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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433
한자 涯月邑
영어음역 Aewol-eup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상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구역
면적 202.16㎢
총인구(남, 여) 26,132명[남 13,184명, 여 12,948명]
가구수 10,062가구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한 읍.

[명칭유래]

『태종실록』에 애월현, 『탐라순력도』 등에 애월, 해월포로 표기되어 있고, 『제주읍지』에 애월을은 제주 서쪽으로 45리의 거리에 있다는 기록이 나타난다.

[형성 및 변천]

18세기 중반까지 제주목 우면에 속하였으며, 본래 제주군의 지역으로 제주읍 내 오른쪽이 되므로 우면이라 하다가 금성천을 경계로 하여 구우면과 신우면으로 분리되었다.

이곳은 신우면이 되어 고내·곽지·고성 등 19개 리를 관할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19개 리로 하였다. 1935년 4월 1일 이곳 애월리의 이름을 따서 애월면이 되었으며, 1980년 12월 1일에 애월읍으로 승격되었다.

2006년 7월 1일에 제주특별자치도가 되면서 북제주군과 제주시의 통합으로 제주시 애월읍이 되었다.

[자연환경]

지형은 한라산에서 해안으로 가면서 비교적 균등한 경사를 보이며 낮아지는데 북서쪽이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보이고 해안에서는 넓은 저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화산지형의 특색으로 50개의 오름이 분포하는데 1,500m가 넘는 웃세오름[1,699m]·만세동산[1,606m]·민대가리동산[촛대봉, 1,600m] 등이 제주시와 인접한 광령리에 집중되어 있다.

이 외에도 고성리·장전리·유수암리 등에도 여럿이 분포하고 있으며, 애월의 동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용암 동굴은 어음리빌레못 동굴 외에도 5개가 있는데 대부분 해발 200m 이상의 중산간 지대에 있다.

북서쪽의 완만한 경사 지역에는 골프장이 3곳이나 있으며, 해안 지역은 평지 지형이면서 용천수가 이용 가능한 지역으로 오래 전부터 마을이 발달해 왔다. 제주시로의 접근이 쉬워 전원형 주택 단지와 근교 농업 지대가 발달하고 있다.

[현황]

시의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7월 말 현재 면적은 202.16㎢이며, 총 10,062세대에 26,132명(남자 13,184명, 여자 12,94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제주시, 서쪽은 한림읍, 남쪽은 안덕면, 북쪽은 바다와 각각 접하고 있다.

애월읍은 26개 리와 70개 자연 마을을 포함한 행정구역이다. 총 경지 면적이 20.2%, 과수원 7%, 목장 용지 14%, 그리고 임야가 50.8%로 목장 용지와 임야가 많은 편이다.

주요 농산물로 양배추·수박·양파와 같은 밭작물이 주 소득원이며, 이 외에도 감귤 소득이 24%를 차지하고 있다. 축산업도 활발하여 대규모 목장이 있어 소·돼지·말 등을 사육한다.

주요 관광지와 문화재로는 곽지해수욕장, 봉성리새별오름에서 개최되는 정월대보름들불축제, 항파두리, 어음리 빌레못 동굴, 지석묘, 납읍 난대림 지대 등이 여러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 3곳의 골프장이 새로 개장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교육 시설 및 기관으로는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3개교, 제주외국어고등학교와 인문계 1개교를 포함해 2개교, 제주관광전문대학, 그리고 특수학교인 제주영송학교가 있다. 이 외에도 애월읍 사무소, 애월보건소, 도서관과 농업협동조합, 우체국 등이 있다.

주요 도로망으로는 12번 일주도로가 해안 저지대를, 16번 중산간도로가 중산간 마을을 연결하고 있으며, 산록도로(1117번)와 평화로(이전 서부관광도로)가 고지대를 관통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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