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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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務道里 |
영어음역 | Mud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용철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무도1리 음지방아다리의 자연 마을 중 하나인 뭇두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뭇두는 달리 뭇도, 뭇도위, 무도(務道), 무도위(務道尉)라고도 한다. 음지방아다리는 마을 앞에 흐르는 시냇물이 디딜방아 모양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시냇물을 사이에 두고 이웃한 시곡2리는 양지방아다리라고도 한다. 두 마을의 위치가 각각 그늘지고 햇볕이 드는 곳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만전리(晩田里)·신문리(薪門里), 동면 송치리(松峙里) 일부를 통합하여 제천군 송학면 무도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무도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송학면 무도리가 되었고, 1995년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대부분 저산성 산지 지형으로 비교적 높은 산으로는 골미산[490m], 승리봉[696m], 무등산[620m], 왕박산[597.5m]이 있다. 무도천이 북쪽 마을 경계를 따라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주천강으로 흘러들고, 여러 지류들이 동서 방향으로 흐르면서 소규모 평지를 형성하였다.
[현황]
무도리는 송학면 남동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4월 30일 현재 면적은 13.86㎢로 이 중 경지 면적은 논이 1.02㎢, 밭이 1.54㎢이며 총 332가구에 806명[남자 415명, 여자 39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무도천 주변을 따라 무도, 만지실, 양지만지실, 음지만지실, 음지방아다리, 불당골, 서문리, 화랑뜰, 골안 등의 자연 마을이 들어서 있다.
국도 38호선이 무도천을 따라 뻗어 있어 동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서쪽으로 고암동, 남쪽으로 흑석동으로 이어진다. 무도천 주변에서 벼농사가, 산기슭에서는 밭농사와 과수 재배가 이루어진다. 석회석 풍부하여 주영석회, 동화산업, 태광산업, 청림실업 등의 석회석 공장이 곳곳에 있고, 절골에는 1984년 김소연이 세운 통불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