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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선문음악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0837
한자 訪仙門音樂會
영어음역 Bangseonmun Gyegok Eumakhoe
영어의미역 Bangseonmun Valley Concert
이칭/별칭 방선문 계곡음악회,방선문 계곡사랑 음악회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2동 156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허대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연도/일시 2004년연표보기
행사시기/일시 매년 5월
행사장소 방선문(訪仙門)
주관처 동굴소리연구회
전화 064-743-5438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동굴소리연구회가 주관하는 음악회.

[연원 및 개최경위]

방선문(訪仙門)은 영주십경(瀛州十景)의 하나인 영구춘화(瀛邱春花)의 장소로 그리고 판소리 「배비장전」의 배경 무대로 유명한 곳이다. 지금도 방선문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새긴 마애명(磨崖銘) 60여 점이 남아 있다. 방선문은 옛날 효성이 지극한 나무꾼이 신선을 만났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방선문음악회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방선문에서 철쭉을 즐기며 놀았던 풍류를 2004년에 현행복이 음악회로 재현한 문화 예술 행사이다.

[행사내용]

제1회 방선문음악회는 2004년 5월 29일에 개최되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 산조」 예능보유자인 이생강이 옛 선인들의 풍류를 재현하며 「대금 시나위」를 연주하였다. 다음으로 현행복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하였다.

제2회 방선문음악회는 2005년 5월 22일에 개최되었다. 행사는 제1부와 제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제1부 신선을 부르는 소리에서는 방선문의 마애명 중 제주목사였던 김영수(金永綏)가 남긴 오언율시인 「환선대(喚仙臺)」와 시조인 「영주십경」을 창으로 읊었고,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 산조」 이수자인 신은숙이 대금을 독주하였다. 제2부 오페라 「제주기(妓) 애랑」 갈라 콘서트에서는 「배비장전」을 제주민요로 구성한 「한라산 화유(花遊)」가 공연되었다. 갈라 콘서트에는 현인애, 현행복, 김수정, 제주소리합창단, 기악앙상블 절로됴타, 김희숙제주춤아카데미 등이 참여하였다.

[현황]

제3회 방선문음악회는 2006년 5월 21일에 개최되었다. 들렁귀의 봄꽃놀이를 주제로 하여 식전행사, 제1부, 제2부, 부대 행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로 풍물패가 「방선문 길트기놀이」를 공연하였고, 돌체우먼코러스와 제주소년소녀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하였다.

제1부 주제였던 방선문 계곡의 탄생에서는 제주도에서 활동 중인 젊은 타악인 다섯 명으로 구성된 프라임타악기 앙상블이 「한천의 물길-백마 타고 내려오는 신선이 이뤄낸 골짜기」를 연주하였고, 이금미와 고춘식이 각각 김소월의 「초혼」과 이육사의 「광야」를 낭송하였다. 제2부 주제였던 들렁귀에 찾아온 봄에서는 현악5부와 목관 등 12명으로 구성된 기악앙상블 절로됴타가 비발디의 「사계」제1악장‘봄’을 연주하였다. 이어서 오능희·현행복·박종근이 숲, 꽃, 새, 산을 주제로 한 국내·외 가곡을 불렀다. 부대 행사로는 신선바둑놀이, 방선문 마애각 사진전 등이 열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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