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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2086
한자 濟州地域言論勞動組合協議會
영어음역 Jeju Eollon Nodongja Hyeobuihoe
영어의미역 Jejudo Media Workers Association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1동 2627-5[도공로 9-10] 제민일보 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문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노동조합
설립연도/일시 2003년 10월 1일연표보기
설립자 김효철 외
전화 064-741-3111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동에 있는 제주 지역 언론 노동조합 협의체.

[변천]

언론사의 노동조합 운동은 1987년 10월 한국일보의 노동조합 결성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언론사별 노동조합들은 권익 보장과 민주 언론 실천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1988년 4월 전국언론사노동조합협의회를 결성하였다.

같은 해 11월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1989년 1월에 전국언론사노동조합연맹을 결성했다. 전국언론사노동조합연맹이 결성된 후에는 편집·편성권 독립과 공정 보도를 위한 제도적 장치의 확립과 언론인들의 직업적 권익 쟁취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 언론계의 노동조합 결성 의지는 1980년 5월에 표명되었다. 제주신문 기자들은 1980년 5월 16일 “신문이 특정 집단이나 개인의 이용물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내외의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보도 사명을 다한다”는 결의를 하고 이 결의를 지키기 위하여 언론 노동조합 결성 추진 결의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곧이어 단행된 신군부의 언론인 강제 해직과 언론 통폐합으로 무산되었다.

1987년 6·29 선언 이후 제주 지역 언론사 근로자들은 노동조합을 결성하여 급여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민주 언론 실천을 다짐했다. 1988년 5월 20일 KBS 제주방송총국, 9월 1일 MBC 제주문화방송, 9월 8일 제주신문의 노동조합이 결성되고 새로 창간한 한라일보는 1989년 5월 14일, 제민일보는 1990년 7월에 노동조합을 결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언론사별로 활동하던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2003년 10월 1일 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를 창립하였다.

[활동사항]

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는 2003년 10월 출범식을 갖고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 세미나와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설·추석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벌였고, ‘중단 없는 신문 개혁 전국 자전거대행진’을 했다. 2006년에는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제주도 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선거 보도’ 세미나를 열었다.

2006년 5월부터는 제주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감귤 살리기 운동’과 관련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저지를 위해 2006년 6월 ‘한·미FTA 무엇이 문제인가’ 강연회, 9월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제주 개최 반대’ 성명, 11월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저지 기자 회견’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그 외에도 ‘제주양돈조합 탄압 중단 촉구 성명’, ‘제주국제공항 취재 통제 반대 성명’ 등 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의 입장을 밝혔다.

[현황]

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KBS 제주방송총국, MBC 제주문화방송, JIBS 제주방송, CBS 제주기독교방송, 제민일보, 한라일보 등 6개 사의 노동조합과 인터넷신문 『제주의소리』 사원들이 개별 가입되어 있다. 회원은 210명이다.

기구는 의장, 사무국장과 의결 기관으로 운영 위원회를 두고 있다. 현 제3기 임원은 의장 김만보(제주KBS), 사무국장 강태유(제민일보), 지부장 김만보(제주KBS)·송원일(제주MBC)·김영석(JIBS)·박정섭(CBS)·홍석준(제민일보)·강희만(한라일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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