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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991
한자 正月大-祝祭
영어공식명칭 Jeongwol Daeboreum Fire Festival
영어음역 Jeongwol Daeboreum Deulbul Chukje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허영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연도/일시 1997년연표보기
행사시기/일시 매년 정월 대보름
행사장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주관처 제주시|제주문화원
전화 064-728-2751
홈페이지 정월대보름 들불축제(http://buriburi.go.kr)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매년 개최되는 목축 문화를 계승한 들불 축제.

[개설]

제주선인들은 험난한 자연환경을 인내와 도전 정신으로 극복하여 왔고, 또 자연에 순응하며 지혜롭게 역사를 일구어 오는 동안 제주만의 독특한 민속 문화를 잉태하여 왔다.

이러한 제주선민들의 옛 생활풍속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계승, 발전시킨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제주의 전통 민속이 살아 숨 쉬는 독특한 축제로, 국내 도시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국제 자매도시가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하였다.

[연원 및 개최경위]

제주의 중산간 마을에서는 30여 년 전만 하더라도 가가호호 두세 마리 정도의 소를 기르고 밭을 갈아 왔으며, 농번기가 끝나면 중산간 지역 마을 공동목장에 소를 방목했다.

봄에는 마을마다 소를 기르는 가구들이 윤번제로 돌아가며 아침 일찍 소를 끌고 야초를 먹이러 다니던 풍습이 흔했다. 그런데 소를 모아 풀을 먹이려면 초지 관리가 필요했기 때문에 제주선민들은 중산간 지역에 있는 양질의 목초가 자란 들판을 찾아다녀야 했다.

이를 위해 제주선민들은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늦겨울에서 초봄 사이 들판에 마을별로 불을 놓았다. 이렇게 불을 놓는 것을 ‘들불놓기’라 했으며, 제주어로는 ‘방애(화입) 놓는다’라고 했다.

화입을 하고 나면 목야지가 깨끗해지고 진드기 등 병충해가 없어질 뿐 아니라 불탄 잡풀은 재가 되어 그 해의 목초를 연하고 부드럽고 맛을 좋게 해 소와 말들을 살찌웠다.

1997년 북제주군에서는 새해 첫 대보름날을 맞아 660,000㎡ 규모의 드넓은 목야지에 큰 불을 놓아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인간과 자연이 만나는 조화 속에서 무한한 행복과 복을 염원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를 개최하였다.

[행사내용]

행사는 새별오름 언저리에서 50여 마리의 제주조랑말이 질주를 펼치는 퍼레이드로 시작되는데,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의 절정은 목야지에 불을 놓아 불바다의 대장관을 연출하는 것이다.

세부 행사로는 부싯돌 불씨만들기, 달집 태우기, 불깡통 돌리기를 비롯하여 전통혼례와 풍물놀이, 전통민요한마당, 집줄놓기, 영감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연날리기, 줄다리기, 풍년기원제와 제주조랑말 투마대회, 돼지·오리몰이 경주, 꿩날리기,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사진콘테스트 등이 펼쳐진다.

또 제주어 말하기, 소원기원 메시지 전달, 도민대통합 전도넉둥베기대회와 난타공연, 도민대통합기원 횃불대행진 등도 열리며 특산물 판매코너와 향토음식점을 비롯해 구워먹기 마당도 함께 마련된다.

[현황]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2회, 예비축제 2회,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유망축제로 지정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제11회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2007년 3월 1일~3월 3일까지 통합 제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는데, 제주시는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를 제주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끌어올리기 위해 친절과 질서, 청결과 안전에 만전을 기울였다.

교통 및 주차, 잡상인 질서유지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관람객 상해보험 가입은 물론 현장에 특별 의료진을 배치하였으며 축제 행사 안내 및 외국어 통역, 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축제 운영에 투입했다.

제주시는 국내·외 관광객, 자매결연도시, 기관, 단체, 학생, 도민 등 2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의 역사를 보여 주었다.

또한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개최하여 제주시 발전을 조망함은 물론 2007년 제주시 지역에서 열릴 각종 축제의 정보를 한 장소에서 종합적으로 집중 조명해 볼 수 있는 종합홍보센터를 운영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