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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870
한자 月溪寺
영어음역 Geumgangsa
영어의미역 Geumgangsa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 4[한림상로 39]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금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기관단체|사찰
설립연도/일시 1934년연표보기
설립자 이학암 스님
전화 064-796-2312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설립목적]

월계사(月溪寺)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탐라지(耽羅志)』, 『신보탐라지(新補耽羅志)』 등에 나타나는 고려시대의 사찰 월계사의 명맥을 잇고자 창건되었다.

[변천]

1934년 9월 한림면 한림리 1152번지[한림남1길 9-6]에 이학암 스님과 신도들이 초막을 짓고 한림포교소를 등록하였다. 한림포교소는 1936년 6월 사찰 건축을 시작하여 10월 초순 완공한데 이어 동년 10월 15일 낙성식 및 봉불식을 가졌다.

1939년 1월 한림포교소는 금강산 표훈사 중향강원의 강주였던 이세진 스님이 포교사로 부임한 후 활발한 포교 활동 속에 제주 서부 지역의 중심 사찰로 거듭나게 된다.

1939년 4월 현재의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 9번지로 한림포교소를 이전하고 명칭을 월계사로 개칭하였다. 중창된 월계사는 4,290㎡의 부지에 목조 와즙(瓦葺)으로 된 대웅전과 객실, 요사 등을 갖추었다. 79㎡ 규모의 대웅전에는 백양사에서 옮겨 온 높이 1척 2촌, 폭 9촌의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모시고 칠성탱화·신중탱화·독성탱화·산신탱화 등을 조성하였다.

제주 4·3 이후 1952년경 새롭게 사찰을 정비하고 명칭을 금강사로 바꾸었다. 이어 1961년 요사채 개축, 1965년 범종과 종각 건립, 1965년 불상 및 보살상 봉안, 1973년 대웅전 개축이 이루어졌다.

1976년에는 칠성각을 준공하였으며 수차례의 불사를 통해 오늘날 여법한 도량의 풍모를 갖추게 되었다. 주지 진공스님의 포교 활동으로 금강사는 옛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으며 그 뜻을 이어받기 위해 최근 창건 당시의 월계사로 명칭을 환원하였다.

[활동사항]

월계사에서는 연로하여 사찰에 나오지 못하는 70세 이상의 신도들을 위해 연 2회 이상 선물과 위로 방문을 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경로잔치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주지 진공스님은 문화재 수리 단청기술자 제678호로서 제주 지역의 단청 및 탱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황]

월계사에는 대웅전, 삼성각, 종각 등이 자리하고 있다. 대웅전에는 아미타불존상과 문수보살, 보현보살의 삼존상을 봉안하고 있으며 지장보살좌상과 각단 탱화들이 모셔져 있다. 2007년 현재 월계사에는 신도회 200여 명과 거사림회 30명, 합창단 35명, 관음회 20명 등 약 28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07년 8월 월계사 대웅전에 모셔져 있던 아미타불존상이 제주지방 유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되었다. 이 아미타불존상은 창건 당시 백양사에서 모셔온 불상으로 연기문에 의하면 1661년(효종 2) 현 전라남도 장성군에 있는 백양사 약사암에서 조성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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