명칭은 인성동(仁星洞)이었는데, 행정동의 명칭 인지도가 낮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여 주민투표를 통해 명칭을 변경하였다. 중앙동은 조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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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제천시 중앙에 있는 중심가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조선 시대 이전에는 두무곡(杜珷谷)[일명 두무실]이었고, 조선 시대에는 동문밖[東門外]·동문거리라 하였다. 1940년 제천면이 제천읍으로 승격함과 더불어 본정일정목(本町一丁目)이 되었고, 1946년 제천읍 중앙로 1가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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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제천시 중앙에 있는 중심가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예전에는 아뒤[衙後], 어물전 골목, 황애젓 골목으로 불렸다. 1940년 제천면이 제천읍으로 승격됨과 아울러 본정이정목(本町二丁目)이 되었고, 1946년 제천읍 중앙로 2가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천시 중앙동이 되었고,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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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제천시 중앙에 있는 중심가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예전에는 아뒤[衙後], 어물전 골목, 황애젓 골목으로 불렸다. 1940년 제천면이 제천읍으로 승격됨과 아울러 본정이정목(本町二丁目)이 되었고, 1946년 제천읍 중앙로 2가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천시 중앙동이 되었고,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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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중리와 칠전리를 통합하면서 중리의 ‘중(中)’자와 칠전리의 ‘전(田)’자를 따서 중전리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금수면 중전리가 되었고,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금성면 중전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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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흑석동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쥐실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흑석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45년 착공하여 같은 해 준공하였다. 유효 저수량은 3만 ㎥, 제당 높이는 5m, 제당 길이는 102m이다. 유역 면적은 80만 ㎡, 만수 면적은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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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강변에 윗늪과 아랫늪이 있어 늪실이라 하였다가 못[池]이 있으므로, 못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지곡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산면 지곡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지곡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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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오산리에서 금성면 대장리를 거쳐 충주시 동량면과 단양군 어상천면 간을 연결하는 지방도. 충주댐 건설로 인하여 기존의 청풍강 변의 도로가 수몰되면서 충주시 동량면 용교리를 기점으로 청풍호반에 이설 도로를 개설하게 되었다. 이설 도로의 개설과 함께 제천시 금성면 대장리에서 단양으로 연결되는 지방도를 개통하였으며, 이로써 수몰 지역의 취락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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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단양군 영춘면 하리를 연결하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 522호선 제천~영춘 간 총연장은 35.4㎞이며 2차로 31.7㎞와 4차로 3.7㎞의 포장도로로 되어 있다. 제천시에서 단양군과 경계로 삼은 갑산재까지의 연장 10.1㎞는 2차로 6.4㎞와 4차로 3.7㎞로 개설하였다. 제천 동부 지역 갑산과 가창산 등지의 석회석 채석장 산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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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서 송학면을 거쳐 경기도 화성과 강원도 평창 간을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 82호선은 경기도 화성과 강원도 평창을 연결하는 도로로, 총연장은 141.36㎞이다. 1차로 2.04㎞, 2차로 82.25㎞, 4차로 53.47㎞, 6차로 3.6㎞ 등 복잡한 차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천 권역을 남북 간으로 경유하는 노선은 충주시 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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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인 토양이나 암석의 성질·종류 및 상태. 제천 지역은 선캄브리아기에 형성된 가장 오래된 지층인 박달령 변성암을 기저로 하고 있으며, 대석회암통의 지층이 중복되어 덮여 있고 시대 미상의 천등산층이박달령 변성암 위에 부정합으로 덮여 있다. 대석회암통 상부에는 역시 부정합 관계로 서창리층과금수산 규암층이 있으나 양자 상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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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제천 지역은 태백산맥에서 분기된 차령산맥과 소백산맥 등에 둘러싸여 있고 남한강을 중심으로 소백산맥과 그 준봉들이 솟구쳐 있다. 북쪽에는 백운산[1,087m], 구학산[971m], 치악봉[885.9m], 용두산[871m], 송학산[819.1m] 등이 강원도 원주시, 영월군 등과 경계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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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조선 시대 누정 터. 누정 건축은 정자(亭子), 루(樓), 대(臺), 각(閣), 당(堂), 헌(軒) 등 여러 종류의 건축을 통칭하는 용어로서 인간이 휴식하고 사색하며 주변의 경관을 완상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건축한 것이다. 『원야(園冶)』에는 “헌(軒)의 양식은 옛날 수레와 유사하여 ‘높은 곳에 올라 의기양양하다[軒軒欲擧]’는 뜻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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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개암나무가 많았으므로 ‘개암나무 진(榛)’자을 써서 진리 또는 갱골이라 하였다. 갱골은 개음골이 갬골로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이름이다. 진리는 진동리라고도 부른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금수면 진리가 되었고, 1917년 제천군 금성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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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말 옥천 전씨(沃川全氏)가 입향하여 터를 잡은 이래 마을 주변 오봉에 참나무가 많아 가을 풍치가 빼어나므로 진목 또는 아랫오미라 하였다고도 한다. 또한 진목리의 자연 마을인 새터말에도 참나무가 많아서 그렇게 붙여졌다는 말도 전한다. 조선 말 청풍군 수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수하면 진목리가 되었고, 192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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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신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강씨(姜氏)의 최초 성(姓)을 가진 사람은 중국의 염제신농(炎帝神農)이라 한다. 한국의 강씨는 고구려 병마도원수(兵馬都元帥) 강이식(姜以式) 장군을 시조(始祖)로 모시고 관향(貫鄕)을 진주(晋州)로 정하였다. 강이식 장군은 597년[고구려 영양왕 8] 수나라를 공격하였으며, 598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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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향토 가요로 대표적인 노래가 「울고 넘는 박달재」이다. 1984년에 발표된 이 곡은 반야월이 노랫말을 쓰고 김교성이 음을 붙여 박재홍이 노래하였다. 이후 제천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타 지역 사람들도 제천하면 자연스레 이 노래를 떠올릴 정도로 「울고 넘는 박달재」는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이외에도 제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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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숯가마를 이용한 찜질 체험. 숯가마 찜질은 전통식 숯가마에서 숯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을 이용하는 찜질 체험이다. 이를 통해 숯이 지닌 가치를 체득할 수 있다. 참나무 숯을 굽는 숯가마는 숯을 꺼내고 3일 정도 열을 식힌 다음에야 다시 숯을 구울 수 있기 때문에 그 공백기에 숯가마의 열기를 이용하여 소금을 구워낸 후에 숯 찜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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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제천에는 한국 천주교의 전래와 순교 사화와 관련된 제천 배론성지가 있다. 제천 배론성지는 1791년(정조 15) 신해박해에서부터 1801년(순조 1)의 황사영(黃嗣永) 백서 사건 이후까지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받았던 한국 천주교회사의 의미 있는 성지이다. 또한 1855년 조선 교구 직무 대행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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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철로 위에 기차를 운행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교통로. 제천시 지역의 철도로는 충북선, 중앙선, 태백선이 있다. 충북선은 충청북도를 동서로 가로질러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하는 중요한 노선이며 중앙선과 태백선은 제천 지역의 지하자원과 임산 자원 개발을 위해 부설되었다. 충북선은 1925년 12월 25일 조치원역과 충주역 구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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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내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중앙동. 사람들이 깨어 날 시간 중앙동의 여기저기에서 문이 열린다. 하루를 시작하는 중앙동 사람들의 분주함이 이곳 중앙동 시장에 숨을 불어 넣는다. 제천이 1980년 시(市)로 승격되기 이전부터 중앙동은 제천의 중심가였고, 지금도 여전하다. 더군다나 중앙동과 가까운 곳에 제천역과 제천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하고 있어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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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민명혁의 부인 청송 심씨 출토 복식 및 습의. 청송 심씨(靑松沈氏)[1753~1810]는 민명혁(閔命爀)의 부인이다. 정부인(貞夫人)으로 추서 받았다. 청송 심씨 묘 출토 복식은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 산39-3번지 여흥 민씨(驪興閔氏) 종가 분묘의 개장 및 이장 과정에서 출토되었다. 2014년 3월 7일 충청북도 유형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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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예부터 논농사가 이루어지던 청구평(靑邱坪)의 청전들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여지도서』에 청전리(靑田里)라 기록되어 있는 것이 확인된다. 또한 학고(鶴皐) 김이만(金履萬)[1683~1758]이 1740년 양산 군수로 있을 때 수재를 막고자 자신의 녹봉을 털어 제방을 쌓으니 백성들이 그 은혜를 칭송하여 비를 세우고, 제방의 이름을 청전제(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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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천주교회 청전동 천주교회는 비대해진 의림동 본당 구역을 분할하는 제천 시내 제4본당의 필요성의 대두로 설립되었다. 1982년 2월에 제천 지구 내 사제, 수도자, 각 본당 회장이 참석한 연석회의에서 제4본당의 필요성이 논의되어 설립키로 하였다. 1985년 2월에 제천 지구 내 사제, 수도자 및 제천평신도협의회 임원이 참석한 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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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청전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제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봉양읍], 7개 면[금성면·청풍면·수산면·덕산면·한수면·백운면·송학면], 9개 행정동[교동·의림지동·중앙동·남현동·영서동·용두동·신백동·청전동·화산동] 중 청전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청전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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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 2가에 있는 청주지방법원 산하 지원.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은 제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법적 분쟁 등의 사법 업무를 효율적이고 신속·공정하게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895년 갑오개혁 따라 전국에 재판소가 설치되었으나 제천 지방은 개설되지 않았다. 1896년 1월 20일 법부 고시 제2조에 의해 충청북도 전역을 관할하는 충주재판소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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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에 있는 공설 운동장. 제천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하고자 주변 풍광과 경관이 아름다운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청풍공설운동장을 조성하였다. 청풍공설운동장은 1991년 공사를 시작하여 1993년 5월 10일에 완공되었다. 청풍공설운동장은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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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을 본관으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곽씨의 연원에 대해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의 「제계고(帝系考)」에 전하기를 “주(周)나라 문왕(文王)의 아우 괵중(虢仲)을 괵(虢) 땅의 제후로 봉했는데, 이에 연유하여 곽공(郭公)이라고도 하였다. 그 후손이 곽(郭)을 성씨(姓氏)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 청풍 곽씨는 현풍(玄風:포산)에서 분파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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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유를 시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청풍 김씨의 시조는 고려 말 문하시중을 지낸 김대유(金大猷)로,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김정구의 17세손이다. 김대유가 청성부원군(淸城府院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으로 하였다. 김대유의 묘소는 옛 청풍부 도전리에 있었다고 전하고 있으나 실묘하여 후손들이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에 시조 제단(祭壇)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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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유를 시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청풍 김씨의 시조는 고려 말 문하시중을 지낸 김대유(金大猷)로,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김정구의 17세손이다. 김대유가 청성부원군(淸城府院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으로 하였다. 김대유의 묘소는 옛 청풍부 도전리에 있었다고 전하고 있으나 실묘하여 후손들이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에 시조 제단(祭壇)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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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9년부터 1894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던 행정 구역. 현종의 비인 명성왕후(明聖王后)의 관향(貫鄕)이 청풍이기 때문에 1659년(현종 즉위년) 청풍군(淸風郡)에서 청풍도호부(淸風都護府)로 승격되었다. 『현종실록(顯宗實錄)』에 의하면 “현종은 즉위한 다음 달에 왕비의 아버지인 김우명을 청풍부원군으로 삼음과 동시에 청풍을 부(府)로 승격시켰는데 왕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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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동요 음악제. 청풍 동요제를 주관하는 한국동요음악협회 충북지회는 2005년 7월 12일 최성택을 대표로 하여 한국동요음악협회 제천지부로 창립되었다. 2006년 3월 한국동요음악협회 충북지회로 승격되었으며, 주요 행사로 청풍 동요제, 의림 동요 대회 등을 개최한다. 한국동요음악협회 충북지회는 지역 음악 문화를 이끌어 갈 재능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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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을 본관으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청풍 임씨는 그 연원과 분파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없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의 「제계고(帝系考)」에 청풍 임씨의 연원과 관련하여 “비간(比干)의 아들 비견(比堅)이 장림산(長林山)에 은거(隱居)하였으므로 산 이름에 연유하여 임씨(林氏)가 되었다. 『임씨 족보(林氏族譜)』라는 기록에 따르면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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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평지 토성. 청풍토성은 전체 둘레 약 450m의 방형 토성으로서, 오랫동안 경작지로 활용되었고 조선 시대의 지리지를 포함한 문헌 기록에 전혀 언급되지 않았으나 1983년 충주댐 수몰 지역에 대한 문화 유적 발굴 조사 과정에 발견되었다. 발굴 조사 결과 삼국 시대에 축성되었음이 확인되었으며, 조선 후기에 다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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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있는 여덟 곳의 향토 명승지. 청풍 지역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곳이다. 동쪽에는 비단을 드리운 제1승경으로 금수산(錦繡山)[1,016m]이 있고, 남쪽에는 충청북도 충주시와 경상북도 문경시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맥의 영산으로 월악산(月岳山)[1,094m]이 웅거하고 있다. 이 두 산 사이에 청풍을 동서로 흐르는 남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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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있는 청풍호 주변에 조성된 제천시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 중심지. 1985년 충주댐 건설은 제천 지역에 내륙의 바다라 불릴 정도로 넓고 잔잔한 호수인 청풍호를 선물하였다. 청풍호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제천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새로운 자연환경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삶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휴식과 평안을 줄 수 있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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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에 편찬된 충청북도 청풍군[지금의 제천시]의 향토지. 1914년에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제천군에 편입된 옛 청풍군의 읍지이다. 조선 후기에 각 지역에서 간행된 읍지 가운데 일제 강점기 이전에 마지막으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한 제국 시기의 필사본 지리지이다. 통감부 체신관서의 양면 괘지에 필사한 것으로 어떤 군은 해서체로 잘 정리된 부분도 있으나, 어떤 군은 행초 서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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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청풍(淸風)은 고려 시대 이전부터 이미 존재했던 지명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상징하는 ‘청풍명월(淸風明月)’이라는 표현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청풍면은 1917년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기존에 제천군 비봉면으로 편입되었던 옛 청풍 지역의 본래 명칭을 되살려 붙인 것이다.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상당 부분이 수몰되어 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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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청풍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제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봉양읍], 7개 면[금성면·청풍면·수산면·덕산면·한수면·백운면·송학면], 9개 행정동[교동·의림지동·중앙동·남현동·영서동·용두동·신백동·청전동·화산동] 중 청풍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청풍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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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청풍명월의 고장인 충청북도 제천시를 홍보하기 위하여 양인자가 작사하고 김희갑이 작곡한 가요. 「청풍명월」은 2009년 4월 제천시와 제천문화원이 함께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만든 『아이러브 제천 CD』에 실린 곡 가운데 하나로, 김희갑이 작곡하고 양인자가 작사하였으며 노래는 주현미가 불렀다. 4/4박자의 노래로, 총 2절로 구성되어 있다. 굽이굽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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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있는 국제 하키장. 청풍명월국제하키장은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위치한 청풍공설운동장 건설 이후, 다양한 체육 시설의 필요성과 경기 유치를 통한 관람객 확보를 목적으로 2004년 10월 6일 제천시에서 건립하였다. 총 사업비 52억 원[국비 11억 원, 도비 20억 5천만 원, 시비 20억 5천만 원]이 소요되었다. 2005년 전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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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7월 말에 개최되는 바둑 축제. 청풍명월 바둑 축제는 2002년 처음 시작하여 2010년까지 총 8회 개최되었다. 초기에는 일반 바둑 대회 형식으로 진행하였으나, 다른 대회와 차별화하기 위하여 제3회 행사부터 축제 형식으로 전환하였다. 현재는 바둑 기량을 가름하는 대회라기보다 바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축제로 변화하였다. 제천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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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의 동호인 테니스 대회. 청풍명월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는 출향인 가족과 시민, 그리고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 확대 및 지역 문화 관광 자원의 홍보와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2002년 제천시와 제천시 테니스협회의 노력으로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2010년 현재까지 총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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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년경에 편찬된 충청북도 청풍군[지금의 제천시]의 향토지. 편찬 및 간행 경위는 알 수 없고, 다만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 이어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며, 1797년(정조 21)경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이왕직도서관, 즉 지금의 장서각에 소장된 같은 제목의 『청풍부읍지』는 1899년(고종 36) 전국 읍지 편찬 사업의 일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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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류금열이 편찬한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의 역사, 문화 등을 정리한 향토지. 청풍면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오늘날의 제반 현황 자료를 망라하여 정리한 책이다. 이 지역이 청풍명월(淸風明月)이라 불리게 된 인문 지리적 환경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고, 이어서 청풍면이 자리하는 남한강 유역의 역사와 유적, 성씨와 인물, 옛 청풍군의 관아를 비롯한 문화유산과 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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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1317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던 내제군의 영현. 삼국을 통일한 신라가 757년(경덕왕 16) 9주와 5소경을 설치하면서 제천 지역은 삭주(朔州)[현 춘천]에 속하였으며, 이름도 고구려에서 사용하던 내토군(奈吐郡) 명칭을 내제군(奈堤郡)으로 바꾸었다. 영현(領縣)으로 청풍현(淸風縣)과 적산현(赤山縣)을 두었다. 청풍현은 본래 사열이현(沙熱伊縣)으로 이때 개칭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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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건설로 인하여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덕산면, 수산면, 청풍면, 한수면 일대에 조성된 인공 호수. 청풍호는 1985년에 준공된 충주댐으로 인해 조성된 인공 호수이다. 이 인공 호수를 제천 지역에서는 청풍호라 부르고, 충주 지역에서는 충주호라 부르고 있다. 청풍호는 내륙의 바다라고 불릴 만큼 담수량이 커 소양호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청풍호는 제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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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건설로 인하여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덕산면, 수산면, 청풍면, 한수면 일대에 조성된 인공 호수. 청풍호는 1985년에 준공된 충주댐으로 인해 조성된 인공 호수이다. 이 인공 호수를 제천 지역에서는 청풍호라 부르고, 충주 지역에서는 충주호라 부르고 있다. 청풍호는 내륙의 바다라고 불릴 만큼 담수량이 커 소양호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청풍호는 제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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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에 있는 공립 요양 병원.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제천을 대표하는 공립 노인 병원으로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 정책에 의하여 제천시로부터 위탁 받아 건립되었으며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경관과 최고의 시설로 요양이 필요한 노인 및 환자들에게 보다 친환경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진료와 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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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호반에서 매년 4월 중순경 개최되는 벚꽃 축제. 청풍호 벚꽃 축제는 1997년부터 제천시 주최로 청풍호반 도로 구간에 벚꽃이 만발할 때에 맞춰 개최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단순히 벚꽃을 구경하는 수준의 축제였지만, 2000년도 이후 청풍명월제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제천시 청풍면 소재지 및 청풍문화재단지를 중심으로 하여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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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교리, 금성면 월굴리 및 성내리에 있는 청풍호 수상 레저 스포츠 시설. 청풍호는 수면을 이용한 수상 레저의 활성화로 국민 관광지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제천시는 이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청풍호반 관광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고, 청풍호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종합 관광지이자 수상 레저의 메카로 만들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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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에 있는 항공 스포츠 패러글라이딩장. 패러글라이딩은 날씨 변화에 민감하여 자연의 지형과 바람은 승패를 좌우하는데, 청풍호 활공장이 위치한 비봉산[530m]은 충주댐이 수몰되기 전부터 다른 지역의 기류와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청풍호 활공장이 위치한 자리는 8방이 트여서 항공 스포츠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자연적인 최적지로 평가된다.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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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신체를 단련하고 운동 능력을 기르는 일에 관련된 제반 활동. 체육 활동은 학교 체육과 생활 체육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제천의 학교 체육은 그동안 엘리트 체육으로 운동부를 중심으로 각종 체육 대회에서 성과를 보여 왔다. 최근에는 학교 체육이 생활 체육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경향을 반영하여 학교에서 생활 체육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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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충주(忠州). 호는 만곡(晩谷). 아버지는 최상영(崔相暎)이다. 최병찬(崔炳贊)[1921~1999]은 경성사범학교 출신으로 25세 때 청주공립고등학교 교사로 교육계에 첫발을 디뎌,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해방 후 낙향하여 제천시 동명국민학교 교사를 시작하여 여러 중등학교의 교감과 교장으로 봉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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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추치경(秋致景)[?~1896]은 아명(兒名)이 추성손(秋聖孫)이며, 단발령 이후 유인석(柳麟錫)이 이끄는 호좌의진이 제천에서 봉기하였을 때 포수로 종군하였다. 의진의 전군장 홍대석(洪大錫)의 휘하에서 활동하였는데, 1896년(고종 33) 4월 조령에서 작전을 벌이던 이강년(李康秊)의 유격군과 함께 수안보를 공략하기 위하여 작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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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의례와 행사. 모든 의례 및 예술이 다양한 형태로 엮어져 종합 예술의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것이 축제라 할 수 있다. 축제는 제의와 놀이의 결합으로도 볼 수 있다. 제의적 측면이 나타나는 것은 축제의 시작이 종교적 의식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제의적 측면은 많은 부분 퇴색되었고 놀이 부분이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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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서 봉양읍 주포리를 거쳐 대전과 제천 간을 연결하는 철도.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에서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까지 지나는 전 구간이 충청북도 지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충북선이라고 이름 붙였다. 충북선의 총 길이는 115.0km이고 궤도의 폭은 1,435㎜이다, 이 중 제천시 행정 구역 내를 통과하는 구간의 총 길이는 1만 1653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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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충주댐수몰마을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충주댐 수몰 지역인 충청북도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의 현황을 기록한 자료집. 1978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85년 12월에 완공된 충주댐으로 인하여 수몰된 충청북도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지역 마을의 역사와 수몰되기 직전의 현황들을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편찬되었다. 충주댐의 공사 개요와 함께 수몰 지역의 역사와 지명, 문화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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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제천시 관할 교육 행정 기관. 충청북도 제천교육지원청은 제천 지역의 학교 교육과 평생 교육에 관한 사무와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다. 1949년 12월에 교육법이 제정·공포되고 이에 따라 1952년 시·군 교육 자치제 시행되면서 제천교육구가 발족되었다. 1961년에는 5·16 군사 정변으로 인하여 그 기능이 일시 중단되었으나,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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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의 경승지인 청풍팔경의 하나인 기암괴석. 취적대는 복숭아꽃이 만발한다는 경승지 도화동천(桃花洞天)에서도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옛날 구비 전승에 한 선인이 금수산에 내려와 그곳을 무릉도원(武陵桃源)이라 칭하였다고 하며, 주변에 복숭아나무 군락지에 복사꽃이 만발하여 도화동(桃花洞)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취적대는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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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의 경승지인 청풍팔경의 하나인 기암괴석. 취적대는 복숭아꽃이 만발한다는 경승지 도화동천(桃花洞天)에서도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옛날 구비 전승에 한 선인이 금수산에 내려와 그곳을 무릉도원(武陵桃源)이라 칭하였다고 하며, 주변에 복숭아나무 군락지에 복사꽃이 만발하여 도화동(桃花洞)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취적대는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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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분포되어 북두칠성 형상을 하고 있는 일곱 개의 봉우리. 『제천군지』에 의하면 “독송봉(獨松峯), 연소봉(燕召峯), 성봉(星峯), 요미봉(要美峯), 자미봉(紫美峯), 아후봉(衙後峯), 정봉산(丁峯山) 일곱 봉우리가 북두칠성(北頭七星) 모양을 이루고 있어 칠성봉이라고 한다. 일곱 개 독봉이 북두칠성 모양을 이룬 곳은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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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칡을 넣고 끓인 닭백숙. 제천의 산간 지역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칡이다. 칡은 그 뿌리를 캐어 즙을 내 먹는 것이 가장 흔한 방법인데, 제천시에서는 백숙을 할 때 칡을 넣어 함께 조리해 왔다. 칡과 닭을 함께 먹으면 칡에 들어 있는 철분이나 나이아신 등이 닭고기에 부족한 영양 성분을 보강해 준다. 칡을 먹으면 열을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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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명동에 있는 담배와 인삼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KT&G의 제천 지점. KT&G는 1899년 8월 궁내성 내장원 삼정과가 설치되면서 시작되었지만 1948년 11월 재무부 전매국이 설치되고 1952년 4월에 전매청으로 개편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1987년 4월 한국전매공사로 개편되었다가 1989년 4월 한국담배인삼공사로 다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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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정자. 탁사정(濯斯亭)은 제천시에서 봉양읍을 거쳐 국도 5호선을 따라 원주 방면으로 15㎞가량 가다 보면 우측 용암천 변 높은 절벽 위 송림(松林) 속에 동남향하여 자리하고 있다. 1568년(선조 1)에 제주수사(濟州水使)로 있던 임응룡(任應龍)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심고 이곳을 팔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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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정자. 탁사정(濯斯亭)은 제천시에서 봉양읍을 거쳐 국도 5호선을 따라 원주 방면으로 15㎞가량 가다 보면 우측 용암천 변 높은 절벽 위 송림(松林) 속에 동남향하여 자리하고 있다. 1568년(선조 1)에 제주수사(濟州水使)로 있던 임응룡(任應龍)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심고 이곳을 팔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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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탁사정 주변의 유원지. 탁사정은 차령산맥과 태백산맥이 갈라져 달리는 남서쪽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탁사정 유원지는 탁사정 주변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관광지를 말한다. 조선 정조 때 제주 목사로 있던 임응룡(林應龍)이 해송 여덟 그루를 심고 세운 팔송정(八松亭)을 후일 원규상(元奎常)이 탁사정(濯斯亭)이라 개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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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래는 알 수 없으나 고려 때 탄지부곡(炭枝部曲)이 설치되었던 것으로 미루어 오래전부터 탄지(炭枝)라는 지명이 쓰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탄지는 우리말로 숫갓으로 표기한다. 조선 말 청풍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하탄지리와 상탄지리를 통합하여 제천군 한수면 탄지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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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의 제천역에서 송학면 시곡리의 입석리역을 거쳐 강원도 태백시의 백산역까지 연결되는 철도. 태백산맥에 위치한 산업 철도이기 때문에 강원도 태백산(太白山)[1,567m]의 이름을 따서 태백선이라 이름하였다. 2008년 기준 제천역~백산역 간의 영업 거리는 여객과 화물 모두 단선으로 103.5㎞이며, 함백선 병행 구간은 복선 기능이 있다.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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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분해되어 생성된 흙. 자연환경의 3대 요소는 지형, 기후, 토양 등으로서 토양은 자연환경 요소로서 매우 중요하다. 토양은 지표면의 위나 그 근처에 노출된 암석이 자연 현상에 의해 여러 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 것으로 무기물과 유기물로 구성된다. 토양은 모암, 지형, 기후, 식생 등의 자연적 요소와 함께 시간 변수가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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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생산·판매되는 우수하고 특수한 산물. 지역마다 지형, 기온과 강수량에 차이가 있고 토질이 달라 그 지방의 풍토에 알맞은 특산물이 생산된다. 지방 특산물은 곧 관광 토산품으로 중점 육성되어 그 지역의 브랜드가 된다. 현재 도시화, 산업화에 밀려서 우리 고유의 특산물이나 지역 특성 음식들이 차츰 사라지고 있다. 이를 가급적 원형대로 보존하고 현대 감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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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와 팔송리를 연결하는 다리.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의 지명을 따서 팔송교라 이름 붙였다. 팔송교는 1990년 12월 착공하여 1991년 9월 완공하였다. 제천군이 발주하고 양지기업(주)이 시공하였다. 1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100m, 총 폭은 7.5m, 유효 폭은 6.1m이다. 높이는 3m, 경간 수는 8개, 최대 지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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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선조 때 제주 목사를 지낸 임응룡(任應龍)이 고향에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심고 그 일대를 팔송이라 명명한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임응룡의 아들 임희운은 정자를 지어 팔송정(八松亭)이라 칭했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평촌·동오리를 통합하여 팔송리가 되었고, 1920년 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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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지 지역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평동리(平洞里)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창리(倉里)·갈산리(葛山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평동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면 평동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백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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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 주민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는 인간이 태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 가족 구성원 또는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시기의 의례, 그리고 사후(死後)에 산 사람들과의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 주는 여러 가지 의식이다. 평생 의례는 주로 관혼상제(冠婚喪祭)로 통칭되어 오다가 최근 그동안 간과해 오던 출산 의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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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 주민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는 인간이 태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 가족 구성원 또는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시기의 의례, 그리고 사후(死後)에 산 사람들과의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 주는 여러 가지 의식이다. 평생 의례는 주로 관혼상제(冠婚喪祭)로 통칭되어 오다가 최근 그동안 간과해 오던 출산 의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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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암나무 밭이 있었기 때문에 개앗, 개앞, 개밭 또는 포전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후곡과 백석동을 통합하여 제천군 금수면 포전리가 되었고, 1917년 제천군 금성면 포전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금성면 포전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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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울가에 밭이 있었으므로 개밭, 개앗 또는 포전(浦田)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노동리(蘆洞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송학면 포전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포전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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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동제나 두렛일을 할 때 흥을 돋우기 위해 행하는 집단놀이. 풍물은 제천 지역의 각 마을에서 꽹과리, 북, 징 등의 악기를 치기 위해 구성된 마을 놀이패가 농사일의 수고를 덜고 흥을 돋기 위하여 노는 비일상적인 민속놀이이다. 대동 화합을 위한 수단이 된 풍물은 마을의 일에 울리지 않을 때가 없다. 마을의 동제(洞祭)에서부터 지신밟기까지 풍물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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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산수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風水地理)는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켜 집터인 양택(陽宅)과 묘지인 음택(陰宅)으로 사용하는 데 알맞은 장소를 구하는 이론으로 배산임수(背山臨水)를 최적의 조건으로 삼는다. 즉 흘러가는 물줄기에 넓은 들판과 산세의 지맥이 끊어지지 않고 모래흙에 찬샘이 솟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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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고른이의 아래가 되므로 붙인 이름이다. ‘이’란 행정 집행을 위한 소(所)가 있던 곳을 지칭하는 말로, 고른이는 골의 일을 보는 이란 뜻이다. 오늘날로 이르면 출장소 또는 파견 관원이 일을 하던 곳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하소동은 출장소의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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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하소동에 있는 아동 복지관 및 어린이 도서관. 하소아동복지관 내보물1호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와 더불어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아동 복지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7년 8월 23일 하소아동복지센터로 개관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아동 복지 시설로 신고하면서 명칭을 하소아동복지관으로 변경하였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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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서 발원하여 하소동을 거쳐 영천동에서 두학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제천시 북서쪽에 위치하는 고른이마을[下所]의 아래에 속한 지역으로 하소리(下所里)라 하였는데 이 지역을 통과하는 하천을 하소천이라 한다. 용두산 남서쪽에 위치하는 제천시 모산동과 신월동 사이에서 여러 갈래의 소하천이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흐른 뒤, 신월교를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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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서 발원하여 하소동을 거쳐 영천동에서 두학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제천시 북서쪽에 위치하는 고른이마을[下所]의 아래에 속한 지역으로 하소리(下所里)라 하였는데 이 지역을 통과하는 하천을 하소천이라 한다. 용두산 남서쪽에 위치하는 제천시 모산동과 신월동 사이에서 여러 갈래의 소하천이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흐른 뒤, 신월교를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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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하(河)는 큰 강, 천(川)은 작은 강을 뜻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큰 강을 강(江), 작은 강을 천 또는 수(水)로 나타내고 있으나 오늘날에는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제천 지역의 하천의 종류별 수효와 연장을 살펴보면 지방 하천 1개소의 연장 0.4㎞, 준용 하천 21개소의 연장 244.5㎞, 소하천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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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천리 아래에 터를 잡았으므로 하천리라 하였다. 본디 상천리와 한 마을이었다가 일제 강점기 말 상천리와 하천리로 나뉘어졌다. 상천리와 하천리로 나누어지기 전에는 이곳의 일곱 개 마을을 천상칠리(川上七里)라 하였는데, 수산면에서도 산수와 경치가 좋기로 으뜸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예부터 시인 묵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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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교동과 중앙로를 연결하던 다리. 향교가 있는 제천시 교동은 예전에 향교골이라 불리었다. 설화에 따르면, 예전 향교골 어느 부잣집 딸이 죽어 향교골 남쪽에 있는 독송정이라는 산에 밀매장하였는데 독송정은 시체를 매장하면 안 되는 곳이었다. 만일 이러한 금기를 어기고 밀매장을 하면 독송정 산신이 노해 마을에 재앙을 준다고 하였다. 그런데 밀매장 기미를 알아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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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학전리의 ‘학(鶴)’자와 산척리의 ‘산(山)’자를 따서 학산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광암리·학전리·산척리가 통합되어 학산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학산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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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학현천에 있는 계곡. 학현계곡은 학현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학현에 숫학, 하학현에 암학 등으로 상징되는 2개의 학을 닮은 기암에서 학현리라는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단양군 적성면 하원곡리와의 경계 지점에 동산[896.2m]이 솟아 있고 동산의 동남쪽에 754고지, 서쪽에 성봉[824m], 754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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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학현에 숫학, 하학현에 암학이라 불리는 학을 닮은 기암이 있어 붙인 이름이다. 달리 학고개라고도 한다. 조선 말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금수면 학현리가 되었고,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다. 1947년 1월 30일 청풍면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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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국악협회 제천지부는 점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는 우리 옛 가락과 소리를 계승하고 지역 사회에 보급하여, 시민들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악을 즐길 거리로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한국국악협회 제천지부의 태동은 제천시 두학동 농악대의 활동에 힘입은 바 크다. 198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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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소속 제천 지역 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충청북도본부 제천지사는 충청북도 제천시 지역의 지적 측량 업무를 수행하여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설립되었다. 1938년 1월 24일 재단 법인 조선지적협회가 설립되었으며 1949년 5월 1일 재단 법인 대한지적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6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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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태백선·충북선이 만나는 곳이자 우리나라 최대의 조차장이 위치한 제천시는 철도 교통의 요지로서 철도에 의해 도시가 발달한 곳이다. 그러나 근년에 자동차 도로가 정비됨에 따라 철도 교통이 차지하는 비중은 많이 줄어들었다. 근대 이전의 제천은 산으로 둘러싸여 육로 통행이 용이하지 않은 고을이었다. 그러나 대신 남한강 물길이 지역을 통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요한 교통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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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문학의 발전과 문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외래 문학과의 교류, 일반 시민들의 문학 참여 등을 위하여 설립하였다.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의 전신은 동호회 제천문학회였다. 1976년에 김준현 승려 시인을 초대 회장으로, 박기원 시인을 고문으로 하여 박지견, 홍석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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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지역의 미술 발전과 미술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체계화된 조직을 구성하여 설립되었다. 제천 향토 미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1993년 1월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미술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설립되었다. 같은 해 2월 4일에 창립총회를 열고, 제천시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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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국불교총연합회 소속의 제천지부. 한국불교총연합회의 정관을 살펴보면 ‘불교 정신에 입각하여 평화 남북통일 기원과 우리 고유 민속 신앙 발굴 계승에 목적을 둔다.’라고 설립 목적을 명시하고 있다. 1986년 설립된 한국불교총연합회 제천지부의 설립 목적도 중앙의 정관에 준한다. 한국불교총연합회 제천지부의 대표적인 활동은 의림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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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국불교총연합회 소속의 제천지부. 한국불교총연합회의 정관을 살펴보면 ‘불교 정신에 입각하여 평화 남북통일 기원과 우리 고유 민속 신앙 발굴 계승에 목적을 둔다.’라고 설립 목적을 명시하고 있다. 1986년 설립된 한국불교총연합회 제천지부의 설립 목적도 중앙의 정관에 준한다. 한국불교총연합회 제천지부의 대표적인 활동은 의림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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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한국사진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사진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지역의 사진 문화 발전과 사진작가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되었다. 1978년 전학수, 허익주, 정수해, 박기영 등이 모여 지부 설립을 의논하고, 같은 해 6월 3일에 인준을 마쳤다. 초대 지부장으로 전학수 회원이 추대되었다. 1979년 2월에 한국사진협회 제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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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국연극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연극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지역 연극 예술의 발달과 연극인들의 친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연극협회 제천지부는 1986년 어윤상을 중심으로 연극에 뜻이 있는 젊은 청년들에 의해 태동하였다. 1986년 극단 의림의 창단과 함께 제1회 공연을 제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하고 활동의 밑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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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지역의 연예 발전과 회원들의 친목 도모 및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연예협회 제천지부는 1997년 1월에 지부 창립총회를 갖고 같은 해 8월 인준을 받아 발족하게 되었다. 2007년 11월 한국연예협회가 한국연예예술인협회로 개칭하게 됨에 따라 한국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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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한국음악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음악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지역의 음악 문화 발전과 음악인들의 친목 도모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음악협회 제천지부의 모태는 호산나합창단으로, 1974년 당시 제천제일교회에 소속된 찬양대가 순수 음악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호산나합창단을 창단하였다. 초대 단장은 이동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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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의 충청북도 지역 본부. 한국철도공사의 전신은 철도청으로, 2005년 1월 1일 정부 조직이 개편되면서 국가 기관에서 공기업으로 전환하였다. 이때 당시 제천 지역에는 한국철도공사 산하 제천 관리역이 존재하였다. 이후 2006년 7월 1일 한국철도공사의 지역 운영이 지역 본부 체제에서 예산과 조직, 인사 운영 등의 권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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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를 살았던 정인지(鄭麟趾)는 제천 지역을 “가는 곳마다 물이 넘치고, 청산의 위엄이 준엄한 곳”이라고 표현하였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제천 지역에 발을 들여 놓으면 더 이상의 간결한 표현이 없음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이렇듯 제천 지역의 자연은 예나 지금이나 그 풍광에 대한 찬사를 다른 지역에 내어 놓으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청산의 위엄과 이 지역의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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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쌀가루와 각종 한약재를 섞어 찐 떡. 일명 약초떡이라고도 하는데 기능성 떡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과거에는 집 안에서 간식 또는 별식으로 떡을 쪄 먹었다. 가정 형편이 좋은 집에서는 일상적으로 떡을 해 놓고 먹기도 하였다. 제천 지방에서는 약초의 고장답게 한약재를 넣은 각종 떡이 많이 개발되었다. 주로 떡의 색을 곱게 하거나 건강을 보조할 목적으로 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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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에 있는 한방 의료 시설. 한방 명의촌은 미용 관리와 한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질병 예방과 더불어 한방 진료관, 탕제실 등을 갖추고 비만·당뇨 등 성인병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 기관이다. 한방 명의촌은 제천시가 추구하는 한방 특화 도시 건설의 단위 사업의 하나로 건립되었다. 한방 생태 체험 마을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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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한약재를 넣어 기능을 살린 약이 되는 음식. 약선(藥膳) 또는 한방 음식이란 음식에 한약재를 넣어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의학과 약학 이론에 기초하여 약재와 어떤 약용 가치를 지닌 식재료를 유기적으로 배합하여 조리해 낸 먹을거리이다. 우리 조상들은 흔히 볼 수 있는 식품을 약재와 함께 써서 몸에 좋은 음식으로 만들어 왔다. 건강식으로 통하는 약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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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반상 차림 음식에 한약재를 첨가하고 서양의 정찬처럼 차려 내는 음식. 한방한정식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전채, 곡물 위주의 주식과 부식[반찬] 및 후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식의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제천 지방에서 생산되는 각종 한약재와 향신료를 사용하고 다양한 조리법과 가공법으로 만들어 낸다. 한정식의 상차림은 밥과 국, 김치, 조치[찌개],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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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을 시조로 하고 이빈의 후손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한산 이씨는 한국의 성씨 중 하나로 서로 다른 두 혈족을 가리킨다. 이곡(李穀)의 5대조인 이윤경(李允卿)을 시조로 하는 혈족이 호장공계(戶長公系) 한산 이씨이며, 이무(李茂)의 3대조로 이윤우(李允佑)를 시조로 하는 혈족이 권지공계(權知公系) 한산 이씨이다. 호장공계(戶長公系)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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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황강리에 있는 수암(遂菴) 권상하(權尙夏)의 사당인 한수재(寒水齋)에서 따서 한수면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서면 지역으로 복평·노탄·역리·한천·서창·덕곡·황강·증산·월악 등 9개 마을을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제천군 한수면이 되어 충주군 덕산면의 송계를 편입하고 증산·월악을 덕산면에 이관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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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수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제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봉양읍], 7개 면[금성면·청풍면·수산면·덕산면·한수면·백운면·송학면], 9개 행정동[교동·의림지동·중앙동·남현동·영서동·용두동·신백동·청전동·화산동] 중 한수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수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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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전력 공급 업체. 한전산업개발 충청지사 제천지점은 전기 계기 검침 및 관련 계기 개발·생산, 발전 설비의 운전과 정비, 석탄회 재활용 및 신생 에너지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설립되었다. 한전산업개발 제천사업소는 2002년 1월 한전산업 중부사업단 제천지점으로 개점하였다. 2006년 7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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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찬물이 나는 샘이 있었으므로 찬수깨 또는 한천(寒泉)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한수면 한천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한수면 한천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한수면 한천리가 되었고, 1995년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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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지방자치단체의 제반 활동. 행정은 공공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제천시의 제반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제천시가 처해 있는 지리적·역사적 환경에 따른 사회 제도적 틀이라 할 수 있다. 제천시는 충청북도의 북쪽에 위치하는 중부내륙지방의 중심지역으로 높은 산악으로 둘러싸인 분지형태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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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향어 살을 얇게 떠 초고추장에 비벼 먹는 향토 음식. 향어는 잉어목 잉엇과의 민물고기로 물 흐름이 느리고 바닥이 뻘로 된 호수나 하천에 주로 서식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낚시용 민물고기이다. 예로부터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제천시 청풍면 일대는 담수어인 향어·송어가 많이 양식되었는데 이로 인해 향어를 주재료로 한 음식이 발달하였다. 향어는 육질이 단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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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만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조리법으로 만든 특별한 음식. 향토 음식은 제천 지역만이 가지는 고유한 지역민의 정서와 환경, 자연 조건에서 성장된 식재료, 지역민이 지닌 음식 솜씨가 녹아 내린 먹을거리의 총칭이다. 이를 향토 요리, 토속 음식 등이라고도 한다. 제천 사람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특미를 가진, 바꾸어 말하면 타 지역 사람은 거부감을 가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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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따위를 조사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의 일반적 개념은 해당 지역의 역사와 지리 등 모든 현황 자료를 집대성하여 편찬한 책을 말한다. 편집자에 따라 내용의 초점이 다를 수는 있으나 대개는 편찬 당시의 모든 지역 사정을 망라하고 이를 정리하여 출판하게 되는데,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이 아무래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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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군(韓溪君) 이공기(李公沂)는 선조 대에 『의림촬요(醫林撮要)』를 저술한 양예수(楊禮壽),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주 저자인 허준(許俊)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조를 진찰한 조선의 저명한 어의이자 의관으로서 최고의 명예인 수의(首醫)의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는 어의로서 명성을 떨쳤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는 선조를 의주까지 호종한 공으로 허준과 같이 호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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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교통 도시였던 제천은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라 부침하면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특히 1980년의 시 승격, 1985년의 충주댐 건설과 그에 따른 수몰 및 인구 이동, 1990년대의 세명대학교, 대원대학 등 대학의 설립, 지방 자치의 발달에 따른 지역 개발과 2005년의 평생 학습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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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와 화당리를 연결하는 다리.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의 지명을 따서 화당교라 이름 붙였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56m, 총 폭은 10m, 유효 폭은 8m이다. 높이는 3.4m, 경간 수는 4개, 최대 지간장은 14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43.2톤이다. 상부 구조는 RC슬라브교이며, 하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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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이름인 꽃당이 또는 꽃댕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화당(花堂, 花塘)이라 하였다. 하지만 옛 땅이름 죽관리(竹串里)로 보아 ‘화(花)’는 꽃이 아니라 ‘고지’, ‘곶’에서 나온 말이다. 곧 지형이 곶과 같이 튀어나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외에도 옛날 고을 원이 살아서 붙인 이름이라는 이야기도 전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향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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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제천 시내 남쪽 화산[일명 남산, 곰배산, 갈매, 곶매] 밑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화산이라 하였다. 마을 뒷산에 진달래꽃이 많아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서당리와 사천리 등이 통합되어 읍내면 화산리가 되었다. 1940년 제천읍에 편입되었고 사천리는 영천동으로 동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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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열리는 환경 주제 노래 경연 대회. 환경 노래 개사 경연 대회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하에 맑고 깨끗한 남한강 상류 수계 인근 주민들과 함께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제천 그린스타트 실천 운동 홍보와 CO₂ 함께 줄이기, 물 사랑·환경 사랑을 확산시킬 수 있는 실천 계기의 장을 마련할 목적으로 2008년부터 개최하였다. 제3회 환경 노래 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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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용하계곡의 경승지인 용하구곡의 하나. 용하구곡은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월악산 동쪽의 깊은 골짜기에 펼쳐진 길이 16㎞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십경 가운데 제6경으로 알려져 있다. 용하구곡은 제1곡 수문동폭포, 제2곡 수곡용담, 제3곡 관폭대, 제4곡 청벽대, 제5곡 선미대, 제6곡 수룡담, 제7곡 활래담, 제8곡 강서대, 제9곡 수렴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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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용하계곡의 경승지인 용하구곡의 하나. 용하구곡은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월악산 동쪽의 깊은 골짜기에 펼쳐진 길이 16㎞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십경 가운데 제6경으로 알려져 있다. 용하구곡은 제1곡 수문동폭포, 제2곡 수곡용담, 제3곡 관폭대, 제4곡 청벽대, 제5곡 선미대, 제6곡 수룡담, 제7곡 활래담, 제8곡 강서대, 제9곡 수렴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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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제천시 청풍면과 금성면의 경계가 되는 국사봉의 동쪽에 자리한 곳이 활산리이다. 활산리는 살미 또는 거산(居山), 활산, 시산(矢山)이라고도 하였다. 활산이라는 지명의 근원형이 되는 우리말은 ‘살미’로 빠르다는 의미의 ‘살’과 산을 의미하는 ‘미’[뫼의 변형]가 결합한 것이다. 마을의 뒤쪽에 위치한 국사봉의 형상이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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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황강이 마을을 흐르므로 황강리라 하였다. 조선 말 충주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한수면 황강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한수면 황강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한수면 황강리가 되었고, 1995년 시·군 통합으로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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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재배되는 콩과에 속한 약재. 황기는 백본(百本), 재분(載粉)이라고도 하며, 다년생 초본 식물로서 주로 뿌리를 약으로 사용한다. 이뇨 작용을 하고 몸 안의 기운이 흩어지지 않고 중심에 모이도록 하며, 새살이 생기도록 돕는다. 높이는 50~80㎝이고, 뿌리는 깊고 길며 막대 모양이고 약간 목질을 띤다. 줄기는 직립하고 상부에서 많이 분지되며 매끄럽고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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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재배되는 콩과에 속한 약재. 황기는 백본(百本), 재분(載粉)이라고도 하며, 다년생 초본 식물로서 주로 뿌리를 약으로 사용한다. 이뇨 작용을 하고 몸 안의 기운이 흩어지지 않고 중심에 모이도록 하며, 새살이 생기도록 돕는다. 높이는 50~80㎝이고, 뿌리는 깊고 길며 막대 모양이고 약간 목질을 띤다. 줄기는 직립하고 상부에서 많이 분지되며 매끄럽고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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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돼지갈비에 황기를 넣어 만든 향토 음식. 갈비는 척추를 제외하고 지방이 적고 단백질[근육]이 많은 등뼈 부분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갈비를 활용한 음식으로는 찜과 구이가 있다. 이 음식들은 갖은 양념을 한 국물에 갈비를 넣고, 고기에 양념이 배도록 한 뒤 찌거나 구워서 먹는 것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서는 갈비로 주로 찜을 해 먹는다. 갈비 양념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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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나는 황기로 담근 술. 황기는 다양한 증세에 쓰이는 한약재로 인체의 원기를 회복시키고 강화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목소리에 힘이 없고 무력감이 있으며 자주 피로를 느끼는 체질에 적합하다. 자양 강장과 지한(止汗)·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을 개선시키고, 체표의 수독(水毒)을 제거하고 이뇨 작용을 하므로 관절이나 몸에 부종(浮腫)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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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마을에 큰 돌이 있어서 한똘이라고 불렀다. 이것이 변하여 황뜰, 황석(黃石), 황도(黃道), 황두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수몰 이전 마을 입구에 우둔하고 힘이 센 삼형제가 옮겨 세웠다는 선돌이 있었는데, 이 돌을 황돌 또는 황석이라 불렀고, 돌 이름을 따라 마을 이름도 바꾸게 되었다고 하는 설도 있다. 또한 들판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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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에 큰 산이 있으므로 후산(後山)이라 하였다. 지명과 관련한 전승이 있는데, 1658(효종 9) 청풍 부사 이후산(李後山)[1597~1675]이 부임하여 마을 이름이 자기 이름과 같다 하여 두산리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그 뒤로 마을에 재난이 겹치게 되자 부사의 이임과 동시에 마을 이름을 후산으로 다시 바꾸었고, 그 후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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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에 검은 빛깔의 오석(烏石)이 많고 진주 강씨 세거지에 ‘현암(玄巖)’이라는 글자를 새긴 오석이 있으므로 붙인 이름이다. 새김글은 조선 명종 때 진주 강씨 후손이 기묘사화 때 모해를 받아 흑석동에 낙향하여 새긴 것으로 전해 온다. 『한국지명총람』에 “흑석리는 검은 빛깔의 돌이 많으므로 검은돌 또는 흑석이라 하였다.”라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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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조리재에서 발원하여 장락동과 흑석동을 거쳐 고명동에서 두학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검은 빛을 띠는 돌이 많아 ‘거믄돌’ 또는 ‘흑석’이라고 부르는 곳을 통과하는 하천이므로 흑석천이라고 불린다. 이를 ‘거믄돌내’라고도 한다. 조리재에서 발원하여 배재, 당모루, 벌말, 장낙, 새마을, 향교골, 백배미, 양지담, 모답 등을 지나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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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충청북도 제천시의 자연과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양인자가 작사하고 김희갑이 작곡한 가요. 「I Love 제천」은 2009년 4월 제천시와 제천문화원이 함께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만든 『아이러브 제천 CD』에 실린 곡 가운데 하나로, 김희갑이 작곡하고 양인자가 작사하였으며 노래는 태진아가 불렀다. 총 4절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제천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