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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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果 |
영어음역 | Sagwa |
영어의미역 | Appl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문석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생산되는 장미과 낙엽교목 식물인 사과나무의 열매.
[개설]
사과는 둥근 모양으로 지름이 5~10㎝이며 빛깔은 붉거나 노란색을 띠고 있다. 원산지는 남·북반구 온대 지역이며 2,000년 전부터 여러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제천 지역에서 사과는 20세기 초부터 생산되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도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다른 생산지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빛깔, 당도, 향기가 우수하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제천시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제천시에서 생산되는 모든 과일의 당도가 높다. 특히 연평균 기온 8~11℃로 서늘하고 건조해 적당한 사과 재배 조건을 가지고 있어 사과의 당도가 매우 높다. 또한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가지고 있어 사과 재배에 특히 유리하다. 제천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제천의 청정한 고랭지 기후 특성에 따라 과피[사과 껍질]가 두꺼워 당도가 높다. 또한 사과의 빛깔이 좋고 조직이 단단하여 다른 지역 사과보다 질이 좋다. 그리고 제천의 300여 과수 농가가 애용하는 영농 법인을 이루고 있는 점도 브랜드나 공동 품질 관리 등에서 장점으로 평가된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100% 제천사과로 만든 사과 주스, 사과즙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2003년 3월 충청북도 제천시는 북한 고성군 금강산 삼일포협동농장과 협약을 통해 북한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제천시는 기술을 제공하기로 합의하였다. 그 결과 2004년에 심은 사과나무에서 사과 80여 상자를 첫 수확하여 금강산 제천사과라는 이름으로 출시하였다. 사과는 제천의 대표적 특산물로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제천시의 후원과 영농 조합의 꾸준한 노력으로 제천의 약초와 함께 제천시를 대표하는 과수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