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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항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345
한자 涯月港
영어음역 Aewolhang
영어의미역 Aewolhang Harbor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항구
면적 211㎢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지도보기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에 있는 연안항.

[변천]

1968년 6월 16일 애월항 방파제 연장 공사에 국고 120만 원이 투자되어 동년 8월 10일 준공됨으로써 총 70m의 방파제가 완공되었다. 1971년 12월 21일 애월항은 수산청 고시 제44호에 의거 제1종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1972년부터 시작된 애월항 항만공사는 총 공사비 8억 7900백만 원이 투자되어 13년 만인 1984년 완공되었다. 공사 내역은 물양장 364m, 북방파제 650m, 동방파제 90m, 남방파제 60m, 호안 30m 등으로 300톤급 화물선 4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게 되었다.

1995년 12월 29일 대통령령 제14853호 「항만법」 시행령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애월항은 연안항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2001년까지 90여 억 원을 투입하여 물양장 확충 및 평균 수심 4~5m의 깊이로 1,000톤급 선박 6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연안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물양장 96m, 간이 선착장 50m, 배후 부지 포장 100a 등에 69억 3600만 원이 투자되었다. 이에 따라 연간 모래, 시멘트, 비료, 감귤 등 59만 7420톤의 화물 처리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애월항은 제주시 인근의 항구로 다른 항구와 달리 모래와 시멘트 취급량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애월항에서 처리하던 화물 취급량을 중심으로 애월항의 변화를 살펴보면, 2000년을 기준으로 화물 취급량은 2002년까지 73만 7000톤에서 86만 1000톤에 이르기까지 증가하다가 이후 계속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2006년 말에는 52만 2000톤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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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애월항 화물취급량의 변화추이

[구성]

북방파제를 기점으로 북위 33도 28분 2초, 동경 126도 19분 47초의 지점과, 북위 33도 27분 57초, 동경 126도 19분 50초의 지점을 연결한 선내 수역을 어항 구역으로 한다.

[현황]

애월항은 여름철에는 남서풍의 영향을 받고 겨울철에는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받으며 연평균 풍속은 3.8㎧를 나타낸다. 연간 최고 기온은 32.1℃, 최저 기온은 -2.5℃, 연평균 강수량은 1,239㎜, 연평균 강우일은 131일이다. 조위는 최고 만조위 2.712m, 평균 해수면 1.356m, 소조 평균 간조위는 0.754m, 대조 평균 간조위는 0.434m를 나타낸다.

2003년 화물 유통과 함께 소형 어선의 계류 및 피항지 기능과 인근 제주항의 보조 기능항으로 개발한다는 목적으로 2006년까지 중기적으로 북방파제 450m, 호안 122m, 물양장 40m 등을 시설하고 2011년까지 추가로 북방파제 800m, 안벽 410m, 부지 9만 8000㎡, 친수 문화 공간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 세워졌다.

2007년 7월 현재 애월항 방파제 연결 구간 중 물양장 잔여 구간 약 30m가 착공되었다. 이 물양장 공사는 그 동안 정비되지 않아 기상 악화 시 선박 접안에 지장을 초래하면서 어민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시켜 주기 위한 사업이다.

애월항 주변 시설로는 애월항에서 하귀리에 이르는 9.4㎞의 해안도로와 고내포구 130m 구간에 그래픽 타일로 콘크리트 월파 방지벽을 조성하였다. 구엄해안에는 지역 특성을 살린 안자방아 1개소와 120m 길이의 지압 보드가 설치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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