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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2235
한자 山柚子
영어음역 Jorok Namu
영어의미역 Isu Tree
이칭/별칭 잎벌레혹나무,조롱낭,조로기,조레기낭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문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조록나무과의 조록나무속의 상록성 교목
학명 Distylum racemosum
생물학적 분류 동식물〉식물〉속씨식물〉쌍자엽식물〉장미목
원산지 한국|일본|중국
자생지역/재배지역 제주도|전남 완도
높이 15m
개화기 4~5월
결실기 10월

[정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분포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조록나무과의 상록 교목.

[개설]

전라남도 완도 및 제주도, 남부 해안 지방에 자라는 상록성 교목으로 한라산에는 상록 활엽수림이 남아 있는 계곡이나 숲섬 등의 도서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잎에는 조롱이 달린 것과 같은 벌레혹이 많이 붙어 있다. 이로 인해서 조롱나무라 불리었으며, 이것이 변하여 조록나무가 되었다. 제주도에서는 오늘날에도 조롱낭이라 불린다.

[형태]

높이 15m에 달하는 상록성 교목으로 잎은 어긋나기로 나며 넓은 타원형으로 길이 3~8㎝, 너비 1.5㎝이다. 잎은 두껍고 벌레집이 많이 생긴다. 꽃은 4~5월 경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며,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3~6개 정도 나온다. 수술은 5~8개로 붉은색이다. 열매는 10월경에 익으며, 다 익으면 2개로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생태]

산록의 낮은 지대나 계곡에 잘 자라나 제주도에서는 해발 700m까지 자라고 있다. 제주도에서 가장 큰 것은 제주시 영평동에 자라고 있다. 종자와 삽목으로 증식시킬 수 있다.

종자는 다른 종자보다 휴면 기간이 길어서 직접 파종하여도 다음해 봄에 발아하는 것은 소수이고 파종 후 2년째 봄에 발아하는 것이 많다. 6~7월에 가지 삽목을 하나근율이 좋은 편은 아니다. 공해에 강하며 생장 속도가 빠르다. 맹아력이 강하고 이식이 쉽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정원수나 풍치수로, 그리고 목회 즙은 도자기의 유액으로 사용된다. 목재는 악기재 및 밥상, 가구재 등의 생활 가구의 제작과 함께 건축재로도 이용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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