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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산리 곰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528
한자 濟州水山里-
영어음역 susan gomsol
영어의미역 Japanese black pine tree of Susan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227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철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4년 5월 14일연표보기 - 제주 수산리 곰솔 천연기념물 제44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제주 수산리 곰솔 천연기념물 재지정
학명 Pinus thunbergii
생물학적 분류 동식물〉식물〉겉씨식물〉구과식물목
소재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2274 지도보기
문화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 있는 곰솔나무.

[개설]

나무 모양이 특이하여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나이는 400년 이상 되었다. 소나무의 줄기가 붉은 것과는 달리 해송은 새까만 껍질을 가지므로 흑송(黑松)이라 하였는데, 순수 우리말로 검솔이라 하다가 곰솔이 되었다. 2004년 5월 14일 천연기념물 제44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나무의 높이는 10m, 가슴 높이의 둘레는 4m이다. 지상에서 높이 2m인 곳에서 원줄기가 잘린 흔적이 있고 그곳에서 4개의 큰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있다. 수관은 남쪽으로 15m에 달하고 북쪽으로 8m 가량 뻗어 있다.

특히 남쪽으로 자라는 가지의 끝 부분은 밑동보다 50㎝ 정도 낮게 드리워져 있어 나무 모양이 더욱 아름답고 단정해 보인다.

[생태]

잎은 단지위에 2개씩 나고 길이 9~14㎝, 폭 1.5㎜이며 짙은 녹색이다. 다소 비틀리고 끝이 뾰족하며, 아린은 회백색으로서 2~3년 동안 남아 있는다. 꽃의 개화기는 5월이며, 암수 한 그루, 수꽃송이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약 1.5㎝이며 각 비늘 조각 안에 2개의 꽃밥이 있다.

암꽃송이는 난형으로 새순 위에 붙고 길이는 6㎜인데, 인편은 연한 자색에서 적자색으로 변한다. 줄기의 경우 지름은 1m 정도 된다. 수피는 흑갈색으로 두꺼우며, 동아는 회백색이다.

열매는 다음해 9월에 익으며, 구과의 길이는 45~60㎜이며, 폭은 30~40㎜이다. 실편은 50~60개이고, 실편 돌기는 뾰족하지 않다. 종자는 도란형으로 길이 5~8㎜이며 날개는 광피침형으로 둔두이고 길이는 1.5㎜ 정도 된다. 뿌리는 직근과 측근이 모두 왕성하다.

[역사적 관련사항]

400여 년 전 수산리가 생길 때 뜰 안에 심었다고 전해진다. 수산리 주민들은 이 곰솔이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이라 생각하고 보호하여 왔다. 수관의 윗부분에 눈이 내려 덮이면 마치 백곰처럼 보이므로 곰솔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수산리 입구 수산봉 남쪽 수산저수지 옆에 있는데, 국도 12번 도로 구엄리의 구엄교에서 남쪽의 수산봉을 끼고 돌아서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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