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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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山市場 |
영어음역 | Susansijang |
영어의미역 | Susan Market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태명 |
현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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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재래시장|5일장 |
면적 | 2,119㎡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에 있는 재래시장.
[건립 경위]
수산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기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기 시장으로 개설되었다. 조선 후기 각 지역의 시장이 형성되는 시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변천]
조선 후기 수산시장은 산악 지형인 제천시 수산면 지역의 특성에 따라 약초와 생필품들을 교환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제천 및 인근 시·군과 거리가 멀어 5일장으로 열리는 정기 시장이 되었으며,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농민들이 약초 등을 시장에 판매하고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생필품을 구매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주변 지역과 교통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제천 시내를 중심으로 상권이 통합되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 수산시장은 전통적인 재래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잃어 가고 있다.
2010년 8월에는 주변에 약초와 청풍호반 등의 그림을 그려 디자인 등의 변화를 시도하였다. 이 사업은 3000만여 원을 들여 추진한 ‘아름다운 수산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현황]
총면적은 2,119㎡이며, 일반 점포 35개소가 입점해 있다.
2011년 현재 수산시장은 5일과 10일에 정기적으로 개설되는 5일장이다. 이동 상인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마늘과 고추가 특산물로 판매되고 있다.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단양군을 잇는 국도 36호선과 제천시의 지방도 597호선이 만나는 삼거리에 위치해 있다. 제천시에서 열리는 다른 5일 재래시장[매달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에 비해 침체되어 있으며, 상인회는 형성되어 있지 않다. 지역 경제의 침체 등으로 인하여 수산시장에 대한 충분한 발전 전략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