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747 |
---|---|
한자 | 濟州道巫歌本-辭典 |
영어음역 | Jeju Muga Bonpuri Sajeon |
영어의미역 | Dictionary of the Shamanic Epic Narrations in Jeju |
이칭/별칭 | 남국의 무가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하순애 |
성격 | 단행본|자료집 |
---|---|
저자 | 진성기 |
편자 | 진성기 |
간행자 | 홍기원 |
저술연도/일시 | 1968년![]() |
편찬연도/일시 | 1990년 10월 9일![]() |
간행연도/일시 | 1991년 10월 30일![]() |
책수 | 1책 |
사용활자 | 신명조 |
가로 | 18.8㎝ |
세로 | 25.7㎝ |
표제 | 제주도 무가본풀이사전 |
간행처 | 도서출판 민속원 |
소장처 |
제주민속박물관
![]() |
소장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3동 2505[일주동로 293-1] |
1968년 진성기(秦聖麒)가 제주 지역에 전승되고 있는 무가(巫歌)를 채록하여 정리한 자료집.
진성기는 본풀이가 제주도민 정신사의 뿌리이며 제주도의 고대 문화, 사상, 그리고 역사 등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자료임을 인식함에 따라 1956년 3월부터 1963년 7월 사이 제주 전역을 돌며 채록한 본풀이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1990년 『제주도 무가본풀이사전』을 편찬하여 1991년 발간하게 되었다.
『제주도 무가본풀이사전』은 1960년과 1968년에 제주민속문화연구소에서 『남국의 무가』라는 제목의 유인판으로 내었던 것을 다시 정리하여 1991년 도서출판 민속원에서 출간하였으며, 2002년에는 초판 2쇄가 출간되었다.
판형은 4·6배판이며 가로 18.8㎝, 세로 25.7㎝ 크기이다.
『제주도 무가본풀이사전』에는 제주도 큰굿에서 구송되는 열두 본풀이, 각 마을별로 존재하는 당신(堂神)에 대한 내력담, 크고 작은 무속 의례에서 구송되는 무가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
본풀이는 제주 지역 무속의 굿에서 구송되는 신의 내력담으로, 진성기는 제주 전역을 돌며 채록한 500여 편의 본풀이를 그 성격에 따라 분류하고, 또한 각 시·읍·면별로 분류하여 제주 지역 고유의 발음을 고스란히 살려 편찬해 내었다.
책머리에는 제주도 신당조사표와 신당분포도가 정리되어 있으며, 본풀이의 의의를 정리한 개관이 서술되어 있다. 책의 본문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부에는 제주도 큰굿에서 구송되는 일반본풀이가 수록되어 있으며, 제2부에는 각 시·읍·면별로 존재하는 신당의 내력담을 지역별로 일목요연하게 수록하였다.
제3부~제5부는 심방[巫]에 따라 취하기도 하고 버리기도 하는 면을 참작하여 편리상 특수본풀이와 기타 비념으로 나누어 수록하였으며, 제6부는 개설로서 무속 제의의 대강이 서술되어 있다.
『제주도 무가본풀이사전』은 근대화 이후 무속의 쇠퇴 및 심방 사회의 축소에 따라 심방에 의해 구전되어 오던 무가들이 소실되고 있는 상황에서, 1950~1960년대 제주 지역 심방에 의해 구송된 모든 자료들이 채록·정리되어 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1992년 제32회 사전 부문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