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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2378
한자 農村振興廳暖地農業硏究所
영어공식명칭 National Institute of Subtropical Agriculture
영어음역 Nanji Nongeop Yeonguso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 1696[아연로 28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연구기관
설립연도/일시 1956년연표보기
전화 064-741-2500
홈페이지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http://www.nihhs.go.kr/index.asp)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에 있는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 기관.

[개설]

1956년 9월 ‘중앙축산기술원 제주지원’으로 구좌읍 송당 목장에서 발족되었다. 1962년 ‘농촌진흥청 제주시험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2004년 현재의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로 명칭을 바꾸었다.

[설립목적]

제주 한우의 개량을 위한 연구 수행의 일환으로서 제주 지역에서 사육하기 적합한 육용우를 이용, 한우와의 교잡종을 육종하여 축산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최초 중앙축산기술원은 1952년 5월 10일 대통령령 제604호에 의해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에는 제주지원이 존재하지 않았고 4과 2지원(가축과, 가공과, 경영과, 서무과, 경주지원, 화산지원) 체제였다.

1956년 7월 4일 농림부령 제43호에 의해 직제가 개정됨에 따라 중앙축산기술원이 4과 6지원(가축과, 가공과, 경영과, 서무과, 경주지원, 화산지원, 대관령지원, 대전지원, 사천지원, 제주지원) 체제로 바뀌면서 중앙축산기술원 제주지원이 1956년 9월 4일 설립되었다.

1956년 제주지원이 설립되자 현 난지연구소 부지를 중심으로 농가 소유의 토지 5필지를 기부받았다. 이렇게 부지가 확보되자 제주비행장(현 제주국제공항)에서 군용 막사로 사용하던 콘센트를 옮겨와 축사 및 창고로 이용하였다.

다른 한편 가축을 사육할 수 있는 축사 5동과 사무실 1동, 사일로 1동, 직원 및 가축 관리 요원이 상주할 수 있는 관사 2동을 1956년과 1957년에 걸쳐 신축하였다. 가축은 화산지장(수원)에서 헤어포드 60여 두를 인수해 왔고, 미국에서 부라만 3두를 도입하여 1958년부터는 품종 보존 사업과 육우 교잡 시험 등을 수행하였다.

인력을 확충하고 가축을 관리하기 위해 1958년에는 2동의 관사를 축조하여 직원과 가축 관리 요원이 거주하도록 하였으며, 가축 수가 증가함에 따라 1959년 9월에는 5호 축사를 신축하였다.

제주지원이 설립된 후 1957~1959년 3년 동안의 주요 업무는 크게 시험 사업과 일반 사업으로 나뉘었다. 시험 사업도 지정 시험 사업과 비지정 사업으로 구분되어 업무가 실시되었다. 특히 1960년에 말을 대상으로 한 인공 수정, 1961년에는 한우를 대상으로 한 인공 수정 사업이 제주도에서 최초로 행해졌다.

1962년 3월에는 ‘농촌진흥청 제주시험장’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1962년 3월 29일 농사원이 농촌진흥청으로 개편됨에 따라 농사원 시험국 축산부 제주시험장과 농림부 제주목장(송당목장)을 통합하여 ‘농촌진흥청 제주시험장’으로 승격됨으로써 축산시험장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연구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1963년 10월부터는 축산 및 농업에 관한 연구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개편되었다. 1981년 11월에 ‘농촌진흥청 제주시험장’은 축산과, 원예과 및 관리과로 업무가 분리되면서 제주도 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왔다.

2004년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로 명칭이 바뀌면서 연구소는 축산과, 난지원예작물과, 감귤과, 난지환경과 및 행정과 5개 과로 운영 체제가 구성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연구 사업으로 가축 개량, 증식 및 친환경 농업 기술의 개발, 감귤 우량 품종 육성, 성력 재배 기술의 개발, 환경 친화형 병충해 방제, 청정 농업 기술 개발 등에 역점을 두어 제주도의 축산과 원예 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는 물론 지구 온난화에 대비한 남해안 일대의 농업 분야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축 평가 관리 연구실에서는 가축의 능력개량, 유용 자원 탐색, 그리고 재래 가축의 특성 구명을 통한 이용성 증진을 연구 목표로 두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활동사항]

제주 지역에서의 육정 체계를 구축하고, 초지의 이용성 증진 기술을 개발하는 등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축산과의 연구 업적으로는 제주도 초지 자원을 활용한 초식 가축 개량에 힘써 고급육 생산 기술 개발을 비롯해 제주 한우의 개량 등에 크게 공헌해 왔다.

또한 재래 가축의 유전적 특성 구명, 초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목초 선발, 양질의 조사료 생산 체계의 확립을 통한 송아지 생산 기지화 사업 등 제주도의 축산 정책 지원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산 돈육의 일본 수출 지원을 위한 PSE 돈육 감소 기술 개발, 수출 규격돈 생산을 위한 돼지 계통의 개량 등 제주 지역의 양돈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제주마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육종 체계의 구축과 말고기의 영양적 특성 구명, 저장, 숙성 기술과 가공 기술을 개발하여 말고기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등, 실용화 연구가 수행되어 왔다.

[현황]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소장 이하 연구직 41명, 행정, 전산직 6명과 기능직 26명 등 총인원 73명의 직원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축산과는 2개 연구실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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