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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875
한자 月星寺
영어음역 Wolseongsa
영어의미역 Wolseongsa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2923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금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기관단체|사찰
설립연도/일시 1936년 12월 9일연표보기
설립자 고인경|고효열
전화 064-773-0054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의 말사.

[설립목적]

조선시대의 배불 정책으로 오랜 세월 드러내 놓고 신행 생활을 할 수 없었던 고산리 불자들은 한라산 관음사가 창건되자 먼 길을 걸어서 관음사까지 참배를 다녔다. 그러나 길이 너무 험난하여 신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자 대신 북제주군 서부 지역 포교당으로 월성사(月星寺)를 창건하게 되었다.

[변천]

1932년 8월 20일 관음사 주지인 안도월 선사와 안봉려관 스님의 주최로 화주 고인경과 고효열의 원력에 따라 법당을 짓고 대흥사 제주포교소 고산출장소를 창건하였다.

이후 사찰의 위치가 불편하다는 판단 하에 1936년 12월 9일 소재지를 이동, 현재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2923번지에 법당과 요사채를 새로이 짓고 사명을 월성사라 하였다.

창건 이후 월성사고산리 지역의 불법 홍포를 위해 애썼으며 그 결과 1937년 음력 7월 25일 거행된 봉불식에는 법사 정금오, 화주 봉려관, 고인경, 윤봉천 등과 수백 명의 신자가 모여들어 미증유의 성황을 이루었다.

1942년 3월 15일 요사채를 개축하고 부인실과 해탈문을 증축하는 등 사세 확장에 나섰다. 1945년 해방 이후에는 본말사제가 없어짐에 따라 제주교구 교무원에 소속되었다. 현재의 사찰은 1960년 월봉 스님이 중건한 것이다. 이후 1998년 상덕 스님은 대대적인 중수 불사를 통해 대웅전, 요사채, 객실 등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현황]

대웅전은 165㎡ 규모의 전통 목조 양식으로, 내부에는 근대에 조성한 목조 석가여래좌상과 보현보살을 비롯하여 조선 후기에 조성된 관음보살좌상, 후불탱화와 근대에 그린 현왕도 등이 봉안되어 있다. 대웅전 옆에는 근대 제주 불교 스승들의 공적비 30여 기가 나열되어 있으며 99㎡ 규모의 요사채와 66㎡ 규모의 객실이 갖추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월성사는 안도월 스님과 안봉려관 스님의 공적비를 비롯하여 근대 제주 불교사의 흐름을 이끌었던 당대 거목들의 흔적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유서 깊은 전통 사찰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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