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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토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2363
한자 招討使
영어음역 Tamnaguk Chotosa
영어의미역 Mongol Administrator of Tamna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관직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김일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연도/일시 1273년연표보기
폐지연도/일시 1275년연표보기
소속관서 탐라국초토사(耽羅國招討司)

[정의]

고려 후기 원간섭기에 제주에 파견된 탐라국초토사의 장관직.

[개설]

1273년(원종 14) 고려군과 연합하여 제주의 삼별초를 평정한 원이 제주를 직할령으로 삼은 뒤 처음 설치한 관부가 탐라국초토사(耽羅國招討司)이다. 여기에 장관으로 파견되었던 관인이 초토사(招討使)이다.

원의 소용대장군(昭勇大將軍) 실리백(失里伯)이 장관인 초토사로, 한족(漢族) 윤방보(尹邦寶)가 차관인 부사로 왔었다. 이들은 원나라가 파견한 제주의 첫 외관(外官)이었다.

[제정경위 및 목적]

원대의 초토사는 주로 연해 변방의 요지에 설치되어 주민의 위무나 토벌에 관한 일을 처리하는 관부였다. 제주 지역도 연해 변방이며, 삼별초 평정 이후 직할령이 되었으므로 탐라국초토사를 세운 듯하다. 탐라국초토사의 임무는 주민의 위무와 삼별초 잔여 세력의 토벌이었을 것이다.

[변천]

탐라국초토사는 1275년(충렬왕 원년) 탐라국군민도달노화적총관부(耽羅國軍民都達魯花赤總管府), 곧 탐라총관부로 개편된다. 이에 따라 원의 제주 설치 관부의 장관도 초토사에서 다루가치〔達魯花赤〕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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