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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0222
한자 觀點同人
영어음역 Gwanjeom Dongin
영어의미역 Community of Same Viewpoint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진선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미술 단체
설립연도/일시 1977년 6월 20일연표보기
해체연도/일시 1997년연표보기
설립자 강광|강요배|오석훈|고영석|백광익|김용환|정광섭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었던 비구상 계열 미술 단체.

[개설]

제주 지역 현대 미술 발전을 위하여 제주 화단에서 낯설었던 비구상 회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설립목적]

강광 소품전, 고영익 크레파스전, 강영호 작품전과 같은 일련의 추상화 전시를 통해 제주 지역 현대 미술 전시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를 통하여 새로운 미술 그룹이 제주에서 탄생했음을 알렸고, 강광을 중심으로 젊은 작가들이 추상 계열의 단체를 만들었다.

[변천]

7명의 창립 멤버로 출발한 이후 한명섭, 고영우, 김순관, 고길천, 강승희, 홍성석, 강부언, 오건일, 하석홍, 양경식, 양용방, 홍진숙 등 젊고 재능 있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활동을 전개하면서 서양화 위주의 작품 성격에 한국화, 조각, 판화까지 흡수해 다양한 미술 장르를 소화해냈다. 1992년부터 1995년까지 활동이 중단됐다가 1996년 재결성되었으나 1997년에 활동을 중단했다.

[활동사항]

비구상 회화에 대한 감상의 눈을 높여준 회원전, 교류전 등을 열었다. 창립하던 해 6월 20일에서 7월 5일까지, 7월 6일에서 15일까지, 7월 16일에서 30일까지 연이어 창립전을 갖는 등 왕성한 창작 활동을 보여주며 비구상 계열 회화의 불모지였던 제주 지역 화단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1980년에는 한국미술청년작가회 초청으로 서울전을 가졌고,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일본 오사카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1997년 35회 회원전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의의와 평가]

구상 미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였던 비구상 회화를 통해 제주의 현대 미술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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