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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1485
한자 蓮榜錄
영어음역 Yeonbangnok
영어의미역 List of Successful Candidates in the Civl Examination
이칭/별칭 사마선생안(司馬先生案)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김동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1년 6월 4일연표보기 - 연방록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연방록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인명록|기록유산|전적류
저자 미상
저술연도/일시 1892년 윤 6월 18일연표보기
표제 蓮榜錄
소장처 제주향교 지도보기
소장처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298-1[서문로 43]
문화재 지정번호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정의]

조선시대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한 제주도 사람들의 이름을 연대순으로 수록한 인명록.

[개설]

『사마선생안(司馬先生案)』이라고도 부르는 『연방록(蓮榜錄)』은 조선 시대 사마시인 생원과 진사과의 향시(鄕試)·회시(會試)에 합격한 사람의 성명을 적은 명부이다. 연방은 생원과 진사를 달리 이르는 말로, 사마라고도 하였다. 1892년(고종 29) 윤 6월 18일에 이루어졌으며 편자는 미상이다. 1991년 6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편찬/발간경위]

표제는 연방록(蓮榜錄)이라 하였으나 내제는 사마선생안(司馬先生案)이라 하였다. 연방록의 속표지에 기록된 내용이나 규격·양식 등이 『용방록(龍榜錄)』과 동일한 것으로 보아 같은 사람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구성/내용]

연방록에서는 김진용(金晋鎔)에 대해 ‘향사(鄕祠)’라 하여 향현사에 위패를 봉안하여 제향되고 있음을 표시하였다. 그러나 내용을 살펴보면 김진용·김향유(金恒裕)·전궁형 등은 『사마방목(司馬榜目)』에 수록되어 있지 않는 반면, 김익추(金益樞)·황각연(黃珏淵)·김준현(金俊鉉)·강재림(康在林)·백수인(白脩仁) 등의 이름이 더 나타나고 있다.

결국 이들 5인 중 앞의 두 사람은 누락된 것이고, 뒤의 세 사람은 연방록 작성 이후에 급제한 사람들로 보인다. 그리고 『사마방목』에는 연방록의 채현석(蔡玄錫)이 채구석(蔡龜錫)으로 기록되어 있다. 수록 방법도 연방록과 『사마방목』은 차이를 보인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1510년(중종 5)에 합격한 김양필(金良弼)로부터 1891년(고종 28) 신묘방(辛卯榜)에 합격한 전군형(全君亨)에 이르기까지 총 24인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각 행에는 상단에 큰 글자로 이름을 쓰고 그 밑에 두 줄로 나누어서 작은 글씨로 본인의 자(字)와 출생한 해의 간지(干支), 합격 당시의 임금의 묘호(廟號), 연방(年榜)·본관, 급제자 아들이나 후손, 혹은 사손의 이름을 차례로 기록하였으나 그 내용은 일정하지 않다. 더욱이 이름이나 자(字), 출생한 해의 간지 등이 방목과 다른 경우도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시대 제주도에서 실시된 과거사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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