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1동에 있는 연극 단체.

[설립목적]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의 운영 규정을 준수하며, 단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연극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있다.

[변천]

1975년 YMCA의 동아리인 가람 극회였다가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현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의 산하 단체로 가입하면서 극단 가람으로 개칭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2001년부터 백혈병 어린이 돕기 자선 공연으로 「가시고기」(조창인 원작, 김태주 각색, 이광후 연출)를 공연하고 있다. 그 밖에 도서 벽지 및 소외 지역 순회 공연, 기타 순회 공연 및 정기 공연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1975년 6월 21일 창립 공연으로 「버드나무 선 동네 풍경」(유치진 작, 최상봉 연출)을 공연하였다. 1990년 4월 29일 제2회 제주연극제에서 「귀양풀이」(장일홍 작, 이광후 연출)로 최우수상, 1993년 4월 28일 제5회 제주연극제에서 「길」(김상열 작, 이광후 연출)로 최우수상, 1996년 4월 17일 제8회 제주연극제에서 「오렌지카운티에서 생긴 일」(조원석 작, 이광후 연출)로 최우수상, 1998년 7월 29일 제10회 제주연극제에서 「들소」(이문열 작, 이광후 연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00년 6월 10일 제18회 전국연극제에서 「마술가게」(이상범 작, 이동훈 연출)로 금상, 2004년 4월 25일 제13회 제주연극제에서는 「오 코치의 화려한 가출」(이근삼 작, 이광후 연출)로 최우수상, 2005년 4월 제14회 제주연극제에서는 「길」(김상열 작, 이광후 연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황]

조직은 대표, 상임연출가, 사무장, 단원, 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가장 먼저 창단된 연극 단체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연극제를 통하여 수준 높은 연극을 공연하였고, 추자도·가파도 등 도서 지역과 노인복지회관, 요양원 등에서의 공연을 통하여 소외 지역에 연극 관람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