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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1585
한자 李明運
영어음역 Yi Myeongun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보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관리|제주목사
성별
생년 미상
몰년 미상
대표관직 운봉현감|남양부사|제주목사

[정의]

조선 후기 제주목사를 역임한 관리.

[활동사항]

1746년(영조 22) 3월 전라도 운봉현감에 부임하여 1748년(영조 25) 7월까지 재임하였다. 1763년(영조 39) 경기도 남양부사 재임 중 1763년 7월 이달(李鐽)의 후임으로 제주목사에 부임하여 1765년(영조 41) 6월까지 재임하였다.

제주목사 재임 중인 1763년에 심래복의 반역 사건이 일어났다. 심래복[?~1763]은 조영득(趙榮得), 유동혼(柳東渾) 등과 모의하여 영조를 내쫓고 왕족인 이훈(李壎)을 임금으로 추대하려 했다가 발각되었고, 조정에서는 의금부도사를 파견하여 이 사건에 연루된 대정현 사람 강익주(姜翊周)[?~1764]를 서울로 압송해 갔다.

이듬해인 1764년 가을에 홍수가 일어나 민가가 떠내려가고 곡식에 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운은 탐욕을 일삼고 이재민을 구제하지 않아 백성의 원망이 컸다. 1765년(영조 41) 제주에서 큰 기근이 일어나 굶어 죽은 자가 1만여 명이나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영조가 크게 놀라 스스로 지은 제문을 내려 보내 제주목사 이명운으로 하여금 제단을 마련하여 제를 지내도록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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