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에서 2004년에 발간한 『광주읍지』 1924년판의 국역본. 『광주읍지(光州邑誌)』는 1491년(성종 22) 최초로 간행된 이래 1699년(숙종 25)과 1879년(고종 16), 그리고 1924년에 증보판(增補版)이 간행되었다. 『(국역)광주읍지 : 1924년판』은 1879년 기묘판(己卯版)을 대폭 수정·보완한 1924년 갑자판(甲子版)을 저본(底本)으로 한 것...
-
1872년 제작된 『1872년 군현지도』 중 전라도 광주목의 지도. 『1872년 군현지도』 「전라도지도」는 1872년 대원군의 지시로 제작된 관찬 지방지도로 회화식 채색지도 형태를 취하고 있다. 1871년 대원군의 지방 읍지 상송령에 따른 후속조치로 1872년 각 지방 관아에서 개별적으로 작성한 지도이며, 전라도 광주목 지도 역시 이 시기에 납본한 것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3가에 있었던 백화점. 가든백화점은 1986년 광주 지역 자본으로 개점했다가 2010년에 최종 폐업한 백화점이다. 1990년대 초까지는 크게 성장하다가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이 광주에 들어오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1998년 의류 전문 쇼핑몰로 전환하여 사업을 이어가다가, 2010년에 영업을 중단하며 최종 폐업하였다....
-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통음악[국악]의 연주 형태. 가야금병창은 판소리를 근간으로 파생된 연희 양식으로, 한 명의 연희자가 소리와 연주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야금병창의 반주 악기로는 장구가 사용되며, 판소리에서는 ‘석화제’라고도 한다. 1968년 12월 21일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었고, 2005년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3가에 있는 가톨릭 노동 청년 단체. 한국의 가톨릭노동청년회는 1958년에 처음 창설되었으며, 광주에서는 1961년에 지오세 광주연합회로 발족되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전통 활을 만드는 공예. 각궁(角弓)은 한반도의 전통적인 합성궁(合成弓)으로 참나무, 산뽕나무, 물소 뿔, 소 힘줄, 대나무를 민어 부레풀로 접합하여 만들었다. 각궁은 삼국시대의 맥궁(貊弓)에서 기원하였으며, 조선시대 가장 대표적인 무기 중 하나였다. 탄력성이 외국의 활에 비해 탁월하였는데, 물소 뿔을 활채의 안쪽에 붙여 활을 당겼을 때 탄력이 좋고 오래 사용할 수...
-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각화동(角化洞)의 명칭 유래는 삼각산(三角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광주 『동연혁지』에 따르면 삼각산 아랫동네인 '각하(角下)'에서 비롯되었다고 적혀 있는데, 이후 각하(角下)가 각화(角化)라는 말로 변경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도동마을 주변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각화동 도동 유물산포지는 도동마을 일대로 노고지리산[254.5m]에서 뻗어내린 산 사면과 계곡 부근에 있다. 동쪽에는 보광사가 있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강석원(姜錫元)[1908~1991]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수기옥정(須奇屋町)[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1929년 전라남도 광주 비밀결사회인 성진회(醒進會)와 독서회(讀書會)를 배후에서 이끌고 광주학생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형을 받았다. 강석원의 형 강해석(姜海錫)[1904~1973]과 강영...
-
광주광역시 지역경제를 견인할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주시가 매년 선정하는 중소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부는 매출액 기준으로 창업지역기업, 스타기업[매출액 50~400억 원], 글로벌강소기업[100~1,000억 원, 수출 10% 이상], 월드클래스기업[400억~1조 원, 수출 20% 이상] 등으로 나누고, 기업성장에 따른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스타기업은 2017년부터 20...
-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 있는 지역 민간 오페라 단체. 지역 문화 의식 증진을 위하여 설립된 사단법인 단체이다....
-
일본에서 전위적 회화를 경험하고 돌아와 추상 회화의 태동기인 1940년대에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약한 화가. 1940년대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화단은 자연주의와 인상주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때 강용운(姜龍雲)[1921~2006]은 일본에서 전위적 회화를 경험하고 돌아와 비정형 미술을 추구하면서 광주 화단에서 전위 운동의 주역이자 비구상 작가로서 선도적인...
-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열녀. 문씨(文氏)[?~?]는 고려 후기 문신 강호문(康好文)의 아내이다. 강호문은 1362년(공민왕 11) 과거에 급제하여 관직이 판전교시사(判典校寺事)에 이른다....
-
김준을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개성김씨(開城金氏)는 조선 초엽 광주의 향리를 맡기 위해 전입된 속성(續姓) 4성 중의 한 성씨이다. 조선 개국 후 지방행정구역 개편과 함께 그 지방 통치를 위한 향리들의 부분적인 이동이 필요했던 듯 싶다. 고려 태조 왕건이 삼국을 통일한 뒤 친위세력을 포상하고, 각 고을을 분정하고 본관 성씨를 부여한 뒤 고착된 지방세력의 개편이 필요했...
-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기독교의 한 종파. 기독교는 팔레스타인에서 예수 운동으로 시작하였다. 4세기에 로마 제국의 국교가 된 이래, 기독교는 서구 역사와 문화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였으며, 오늘날 신자 수에서 세계 최대 종교가 되었다. 기독교는 정교회, 가톨릭, 개신교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1054년 동방의 정교회와 서방의 로마 가톨릭 교회가 분리되었다. 개신교는...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쓰는 지역어(地域語). ‘거시기’는 나타내려는 말이 분명하지 않거나 말하기 거북할 때, 또는 하려는 말이 바로 떠오르지 않을 때 흔히 쓰는 광주 지역의 지역어다. “어째, 거시기처럼 생겼다.”, “아따, 거시기 말이여.”라거나 “거시기 머시냐?”, “거시기 있잔헌가?”처럼 되물을 때 쓰기도 한다. ‘거시기’ 외에 ‘거석허다’, ‘거시기허다’와 같은 말도 쓰이는...
-
1945년 8월 해방 후에 건국부녀동맹의 광주·전남지부로 결성된 여성단체. 해방 이후 여성의 권익과 지위 확보를 위해 조직되었다....
-
1945년 광복 직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조직된 건국준비위원회의 광주 지부 조직. 광복 직후 전라남도 광주시에는 건국준비위원회 전남지부가 이미 결성되어 있었다. 당시 광주는 건국준비위원회 전남지부의 영향력이 직접적으로 미치는 곳이어서 지역 지부의 필요성이 적었다. 하지만 점차 각 지역별 건국준비위원회가 세워지면서 전라남도 광주시만의 건국준비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여겨지게 되어 다른...
-
조선 후기 문신 김천일(金千鎰)[1537~1593]의 시문집. 16세기 전라도 광주 근교에 살며 광주권 문인들과 교류를 나누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의병장으로 활약한 문신 김천일의 시와 문장류를 엮어 간행한 시문집이다....
-
근대 이후 광주광역시에 형성된 건축의 역사. 대한민국건축은 개항과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많은 변화와 과도기를 경험하며 변화를 거쳐 왔다. 대한민국 현대 건축에 있어서 특히 1945년 광복과 1950년 한국전쟁은 가장 큰 전환점이 된 사건이다. 이후로 근대화와 산업화를 거쳐 급격히 변화하였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험이 이루어졌다. 근·현대 건축으로 이어지는 광주 건축은 개...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건축자재 점포가 집단화·전문화된 특화 거리. 광주광역시 건축자재의 거리는 2003년 12월 광주 지역의 건축자재 판매상들이 힘을 모아 탄생한 특화 전문 거리로서, 구호전사거리에서 대인광장에 이르기까지 대지 면적 1,500㎡[약 454평]의 넓은 지역에 자리잡은 건축자재의 거리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 있는 경주김씨 재실. 건향각은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향등마을 뒤편에 있다. 경주김씨 죽헌공파 종친회에서 1972년에 건립하였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문신 박치도의 시문집. 『검암집(黔巖集)』은 조선 후기에 학문과 문장으로 명성이 높은 박치도의 행적과 시문을 후손들이 모아 엮은 문집이다....
-
광주 5.18민주화운동 때 죽어 간 희생자들을 위하여 김종률이 1981년 벌표한 노래. 1981년 11월, 김종률은 작곡 발표회를 열었다. 그는 1979년 광주 전일방송국 대학가요제에서 「소나기」로 대상을 수상하고 연이어 제3회 MBC대학가요제에 참가해 「영랑과 강진」으로 은상을 받았던 싱어송라이터였다. 이러한 경력을 인정 받아 공안 정국에서도 그의 작곡 발표회는 허락을 받았고,...
-
5.18기념재단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2005년에 발간한 학습만화. 5.18기념재단에서 발간한 책으로 인기 만화 검정고무신을 통하여 5.18민주화운동을 다루었다. 1만 부를 제작하여, 각 지역 교육청을 통하여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되었다....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깊고 은근한 음식의 맛'을 표현할 때 쓰는 지역어(地域語). ‘게미’는 대체로 ‘있다’, ‘없다’와 함께 쓰여 음식의 맛을 표현할 때 ‘먹는 게미가 있다/없다’의 형태로 쓰인다. ‘게미’는 ‘깊고 은근한 음식의 맛’으로 정의되며, 사용자에 따라 조금씩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 ‘곰삭은 깊은 맛’, ‘깊고 독특한 맛’, ‘씹을수록 고소하고 입맛을 당기는, 그 음...
-
광주광역시와 무등산의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는 조태일의 시. 조태일(趙泰一)[1941~1999]이 지은 「겨울소식」은 친구와의 만남이라는 설정을 빌려와 전라남도 광주시와 무등산이 여전히 건재함을 확인하고자 한 작품이다. 1983년에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행한 조태일의 네 번째 시집 『가거도』에 수록되었다. 조태일은 전라남도 곡성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
남북국시대 서남해 비장을 역임하고 후백제를 건국한 후백제의 시조. 견훤(甄萱)[892~936]의 출신에 대해서 서로 다른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견훤전에 따르면 견훤은 본래 성은 이씨였으나, 뒤에 견씨로 바꾸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상주 가은현(加恩縣)[경상북도 문경군 가은읍]의 농민 출신으로 뒤에 장군이 된 아자개(阿慈介)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생용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마을 이름의 유래와 견훤에 관한 이야기. 「견훤과 생용마을」은 생용마을에 태어난 후백제의 견훤(甄萱)[재위 892~935]과 관련된 지명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이 왕건의 군대와 맞서 싸웠던 광주광역시 북구의 지휘소. 견훤대(甄萱臺)는 견훤이 왕건의 군대와 맞서 싸울 때의 지휘소였던 것에서 명칭의 유래를 찾을 수 있다. 1천여 년 전 왕건과 견훤은 영산강 유역을 둘러싸고 다툼을 벌였다. 이를 기리기라도 하듯 영산강의 중·하류 지역에는 왕건 관련 지명이 많이 남아 있다. 이에 반해 견훤 관련 기록은 상대적으로 적다. 이는...
-
광주광역시 일대에 체육 활동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체육시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전라도 광주 지역에는 이렇다 할 경기장이 없어 1951년 광주시에서 처음 개최된 제32회 전국체육대회도 변변한 경기장 없이 광주서중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다가 1959년 공공 체육시설의 필요성에 따라 광주시 임동[지금의 북구 임동]에 토담으로 쌓아올린 공설...
-
고려 후기 14세기 말에 탁광무가 낙향하여 고향 광주 지역에 지은 정자. 경렴(景謙) 탁광무(卓光茂)[1330~1410]는 고려 공민왕 때 우사의(右司儀)로서 익재(益齊) 이제현(李齊賢)[1287~1367]에게 배우고 이색, 정몽주, 문익점, 정도전, 이숭인 등과 교유하였다. 탁광무는 신돈에 아부하여 행패를 부리는 홍영통(洪永通)을 탄핵하였다가 파직되었던 강직한 인물로 신돈 일파의...
-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있는 파평윤씨 사우인 서강사의 강당. 경모재는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있는 서강사(瑞岡祠)의 강당(講堂)이다. 서강사는 파평윤씨 문중의 사우로 시조인 윤신달(尹莘達), 후손인 윤관(尹瓘), 윤언이(尹彦頤), 윤위(尹威), 윤돈(尹敦), 윤보(尹珤)의 6명을 모시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있는 파평윤씨 문중에서 광주광역시에 파평윤씨의 사우가 없음을 알고 건립하...
-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서 동구 산수동을 연결하는 도로. 경양로는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는 전방 옆의 천변우로 연결지점을 기점으로 동구 계림동에 자리한 계림파출소에서 북구 임동에 있는 광주서림초등학교 후문을 경유하여 동구 산수동의 산수오거리를 종점으로 잇는 왕복 2차선 도로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일대에 있던 인공 호수. 경양방죽의 건립 경위와 실체를 명확히 알 수 있는 기록은 없다. 1902년 6월 9일 자 『황성신문』은 경양방죽이 흉년을 방지할 목적으로 신라 진성여왕 때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광주 지역에 전해진다는 기사를 실었다. 1440년(세종 22) 세종의 농공정책의 일환으로 3년 만에 완공하였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이 역시 확실하지 않다. 한...
-
조선시대에 전라도 광주 무등산 일대에 있었던 경양방죽을 제재로 쓴 범대순의 시. 범대순(范大錞)[1930~2014]이 지은 시 「경양방죽」은 조선시대에 광주 무등산 일대에 구축되었던 경양방죽의 옛 모습을 그린다. 2010년 '문학들'에서 출간한 시집 『산하』에 수록되었다. 범대순은 1930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시집 『흑인고수 루이의 북』으로 등단하였다. 시집...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있던 조선시대 저수지 경양방죽에 대한 풍수 해석. 경양방죽은 1960년대까지 현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계림1동]에 있던 저수지이다. 일제강점기에 일부가 매립되었고, 1968년 태봉산을 헐어 경양방죽을 완전 매립하였다....
-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목에 설치하여 운영한 경양도의 역. 경양도(景陽道)는 경양역(景陽驛)을 중심으로 하여 운영된 역도(驛道)로서 광주~옥과~곡성, 광주~동복~능주 등으로 이어지는 역로를 관할하였다. 경양도를 관리하는 임무를 맡은 것이 경양역 찰방(察訪)인데, 종6품직에 해당하였다....
-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목에 설치하여 운영한 경양도의 역. 경양도(景陽道)는 경양역(景陽驛)을 중심으로 하여 운영된 역도(驛道)로서 광주~옥과~곡성, 광주~동복~능주 등으로 이어지는 역로를 관할하였다. 경양도를 관리하는 임무를 맡은 것이 경양역 찰방(察訪)인데, 종6품직에 해당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에 있는 고려 말기 정지장군 사당. 경열사는 고려 말 무신 정지(鄭地)[1347~1391]를 비롯하여 정충신, 유사, 고중영 등 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사당 뒤쪽 언덕 위에는 정지의 묘가 있는데, 전형적인 고려시대 방식의 예장석묘(禮葬石墓)로서 '정지장군예장석묘'라는 명칭으로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정지는 본관 하동(河東), 시호는 경렬(景...
-
경부선 삼랑진역과 호남선 광주송정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간선철도 노선. 이 노선은 마산선, 진주선, 광주선이 통합된 철도 노선으로 경상도, 전라도를 연결한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고 하였다. 영남, 호남 지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인데, 경사가 심하고 곡선 구간이 많으며 개통 이후 개량이 이루어지지 않아 병행하는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버스 등에 비하여 수요...
-
광주광역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생산·분배·소비하는 일련의 활동과 그 영역. 경제란 각 생산 단위가 자원을 투입하여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산업은 경제 과정 중에서도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나 활동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전근대까지 수공업, 농업 중심의 사회였으며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공업화와 산업화가 이루어졌으나 6.25전쟁의 발발로...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헌책방 거리의 활성화 운동. '계림동 헌책방 거리' 기획은 동구청의 지원을 받아 책문화기획자, 지역주민, 예술가 등의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있었다. 특히 시작점이 된 '계림동 처방전'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책문화기획자 유휘경씨와 유림서점 유수진씨의 기획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도록 길이 나 있는 비탈진 곳. 『조선지지자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관내 고개는 100여 개이고, 3할은 한글 명칭이 병기되어 있다.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충효동 북산치(北山峙), 금곡·운림동 백토[梨]치, 덕의동 접(蝶)·상대곡치(上大谷峙), 산수동 잣고개[尺峙], 화암동 늦재[晩峙], 지산동 괘일치(掛日峙), 태령동 니거릿재[四街峙], 효령동 한토치(寒...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교리, 영암군수, 동래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고경명(高敬命)[1533~1592]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이순(而順), 호는 제봉(霽峰)·태헌(苔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 할아버지는 형조좌랑(刑曹佐郎) 등을 지낸 고운(高雲), 아버지는 고맹영(高孟英)이고, 어머니는 서걸(徐傑)의 딸 남평서씨(南平徐...
-
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해미현감, 임천군수, 광주목사 등을 역임한 문신. 고경조(高敬祖)[1528~?]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이원(貽遠), 호는 구암(龜巖)이다. 할아버지는 형조좌랑(刑曹佐郎)을 지낸 고운(高雲), 아버지는 고중영(高仲英)이고,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의 사촌이다. 김지달(金之達)의 딸인 영광김씨(靈光金氏)와의 사이에서 4남을 두었...
-
전라도 광주 송정리 일대에 있었던 조선시대 석축 성터. 광주광역시 고내상성지(古內廂城址)는 1397년(태조 6년) 전라도 병영(兵營)을 설치하면서 쌓았다가 1471년(태종 17년) 전라도 강진 병영으로 옮기면서 사용하지 않은 성으로 고병영성(古兵營城)이라고도 불렀다. 고병영성과 관련된 지명이 아직도 흔적이 남아 있는데, 광주비행장의 활주로는 뽕나무밭이 있었기 때문에 '성안엣들’이라...
-
918년부터 1392년까지의 고려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의 역사. 고려의 지방 제도는 983년(성종 2)부터 995년(성종 14) 사이에 본격적으로 정비되었다. 983년에는 전국에 12목을 설치해 지방관을 파견하였다. 12목이 설치된 지역은 양주·광주(廣州)·충주·청주·공주·진주·상주·전주·나주·승주·해주·황주 등이다. 이들 12주는 통일신라시대 이래 고려 초기에 이르기까지 지방 행...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 있는 광주 고려인 마을에 민·관이 협력하여 설치한 의료시설 및 아시아 저개발 국가에 건립한 의료시설. .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의료시설 및 환경이 열악한 아시아 저개발 국가 및 광주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의료시설을 건립·운영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룡동 창암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고룡동은 북쪽으로는 팔랑산[121.2m], 남쪽으로 어등산[338m]에 이르기까지 남북으로 길게 자리하고 있고, 고룡동 창암 유물산포지는 팔랑산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구릉의 중간부로 모시골에서 창암마을의 동쪽 부분에 넓게 자리하고 있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옥천군수, 강원도관찰사, 호조참의, 대사간 등을 역임한 문신. 고맹영(高孟英)[1502~1565]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영지(英之), 호는 하천(霞川)이다. 할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고자검(高自儉), 아버지는 고운(高雲)이고, 어머니는 이호선(李好善)의 딸이다. 부인은 남평서씨(南平徐氏)이고, 아들은 임진왜란에서 활약한 의병장 고경명(高敬命)...
-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문화재로 지정된 고도서 및 광주 지역 관련 고문서의 현황. 고문서는 일정한 목적을 표현하기 위하여 전달한 글과 도장, 수결(手決)이 있는 것을 말한다. 고문서는 발급자와 수취자, 작성 목적에 따라 공문서와 사문서, 외교문서 등으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1910년까지의 자료를 말한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의 시문집.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자는 명언(明彦)이고, 호는 고봉(高峯)·존재(存齋), 본관은 행주(幸州)이다. 1527년(중종 22)에 전라도 광주 소고룡리(召古龍里) 송현동(松峴洞)[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서 부친 물재(勿齋) 기진(奇進)과 모친 진주강씨(晉州姜氏) 사이에서 5남 1녀 가운데 차남으로 태...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고부민(高傅敏)[1577~1642]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무숙(務叔), 호는 탄음(灘陰)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중영(高仲英)이며 할아버지는 고경조(高敬祖)이다. 아버지는 고성후(高成厚)이고, 어머니는 박성정(朴星精)의 딸 함양박씨(咸陽朴氏)이다. 부인은 김온덕(金蘊德)의 딸 광산김씨(光山金氏)이고, 아들은 고두경(高斗經)이다. 딸은 박...
-
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병조좌랑, 사간원정언, 장령 등을 지낸 문신. 고부천(高傅川)[1578~1636]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군섭(君涉), 호는 월봉(月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맹영(高孟英), 할아버지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인 제봉(霽峯) 고경명(高敬命)이다. 생부(生父)는 고처후(高處厚), 어머니는 이경(李璥)의 딸 함평이씨(咸平李氏)이다. 고부천은 고경...
-
광주광역시에 분포하는 삼국시대 무덤. 고분(古墳)이란 지하 또는 지상에 매장 시설을 만들어 시신을 안치하고 그 위에 흙이나 돌 등을 높이 쌓아 올려서 만든 무덤을 통칭한다. 일반적으로 옛 무덤을 뜻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삼국시대 지배층의 무덤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
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헌부감찰, 승문원정자, 군기시판관 등을 지낸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 활약한 의병장. 고성후(高成厚)[1549~1602]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여관(汝寬), 호는 죽촌(竹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형조좌랑(刑曹佐郞)을 지낸 고운(高雲), 할아버지는 고중영(高仲英)이며, 아버지는 통훈대부(通訓大夫) 고경조(高敬祖)이다....
-
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예조좌랑, 병조정랑 등을 역임한 문신. 고용후(高用厚)[1577~1648]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선행(善行), 호는 청사(晴沙)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형조좌랑 등을 지낸 고운(高雲), 할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이며,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이고, 어머니는 김백균(金百鈞)의 딸 울산김씨(蔚山金氏)이다. 고용후의 첫 번째...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형조좌랑, 전라도사, 옥천현감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화가. 고운(高雲)[1479~1530]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언룡(彦龍) 또는 종룡(從龍), 호는 하천(霞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상지(高尙志), 아버지는 고자검(高子儉), 어머니는 홍자아(洪自阿)의 딸 남양홍씨(南陽洪氏)이다. 고운의 전처는 안만걸(安萬傑)의 딸, 후처는 이호선(李好善)의...
-
광주광역시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 대표적인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구조로 지상이나 지하에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한 돌을 얹어놓은 거석 기념물의 하나이다. 고인돌은 지석묘(支石墓)라고도 하며,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성균관학유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고인후(高因厚)[1561~1592]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선건(善健), 호(號)는 학봉(鶴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운(高雲), 할아버지는 고맹영(高孟英), 아버지는 임진왜란의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이고, 어머니는 김백균(金百鈞)의 딸 울산김씨(蔚山金氏)이다. 고인후는 고경명의 둘째 아...
-
상고 시대부터 개화기 이전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문학 작품. 문학은 언어로 이루어진 예술이다. 언어에는 말로 이루어진 음성언어와 글자로 이루어진 문자언어가 있는데, 이에 따라 문학에는 말로 전하여 오는 구비문학과 문자로 전승되는 기록문학이 있다....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교리, 돈녕부도정 등을 역임한 문신. 고정봉(高廷鳳)[1743~?]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호는 수촌(守村)이다.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가익(高可翼), 할아버지는 고한정(高漢貞), 아버지는 고영(高暎)이며, 어머니는 김기서(金麒瑞)의 딸이다....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간, 승지 등을 역임한 문신. 고정헌(高廷憲)[1759~?]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고경명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가적(高可迪), 할아버지는 고한인(高漢仁), 아버지는 고경(高炅), 어머니는 임형하(林亨夏)의 딸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성균관전적, 예조좌랑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의병장. 고종후(高從厚)[1554~1593]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도충(道沖), 호는 준봉(隼峯)이다. 할아버지는 고맹영(高孟英), 아버지는 충렬공(忠烈公) 고경명(高敬命), 어머니는 김백균(金百鈞)의 딸 울산김씨(蔚山金氏)이다. 첫째 부인은 의령남씨(宜寧南氏)이고 둘째 부인은 고성이씨(固城李氏)이...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고중영(高仲英)[?~?]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응시(應時), 호는 송설(松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상지(高尙志), 할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이다. 아버지는 형조좌랑(刑曹佐郞) 고운(高雲)이다. 형은 고맹영(高孟英), 동생은 고계영(高季英)이다. 아들은 고경조(高敬祖), 고경선(高敬先)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을 그린 옛 지도. 현재 남아 있는 전라도 광주 지역의 고지도는 대부분 조선시대에 제작되었다. 조선 전기 그려진 지도는 모두 소축척 지도로, 국토 전체를 대상으로 제작하였기 때문에 광주는 전라도 지역에 지역명이나 작은 원 정도로만 표현되었다. 그러다가 18세기 이후에는 대축척으로 지방 행정단위인 군현을 그린 지도가 제작되면서 광주 지역의 모습이 더욱 회화...
-
광주광역시 골목길에 있는 미술관 개요. 1. 골목길 안의 미술관 여행...
-
1940년대 이후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 남도판소리 보유자. 공대일(孔大一)은 1911년 전라남도 승주군[현 순천시의 옛 이름] 송광면 월산리 추동마을에서 태어났다. 집안의 팔촌 형이 공창식이고 임방울과는 사돈지간이다. 결혼 후 광주부 천정리 157번지[현 광주광역시 양동]에서 거주하였고,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 297번지에서 1990년 2월 4일...
-
조선시대 광주읍성 북문 공북문 밖에 있었던 2층 누각. 공북(拱北)이라는 이름은 북쪽 도성에 있는 임금에 대한 충성의 의미를 담아 지은 것이다. 지리적으로 한양 남쪽에 있는 군현의 성곽 북문이나 북쪽에 위치한 루(樓)에 ‘공북’이라는 명칭을 부여한 경우가 많다. 광주 공북루는 공북문 위에 설치한 문루가 아니라 북문 바깥 쪽에 별도로 건립한 누각이다. 공북루는 지방 관리가 사신을 접...
-
2008년에 설립한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 있는 소극장. 공연일번지는 척박한 광주광역시의 연극 환경을 딛고 2008년에 설립한 연극 전용 소극장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통 기법으로 지역 산물을 가공하여 실용적 물건의 본래 기능과 미적 장식의 양면을 조화시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제작하는 것. 대한민국의 공예는 장시간에 걸쳐 여러 과정을 겪는 동안 민중의 사고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면서 무의식 중에 민족적 특질이 배양되어 타 민족과 구별되는 성격을 가지게 된다. 민속공예는 각 지역마다 전승되어 오는 전통적 기법으로...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공예를 콘텐츠로 조성된 특화거리. 공예특화거리는 근대 역사문화 유산을 바탕으로 공예산업 육성정책과 골목이 갖는 레트로 감성을 결합한 거리로, 오래된 가옥을 리모델링하여 공예로 특화하였다....
-
광주광역시 내에서 풍경·풍습·문물 따위를 유람하는 일. 광주광역시는 우리나라 서남부에 있는 호남 지방의 중앙에 있는 도시이다. 광주광역시는 동부의 산지와 서부의 평야 사이에 자리하는 두 지역의 점이지대로서 두 지역 간의 생산 및 교역, 행정과 정치,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었다. 또한 광주광역시는 북동쪽으로 전라남도 담양군, 북쪽으로 장성군, 서쪽으로 함평군, 남쪽으로 나주시...
-
광주광역시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정책. 광주광역시의 관광 정책은 2019년 기준으로 관광기획, 관광 마케팅, 관광산업, 관광개발로 구성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 말사. 원효사(元曉寺) 바로 아래에 있는 관음암(觀音庵)은 본래 원효사에 속한 암자였으나, 1975년부터 승려 성호(性昊)에 의해 별개의 사찰로 운영되고 있다....
-
광주광역시의 산업 중 2차 산업인 광업과 공업. 광공업이란 유용 광물을 탐사, 채굴, 선광하여 그 정광을 제련하는 광업과 1차 산업에서 얻어진 수확물을 원료로 하여 가공하는 제조업을 함께 지칭한다....
-
1980년 5월 24일 계엄군이 오인 사격하면서 계엄군 간에 전투가 벌어졌으며, 계엄군이 민간 주민에게 무차별적 보복을 해 무고한 시민들이 다수 희생된 곳. 1980년 5월 24일 새벽 1시 30분 주남마을에 주둔해 있던 제7공수여단과 제11공수여단은 주둔지를 제20사단 61연대에 인계하고 광주비행장으로 이동하여 기동타격대 임무를 수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제20사단 61연대는 효...
-
광주광역시에 속하는 자치구. 1988년 광산군이 광주직할시에 편입되면서 신설된 자치구로 21개 행정동과 79개 법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광역시의 5개 구 중에서 면적이 가장 넓다....
-
김흥광을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광산김씨는 조선시대 문과급제자를 269명이나 내 조선조 5대 명문에 속한 집안이다. 사계 김장생(金長生)[1548~1631]과 아들인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1574~1656]이 문묘에 배향되어 명문으로 꼽힌다. 14세 양간공 김연(金璉) 집안을 경상북도 예안파라고도 하며, 그 후손이 김장생으로 13세손이다. 양간공 예안파에서만...
-
노수를 도시조로 하고 노만을 파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국내 노씨(盧氏)들은 당나라에서 귀화했다는 노수(盧穗)를 도시조로, 노수의 아들이라는 9명을 각각 본과 파조로 삼고 있다. 노수와 아들들이 한반도에 건너온 것은 당나라에서 일어난 안녹산의 난 때라고 한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국내 노씨 본관을 137본으로 적고 있으나 2000년 국내 인구 조사 때 52...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전승되는 농악. 광산농악(光山農樂)은 지역적으로는 호남우도농악(湖南右道農樂)에 속하며, 전라남도 서부 평야지대를 중심으로 발달한 농악이다. 광산농악에는 마을 농악의 농악과 뜬쇠들이 형성한 판굿 농악의 두 가지 계열이 있다. 현재의 광산농악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의 판굿 농악을 중심으로 칠석동의 고싸움놀이 농악과 소촌동의 당산농악, 산월동의 풍장농악 등 광산 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광곡마을에 있는 행주기씨 세거지. 행주는 본디 경기도 양주에 속하였던 고려 때 고을이름이다. 조선 초엽 고봉과 덕양을 합하여 고양이라 하였다. 그래서 광주광역시에 살면서 이름을 떨친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호가 고봉이다. 행주기씨들은 기자(箕子)의 48세손이 기순우(奇純祐)라는 주장이 있지만, 현존 기씨들은 기순우를 중조 기1세조로 하여 세계...
-
박혁거세를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국내 3대 성에 속하는 박씨는 먼 시조를 신라 개국조인 박혁거세에 두고, 세계(世系)가 가능한 본관만 169관(貫)에 달한다[2000년 통계]. 『증보문헌비고』에는 310본(本)이 적혀 있으나 많이 줄어든 셈이다. 광산박씨는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광산 향토지에 광산현 토성으로 나오는 광산 본관 박씨이다. 광주 고을에서 조선시대 박씨...
-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광산성씨(光山成氏)는 조선 초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광산현 토성 13성씨 중 하나로 나오는 광산 본관 성이다. 성씨(成氏)는 국내 37위의 성씨로 시조를 달리하는 15본관으로 나눌 수 있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를 보면 옛날에는 본관이 52본에 달했으나 많이 합해지거나 없어졌다. 광주 본관 성씨도 그 중의 한 성씨이다. 조선 초기 광주의 18대...
-
광주광역시에서 승개를 시조로 하고 승우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광산승씨(光山承氏)는 고려 정종 때 사람 승개(承愷)를 시조로 하고, 본관은 광산이다. 광주광역시 광산승씨 입향조는 승우(承祐)이다. 광주광역시에는 12가구 72명이 거주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가 지역전략산업 진흥 차원에서 첨단과학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학·연 기능이 집적화된 국제적인 광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한 산업. 광주광역시의 광산업은 활발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광 기반 기술 연계 광융합산업 고도화 사업'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술 협력,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장비 활용 연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여 광 분야 기업들의...
-
유홍을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광산유씨(光山庾氏)는 『세종실록지리지』에 광산현 촌성(村姓)으로 나오는 성씨이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유금필(庾黔弼)을 시조로 하는 평산유씨와 유필(庾弼)[?~1155]을 시조로 하는 무장의 무송유씨(茂松庾氏)에 대한 설명이 있다. 고려 의종 때 평장사를 지낸 유필은 본디 유금필의 후손으로 분적했다고 덧붙이고 있다. 두 본...
-
이순백과 이숙백을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광주 토성으로 기재된 14성 중 한 성씨이다. 광산이씨 집안에서는 광주 세거 자손들이 중심에 서서 이순백(李筍白)[한림공], 이숙백(李淑白)[상서공], 이승백(李升白)[제학공]의 3형제를 기일세(起一世) 할아버지로 세계를 이어왔다. 셋째 집 이승백계는 7세 이후 개성을 중심으로 살았으나...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개항기 광산이씨의 효열각. 광산이씨효열각은 음성박씨 박성립(朴性立)의 부인인 광산이씨의 효열(孝烈)을 기리고자 세운 비각이다. 광산이씨는 1795년 출생하여 1819년 박성립과 결혼하였으나,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남편 박성립이 죽었다. 그러자 광산이씨는 남편을 따라 삶을 마감하였다. 1832년 광주 지역 유림들이 광산이씨의 효열을 조정에 천거하였으며...
-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광산장씨는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광산 향토지에 나오는 광산 본관 장씨이다. 장(張)씨는 국내 9위의 성씨로 『증보문헌비고』에는 245본관을 기록하고 있으나 현존 장씨 본관 수는 61본이다. 전국 장씨 91만 9339명 중 인동장씨가 64.3%를 차지한다. 인동은 안동의 옛이름이므로 같은 고장을 뜻하고 있지만, 인동장씨는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고 안동...
-
정신호를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세종실록지리지』에 광산현 토성 13성 중 일곱 번째 성씨로 정(鄭)씨가 나온다. 조선조 광산현 인물란의 세 번째로 정구진(鄭龜晉)이 나온다. 정씨 집안은 광산 본관을 쓰는 집안과 광주 본관을 쓰는 문중으로 나뉘어오다가 1978년 대동보를 만들 때 모두 광주정씨로 통일하기로 합의하였다....
-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광산진씨(光山陳氏)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광산현 13토성 중 하나로 나오는 광산 본관 진씨이다. 진씨는 국내 49위 성씨로 본관 수가 『문헌비고(文獻備考)』에는 127관(貫)에 달했으나 2015년에는 47본(本)이 남았다. 그 중 가장 많은 인구의 본관은 여양진씨로 9만 7,372명이며, 광주에도 3,764명이 살고 있다. 고려 말엽이나 조선조 초엽 토성...
-
채순희를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채(蔡)씨 성은 국내 52위의 성씨로 본관이 12관에 달한다. 전국에 11만 5000여 명이 살고 있으며 최대 본관은 평강(平康)이다. 강원도 평강군을 선조의 고향으로 하는 평강채씨의 시조는 채경연(蔡敬延)으로 채경연의 현손 채송년(蔡松年)[?~1251]이 최충헌의 신임을 받으며 대중군을 거쳐 중서시랑평장사를 지내 집안을 일으켰다. 현...
-
탁지엽을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광산탁씨는 『광산탁씨족보』에서 시조를 고려 13대 선종[재위 1083~1094] 때 사람 탁지엽(卓之葉)이라고 정리하고 있다. 다만 『증보문헌비고』에서는 시조를 탁문영(卓文英) 호장으로 적고, 4세가 탁사정(卓思政)이라 하여 혼란스럽다....
-
전라도 광주를 본향으로 하는 광산탁씨 일가 중 고려 후기 문인인 탁광무와 탁신 부자의 시문집. 탁광무(卓光茂)[?~?]는 고려 말의 문신으로 자는 겸부(謙夫), 호는 경렴정(景濂亭), 시호는 문정(文正)이고,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생몰년은 전하지 않지만, 1331년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1365년에 내서사인(內書舍人)이 되었다. 1366년에 좌사의대부(左司議大夫)에 제수되었다....
-
허황옥을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허씨는 국내 29위의 성씨로 멀리 그 연원을 가락국 김수로 왕비 허황옥에 두지만, 주로 고려 이후 세계파조를 중심으로 32본관으로 나뉘어 있다. 가장 큰 집안이 양천허씨로 13만여 명이고 김해허씨가 12만여 명으로 그 뒤를 쫓는다....
-
조선시대 광주 지역[현 광주광역시 일대]의 별칭. 광주 지역은 백제 이래 무진주, 무주라고 불리다가 고려시대인 940년(태조 23) 이후 광주라 불렸다. 조선시대인 1489년(성종 20), 광주가 광산으로 읍호가 강등되면서 광산현으로 불렸다....
-
1487년에 광주목이 광산현으로 강등된 사건. 『성종실록』에 광산현 강등 사건과 관련된 기록이 전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정부(議政府) 좌찬성(左贊成) 이철견(李鐵堅)이 와서 성종에게 아뢰기를, “광주 판관 우윤공은 신의 생질(甥姪)인데, 이달 초2일 밤2경(更)에 관아(官衙)로 돌아올 때, 누가 쏜 화살에 맞아 왼쪽 팔뚝을 다쳤습니다. 그런데도 아전(衙前)들은 매우 경황...
-
개항기 학자 이정회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위치한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시. 「광석대(廣石臺)」를 지은 이정회(李正會)[1858~1939]의 자는 중현(仲賢), 호는 심재(心齋), 본관은 광주이다. 1858년 전라남도 보성에서 아버지 이기영(李基榮)과 어머니 반남박씨(潘南朴氏)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정회의 문집으로 1954년에 편찬한 『심재유고(心齋遺稿)』가 있는데, 사위 양회갑이...
-
소설가 정찬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장편소설. 『광야』는 대한민국의 레드콤플렉스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발생 연원 및 운동 과정, 5.18광주민주화운동에서 드러난 인간 존재의 본질,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 등을 다룬 장편소설이다. 2002년에 문이당에서 간행하여 발표하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 행암동에 있는 남촌 윤지화와 그 후손을 모신 사우. 광유재(光裕齋)는 조신 중기 문신인 남촌(南村) 윤지화(尹之和)[1476~1558]와 그 후손을 모신 사우이다. 윤지화는 조선 연산군 때 호조정랑으로 재임하다가 중종반정이 일어나자 현재 광주광역시 남구 행암동으로 와서 세상일에 관여하지 않고 박상(朴祥)[1474~1530] 등 당시 광주 지역 유학자들과 교류하였다....
-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상처로 아픔을 안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2016년 개봉된 독립영화. 「광인」은 광주광역시에서 영화 교육 및 제작을 하는 윤수안, 조재형 감독이 5.18민주화운동 관련 영화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만들어 낸 작품이다....
-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멸망시킨 후 940년 무주에서 개칭한 이름. 광주(光州)는 종래 백제의 무진주라는 명칭에서 통일신라 경덕왕대에 무주라고 불렸으며, 신라 9주의 하나로서 정치·행정·군사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과 신안동 일대에 있었던 경양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선 시대 세종 때 만들어졌다는 전라도 광주 지역의 인공 못인 경양지의 이름과 축조(築造)에 관한 지명전설이다....
-
1960년대 현대적 건축으로 건립한 전통 활터. 관덕(觀德)이란 '활과 화살을 잡음에 그 견고함을 살핀 뒤에야 적중시켰다 말할 수 있고 이로써 덕행을 볼 수 있다'고 기록한 『예기(禮記)』 제46편 '사의(射義)' 에서 연유한다. 광주 관덕정(光州觀德亭)은 사정(射亭)으로 이전의 역사를 살펴보면 국가 기관으로서 1451년(문종 1)부터 1896년(고종 33)초까지 기록을 통해 광주...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광주 지역 교사들의 노동조합. 광주교사노동조합은 국민의 교육권과 노동 기본권에 바탕을 두고 설립된 광주 지역 교사들의 노동조합이다. 2014년 12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설립 취지에 동의하지 못한 교사들이 교육 노동 운동 재편을 위한 모임을 결성하며 시작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에 있는 현대 건축물. 1959년 여름 교통부의 관광호텔 건립 계획에 따라 광주시 북구 금곡동 원효사 인근에 지은 산장호텔이다. 공식 명칭은 ‘무등산 산장호텔’이나 광주사람들은 줄여서 ‘무등산장’, ‘산장’이라고 불렀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수피아여학교의 본관 건물. 광주 구 수피아여학교 수피아 홀은 1911년 수피아여학교의 본관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공사비는 미국 스턴스(M.L.Sterns) 부인이 먼저 세상을 떠난 여동생 제니 수피아(Jannie Speer)를 추모하기 위해 기부한 5,000달러로 충당하였다. 1927년 윈스브로우 홀이 건립되면서 특별교실로 사용하다가 지금...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예배당. 광주 구 수피아여학교 커티스 메모리얼 홀은 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에서 기독교 선교를 개척한 유진 벨(Eugene Bell)[배유지(裵裕祉)] 선교사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건축물이다. 2005년 4월 15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1908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열렸던 최초의 국악 경연대회. 광주국악경창대회는 오늘날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여러 국악 경연대회의 시초가 되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오선동에 있는 광주광역시 출연 기관. 지역 제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미래자동차산업 핵심 기술확보 및 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및 지원을 통해 선도도시로 조성하고자 광주광역시가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
1920년 7월 광주에서 창립한 기독교계 청년단체. 1920년대 전국적으로 청년단체가 급속하게 확산되자 광주 지역에서도 중앙교회, 금정교회, 양림교회, 향사리교회의 교인을 기반으로 광주기독교청년회가 결성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는 버스 정류소. 광주남부시외버스정류소의 간판에는 '남부'라고 써 있지만, 시외버스 안내판에는 '진월동'으로 표시하고 있고, 발매전산상의 약호도 '진월동'이다. 시내버스 정류장 형태의 정류장과 금호고속 고속버스 모양으로 꾸민 간이 매표소가 있다. 본래는 옆 건물 1층에 간이 매표소와 작은 대기실이 있었지만 그 건물을 철거하게 되면서 시설들이 밖으로 나오게...
-
1926년 2월 28일 결성된 광주 지역의 노동조합 연맹체. 1920년대 후반기 조선은 자본주의가 발전함에 따라 노동자계급이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그러나 노동자들의 노동 조건이나 생활 조건은 악화일로에 있었다. 그 결과 노동운동은 단순히 경제투쟁의 노동쟁의가 아니라 반일 민족해방투쟁의 하나로 결부되어 노동운동과 민족해방독립운동과 결합되는 특징을 갖게 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단체. 쉽게 접할 수 없는 클래식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며, 음악에 대한 편견을 깨고 꾸준한 관심을 갖게 하여 대중이 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학교 건물. 광주 서석초등학교 본관·별관·체육관은 일제강점기에 지은 광주서석초등학교의 본관, 별관, 체육관[강당]이다. 광주서석초등학교는 을미개혁의 일환으로 공포된 소학교령에 따라 설립된 광주 지역 최초의 근대식 공립학교이다. 1896년(고종 33) 전라남도 관찰부 공립소학교란 명칭으로 광주향교(光州鄕校) 옆 사마재(司馬齎)에서 개교하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서 전해 오는 서오층석탑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서오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 초기 사이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보물 제109호의 유형문화재이다. 이야기는 서오층석탑의 내력에 관한 전설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학교에 있는 2기의 돌로 만들어진 조선시대 장승. 광주 서원문 밖 석장승은 광주 동쪽을 지키는 수호신의 일종으로 '광주읍성 동문 장승'으로 불리어 왔다. 원래의 위치는 광주경찰서에서 옛 광주교도소 쪽으로 들어가는 길 양쪽에 허리가 반쯤 흙에 묻힌 채 서 있었다. 1967년 도로 확장공사[지금의 제봉로] 때 발견되어 전남대학교로 옮겼다. 광주읍성 밖 공북루(拱北...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샘골에서 발원하여 광주 시가지와 시청을 경유하여 서구 마륵동·광산구 우산동, 영산강 합류점 하구까지 흐르는 국가하천 광주천의 이야기. 광주천은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샘골에서 발원하여 광주 시가지와 시청을 경유하여 서구 마륵동·광산구 우산동, 영산강 합류점 하구까지 24.3km의 길이로 흐르며, 유역면적은 108.42㎢이다. 2020년 초 증심사천 합류점에서...
-
개신교 단체로 광주를 대표하는 시민사회단체. 광주YMCA와 광주YWCA는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이다. 2021년 기준 광주YMCA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지 1년이 지났으며, 광주YWCA는 창립 100주년을 1년 앞두고 있다. 광주YMCA와 광주YWCA는 설립 이래 광주 지역에 기독교 복음뿐만 아니라 근대문화와 정신을 확산시키면서 광주 시민사회를 이끌어왔다....
-
작곡가 정유하가 5·18민주화운동을 관현악곡으로 2002년에 발표한 교향시. 정유하는 전라남도 광주에서 항쟁이 있었던 1980년 5월에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음악교육과 학생이었다. 3월부터 5월까지 학내에서 있었던 학원 자주화 투쟁의 현장 집회에 참여하였고 5.18민주화운동을 직접 목격하였다. 1998년부터 미국에서 박사 과정을 시작한 그녀는 박사 학위를 위한 논문으로 자신이 겪...
-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다섯 가지 음식. 광주광역시는 예로부터 기름진 호남평야와 서남해안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바탕으로 음식 문화가 발달하였는데, 그 중 가장 맛있고 특색 있는 다섯 가지 음식을 '광주 5미'로 꼽는다. 광주 5미는 지난 2003년 광주광역시가 광주광역시를 상징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을 발굴, 선정, 관광상품화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하여 선정하였는데, '광...
-
광주광역시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현대 미술 전시회인 광주비엔날레의 특별전 중 하나. 광주 5월정신전은 1995년 9월 20일부터 11월 20일[62일간]까지 열린 제1회 광주비엔날레 최초의 국제 특별전 6개 전시 가운데 하나의 전시로 진행되었다....
-
조선 중기 광주 출신 학자 송제민의 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제작한 목판. 송제민(宋齊民)[1549~1602]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극락면에서 출생하였으며, 자는 이인(以仁), 호는 해광(海狂), 본관(本貫)은 신평(新平)이다. 20세 이전에 성현의 글을 터득하고 양명학에 심취해 빈민 구휼과 애민 사상을 전파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천문, 지리, 의술 등 다방면에 조예가 깊어 천...
-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제재로 한 박선욱의 「광주」 연작시편의 두 번째 시이다. 박선욱(朴善旭)[1959~]이 지은 「광주 2」는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신군부의 폭력에 짓밟힌 광주와 시민들의 모습을 '햇살'과 대비시켜 표현한다. 총 8편으로 구성된 「광주」 연작시 중 두 번째 시이다. 1989년 '실천문학사'에서 발간한 박선욱의 시집 『다시 불러보는 벗들』에 수록되었다. 박선욱...
-
시인 박선욱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제재로 지은 시. 박선욱(朴善旭)[1959~]이 지은 「광주 1」은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신군부의 무리한 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어린아이의 모습과 살아남은 이들의 분노를 그리고 있다. 1989년 '실천문학사'에서 발간한 박선욱의 시집 『다시 불러보는 벗들』에 수록되었다. 박선욱은 1959년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났으며, 1982년 『실천문학』...
-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국립광주박물관 내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광주 장운동 오층석탑(光州長雲洞五層石塔)은 단층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이 있는 석탑으로 고려시대에 건립된 신라계 석탑이다. 광주 장운동 오층석탑은 원래 광주광역시 북구 장등동 장등동사지(長嶝洞寺址)에 있었다. 1982년 발견했을 때 13점의 부재가 남아 있었다. 광주 장운동 오층석탑의 부재는 1982년 국립광...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 안에 있는 학교 건물. 광주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은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서 6.25전쟁 뒤 물자와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건립되었다. 광주 출신 건축가 정옥진(丁玉鎭)이 설계를 하고, 공사에 필요한 벽돌은 자체적으로 벽돌공장을 세워 조달하였다고 한다. 인문대학에서 강의실 등으로 사용하던 건물로서 2004년 9...
-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에 있는 옛 전라남도청의 본관. 광주 전라남도청 구 본관은 1930년에 완공된 건물로서 일제강점기 관공서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설계와 감리는 한국인 김순하(金舜河)가 소속된 전라남도 회계과 영선계에서 담당하였고, 시공은 오쿠라[大倉] 토목주식회사가 맡았으며, 공사비는 3만 3,000원이었다. 2002년 5월 31일 국가등록문화재 제16호로 지정되었다....
-
1980년대 초반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활동한 문학 동인. 광주 젊은벗들 시낭송기획실은 1980년대 초반의 암울한 정치적 상황에 맞서 문학 운동으로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내에 있는 학교 건물. 광주 조선대학교 본관은 한국 최초의 민립 대학인 조선대학교의 본관으로 전라남도지사 및 광주시장이 주축이 되어 1947년부터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진행되었다. 이때 전라남도지사로부터 박철웅이 일본 유학파이자 문교부 관계의 업무를 한 경험을 들어 업무를 전담하게 하였다. 광주 시민과 전라남도 도민의 성원 하에 7만 2000여...
-
광주광역시에 거주 중인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현장에서의 일경험을 제공하면서 소득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일자리 디딤돌 사업.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으로 광주광역시 지역의 강소기업 및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에게는 직장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
광주광역시에 최초로 건립된 성당. 북동천주교회는 1938년 완공된 후 광주지목구가 대목구로 승격된 1957년 1월 헤롤드 대주교는 북동천주교회를 광주대목구 주교좌성당으로 축성하였고, 1983년 새 주교좌성당으로 축성한 임동대성당과 함께 64년째 주교좌성당으로서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
-
경양방죽으로 흘러들어가는 작은 물줄기를 건너기 위해 만든 흙으로 쌓은 다리가 있던 옛터. 광주 토교(土橋)는 무등산에서 발원하여 경양방죽(景陽防―)과 광주천으로 흘러들어가던 동계천(東溪川)의 물줄기를 가로지르기 위해 설치한 교량이었다. 토교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흙을 쌓아 만든 교량 시설로 물줄기는 관로를 통해 흘렀던 것으로 판단된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있는 광주 지역 피아니스트들의 연구와 연주활동을 목적으로 창립한 단체. 지역 문화 진흥과 피아노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여성 중심 화가 동호회. 사생 활동과 작가 간 교류를 통해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남도의 전통 한국화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되었다....
-
일본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타카하시 유지가 광주의 5.18민주화운동 소식을 듣고 1980년에 작곡한 피아노 연주곡. 타카하시 유지[高橋悠治]는 1938년에 태어나 동경에 위치한 토호가쿠엔음악학교에서 작곡과 피아노를 공부하였다. 포드재단의 후원으로 서베를린에서 크세나키스의 가르침을 받았고 록펠러재단의 후원으로 뉴욕에서 공부하였다. 그 후 1978년에 수이규가쿠단[Water Buf...
-
시인 나해철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픔을 품은 무등산과 영산강을 제재로 하여 지은 시. 나해철(羅海哲)[1956~]이 지은 「광주」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무등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광주 시민의 정서적 연대감을 그린다. 1984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한 나해철의 첫 시집 『무등에 올라』에 수록되었다. 나해철은 1956년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났다. 1...
-
시인 이성부가 고향인 전라도 광주에 대한 심경을 그린 시. 「광주」에서 이성부(李盛夫)[1942~2012]는 고향인 광주광역시라는 공간이 지닌 역사적 특수성에 기인한 복합적인 감정을 담고 있다. 1974년에 민음사에서 발행된 이성부의 두 번째 시집 『우리들의 양식』에 수록되었다. 이성부는 1942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고등학교 재학시...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가톨릭평화방송의 광주 지역 라디오 방송국.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운영하는 광주 지역 가톨릭평화방송이다. 광주권 종교 방송 중에서는 기독교 광주방송과 광주불교방송에 이어 세 번째로 개국하였다....
-
광주광역시에서 경제 및 산업 활동과 관련하여 4개 지구로 구성된 경제자유구역.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상생과 AI 기반 융복합 신산업 허브'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산업단지], 스마트 에너지 산업지구I[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 스마트 에너지 산업지구 II[도시첨단국가산업단지],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산업단지]의 4개 지구로 조성되며, 전체 면적은 4,37...
-
광주광역시에서 광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경제 포럼. 광주경제포럼은 지역 경제 정책 개발 및 최신 경영 전략, 중소기업 관련 연구 등을 위해 1997년 결성되었으며, 1년에 10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2006년 1월부터는 삼성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
일제강점기 광주광역시 동구 장동에 있었던 공립 근대 학교. 광주고등여학교는 1923년 3월 30일 인가 신청, 1923년 4월 9일 인가 고시를 통해 1923년 4월 15일 광주공립소학교[현 광주중앙초등학교]에서 개교하였다. 광주고등여학교는 광주 지역 내 일본인 여학생들을 위해 개교한 학교로, 1925년까지는 광주공립소학교의 건물 일부를 교사(敎舍)로 사용하였다. 1925년 4월...
-
대한제국기 전라남도 광주군 공수방면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초등 교육기관. 본래 1896년(고종 33) 11월 광주향교의 부속 건물 사마재(司馬齋)에서 문을 연 전라남도 관찰부 공립소학교를 흡수하여 1906년 11월 1일 공립으로 광주보통학교가 설립되었다. 개교 당시 수업연한 4년 1학급 50명 규모였으나, 1914년에는 7학급 342명으로 규모가 커졌다. 1922년 제...
-
일제강정기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욱정에 세워진 여자 고등보통학교. 1927년 4월 현준호(玄俊鎬) 등을 비롯한 지방 주민의 요청에 따라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아 5월에 개교되었다. 1928년 교사(校舍)를 신축, 이전하였다. 개교 당시에는 수업연한 4년에 50명이 재학하는 여성 중등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공원. 광주공원은 광주지역 제1호 도시공원으로 일제강점기에 조성되어 일본인들의 신사가 있던 곳이다. 현재는 신사는 철거되었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
1980년 5월 21일 계엄군의 집단 발포 이후 무장한 시민들의 집합소 및 훈련소.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 이후 광주 시민들은 무장을 시작하였다. 1980년 5월 21일 오후 3시 30분 경 나주군과 담양군에서 유입된 무기는 시위대가 유동삼거리, 충금지하상가, 한일은행, 광주공원 부근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이후 시위대의 무기 지급은 광주공원에서 주로 이루어졌...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공원과 석탑에 대한 풍수 해석. 광주공원 안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탑으로 정식 명칭은 '(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이며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산의 모양이 거북처럼 생겼으므로 광주를 떠나지 못하도록 석탑을 세웠다고 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에 있는 공항. 광주공항은 일제강점기 1929년 광주군 극락면 치평리[현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임시 활주로를 개설한 것이 그 시초이다. 광복 후인 1964년 1월 광산군 송정읍 신촌리[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로 옮겼고, 1966년 제1전투비행단이 이전하면서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함께 운영 중이다. 1995년 국제공항으로 승격하였지만, 2008년...
-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있는 공립고등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비전과 도전 정신을 지닌 과학적 탐구인', '더불어 살아가는 전인적 품성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적 창조인, 세계의 중심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 있다. 교훈은 '성실,탐구'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광주 지역 관광산업 진흥과 국제 관광 도시 도약을 위해 설립된 재단. 광주관광재단은 광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관광 선도 기관으로, 관광산업 혁신을 통한 시민 행복 실현과 함께 국제 관광 도시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
한반도의 서남단에 자리한 광역시. 1. 위치...
-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 있는 대한간호협회의 광주광역시 지역 지부. 광주광역시 간호사회는 광주 지역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및 자질 향상 도모와 함께, 직업 윤리를 준수하며 국민 건강과 국가 간호 사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에 있는 개인 택시 운송 사업자들의 조합. 광주광역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 안전한 택시 사업 환경 조성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광주 지역 개인택시 운송 사업자들의 조합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전문 체육인이 지도하는 생활 체육 스포츠 클럽. 광주광역시 거점스포츠클럽은 다양한 회원에게 다종목의 체육 관련 프로그램을 전문 지도자의 지도와 함께 제공하는 스포츠 클럽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광주 지역 건축사 단체. 광주광역시 건축사회는 건축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과 쾌적한 도시·건축 환경 조성, 건축 문화 발전 및 건축 기술 향상과 미래 건축에 대한 연구·지원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회원의 권익 증진과 품위 보전 및 친목 도모 등을 통해 공익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의 골프 단체. 광주광역시 골프협회는 대한골프협회[KGA]의 17개 시도 협회 중 하나로 지역별 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골프 대회를 개최 및 운영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광주광역시 지역의 교육 행정 총괄 기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 지역의 교육, 과학, 기술, 체육, 기타 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 각급 학교의 교육 현장을 관리·지도·감독하며, 교육 환경 개선 및 발전을 통하여 학생들의 교육 복지와 학습권 구현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은 운수종사자 교육훈련 및 시민교육을 하는 기관. 광주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은 1988년 3월 14일 전남 교통연수원 개원을 시작으로 1989년 3월 30일 전남 교통연수원을 광주·전남 교통연수원으로 명칭 변경, 2008년 3월 30일 광주·전남교통연수원 분리 의결, 2009년 2월 12일 광주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을 개원하였다. 2009년 12월 30일 대통령 기...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노동자 지원 기관. 광주광역시 노동센터는 광주광역시가 설립한 노동자 지원 기관으로 노동 단체가 수탁 운영한다....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 바둑 단체. 광주광역시 바둑협회는 대한바둑협회[KBF]의 17개 시도 지부 중 하나로서 지역별 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대회 개최 및 지원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의 배드민턴 종목 단체. 광주광역시 배드민턴협회는 광주 지역의 배드민턴 대회를 운영하고 학교 체육을 통해 엘리트 선수의 양성을 지원하고 있는 배드민턴 단체이다. 국제 대회도 유치하고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여 광주 지역 배드민턴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있는 4.19혁명 기념관. 광주광역시4·19혁명기념관은 광주광역시 4.19혁명의 자유·민주·정의라는 이념을 기리고, 후세에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행암동에 있는 광주광역시 산하의 상수도 생산·공급·관리 기관.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꼼꼼한 수질 관리를 통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 환경의 조성과 함께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상수도 행정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상수도 관리 기관이다. 동북수원지, 제2수원지, 제4수원지, 주암호와 덕남 정수장, 용연 정수장, 각화 정수장 등을 연결하는 총연장 393만 2902m에 이...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지역 문화원.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의거하여 지역 향토 문화의 보존과 전승, 발굴 및 계발을 통하여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교육 등의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광주광역시청 산하 광주광역시 관할 소방 기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광주광역시의 소방사무를 관할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남동에 있는 문학 단체. 광주광역시시인협회는 시를 통해 시민의 정서를 함양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의 야구 및 소프트볼 종목 단체. 광주광역시 야구소프트볼협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가맹된 17개 시·도 지부 중 하나로 지역별 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대회 유치 및 지원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광주광역시 여성 단체 연합회. 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광주 지역 여성 단체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여성의 권익 보호 사업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의 영상·영화 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된 문화예술 단체. 광주광역시 영상영화진흥위원회의 설립 근거는 광주광역시 영상·영화 진흥 조례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있는 의사 단체. 광주광역시 의사회는 인간의 존엄성 및 가치 존중, 회원들의 권익 보호 등과 함께 공정한 의료를 통해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가 평등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장애인 선수 육성 및 장애인 생활 체육 지원 단체. 광주 지역의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하여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체육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관리·지원하고, 우수한 장애인 선수를 육성하여 체육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가 보다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장애인 전문 체육 센터. 광주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광주 지역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여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이다. 차별 없는 체육 참여 환경을 마련하여 사회적 약자 배려와 함께 균형적인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에서 청소년 단체 및 기관들의 상호 교류와 청소년 복지 지원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 광주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광주 지역 내 청소년 단체 및 기관들의 친목 도모와 청소년 복지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 및 모색하고 있는 사회복지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에 있는 시립 청소년 특화 시설. 광주광역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는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전남대학교와 광주YMCA가 하자센터(서울청소년직업 체험센터)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특화 중심의 시립 시설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광주 지역 아마추어 스포츠 총괄 단체. 광주광역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대한체육회 산하의 17개 시도 체육회 중 하나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의 축구 종목 단체. 광주광역시 축구협회는 대한축구협회[KFA] 산하 16개 시·도 지부 중 하나로 지역별 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대회 개최 및 지원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의 탁구 종목 단체. 광주광역시 탁구협회는 대한탁구협회[KTTA] 산하 17개 시도 지부 중 하나로 지역별 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대회 개최 및 지원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의 태권도 협회. 광주광역시 태권도협회는 지역 내 태권도 대회를 주관하고 지도자와 선수 육성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에 있는 택시 운송 사업자들의 조합. 광주광역시 택시운송사업조합은 광주 지역 택시 운송 사업의 경영 합리화와 건전한 발전을 위해 결성된 택시 운송 사업자들의 조합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의 테니스 협회. 광주광역시 테니스협회는 대한테니스협회[KTA]의 17개 시도 협회 중 하나로 지역별 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테니스 대회를 개최 및 지원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있는 한의사 및 한방 진료 기관 단체. 광주광역시 한의사회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지역의 소외 계층 및 사회적 약자가 평등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의료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광주문화예술회관 내 예술단. 광주광역시립극단의 작품 방향성은 광주광역시의 스토리를 담아 경쟁력 있는 문화브랜드 공연을 창조하는 것으로 연극이 지니고 있는 종합 예술의 특성을 살려 연극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모아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 공연을 제작하고자 한다....
-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시립 공공도서관.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 지하 2층에는 24석 규모의 독서사랑방이 있고, 지하 1층에는 유아방, 어울림방, 이야기방, 서예한국화교실이 있다. 1층에는 10석 규모의 장애인실과 어린이실, 65석 규모의 디지털자료실이 있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다문화자료실, 아메리칸코너 등이 있다. 3층은 533석 규모의 4개의 열람실과 141석 규모의 노트북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광주광역시 관할 자치 행정 기관. 광주광역시청은 광역 지방 자치 단체인 광주광역시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으로,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집행·관리한다....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과 동구 호남동을 연결하는 교량. 광주광역시에 인도 전용으로 설치된 소교량으로, 남구 구동과 동구 호남동 사이의 광주천을 건널 수 있도록 가설된 교량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에 있는 국립교육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는 진리 탐구, 정의로운 행동, 자랑스러운 스승의 길로 나아감을 교시로 5대 교육 목표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첫째, 민주 시대의 건전한 시민으로서 성품과 성실한 생활인으로서의 자세를 겸비한다. 둘째, 참된 스승으로서의 인격을 도야하여 확고한 교육자로서의 사명감과 긍지를 가진다. 셋째, 치밀한 학술 탐구를 통해 자주적...
-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광주교육대학교 내에 있는 건축물. 1957년 광주교육대학교의 전신인 광주사범대학 본관으로 지은 건축물로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던 김한섭이 설계하였다. 2014년 10월 30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기준으로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교육대학교에 있는 일제강점기 건축물. 광주교육대학교 본관은 1939년 광주사범학교 강의실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벽돌조 2층 건물로서 2021년 기준으로 본관으로 계속 사용하고 있다. 광주교육대학교의 전신은 전라남도 공립사범학교이다. 1923년 3년제로 설립되어 처음에는 옛 광주농업학교 교사(校舍) 등을 빌려 사용하였다. 1938년 교육령 이후 교명을 광주사범학교...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광주 지역의 국악 교육을 담당하던 사설 교육기관. 1951년 광주 지역의 국악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지역 유지들이 힘을 모아 세운 광주권번의 후신 기관이다....
-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개된 국악의 전승, 발전 내력과 자취. 광주광역시는 호남을 대표하는 중심 도시이며, 경제·행정·교육의 중심이자 국악·미술·음식 등 예술, 문화가 발달한 지역이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근대도시로 급성장한 광주 지역에 대규모의 사람들이 모여들자 광주는 상업도 활발해졌다. 이러한 경제적 추이를 따라 곳곳에 흩어져 있던 국악인들 역시 문화 소비층이 많은 광...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3가에 있는 국제 교류 지원 기관. 광주국제교류센터는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지역 주민들과 외국인들을 위한 소통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 국제 교류 단체이다. 민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간에 문화 이해를 증진하며 인권과 문화의 도시 광주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 있는 국제 규모의 양궁장. 광주광역시 출신의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 선수의 이름을 따 기보배런던올림픽제패기념양궁장으로도 불린다....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판화 교류를 목적으로 창립한 미술 단체. 다국적 판화작가들의 교류전을 개최하고 판화 전시의 다변화를 도모하는 단체이다....
-
1907년 5월부터 전라남도 광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일본의 국채를 갚기 위해 전개된 운동. 1907년 5월 전라남도 광주의 민중은 일제의 경제적 침탈에 맞서 차관을 갚기 위해 자발적으로 움직이려 하였다. 일제의 강요에 의한 막대한 차관 도입으로 1907년 그 빚은 1300만 원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연하게 전개된 광주의 국채보상운동은 비교적 다른 지역보다 늦게까지 참여 열기...
-
1895년부터 1935년까지 광주광역시의 옛 행정 구역. 갑오개혁 초기에 지방제도의 개혁 방침이 세워지고, 1895년(고종 32) 5월에 23부제를 반포하였다. 종래의 전국을 8도로 나누던 것을 폐기하고, 부(府)·목(牧)·군(郡)·현(縣)을 군으로 단일화하여 총 337군을 23부 밑에 나누어 두었다. 전라도에는 전주부·남원부·나주부·제주부가 설치되었고, 광주 지역은 광주군(光州郡...
-
광주광역시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지역 상공인들이 자체 자금을 들여 공업단지의 자력 조성, 규모 확장, 기업 유치 등을 선도한 운동. 1976년 6월 광주상공회의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태호 회장은 광주권 생산도시화와 경제질서 확립, 회관의 기능 강화 등 '광주권 생산도시화 운동'을 제창하였다. 이 운동은 광주권에 넓은 공단을 조성, 국내 대기업들을 유치하여 고용 기회의 창출과 주...
-
1917년 광주 지역에서 설립, 운영된 기생들의 조합. 일제강점기에 광주권번은 광주예기조합으로 시작된 기생들의 조합이다. 해방 이후 1951년에는 광주권번의 후신으로 광주국악원이 창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5가에 있는 86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유일무이한 단관 극장. 1931년 광주좌(光州座)가 불에 타 없어진 뒤, 1930년대 중반까지 광주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은 제국관(帝國館)뿐이었다. 하지만 제국관은 일본인이 경영하는 극장이었기 때문에 조선인이 경영하는 영화관이 필요하다는 의식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이에 광주극장(光州劇場)이 1933년 법인을 설립...
-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에 위치한 자동차 생산 합작 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2019년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종합병원. 광주기독병원의 전신은 광주제중병원이다. 광주제중병원은 1905년(고종 42) 11월 20일 의료 선교 차원에서 미국 남장로교 의료 선교사이자 의사인 J. W. 놀런(Nolan)이 선교사 사택을 개조하여 개원한 광주 지역 최초의 서양식 근대 병원이다. 광주제중병원은 초대 원장인 놀런이 사용하던 선교사 사택을 진료소로 만들고 개원하였다....
-
1906년 광주 지역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근대 금융기관. 광주농공은행(光州農工銀行)은 농업과 공업 등 산업 부문에 대한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 은행으로서, 광주 지역에서 본격적인 근대 은행의 출현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지산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이야기. 2018년 4월 12일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지산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윤정이[여, 82세]의 이야기를 채록하였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구비문학대계(https://gubi.aks.ac.kr)에 수록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과 동구 수기동을 연결하는 교량. 광주광역시 서구 국도 제1호선에 설치된 소교량으로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 및 동구 수기동과 서구 양동의 분기점에 자리한 광주천을 건널 수 있도록 건립된 교량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있는 독립 영화 제작 및 상영 배급 관련 단체.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며 영상운동을 주도하는 영화인들이 모여서 결성한 단체이다....
-
2014년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상무시민공원 내에 세워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는 탑. 1895년(고종 32)부터 1910년까지 20여 년간 일제와 전쟁을 벌였던 한말 호남의병의 항쟁, 1919년 부동교 아래에서 시작된 광주 3.10만세운동, 1929년 학생운동을 뛰어넘어 대중투쟁의 단초가 된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 등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
-
광주직할시를 구성하는 각 동의 이름과 연혁, 현황을 밝혀 기록한 책. 『광주동연혁지(光州洞沿革誌)』는 광주직할시[1995년 1월 1일 광주광역시로 명칭 변경]에 속하는 각 동의 이름과 현황을 역사 기록의 하나로 남기기 위해 관련 정보를 수집·연구하여 편집한 지명 자료 및 유래를 집대성한 단행본이다. 『광주동연혁지』가 편찬된 1991년은 광주직할시에서 각종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
-
2005년 광주광역시에서 창설된 실용주의적 디자인 관련 박람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실용주의 디자인을 주제로 2년마다 3개월간 열리는 행사이다. 짝수 해에 개최되는 광주비엔날레와 비교하여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홀수 해에 개최된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세계 각국의 기업과 디자이너의 참여를 유도하여 실용주의적 디자인을 선보임으로써 관객의 참여율을 높이고 있으며, 디자인의 대중화와 세계화...
-
소설가 주인석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발표한 중편 소설. 「광주로 가는 길」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놓고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시각과 말에 따라 달라지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1990년에 발표하였으며, 1995년 『문학정신』 12월호에 수록되었다....
-
광주광역시 또는 광주광역시를 상징하는 무등산 등을 소재로 창작한 대중가요. 1900년대 우리나라 대중문화는 중앙에 집중되어 있지만, 인간의 귀소본능은 고향을 꿈꾸게 하고 돌아보게 한다. 그래서 가끔 지역을 언급하며 창작한 노래들, 지역과 관련하여 추억을 돌이키는 노래들, 예를 들어 「목포의 눈물」,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같은 노래들이 인기를 끌게 된다. 전라도 광주를 소재로 한...
-
광주광역시 북구와 동구, 전라남도 화순군과 담양군에 걸쳐 있는 높이 1,187m의 산. 『삼국사기지리지』에는 ‘무진악(武珍岳)’이라고 나오고, 『고려사지리지』에는 “백제 때 「무등산곡(無等山曲)」이라는 속악(俗樂)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서석산이라고 하며, 하늘같이 높고 큰 것이 웅장하게 50여 리[약 400m]에 걸쳐 있다”고 나와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 있는 문화예술단체. 광주만돌린챔버는 광주 지역에서 유일하게 이탈리아 민속악기인 만돌린을 연주하는 비영리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의 종합 일간지. 『광주매일신문』은 1991년 11월 1일에 창간한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의 종합 일간지이다. 사시(社是)는'정론직필(正論直筆)로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창달에 기여하는 지역민의 신문이 되자''이다....
-
1917년 일본인 거주자가 많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이 지정면으로 설정된 역사. 일제는 1914년 4월 부제(府制)와 면제(面制)를 새로 도입하였다. 새로운 지방 행정제도에 따라 전국이 13도, 12부 220군, 2522면으로 재편되었다. 이때 광주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이었다. 또한, 1917년에는 지정면(指定面) 제도를 도입해 인구가 많고 상공업이 어느 정도 발달해 도시의...
-
1923년 광주 지역의 광주면에서 조직된 농민운동 단체. 1920년대 전반기 광주 지역 노동공제회의 선전활동으로 소작인회가 결성되었다. 1923년 3월 14일부터 4월까지 전라남도 광주군에 소재한 15개 면에서 각각 면 소작인회가 조직되었다. 각 면 소작인회는 회장, 부회장을 두고 여기에 대체적으로 총무부, 서무부, 재무부, 업무부, 조사부, 교무부, 구호부와 같은 7개 부서를 갖...
-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광주의 행정 명칭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선 세종 때 만호(萬戶) 노흥준(盧興俊)이 광주목사 신보안(辛保安)을 구타한 사건을 계기로 광주목(光州牧)이 군으로 강등되었다가 문종 때에 다시 복고되었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광주무진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일제 강점기인 1924년에 광주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에 의해 설립 및 운영된 은행. 일제 강점기 이후에 조선에 들어온 일본인들 사이에서 성행했던 무진업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에 무진회사를 설립하는 '조선무진령'이 공포되어 광주에서도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에 있었던 한국 주재의 미국 문화원. 광주미문화원 건물은 본래 1925년에 광주의 유일한 조선인 건축가였던 김순하가 설계한 춘목암(요리집)이었다. 해방 후 미군정 관리 하에 미군 숙소를 거쳐 광주 미국공보원이 사용한 건물이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에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미술 문화 자료조사 및 연구 등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연구소. 광주미술문화연구소(약칭 광주미연)는 광주·전남 지역의 미술 문화 전통과 현재의 창작활동에 대한 자료조사, 연구, 미술사 정리, 비평, 정보공유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연구소이다....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1945~1950년까지 매일 발행되었던 연속 간행물. 『광주민보(光州民報)』는 『동광신문(東光新聞)』의 전신으로 1945년 10월 10일 창간되었다. 변호사 선미봉(宣美峰)의 주도로 일본인이 버리고 간 인쇄 시설을 사용하여 발행하였다. 이후 좌파 신문으로 몰려 발행인이 구속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은 뒤 『동광신문』으로 제호를 바꾸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의 영상분과. 민족예술을 지향하는 문화예술인의 연대와 민주화와 통일, 민중의 복리증진,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며 항쟁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5·18민주유공자. 윤상원(尹祥源)[본명 윤개원(尹開源)]은 노동운동가이자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대변인 역할을 맡는 등 열흘간의 항쟁 전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윤상원과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하여 1981년에 작곡된 민중가요...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있는 전통문화연구 단체. 문화유산답사와 지역문화 전수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
반충을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광주반씨(光州潘氏)는 조선 초기 향토자료인 『신증동국여지승람』 광산현 토성으로 나오는 세거 성씨이다. 국내 반씨는 80위 성씨로 현재 12본관으로 나뉘어 2만 3216명이 살고 있다. 그 중 거제(巨濟) 본관이 대표적으로 거의 반수인 1만여 명이며, 광주 본관 반씨도 6,660명으로 적지 않은 편이다. 『증헌문고비고』를 보면 거제반씨 시...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백범 기념관. 광주백범기념관이 자리한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때 고국을 떠나 살다가 광복이 되어 귀국한 전재(戰災) 동포들의 삶의 터전이었다. 백범 김구는 어려운 삶을 이어가는 귀국 동포들을 위해 여러 곳에서 받은 성금과 선물을 기증하였다. 독립운동가인 서민호(徐珉濠) 광주부윤은 김구의 희사금과 광주 지역 유지들의 힘을 보태어 4~4.5...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클래식 연주단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설립된 사단법인 연주단체이다. 베누스토(Venusto)는 화려함과 온화함이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광주벧엘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있는 전문연주인 단체. 전문 연주인들의 학술연구 및 영호남 지역간 교류를 통하여 지역민 문화 향수 제고를 위해 설립하였다....
-
1921년에 조직된 전라도 광주 지역 여성들의 사회 운동 단체. 1921년 7월 30일 전라남도 광주군 흥학관(興學館)에서 광주건괵계제유지(光州巾幗界諸有志)[광주 지역 유지]의 발기로 조직되었다. 조직은 고문, 회장, 부회장, 평회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광주 지역 여성들의 사회운동 단체이다. 광주부인회는 강연 대회를 열어 여성교육의 필요성과 여성의 자각을 촉구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구립 공공도서관. 광주북구일곡도서관 지하 1층은 어린이실과 수유실, 테마학습실과 유아실, 문화체험실, 시청각실, 문화창작실, 악기연습실, 문화사랑방 등이 있다. 1층에는 126석 규모의 강당과 갤러리가 있고, 북카페와 스터디룸, 곰두리방이 있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사무실 등이 있다. 3층은 제1열람실, 제2열람실, 노트북 존을 포함한 제3열...
-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천주교회 사제관 광주 지역 최초의 천주교회인 광주북동천주교회의 사제관으로 1935년[혹은 1937년 이라고도 함] 건립되었다. 2층 규모의 서양식 벽돌조 건축물로서 안정적인 외관을 지니고 있으며, 성당과 함께 근대기 종교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BBS 불교방송의 광주 지역 방송사. BBS 광주불교방송은 광주 지역의 각 불교 종단, 불교 단체 및 불자들의 성금으로 개국했으며, 호출 부호는 HLDB-FM이다. BBS불교방송과 함께 '깨침의 소리 나눔의 기쁨'을 공동의 슬로건으로 삼고, '온누리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여 정신적 가치관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새로운 역사 인식과 시대정신을 이끌며 정...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광주 지역 불교연합단체. 광주광역시 불교의 중흥을 위해 광주 지역 사찰을 연합하여 봉축행사, 복지후원 등을 위해 만든 단체이다....
-
1995년부터 광주광역시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현대미술 전시회. 광주비엔날레는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생긴 국제 현대미술 전시회로, 1994년부터 논의가 시작되어 설립준비위원회와 조직위원회가 발족하였고, 1995년 4월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가 설립되었다. 1995년 9월과 1997년 9월에 각각 제1회와 제2회 비엔날레가 개최되었고, 2000년 3월 제3회 비엔날레가 개최된 이후...
-
광주광역시 무등산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광주 특산물의 수박. [무등산수박의 유래]...
-
광주광역시 동구 호남동에 있던 사립상업학교. 1920년대 들어 일제의 근대교육이 대중화되면서 교육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 광주사립호남보통학교이다. 1921년 4월 지금의 중앙로 광주세무서 자리에 지역 유지들이 부지 매입비를 마련하고, 마을 재산을 털어 세웠다. 광주사립호남보통학교 설립추진위원회 대표는 김형옥이었으며, 최선진·최상현·조만선·지응현·현준호·정덕범·정낙교 등이...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충의, 효행, 열행의 인물을 뽑아 1966년에 간행된 서책. 『광주삼강록(光州三綱錄)』은 범례를 서문 뒤에 두어 본서의 내용과 구성을 상세하게 안내하였다. 범례에서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으로 한정하였기 때문에 『광주삼강록』이라 명명했다고 적고 있다. 상편에는 충의(忠義), 중편에는 효행(孝行), 하편에는 열행(烈行)을 수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광주 지역 상공업자들 단체. 광주상공회의소는 경제 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정신 보건 관련 지원 센터. 광주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민의 4대 중독[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광주서남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광주서문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5가에 있는 광주 지역 서민 금융 지원 기관. 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정부의 서민 금융 지원 체계 개편 방안의 일환으로 부천을 시작[2014년 11월]으로 전국 33곳에 개소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하나이다. 광주광역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하여 복지 지원, 실업 급여, 취업 성공 패키지, 직업 훈련과 취업 알선 등 다양한 금융 복지 서비스 상담이 가능한...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는 광주 지역 서예인들이 창립한 단체. 서예를 통한 세상과의 소통, 서예의 활성화, 생활 속 서예를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광주서현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중외공원 일대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김치 문화 축제. 광주세계김치축제는 1994년에 ‘광주김치축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되었다. 김치 관련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거래와 홍보가 이루어지는 산업형 축제이자 김치에 담긴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문화와 전통을 만나는 시민체험의 장으로, 2015년부터는 ‘광주세계김치축제’로 이름을 바꾸어 개최되고 있다....
-
1928년 11월에 결성된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의 항일결사 조직. 일제 강점기에 광주 지역의 학생들은 일제의 민족차별적인 교육 정책에 저항하였다. 일본의 차별교육에 대해 광주 학생들은 1924년 6월부터 동맹휴학의 방식으로 항일정신을 표출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광주송정역[철도] 인근에 자리한 도시철도역으로, 송정이라는 이름은 마을 지형이 마치 가마솥 같다 하여 솥머리[鼎頭]라고 하다가 솔머리로 변모하였고, 한자로는 소촌(素村)이 다시 송정으로 변경되었다. 일찍이 솔밭을 개척하여 농사를 짓던 농촌이었는데, 1913년 호남선 철도역이 생기면서 역전 시가지가 되었다. 일본인 상인과 실업인...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호남선의 기차역. 본래 역명은 송정리역(松汀里驛)으로 옛 행정구역 명칭을 따라 사용하였다. 하지만 광주송정역[철도]이 광주광역시를 지나는 주요 철도역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 주민들과 외국인들이 광주를 방문할 때에는 역명 때문에 큰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에 익숙하지 않은 타 지역 사람들은 광주에 기차를 타고 가려면 광주역으로...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신앙교육을 통하여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 '도덕성 함양으로 교양과 인격을 갖춘 사람', '열린 교육을 통하여 개성과 창조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 '체육·보건·환경 교육의 내실화로 건강한 몸을 가진 사람'을 육성하는 데 있다. 교훈은 '믿음에 굳게 서자, 실력을 양성하자, 정...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의 소강당. 1928년 수피아여학교가 지정 학교로 인가받기 위해 지은 체육관이다. 지금은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에서 소강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2011년 7월 22일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사립중학교. 광주숭일중학교의 교육 목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능력 배양과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이다. 이를 위해 기초·기본 교육의 충실과 기본 생활습관 형성 교육의 강화에 역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교훈은 ‘믿음[진리를 믿고 순종하는 삶, 신앙 양심과 신앙 인격으로 사는 사람, 역사의식이 있고 정의를 실천하는 사람], 소망[다음...
-
1949년부터 1986년까지 광주광역시의 행정구역 명칭. 일제 패망 후 미군정을 거쳐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실시된 지방자치제에 따라 1949년 8월 15일 광주부(光州府)는 광주시(光州市)로 개칭되었고, 지방 장관의 명칭도 광주부윤(光州府尹)에서 광주시장(光州市長)으로 바뀐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지원, 운영하는 교향악단. 1969년부터 장신덕(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이 재야 음악인과 학생들을 모아 재정적인 지원없이 광주시민교향악단을 창단하여 13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장신덕 교수와 음악인들의 노력으로 광주시민교향악단을 모태로 하여 1976년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출범을 성사시켰다. 초대 상임지휘자로 장신덕이 취임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립오페라단.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그리고 문화수도인 광주광역시의 위상을 정립하고, 광주광역시의 예술 상주 단체의 역할과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광주문화예술회관 내의 창극단. 판소리의 성지 예향 광주를 빛내기 위해 다양한 창극을 800여회 국내에서 공연하였다....
-
전라남도 광주시 금남로에 있었던 비제도권 미술학교. 비제도권 예술학교이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의 지원 아래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있는 금남로 카톨릭회관에 개설되었다....
-
1994년 광주직할시의 13개 시민 단체가 참여하여 5.18 성역화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에 대응하고자 설립하였던 사회단체. 광주시민연대는 정부 주도의 5.18 성역화 사업을 견제하는 한편, 사업 진행 과정에서 시민 여론을 수렴하고 전문가들의 참여를 요청하기 위하여 ‘5월 성역화를 위한 시민연대모임’으로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옛 시청 일대에 있던 경양방죽의 역사와 현황. 경양방죽은 15세기 수전농업을 위해 축조한 인공호수이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505번지 일대 6만 5000평[약 0.22㎢]이 넘는 규모였고, 1960년대 후반부터 21세기 초까지 광주시청이 있던 곳이다. 관개 지역은 중흥·신안동 지역으로 대략 120만 평[약 4㎢]이었다....
-
1919년 3월 10일 천여 명의 학생·시민들이 광주천변 장터에서 독립 만세를 부른 후 시내 본정통[현 충장로] 일대에 진출하여 대규모 시위를 벌인 사건. 고종이 독살되었다는 독살설이 소문으로 퍼진 것을 계기로 고종의 인산일[장례일]인 1919년 3월 1일에 맞추어 파고다공원에서 울러퍼진 독립 만세의 함성은 한반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3·1운동 또는 3·1만세운동은 일제강점기에...
-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광주 최초의 공공 문화 시설. 1971년 광주 최초의 공공 복합문화 시설로 문을 연 광주시민회관은 개관 이후 연간 300여 건의 결혼식이 진행되고, 약 600석 규모의 만화영화 상영관을 갖출 정도로 호남권을 대표하는 시민들의 문화 공간이었지만, 그동안 쇠락하여 오다가 최근에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탄생한 시설이다....
-
광주직할시사편찬위원회 및 광주광역시사편찬위원회에서 1992~1997년에 펴낸 향토지. 1992~1993년 광주직할시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분야의 방대한 사료들을 바탕으로 『광주시사』 1~2를 발행하였고, 1995년과 1997년 광주광역시에서 『광주시사』 3~4를 발행하였다. 전 11편을 4권(卷)으로 나누었다....
-
광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1966년에 간행한 광주의 향토지. 전라남도 광주시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광주시사(光州市史)』 편찬을 계획한 것이 1965년 1월이고, 그 해 2월에 광주시편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사료를 수집하고 원고를 정리하여 1966년 2월에 발간되었다....
-
광주시편찬위원회에서 1979~1982년에 펴낸 향토지. 전라남도 광주시의 역사를 정립하여 후세에 전할 목적으로 광주의 역사를 정리한 것이다. 1966년에 『광주시사(光州市史)』가 발간되었으나, 광주시의 생장과정을 통람하는 데는 미흡한 점이 적지 않아 내용을 더욱 충실하게 하고자 『광주시사』[1982]를 다시 발간하였다....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주요 관광지를 관광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한 투어 버스. 광주시티투어버스는 순환형 광주시티투어버스, 광주 100년 이야기[테마형], 남도관광 테마기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환형 광주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행되며, 광주 100년 이야기와 남도관광 테마 기행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행된다....
-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에 있는 문화 콘텐츠 제작 기업 및 관련 산업 지원 기관. 광주CGI센터는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문화 콘텐츠 제작 기업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원스톱 제작 지원 시설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광주양림교회[기장]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광주양림교회[통합]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광주양림교회[합동]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시인 김준태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지은 시. 「광주에 바치는 노래」는 시인 김준태(金準泰)[1948~]의 대표작으로, 1988년에 발표되었다. 김준태의 다른 '오월시'와 마찬가지로 종교적 상징을 기반으로 창작되었으며, 긴 호흡 속에서 1980년 5월 광주 시민들이 겪어야만 했던 고통과 영광의 나날들을 여실히 담아내고 있다. 김준태는 1969년 『시인』에 시 「참깨를 털...
-
시인 이성목이 광주광역시에서 다른 지역 사람이 겪는 낯선 길에서의 경험을 그린 시. 「광주에는 극락강이 있다」에서 이성목[1962~]은 타향 출신인 화자가 광주광역시에 있는 영산강 지류인 극락강을 건너면서 경험하였던 바를 형상화하고 있다. 2018년 '달아실'에서 발간한 이성목의 네 번째 시집 『함박눈이라는 슬픔』에 수록되었다. 이성목은 1962년 경상북도 선산에서 태어났으며, 제...
-
전라남도 광주시 지역에서 광주택시를 기반으로 운송사업으로 성장한 기업. 창업주 박인천[전남 나주 출생, 1901~1984]은 1946년 택시 2대를 운영하는 광주택시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1948년 광주여객자동차[현 금호고속]를 설립하여 버스운송사업에 진출하였다. 1960년대 운송 관련 사업으로 크게 성장해 1973년 금호그룹이 출범하였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현재 금호홀딩스, 금호...
-
1960년 3월 15일 집권 자유당이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영구화로 획책한 제4·5대 정부통령 부정 선거를 규탄하기 위해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촉발된 국민적 항쟁. 36년의 일제 식민지에서 광복된 대한민국이 친일 세력을 청산하지 못하고, 그들을 되려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집권 세력으로 재등장시킨 데서부터 4.19혁명은 시작되었다. 이승만 정권은 종신 집권을 위한 발췌 개헌을 필두로...
-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축구단. 광주FC는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한 최초의 프로 축구단이다. 모기업이 없는 시민 구단으로 K리그 16번째로 창단된 구단이다. 구단을 상징하는 색은 노랑색, 빨강색, 주황색, 은색, 갈색이다. 마스코트는 보니와 화니로 쌍둥이 붉은 봉황이다. 붉은색은 불새를 상징하는 데, 이는 남방의 평화를 지키는 상징이며, 광주광역시의 광(光) 자를 상징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에 있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 광주엔시안요델클럽은 지역문화진흥을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에 있었던 광주문화방송 사옥. 1980년 5월 20일 「계엄일지」에는 금남로에 시민 7만여 명이 모였다고 기록될 만큼 많은 시민들이 모여 계엄군과 공방전을 벌였다. 5월 18일 무자비한 계엄군의 시위대 진압은 5월 20일까지 계속되었고, 성난 광주 시민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항의하였다. 시민들은 "광주에서 물러가라"고 외쳤고, 손에 각자 삽· 낫· 곡괭이· 각목...
-
민중 가수이자 작사·작곡가인 윤민석이 1989년에 광주의 5.18민주화운동을 떠올리며 작곡한 노래. 윤민석은 대학 생활을 마무리할 무렵 사회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윤민석이 사회과학 서점에 들러 학생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보는 책을 사서 독학하기 시작하던 중 우연히 1980년 광주의 5월에 관한 사진첩을 보았다. 사진들은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으로부터 들었던 5.18과는 사...
-
시인 고은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지은 시. 고은(高銀)[1933~]은 「광주여 빛고을이여」에서 역사 속으로 전해져 오는 광주의 의미를 곱씹으며 '광주'가 민주주의의 '빛'을 품고 세상을 비추는 곳이라는 시적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1990년 간행된 5.18광주민중항쟁 10주년 기념시집 『하늘이여 땅이여 아아, 광주여』에 수록되어 있다....
-
1985년 전라남도 광주의 민중문화연구회에서 기획한 5.18민주화운동 다큐멘터리 성격의 노래극. 광주광역시 민중문화연구회에서는 박영정, 박선정, 임종수, 김경주, 정세현, 고규태 등이 중심이 되어 1985년 5월을 맞으면서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노래극 테이프 제작을 기획하였다. 고규태는 사실에 근거해 시나리오를 썼다. 내용은 1980년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5.18민주...
-
윤이상이 5.18민주화운동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위하여 1981년에 작곡한 교향시. 독일에서 거주하고 있던 윤이상에게는 1967년 동백림사건으로 대한민국과의 사이에 아픈 상처가 있었다. 북한을 방문하였다는 이유로 간첩으로 몰려 강제로 연행되었고 가혹 행위와 함께 옥고를 치렀던 것이다. 국제 사회의 석방 운동으로 가까스로 풀려났으나 오랫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윤이상은...
-
1990년 5.18민주화운동 10주년을 맞아 서울특별시 인사동에 있는 ‘그림마당 민’에서 열린 전시. ‘광주여, 오월이여 전’은 1990년 젊은 미술인들이 5.18민주화운동 10주년을 맞아 당시 반독재정권을 표방하며 미술인들을 불러 모으던 인사동 전시장 ‘그림마당 민’에서 개최한 전시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에 있는 다목적 체육관.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은 광주여자대학교 안에 있는 체육관이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치르기 위해 경기장 신축이 필요하였는데, 광주광역시의 예산 절감 차원에서 광주여자대학교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운영비를 부담한다는 전제로 지어졌다....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수필 문학 단체. 광주여류수필문학회는 문학 창작 활동을 통해 광주 지역민의 정서 함양 및 지역 발전과 문화 예술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 지역 여성 경제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교류를 통한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갖는 행사. 광주여성경제인포럼은 광주 전남 지역의 여성 경제인들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를 통한 상생 협력 네트워크 구성 및 마케팅 능력 제고를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이다. 경제를 비롯해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초...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여성 노동 단체. 광주여성노동자회는 일하는 여성들이 노동자로서, 여성으로서 받는 차별과 억압을 주체적으로 인식하고 실천하여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여성 노동자의 지위를 향상하고 인간다운 삶과 사회적 평등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1988년 2월 광주직할시에서 광주·전라남도 지역의 여성 운동 및 민주화운동을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던 단체. 광주여성회의 ‘가자! 자주·민주·통일의 시대로’라는 슬로건은 변혁 지향적인 단체의 특성을 집약해서 보여 준다. 광주직할시 북구 신안동에 사무실을 두었던 광주여성회는 지역 내 여성 운동 단체들과 연대하며 여성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오월여성연구회와 함께 연구 모...
-
1923년 11월 광주 지역의 신여성들이 조직한 여성단체. 광주여자청년회는 여성의 신교육과 차별 철폐 등을 목표로 조직된 여성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기차역. 광주역이 있던 대인동[현 대인동 소방서 자리]은 당시 역전통으로 불렸다. 당시 광주역사는 목조건물이었다. 그러나 6.25전쟁 때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되었다. 개통 당시 광주역으로 불리다 운영주체가 조선총독부 철도국으로 이관되며 전남광주역으로 바뀌었다. 이후 1969년 7월 25일 역사의 신축 준공으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
1980년 5월 20일 밤 시위대와 계엄군과의 치열한 공방전으로 집단 발포가 있었던 곳.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고속도로가 마비되자 광주역은 서울로부터의 병력과 보급품 수송을 위한 철도 운송의 요충지로 기능하였다. 1980년 5월 20일 밤 벌어진 시위는 전라남도청과 광주역 두 군데로 집중되었다. 계엄군이 두 곳만 집중 방어하였기 때문이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1998년에 발행한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주의 시사를 엮은 향토지. 광주광역시는 민족의 위기가 있을 때마다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앞장섰던 도시였다. 이러한 긍지를 되새기고자 『광주역사(光州歷史)』가 간행되었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작성한 광주 시민을 위한 역사책(歷史冊)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시립 역사관 겸 민속박물관. 광주는 498년[백제 동성왕 20] 무진주(武珍州)로 불리며 처음 등장한 이후 1,500년의 역사를 이어 왔으며, 격동의 시기마다 역사의 흐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처럼 한국사에서 광주의 역사가 차지하는 비중과 가치가 큰 바, 광주와 남도 지역의 생활사와 민속문화에 관한 전시·연구·교육을 목적으로 총체적 전시관 건립을 기...
-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에 있는 연구개발 특구. 광주 지역의 연구개발과 산업의 인프라를 집중하는 산업 연구 중심거점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예향 광주를 대표할 연극 작품들을 공연하고 시상하는 연극제. 광주연극제는 지역 연극과 연극인들의 발전을 꾀하고 관객과의 소통을 위하여 1987년부터 시작되었다. 광주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광주광역시를 대표해서 전국 시도의 대표들과 경연을 벌이는 대한민국연극제에 출전하게 된다....
-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로에 있는 시각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 시설. 광주영광원은 광주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복지 단체이자 생활 및 주거를 지원하는 복지 시설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있는 영상 중심 문화 시설.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에게 문화콘텐츠에 대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상품의 전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문화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건립되었다....
-
광주·전남 지역 기아, 미아, 미혼부모·결손가정 아동을 일시 보호하기 위한 아동 복지 시설. 광주영아일시보호소는 친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버려진 아동, 위기에 처한 가정의 아동을 정성과 사랑으로 양육한 후 일시 보호를 거쳐 친부모를 찾아주거나 국내 입양을 결연하여 아동들에게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주는 아동 전문 기관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스위스 민속음악과 요델송을 보급, 연구하는 동아리 단체. 광주 지역에서 30여 년 동안 요델을 부르던 사람들이 모여 알프스 지역의 민속 음악을 부르고 보급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지역 문화 단체로서의 공공적 성격과 공익성을 강화해서 지역민들이 스위스 민속음악과 요델송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목적이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 있는 민간 오페라단체. 1982년 창단된 광주·전남 지역 최초의 오페라단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에 있는 개신교 시민 단체. 광주YWCA는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개신교의 평신도 여성 운동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1가에 있는 개신교 단체. 광주YMCA는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개신교의 평신도 운동 단체이다....
-
대한제국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광주의 우편 사무를 담당한 기관. 광주 지역에 도입된 최초의 근대적 통신 사무 담당 기관은 1897년 설치된 광주우체사였다. 1905년 을사조약으로 인하여 대한제국의 통신기관을 일본이 장악하게 되면서 우편 사무도 일본인들의 관리를 받게 되어 광주우체사도 역할과 명칭의 변화를 겪게 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2002월드컵을 치르기 위해 건립한 축구 경기장. 광주월드컵경기장은 2002월드컵 경기장 중 유일하게 순수 국산 자재와 기술로 지어진 경기장이다. 초기에는 축구 전용구장으로 개장하였지만, 이후 가변석을 치우고 종합운동장 형태로 변경하였다. 경기장 바닥은 빛고을 광주의 이미지인 빛을 형상화하였고, 관중석은 광주의 전통 민속놀이인 고싸움의 모습을 연출하였다....
-
1968년 광주유도회에서 처음 간행하였고,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중간한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한 유림들의 인명록. 광주유도회(光州儒道會)[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는 성균관유도회(成均館儒道會)의 광주 본부이다. 성균관유도회는 1945년 10월에 창립되었고, 광주유도회는 1958년 9월 유림총회(儒林總會)에서 초대 광주유도회장으로 기남종(奇南鍾)을 선출하면서 시작되었다. 현재 광주향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소속 교회. 광주은광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소속 교회. 광주은성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1968년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5가에서 설립된 JB 금융지주 산하의 전국구 지방 은행. 광주 지역 상공인들이 설립한 은행이며, 광주광역시의 주거래 은행이다....
-
1931년부터 1935년까지 있었던 전라남도 광주군의 읍. 1914년 광주는 광주군 관할의 15개 면 중 하나인 광주면이었다가, 1917년 보통면이었던 인근의 다른 면과는 달리 지정면(指定面)이 되었다. 이후 1931년 광주읍으로, 1935년 광주부로 승격되었는데, 광주부로 승격될 당시 광주군의 나머지 지역은 광주군으로 개칭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던 조선 전기 광주읍성 남문.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지도류와 문인들이 남긴 기록에 따르면, 광주읍성 남쪽은 '진남문(鎭南門)'이라는 이름이 적힌 현판이 걸려 있었다. 진남문의 '진남(鎭南)'은 "남쪽을 누른다"는 뜻인데, 여기서 남쪽은 일본을 가리킨다. 조선시대에는 광주처럼 남문을 진남문이라고 부르는 곳이 많았다. 1896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광주...
-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던 조선 전기 광주읍성 동문.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지도류와 문인들이 남긴 기록에 따르면, 광주읍성 동쪽은 서원문(瑞元門)이라는 이름이 적힌 현판이 걸려 있었다. 서원문의 의미는 명확하지 않은데, 동쪽에서 태동하는 상서로운 기운을 받으라는 의미에서 '서원(瑞元)'이라고 이름 지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서원에서 ‘원(元)’은 주역(周易)에서 원형리정(元亨利貞)...
-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던 조선 전기 광주읍성 북문.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지도류와 문인들이 남긴 기록에 따르면, 광주읍성 북쪽은 공북문(拱北門)이라는 이름이 적힌 현판이 걸려 있었다. 광주읍성 북문의 의미는 '북쪽을 공손히 받든다.'는 뜻인데 북쪽은 임금을 상징한다....
-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던 조선 전기 광주읍성 서문.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지도류와 문인들이 남긴 기록에 따르면, 광주읍성 서쪽은 '광리문(光利門)'이라는 이름이 적힌 현판이 걸려 있었다. 광주읍성 서문의 의미는 명확하지 않은데, '광(光)'은 광주를 의미하고, '리(利)'는 주역(周易)에서 원형리정(元亨利貞) 중 서쪽 방위를 의미한다고 한다....
-
광주 지역에 건립된 조선시대의 행정과 군사의 중심지가 되었던 광주읍성 옛터. 1979년에 간행된 『광주시사』에 의하면, 광주읍성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남한폭도대토벌작전'이 있었던 1909년부터 1918년 사이에 헐고 도로를 개설하여 신시가지를 조성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
광주직할시에서 1879년(고종 16)에 간행한 『광주읍지』 를 번역대본으로 삼아 1990년에 발간한 국역본. 『광주읍지(光州邑誌)』는 박광일(朴光一)과 유익서(柳益瑞)가 1699년(숙종 25)에 처음으로 찬술(纂述)하였고, 김효일(金孝一)과 기학경(奇學敬)이 1792년(정조 16)에 개수(改修)하였다. 그러나 1699년판과 1792년판은 남아 있지 않고, 1799년(정조 22)에...
-
전라남도 광주군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간행한 인문지리서. 『광주읍지(光州邑誌)』[1925]는 김희수(金喜洙)가 저작 겸 발행자로 되어 있고, 기동설(奇東卨)과 박봉주(朴鳳柱)가 서문을 쓰고 고유상(高維相)이 발문을 썼다. 편자는 박광일(朴光一)과 고유상이다. 목활자(木活字)로 간행한 전라남도 광주군의 읍지로 전통적인 읍지의 형태로는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옛...
-
광주광역시 지역에 있는 누정과 누정을 대상으로 제작된 문학작품. 누정은 누각을 의미하는 '누(樓)'와 정자를 의미하는 '정(亭)'을 합친 용어로, 주거 공간과 구분되는 별개의 건축물이다. 누정은 조선 중기 이전까지는 왕실이나 관(官)에서 운영한 공적 누정이 대부분이었으나. 16세기 이후부터 개인이 경영하는 사설(私設) 누정이 크게 증가하였다. 사설 누정이 증가하면서 출입하는 문인들...
-
광주광역시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동명동 카페거리’의 이모저모. 광주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동명동 카페거리는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일대에 카페가 밀집되어 있는 공간을 지칭한다. 근현대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골목길을 간직한 한옥 등 낡은 주택을 개조한 카페와 식당, 문화활동가의 아지트 등 다양한 문화공간들로 가득찬 이색적인 골목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 조성된 지하상가. 1. 충금지하상가...
-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매년 10월 충장로와 금남로를 무대로 개최하는 도심 길거리 문화 축제. ‘광주의 시간여행 충장축제’는 광주광역시 동구의 가장 대표적인 축제이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도심 길거리 축제이다. ‘추억의 충장축제’는 2000년대 초반 신시가지의 개발로 인한 동구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타개하고 광주의 중심지인 충장로, 금남로를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광주의 지세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의 풍수와 지세(地勢)에 관한 이야기로 태봉산과 학동, 네 곳의 샘과 세 마리 학에 관한 이야기이다....
-
일제강점기인 1926년 2월 8일 광주 지역 이발 노동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노동조합. 1920년대 노동자계급의 사회 경제적인 해방을 위한 노동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1925년부터 1926년 사이 광주 지역에서는 각 직업별 조합 결성이 전개되었다. 광주 지역에서는 인쇄직공조합, 철공조합, 완차부조합, 정미노동조합과 같은 직업별 조합이 결성되자 광주이발직공조합도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가 추구하는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보장하고 실천하기 위한 권리와 의무를 담아 2012년 발표한 규범. 광주광역시가 추구하는 민주·인권·평화의 정신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확산시키고자, 2011년 4월부터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계, 학계, 종교계, NGO단체, 법조계, 노동계, 경제계, 언론계, 인권전문가, 인권활동가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광주인권헌장의 초...
-
1945년 9월 설립된 조선인민공화국 인민위원회의 광주 지부. 해방 직후 새로운 민족국가건설을 위한 준비기관으로 활동해 온 건국준비위원회는 1945년 9월 6일 조선인민공화국을 표명하기에 이른다. 또한 9월 14일 중앙인민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이처럼 건국준비위원회가 인민위원회로 개편되는 과정에서 지역의 건국준비위원회 지부도 인민위원회 지부로 변경되었다....
-
1925년 11월에 결성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인쇄직공들의 노동단체. 1921년 4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누문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의 목산인쇄소(木山印刷所)의 직공 6명은 동료 노동자의 부당한 대우에 대항하여 동맹휴업을 단행하였다. 이 사건 이후에도 일요일 근무에 대한 임금 지불 문제 등 직공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지 않자 다시 동맹휴업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광주일보사에서 발행하는 일간지. 1980년 창간하여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는 신문으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뉴스를 전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주 지역 순수미술 동호회. 야외스케치와 연수 등 생활 속 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기 위해 설립되었다. 아마추어 미술애호가 모임을 지향한다....
-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중고 자동차 매매 사업자들의 조합. 광주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광주 지역 중고차 매매 사업계 조직 강화와 함께 공동 이익을 추구하고,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며, 국가 시책에 협조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단체. 광주작곡가협회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법인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내를 통과하여 흐르는 국가 하천인 광주천 천변에 형성된 모래톱에서 열리던 장시. 광주작은장은 음력 2일과 7일에 열리는 큰장에 대비되어 음력 4일과 9일의 작은 장날에 열리는 장이라는 의미에서 불려진 것이다. 광주작은장은 지금의 서석교와 광주교 사이 광주천에 형성된 큰 모래톱에서 열렸다. 모래톱의 모습은 1917년에 제작된 「광주군 지형도」를 보면 규모와 형태를 잘 알...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의 미술 단체. 광주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 전시, 봉사 활동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재능시낭송협회의 광주 지역 모임. 시낭송을 통한 시 보급과 시낭송 운동을 확산시켜, 시의 생활화와 국민정서 함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언론 운동 단체. 광주전남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여 언론의 공공성을 지키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광주·전남 지역 및 한국의 언론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광주·전남 지역 기자 단체. 광주전남기자협회는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언론인들의 권익 보호와 함께 언론 개혁 및 사회 공헌을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있는 광주 전남 지역 디자인 관련 단체들의 연합회.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는 광주 전남 지역 디자이너들의 권익 보호와 디자인 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면서, 대한민국디자인문화대전 등 다양한 전시회 및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는 광주 전남 지역 디자인 관련 단체들의 연합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에 있었던 진보적 성향의 미술운동 주도 단체.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는 미술의 시대적 역할과 사회현실에 대한 적극적 참여 역할을 모색하며 발전하였다. 회원 상호 간의 연대를 바탕으로 교육 및 연구발표, 전람회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개별 창작활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미술운동을 펼쳐 나가고자 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에 있는 광주, 전남 지역 벤처 기업 단체.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지역 벤처 기업들의 활성화와 권익 신장을 위해 설립된 벤처 기업들의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수채화 단체. 광주 전남 지역 수채화 작가의 창작활동 증진과 남도 수채화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결성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광주·전라남도 지역 여성 운동 단체 연합체.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광주·전라남도 지역 여성 운동 단체 간의 연대와 소통을 도모하고 성평등을 달성하며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1982년 창립된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성미술작가 단체. 여성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북돋우고 그 현황을 소개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역 여성의 미술 역량 강화와 여성 예술 교류 증진을 지향한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한국작가회의 산하의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회. 광주전남작가회의는 표현의 자유와 사회 민주화, 참다운 민족 문학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광주·전남 지역 지방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사무 분담을 위해 광주·전남 지방에 설치한 국가 행정 기관이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를 관할하며 중소기업의 지원, 창업, 육성과 함께 중소 벤처 기업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1988년부터 1989년 사이 독재정권의 탄압에 맞서기 위해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소속 미술동아리가 조직한 단체.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이후 정치적 형세가 급변하고 민주화운동이 무르익은 대학을 향한 독재 정권의 탄압이 이어지자 미술을 매개로 한 사회적 투쟁을 목적으로 결성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 있는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단체 협의회. 광주전남지역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단체 간 네트워크의 강화와 함께, 중소기업이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발굴, 해결하며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
1917년 광주 지역에 설립된 전기회사. 광주전등주식회사의 발기인은 당시 대구에 거주하던 오구라 요시노[小倉吉野]를 비롯한 일본인들과 조선인 일부였다. 당시 일제는 조선 회사령을 통해 조선인들의 근대 산업에의 진출을 막고 있었기 때문에 조선인들은 광주전등주식회사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없었다....
-
1980년 5월18일부터 27일 새벽까지 광주에서 일어났던 10일간의 항쟁을 실험적 기법으로 재구성한 독립영화. 「광주전투」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일빌딩과 전남도청에 남아 끝까지 전투를 벌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전라남도 장성에서 촬영한 영화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에 있는 광주 지역의 정보 통신 및 문화 산업 지원·육성 기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 지역의 역점 산업인 문화 콘텐츠·ICT 융합 산업의 진흥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정보 통신 및 문화 산업 지원·육성 기관이다. 전문 인력 양성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더하고, 광주 실감 콘텐츠 큐브, 인공 지...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광주제일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개항기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서양식 병원. 광주제중병원은 1905년(고종 42) 11월 20일, 의료 선교 차원에서 미국 남장로교 의료 선교사이자 의사인 J. W. 놀런(Nolan)이 선교사 사택을 개조하여 개원한 광주 지역 최초의 서양식 근대 병원이다. 제중원과 광주제중병원은 명칭과 의료 선교 차원에서 세워진 설립 목적은 비슷하지만 두 병원이 세워지게 된 경로와 설립...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건립했던 광주 지역 최초의 근대식 의료기관. 광주기독병원의 전신으로 광주, 전남 지역의 의료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에 있는 민간단체. 광주종교인평화회의는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6개의 종교 단체가 참여하여 종교와 사회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광천사거리에 있는 현재 명칭 '유스퀘어'인 종합버스터미널.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은 이전 정식 명칭이며, 현지 광주광역시 시민들은 터미널이 있는 광천동의 명칭을 따서 '광천터미널' 또는 '광천스퀘어'라고도 부른다. 터미널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2006년 8월 10일 '유스퀘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으며, '당신[You]의 광장', '젊음[Youth]의 광장’이란...
-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에 있던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최초의 공연장 겸 극장. 1916년 무렵 일본인 후지가와 다다요시[藤川忠義]가 그 당시 총공사비 800원을 들여 설립하였다. 영화 상영을 위한 곳이라기보다는 연극과 연주회 등 공연장으로서의 성격이 강했다....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광주중앙교회는 예배와 기독교 복음 전파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광주중흥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1872년에 제작된 당시 광주의 자연, 인문 지리 환경을 종합적으로 담은 지도. 1871년(고종 8) 열읍지도 등상령(列邑地圖謄上令)에 따라, 1872년 전라도 광주에서 만든 채색지도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법무부 산하 검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검찰을 통할하는 행정부 기관. 광주지방검찰청은 광주·전남 지역의 범죄수사, 공소유지, 형 집행 업무 등을 담당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
1907년 광주 지역민의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설립된 금융조합. 광주지방금융조합 외에도 광주 지역에 설립된 또다른 금융조합은 1919년 3월 설립된 송정금융조합, 1923년 9월 설립된 도시조합인 금봉금융조합, 1930년 12월 설립된 동광주금융조합 등이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2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역을 관할하고 있는 사법기관. 헌법에 의거하거 사법권을 행사하는 국가기관으로, 재판의 삼심제 원칙에 따라 설치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변호사 단체. 광주지방변호사회는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무료 법률 상담과 함께 다양한 사회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변호사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있는 국가보훈처 산하의 정부 기관. 광주지방보훈청은 국가보훈처의 소관 사무들을 분장받아 광주·전남 지역의 국가보훈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각종 보훈민원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1917년 일본인 기타무라 유이치로가 당시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 일대를 조사하여 관련 내용을 전반적으로 아울러 기록한 서책. 저자인 기타무라 유이치로[北村友一郞]는 요코하마[橫浜]상업학교를 졸업한 후, 가업인 생사(生絲) 중개업을 이어받아 중매점을 운영하였다. 이후 사업을 정리하고 1912년 조선으로 들어와 당시 전라남도 광주군으로 이주하여 언론 사업에 종사하였다. 기타무라 유이치...
-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 있는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북도의 세무사 단체. 광주지방세무사회는 공공성을 지닌 세무 전문가 단체로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 및 납세 의무의 성실 이행을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에 있는 한국발명진흥회의 광주 지역 지부. 광주지식재산센터가 지부로 속해 있는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 문화 확산과 지식 재산의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발명법」 제52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공공 기관이자 글로벌 전문 기관이다. 광주지식재산센터는 한국발명진흥회의 지부로서 광주 지역 기업, 공공 기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과 지식 재산 경영 인...
-
1986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연대 투쟁을 위하여 설립한 현장 조직. 광주지역 민주노동자 생활임금쟁취 투쟁위원회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광주 지역 5만 여 명 노동자의 생활임금 6,500원 확보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 있는 광주·전남 지역 농협 노동자들의 노동조합. 광주지역농협민주노동조합은 농민과 농협 노동자의 생존권 확보와 인간다운 삶의 쟁취를 위해 투쟁하고, 올바른 농협 위상의 정립을 위한 노력과 함께 노동자·농민과 제 민주 세력 간의 연대를 강화하며,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실현 및 조국의 자주적 평화 통일과 인간의 존엄성이 구현되는 평등 세상을 이룩하기 위해 설립...
-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의 광주 지역 버스 노동조합.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이 속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은 1963년 버스와 택시 등 자동차 운수 산업 노동조합들이 결성한 노동조합들의 단체로 한국노총에 가입하고 있다.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대형 사업장이 아닌 영세 사업장으로서 주로 시내버스 노동자들을 조합 구성원으로 하여 광주광역시 버스 준...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광주 지역의 인적 자원 개발 단체.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광주 지역의 기업에게 필요한 기술 인력의 양성과 채용 유지 및 능력 개발이라는 이점을 제공하고, 훈련 기관에게 기업의 눈높이에 맞게 실전 적용이 가능한 교육 훈련 과정을 편성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단체이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
1986년부터 1995년까지 광주광역시의 행정구역 명칭. 1986년 11월 1일 법률 제3808호인 「광주직할시 설치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어 부산·대구·인천에 이어 네 번째로 직할시로 승격되었다. 광주가 전라남도에서 공식적으로 떨어져 나온 11월 1일은 한동안 '광주시민의 날'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
조선시대 지역방어 체제였던 진관체제 당시 전라도에 설치된 7개의 거진 중 하나. 1457년(세조3) 조선의 방위 체제가 진관체제로 개편된 후 전라도에는 7개의 거진(巨鎭)이 설치되었다. 7개의 진은 광주진을 비롯하여 나주진, 장흥진, 남원진, 부안진, 순천진, 전주진 등이었다....
-
1925년 11월 광주 지역의 철공노동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노동 조합. 1920년대 노동자계급의 사회적, 경제적 해방을 목표로 하는 노동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광주 지역에서는 1925년에서 1926년에 걸쳐 직업별 조합 결성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광주철공조합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서 설립되었다....
-
1927년 11월 26일 광주 지역에서 결성된 청년운동 통일을 위한 단체. 1927년 제 3차 조선공산당의 성립과 함께 사회주의 인식은 더욱 팽창되었고, 시대를 변혁하는 주체로서 상정된 대상은 특정 노동자 계급만이 아니라 대중으로 확장되었다. 이러한 인식 하에 청년운동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1927년에 청년단체의 연합조직인 광주청년동맹이 창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광주 지역 청년 지원 기관. 광주청년드림은행은 돈과 빚때문에 고통받는 청년들이 각자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상담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청년 미술 작가들의 단체.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미술의 새 기운을 일으키고 청년 미술가가 전업 작가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
1920년 6월에 창립한 일제강점기 광주 지역의 청년 단체. 1920년대는 3.1운동의 결과로 전환된 일제의 ‘문화정치’ 아래 집회·결사의 자유가 부분적으로 허용된 시기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대한 역사적 사건을 경험한 청년들은 사회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1920년대 초에 활동했던 사회단체의 절반 정도가 청년단체였다는 사실은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보여주는 증표이...
-
광주광역시 광산구 흑석동에 있는 청소년 학교폭력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사회복지 단체. 광주청예단은 청소년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설립된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의 광주 지부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국제 규격의 축구 시설. 광주축구센터는 주로 광주 FC 선수들의 연습구장으로 사용되며, 그 외 시간에는 지역 내 유소년 축구단이 사용하거나 사전 예약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
문성인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을 향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아 1985년에 발표한 민중가요. 전라남도 광주의 노래 운동에서 문성인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전라남도 화순에서 활동하던 문성인은 1982년부터 기독교청년회 광주연합회의 행사에 초청받아 광주에서 노래하기 시작하였다. 1983년에는 '일과놀이'에서 기획한 풍물놀이 연수에 참여하고 '갈릴리문화선교단'을 조직해 기독...
-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있는 지역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광주광역시 출연기관. 광주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연구개발, 정보유통사업, 창업보육 등을 추진하며 기술혁신 인프라 구축 및 지원사업을 수행하여 지역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지정한 명소 여덟 곳. 광주광역시는 예향(藝鄕), 미향(味鄕), 의향(義鄕)으로 상징되는 광주광역시의 이미지를 관광 상품화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03년 10월 28일 광주8경을 선정하였다. 또한 광주8경과 더불어 광주광역시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인 광주 한정식, 무등산보리밥, 광주 오리탕, 광주 김치, 송정 떡갈비를 광주 5미로 선정하였다....
-
광주광역시가 구도심 공동화에 따른 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폴리의 장식적 역할과 도시재생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한 공공 디자인 시설 및 도시 재생 사업. 건축에서 폴리(Folly)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채 경관을 장식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건축물을 지칭하였으나, 1980년대 버나드 츄미(Bernad Tshumi)가 프랑스 파리의 라빌레트 공원(Parc La Villette)...
-
1929년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하여 구속되고 고문당한 광주공립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탑. 1926년 11월 3일 광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인 장재성과 왕재일, 광주공립농업학교[지금의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학생인 박인생 등은 식민지 교육을 반대하고 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조직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성진회(醒進會)를 결성하였다....
-
1929년 광주학생운동을 주도한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을 기념하기 위해 1959년에 건립한 기념비.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통학열차 안에서 일본인 학생이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지금의 전남여자고등학교] 3학년인 박기옥(朴己玉) 등을 희롱하는 모습을 박기옥의 사촌동생 박준채(朴準埰) 등이 목격하며 조선인 학생들과 일본인...
-
1929년 11월 3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나 전국으로 확산되었던 항일 학생운동. 광주학생운동은 3·.1운동이 일어난 지 10년이 지난 1929년 11월 3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민족 차별 교육 및 식민지 노예 교육에 반대한 학생들의 시위를 계기로 전국적인 독립운동으로 발전하였다....
-
광주광역시에 있었던 1965년 결성된 광주학생청포도예술동인회 산하의 극단. 광주학생청포도예술동인회의 산하조직으로 광주 시내의 대학생과 고등학생 15명을 모아 조직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있는 한국화 작가들의 모임. 광주한국화실사회는 한국화 작가들의 모임으로 실사를 통해 작품활동을 지속하고, 창작활동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는 합창연합단체. 광주합창연합회는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단된 단체이다....
-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만든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광주항쟁의 유산」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전개 과정, 항쟁 이후 역사를 단순하지만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조선시대 광주 지역 중등교육 및 유교 교화를 담당하였던 기관. 광주향교(光州鄕校)는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으며, 조선시대 광주 지역의 관학(官學) 중심 중등교육과 지역민 교육을 담당하고, 공자와 여러 유학자들의 제사를 지내는 등 성리학과 유학 관련 일을 진행하였던 곳이다....
-
1660년 광주향교(光州鄕校)의 유안(儒案)에서 56명의 명단을 삭제한 사건. 광주향교 유적도할 사건은 1660년(현종 1) 누군가가 광주향교에 보관된 유안에서 유생 56명의 명단을 삭제한 사건이다. 유안을 훼손한 사람이 누구인지, 사건 후 처리 과정에서의 광주향교 내 갈등 상황이 어떠하였는지 등에 관해서 알 수 없다....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조선시대 교육기관. 향교(鄕校)는 조선 전기 지역 교육의 강화와 성리학적 질서의 보급을 위해 설치한 관학 기구이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각 도의 안찰사(按察使) 들에게 향교의 흥폐를 통해 지방관의 고과를 삼을 것이며, 교학(敎學) 의 쇄신을 주문하였다. 이에 따라 부, 목, 군, 현의 각 고을에 하나씩의 향교를 세웠고, 그에 따라 광주에도 광...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파견된 일본군 헌병대가 주둔하였던 병영 옛터. 1910년 조선총독부의 헌병 경찰(憲兵警察)을 주축으로 한 무단통치에 의해 일본군 헌병대가 전라남도 경무부와 함께 전라남도 광주군 성내면 남내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1가 일대]의 옛 전라남도 관찰부(觀察府) 광주 관아(官衙) 안에 광주헌병대본부를 설치하였다. 총부지 847평[약 2800㎡], 건평 218평...
-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있는 현대 무용을 포함한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단체 현대 춤의 불모지인 광주 지역에 현대무용을 정착시키고 지역만의 고유한 역사적 소재를 공감과 소통을 통해 문화예술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있는 광주 판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단체. 새로운 실험정신을 통해 다양한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더욱 확장된 판화 미술을 선보이기 위해 설립되었다....
-
1912년에 설립한 전라도 출신 예인들의 국악 공연 단체. 광주협률사는 명창 김채만 사후에 문도들이 스승의 유지를 이어받아 조직한 공연단체이다. 명창 김채만은 전라남도 능주 출신이다. 이날치 문하에서 수련하였고, 광주 속골로 이사해 성장했다. 1902년 김창환의 권유로 상경하여 어전광대가 되어 함께 활동하였다. 궁내부 협률사 해체 후 김창환과 함께 광주로 낙향하여 속골에 머물며 제...
-
1926년 2월 18일 광주의 백정(白丁)들이 결성한 청년 단체. 천민 신분은 1894년 갑오개혁으로 법적인 해방이 되었다. 하지만 백정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은 여전히 존재했고 일반 사람들과는 달리 별도로 호적관리를 하였다. 이에 광주형평청년회는 발기인 유혁(柳赫) 등을 중심으로 형평의식이 공고한 청년들의 계급적 단결과 대중본위의 신사회 건설을 촉구하며 창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과 전남 담양군 고서면, 가사문학면에 걸쳐 자리잡고 있는 인공 호수. 광주호는 영산강 유역 종합개발계획 제1차 사업으로 완공된 4개 댐 가운데 하나인 광주댐에 의해 생긴 호수이다....
-
전라남도 광주 지역 인사들의 호를 모아 1959년에 간행한 서책. 『광주호보(光州號譜)』는 기근섭(奇近燮)을 주축으로 한 광주호보소(光州號譜所)에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인사들의 호(號)를 모아 1959년에 편찬한 호보(號譜)이다. 기근섭이 쓴 서문을 보면 광주 지역의 지방지들과 각 문중의 첩(牒), 즉 족보(族譜)·보첩(譜牒)·세보(世譜)·가첩(家牒) 등에서 호들을 뽑아 광주 지역...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환경 시설 관리 운영 기관. 광주환경공단은 「지방공기업법」과 「광주환경공단 설치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광주광역시장 등이 지정 또는 위탁하는 환경 기초 관련 시설과 공공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는 기관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 있는 광주광역시 청소년들을 후원하는 문화재단. 광주광역시 청소년의 인격도야, 문화향상 및 청소년운동 지원, 육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최초의 연립형 관영 아파트. 광주시가 전라남도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면서 인구의 도시 집중 현상이 심화되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광주시 서부출장소[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도시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 최초의 관영(官營) 아파트를 건설하였다. 설계자는 당시 광주시청 영선계에 재직하던 채규당(蔡奎鐺)이다. 광천동 시민아파트는 1969...
-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있었던 상설 시장. 광천시장은 1982년 10월에 시장을 등록하였다. 주변에 아시아자동차 공장이 있었고 규모 있는 시장이 인근에 없던 상황을 내다보고, 개인이 3층 건물을 신축해 상인들에게 분양하는 형태로 시장을 개설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개항기에 건립된 정자. 괴양정(槐陽亭)은 문철환(文喆煥)과 당시 죽파재(竹坡齋) 훈장이었던 조카 문기엽(文基燁), 문인환(文仁煥) 등이 세웠으며, 상량문에 1891년(고종 28)에 건립되었다고 명기되어 있다. 괴양정은 남평문씨(南平文氏) 신제공파(愼齊公派)의 휴식처 및 강학 장소로 이용되었고, 누정 이름의 괴양은 정자 바로 앞에 늙은 괴목이 있어서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선교동에 있는 교량. 교동교(校洞橋)는 국도 제29호선에 설치된 소교량으로, 광주광역시 동구 선교동에 자리한 광주천을 건널 수 있도록 건립된 교량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강이나 하천을 경계로 떨어져 있는 지형과 지물 사이를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광주광역시에 가설된 교량은 총 424개로 고속국도 교량 70개[총 연장 7.2㎞], 일반국도 교량 45개[총 연장 5.8㎞], 광역시도 교량 189개[총 연장 25.2㎞], 지방도 교량 26개[총 연장 2.1㎞], 구도 교량 94개[총 연장 6.6㎞]로 총 연장 46.9㎞에 달한...
-
광주광역시 지역 교육의 현대사와 현황. 예향이자 가사문화권의 산실인 광주광역시의 교육 발전사와 최근 교육통계에 관한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교육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정책. 광주광역시의 교육 정책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이라는 교육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 '질문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지표 아래 5대 주요 시책과 3대 역점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내의 사람·물자를 수송하는 운송 수단. 교통은 자동차·기차·배·비행기 따위를 이용하여 사람이 오고가거나 짐을 실어 나르는 일을 말한다. 도시의 발전에 따라 이동수단이 발달하게 되는데, 광주광역시의 교통은 근대시기 ‘치도사업’을 시작으로 하여 발달하였다. 교통은 이전의 농경사회에서 도시로 전환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이후 도시발달 과정에서 도로의 확충이 끊임없이 요구되었고,...
-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당한 광주 시민과 시민군을 치료하고 돌본 곳으로, 피가 부족하자 광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하였던 병원.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당한 시민과 시민군을 헌신적으로 돌본 곳이다. 1980년 5월 21일 계엄군의 발포 이후에는 광주적십자병원의 헌혈차가 시내를 돌며 헌혈을 호소하였고, 시민들은 이 차를 타고 병원에 가서 헌혈을 하기도 하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서 전해 오는 성거산(聖居山)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광주공원 일대의 형국이 거북과 모습과 같아서 옛날부터 구강(龜岡)이라 불렸다. 이 거북이 광주를 지켜 준다고 믿어서 떠나지 못하도록 거북의 목에 해당하는 곳에 성거사와 오층석탑을 세웠다는 전설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구동(龜洞)의 지명은 광주공원의 터가 된 성거산[성구산]이 거북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에서 유래했다....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었던 가축 기반의 재래 시장. 구동시장은 일제강점기 후 1950년대 중반에 개설되었다....
-
전라남도 광주군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골판지 업종의 향토 기업. 구본산업은 호남전기공업의 2대 회장인 심상수가 설립한 골판지 제조회사이다....
-
광주광역시의 식료품업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 구본식품은 심상우가 설립한 식료품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 기업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확인된 구석기시대의 유적. 구석기시대는 약 260만 년 전~1만 2천 년 전까지의 시기로 지질학적으로는 제4기 갱신세에 속한다. 이 시기 지구는 빙하기로 극지방과 높은 산악 지역에 빙하가 형성되면서 해수면이 낮아진다. 한반도 역시 서해의 낮은 대륙붕 중 일부는 육지화되었다. 200만 년 전 아프리카를 떠난 인류는 적어도 150만 년 전 동아시아 지역에 도달하였으며 중...
-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과 동구 계림동까지 연결되어 있는 도로. 구성로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소재한 구성로8번길 6[월산동 361-25] 지점을 기점으로 광주대교를 경유하여, 광주고등학교 앞을 종점으로 2차로로 개설된 도로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있는 일제강점기 광주노씨 재각. 구원재(九源齋)는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광주노씨(光州盧氏) 삼능단에 있는 재각이다. 광주노씨는 중국 제나라 강태공의 후손 노수(盧穗)가 755년에 안록산의 난을 피해 한반도에 건너와 정착하며 시작되었다. 노수의 큰아들인 노해(盧垓)는 광산을 봉작받아 광주에서 노수를 봉양하였으며, 이후 노해를 시조로 하여 광산을 본관으로 삼...
-
광주광역시에서 과거 춘궁기나 흉년이 들어 식량이 부족할 때 먹었던 음식. 과거 우리나라는 농지가 적고, 빈번한 전란, 가뭄과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로 식량 자원이 부족하여 춘궁기나 흉년이 들 때면 독성이 있거나 먹을 수 없을 만큼 질긴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식재료로 이용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광주 지역에도 해당되었다. 1970년대 초 통일계 다수확 품종이 도입되고, 1988년 서...
-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에서 광주광역시를 거쳐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제13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완도~광주선[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광주광역시]을 신설하면서 시작하였다. 국도 제13호선은 고속도로와 중첩되지 않기 때문에 국도를 이용해야 한다. 광주에서 영암에 이르는 구간이 조기에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되었지만 평면교차로가 많기 때문에 운전에 주의해...
-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에서 광주광역시를 거쳐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제29호선은 1981년 3월 14일 장동~대산선[전라남도 장흥군 장동면~충청남도 서산군 대산면]을 신설하면서 시작하였다. 같은 해인 1981년 4월 16일 국도로 승격된 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서산군 대산면 독곳리 153.922㎞ 구간을 개통하였다. 5월 30일에는 대통령령 제1...
-
전라북도 정읍시 연지동에서 광주광역시를 거쳐 전라남도 순천시 중앙동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제22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의해 영광~순천선[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순천시]을 신설하면서 시작되었다. 현재 국도 22호선 경유지는 전라북도 정읍시~고창군[흥덕]~전라남도 영광군~함평군[해보, 월야]~광주광역시~전라남도 화순군~순천시이다. 정읍시~고창[흥덕]~...
-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서울·경주·부여·공주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개관한 국립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은 1976년 전라남도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도자기 해저 발굴이 착수됨에 따라 호남 지역의 문화유산을 수집하고, 연구·보존하며, 더불어 호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교두보로 건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에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국제예술 및 문화교류기관.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참여자가 연구-창작-제작 단계를 수행함에 있어 생각을 나누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해 주는 통합적 플랫폼(교류-창조-확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수집된 연구물과 자원을 활용한 결과물들을 통해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
3.1운동 이후 광주 지역에서 계획했던 대규모 만세운동이 어려워지자 광주와 전남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이 모여 상해임시정부에 협조할 목적으로 조직한 항일 단체. 3·1운동 이후 광주 지역에서는 대규모 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그러나 일제의 감시와 사전 발각으로 대규모 시위운동이 불가능해졌다. 당시 광주에서 숭일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던 유한선은 평양의 장공섭으로부터 국민회 취지서를 받...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조선 중기의 문신 오겸의 문집. 오겸(吳謙)[1496~1582]의 자는 경부(敬夫), 호는 지족암(知足菴), 또는 금양(錦陽)이며,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1496년에 부사(府使) 세훈(世勳)의 아들로 출생하여 서봉(西峯) 휴우(柳籍)에게 사사(師事)하였다. 1522년에 진사가 되고 1528년에 동부주부(東部主薄)에 올랐다. 1532년 별시문과(別試文...
-
근대 학자 윤요중의 시문집. 윤요중(尹堯重)의 호는 국헌(菊鬪),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면 가산리에서 태어났다. 윤요중의 생몰년 및 구체적인 성장 과정은 행장(行狀)이 없어 살필 방법이 없다. 다만, 권6에 오헌수(吳憲洙) 등 5명이 쓴 「국헌기(菊軒記)」 5장이 있는데, 이 기(記)가 쓰인 시기가 1935~1962년 무렵이며, 또 윤요중 자신이 「안중근...
-
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궁동(弓洞)은 북쪽으로 대인동과 장동 일부, 동쪽으로 장동, 남쪽으로 금남로2가, 서쪽으로 금남로3가와 접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1가에 설립된 제과·제빵 관련 향토 기업. 궁전제과는 광주광역시 충장로에서 제과·제빵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제과사업체로 공룡알빵은 대표적인 광주만의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권극중(權克中)[?~1422]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권진(權賑), 할아버지는 권흥(權興)이다. 아버지는 봉렬대부(奉列大夫)·지영암군사(知靈巖郡事) 권삼(權參), 형은 권극화(權克和)이다. 부인은 민씨(閔氏)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열녀. 민씨는 조선 전기 예조정랑(禮曹正郞) 권극중(權克中)의 아내이다....
-
조선 전기에 충청도관찰사, 중추원부사, 형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권극화(權克和)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용부(庸夫), 호는 습재(習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도첨의(都僉議) 권진(權賑), 할아버지는 전공판서(典工判書) 권흥(權興), 아버지는 우사간(右司諫), 지제교(知製敎)를 지내고 좌참찬(左參贊)·수문전대제학(修文殿大提學)에 추증된 권삼(權參)이다. 첫째 부인은 서원이...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임진왜란 때 전공을 세운 권율의 창의비. 권율 창의비는 권율(權慄)[1537~1599]의 11세손인 권재윤(權在允)이 1901년에 광주군수로 부임하면서 권율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 이듬해인 1902년에 세운 것이다....
-
조선 후기의 문신 유광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유광천(柳匡天)[1732~1799]의 본관은 서산(瑞山)이고, 자는 군필(君弼), 호는 귀락와(歸樂窩)이다. 이조 판서를 지낸 유백유(柳伯儒)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나옹(懶翁) 유익서(柳益瑞), 할아버지는 생원(生員) 유지채(柳之采)이다. 아버지는 양기공(兩棄公) 유휘소(柳輝韶)이고, 어머니는 함평이씨(咸平李氏)...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 있는 조선 후기 행주기씨 재실 겸 서당. 귀후재는 조선 후기에 지어진 행주기씨의 재실이자 서당이다. 행주기씨는 조선 중기까지 경기도에 거주하였으나 기묘사화 때 광주 지역으로 낙향하면서 현재의 광산구에 정착하였다. 귀후재는 고봉 기대승의 6대손인 기언복(奇彦復)[1713~1772]을 제향하는 재실이다. 정내의 현판 글씨를 구한말의 문신이자 명필인 석촌(石村...
-
고려 후기 문신인 김극기가 무등산에 있는 규봉사에 오르고 쓴 한시. 「규봉사(圭峯寺)」를 지은 김극기(金克己)[?~?]는 고려 명종[재위 1170~1197] 때의 시인으로, 본관은 광주(廣州)이고 호는 노봉(老峰)이다. 과거에 급제하였으나 벼슬하지 못하고 있다가 무신 정권 시기인 명종 때 용만(龍灣)[현 평안북도 의주]의 좌장(佐將)을 거쳐 한림(翰林)이 되었다. 문장이 뛰어났으며...
-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균산정(筠山亭)은 학자였던 문인환(文仁煥)이 아버지 문용현(文龍鉉)의 뜻을 받들어 1921년에 건립하였다....
-
소설가 이삼교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 소설. 「그대 고운 시간」은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 광주를 배경으로 행방불명된 형과 누나를 찾는 시간을 동생의 눈으로 서술한 단편 소설이다. 1991년에 소설집 『돌멩이와 까마귀』에 수록하여 발표하였다. 2000년에 출간한 5.18 20주년 기념 소설집 『밤꽃』에 수록되었다....
-
2018년 공연된 5.18민주화운동 관련 연극 작품. 「그들의 새벽」은 2018년 극단 푸른연극마을이 문순태 작가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심상대의 단편소설 「망월」의 어머니를 모티브로 제작하였다....
-
소설가 문순태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장편 소설. 『그들의 새벽』 은 문순태가 5.18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한 도시빈민을 소재로 쓴 장편 소설이다. 2000년에 발표하였으며 한길사에서 출간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플루트 앙상블 전문 연주단체. 그레이스 플루트 앙상블은 플루트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미술 단체. 그룹 새벽은 21세기를 바라보는 대전환기의 시점에서 청년들의 자유로운 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주체적 미의식을 지향하는 단체를 표방한다. 시대정신을 반영한 실험정신의 구현과 도전적 전람회를 통해 전국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
2011년 광주국제평화연극제 출품작으로 6.25전쟁과 5.18민주화운동의 해결되지 않은 역사를 두 가정사를 통하여 그린 연극. '나'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정신과 여의사가 '그'라고 호칭되는 가정 폭력 증상의 정신착란 환자를 치유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가정 폭력의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나'와 5.18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그'의 상처를 서로 중첩시키고 이를 치유하려는...
-
시인 이대흠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제재로 하여 지은 시. 이대흠(李戴欠)[1967~]이 지은 「그해 봄은」은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가족의 불안과 자신의 무기력함에 대한 좌절을 그리고 있다. 1997년 '창비'에서 출간한 시집 『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에 수록되었다. 이대흠은 1967년 전라남도 장흥에서 태어났으며, 1994년 『창작과비평』에 「제암산을 본다」 외 6편의...
-
광주광역시에서 무대 연극을 전문으로 공연하는 단체. 연극은 여러 예술적 요소를 포함하는 일종의 종합예술이기 때문에 각 예술 분야를 담당하는 여러 사람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연극에 대하여 같은 의견을 가지고, 일정한 방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집단 활동 및 공연을 하기 위하여 결집한 모임이 극단이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극단의 형식을 갖추어 극장에서 공연한 것은 1908년 원각사(圓覺社...
-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에 있는 2002년 창단된 연극 단체. 극단 예린소극장은 순수예술을 지향하는 민간 예술단체이다.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만남'을 극단 운영의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있는 공연전문 단체. 극단 진달래피네는 1989년 5월에 공연전문 단체로 창단되었다. 창단 후 1993년 11월 문예정터를 개관하였다....
-
광주광역시에서 1988년에 설립된 연극 공연 단체. 극단 터의 ‘터’는 ‘땅, 장소, 토대, 무대’란 뜻으로 현실의 벽과 갈등의 벽을 과감히 터[허물어] 진실된 만남의 터전 위에서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뜻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있는 광주선의 철도역. 극락강역의 역명은 극락강에서 유래하였다. 과거에 광주에서는 극락강 또는 칠천, 전라남도 담양군에서는 죽록천, 나주시에서는 통일신라 때 나주의 이름인 금성에서 유래한 금강 등으로 불렀다. 참고로 현재 영산강의 이름은 나주시의 영산포에서 유래한 것이다. 극락강의 이름은 인근의 다양한 지역명으로 학교, 다리, 공원 등의 이름에 남아 있다...
-
1894년(고종 31) 갑오경장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광주광역시의 역사. 근대(Modern)는 본래 특정한 시기를 지칭하는 표현이 아니지만, 대개 민족주의·계몽주의·낭만주의 등 18세기 말 유럽에서 등장한 사조와 산업혁명이 영향을 미친 시대를 지칭한다. 한국사에서는 1876년(고옺 13)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 이후인 개항기를 '근대사'로 이해하는 학자들도 적지 않...
-
조선시대 중기에 활동하던 김해의 시문집. 김해(金垓)[1555~1593]의 자는 달원(達遠), 호는 근시재(近始齋),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1555년(명종 10)에 광주(光州)에서 출생하였다. 관찰사 김연(金緣)의 손자로 어려서는 퇴계문에서 배운 바 있는 숙부 후조공(後彫公)에게 수학하였다. 1588년(선조 21)에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귀퇴하여 학봉, 서애와 같이 퇴계 문집을...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4가에 있는 건설업체. 1957년 광주시 북구 누문동에서 자본금 100만 환으로 설립되었고, 1968년 5월 건설업 면허를 얻었다. 1981년 7월 전기 공사 1종 면허를 얻고, 1987년 9월 환경청 수질 오염 방지 시설 등록을 하였다. 1989년 12월 포장 공사업 면허를 취득했으며, 1991년 3월 전라남도 주택 건설 및 대지 조성 사업자 등록을 하고,...
-
근대의 문인 임규호의 유문을 엮어서 간행한 시문집. 임규호(林圭鎬)[1856~1929]의 자는 경지(京止), 호는 금광(錦狂), 본관은 평택(平澤)이다. 1856년(철종 7)에 광주(光州)에서 임기창(林基昌)과 동래정씨(東萊鄭氏)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백하(栢下) 양상형(梁相衡)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는데, 성격이 차분하고 공부에 열중하여 스승의 칭찬을 받았다. 학업이 성...
-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과 동구 충장동을 연결하는 도로. 금남로는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는 발산교를 기점으로 동구 충장동에 있는 한일은행[지금의 우리은행]사거리를 경유하여 충장동의 전일빌딩 앞을 종점으로 잇는 왕복 4~8차선의 도로이다....
-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현장 중 한 곳이었던 금남로 일대를 대상으로 지은 고은의 시. 「금남로」는 시인 고은(高銀)[1933~]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주요 장소인 금남로를 소재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노래한 시이다. 1984년 발표한 고은의 시집 『조국의 별』에 수록하였다....
-
전라남도 광주의 역사에 있어서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금남로를 배경으로 김준태가 지은 시. 김준태(金準泰)[1948~]는 시 「금남로 사랑」에서 금남로를 사랑과 평화, 그리고 조화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거리로 묘사하면서 '어머니[자연]'에 비견될 만한 풍요로움과 조화로움의 거리라고 노래하고 있다....
-
5.18사적기념비를 중심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재현과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굿과 판소리 마당극. 「금남로 사랑」은 2010년 놀이패 신명이 발표한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매년 시민들이 직접 정책 의제를 제안·토론·투표하는 시민 참여 행사. 광주광역시에서 매년 5월 21일 전후로 개최되는 광주 시민의 날의 행사와 병행하여 시민들이 직접 정책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 및 투표를 하는 일종의 정치 참여 행사이다....
-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대하는 후대인들의 자세를 담고 있는 조진태의 시. 조진태[1959~]가 지은 「금남로에서 아카시아 꽃향기를 묻는 여인에게 답하다」는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깊은 성찰 없이 소모적이고 피상적으로 접근하는 이들을 비판하는 내용을 표현하고 있다. 2010년 문학들에서 발간한 조진태의 두 번째 시집 『희망은 왔다』에 수록되었다. 조진태는 1959년 전라남도 광...
-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금남로5가의 법정동인 충금동의 지명은 1952년 충장로와 금남로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충장로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시호를, 금남로는 정묘호란 때 권율 장군의 휘하에 참가한 정충신 장군의 군호를 땄다. 현 충금동 지역은 예전 광주목 성내면에 속했고 이곳에 서내·북내·사정리가 있었으며, 1947년 인수동이 금남로...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1가 지하 보행로 및 연결 통로에 상가를 조성한 구역. 금남지하도상가는 5.18 민주광장 지하에서 금남로 3가 지하도까지이다. (구)한국은행 사거리와 (구)YMCA까지의 360m 지하공간으로 금남지하도상가 지하철 이용자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다. 금남로는 광주의 중요한 5.18사적지로서의 의미를 지닌 거리이며, 주변에는 우리 지역의 멋을 대표하는 도자기...
-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금속이나 돌에 기록된 글씨나 그림. 금석문(金石文)은 좁은 의미에서 철이나 청동과 같은 금속성 재료에 기록한 금문(金文)과 비석처럼 석재에 기록한 석문(石文)을 말한다. 넓게는 목간의 기록이나 토기 명문, 기와 명문, 묵서명(墨書銘), 종명(鐘銘) 등도 포함된다. 금석문은 내용에 따라 송덕비(頌德碑), 정려비(旌閭碑), 효열비(孝烈碑), 유허비(遺墟碑),...
-
1948년 광주에서 설립된 고속버스 운송업체이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 회사. 금호고속은 1948년 광주여객자동차로 설립된 국내에서 가장 큰 고속버스 회사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모태로서 그룹의 지주 회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
금호문화재단에서 발행하였던 광주광역시와 호남 지역의 문화 예술를 다룬 격월간지. 통권 제100호를 넘긴 광주 지역의 문화 교양지였으나 현재는 폐간되었다. 호남 인물평전, 호남 문화론 등을 다루어 광주광역시와 호남 지역의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등 호평을 받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금호고속을 지주 회사로 하고 있는 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946년 광주택시가 설립되어 택시 사업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1948년 광주여객자동차를 설립하고 시외버스 운송 사업을 시작하여 첫 운행[광주~장성]을 하였다. 1970년 고속버스의 운행을 시작했고, 1972년 광주고속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4년 금호건설을 흡수 합병했고, 1991년 광주패밀...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아로에 있는 자동차용 조명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 금호에이치티(Kumho HT)는 자동차용 램프 및 LED 모듈을 제조하는 전문 분야 기업으로 1989년 7월 10일에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금호중앙여자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첫째, 예절인(禮節人)이다. 정직하고 예절 바른 사람을 기른다. 둘째, 노력인(勞力人)이다. 창의적이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을 기른다. 셋째, 능동인(能動人)이다. 지식 정보 사회에 능동적인 사람을 기른다. 넷째, 건강인(健康人)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기른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금호타이어의 공장. 금호타이어는 한국, 중국, 미국, 베트남 등에서 모두 8개의 타이어 생산 공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전 세계적 판매 네트워크를 갖춘 타이어 제조·판매 기업이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곡성공장 및 평택공장과 함께 금호타이어가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장이다....
-
1994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과 신촌동 일대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을 위해 전개한 노동쟁의. 금호타이어 파업은 1994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과 신촌동 일대 노동자들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위해 벌인 노동쟁의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에 있는 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금호평생교육관은 1996년 4월 2일 금호교육문화회관으로 개관한 공공도서관이다....
-
1988년 극단 토박이가 5.18을 주제로 공연한 창작극. 1980년 5월 27일 마지막까지 도청을 지키다 사망한 고 이정연 열사를 극화한 작품이다....
-
광주광역시의 산업 중 산업 전반에 필요한 생산 설비를 제조 공급하고 구리, 알루미늄 등 철 이외의 여러 금속을 정련·가공하는 업종. 5대 주력산업과의 전·후방 연관 효과로 자동차·전자·광산업 발전에 따른 금형 수요가 증가하면서 산업인프라 구축으로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광주지역혁신 특성화사업으로 Try-Out Center를 건립하고 SOC 확충으로 수출 물량의 원활한 처리를...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헌부지평 등을 역임한 문신. 기관현(奇觀鉉)[1837~?]의 본관은 행주(幸州)이며, 자는 대현(大現), 호는 청우(靑隅)이다. 기침(奇琛)의 7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기종민(奇宗敏), 할아버지는 기상천(奇商天), 아버지는 기사철(奇師轍)이다. 아들은 기승연(奇昇衍)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부제학, 이조참의, 대사간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성리학자.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본관은 행주(幸州)이며, 자는 명언(明彦), 호는 고봉(高峰)·존재(存齋),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아버지는 물재(勿齋) 기진(奇進)이고, 어머니는 진주강씨(晉州姜氏)이다. 부인은 이임(李任)의 딸 함평이씨(咸平李氏)이며, 기대승은 이씨와의 사이에 3남...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기독교방송의 광주 지역 방송사. 기독교 광주방송은 광주·전남권 전역을 관할하는 기독교방송 광주 지역 방송국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서 설립된 광주 지역 최초의 민영 방송으로 호출 부호는 HLCL[AM, 표준 FM], HLEM-FM[음악 FM]이다. 종교 방송으로 출범한 데다 시설과 인력 부족으로 개국 초기에는 포교 방송 위주로 운영되다가, 197...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에 있는 완성차 제조 공장. 기아자동차의 주력 사업은 자동차, 군용 차량, 수송용 기계 기구, 자동차 부분품 제조·판매업이다....
-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야구단. 기아타이거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이자 주식회사 형태의 프로 야구단이다. 1982년 해태타이거즈로 창단되었다가, 2001년 모기업이 현대자동차그룹으로 바뀌면서 기아타이거즈로 개칭하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해태타이거즈 인수가 타이거즈라는 이름을 유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기아타이거즈로는 2001년부터 프로 야구에 참여한 것이지만, 타이거즈라...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헌납, 사간 등을 역임한 문신. 기언관(奇彦觀)[1706~?]의 본관은 행주(幸州)이며, 자는 백첨(伯瞻), 호는 약천재(藥泉齋)이다. 고봉 기대승(奇大升)의 6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기욱(奇頊), 할아버지는 기진열(奇震說), 아버지는 기정후(奇挺後)이다. 기언관의 부인은 민세로(閔世魯)의 딸 민씨(閔氏)이며, 세 아들을 두었는데, 차례대로 기학덕(...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공조판서, 사헌부대사헌, 승정원동부승지 등을 지낸 문신. 기언정(奇彦鼎)[1716~1797]의 본관은 행주(幸州)이며, 자는 국진(國鎭)·중화(仲和), 호는 나와(懶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기원(奇瑗), 할아버지는 기진열(奇震說)이다. 아버지 기정후(奇挺後)와 어머니 나천추(羅天樞)의 딸 나주나씨(羅州羅氏) 사이에서 4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부인은...
-
광주광역시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기우제는 지역에 따라 '무제'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지명에 무제등, 무제골이라고 부르는 지역이 대개 기우제를 모셨던 곳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농업을 기본으로 삼아 왔으며,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물이 필요하다. 그것은 비를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장마철에만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고 그 전후에는 가뭄이 계속되는 경...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교리, 집의, 동부승지 등을 역임한 문신. 기우현(奇禹鉉)[1814~?]의 본관은 행주(幸州)이며, 자는 명로(明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교리(校理)를 지낸 기학경(奇學敬)이고, 할아버지는 기상이(奇象頤), 아버지는 기정국(奇廷國)이다. 부인은 김경찬(金敬粲)의 딸이다. 부인 김씨와의 사이에 아들 기동순(奇東純)과 기동규(奇東奎)를 두었다....
-
조선 중기 전라도 광주 고룡리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 기의헌(奇義獻)[1587~1653]의 시문집. 기의헌은 16세기 말~17세기 초 전라도 광주 지역에 거주하면서 의병으로 활약한 향촌 유학자이다. 『기은유고』는 기의헌의 한시와 각종 문장류를 엮어 간행한 유고 문집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에 거주한 문인. 기진(奇進)[1487~1555]의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자순(子順), 호는 물재(勿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판중추부원사(判中樞府院使) 기건(奇虔), 할아버지는 행풍저창부사(行豐儲倉副使) 기축(奇軸)이다. 아버지는 홍문관부응교(弘文館副應敎) 기찬(奇襸), 어머니는 숙인(淑人) 김씨(金氏)이다. 부인은 두 명인데, 첫째 부인 남양방씨(南陽房...
-
1589년 정여립의 모반으로 전라도 광주를 포함한 동인의 사림들이 다수 화를 당한 사건. 기축옥사는 1589년(선조 22) 정여립(鄭汝立)[1546~1589]의 모반으로 사림세력이 화를 당한 사건으로, 약 3년 동안 1,000여 명에 이르는 동인의 사림들이 처형당하였다....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간원헌납, 무장현감, 홍문관수찬 등을 역임한 문신. 기학경(奇學敬)[1741~1809]의 본관은 행주(幸州)이며, 자는 중심(仲心), 호는 겸재(謙齋)이다. 기대승의 7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기진열(奇震說), 할아버지는 기정준(奇挺浚), 아버지는 헌납, 사간 등을 역임한 기언관(奇彦觀)이고, 어머니는 여흥민씨(驪興閔氏)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지평, 헌납, 서천군수, 전라도 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감(金瑊)[1476~1538]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옥여(玉汝)이다. 아버지는 김문손(金文孫), 어머니는 울산김씨(蔚山金氏)이다. 김감의 아들은 김홍익(金弘翼)과 김홍보(金弘輔)이다....
-
일제강점기 광주 3.1운동을 이끈 독립유공자. 김강(金剛)[1890~1930]은 1890년(고종 27) 전라좌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의 작은장날을 이용하여 수피아여학교 교사 박애순(朴愛順), 숭일학교 교사 최병준(崔丙浚)·최한영(崔漢泳) 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거행하다 체포되어 징역 3년 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예조판서, 의정부좌참찬, 평안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겸광(金謙光)[1419~1490]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위경(撝卿), 호(號)는 서정(西亭), 시호(諡號)는 공안(恭安)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약채(金若采), 할아버지는 김문(金問), 아버지는 영의정을 역임한 김철산(金鐵山)이다. 어머니는 대도호부사 김명리(金明理)의 딸인 안동김씨(安東...
-
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항일 의병. 김경화(金景和)[1857~1910]는 전라남도 광산군[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1857년(철종 8) 10월 27일 태어났다. 1906년 50세에 의병 활동을 시작하여 무력 항전을 벌이다가 1910년 54세에 자결, 순국하였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동부승지, 대사헌, 예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김계휘(金繼輝)[1526~1582]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중회(重晦), 호는 황강(黃崗)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좌의정을 지낸 김국광(金國光), 아버지는 지례현감(知禮縣監) 김호(金鎬)이고, 어머니는 이광원(李光元)의 딸 정부인(貞夫人)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부인은 평산신씨(平山申氏)이고, 아...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선부의랑(選部議郞)과 총부의랑(摠部議郞)을 역임한 문신. 김광식(金光軾)[?~?]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경량(金鏡亮), 할아버지는 김수(金須)이며, 외할아버지는 김의(金儀)이다. 아버지는 김태현(金台鉉)이고, 동생은 김광철(金光轍), 김광재(金光載), 김광로(金光輅)이다....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첨의평리, 삼사우사, 전리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김광재(金光載)[1294~1363]의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김경량(金鏡亮)이며, 할아버지는 김수(金須), 외할아버지는 왕정단(王丁旦)이다. 아버지는 중찬(中贊) 김태현(金台鉉)이고, 부인 김씨는 김승택(金承澤)의 딸이다. 형은 김광식(金光軾), 김광철(金光轍)이며 동생은 김광로(金光輅...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지신사, 판밀직사사, 화평군 등을 역임한 문신. 김광철(金光轍)[1289~1349]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할아버지는 김수(金須)이며 제주도에서 삼별초와의 전투에서 전사해 문하시중에 추증되었다. 아버지 김태현(金台鉉)은 밀직사사, 판삼사사, 첨의정승 등을 역임하였다. 어머니는 왕정단(王丁旦)의 딸인 개성군대부인(開城郡大夫人)이다. 김광철의 처 원...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좌의정, 우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김국광(金國光)[1415~1480]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관경(觀卿), 호는 서석(瑞石), 시호는 정정(丁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약채(金若采), 할아버지는 김문(金問), 아버지는 영의정을 역임한 김철산(金鐵山), 어머니는 김명리(金明理)의 딸 안동김씨(安東金氏)이다. 부인은 황보신(黃保身)의 딸인 정경...
-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김군」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촬영된 시민군의 행방을 추적하는 강상우 감독의 다큐멘터리이다....
-
조선 전기 제주목사, 교리 등을 역임한 광주 출신의 문신. 김극기(金克己)[1379~1463]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예근(禮謹), 호는 지월당(池月堂)이다. 『동국문감(東國文鑑)』 편찬에 참여한 문정공(文正公) 김태현(金台鉉)의 9세손이다. 아버지는 부정(副正) 김삼성(金三省)이다....
-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자, 공무원, 사회운동가. 1952년 목포일보에서 언론인으로 근무하였고, 1956년 민주당 입당으로 정계에 발을 내딛어 1971년~1988년까지 제8대·제9대·제10대·제12대 4선 국회의원 당선 및 제12대 국회부의장직을 지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첨단 전시 컨벤션 센터. 광주를 동북아 무역 중심 도시로 육성하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산업 등 지역 특화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제적 상품·기술·정보·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서창은 본래 광주군에 속한 지역으로 조선시대에 방하, 당부, 선도면으로 분역되었으나, 1914년 3개 면을 통합하여 서창면으로 개편되었다. 1935년 10월에는 광주군이 광주부와 광산군으로 분리되어 승격하였는데, 서창면은 광산군에 편입되었다. 1957년 11월 16일 광산군은 광주시로 편입하였고 서창면은 서호동, 방하동, 신호동...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김덕령(金德齡)[1567~1596]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경수(景樹), 시호는 충장(忠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후(金珝), 할아버지는 김극효(金克孝)이다. 아버지는 습독(習讀) 김붕변(金鵬變), 어머니는 직장(直長) 반계종(潘繼宗)의 딸 남평반씨(南平潘氏)이다. 형은 김덕홍(金德弘)이며, 동생은 김덕보(金德普)이다. 부인은 첨정(僉正...
-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 입암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 장군의 누나에 관한 이야기. 「김덕령 누나가 세운 바위들」은 김덕령(金德齡)[1567~1596] 장군의 누나가 세운 바위에 관한 지명설화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과 관련한 용마 이야기. 김덕령은 무등산의 문(門)바위에서 용력을 기르고 술법을 익혔다. 김덕령은 문바위에서 활을 쏜 뒤에 용마(龍馬)를 타고 달려가기를 반복했는데, 이는 용마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다. 김덕령은 섣부른 판단으로 용마를 죽이고 말았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3.1운동을 전개한 여성 독립유공자. 김덕순(金德順)[1901~1984]은 1901년 전라남도 광주군 본촌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태어났다. 1919년 전라남도 광주 수피아여학교 재학 중 3월 10일과 3월 13일 광주 3.1운동 기간에 태극기 등을 광주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수천의 군중과 함께 광주천변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조선 독립 만세"를 고창...
-
전라남도 광주시 출신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1980년 조선대학교 3학년 재학 중이었던 김동수[1958~1980]는 대학생 불교연합 전라남도 지부장으로 석가탄신일 행사 준비로 분주하였다. 행사 준비로 전라남도 목포시에 있다가 광주시에서 일어난 소식을 듣고 광주시로 돌아왔다. 옛 전라남도청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동참하던 중 5월 27일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사망하였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 김득종(金得宗)[1529~1592]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계선(繼先), 호는 탄암(炭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삼성(金三省), 할아버지 김극기(金克己)이다. 아버지는 김철원(金喆元)이며, 어머니는 이괄(李括)의 딸 광산이씨(光山李氏)이다. 부인은 감찰(監察) 심희량(沈希良)의 딸 청송심씨(靑松沈氏)로, 2남을 낳았다. 아들은 김영필(金領...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충청·전라도수군도체찰추포사, 전라도수군절제사 등을 역임한 무신. 김문발(金文發)[1359~1418]의 본관은 광산이며, 문정공(文正公) 김태현(金台鉉)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증참판(贈參判) 김거안(金巨安)이다. 아들은 김승평(金昇平)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과 신안동에서 경양방죽과 김방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양지(慶陽池)는 조선 시대 세종 때 김방(金倣)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1967년까지 광주광역시의 계림동과 신안동 사이에서 볼 수 있었던 인공 못이다. 그런데 1968년에 태봉산(胎封山)을 허물고, 그 흙으로 경양지를 매립하였다. 김방이 경양방죽 공사 중에 무너진 개미집을 옮겨 주었는데, 개미 떼...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첨지중추부사, 평안도절도사 등을 역임한 무신. 김백겸(金伯謙)[1429~1506]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자양(子讓), 시호는 양호(襄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남우(金南雨), 할아버지는 김효로(金孝老), 아버지는 김혁(金革)이고, 어머니는 곽휴(郭休)의 딸 청주곽씨(淸州郭氏)이다. 부인은 허은(許檃)의 딸 양천허씨(陽川許氏)이며, 김백겸은...
-
1946년에서 1955년까지 전라남도 광주 화단에서 활동한 추상 표현주의 1세대 화가. 김보현(金寶鉉)[1917~2014]은 경상남도 창녕군 출신으로 미국명은 포 김(Po Kim)이다. 일본 다이헤이요[太平洋]미술학교와 제국상업학교에서 유학한 뒤 귀국하여 조선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었다. 전라남도 광주부[지금의 광주광역시]에 머물면서 광주 화단에서 활동한 기간은 1946년에서 1955...
-
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을 전개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유공자. 김복근(金福根)[1909~?]은 전라남도 광주군 송정면 우산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서 태어났다. 1929년 6월 광주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독서회(讀書會)를 결성하여 신사상을 연구하고,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동료 학생 200여 명과 함께 시위행진을 벌이다 체포되어 징역 1년을...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체육인. 김복실(金卜實)[1905~1952]은 전라남도 광주군 누항촌[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서 5형제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얼굴색이 검어서 '먹통'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1922년 정동예배당 앞에서 일본 학생 30명과 격돌하여 '배재박치기'라고 불렸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축구·야구·정구 부분에서 심판·코치·감독·선수로 활동...
-
일제강점기 광주 3.1운동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김상원(金相元)[1902~?]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광주 3.1운동에 참여하여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첨의평리, 평양도도순문사,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 김속명(金續命)[?~1386]의 본관은 화평(化平)이며, 첨의중찬(僉議中贊) 김지숙(金之淑)의 손자이다....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지영광군사, 영암부사 등을 역임한 관리. 김수(金須)[?~1270]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사공(司空) 김길(金吉)의 후손이며 김양감(金良鑑)의 5대손이다. 아들은 신호위녹사참군(神虎衛錄事叅軍) 김태일(金台一)과 중찬공(中贊公) 김태현(金台鉉)이다. 김수의 처 고씨(高氏)[1226~1327]는 고영중(高塋中)[1133~1208]의 손녀로, 옥구군대...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동지밀직사사, 고려도원수, 도첨의중찬 등을 역임한 문신. 김심(金深)[1262~1338]의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아버지는 지도첨의사(知都僉議事) 김주정(金周鼎)[?~1290]이다....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좌사의대부, 지신사, 대사헌과 충청도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약채(金若采)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아버지는 광성군(光城君) 김정(金鼎)이다. 동생은 김약항(金若恒)이다....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헌집의와 판전교시사를 역임한 문신. 김약항(金若恒)[1353~?]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구경(久卿), 호는 척약재(惕若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정(金禎), 할아버지는 김영리(金英利), 아버지는 광성군(光城君) 김정(金鼎)이다. 형은 김약채(金若采)이다. 아들은 김처(金處)와 김허(金虛)이다....
-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에서 광주 지역의 지방관 등을 역임한 진골 귀족. 김양(金陽)의 자(字)는 위흔(魏昕)이며, 태종무열왕의 9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찬 김주원(金周元)이며, 할아버지는 소판 김종기(金宗基), 아버지는 파진찬 김정여(金貞茹)이다....
-
고려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조정에서 활동한 문신. 김양감(金良鑑)은 광산(光山) 사람이며, 태조(太祖) 왕건(王建)을 도와 공을 세운 사공(司空) 김길(金吉)의 고손자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헌부장령, 홍문관교리, 승문원판교 등을 역임한 문신. 김언거(金彦琚)[1503~1584]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계진(季珍), 호는 칠계(漆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사치(金思恥), 할아버지는 김중문(金重文)이며, 아버지 김정(金禎)과 어머니 임숙형(林叔亨)의 딸 사이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김달손(金達孫)의 딸이다....
-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김연(金璉, 金連)[1214~1291]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기지(器之), 시호는 양간(良簡)이다. 할아버지는 흥위의별장동정을 지낸 김광존(金光存)이고, 아버지는 예빈경(禮賓卿)으로 추봉(追封)된 김대린(金大鱗)이며, 어머니는 호장 김준령(金俊齡)의 딸 광주김씨(光州金氏)이다. 부인은 조저(曺著)의 딸 능성조씨(綾城曺氏)로 1남 3녀를...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집현전정자, 공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김예몽(金禮蒙)[1406~1469]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할아버지는 김화(金華), 아버지는 사성(司成) 김소(金遡), 어머니는 조신우(趙臣佑)의 딸이다. 지중추원사(知中樞院事)를 역임한 희정공(僖靖公) 김청(金聽)의 조카이다. 부인은 조육안(曹陸安)의 딸이며, 김예몽은 조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었는데...
-
일제강점기 광주 3.1운동을 이끈 독립유공자. 김용규(金容圭)[1898~1924]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금정 47[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1919년 김용규는 남궁혁(南宮赫)의 집에서 직접 독립선언서 등을 인쇄하였다. 1919년 3월 10일 광주 3.1운동을 전개하면서 시위 인원을 동원하고 선언서를 배포하였다. 그리고 궐석(闕席) 재판에 회부되어 보안법 및 출판법...
-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가옥. 김용학가옥은 1917~1934년까지 하은(荷隱) 김희수(金喜洙)[1861~1934]와 김희수의 아들 소하(小荷) 김용학(金容鶴)[1909~1987]이 대를 이어 살림집과 원림을 조성하여 여러 문인과 함께 교유한 곳이다. 1989년 3월 20일 광주광역시 민속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었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화암사(花巖祠)에 배향된 문신. 김우생(金祐生)[1372~1457]의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문숙(文叔), 호는 양산(陽山)이다. 할아버지는 판장군(判將軍) 김언(金彦), 아버지는 영중추부사(領中樞府事) 김운보(金云寶)이다. 형은 좌명공신(佐命功臣) 김덕생(金德生)이다....
-
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김원국(金元國)[1870~1909]은 전라남도 광주군 당부면 북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서 출생하였다. 호는 석포(石浦)이며 본명은 김창섭(金昌燮)이다. 개항기 김준(金準) 의병장과 연합하여 전투 중 지휘부가 전사하자, 의진(義陳)을 정비하여 조경환(曺京煥), 전해산(全海山) 등과 연합 작전을 전개하고, 전라남도 및 광주...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유성(金有聲)[1895~1950]은 전라남도 광주부 광주읍 금계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서 태어났다. 1920년 광주노동공제회(光州勞動共濟會) 집행위원, 1923년 광주소작인연합회(光州小作人聯合會) 집행위원, 1924년 남선노농동맹(南鮮勞農同盟) 집행위원, 조선노농총동맹(朝鮮勞農總同盟) 중앙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하였다....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미국의 선교사 유진 벨과 오웬을 도와 활동한 종교인. 김윤수(金允洙)[1860~1919]는 함경남도 원산 출생으로 전라남도 목포에 왔다고 알려졌다. 김윤수가 기독교인이 된 계기는 어머니의 병으로 인해서였다. 어머니의 손이 곪았는데, 미국의 선교사 오웬(Clement C. Owen)[오기원]이 치료하여 완치되었다. 이후 교회에 다니게 되었는데, 처음 다녔던 교...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교리, 나주목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윤제(金允悌)[1501~1572]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공로(恭老), 호는 사촌(沙村)이다. 할아버지는 진사 김자침(金自沈), 아버지는 정랑과 현감을 역임한 김후(金珝)이고,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 여산김씨(礪山金氏)이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3.1운동을 전개한 독립유공자. 김장수(金長洙)[1901~?]는 전라남도 광주군 대촌면 곡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군에서는 작은장날을 이용하여 수피아여학교 교사 박애순(朴愛順), 숭일학교(崇一學校) 교사 최병준(崔丙浚), 최한영(崔漢泳), 김복현 등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숭일학교 학생...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주의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김재명(金在明)[1900~1930]은 전라남도 광주군 부동방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 76]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김헌식(金憲植), 김려수(金麗水)이다. 고려공산청년회(高麗共産靑年會) 책임비서 등으로 활동하면서 고려공산청년회 직속으로 학생위원회를 설치하고, 3.1운동 10주년 기념 시위를 준비하였다. 이로...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재중(金載中)[1903~1934]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금계리[자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서 태어났다. 고려공산청년회(高麗共産靑年會)에 가입하여 전라남도 광주 지역 책임자로 활동하였고, 전라남도 광주 야체이카(yacheika)에 소속되어 조직 확대에 노력하던 중 체포되어 출옥하기까지 2년 1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
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김재화[1954~1980]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역 시위에서 선두에 섰다가 공수부대의 총탄에 맞아 사망하였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김전(金壂)[?~?]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자승(子昇)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감(金瑊), 할아버지는 병절교위(秉節校尉) 김홍익(金弘翼)이다. 아버지는 서하당(棲霞堂) 김성원(金成遠), 어머니는 유사(柳泗)[1423~1471]의 딸 서산유씨(瑞山柳氏)이다. 부인은 부호군(副護軍) 안담수(安聃壽)의 딸 창평안씨(昌平安氏)이다....
-
고려 후기 광주 지역에서 해양부전첨으로 활동하고 동남도병마사, 지첨의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주정(金周鼎)[1228~1290]의 본관은 광산(光山)[해양군(海陽郡)]이며, 광산김씨 문숙공파의 파조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주영(金朱永)[혹은 김위(金位)], 할아버지는 김광서(金匡瑞)[혹은 김광세(金光世)], 아버지는 김경량(金鏡亮), 형은 김수(金須)이고, 아들은 김심(金深)이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목사. 김창국(金昶國)은 1884년(고종 21) 1월 28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던 김제원(金濟元)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소년 시절에는 9년간 한문을 수학하였으며, 당시 선교사인 테이트(Lewis Boyd Tate)[최의덕(崔義德)]의 사동(使童)으로 일하였다. 1897년 7월 17일 세례를 받고 해리슨(William Butler...
-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에 걸쳐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판소리를 뿌리내리고 지역 창자들을 규합한 판소리 명창. 김창환(金昌煥)[1854~1927]은 전라남도 나주군 삼도면[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산동]에서 출생하였고 묘소도 마을에 있다. 김창환은 집안 내림에 의하여 무업을 승계하는 세습무계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친인척 중에 판소리 명창들도 상당수 있다. 남도판소리서편제 명창...
-
1906년 경 김창환, 김채만 등이 주축이 되어 조직한 전라도 출신 예인들의 국악 공연단체. 김창환협률사에 소속된 명창들은 대개 김창환, 김채만의 제자이거나 함께 활동했던 이들로, 김창환·강용환·유성준·김정길·김채만·안영환·공창식·박지홍·김억순·박꾼수(박종섭)·신용주·전일도·한성태·안영채·박화섭·박종원·정학진·김봉학 등이 거론되고 있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3.1운동을 이끈 나주 출신의 독립 유공자. 김철(金鐵)은 1890년(고종 27) 10월 7일 전라남도 나주목 서부면 금성[지금의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동] 출생으로 구한말 나주 지방에서 항일 의거를 일으켜 사형당한 민족주의자 김창곤의 아들이다. 본명은 김복현(金福鉉), 호는 하산(何山)이다. 광주YMCA 초대 총무를 맡았고, 1919년 3월 10일...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광주 지역 출신으로 친종호군, 우사간,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 김첨(金瞻)[1354~1418]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字)는 자구(子具), 초명은 구이(九二)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태현(金台鉉)이며, 할아버지는 김광철(金光轍)이다. 아버지는 자혜부윤(慈惠府尹) 김회조(金懷祖)이다. 부인은 김묘(金昴)의 딸이다. 아들은 김자경(金資敬)이다....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예조정랑, 평안도사, 은율현감 등을 지낸 문신. 김치광(金致光)[1732~?]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국빈(國賓), 호는 충효당(忠孝堂)이다. 임진왜란 당시의 의병장인 충장공(忠壯公) 김덕령(金德齡)의 먼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수신(金守信), 할아버지는 김영복(金榮復), 아버지는 김도명(金道鳴)이다....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승문원정자, 별검, 사변가주서 등을 역임한 문신. 김치덕(金致德)[1764~?]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증조할아버지는 김수신(金守信), 할아버지는 김영진(金榮晉), 아버지는 김택명(金擇鳴)이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태열(金泰烈)[1895~?]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수기옥정(須奇屋町)[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출생하였다. 비밀 독서모임인 신문잡지종람소 회원으로 「2.8독립선언문」과 「독립가」를 각각 인쇄하는 등 만세 시위를 준비하고, 광주 3.1운동을 계획하여 선언문을 준비함과 동시에 학생들을 동원하였다. 신문잡지종람소는 보통학교·...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태오(金泰五)[1903~1976]는 전라남도 광주군 부동방면 금계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서 출생하였다. 숭일학교를 졸업하고 교원을 지냈으며, 광주기독교청년회[광주YMCA] 간사 등으로 활동하였다. 전남소년연맹(全南少年聯盟)의 창립 대회를 준비하다가 일제에 피체되어 금고 4개월을 선고받았다. 김태오는 일제의 신민 정책...
-
개항기 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김태원(金泰元)[1870~1908]은 1870년(고종 7) 9월 16일 전라도 나주목[지금의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 북동리] 갈마지(渴馬池)마을에서 아버지 김로학(金魯學)과 어머니 장수황씨(長水黃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생 김율(金聿)도 의병장으로 활동하였다. 어려서부터 지략(智略)이 웅대하였으며, 순릉참봉(順陵參奉)의 벼슬을 하...
-
고려 후기 광주 출신으로 밀직부사, 판삼사사, 첨의정승 등을 역임한 문신. 김태현(金台鉉)[1261~1330]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불기(不器). 호는 쾌헌(快軒)이다. 태조가 고려를 건국할 때 공을 세운 삼중대광사공(三重大匡司空) 김길(金吉)의 후손이다. 김태현의 아버지는 지영광군사와 영암부사를 지낸 김수(金須)이고, 평장사(平章事) 김주정(金周鼎)의 조카이다. 김수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출신의 시인. 김하늬[1957~1999]는 1957년 8월 27일 전라남도 광산군 동곡면[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종기이다. 광주서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총회신학대학 목회과에서 수학하였다. 1970~1980년대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발하게 동인 활동을 전개하고, 『우리는 만나야 한다』 등의 시집을 발간한 시인이다....
-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시중과 광주의 지방관을 역임한 진골 귀족. 김헌창(金憲昌)[?~822]의 아버지는 태종무열왕의 6세손인 이찬 김주원(金周元)[?~?]이다. 김헌창의 아들은 김범문(金梵文)[?~825]이다....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김현승(金顯承)[1913~1975]은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남풍(南風), 다형(茶兄)이다. 아버지 김창국(金昶國) 목사가 광주 금정교회[지금의 광주제일교회]로 부임한 후 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광주 숭일학교와 평양 숭실중학교를 졸업하였고, 이후 숭실전문학교[지금의 숭실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숭일학...
-
1977년 6월 26일에 전라도 광주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 관음암 입구 도로변에 설치한 시인 김현승(金顯承)[1913~1975]의 시비. 다형(茶兄) 김현승은 1913년 4월 4일 김창국(金昶國) 목사의 둘째 아들로 평양에서 태어났다. 김현승은 아버지의 목회지[광주 금정교회]를 따라 7세 되던 해인 1919년에 전라도 광주로 이주하여 생애 대부분을 광주에서 살았다. 1938년에 양...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체육인. 김후옥(金厚玉)[1910~1981]은 1910년 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광주YMCA 회관 종합체육관 관장으로 권투, 유도, 역도, 레슬링, 기계체조 등을 지도하고,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근대 체육 발전에 기여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과 지산동에 걸쳐 있는 산. 조선대학교 본관 바로 뒷산 정상의 두꺼비 바위 위에 철제로 된 국기봉이 있었는데, 이곳에 태극기를 항상 게양하여 봉우리 이름을 깃대봉[국기봉]이라고 불렀다. 각종 지도나 등산안내도에 깃대봉으로 기록된 위치[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산53-1]는 국기봉이 세워졌던 장소가 아니라, 그곳에서 서쪽 아래 조선대학교 쪽으로 100m가량 내려온...
-
소설가 홍희담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중편소설. 「깃발」은 홍희담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노동자의 시선으로 쓴 중편소설이다. 군부 정권의 폭력성, 지식인의 이중적 태도, 미국의 위선적 태도를 폭로하고 있다. 1988년에 『창작과비평』 봄호에 발표되었으며, 1995년에 5월 광주 대표 소설집 『꽃잎처럼』, 2000년에 5.18 20주년 기념 소설집 『밤꽃』, 2012년...
-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있는 음악인과 문학인, 언론인, 사업가 등이 모여 광주의 정서를 표현해보자는 의지로 1985년에 조직한 문화공동체. 꼬두메는 1985년 5월, 배경희(한보리), 김순곤, 배창희, 장현우, 여균수 등이 중심이 되어 모임이 시작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교수, 언론인, 화가, 연극인, 문학인 등이 함께 하게 되었고 시와 노래가 만나는 '시 하나 노래 하나,' '열...
-
광주광역시에서 꼬막을 삶아 껍질을 깐 후 양념장을 얹어 먹는 향토 음식. 꼬막은 돌조개과에 속하는 조개로 우리 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의 갯벌에 분포하는데, 특히 보성만·순천만 등이 주산지이다. 종류로는 자연산 종자인 껍질의 골이 깊은 참꼬막과 양식용 개량종인 얕은 골의 새꼬막이 있으며, 꼬막회 또는 꼬막무침, 꼬막전, 꼬막비빔밥으로 먹는다. 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
-
광주광역시에서 각종 양념에 꼴뚜기와 무를 넣고 무친 음식. 주로 서해와 남해에서 많이 잡히는 꼴뚜기는 오징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훨씬 작다. 그런 연유로 볼품없고 가치 적은 물고기로 인식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방질과 당질이 적은 반면에 단백질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주는 타우린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증을 비롯한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
광주광역시에서 양념 꽃게장과 간장 꽃게장을 주반찬으로 여러 가지 밑반찬을 곁들여 낸 반상차림.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곡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양념 꽃게장과 간장 꽃게장을 주반찬으로 하고, 여러 가지 밑반찬과 된장국이나 된장찌개를 곁들여 내는 반상차림을 동곡동 꽃게장 백반이라고 한다. 약 50년 전에 동곡동사무소 일대에 꽃게장 백반 음식점 거리가 형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
김정희가 작곡하여 정세현이 받아 쓴 노래로 마당극 「일어서는 사람들」에 삽입된 노래. 1980년 5.18민주화운동과 1987년 6월항쟁을 경험한 젊은 문화운동가들은 이듬해 제1회 민족극 한마당을 기획하였다. 광주광역시에서는 놀이패 신명이 제1회 민족극 한마당을 위하여 마당극 「일어서는 사람들」을 준비하였다. 「일어서는 사람들」은 1980년 광주에서 있었던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
소설가 박혜강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장편 소설. 『꽃잎처럼』은 소설가 박혜강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전후 이야기를 다룬 장편 소설이다. 박혜강은 2003년부터 3년간 『무등일보』에 「꽃잎처럼 눕다」라는 제목으로 연재하였던 것을 2010년 출판사 '자음과모음'에서 『꽃잎처럼』 전5권으로 출간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에 있는 생활 협동조합. 꿈꾸는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안전한 국내 농산물을 통해 우리 땅과 환경을 지키고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가기 위해 설립되었다. 광주 지역 주민의 조합 가입으로 이루어져 구매력을 집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협 운영과 생산자의 생활에 안정화를 추구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조합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유전자 조작 식품 반대, 환경 호르몬 반대,...
-
광주광역시 동구 남동에 있는 문화 단체. 나눔예술인협회는 재능이 있는 문학인이 글쓰기라는 재능 기부를 통하여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 단체.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 장애인이 자립 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지역 자원 개발 및 환경 개선 등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장애인의 자립 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동료 상담, 자립 생활 기술 훈련, 정보 제공 및 의뢰, 권익 옹호, 이동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사회적·문화적...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학자. 나도규(羅燾圭)[1826~1885]의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치문(致文), 호는 덕암(德岩)이며. 할아버지는 나석증(羅錫曾)이다. 아버지는 나희집(羅禧集)이며, 어머니는 이현임(李鉉臨)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서 계림동 로터리에 이르는 목재 판매 관련 거리. 나무전거리는 계림로터리에서 산수동 굴다리 방향으로 가는 350m 구간을 말한다. 유래는 정확하지 않으나, 광주읍성(邑城)이 있던 시절에 땔감을 거래하던 시장이었다고 한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의 문신 기언정(奇彦鼎)[1716~1797]의 시문집. 『나와집(懶窩集)』은 전라도 광주의 두동(斗洞)마을[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 지역]에서 태어나 영조와 정조 시대에 문신으로 활약한 기언정의 시와 문장을 엮어 만든 문집이다....
-
조선 전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문인 박종정의 시문집. 『난계실기(蘭溪實記)』는 16세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태어나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약한 문인 박종정의 행적과 시문을 엮어 만든 문집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던 남광주역과 남광주시장 일대를 아울러 부르는 지명. 남광주(南光州)라는 명칭은 행정구역상의 공식 명칭은 아니다. 1930년 경전선(慶全線)이 개통되고 남광주역과 남광주시장이 들어섰는데, 역과 시장이 광주 도심에서 남쪽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남광주라 부르게 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수산물 도매시장. 남광주시장은 1975년 생겨나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처음 남광주시장은 인근의 금동시장이나 학동제일시장의 규모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작은 시장이었다. 1988년 재건축을 시작하면서 철근콘크리트로 시장 건물을 4층으로 증축하고, 남광주종합상가로 시장 명칭을 바꾸었다. 당시로서는 드물게 상가 건물에...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지금의 동구 학동에는 1936년 신광주역(新光州驛)이 있었고 1938년 남광주역[철도]으로 개칭하였다. 광주 남쪽 방면의 관문이자 무등산과 전라남도 화순군으로 가는 길목이었다. 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남광주역[철도]은 2000년 경전선 도심철도부지 이설로 사라졌다. 기차역이 사라지고 인근에 도시철도역이 들어왔는데, 앞서 사라진 기...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던 경전선의 기차역. 남광주역은 광주의 철도 이용객을 분산시켜 광주시내 주요역으로 성장하였으나 2000년 8월 10일 경전선 시외 이설로 인하여 폐지되었고, 기차역의 기능은 서광주역으로 넘어갔다. 그러나 서광주역의 수요는 구 남광주역에 비해 많지는 않다....
-
광주광역시 남구 관내에 있는 문화유산. 광주광역시 남구 관내의 문화유산은 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 32점이 있다. 국가지정문화재는 2점으로 보물 (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은 고려시대 초기 석탑으로 성거산(聖居山)의 형세가 거북처럼 생겼다 하여 거북이 광주 지역을 떠나지 못하도록 거북의 등에 해당하는 자리에 성거사(聖居寺)를 세우고 거북의 목 부근에는 석탑을 세웠다고 한다. 국가무형...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부동정에 개업한 카페. 남국카페(南國-)에는 조선인과 일본인을 가리지 않고 젊은이들이 모였으며, 대부분 지주와 고위 관리 등 유력인사들의 자제들이었다. 1942년 7월에는 조선인과 일본인의 큰 충돌이 있었다. 발단은 남 아무개가 김용구에게 시비를 걸며, 폭력을 행사한 것이었다. 유도 3단에 6년간 권투를 익힌 김용구는 이에 물러서지 않고 큰 한방을...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경기도 이천 출신의 종교인. 남궁혁(南宮爀)은 1881년(고종 18) 7월 1일 경기도 이천도호부[지금의 경기도 이천시]에서 태어났다. 경성[서울] 출신이라는 의견도 있다. 16세 때 경성으로 올라가 벙커(Dalzell A. Bunker)[방거(房巨)] 선교사의 주선으로 배재학당에 입학하였고, 1901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1903년 전라...
-
광주광역시 금동에 있는 지역 문화와 관광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 단체. 남도마실길은 여행길을 찾는 이들에게 남도의 구석구석을 안내하고, 또한 개인의 삶을 재충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문화예술지원사업과 예술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재단. 시민단체 지원, 학술·전시 지원, 문화 컨텐츠 지원 등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사업 진행을 위해 설립되었다....
-
1978년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각가들이 설립한 미술 단체. 광주,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모임으로 호남에서 처음 조직된 첫 조각가 단체이다....
-
판소리 유파 중 서편제를 기반으로 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 판소리는 전라도 말과 음악[육자배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편제 송흥록(宋興祿)[1801~1863, 전라북도 남원]과 서편제 박유전(朴裕全)[1835~1906, 전라남도 보성]으로부터 전국으로 뻗어 나갔다. 판소리는 오늘날 전라도의 대표적인 전통 예술로 정착되었다. 전라남도는 1974년 남도판소리를 무형문화재로...
-
판소리 유파 중 서편제를 기반으로 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6호. 남도판소리서편제는 1989년 안채봉을 보유자로 인정하면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다. 지정 특장(特長)[특별히 뛰어남]은 「춘향가」이다. 안채봉이 전승한 「춘향가」는 ‘김세종→김찬업→정응민→안채봉’으로 전승되는 계보를 잇는다. 정노식의 『조선창극사』에 의하면, 김세종(金世宗)[?~?]은 전라북도 순창...
-
광주광역시 북구 설죽로에 있는 음식문화 체험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남도의 향토 음식을 계승·발전시키면서 광주의 맛을 다른 지역과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체험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이에 따라 광주 지역과 남도의 음식에 관한 정보 전시와 체험, 교육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남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광주광역시 동구 남동을 중심으로 광산동, 금동, 대의동 일대, 동명동, 장동, 학동, 서석동, 궁동, 금남로1가, 금남로2가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1980년 5월 민주화운동 때 광주광역시 동구 남동에서 결성된 대책 위원회.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광역시 동구 남동성당의 주임 신부였던 김성용, 재야 인사, 일반 시민 등이 구성한 시민수습대책위원회이다. 이전의 시민수습대책위원회가 미온적인 태도와 함께 계엄 철폐, 전두환 퇴진 등과 같은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은 협상안을 만들어 신뢰를 받지 못하고 당국과의...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에 있는 현대의 사우. 남동영당은 '남동사(南洞祠)', '남동영각(南洞影閣)'으로도 불리우며, 만취(晩翠) 심원표(沈遠杓)[1853~1939]와 아들인 남석(南石) 심종대(沈鐘大)[1882~1959], 손자 주봉(柱峰) 심한구(沈翰求)[1898~1974] 3명의 영정을 모신 사우이다. 심원표는 구한말 유학자로 항일의병장을 도왔으며, 일제가 주는 은사금을 거부...
-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에 있는 연탄 제조업체. 남선연탄은 1954년 남선연탄공장으로 시작된 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연탄 생산업체이다. 현재까지도 연탄을 제조 중인 유일한 기업이며, 향토 기업이다....
-
소설가 이영옥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단편 소설. 「남으로 가는 헬리콥터」는 전주를 배경으로 광주에서 일어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두고 등장 인물들의 대립되는 인식을 다루고 있다. 1987년에 발표하였으며, 인동에서 간행한 『일어서는 땅』에 수록되었다. 또한 1989년에 동명의 소설집 『南으로 가는 헬리콥터』에 수록되었다....
-
전라남도 지역의 가죽 제품 관련 대표적인 향토 기업. 남일피혁은 사양산업에 접어들었던 피혁사업을 나일론 등의 신소재 개발로 회생시켰으며, 일본과의 기술 제휴를 통한 품질 향상으로 1983년 광주 전남 최초로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
일제강점기 광주광역시에 설립된 철도 회사. 남조선철도주식회사는 1917년 호남선 기차역이 새롭게 들어선 송정리와 기존의 지역 거점인 광주 사이에 경편 철도 부설을 목표로 설립되었던 고수경편철도주식회사가 그 기원이다. 고수경편철도주식회사는 물산이 풍부하고 경제력의 비중이 상당했던 한반도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규모 사설 철도를 계획하게 되었다. 선정된 노선은 호남선의 송정리를 기...
-
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거점으로 호남 지역 남종화 화맥을 이끈 화가. 허백련(許百鍊)[1891~1977]의 본관은 양천(陽川). 호는 의재(毅齋)로 전라남도 진도 출생이다. 호남 지역 남종화(南宗畵) 화맥을 계승, 발전시키며 광주 화단을 이끌었다. 연진회(鍊眞會)의 여러 서화가들과 교류하면서 허백련 스스로도 다양한 화풍을 남종화와 접목하였다. 특히 실경(實景) 산수화, 청록(靑綠)...
-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있는 개항기 정려문. 문장갑과 문장섭 형제는 지극한 효자였다. 아버지가 병환에 들자 2년 동안 정성으로 간호하였는데, 많이 아플 때는 본인들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주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상례(喪禮)의 제도에 따라서 장사를 지냈다. 주변 마을 사람들로부터 효자라고 칭송되어지고, 나라에서 문장갑, 문장섭 형제의 이와 같은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866년에...
-
1909년 9월부터 10월 사이에 전라도와 광주 지역에서 일제가 항일 의병들을 궤멸시키고자 벌인 대규모 군사 작전. 일제는 전국 각지의 의병 활동을 궤멸시키기 위해 대규모 군사 작전을 전개하였다. 특히 호남 지역에서는 1908년 들어 의병 항쟁이 더욱 확산되었다. 호남 지역은 의병들의 교묘한 전술과 출신 지역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지지 기반이 확고하였다. 뿐만 아니라 일제에 대한 배...
-
소설가 김신운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 「낯선 귀향」은 김신운이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고향 의식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로, 1990년에 소설집 『낯선 귀향』에 수록되었다. 「낯선 귀향」은 쫓겨난 고향을 다시 찾아가는 병수의 회상을 통해 고향에서 쫓겨난 한 가족의 대를 이은 수난과 5.18을 겪는 광주의 수난을 구조적 상동의 관점에서 보여주는 형식으로 전개하고...
-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지은 곽재구의 시. 「내 마음의 오월」은 곽재구(郭在九)[1954~]가 전라남도 광주의 오월을 주제로 5.18광주민주화운동에서 희생당한 사람들의 넋을 위로하는 내용의 시이다. 싱그럽고 화사한 생명의 계절인 5월의 봄에 느끼는 '1980년 5월' 이후 "이 땅의 슬픔들"을 노래하고 있다. 2012년 문학들에서 간행한 『5월 문학총서 1』에 수록되어 있...
-
광주광역시 동구 선교동에 있는 유아 및 어린이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심권 유아 및 어린이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15년 광주광역시 동구 남문로 48-8[선교동 482] 일대에 2만 9950㎡ 규모로 조성된 생태 학습 공간이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노동자들에 의해 조직되고 운영되었던 노동 단체 및 노동 운동.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는 1920년에 설립된 조선노동공제회 광주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직업별 조합들이 조직되었다. 광주 지역의 경우 일제의 행정 및 경찰 업무가 집중된 관계로 인쇄업이나 운수업 등이 약간 활성화되어 있었고, 1930년대 중반 대규모의 방적공장이 설립되면서 본격적인 노동...
-
해방 이후 2000년대까지 광주 지역에서 노동자의 권리와 권익을 요구하기 위한 운동. 8.15 해방 직후 결성된 광주시 건국준비위원회에는 노동 문제를 전담하는 노동부를 두었으나, 실질적인 활동은 거의 없었다. 광주 지역에서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보다 체계적인 조직은 1945년 12월 16일 공화극장에서 결성되어 1947년 상반기까지 활동하였던 전국노동조합 광주평의회이다. 미군정...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동구 내남동을 위시하여 광주 지역 일대에서 부녀자들이 부르는 경기민요. 「노들강변」은 201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증보한국구비문학대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생룡마을 주민인 이애우[1949년생]와 광주광역시 동구 내남동 내지마을 주민 남덕례[1942년생]에게 채록한 민요이다....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평장사와 광주군에 임명된 문신. 광주노씨(光州盧氏)는 당(唐)에서 한림학사(翰林學士)를 지내고 신라로 이주한 노수(盧穗)의 맏아들로 광산백(光山伯)에 봉해진 노해(盧垓)를 시조로 한다. 이후 후손들이 광산(光山)을 본관으로 삼아 이어왔는데 광주군(光州君) 노만(盧蔓)이 광주파의 1세조이다. 노만의 후손은 노승조(盧承肇)를 파조로 하는 규정공파(糾正公派...
-
조선 후기 19세기 중엽에 활동한 기정진 및 제자들에 의하여 호남의 대부분 지역에서 배출된 문인 집단. 노사학파(蘆沙學派)는 조선 성리학의 전개에 있어서 말기에 조선 성리학 자체 내의 여러 논쟁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뿐만 아니라, 19세기 서구 세력의 침탈에 맞서 위정척사의 정신으로 싸우는 실천적 도학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노사학파는 호남 지역의 인물뿐만 아니라 서부 경...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노석중(盧錫中)[1875~1954]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수기옥정[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달리는 석중(錫仲)'이라고도 불렸다. 조선민족대동단(朝鮮民族大同團)[대동단]에 가입하여 조선 독립운동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제 경찰에 붙잡혀 광주지방법원에서 징역 5년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
조선 전기에 병조참판 등을 지낸 광주 지역 출신의 문신. 노영국(盧永國)[?~?]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한당(鷴堂) 노유간(盧有幹)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성균관대사성, 첨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노자형(盧自亨)[1414~1490]의 본관은 광주(光州)이고, 자는 도숙(道叔), 호는 긍재(肯齋)이다. 아버지는 광원군(光原君) 노의(盧義)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 있는 산. 노적봉(露積峯)은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 서남쪽에 있는 높이 235.6m의 산이다....
-
소설가 문순태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 소설. 「녹슨 철길」은 문순태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비극을 녹슨 철길로 비유하여 쓴 단편 소설이다. 1989년 『문학사상』 10월호에서 발표하였으며, 2000년 5.18 20주년 기념 소설집 『밤꽃』과 2012년 『5월문학총서 2』에 수록되었다....
-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논에 모를 심은 뒤 논에 난 풀을 제거하면서 부르는 노래. 광주광역시 지역에서는 모를 심고 나서 보통 3회 정도 김매기를 한다. 모를 심은 후 20여 일이 지난 후 초벌매기를 하고, 다시 15~20여 일이 지난 뒤 두벌매기를 한다. 이후 10~15여 일 정도 지난 뒤 마지막으로 세벌매기를 한다. 김매기는 더운 여름날 행해지는 매우 고된 노동이기 때문에 두레나 품...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의료사업 확장을 위해 활동하였던 미국 출신의 의료 선교사. 놀란(Joseph Wynne Nolan) 선교사는 1880년 1월 20일 미국 켄터키주 크러치에서 태어났으며, 1904년 루이빌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의과대학 졸업과 동시에 미국 남장로교 해외 선교부의 파송(派送)으로 한국에 입국해 전라남도 무안군[지금의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진료소에 부임...
-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 있는 국악 비전공자들로 구성된 놀이패. 놀이패 만월은 2007년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의 30대부터 50대의 여성 직장인, 전업주부 등의 비전공자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한 놀이패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남동에 있는 마당극 전문 단체. 마당극단 광대의 회원이던 윤만식을 중심으로 창단되어 전라도 마당굿의 전형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기공연과 전국 순회 공연을 통해 마당극 전문예술단체로 자리매김 하였다....
-
광주광역시의 농사를 짓는 땅 또는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 영산강의 지류인 극락강의 평야부를 포용하고 광주천을 끼고 있는 광주광역시는 역사적으로 무진주, 광주, 무주, 해양, 광주시 등의 명칭으로 변해오는 동안 주민들은 예전부터 그 주변의 농업 생산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왔다. 2018년 광주광역시의 주요 산물은 미곡 중 논벼, 밭벼, 맥류 중 쌀보리, 밀, 잡곡 중 옥수수, 메밀...
-
광주광역시에서 농사를 짓는 데 사용되는 도구나 기구. 전통 농업사회에서 농기구는 생존의 수단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의 산업은 농업 중심이 되어 왔고, 그중에서도 현재 광주광역시가 속한 전라도는 광활한 평야와 평탄한 토지를 가진 농업에 적합한 자연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어 예부터 농업이 발달하여 왔다....
-
한새봉은 일곡동 뒷산으로 무등산을 모산으로 군왕봉을 이어 삼각산으로 흘러나온 산줄기이다. 한새봉 줄기는 매곡산과 장구봉, 운암산으로 이어져 있어 광주광역시의 북구 지역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 한새봉이 있는 일곡마을은 1600년대 광산노씨와 광산이씨가 함께 마을을 이루기 시작했고, 마을 사람들을 마을 뒷산을 ‘소가 누워 있는 형상’으로 생각해 황소봉이라 불렀다. 남쪽으로 휘돌아...
-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내로 재진입하려 하자 광주 시민과 수습대책위원들이 '죽음의 행진'을 시작한 장소. 1980년 5월 21일 저녁 전라남도 광주 지역 도심에서 철수한 계엄군은 농성광장에 통제선을 설치하였다. 농성광장을 중심에 두고 도심 쪽은 시민군 방어선이, 광주·전라남도 지역의 향토 사단인 제31사단 쪽은 계엄군이 있었다. 시민군과 대치하던 계엄군은 인근 주택가에...
-
소설가 윤정모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청소년을 위해 쓴 장편소설. 『누나의 오월』은 성장소설 형식을 통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일깨우는 청소년 소설이다. 2005년에 발표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에 있는 청소년 교육 재단. 누리문화재단은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과 새로운 문화 창조 활동에 참여하며, 유능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적극적인 후원 사업을 이어 가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에서 확인된 통일신라의 건물지. 누문동 건물지는 광주제일고등학교 운동장 건너 북쪽 모서리에 있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서쪽으로는 광주천[길이 22.80㎞]이 흘러가는데 광주천은 남쪽의 무등산에서 발원하여 광주 시가지와 광주제일고등학교의 북서쪽을 지나 극락강으로 합류한다....
-
시인 김해화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죽어 가는 오빠에게 수혈하는 누이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의 모습을 그린 시. 「누이의 헌혈가」는 5.18광주민주화운동 중에 목숨을 잃은 수많은 젊은이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남겨진 이들이 끝까지 이 땅의 자유를 사수할 것임을 노래하고 있다. 김해화[1957~]는 화자의 입을 빌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유혈 사태에 느끼는 참담한 심경...
-
사방을 볼 수 있도록 다락식으로 마룻바닥을 지면에서 한층 높게 만든 건축물. 누정이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의 합성어로서, 정루(亭樓)라고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신증동국여지승람』 누정조에서 보는 바와 같이,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일컫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특히 누각과 정자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경우는 접미사에 의해 그 명칭만이 구분되...
-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누정을 대상으로 창작한 문학작품. 전라도 광주 지역은 고려 말엽부터 누정이 등장하고 있다. 누정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의 약칭이다. 누정은 집이기는 하지만 일상적 주거지가 아닌, 특별한 별서(別墅) 공간이다. 누정이라고 부르는 건축물은 그 이름 끝에 누(樓)·대(臺)·각(閣)·정(亭)·당(堂)·헌(軒)·재(齋)·암(菴)·정사(精舍) 등을 붙여...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눌재 박상과 어머니 이천서씨 부인에 관한 이야기. 눌재 박상의 아버지 박지흥은 세조의 왕위 찬탈을 통분해 호남으로 내려왔고, 입암산 산신령의 도움으로 광주에 터를 잡게 되었다. 박지흥이 광주에 터를 잡고 이천서씨(利川徐氏) 부인과 재혼해서 박정(朴禎), 박상(朴祥), 박우(朴祐)를 낳았다....
-
전라도 광주에서 출생한 조선 전기의 문신 박상의 시문집. 박상(朴祥)[1474~1530]의 자는 창세(昌世), 호는 눌재(訥齋)이다. 본관은 충주(忠州)로, 1474년에 광주(光州) 서창면(西倉面) 사동(寺洞)에서 출생하였다. 1496년 진사가 되고, 1501년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교서관정자(校書館正字)로 보임받고, 박사를 역임하였다. 승문원교검(承文院校檢)·시강원사서...
-
소설가 박양호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장편 소설. 『늑대』는 박양호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비민주적인 사회를 비판하면서 지역감정 문제를 다룬 장편 소설이다. 2000년에 발표하였으며, 평민사에서 출간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과 화암동을 연결하는 고개. 무등산 동화사터에서 급하게 내려선 등성이가 완만해져, 늘어지게 원효봉으로 이어진 경사 급변점에 늦재가 자리한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의 화암동에 “늦재[晩峙]치는 화암동 남쪽에 있는 고개”라고 기록되어 있다. 주변 산세와 견주어 넓어진 땅 모양을 반영하여 너재〉늦재로 변했을 가능성도 있다....
-
소설가 박호재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발표한 단편 소설. 「다시 그 거리에 서면」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풍문과 가두방송 등으로 표현하면서 이를 둘러싼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87년에 80년 5월 광주항쟁소설집 『일어서는 땅』에 수록되었으며, 1990년에 광주민주항쟁 10주년 기념작품집 『부활의 도시』에도 수록되었다....
-
5.18광주민주화운동 이후 사람들이 다시 금남로에 선 이유를 노래한 문병란의 시. 문병란(文炳蘭)[1935~2015]이 지은 「다시 금남로에서」는 5.18광주민주화운동 이후 살아남은 이들이 희생자들의 비통함을 증언하고, 민주와 역사의 역행을 경계하면서 궁극적으로 자유, 민주, 통일을 염원하는 시이다. 1990년 '한마당'에서 출간한 5월 항쟁 대표 시선 『마침내 오고야말 우리들의...
-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 있는 김현승 시인의 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 사업회. 다형김현승시인기념사업회는 지성적 서정시의 고전을 개척한 다형 김현승 시인이 고향 광주에서 후진 양성과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기리고 광주광역시의 문화 인물로 브랜드화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2009년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교류 협약을 맺어 시행하고 있는 상생 사업. 달빛동맹은 2009년 이래로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맺어 온 상호 협약을 바탕으로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간 교류를 증진하려는 상생 사업이다. ‘달빛동맹’은 대구의 순우리말인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머리글자를...
-
원작 『우덜은 하난기라』[1987, 나상만 작]를 새롭게 각색하여 풍자와 해학으로 '광주 정신'과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연극. 「달빛결혼식」의 '달빛'은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앞 글자로 만든 단어로,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영호남의 화합을 기원하는 작품이다....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협력·상생관계를 위해 결성된 모델. 달빛동맹은 대구의 옛 명칭인 '달구벌'과 광주의 순 우리말인 '빛고을'에서 앞글자를 따와 만들어졌으며,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협력·상생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결성한 프로젝트 사업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정월대보름 무렵 생솔가지 등을 쌓아올린 무더기에 불을 지르며 노는 풍속. 달집태우기는 주로 음력 정월대보름 날 밤에 생솔가지나 볏단 등을 원추형으로 쌓아 놓고 불을 붙이며 노는 것으로, 그 해 비를 순조롭게 하여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풍속이다. 달집을 만들 때는 달이 떠오르는 동쪽으로 문을 내어 만들고, 달이 동쪽에 떠오르면 달집에 불을 놓게 된다. 마을에 따라서는...
-
광주광역시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담배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업종. 담배제품 제조업은 제조업의 한 종류로 전통적인 기술 하에서 1차 산물을 단순 가공하는 수준의 업종을 중심으로 한 공업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월남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행주기씨 사우. 담숙재는 광주광역시 동구 월남동 녹동마을에 있으며, 조선시대 의병장인 기의헌(奇義獻)[1587~1653]을 모신 사우이다. 기의헌은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후손으로 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 신촌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성리학을 깊이 연구하였다. 1627년[인조 5]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군사를 모으고 군량미를 조...
-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에 있는 광산김씨 유허비. 담양평장동광산김씨유허비는 광산김씨 세거지 내력을 기록한 유허비로, 광산김씨 시조인 신라 신무왕의 3남 김흥광(金興光)이 둔거한 곳에 1739년(영조 15) 김진동 등이 주도하여 세웠다. 건립 당시에는 전라도 광주에 속하였으며 1914년에 담양군으로 편입되었다....
-
시인 이승철이 군부 정권 아래 암울한 상황 속에서 숨죽인 자들에게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상기시키며 잠에서 깨어나 움직일 것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쓴 시. 이승철(李承哲)[1958~]은 「당신은 한줌 재로 불타고, 우린 이렇게 살아 남아」에서 화자의 입을 빌어 살아남기 위해 도망치거나 숨는 것을 택한 남겨진 이들에게 자유와 민주를 되찾아 "오월"의 약속을 지키자고 호소하고 있다. 「...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에 있는 문화류씨 사우. 대동사는 아사(鵝沙) 류차달(柳車達)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류차달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고려 태조 때 군량수송에 공을 세워 대승(大丞)에 제수되고 삼한공신(三韓功臣)의 호를 받았다고 한다. 한편, 『파평윤씨족보(坡平尹氏族譜)』와 『문화류씨족보(文化柳氏族譜)』에 의하면 고려 태조 때의 개국2등...
-
민중미술가 홍성담이 1980년 5.18민주화운동를 주제로 시민군과 시민들의 하나 된 모습을 연작으로 담은 판화. ‘5월 화가’, ‘통일 화가’로 불리는 홍성담은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주요 화가로 민중미술 확산에 기여하였다. 「대동세상」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실제 시민군으로 현장에 있었던 작가 홍성담이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제작한 판화로 「대동세상1」과 「대동세상2」가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도동에 있는 오호석과 송시열을 모신 사우. 대명사는 조선시대 중기 문신인 오호석(吳孝錫)[1620~1696]과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을 모신 사우이다. 오호석은 병자호란이 일어나 인조가 청에 항복을 하자 1637년[인조 15] 관직을 버리고 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도동 가마마을 뒤편 산으로 와서 영사재(永思齋)를 짓고, 성리학을 연구하...
-
1256년 몽골군의 6차 침입 당시 광주 무등산에 주둔한 차라대(車羅大)의 몽골군이 전라도 일대를 약탈하자 몽골군에 항쟁한 사건. 몽골군은 1255년(고종 42) 6차 침입 시 차라대를 앞세워 평안도·황해도·경기도를 거쳐 전라도를 비롯한 광주까지 점거하였다. 담양에 주둔했던 차라대의 군대는 주둔지를 나주로 옮겼다가 무등산 정상으로 옮긴 이후 전라도 일대를 약탈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 1922년 전남철도주식회사가 송정리와 광주를 잇는 철도를 부설하고, 1930년 경전선이 개통되면서 대인동 일대가 철도교통의 요지가 되었다. 1937년 금남로 5가 구 신영극장 자리에 있던 야채도매시장의 명맥이 대인시장으로 이어지기 시작하였다. 1965년 농협공판장이 들어서고 1969년 구 광주역이 중흥동으로 이전하고...
-
광주광역시에서 1980년대를 기점으로 일어난 미술인들 중심의 사회 변혁 운동. 대중미술운동은 1980년대 기존의 심미주의적 미술이 주류를 형성한 가운데 일어난 미술계의 사회 변혁 운동이다. 1980년대 초반 미술 소집단이 전통 판화, 민화, 탱화, 무신도, 풍속화, 장승 등의 전통 미술을 걸개그림이나 벽화, 판화 등의 방식으로 재창조한 것에서 비롯되었고, 5.18민주화운동 이후 대...
-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서 조직된 향약계. 대촌 양과동계는 조선 시대 광주 지역의 양반과 유림들을 중심으로 교화적 사교를 위해 만든 향약계(鄕約契) 성격의 계이다. 1488년~1505년에 완성된 동적(洞籍)을 토대로 중국 진나라의 현이었던 남전(藍田)의 여씨향약(呂氏鄕約)을 본받아 성립된 계다. 초기 계안에 따르면 계의 가입 자격은 인근 30리[11.78㎞] 이내에 거주하는 양인(...
-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 압촌동네에 있는 장흥고씨 세거지. 대촌동은 조선시대 중기까지 유등곡면이라 부르던 곳으로 복호, 태문, 개동의 세 동네가 있었다. 압촌이란 지명은 1914년에 처음 생긴 동네 이름으로 압촌은 본디 복호[복촌]라 불렀던 곳이다. 압보는 동네 앞에 농사를 위하여 보(洑)를 막아 겨울이면 오리떼가 많이 앉아 압보[현 압촌저수지]라 불렀다고 한다. 복촌 건너에 황곡이...
-
광주광역시에서 의학전문대학원이나 의과대학에 속해서 의학 연구와 환자 치료를 하는 병원. 대학 병원은 일반 병원과는 달리 치료만이 아니라 교육도 동시에 목적으로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대학 병원은 의과대학의 학생과 교수의 연구·학습을 담당하기 위해 진료과와 병상을 종합 병원 못지 않게 갖춰놓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법』 제3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종합 병원 요건을 갖추고 있는 대학...
-
근현대기 광주광역시의 고등교육기관. 1. 일제강점기...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광주·전남 지역 협회. 1962년 정부가 가족 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 가족계획상담소를 설치하고, 면 단위마다 1명 이상씩 가족 계획 계몽 요원을 배치하면서 간호조무사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1967년~1973년에 가족 계획 계몽 요원 5,147명이 국가 고시를 통해 의료 보조원으로 전환하여 부족한 의료·간호 인력을 보완하며 국민...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있는 대한건설협회의 광주 지역 협회.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는 광주 지역 종합 건설업체의 권익 보호와 시공 능력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건설업자들의 단체이다. 「건설산업기본법」 제50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대한건설협회의 정관 제36조에 근거하여 설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대한건축학회의 광주 전남 지역 지회. 대한건축학회는 건축 학술·예술·교육 발전과 건축 기술 혁신 및 진보를 위한 연구 활동을 통해 건축인의 지위를 향상하며 건축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는 종합 건축 연구 단체이다. 1945년 9월 1일 조선건축기술단으로 창립되어 1947년 4월 23일 조선건축기술협회로 개칭했다가, 1954년 3월 30일 대한건축학회로...
-
광주광역시에 있는 인공지능 산업 관련 협의 기구. 4차 산업혁명의 유일한 돌파구는 인공지능이라는 명제 아래 산, 학, 연, 관 간에 협력체계를 구성하기 위한 포럼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직업 교육 및 훈련 기관.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은 광주광역시의 산업 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첨단 기술 인력 양성 기관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있는 대한주택건설협회의 광주·전남 지역 지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주택 산업의 전문화와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 주택 건설 사업자들의 협회이다....
-
한강의 「소년이 온다」소설을 폴란드 스타리 국립 극장에서 연극으로 각색한 공연. 「The boy is coming」는 폴란드 스타리 국립극장 소속의 마르친 비에슈호프스키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 소설을 연극으로 각색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유럽에서 최초로 무대화한 작품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덕남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덕남동 유적은 분적산[414.5m]의 남쪽 사면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광주대학교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방면으로 약 1㎞ 정도 지나면 오른편으로 분적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사면부에서부터 말단부에 있다. 덕남동 유적의 북쪽에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노대천이 있으며, 노대천 건너편에는 노대동 유적, 노대동 신...
-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 수성마을에서 정월대보름 무렵에 지냈다고 전해지는 마을 제사. 수성마을은 본래 고와수(高臥水), 과우, 광암(光岩) 등이라고 불리다가 일제강점기 때는 고암(古岩)이라고 불렸다. 수성마을은 400여 년 전에 죽산부사(竹山府使) 류희달(柳希達)이 들어와 정착하면서 성촌되었고, 이후 문화류씨(文化柳氏)가 대부분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다. 덕림동 수성마을 당산제는 오...
-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덕의동(德義洞)의 명칭 유래에는 2가지 설이 있다. 첫째, 지역의 위치와 물줄기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옛지명들의 쓰임을 살펴봤을 때 '덕(德)'이 쓰인 지명은 물줄기로 인해 명명된 것으로 보인다. 덕의동의 위치는 무등산의 아랫마을인 청풍동과 광주호 사이의 덕봉산(德峰山) 아래에 있다. 따라서 마을의 위치는 덕봉산의 주변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
-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과 장등동을 연결하는 고개. 대개 가파르게 솟은 곳은 돋보인다. 돋〉돛을 한자로 기록하면서 저(猪)로 쓰는 경우가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해동지도』, 『대동여지도』에 저원(猪院), 저원현(猪院峴), 저치(猪峙)가 보인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의 문흥동과 장등동에 “도돈고개[둔고개]는 문산에서 장운동으로 가는 고개”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지지...
-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를 지키던 시민들의 연대와 의기를 예찬한 시. 「도둑 없는 거리」는 5.18광주민주화운동 중에 치안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서도 광주 시민들은 불안해하기는커녕 오히려 대문을 활짝 열고 서로를 돕는 진정한 자치의 질서를 보여주고 있다. 1986년 출판사 '풀빛'에서 발간한 박몽구의 시집 『십자가의 꿈』에 수록되었으며, 1987년 출판사 '인동'...
-
광주광역시 내에 사람과 물자 수송을 위해 건립된 길. 도로(道路)는 사람, 차 따위가 잘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길이다. 광주광역시에서 도로의 시작은 언제부터인지 확인이 어렵다. 원도심을 구성하는 유사한 패턴의 도로망이 통일신라시대 9주 5소경이었던 지역에서 일부 발견되는 것을 보면, 도로의 역사는 대단히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12년 작성된 지적원도에 이미 자동차나...
-
광주광역시 내에 사람과 물자 수송을 위해 건립된 길. 도로(道路)는 사람, 차 따위가 잘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길이다. 광주광역시에서 도로의 시작은 언제부터인지 확인이 어렵다. 원도심을 구성하는 유사한 패턴의 도로망이 통일신라시대 9주 5소경이었던 지역에서 일부 발견되는 것을 보면, 도로의 역사는 대단히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12년 작성된 지적원도에 이미 자동차나...
-
광주광역시 각 도로의 출발점과 종착점, 또는 경과지를 표시한 조형물. 도로원표는 각 도시 간 도로 거리의 기준이 되는 지점으로,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위치한 주요 도시들과의 거리가 표시되어 있다. 도로원표의 좌표는 동경 126도 54분 40초, 북위 35도 8분 53초 지점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덕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사우. 도림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덕동 도림마을 입구에 있으며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 난와(難窩) 오계수(吳繼洙)[1843~1915], 후석(後石) 오준선(吳駿善)[1851~1931]을 모신 사우이다. 기정진은 현재 전라북도 순창군 출신으로 성리학을 연구하였으며, 1866[고종 3] 병인양요(丙寅洋擾)가 일어나...
-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에 있던 일제강점기 도립 교원 양성기관. 도립전남사범학교는 1922년 제2차 조선교육령에 의거하여 설치되었다. 제2차 조선교육령은 1922년 경성·대구·평양에 관립 사범학교를, 1923년 도별로 사범학교를 설치할 수 있게 허가해 준 시행령이다. 제2차 조선교육령에 따라 전국 13개 도에 15개의 사범학교가 설치되었고, 전라남도에는 광주에 학제 3년제의 도립전남...
-
광주광역시에 있는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도서관(圖書館)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도서를 모아 둔 건물’이 된다. 도서란 원래 ‘하도낙서(河圖洛書)’를 줄인 말로서, 『역경(易經)』 「계사전(繫辭傳)」에 있는 “하출도낙출서 성인측지(河出圖洛出書聖人則之)”에서 온 말이다. 동양에서 도서의 개념은 그림이나 글씨를 비롯한 기록(記錄)에서 시작되었고, 서양에서...
-
광주광역시 도시 개발 및 발전에 관한 계획. '2030 광주 도시기본계획'은 2017년 1월 '광주광역시 지방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7년 2월 확정 공고되었다. 도시기본계획은 1967년 이후 총 6차례[1975, 1984, 1994, 1995, 2004, 2011] 변경, 수립되었다....
-
무등산 개발 사업을 위해 무허가 주택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도시 빈민의 분노에서 기인한 사건. 무등산 타잔 사건은 1970년대 근대화의 이면에 도사리는 소외된 이들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다루었는지를 보여주었으며, 소외된 이들의 분노가 폭발한 사건이다. 또한 도시 빈민의 주류 사회로 진입하고자 하는 욕망과 국가 사업에서 하층민들이 어떻게 희생되었는지를 나타내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금곡동 일대에서 확인된 가마터. 광주 충효동 요지는 1963년 발굴된 가마터이다. 우리나라 분청사기의 변화·쇠퇴 과정뿐 아니라 분청사기에서 백자로의 이행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천동 작은도랑실에 있는 삼국시대·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도천동은 국도13호선[사암로]을 기준으로 북쪽은 큰도랑실, 남쪽은 작은도랑실로 구분되며, 도천동 작은도랑실마을은 도촌제[도촌2제]의 서쪽에 있다. 도천동 작은도랑실 유물산포지는 도촌제의 중앙에서 북쪽으로 240m, 서쪽으로 370m 정도에 이르는 광범위한 범위로 구릉 사면과 밭으로 사용되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천동 큰도랑실에 있는 초기 철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도천동 큰도랑실마을은 도금동의 중앙에서 약간 북서쪽으로 떨어져 있다. 유물산포지는 큰도랑실마을 서쪽 구릉 말단부의 개활지에 있다. 인근 하남공단과 유물산포지 사이에는 작은 개천이 흐르고 있다....
-
한말 의병에서부터 3.1운동, 광주학생운동, 농민운동으로 이어지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독립운동.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은 한말 최대 의병 항쟁지였으며, 3.1운동과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 농민운동의 중심지였다....
-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 전라남도 광주 지역 주민들은 한말 의병, 광주 3.1운동,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 국내외 독립운동에 앞장서 참여하였고, 참여자 중 115명[2020년 12월 기준]이 독립유공자로 서훈되었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독립운동은 크게 한말[대한제국기] 의병, 광주 3.1운동, 광주학생운동, 해외 독립운동, 국내 항일운동 등 다섯 개의 범주로...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여자 사립고등학교로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여성운동 및 독립운동의 산실. 1907년 미국 남장로교회 유진 벨(Eugene Bell)[배유지(裵裕祉)] 선교사 사택에서 기독교 신자 자녀 4명을 모아놓고 가르치다가 그 수가 증가하게 되자, 남녀를 분리하게 되어 1908년 4월 1일 광주여학교(Kwangju Girls' School)가 설립되었다....
-
1946년 결성된 우익 여성운동단체인 독립촉성애국부인회의 광주지부. 해방 직후 최초의 여성운동단체였던 건국부녀동맹은 좌·우익 갈등의 심화로 좌익계열의 조선부녀동맹, 우익계열의 한국애국부인회, 독립촉성애국부인단 등으로 분화되었다. 이후 우익계열은 1946년 초, 한국애국부인회와 독촉중앙부인단을 통합하여 독립촉성애국부인회를 결성하였으며, 이 시기 광주 지역의 여성운동 단체 또한 이러한...
-
일제강점기 광주 지역 학생들의 항일운동단체로 광주학생항일운동을 추진했던 여러 단체 중 하나. 1920년대 일제는 치안유지법을 선포하였다. 이를 계기로 학생단체에 대한 탄압이 심해졌고 학생들은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다. 독서회는 각 학교 단위로 결성된 일종의 학생비밀결사 조직으로 일제의 감시를 피해 사회주의 서적을 읽고 토론하면서 일제에 대한 저항과 독립의식을 고취해 나갔다. 특히 19...
-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사립전문대학교. 동강대학교의 교육 목표는 '도전 정신과 창의적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 한국형 마이스터 양성'에 있다. 교훈은 '창조, 근면, 검소'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곡동 분토마을에 있는 서산유씨 세거지. 충청남도 서산[옛 이름 서령]을 본관으로 하는 유씨는 본디 문화유씨(文化柳氏)라고 하지만, 공민왕 때 사람 유숙(柳淑)[1316~1368]이 홍건적 토평에 공을 세워 서령군[서산의 옛 이름] 군봉을 받아서 본관을 서산이라 하였다는 집안이다. 그렇더라도 이 집안만은 이미 서산에 뿌리를 내리고 살던 토반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었던 사회·복지 기관. 동광원은 1950년에 기독교 단체가 설립하여 고아들을 보호·양육하며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가다가, 1954년에 폐쇄된 사회·복지 시설이다....
-
광주광역시에 속하는 자치구. 동구는 광주광역시 남동부에 있는 자치구로, 광주의 원도심 지역이다. 북쪽으로 광주광역시 북구와 인접하고 있으며, 남쪽과 동쪽으로는 전라남도 화순군과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광주천을 경계로 서구와 접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관내에 있는 문화유산.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문화유산은 지정문화재 21점, 등록문화재 6점 등 모두 27점이다. 지정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 5점, 광주광역시 지정문화재 12점,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4점이다. 등록문화재는 국가등록문화재 6점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일대에 이색적인 카페가 많은 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완공되면서 젊은 층들이 카페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고, 점차 카페거리가 형성되어 독특한 도시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에 있던 광복 이후 광주 최초의 호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가장 큰 요릿집인 춘목암(春木庵)을 경영하던 조성순(趙成洵)이 1940년 전라남도 광주부 동정(東町)[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에 개인주택을 신축하였다. 가옥의 내부는 고급 장식과 가구, 화려한 정원을 갖춰 광주 지역에 지어진 개인주택 중 손에 꼽히는 호화로운 건물이었다. 동명호텔은 광복 이후...
-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에 있는 사회복지 단체. 동명회는 "아이는 우리의 과거이며, 노인은 미래의 우리"라는 동명 정신을 바탕으로 아동복지와 노인복지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는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북쪽에서 광주광역시 시내로 들어오는 대로. 동문대로는 북쪽에서 광주광역시 시내로 들어오는 관문이다. 동문대로는 담양과 연결되어 있다. 특히 말바우시장과 같은 시설은 전통적으로 오랜 세월 동안 담양군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시장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말바우시장을 활용한다. 따라서 담양군의 농어촌버스가 동문대로의 일부 구간을 통해 이동한다. 하지만 농어촌버스의 상당수는 동광...
-
광주광역시 동구 서원문 터에서 발굴된 석장승 2기에 대한 풍수 해석. 석장승들은 조선시대 광주읍성 동문인 서원문(瑞元門) 밖이었던 곳에서 수습되었는데, 장승에 새겨진 명문으로 보아 광주를 보호하기 위하여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동신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모든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 기능 강화 및 주민 상호 간 연대감을 형성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치료하는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전달 기구로서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동원에서 설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있었던 재래 시장. 동아시장은 1987년에 개설되었다. 말바우 사거리에서 두암초등학교를 잇는 두암천 복개도로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두암시장과는 500m도 채 안 되는 거리에 있는데, 동아시장은 도로변에 있어 시장 찾기가 조금 수월한 편이다. 북구 재래시장 중에서는 비교적 늦은 시기에 개설되었다. 일반적인 재래시장처럼 시장상인들 간에 조직된 합자회사 형태...
-
광주광역시 서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동천동(東川洞)의 지명은 동천동이 광주천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어, 광주천의 동쪽, 즉 '동천(東川)'이라고 한 데에서 유래하였다....
-
1894년(고종 31)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심하여 일으킨 농민운동. 동학농민운동(東學農民運動)은 처음 교조(敎祖) 최제우(崔濟愚)의 신원운동(伸寃運動)을 통하여 정치운동으로 성장하고, 뒤에 농민봉기와 결합하여 동학농민운동으로 전개되었다. 정읍 황토현(黃土峴)과 장성 황룡촌(黃龍村)에서 지방군과 정부군을 각각 격파한 후 전주성을 점령하였다. 이후 정부군과 전주...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에 있는 심덕부, 심징, 심선, 심풍, 심광헌을 모신 사우. 동호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에 만취정(晩翠亭), 남동영당(南洞影堂)과 같이 있다. 심덕부(沈德符)[1328~1401], 심징(沈澄)[?~1432], 심선(沈璿)[?~1467], 심풍(沈灃)[1482~?], 심광헌(沈光憲)[1541~1593] 5명을 기리는 사우이다. 심덕부는 고려 말 조선 초...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행주기씨 재실. 두남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종산부락에 있는 행주기씨 문중 재실이다. 『행주기씨보(幸州奇氏譜)』에 따르면,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 준왕(準王)[40대손]의 후손 우성(友誠), 우평(友平), 우량(友諒)의 3형제가 각각 기씨(奇氏), 선우씨(鮮于氏), 한씨(韓氏)가 되었다고 한다. 기대승의 아버지인 기진(奇進)[1487~...
-
광주광역시 광산구 두정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두정동 가정고분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두정동 가정마을의 남동쪽 구릉에 있다. 이곳의 지형은 가정마을 북편에 형성된 판사등산에서 남동쪽으로 흐르는 사면 끝자락으로 높이 76m에 해당된다....
-
광주광역시에서 도보 여행을 위해 조성한 길. 둘레길을 ‘시점과 종점이 연결되도록 산의 둘레를 따라 조성한 길’이라고 정의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시행 2017. 6. 28.]'에 따르면 엄밀한 의미의 둘레길로는 무돌길이 있다. 1910년대에 제작된 지도를 자료로 삼아 무등산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연결한 길이다. 무등산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담양군과 화순군에 자리하고 있...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있는 음악 단체. 광주,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음악 봉사활동과 포크뮤직을 알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
1978년 7월부터 노동자들에게 야학을 하였던 터이자,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에게 광주의 상황을 알리고 시민들의 분노와 투쟁을 담을 수 있는 소식지 『투사회보』가 제작되었던 장소. 1970년대 전라남도 광주시 서구 광천동은 공장지대였고, 그 공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살던 곳이었다. 광천동의 노동자들에게 배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대학생들이 만든 들불야학은 천주교 광주대교구 광...
-
조선 후기 문신 조인영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오르고 쓴 한시. 「등광주무등산(登光州無等山)」을 지은 조인영(趙寅永)[1782~1850]의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희경(羲卿), 호는 운석(雲石)이다. 아버지인 이조판서 조진관(趙鎭寬)과 어머니 홍익빈(洪益彬)의 딸 사이에서 1782년에 태어났다. 형은 국구(國舅)[임금의 장인] 조만영(趙萬永)이다. 1819년 식년문과(式...
-
소설가 윤정모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 「등나무」는 윤정모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지배·피지배 관계를 소재로 쓴 단편소설이다. 부자[서울]에게 종속된 빈자[고향]의 모습을 통해 부자와 빈자 모두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등나무」는 1988년 윤정모의 첫 작품집 『밤길』에 수록되어 발표되었다....
-
근대 학자 조종덕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등서석산기」를 지은 조종덕(趙鍾悳)[1858~1927]의 자는 성훈(性薰), 호는 창암(滄庵)이며, 본관은 옥천(沃川)이다. 아버지는 조형규(趙亨圭), 어머니는 임상휴(任相休)의 딸인 풍천임씨(豊川任氏)이다.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 심석(心石) 송병순(宋秉珣)에게 수학하였다.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벼슬...
-
근대의 한학자인 김희수가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등서석상봉(登瑞石上峰)」을 지은 김희수(金熙琇)[1883~1955]는 근대 한학자이다.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자는 남칠(南七)이며, 호는 동은(東隱)이다. 1915년 화재로 전라도 화순 절산(節山)으로 이주하였다가 1946년에 전라도 광주 충효(忠孝)마을로 이주하였다. 다시 1949년에 광주 학림동(鶴林洞)으로 이거하였다....
-
광주광역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해 온 디비금융투자 광주 지역 사무소 현황. 디비금융투자는 1982년 12월에 설립된 국민투자금융으로부터 시작된 디비그룹 계열의 금융 회사이다.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디비금융투자의 활동은 지점 등의 사업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
광주광역시에서 소갈빗살을 다져 갖은양념을 넣고 잘 치대어 네모나게 만들어서 구워 낸 향토 음식. 갈빗대에 다진 갈빗살을 붙여서 구워내는 다른 지역과 달리 광주광역시의 떡갈비는 다진 소갈빗살을 네모나게 만들어 구워 내고, 갈비탕을 곁들여 낸다는 점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소갈빗살로만 만들었는데, 외환 위기가 있었던 1990년대 후반에 쇠고기 값이 올라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었는데,...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있는 연주 단체. 랑 현악사중주단은 아름다운 문화를 소통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그룹명인 '랑'은 독일어로 '길다'라는 의미로 '나랑 너랑', '함께'라는 뜻을 담고 있다....
-
소설가 권여선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장편소설. 『레가토』는 권여선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하여 학생운동을 했던 남녀의 이야기를 들려 주는 장편소설이다. 2012년 제45회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
박효선이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마지막 유작 영화 작품. 「Red Brick」은 5.18 민주화 운동을 알리기 위하여 활동한 박효선이 1998년에 제작 및 감독한 비디오 영화이다....
-
전라남도 광주 지역 보건 및 인력 양성을 위해 헌신하였던 미국 출신의 의료 선교사. 로널드 디에트릭(Ronald Burton Dietrick)[이철원] 선교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버지니아의과대학병원과 헌터 홈즈 맥과이어 재향군인 관리 의료센터에서 수련하였다. 1958년 미국 남장로교 의료 선교사로 한국에 파송되어 예수병원 외과 과장으로 활동하다, 196...
-
1979년 11월 창단되었던 광주·전남 지역 최초의 마당극 단체. YWCA에 창단된 광대는 마당극단 광대라고도 하며, 광주·전남 지역 최초의 마당극 단체이자 사회문화운동을 표방한 문화운동 단체이기도 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에 있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체. 광주·전남 지역 문화예술교육과 교육기부활동을 하는 비영리 법인....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정신 건강 센터. 마인드링크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불편함 없이 정신 의학적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설립된 청년 특화 정신 건강 센터로, 전남대학교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광주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 보건 전문가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
1969년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하였으며 군부독재에 항거하였던 저항 시인. 김남주(金南柱)는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를 거쳐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수학하였다. 대학 시절 반유신 지하신문 『함성』지를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서울로 올라와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남민전]에 가입하여 조직의 신문인 『민중의 소리』을 제작하였다. 남조선민족...
-
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만귀정(晩歸亭)은 장창우(張昌雨)가 학문을 가르쳤던 곳에 후손들이 장창우의 덕을 기리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만귀'는 주위의 연꽃 향기가 엄습하여 온다는 뜻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하동정씨 재실. 만석재는 광주광역시 하동정씨의 재실로 1917년 정천익(鄭天翼)이 하동정씨의 정자인 삼호정(三湖亭)을 증축하면서 삼호정 옆에 세웠다. '一'자형 2칸 건물이었던 삼호정 바로 옆에 만석재를 지어서 'ㄱ'자형 건물을 만들고, 관리가 용이하도록 서로 연결하였다. 정윤길정려가 만석재의 대문 역할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있는 이틀마다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 시장. 1970년대 이후 인근의 서방시장이 본격적인 상설 시장으로 발전하는 동안 말바우시장도 나름대로 꾸준히 발전하였다. 특히, 말바우시장은 이틀마다 열리는 장이라는 점과 농산물의 직거래 장터라는 두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
소설가 이미란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단편 소설. 「말을 알다」는 중국에서 교환교수로 재직 중인 장형수가 미국인 교수 부인인 옌쯔량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과 중국의 문화대혁명을 다루고 있다. 2007년 『문학들』 겨울호에 발표하였다. 2009년 이미란의 작품집 『꽃의 연원』에 수록되었다....
-
송정리 떡갈비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혼합하여 다진 후 갖은 야채와 양념을 섞고 숯불에 넓적하게 구워낸 음식으로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송정리[송정동의 구 명칭] 떡갈비는 1950년대 송정 5일장 주변에서 밥집을 하던 최처자 할머니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최처자 할머니가 40여 년간 식당을 하는 사이 식당에서 일하던 종업원들이 나와 하나둘 떡갈비 식당을 차리...
-
소설가 김남일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단편 소설. 「망명의 끝」은 학생운동을 하다가 체포되기까지 김태근이 숨어 지내는 농촌 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1980년 서울에서 펼쳐졌던 5월 연합시위, 구금과 고민,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발생 등이 주요 시국 사건으로 삽입되어 있다. 1987년에 발표하였으며, '80년 5월 광주항쟁소설집' 『일어서는 땅』에 수록되었다....
-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자 편에 서지 못한 인물의 아픔을 가족사를 통하여 그린 만화. 「망월」[만화]은 5.18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아 5.18기념재단이 제작을 지원하여 만든 작품이다....
-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그린 다큐멘터리. 광주영화영상인연대가 5.18민주화운동 40주기를 맞아 2000년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선보인 박성배 감독의 5월 영화 세 작품[「망월동행 25-2」, 「오월을, 찾다」, 「실종」] 중 하나이다....
-
소설가 이청해가 6.25전쟁, 5.18광주민주화운동 등과 같은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한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하여 쓴 중편 소설. 「머나먼 광주」는 한 남자가 고향을 찾는 여정을 통해 6.25전쟁,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등과 같은 한국 근현대사의 상처를 드러내고 있다. 1993년에 발표하였으며, 소설집 『빗소리』에 수록하였다. 또한 2000년에 5.18 20주년 기념...
-
5.18민주화운동을 중심으로 전라남도 광주 인근 마을 사람들의 사랑, 우정, 슬픔, 열정 등을 통하여 공동체 정신을 그린 웹툰. 「메이피플」은 2015년 5.18기념재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작되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유료로 연재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오마이뉴스』, 2021년 4월부터는 『광주매일신문』을 통하여 게재되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도동에 있었던 가마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모셨다는 마을 제사. 가마마을에서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지냈다고 구술로만 전해지고 있다. 가마마을에는 마을 뒤에 와우산(臥牛山)[높이 58.7m]이 있고, 앞들 논 가운데에 '소꼬리 배미', '진고개 배미', '구수 배미'라는 이름의 수전(水田)이 있는데, 그 형상이 마치 가마솥처럼 생...
-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도동에 있던 일제강점기 사당. 명동영당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도동에 있었으며 오재수(吳在洙)를 배향한 사당이다. 오재수는 대한제국 시기에 항일운동가이자 유학자인 오계수(吳繼洙)[1843~1915] 제자로, 1916년 동문인 오준선(吳駿善)·오정선(吳禎善)과 함께 스승인 오계수의 글을 모아 『『난와집』를 만들고 발문(跋文)을 썼다....
-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정자. 명암재(鳴巖齋)는 조선 시대 중기에 명암(鳴巖) 김형(金逈)[1543~?]이 죽령산에 지은 정자이다. 김형의 자는 숙명(淑明),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김충남(金忠男)의 아들로 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도금동(陶琴洞) 출신이다. 김형이 고경명(高敬命)의 제자로 기록이 남아 있어, 명암재는 임진왜란 전후 무렵에 건축되었을 것으로 추정된...
-
광주광역시 지역 주민들이 명절에 먹는 음식. 광주광역시의 지역 주민들이 예로부터 명절에 명절의 뜻과 관련되어 먹는 음식을 명절 음식이라고 한다. 전라도의 중심지인 광주광역시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하는 3차 산업이 주요 산업이지만 예전에는 농업이 주요 산업이었다. 사계절이 뚜렷한 광주광역시의 농사는 기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1년을 15일씩 24개의 절기로 나누고, 절기에 따라 농...
-
1936년 11월 1일 조선총독부령 시장규칙에 의해 전라남도 광주부에 개설된 제2호 공설시장. 명치정(明治町) 시장(市場)은 전라남도 광주부 명치정 2정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2가 일대]에 있었으며, 광주 상설 시장의 효시로 평가받는다. 명치정 시장은 광주천을 거점으로 열렸던 두 개의 오일장[큰 장, 작은 장]을 병합한 사정(社町) 시장[사동시장(社洞市場)], 사정 시장을...
-
소설가 김중태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1987년에 발표한 단편 소설. 「모당」은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아들을 시골로 피신시켰던 어머니가 아들을 찾아가는 행로를 그린 작품이다. 「모당」에는 1980년 5.18 때 계엄군의 발표 장면, 시민들의 시위 모습 등이 삽화로 제시되어 있다. 「모당」은 1987년에 발표되었으며, '80년 5월 광주항쟁소설집' 『일어서는 땅』에 수...
-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하였던 여인의 정신적 피해를 통하여 전라남도 광주의 아픔을 그린 5월 연극. 「모란꽃」은 5.18민주화운동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이현옥이 심리극을 통하여 치유되는 과정을 보여 준다....
-
광주광역시에서 유교 정신 함양을 위해 조직된 계. 모성계는 1940년에 문묘 직원 정순환(鄭淳煥)의 주도로 광주 지역의 유교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결성되었고, 초기 계원 수는 650여 명이었다. 1996년에 증원되었고 명칭도 모성회로 전환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일제가) 광주향교의 석전대제(釋尊大祭) 비용인 특별 회계 항목을 없애고 재정 지출을 방해하자 사림(士林)들이 뜻을 모아...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주택 건설 전문 향토 기업. 모아건설은 '인화단결', '성실시공', '고객주의'를 사훈으로 하고, '최고의 품질로 고객 만족, 최선의 정성으로 고객 감동'을 품질 방침으로 하여 풍요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설립하였다....
-
소설가 공선옥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 소설. 「목마른 계절」은 공선옥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광주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서민 계층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 소설이다. 1993년 『창작과비평』 여름호에 발표하였으며, 1994년 공선옥 소설집 『피어라 수선화』, 1995년 『꽃잎처럼 ― 5월광주대표소설집』, 2012년 『5월 문학총서』 등에 수록되어 있...
-
1979년 결성되어 광주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시문학 동인. 목요시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젊은 동인들을 중심으로 호남의 시단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구체적인 설립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모든 상업주의를 거부한다. 두 번째, 시는 진실의 표현임을 재확인한다. 세 번째, 시가 민족 혹은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되었으면 한다. 네 번째, 역사적...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 광주분원. 무각사(無覺寺)는 광주광역시 서구의 팔경 가운데 하나인 여의산에 있다. 1990년대 이후 광주광역시의 행정, 문화, 상업이 여의산이 자리한 상무지구로 옮겨지면서 무각사는 광주 불교 1번지로 자리 잡았다....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 출신 장군들을 기리는 사우. 무광사는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으며, 이순신(李舜臣)[1545~1598]과 김덕령(金德齡)[1567~1596], 김천일(金千鎰)[1537~1593], 노인(魯認)[1566~1622], 강항(姜抗)[1567~1618], 정운(鄭運)[1543~1592], 송희립(宋希立)[1553~...
-
전라남도 광주에 있는 무등산을 둘러싼 다양한 의미를 성찰하고 있는 황지우의 시. 「무등」에서 황지우(黃芝雨)[1952~]는 시의 본문을 무등산 형태로 나열하면서 무등산의 의미를 폭넓게 사유하고,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형상화하고 있다. 1985년에 민음사에서 발행한 황지우의 두 번째 시집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에 수록되었다. 황지우는 전라남도 해남에서...
-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는 종합경기장. 무등경기장은 1965년 건립 이후부터 광주를 대표해 온 종합 체육시설이다. 전국체육대회 주경기장은 물론 프로야구 경기장,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등으로 지역민에게 개방되어 왔다. 또한 무등경기장 정문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집결 장소로 활용되어 5.18사적지 제18호로 지정되어 있다. 1984년에는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겪은...
-
5.18민주화운동 당시 공수부대의 잔혹한 시위 진압에 분노한 운전기사들이 대규모 차량 시위를 시작한 출발지. 1980년 5월 18일부터 자행된 공수부대의 폭력 진압은 5월 20일까지 계속되었다. 5월 20일 오후 2시 경, 광주역 부근에 10여 대의 택시가 모여들었다. 이들은 "손님을 실어주었을 뿐인데, 공수부대원들이 운전기사들을 때려 패고 죽이는 상황"에 몹시 흥분하였다. 이렇게...
-
1955년 전라남도 광주시 충장로에서 개관한 극장. 무등극장(無等劇場)이 들어선 자리는 그 이전부터 극장이 존재해 왔다. 무등극장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시기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로 나뉜다. 첫 번째는 1955년, 두 번째는 1967년이다. 1978년부터 무등극장을 인수하여 운영을 맡은 오권수 회장의 인터뷰에 근거하여 1955년부터 무등극장으로 불린 것으로 정의하였다....
-
1980년 5.18민주화운동 기간 동안 총격에 의하여 사망한 임신부 최미애의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오페라. 1993년 김영삼 대통령이 특별 담화를 통해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특히 1997년 4월 17일, 5.18민주화운동 주범들에 대한 반란 및 내란죄가 확정된 뒤, 5월 18일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일로 제...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문학 단체. 무등문학회는 광주 지역 문인들의 문학 창작과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회원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질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
1989년부터 광주광역시 시민들과 환경단체들이 무등산을 공유 자원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운동. 무등산 공유화 운동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을 보존하기 위해 시민들이 공유 자원을 확보하고 운영하고자 하는 시민 환경 운동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무등산의 이름 유래에 관한 이야기. 무등산의 명칭이 서석산에서 무등산으로 바뀐 연유에 관한 지명전설이다. 이성계(李成桂)는 조선 건국을 반대한 지리산을 전라도로 귀양 보냈지만, 본래 전라도에 있던 무등산을 귀양 보낼 수 없어서 등급을 없애버렸다. 그래서 등급이 없는 산이라고 해서 무등산(無等山)이 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광주매일신문』에서 매년 개최되는 백일장. 무등산 문학 백일장은 청소년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문학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호남 선비들의 정신문화의 보고인 가사문학의 현대적 부흥을 위해 개최하였다. 2014년에 개최된 제1회 무등산 가사문학 백일장을 시작으로 2019년 제6회 무등산 가사문학 백일장을 개최하였다. 2020년 제7회...
-
1989년 이후 광주직할시 무등산의 환경보호를 위해 추진된 시민운동. 무등산 사랑 운동은 1989년 이후 무등산의 환경보호를 위해 추진된 시민운동이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무보협]를 중심으로 2021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
광주광역시에서 과거 무등산의 서석대에 오르던 길을 복원한 길. 옛길은 우리 조상들이 거닐었던 길을 의미한다. 현재 개발된 무등산 옛길 제1구간과 제2구간은 옛날부터 무등산을 오르던 간선도로로, 광주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가 풍부하게 담겨 있다. 광복 직후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하러 원효사까지 올라갔고, 영산강을 따라 광주로 들어와 무등산 골짜기마다 소금을 팔러 다니던 소금장수도 지나...
-
무등산의 환경보호를 위해 1990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운림온천의 상업적 개발을 반대하는 시민운동. 무등산 온천개발 반대운동은 1990년 운림온천지구 지정 이후 상업적 개발에 반대하는 시민운동이다. 무등산 온천 개발 소식에 광주 시민들은 '무등산 운림온천개발저지 범시민연대회의'를 구성하였다. 이러한 여론이 형성되자 무등산 온천 개발은 사실상 무산되었다....
-
광주광역시 무등산에서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곳. 신라와 고려 시대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산신제를 모셨으며, 조선시대에는 읍제를 지냈다. 그러다가 17세기 후반 기후 변화로 야기된 잦은 기근으로 민간의 기복 신앙이 고조되었다. 조선 초에 중단된 원구제[천제]의 대안으로 남산에서 거행하는 기우를 담당한 풍운뇌우제와 사직단에 천제가 추가되었다. 또 청 왕조의 새로운 세계관의 확산이 결부되...
-
5.18민주화운동을 겪은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하여 김종률이 1980년대 초반 작사·작곡한 노래. 김종률은 1979년 전일방송대학가요제에서 「소나기」로 대상을 수상하였고, 제3회 MBC대학가요제에서는 「영랑과 강진」으로 은상을 수상하였다. 김종률은 1980년 5월 5.18민주화운동 기간 동안 총소리를 들었고 광주 상무관에 모아져 있는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관들을...
-
5.18민주화운동을 겪은 김종률이 광주의 모든 것을 지켜보았을 무등산을 바라보며 작사·작곡한 노래. 김종률은 대학 시절인 1979년 제3회 MBC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영랑과 강진」으로 은상을 받았고, 같은 해에 제2회 전일방송대학가요제에서 「소나기」로 대상을 받았다. 김종률은 대학 1, 2학년 시절에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기타를 잡고 노래를 만들곤 하였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
백제시대 때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노래한 작자 미상의 가요. 「무등산가(無等山歌)」는 백제시대 때 가요로, 전라도 광주읍에 있는 무등산에 성을 쌓고 백성들이 안전하게 지내게 된 것을 즐거워하며 부른 노래이다. 작자와 가사는 전하지 않는다. 「무등산곡(無等山曲)」이라고도 하며, 「방등산가」, 「정읍」, 「선운산곡」, 「지리산가」 등과 함께 『고려사』 「악지(樂誌)」 「삼...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동쪽에서 무등산 중머리재를 오르는 산길에 있는 광주와 무등산을 대표하는 사찰. 무등산을 대표하는 사찰 증심사는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동쪽에서 무등산 중머리재를 오르는 산길 왼편에 자리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의 수말사이자 광주를 대표하는 전통사찰이다. '증심'은 '마음을 증득하다'라는 의미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무등산을 보호하기 위해 출범한 무등산 관련 단체의 협의회.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는 광주·전남의 상징인 무등산의 공익적 가치를 영구히 보존하고,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결성한 무등산 보호 관련 단체의 협의회이다....
-
광주광역시 무등산의 사질양토 경사지에서만 생산되는 크기가 크고 껍질에 검은 줄무늬가 없는 수박. 무등산수박은 일반 수박의 수확이 끝날 무렵인 9월 초~10월 초 사이에 수확하며, 광주광역시의 무등산 해발 300m 이상의 표토가 깊고 통기성이 좋은 사질양토 경사지에서 주로 재배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다른 수박과는 달리 진초록 바탕에 줄무늬가 전혀 없어 '푸랭이 수박'이라고도...
-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한문으로 기록한 산문 형식의 문학. 광주의 진산(鎭山)인 무등산은 예로부터 많은 사람이 찾은 산으로, 별칭은 서석산이다. 산수 유람을 중시하였던 선조들은 명산을 유람하고 한시, 산문 등으로 본인의 경험을 형상화하였다. 무등산도 많은 사람이 찾아와 유람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겼다. 한문으로 기록한 무등산 유람기는 15~16세기로 추정되는 작품...
-
광주광역시에 있는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김남주의 시. 「무등산을 위하여」는 평생을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으로 일관한 김남주(金南柱)[1946~1994]가 무등산을 배경으로 쓴 시이다. 무등산은 광주광역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마치 도시와 사람들을 굽어보는 듯한 형상으로 자리 잡고 있어 광주 사람들에게 무등산은 역사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산으로 여겨진다. 김남...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환경과 생명을 주제로 하는 음악회 진행 단체. 무등산풍경소리는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는 종교인이 모여 설립한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있는 민간 음악 단체 무등실내악단은 전공자와 비전공자들이 함께 모여 만든 실내악단으로, 대부분 안정적인 직업과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열정들로 상업적인 공연보다는 음악적 봉사와 재능기부에 더욱 의미를 두고 있는 단체이다....
-
1935년 광주 지역에 설립한 양말 제조업체. 무등양말은 1935년 광주 계유구락부 회원이며 민족계 학교인 고창고등보통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을 맡았던 양태승이 민족주의 계열 인사들과 함께 민족 자본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당시 일본 종방[현재 일신·전남방직의 전신]이 광주에 공장을 짓자 방직공장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낙면[면사를 방적할 때 생기는 쓰레기 솜]과 낙사[면사를 방직할...
-
일제 강점기인 1936년 광주 지역에 설립되어 운영된 양말 제조 회사. 설립자인 양태승(梁泰承)[1889~1955]은 화순 능주 출신으로 융희학교(隆熙學校)와 정리사(精理舍) 고등과를 마치고, 일본에 유학하여 고베신학교(神戸神学校)를 졸업한 인물이었다. 그는 1923년 고창고등보통학교를 설립하고, 1928년부터는 대구의 계성학교에서 교감으로 활동하는 등 민족 교육에 관심이 높았다....
-
광주광역시 무등산 자락에서 매년 10월에 펼쳐지는 광주 지역 전통문화 예술 축제. 무등울림축제는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일대 주민·상가·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즐기는 예술 관련 행사이다. 2015년 처음 축제가 열린 후 해를 거듭할수록 무등산의 자연·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
시인 고은이 전라남도 광주의 명산이자 광주 시민들에게 있어 정신적 지주로 자리매김하는 무등산을 주제로 하여 쓴 시. 「무등의 노래」는 고은(高銀)[1933~]이 전라남도 광주와 담양 일대에 있는 무등산에 관해 쓴 작품이다. 고은은 4,001편에 달하는 대작 『만인보』를 비롯해 전국을 누비며 각지의 장소와 역사에 주목하여 시를 쓴 바 있는데, 무등산에 대한 관심은 남달랐던 것으로 보...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SRB무등일보에서 발행하는 일간지. 1988년 10월에 창간하여 광주 지역에서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는 신문으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뉴스를 전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에 자생하는 사초과의 한해살이풀. 무등풀은 여름 식물로, 1938년 무등산에서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그 개체나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고 있는 한국 고유종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전통 가옥. 무송원(撫松園)은 호남권 최초의 민족 은행인 호남은행의 설립을 주도한 현준호(玄俊鎬)가 제각(祭閣) 겸 주거공간으로 1940년대 말에 지은 전통 한옥이다....
-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을 연결하는 고속국도. 무안광주고속도로는 무안공항~운수 구간이 2002년에 착공하여 2007년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하였다. 본래 88올림픽고속도로의 일부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1월 3일에 노선번호를 공유하는 별개의 노선으로 분리되었다. 도로의 개통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에서 광주 간 거리는 국도 이용 시보다 약 20㎞가 단축되고 소요시...
-
광주광역시에서 인간의 미적 정서를 움직임으로으로 표현하는 예술 행위. 1900년대 초 무용은 우리나라의 전통무용부터 유럽, 미국의 새로운 형식의 춤, 발레, 사교춤 등을 통틀어 광범위하게 일컬어졌다. 일제강점기 무용은 학교에서 율동체조로 교육되었을 뿐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1921년 5월 31일 양림동 오웬기념각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조선학생음악단이 서양의 음악과...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 운수나들목과 서구 농성동 광천1교 교차로까지 연결되는 도로. 무진대로라는 명칭은 신라 시대 당시 광주광역시의 지명이었던 무진주에서 유래한다....
-
고려 전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자리한 탐진최씨 문중이 세운 서원. 무양서원은 1927년 탐진최씨 문중이 전국 유림들의 호응을 얻어 고려 인종대 인물인 최사전(崔思全)[1067~1139]을 주벽으로 최사전의 후손인 금남(錦南) 최부(崔溥)[1454~1504]와 손암(孫菴) 최윤덕(崔允德), 문절공 유희춘(柳希春)[1513~1577], 충렬공 나덕현(羅德憲)[1573~1640]을 배향...
-
백제와 통일신라 때 광주 지역을 부르던 옛 지명. 광주광역시 최초의 지명인 무진주(武珍州)는 백제 동성왕[재위 479~501년]이 “탐라가 공물과 조세를 바치지 않자 친히 치고자 무진주”에 이르렀다는 『삼국사기(三國史記)』 「백제본기」의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진주를 ‘노지(奴只)’라고도 불렀다는 『삼국사기』 「잡지」 지리조의 기록도 있다. 무진주는 무주(武州)를 거쳐 고려...
-
전라도 광주 출신 조선 후기 학자 유응수의 문집. 유응수(柳應壽)[1648~1677]의 자는 창노(昌老), 호는 묵와(黙窩), 본관은 서녕(瑞寧)이다. 유응수의 선조 유미(柳渼)가 충청도 서산(瑞山)에서 전라도 남원(南原)으로, 다시 유미의 아들 유익강(柳益江)이 남원에서 전라도 광주(光州)로 옮겨와 그 후부터 대대로 광주에 살았다. 유응수는 광주에서 유성익(柳聖翊)의 아들로 태어...
-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 있는 문인 화가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한 미술단체. ‘묵에 취한 사람들’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
임진왜란 때 활약한 광주 출신의 충신. 임진왜란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이 사건은 1592년(선조 25)에서 1598년까지 2차에 걸쳐서 우리나라에 침입한 일본과의 싸움을 말한다. 일본이 1차로 침입한 해가 임진년(1592)이므로 ‘임진왜란’이라 하며, 2차 침입은 정유년(1598)에 일어났기 때문에 ‘정유재란’이라 일컫는데, 보통 이 두 차...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백양사 말사. 무등산의 아미타불암(阿彌陀佛庵)의 옛터로 추정된 곳에 1959년 평양 출신 장문빈(張文彬)이 일반인의 별장으로 사용하고 있던 공간을 모두 허물고 문빈정사(文彬精舍)를 건립하였다. 1969년 주지 종산 이후 광주광역시 한국불교 태고종(太古宗)의 산실이 되었다. 1978년 주지 석산(石山)이 창건주의 기증으로 대한불...
-
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호남신학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문용동[1953~1980]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만행을 보고 시민군으로 활동하였다. 문용동은 5월 27일까지 옛 전라남도청에 남아 시민군 무기고를 지키다가 계엄군의 총격을 받아 사망하였다....
-
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문재학[1964~1980]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상업고등학교[지금의 광주동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신분으로 항쟁에 참여해 5월 27일 마지막 날 옛 전라남도청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하였다....
-
전라도 광주 지역과 관련하여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 전라도 광주 지역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문학 작품의 산실이었다. 고전문학 분야에서는 주로 무등산이 중요한 소재이자 주제로 활용되어 무등산을 오르며 지은 한시와 시조, 무등산을 여행하며 쓴 유산기 등이 다수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호남 지방의 특성상 누정문학도 광주 문학의 중요한 요소를...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문학들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종합 문예지. 2003년에 설립된 심미안출판사는 2005년에 자회사로 문학들출판사를 설립하면서 종합 문예지 『문학들』을 창간하였다. 이후 계간지로 꾸준히 발행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에 향유되어 오는 미술·음악·영화·무용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예술 행위. 문화·예술의 도시인 광주광역시에는 다양한 예술가가 있으며, 예술가들을 기리는 축제와 행사, 미술관 등이 있다....
-
광주광역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진흥을 위한 정책. 광주광역시의 문화예술 정책은 2019년도 기준으로 크게 문화도시정책과 문화기반조성, 문화산업으로 구분된다....
-
광주광역시 관내에 있는 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 광주광역시 문화재는 160점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남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광주(光州)는 백제 때 ‘노지(奴只)’라 하였고, 통일신라 때 총독인 ‘무진도독(武珍都督)’이 설치되면서 성장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후백제 때 견훤이 도읍지로 삼으면서 광주라는 이름이 쓰였다. 고려 초에 정착한 이후 도청 주위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된 듯한데, 이 자리는 언덕과 늪지가 만난 자리로 대황사(大皇寺)가 있었고 조선시대...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3가에 있는 문화전문 인터넷 신문이자 포털 사이트. 문화통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예술인, 예술 단체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해 지역 문화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검색해 볼 수 있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 문신 김여옥(金汝鈺)[1596~1662]의 시문집. 『미산공실기』는 전라도 광주 창교리(滄橋里)에서 출생한 김여옥의 시문을 엮은 문집으로, 부친 김우급(金友伋)의 문집 『추담집(秋潭集)』에 수록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조형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광주광역시는 예향의 도시이다. 광주 미술은 의재 허백련과 남농 허건에서 시작되어 두 사람의 제자들로 이어지는 한국화 화가들과 여수 출신의 김홍석, 오지호, 김환기를 중심으로 한 제1세대 현대 미술가들의 활동, 대학의 미술학과 설립에 따라 배출된 미술학도들 덕분에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거치면서 발전하였다. 1960~1970년대에는 일본...
-
광주광역시에서 예술 작품을 보존 및 전시하고, 지역의 예술과 미술 양식 등을 교육하는 시설. 14~16세기 유럽에서 미술관 개념의 시작점으로 보이는 공간인 갤러리아(Galleria), 캐비넷(Gabinetto)이 출현하였다. 갤러리아는 회화와 조각을 위한 전시 공간을 의미하고, 캐비넷은 박제동물, 희귀 물품, 식물, 작은 골동품 등으로 채워진 수집 공간을 의미한다. 르네상스의 갤러...
-
광주광역시에서 민물고기를 양념 등과 함께 끓여 먹는 향토 음식. 민물고기에다 된장과 고추장을 풀고, 풋고추와 채소를 넣어 끓인 매운탕이다. 민물에서 사는 물고기는 담수어라고도 하며, 잉어, 붕어, 미꾸라지, 메기, 뱀장어, 연어, 빙어, 은어 등이 있다. 붕어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으며,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잉어는 소화...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민성숙(閔成淑)[1890~?]은 전라남도 광주군 서방면 중흥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서 태어났다.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의 지식과 생활 습속. 민속은 동일한 문화권을 향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룩해 낸 보편적인 생활 풍습이다. 따라서 민속은 인간 생활의 전 영역에 걸쳐 있는 광범위한 문화체이기 때문에 민속의 각 영역들은 서로 긴밀한 관련을 갖게 마련이다. 여기서는 각각의 개별적인 민속 현상보다는 세시풍속과 평생의례, 그리고 민간신앙과 민속문학...
-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민중의 생활 속에서 생성되고 전승되는 노래. 민요는 연행 예술로서 노동을 하거나 의례를 수행하거나 놀이 등을 할 때 민중이 부르는 노래이다. 민요는 민중의 공감을 받으며 오랫동안 불렸는데, 노랫말이나 곡조를 만든 사람을 정학확하게 알기는 어렵다. 우리나라는 민중이 전통적인 생업 활동을 할 때 반드시 민요를 불렀다. 따라서 민요는 전통적 생업인 농경 및 어로(漁撈...
-
1980년 5.18민주화운동 이후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과정에서 희생된 청년들. 1980년대의 '민족민주열사'들은 '80년 광주의 아들딸'이었다. 민족민주열사들은 5.18민주화운동 이후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진상 규명 투쟁에 절박한 심정으로 선두에 서서 싸웠고 그만큼 희생도 많았다....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1945년 8.15광복 이후 일어난 민주화 운동. 대한민국 수립 이후 발생한 일련의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사회운동을 말한다. 대표적인 민주화 운동으로는 1960년 4.19 혁명, 1980년 5.18민주화운동, 1987년 6월항쟁이 있다....
-
광복 이후 독재를 타도하고 민주를 쟁취하기 위해 싸운 민주시민들이 쓰러졌던 장소였을 뿐 아니라, 민주열사들의 노제 장소였던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도로. 한국 민주주의의 성지로 불리기도 하는 금남로는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1가 5.18민주광장부터 북구 발산교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2.6㎞의 도로이다. 일제강점기에 생겨나면서 처음에는 명치정(明治町)이라 불렸다. 1967~1968년 도...
-
1974년 4월 박정희 정권이 전남대학교 김상윤, 윤한봉 등을 포함한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관련자들을 국가 전복 혐의로 왜곡·날조하고 구속·기소하였던 공안 사건. 박정희 유신체제에 대한 저항은 1972년 전남대학교 『함성』지·『고발』지 사건, 1973년 남산 부활절 예배 사건, 1973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시위 등을 거치면서 전국 대학가와 지식인, 종교인, 재야인사 등으로 점차...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있는 개항기 효자문. 밀양손씨삼효문은 1870년(고종 7) 밀양손씨의 손맹옥(孫孟玉), 손맹대(孫孟大) 형제와 손맹대의 아들인 손양복(孫陽復)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손맹옥과 손맹대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지극한 정성으로 모셨다. 부모님이 깊은 병환에 들자, 손맹옥과 손맹대는 넓적다리 살을 잘라 고아서 부모님께 드렸다. 손양복은 손맹대의 아들로...
-
5.18민주화운동 당시 고립된 전라남도 광주를 상징한 배창희 작사·작곡, 김원중 노래의 대중가요. 조선대학교 합창단의 부지휘자로 있던 배창희가 1980년대 초반에 작곡하여 「바위섬」을 합창단에 소개하였다. 「바위섬」은 전남대학교 합창반에도 소개되어 당시 전남대학교 학생이던 김원중도 자연스레 노래를 접하게 되었다. 1984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최초로 『예향의 젊은 선율』이라는 앨범을...
-
정오차가 5.18민주화운동으로 목숨을 읽은 친구을 추모하며 만든 노래로 1981년 제5회 MBC대학가요제 대상곡. 1981년 한양대학교 상경대 1학년에 재학 중이던 복학생 정오차는 1980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일어난 5.18민주화운동으로 죽어 간 친구을 기리며 「바윗돌」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 1981년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 다음 해로 광주에서의 사건을 '광주사태...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유공자. 박경주(朴京柱)[1896~1938]는 1896년 5월 13일 전라도 나주부 광주군[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에서 태어났다. 광주에서 일어난 3.1운동에 참가하였고, 그 뒤에도 「독립선언서」와 경고문, 「독립가」를 등사하여 전라남도 목포 등 인근 지역에 배포하고 만세 시위를 계속하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
조선 중기에 광주 지역 출신으로 성균관사예 등을 지낸 문신. 박곤(朴鯤)의 본관은 음성(陰城), 자는 변갑(變甲)이다. 아버지는 박자회(朴子回), 어머니는 이씨(李氏)이고, 동생은 박붕(朴鵬)이다. 박곤의 아내는 윤인손(尹仁孫)의 딸 윤씨(尹氏)이며, 아들은 임진왜란 때 활약한 박광옥(朴光玉)이다....
-
조선 전기에 운봉현감, 예조정랑, 밀양부사 등을 지내고 임진왜란 때 활약한 광주 지역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박광옥(朴光玉)[1526~1593]의 본관은 음성(陰城)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선교랑(宣敎郎), 예빈시주부(禮賓寺主簿) 등을 역임한 박형지(朴亨之), 할아버지는 참봉 박자회(朴子回), 아버지는 성균관사예 박곤(朴鯤)이고, 어머니는 찰방 윤인손(尹仁孫)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박광원(朴光元)[1659~1741]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사선(士善), 호는 백야당(白野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진정(朴震挺), 할아버지는 박수림(朴遂林)이다. 아버지는 박상현(朴尙玄), 어머니는 고부민(高傳敏)의 딸 장택고씨(長澤高氏)이다. 형은 박광일(朴光一), 동생은 박광선(朴光善)이다. 첫 번째 부인은 정시량(丁時亮)의 딸 영광...
-
근·현대 시기에 전라남도 광주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던 월북 판소리 명창. 박동실(朴東實)[1897~1968]은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대판리에 있는, 대대로 소리꾼을 업으로 삼았던 집안에서 출생하였다. 부모가 광주군 본촌면 용두리[현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에 살다가 전라남도 담양군으로 주소를 옮겼기 때문에 박동실의 광주 출생설도 거론된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장령, 사헌부집의 등을 역임한 문신. 박명손(朴命孫)의 본관은 함양(咸陽)이며, 자는 자순(子順)이다. 할아버지는 박수지(朴遂智), 아버지는 박이공(朴以恭)이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고고학 자료와 미술품 등 학술적 자료를 수집, 보존, 진열하여 일반에게 전시하는 곳. 2021년 기준 광주광역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각각 11개소와 22개소가 있다. 박물관은 광주광역시의 민속·역사·교육·문화예술을 보존·전시하며, 인천광역시의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기획전시관 1개소를 포함한다....
-
전라남도 광주시 출신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동국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박병규[1961~1980]는 전라남도 광주시로 내려와 학생수습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다가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의 총격을 맞고 사망하였다....
-
조선 전기에 예문관대교, 한림 등을 역임한 문신. 박붕(朴鵬)의 본관은 음성(陰城), 자는 백금(伯禽), 도남(圖南)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 박자회(朴子回), 어머니는 이씨(李氏)이고, 부인은 전씨(全氏)이다. 형은 사예(司藝)를 역임한 박곤(朴鯤)이다....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승정원주서, 정자 등을 역임한 문신. 박사하(朴思遐)[1617~?]의 본관은 충주(忠州)이며, 자는 영관(永觀)이다. 문간공(文簡公) 박상(朴祥)의 5대손이다. 아버지는 박시영(朴時英)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전라도사, 담양부사, 순천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박상(朴祥)[1474~1530]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창세(昌世), 호는 눌재(訥齋),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광리(朴光理), 할아버지는 성균진사 박소(朴蘇), 아버지는 의정부좌찬성(議政府左贊成) 박지흥(朴智興)이고, 어머니는 서종하(徐宗夏)의 딸 계성서씨(桂城徐氏)이다. 박상...
-
광주광역시 광산구 서창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박상과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 「박상과 묘답」은 눌재(訥齋) 박상(朴祥)[1474~1530]의 탄생과 박상의 목숨을 구해 주었던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재즈오케스트라 문화예술단체. 박수용 재즈오케스트라는 광주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
조선 전기 광주·전라남도 지역 출신으로 좌의정, 우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박순(朴淳)[1523~1589]의 본관은 충주(忠州)이며, 자는 화숙(和叔), 호는 사암(思菴)·청하자(靑霞子),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소(朴蘇), 할아버지는 박지흥(朴智興), 아버지는 성균관대사성(成均館大司成)과 전주부윤(全州府尹)을 지낸 박우(朴祐), 어머니는 김효정(金孝禎)의...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에 거주한 문인. 박영림(朴榮林)[1602~1656]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백현(伯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원수(朴元壽), 할아버지는 박언침(朴彥琛)이다.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박세정(朴世挺), 어머니는 이광종(李光鍾)의 딸 완산이씨(完山李氏)이다. 동생은 박수림(朴遂林), 박무림(朴茂林)이다. 부인은 이제남(李悌男)의 딸 광주이씨(廣州李氏)로,...
-
근·현대 시기에 판소리강산제(심청가)를 전승하여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던 판소리 명창. 박옥심(朴玉心)[1921~1995]의 예명은 박춘성(朴春城)으로,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박실에서 태어나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으로 출가하였다....
-
근대 개항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박용주(朴用柱)[1871~1930]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용지(用之), 호는 송사(松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효석(朴孝碩), 할아버지는 박정휴(朴鼎休)이다. 아버지는 박원홍(朴源弘), 어머니는 김면중(金勉中)의 딸 김씨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출신의 시인. 박용철(朴龍喆)[1904~1938]은 전라남도 광산군 소지면 소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서 태어났으며, 아호는 용아(龍兒)이다. 다양한 동인지를 발간하고 대표작 「떠나가는 배」 등의 시편을 남긴 1930년대 시인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예문관검열, 강원도감찰사, 개성부유수 등을 지낸 문신. 박우(朴祐)[1476~1547]의 본관은 충주(忠州)이며, 자는 창방(昌邦), 호는 육봉(六峰)이다. 할아버지는 성균진사(成均進士) 박소(朴蘇), 아버지는 성균진사 박지흥(朴智興)이고, 어머니는 서종하(徐宗夏)의 딸 이천서씨(利川徐氏)이다. 부인은 김효정(金孝禎)의 딸 해남김씨(海南金氏)이고, 아...
-
전라남도 나주 출신으로 광주 지역에서 운수업·교통업·항공업 분야에서 활동한 기업인. 박인천(朴仁天)[1901~1984]은 전라남도 나주군 다시면 신석리 동산마을에서 출생하였다. 1910년 안곡서당(安谷書堂) 정성호(鄭聖浩)에서 한문을 수학하였으며, 나주군 다시면 영동리 팔현서당(八賢書堂)에서 열린 강경시(講經試)에서 장원하였다. 1946년 4월 7일 전라남도 광주 황금정(黃金町)에...
-
1980년대 이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 남도판소리 보유자. 박정자(朴貞子)[1940~2014]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아버지 박흥준와 어머니 김담례 사이에서 1남 2녀 가운데 둘째로 태어나 1953년경부터 소리 학습을 시작하였다. 여러 스승으로부터 다양한 소리를 접하였는데 공대일 「심청가」, 정광수 「춘향가」, 정응민 「심청가」, 박동준 「춘...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학자. 박중거(朴重擧)[1686~1742]의 본관은 순천, 자는 붕여(鵬汝), 호는 병촉재(秉燭齋)이다. 할아버지는 증사헌부장령(贈司憲府掌令) 박상현(朴尙玄)이고, 아버지는 자의대부(諮議大夫) 행세자시강원(行世子侍講院) 문숙공(文肅公) 박광일(朴光一)이다. 외할아버지는 고부민(高傅敏)이고, 아내는 김일좌(金日佐)의 딸 부령김씨(扶寧金氏)이다....
-
조선 후기 광주에서 활동한 문인·학자. 박중회(朴重繪)[1664~1691]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수여(受汝), 호는 소은(素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진사(進士) 박창우(朴昌禹)이며, 할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박천용(朴天用)이다. 아버지는 안촌(安村) 박광후(朴光後)이며, 부인은 정필진(鄭必晉)의 딸 영일정씨(迎日鄭氏)이다....
-
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박창권[1966~1980]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숭의중학교 2학년 재학 중 시위에 참여하다가 5월 21일 옛 전라남도청 부근에서 계엄군의 총격을 받아 사망하였다....
-
조선시대 이괄의 난·병자호란 당시 활동한 광주 출신의 의병장. 박충렴(朴忠廉)[1579~1647]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효원(孝源), 호는 경암(鏡巖). 시강원 보덕(侍講院輔德) 박이관(朴以寬)의 현손이고, 아버지는 진사 박숙(朴橚)이다. 외할아버지는 제봉(霽峯) 고경명(高敬命)이다....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교리. 사헌부집의, 승지 등을 지낸 문신. 박치도(朴致道)[1642~1697]의 본관은 순천(順天)이며, 자는 학계(學季), 호는 검암(黔巖)이다. 할아버지는 박언감(朴彦瑊), 아버지는 성균생원(成均生員) 박충정(朴忠挺)이다. 박치도의 부인은 이수겸(李守謙)의 딸 성주이씨(星州李氏)이다....
-
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박현숙[1964~1980]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사상자 수습을 하는 일을 도왔다. 사망자가 급속하게 늘어 박현숙은 시민군과 함께 관을 구하러 전라남도 화순군으로 향하던 중 주남마을[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동]을 지나다가 계엄군의 총격을 받아 사망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 박뫼동네에 있는 제주양씨의 세거지. 본디 박호동은 1914년 임곡면을 신설할 때 박뫼와 호산을 합쳐 만든 지명이다. 임곡면에 속하여 광주군에 소속되기 전에는 함평군 오산면이었으며, 1906년까지는 나주군에 속하여 있었다. 그러므로 임곡 광산에 살았던 고봉 기대승(奇大升)이나 박뫼마을 양응정(梁應鼎)[1519~1581]은 나주 사람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송...
-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한 극작가이자 연출가. 박효선(朴曉善)[1954~1998]은 충청남도 대전시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으로 이주하였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극단 '광대'와 '토박이'를 창립하고,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오월 삼부작' 「금희의 오월」, 「모란꽃」,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 극작가이자 연출가이다....
-
소설가 윤정모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 「밤길」은 윤정모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광주의 참상을 알리기 위해 외부로 가는 김신부와 수행원인 요섭의 처지를 그린 단편 소설이다. 1985년에 『가자, 우리의 둥지로』에 수록되어 발표되었으며, 1988년 작품집 『밤길』에도 수록되었다....
-
조선시대 정묘호란 당시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방명달(房明達)[?~?]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휘언(輝彦), 달부(達夫), 호는 화엄(花嚴)이다. 직제학(直提學) 방사량(房士良)의 8세손이며, 아버지는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강령현감(康翎縣監)을 지낸 방복령(房復齡)이다....
-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이 군대를 주둔시키고 말을 기르던 곳. 영산강 유역에는 왕건이나 견훤과 관련된 지명이 많이 남아 있다. 대부분은 왕건과 관련되어 있는데, 이는 왕건과 견훤의 싸움에서 왕건이 승자였고 견훤이 패자였음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
광주광역시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따위를 통하여 널리 듣고 볼 수 있도록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모든 방송은 서울의 네트워크 체제 또는 그 유사 관계로 묶여 있다. 따라서 광주 지역의 방송 구도 변화는 서울의 방송 체제, 곧 한국 방송 구도의 변화와 같은 맥락에서 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광주 지역의 방송 구도 변화는 한국에 방송이 도입된 이래,...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배광석(裵光錫)[1898~?]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유안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배공길(裵公吉)이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 시내에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 행진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조선 전기에 승문원정자 등을 지낸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 활약한 광주 지역 출신의 의병장. 배승무(裵承武)[1559~1593]의 본관은 달성(達成)이며, 자(字)는 자환(子桓)이다. 할아버지는 훈도(訓導)를 역임한 배수표(裵守縹)이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선교 활동, 의료 활동, 교육 활동에 헌신하였던 미국 출신의 선교사. 배유지(裵裕祉)[유진 벨(Eugene Bell)] 선교사는 1868년 미국 켄터키주의 스코트스테이션에서 태어났으며, 센트럴대학을 졸업하고 유니온신학교에서 수학한 후 루이빌신학교를 졸업하였다. 1895년 미국 남장로교 해외선교부의 파송(派送)으로 한국에 입국하였다. 선교...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에서 출생한 문인 박광원의 시문집. 박광원(朴光元)[1659~1741]의 자는 사선(士善)이며, 호는 백야당(白野堂)이다.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1659년에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송시열에게 사사한 후 1699년에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1712년에 경기전참봉(慶基殿參奉)을 비롯하여 강릉진랑(康陵震郞), 종묘봉사(宗廟奉事) 등을 지냈다. 1720년에 금...
-
광주광역시 출신의 문학 평론가. 백완기(白完基)[1914~1981]는 전라남도 광주군 지한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동]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백용기(白龍基), 호는 강정(江庭)이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1950년대 『젊은이』와 『신문학』 등을 발간한 문학평론가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과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마령리에 걸쳐 있는 산. 고려 때에는 백우산(白牛山)이 청량산(淸凉山)이라 불렸는데, 문수보살이 청량산에 상주하였다고 한다. 백우산은 고지도 등 옛 문헌에 주로 양림산(養林山)으로 나온다. 『광주읍지』[1895]에 “양림산은 불대산의 남쪽 줄기이다.”라고 하였으며, 『광주지』[1964]에 “양림산은 광주 서북쪽 40리[16㎞]에 있는...
-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 있는 무등록 재래 시장. 남구에 인구가 급증한 것은 한국전쟁 이후였다. 수많은 피난민들이 광주에 밀려들 때, 피난민들이 집단적으로 정착한 곳 중에 하나가 백운동 및 월산동 일대였다. 이후에도 인구가 조금씩 늘면서 시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자연스럽게 노점들이 모여 시장의 형태를 띠게 되었다. 1970년대 무렵, 이렇게 생겨난 시장은 도로 건너편 대성초등학...
-
일제강점기인 1929년 11월 하순 광주 수피아여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항일 여성 단체. '백청단(白靑團)'은 '백의민족 청년'을 의미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에 있는 고려 후기의 문신 범세동의 묘역. 범세동선생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 산 94-1번지 일원에 있다. 묘역은 높이 70m의 구릉지에서 남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으로 180m 떨어진 지점에 평림천이 흐르고 있다. 이 일대에는 구릉지와 곡간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
광주 지역에 기반을 두었던 제지 관련 중소 향토 기업. 범양제지는 1980년대까지 광주 지역에서 100인 이상 종업원를 가진 종이업종 분야에서 대표적인 제조업체 중 하나였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범윤두(范潤斗)[1891~1958)는 전라남도 광주군 우치면 생룡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광주만세운동에 사용할 「독립선언서」, 경고문, 「독립가(獨立歌)」 등을 인쇄하는 일에 동참하였고, 장기간에 걸쳐 피신 생활을 하다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 있는 40년 전통의 고전음악 감상실. 베토벤음악감상실은 김종성이 1982년 5월에 문을 연 고전음악 감상실이다. 김종성은 서양 고전음악의 애호가로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레코드와 오디오 장비를 가지고 전라남도 광주시 동구 충장로1가 건물의 4층에서 음악 감상실을 시작하였다. 1987년 1월에 현재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50-8[금남로1가 19-16] 금...
-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에 있는 3성급 호텔. 광주광역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약 500m 떨어져 있는 벤틀리호텔은 예술의 거리에서 약 1.4㎞ 떨어져 있고, 충장로 번화가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호텔 근처에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양림동펭귄마을, 13분 정도 걸리는 사직공원과 포장마차촌, 그리고 조선대학교 장미의 거리도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서 사회복지법인 동명회가 운영하는 양로 복지 단체. 벧엘타운은 사회복지법인 동명회의 이사장인 김오현[1985년~1988년 전국사회사업시설연합회 회장 역임]이 외국의 노인 복지 사례를 토대로 고령화 사회의 노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한 양로 복지 단체이다....
-
별밤가족은 광주 MBC '별이 빛나는 밤에'가 진행되는 동안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던 통기타 가수들의 모임을 말한다,. 1972년 광주 MBC는 심야에 DJ 소수옥이 진행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별밤)'를 시작하면서 지역의 통기타 가수들을 초청하여 음악에 관한 대화를 나누거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마련하면서 별밤가족이 형성되었다. 별밤가족의 다수는 대학가요제와 같은 각종 대회 출전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사우. 병천사(秉天祠)는 1924년 광주의 부호였던 붕남(鵬南) 지응현(池應鉉)과 광주 유지들이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설움을 극복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려는 취지에서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의재(毅齋) 지용기(池湧奇), 금남(錦南) 정충신(鄭忠信), 철산(鐵山) 지여해(池汝海), 표곡(豹谷) 지계최(池繼崔)를 제향하기 위하여 1924년...
-
광주광역시에서 시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행해지는 제반 활동. 광주광역시의 보건 의료는 공공의료와 사립의료로 나누어서 살펴볼 수 있는데, 보건소 중심으로 공중보건 및 보건 관련 사업을 행하는 공공의료와 병·의원과 한의원, 약국 등 사설 의료기관인 사립의료가 이에 해당된다....
-
전라남도 목포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주류 생산 전문 기업. 보해양조는 광주·전남 지역의 양조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착한 술, 좋은 술'을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다양한 주류를 생산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 광주광역시에서는 매년 호국, 보훈 기념 행사를 추진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훈 시설의 관리 운영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덕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본덕동은 영산강[115.5㎞]을 끼고 동곡동과 용봉동 사이에 있다. 본덕동 창교 유물산포지는 30~40m의 구릉이 연이어 발달한 곳으로 평동천이 영산강으로 합류하는 지점에 있으며 창교1제와 창교2제 사이에 있는 공산[50.1m] 일대를 말한다....
-
소설가 임철우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단편 소설. 「봄날」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이후 살아남은 자와 죽은 자에게 갖는 죄의식을 다루고 있다. 1985년 발표하였으며, 1987년 '80년 5월 광주항쟁소설집' 『일어서는 땅』, 2012년 『5월문학총서 2』에 수록되었다....
-
5.18민주화운동 20주년을 맞아 임철우 작가의 소설 「봄날」을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 「봄날」[연극]은 5.18민주화운동 20주년을 기념하여 광주광역시가 제작한 작품으로, 임철우가 1997년 발표한 장편소설 「봄날」[연극]을 2000년 5월 연극으로 각색하였다. 대본은 5월문학총서간행위원회에서 엮은 『희곡』에 수록되어 있다....
-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모티브로 하여 5.18민주화운동을 단편으로 다룬 댄스 영화. 「봄날」[영화]은 비언어적 의사소통 방식을 통하여 전라남도 광주의 아픔과 애도를 담은 작품이다....
-
소설가 임철우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장편 소설. 『봄날』은 1980년 5월 광주 곳곳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돌발적 상황을 다루고 있다. 그러기에 임철우는 『봄날』을 완성하는 데 10년이라는 시간을 들였다. 1998년에 발표하였으며,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하였다....
-
봉산사 건립 이후 변화된 내용을 수록한 사우지(祠宇誌). 봉산사(鳳山祠)[광주광역시 서구 용두동에 있는 사당] 설립 과정과 배향 인물의 행적을 기록한 지방지이다....
-
조선시대 광주읍성 내 황화루 동쪽에 있던 정자. 봉생정(鳳笙亭)은 절양루(折楊樓)[지금의 공북루(拱北樓)], 황화루(皇華樓)와 함께 조선 초기인 1415년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1571년 유희춘(柳希春)[1513~1577]은 전라도 관찰사로 지방을 순행하며 광주 지역에도 몇 차례 들렀다. 7월 28일 유희춘의 일기에 따르면, 희경루에서 관찰사인 유희춘, 병사 임진(林晉),...
-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부곡김씨는 『세종실록지리지』 무진군(茂珍郡) 토성 항목에 광주 3대 부곡(部曲)의 성씨로 나오는 김씨이다. 향·소·부곡(鄕·所·部曲)은 삼국시대 이후 조선 초기까지도 하나의 행정단위로 존재했던 특수지역이다. 광주광역시에 있던 양과(良瓜)[남구 대촌동 양과리], 경지(慶旨)[광산구 하남동과 흑석동], 벽진(碧津)[서구 서창동] 등 세 곳은 옛날 바닷가였거나...
-
고려 전기부터 조선 전기에 이르기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특수 행정구역. 고려시대 지방 사회 조직으로 향(鄕)·소(所)·부곡(部曲)이라는 특수 집단이 존재하였다. 향·소·부곡은 전정(田丁)이나 호구면에서 군이나 현이 될 수 없는 곳을 지칭하며 소재하는 군현에 소속되었다. 부곡제 주민은 농업에 종사하여 조세를 부담하면서도, 일반 군현의 주민과 달리 국가 직속지나 왕실과 사...
-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정. 부용정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 무인으로 활약했던 김문발(金文發)[1359~1418]이 낙향하여 지역 인재들의 강학과 선비들의 시회장(詩會場), 향촌 규율과 민주적인 여론 수렴을 위한 향약의 집회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1411년에 건립하였다. 부용정은 연꽃을 꽃 중의 군자라고 칭송했던 북송(北宋) 주돈이(周敦頤)의 애련설(愛蓮說)에...
-
광주광역시에서 전통 부채를 만드는 공예. 전라도 지역은 예로부터 대나무가 풍부해서 죽세 공예품 산지로 유명하였다. 많은 부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광주 지역에는 부채 생산을 전담하는 기구인 조선청(造扇廳)이 있었다. 이것은 아주 오랫동안 광주 지역에서 관아의 주도로 부채 생산이 활발히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광주 지역의 부채공예는 일제강점기에 명맥이 끊겼다....
-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외쳤던 진실의 부활을 염원하고 이들을 기억해야 함을 노래한 문병란의 시. 문병란(文炳蘭)[1935~2015]의 시 「부활의 노래」는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을 기저로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신군부에 맞서 싸웠던 희생자들의 비통함을 증언함으로써 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1982년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윤상원과...
-
5.18민주화운동 당시 3인[박관현, 윤상원, 박기순]의 삶을 소재로 하여 이정국 감독이 1990년도에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2020년 영상자료원에서 감독이 필름을 리마스터링 작업을 하고 재편집하였다. 「부활의 노래」는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들불야학을 이끌다가 검거되어 옥중 단식 끝에 사망한 박관현, 시민군으로 전남도...
-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에 있는 북광주 지역 서민 금융 지원 기관.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정부의 서민 금융 지원 체계 개편 방안의 일환으로 부천을 시작[2014년 11월]으로 전국 33곳에 개소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하나이다. 광주광역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하여 복지 지원, 실업 급여, 취업 성공 패키지, 직업 훈련과 취업 알선 등 다양한 금융 복지 서비스 상담이 가능한...
-
광주광역시에 속하는 자치구. 북구 주요 지역의 지명 유래를 살펴보면, 용두동은 뒷산에 있는 용머리 형국, 오룡동은 용처럼 생긴 지형에서 유래하였고, 지야동은 지산과 대야를 합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동림동의 ‘동림(東林)’은 동배마을과 죽림마을의 합성에서 비롯되었고, 두암동의 두암(斗岩)은 말바우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며, 매곡동은 매곡동에 있었던 어매(於梅)마을과 봉곡(鳳谷)마을의...
-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문화유산. 광주광역시 북구에는 모두 54점의 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가 있다. 지정문화재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는 17점이다. 광주광역시 지정문화재는 26점으로 유형문화재 10점, 무형문화재 4점, 기념물 7점, 민속문화재 5점이다. 문화재자료는 5점이다. 등록문화재는 국가등록문화재 6점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 있는 청소년 수련관. 북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꿈꾸는 공간'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미래 직업 체험 교육을 제공하여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개인의 행복한 삶과 국가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고자 건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지정한 북구의 명소 여덟 곳. 2013년 12월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북구를 대표하는 명소 여덟 곳을 선정하고 발표하였다. 이를 위하여 북구는 2013년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북구의 역사·문화자원,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생태 보전의 가치가 큰 곳을 대상으로 주민 공모를 실시하여 55개소의 후보지가 추천되었다. 이후 역사·문화·경...
-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광주광역시 북구를 중심으로 북동, 누문동 일대, 유동, 중흥동, 서구 양동[양동공소 포함], 동구 대인동, 계림동, 금남로5가 일부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행암동에 있는 윤지화를 모신 사우. 분산재는 광주광역시 남구 행암동에 있으며, 조신 중기 문신인 남촌(南村) 윤지화(尹之和)[1476~1558]를 모신 사우이다. 윤지화는 조선 연산군 때 호조정랑(戶曹正郎)으로 재임하다가 중종반종이 일어나자 현재 광주광역시 남구 행암동으로 와서 세상일에 관여하지 않고, 박상(朴祥)[1474~1530] 등 당시 광주 지역 유학자들과...
-
광주광역시에서 조선 전기에 주로 제작된 퇴화한 양식의 청자. 분청사기(粉靑沙器)는 청자와 유사한 회색 또는 회흑색 태토(胎土)로 도자기 형태를 만들고 표면에 백토(白土)를 발라 분장(粉裝)한 다음 청자 유약을 입혀서 구운 자기이다. 이러한 형식은 중국 북송대 자주요(磁州窯)의 민간 용기에서도 확인되지만, 양자 사이에는 시각적 격차가 있다. 상감청자의 제작으로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
붓다를 교조로 삼고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종교. 광주광역시는 역사적으로 백제 문화권에 속하는 곳이다. 따라서 광주광역시의 불교 역시 붓다(Buddha)의 가르침을 지상에 실현함으로써 민중에게 삶의 희망을 제공하려는 차원에서 일찍부터 포교된 종교라고 할 수 있다. 기록이 없어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백제시대에 이미 인근 전라남도 영광과 장성을 거쳐 자연스럽게 민중들에게 불교가 전해...
-
소설가 백성우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단편 소설. 「불나방」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이후 부상자 가족이 겪는 삶의 애환을 그린 소설이다. 부상자인 남편을 오랫동안 간호하다가 급기야 그 남편을 혐오하게 되는 형수의 태도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외면하거나 곡해하는 외부인들의 시각을 대비하여 보여주고 있다. 1989년에 발표하였으며, 월간 『예향』에 수록되었다. 2012...
-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 수영경로당 옆에 있었던 당산나무에서 지냈다고 전해지는 마을 제사. 불로동 당산제는 광주광역시에서 가장 오래된 노인당인 수영경로당(壽寧敬老堂)[수녕당(壽寧堂)] 옆에 있었던 당산나무에서 지냈다고 전해지나 이를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문화재로서 부처나 보살 등의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 불상은 석가여래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조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더 포괄적인 의미로는 부처의 상을 비롯하여 보살상·나한상·사천왕상 등 불교 조각상을 모두 불상이라 한다....
-
1929년 11월 3일 전라도 광주에서 시작하여 1930년 3월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민족 차별과 민족 차별 교육에 항의하여 우리 민족의 독립을 외쳤던 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0년대 일제의 식민통치 속에서 우리 민족이 합법·비합법의 공간 속에서 역량을 최대한 키워 저항한 항일민족운동이었다. 이 운동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었고, 이는 1920년대 민족운동에서 학생운동이 주도...
-
1988년에 소설가 조성기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발표한 단편소설. 「불일폭포」는 지리산 쌍계사 근처 불일폭포를 배경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겪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1988년 발표하였으며, 조성기의 소설집 『왕과 개』에 수록되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붕어에 양념장을 끼얹어 조린 향토 음식. 붕어는 잉어과 민물고기로 호수나 하천, 농수로 등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진상 품목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붕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에 효능이 있으며, 소화를 돕고, 뇌신경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준다. 또한, 구강염·설염을 예방하여 주는 비타민B1·B2가 많고, 칼슘이 풍부하여...
-
일제강점기 광주기독병원 3대 원장으로 결핵 퇴치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했던 미국 출신의 의료 선교사. 브랜드(Louis Christian Brand)[부란도(富蘭道)] 선교사는 1894년 미국 브랜즈스테이션에서 태어났으며, 1917년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이비슨대학에 입학하였다가 1919년 선교에 뜻을 두고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대학 의학부로 옮겼다. 1924년 미국 남장로회 한국 의료...
-
광주광역시의 산업 중 비금속광물 제품을 제조하는 업종. 비금속광물 제조업은 각종 비금속광물을 원료로 유리 및 요업 제품, 시멘트, 석회 및 플라스터와 가공품, 석재 가공품 및 암면 제품 등의 제품을 제조하는 업종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경양방죽과 김방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선 시대 세종 때 광주목사 김방이 꿈에 나타난 할아버지를 통해 경양방죽을 축조하기 위한 수로(水路)를 얻었다는 전설에 얽힌 이야기이다....
-
조선 후기에 제작된 『호남지도』 내에 수록된 광주의 지도. 18세기 영조 연간에 제작된 회화식 채색 필사본 지도인 『호남지도』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이 지도에는 1리 간격의 방안이 그려져 있고 비변사의 도장이 찍혀 있어, 『비변사인 방안지도』라 불리기도 한다. 총 7책 구성이며, 광주는 이 지도책의 6책에 실려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 있었던 상아마을에서 지냈다고 전해지는 마을 제사. 상아마을은 상아산마을이라고도 전해진다. 마을이 상아산(上鴉山) 구릉의 서남쪽에 있고, 마을의 형국이 '날으는 까마귀'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600년대 김해김씨(金海金氏) 김단경이 임진왜란을 피해 마을에 정착하면서 성촌되었다고 전해진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 있었던 장터마을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지냈다고 전해지는 마을 제사. 비아동 장터마을 당산제는 장터마을에서 모신 것으로 전해지는 당산제이다. 장터마을은 이곳에 5일장이 열리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장터마을은 100여 년 전에 마을에 김해김씨(金海金氏), 광산김씨(光山金氏), 탐진최씨(耽津崔氏) 등이 들어와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해...
-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 있는 광산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비아5일시장은 1964년 10월 개설되었다. 정기시장으로 공식적인 개설 연도이지만, 실제로는 광주 북부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거무(場) 장터 설화'에서 비아5일장의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신거무장 설화'는 비아장 근처의 장성 진원면에 아이를 갖기를 학수고대하던 부부가 치성(致誠)으로 아이를 낳게 되었는데, 그 아이...
-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 있는 광산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비아5일시장은 1964년 10월 개설되었다. 정기시장으로 공식적인 개설 연도이지만, 실제로는 광주 북부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거무(場) 장터 설화'에서 비아5일장의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신거무장 설화'는 비아장 근처의 장성 진원면에 아이를 갖기를 학수고대하던 부부가 치성(致誠)으로 아이를 낳게 되었는데, 그 아이...
-
광주광역시에서 통화 창출 기능보다는 자금의 이전적 공급 기능을 담당하는 금융 중개기관. 비통화금융기관은 각 기관의 업무 특성에 따라 개발기관, 투자기관, 저축기관 및 보험기관 등으로 구분되며, 통화금융기관 이외의 대부분의 금융기관을 포괄한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을 비롯하여 광주 지역 일대에서 풍뎅이를 잡아 가지고 놀면서 부른 유희요. 「빈등아 빈둥아」는 201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증보한국구비문학대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 박사순[1944년생]에게 채록한 유희요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강당. 빙월당은 월봉서원의 강당(講堂)이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이후 월봉서원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 전까지 불리던 이름이다. 월봉서원은 조선시대 대표 성리학자인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1527~1572]을 모셨다. 기대승은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과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4개의 마음[사단(四端), 곧 측은지...
-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에 있는 광주광역시 출신의 가야금 연주 모임. 빛고을 무등 가야금연주단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23호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이수자인 성심온(전 전남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주축이 되어 1992년 창단되었다....
-
광주광역시 도심지의 외곽을 이은 둘레길. 광주를 의미하는 ‘빛고을’과 ‘산과 들이 이어지는 길을 따라 산들산들 걷는다’는 의미를 합하여 빛고을 산들길이라 한다....
-
광주광역시 서구 용두동에 있는 집수리 및 주거 복지 서비스 전문 사회적기업. 빛고을건설은 광주 지역 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서 광주광역시의 1호 자활 기업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국악의 여러 장르를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전수 공간.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우리의 전통 가락인 국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남도 문화의 정통성을 보존하며,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국악 관련 자료[樂, 歌, 舞, 놀이]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 전시 및 전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민들이 국악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악 인구...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광주불교연합회 부설 민간 종교단체. 광주 지역 불교계 공동모금단체로, 광주광역시의 불교계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구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불교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 있는 자연·농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원. 2019년 개장한 빛고을농촌테마공원은 농촌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농촌자원을 테마로 한 공원으로, 자연친화적인 농촌 여가 및 체험, 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조성된 공원이다....
-
굴곡의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 낸 소리꾼 월매의 아리랑을 통하여 전라남도 광주의 정신을 재조명하는 대형 창작 뮤지컬. 「빛골아리랑」은 무등산 자락에서 태어난 한 여인[소리꾼 막이]의 파란만장한 삶의 궤적을 통하여 평등과 평화의 대동정신을 실천해 온 전라남도 광주의 역사를 노래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과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 일원에 걸친 국가산업단지. 빛그린산업단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일대와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 일대에 조성된 광주 전남 공동 국가산업단지이며, 국토부로부터 최종 승인되어 2009년 9월 30일자로 지정 고시되었다. 서남권 산업의 경쟁력 강화 도모와 산업 입지 수요에 대응하는 산업용지 공급,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
-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에 있는 음악 단체. 빛소리오페라단은 「문화예술진흥법」 제 7조에 의거해 설립된 전문에술법인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전동에 있는 광주 전남 지역의 주력산업 성장을 위해 공동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 광주, 전남 지역의 주력산업(친환경자동차, 에너지, 신소재, 항공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조업 기반의 지역기업들이 공동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
고려 말기에 축성된 광주의 읍성과 그 사대문.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과 서남동 일부에 걸쳐 있던 광주읍성으로 고려 시대 말기에 축성하여 일제 강점기 초에 철거되었으며 사대문과 관아 시설을 갖춘 전라남도 행정의 중심지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에 있는 수녀회. 사랑의 씨튼 수녀회는 1870년에 독립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그린스버그시 씨튼힐에 모원을 두고 있는 수녀회이다. 1979년 광주 근교에 수련원을 마련하며 광주에 진출하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에 있는 지역 합창 단체. 사랑의 은파합창단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호동에서 비아동까지 연결되어 있는 도로. 사암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호동의 송정고가도로를 기점으로 흑석동에 있는 흑석사거리에서 하남동에 있는 하남산단 지점을 경유하여, 비아동의 북문로와 연결되는 광산나들목을 종점으로 잇는 왕복 4차선 도로이다....
-
광주광역시에 있었던 불교 연합단체. 사암연합회는 1960년대 첫발을 내디딘 단체이다. 광주 지역 불교의 승가단체는 관음사 상인 큰스님을 비롯해 많은 선배스님들의 노고로 광주 불교의 전성기를 일구었다. 2010년 광주전남불교사암연합회, 그 이후 2013년 11월 조계종 사찰 중심의 광주불교연합회가 본격 출범하였다. 이후 이해관계로 인해 대립각을 세우면서 두 승가 단체는 지역 봉축행사...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유학자이자 문신인 박순(朴淳)[1523~1589]의 시문집. 『사암집(思庵集)』은 16세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성장한 박순의 시문을 엮어 만든 유고 문집으로, 본집 4권과 부록 3권 등 총 7권 3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광주고등학교 내에 있는 기념관. 4.19민주혁명역사관은 광주고등학교 안에 전체 면적 840㎡, 3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고등학교 입구에 있는 4.19혁명 발상 기념탑 옆에 자리하고 있다....
-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장기집권이 원인이 되어 일어난 전국민적 항쟁. 4.19혁명은 1960년 3월 15일 집권 자유당이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영구화로 획책한 제4대 대통령선거, 제5대 부통령선거의 부정에 맞선 광주·마산의 3.15의거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세계 혁명사상 유일하게 순수 학생들이 중심이 된 전국민 항쟁이며 시민혁명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일제강점기 때 개설되었다가 사라진 재래시장. 사정시장은 일제강점기 때 1932년 큰 장과 작은 장을 합쳐 광주시 사동 37번지 매립지에 개설되었다가, 1941년 천정[지금의 양동]으로 이전된 시장을 말한다....
-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동과 양림동에 걸쳐 있는 산. 『동국여지승람』[1481] 광산현 사묘조에 "사직단(社稷壇)은 현의 서쪽에 있다."고 하였고, 『비변사인방안지도』에는 향교 남쪽 산 정상에 두 개의 홍살문이 그려진 '사직(社稷)'이 기록되어 있다. 『광주목지』[1799]에는 "사직단은 주의 서쪽 1리[약 0.4㎞]에 있다."고 거리를 정확히 적었다. 사직단이 있는 산이라고 하여 사...
-
광주광역시에서 펼쳐진 더 나은 삶과 사회를 위한 공적 활동 및 운동. 1945년 8월 15일 해방 직후, 사회 운동은 그동안 억눌려왔던 정치 참여의 기회가 열림에 따라 공식적으로 정치 단체와 사회 단체가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사회 운동 전반에서 정치적 성격이 두드러졌다. 특히 광주 지역에서도 8월 30일 건국준비위원회가 조직되었고, 지역의 여성 대표들도 건국준비위원회 광주부인회를...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 통합 지원 기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기업 지원, 창업 교육, 소상공인 지원 등과 관련된 사회적경제 민간 플랫폼을 지향하며 설립된 협동조합형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
광주 지역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은 땅의 부분. 산(山)과 봉(峯)의 구분은 다소 모호하여 산 자체의 절대적인 높낮이 기준을 벗어나 주위의 환경에 따라 상대적으로 산이나 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생산 활동 기반 시설로, 광주광역시 산업의 육성·발전의 바탕이 되는 공공시설 혹은 사회적 기반 시설. 산업 시설은 산업 기반 시설이라고도 하며, 기업의 생산 활동을 위해 필요한 사회적 기반 시설, 즉 산업 용지·도로·항만·용수·교량·철도·공항·발전 시설 등을 의미한다....
-
2008년 6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설립된 문학 단체. 윤동석이 설립한 소규모의 민간 문학 단체로, 시를 창작하고 시집을 발간하면서 시민들에게 시를 보급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 가야마을 인근에 있는 원삼국시대부터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 가야마을은 지방도 제816호선에서 호남선 철도와 접한 남쪽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있다. 신정동 가야 유물산포지는 가야마을 서쪽의 구릉성 산지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고, 대부분 경작지로 개간되어 있으며 남쪽에는 가야제가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산정동 유적 1은 영산강[115.5㎞]의 지류인 풍영정천의 지류에 해당하는 장수천 수계에 있는데, 지형은 어등산[232.7m]의 동쪽 끝자락의 나지막한 구릉이 잘 발달된 곳이며 하남동 유적 북쪽에 해당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산정동 지실 고분은 어등산 동쪽에 형성된 골짜기 끝자락의 저수지 내에 있다. 고분 남동쪽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동쪽으로 249m 지점은 택지 개발이 이루어져 많은 유적이 발굴 조사되었다. 현재는 원래 지형을 확인할 수 없다....
-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수녀회. 살레시오 수녀회는 1872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되었으며, 1957년 광주에 진출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있는 수도회. 살레시오회는 1874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되어, 1954년 한국에 진출한 수도회다....
-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삼각동(三角洞)의 지명은 삼각산[三角山/月角山]에서 유래되었다. 삼각동은 광주의 밑이 되므로 삼각이라 하였으며, 물줄기가 분기되는 지역적 위치에 따라 명명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과 장등동에 걸쳐 있는 산. 삼각산은 높이 276m의 산으로, 삼각산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대한민국 이후의 지형도에는 대부분 월각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삼거동(三巨洞)의 명칭은 세 갈림길이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삼도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오선동과 오룡동에 있는 전자 제품 제조 공장. 삼성전자 광주공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989년 산업 기반이 취약한 광주에 '광주전자'를 만든 이후 삼성광주전자로 별도 법인화 후 사업 효율화를 위해 2011년에 삼성전자로 흡수 합병되었다....
-
1960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설립되었던 타이어 제조업체. 삼양타이어는 1960년 9월에 설립된 금호타이어의 전신이다. 삼양타이어 공동 창업자인 박인천, 박상구 사장이 광주여객을 운영하며 심각한 타이어 구입난을 겪게 되자, 원활한 타이어 공급을 위해 직접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기술 개발 및 혁신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타이어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었던 주류 제조업체. 삼원물산은 1980년 정도까지 호남권의 대표 소주이던 삼학소주 제조 사업에 참여하다가 폐업한 주류 제조업체이다. 당시 삼학소주 제조 사업에는 목포의 삼학양조, 서울의 삼학산업, 광주의 삼원물산 등 3개 법인이 참여하고 있었다. 1970년대 당시 소주 제조 면허는 '분허가'가 되지 않아 지사나 지점을 두지 못하고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야 받을...
-
1919년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전라남도 광주군에서 격렬하게 전개된 만세운동. 1919년 일본 도쿄에서 2.8 독립선언을 준비하던 정광호가 「2.8 독립선언서」을 가지고 귀국하여 최한영, 박팔준, 강석봉 등 '신문잡지종람소[이후 삼합양조회로 개칭]' 청년들을 만나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만세운동 준비에 착수하였다. 1919년 2월 말 김필수 목사가 3.1운동 거사준비위원회 광주...
-
1951년에 시인 박봉우의 주도로 간행된 전라도 광주 지역 최초의 학생 동인지. 광주고등학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인을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며, 6.25전쟁기인 1951년에 개교하여 이듬해인 1952년에 문예부가 만들어졌다. 광주서중학교에서 문예부 활동을 하였던 박봉우·강태열·윤삼하·주명영 등은 광주고등학교에 진학하여 광주고등학교 문예부 1세대를 형성하면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골프 연습장. 상무골프연습장은 1996년에 지어진 광주광역시에 있는 최장거리 골프 연습장이다. 광주 시내와 가까워 지역민이 찾아가기에 접근성이 좋아, 골프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자의 주검을 임시 안치하였던 장소. 1980년 5월 22일 오후 5.18민주화운동 기간 동안 계엄군에게 맞아 죽었거나, 집단 발포로 사망한 시신을 상무관에 임시 안치하였다. 관 사이로 피묻은 시신들의 모습은 처참하였다. 얼굴이 깨져 완전히 뭉개진 시신, 내장이 터져 나온 시신, 손과 발이 잘리어진 시신 등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도 꽤 있었다....
-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령부 전남북 계엄분소가 설치되었던 곳이자, 광주 시민이 붙잡혀와 무자비한 고문과 구타를 당한 곳. 1980년 5월 27일 계엄군에 의해 전라남도청 진압 작전이 전개되었다. 이 과정에서 체포된 광주 시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받았다. 계엄군들은 연행자들을 군홧발로 짓이기며 걸어다녔고, 계단을 포복으로 기어내려가게 하였다. 이렇게 끌려간 곳이 상무대 영창이었다...
-
광주광역시 시민에게 먹는 물이나 공업, 방화(防火) 따위에 쓰는 물을 관을 통하여 보내 주는 설비. 도시의 역사는 물과 위생의 역사와 직결되는데 그 중심에 상수도가 있다. 깨끗하고 맑은 물은 도시에 사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1988년 황지우의 시들을 연극으로 각색한 시극 작품. 황지우의 시집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겨울-나무에서 봄』, 『나는 너다』에서 수록된 시 30편을 연극으로 각색했다....
-
광주광역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해 온 새마을금고 광주 지역 사무소 현황. 새마을금고는 전통적인 협동 조직인 계, 향약, 두레 등의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신용협동조합의 성격을 지니지만 일반적인 신협과는 일부 차이가 있다. 기본적인 기능은 유사하지만 신협은 주로 도시 지역의 서민, 상공인, 종교 단체, 직능 단체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구성하여 공동체의 성장과 지역 사회의...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 새밝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화가 홍성담이 1980년대에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제작한 목판화 연작. 『새벽』은 자국민을 학살하고 탄압한 군부에 맞서 저항한 전라남도 광주 시민들의 ‘대동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출신 조선 후기 학자 오효석의 문집. 오효석(吳孝錫)[1620~1696]은 자는 선이(善詒), 호는 생로당(生老堂), 대명동인(大明洞人), 본관은 나주이며, 광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오이구(吳以久)이다. 1644년(인조 21)에 명나라가 멸망하자 나주에서 은둔하였다. 효심이 지극하였고 학문이 뛰어났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대명동(大明洞)[당시 전라도 나주읍 근처 일구...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생룡마을에 있는 금성범씨 세거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이외의 고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중국 귀화성씨가 금성범씨(錦城范氏)이다. 금성범씨가 본디 나주목에 속하였던 복룡현[현재 광산구 평동, 삼도동 일대]에 정착한 것은, 원나라 때 고려에 시집온 원나라 공주를 배웅하여 고려에 왔다가 정착했을 때부터라고 한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는 중국 주나라 때...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산동에 있는 나들목. 서광산나들목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산동에 놓여 있는 무안광주고속도로와 연결된 무안광주고속도로 7번 교차로이다. 나들목 진출입로와 요금소는 광산구 연산동에 인접해 있으며 광주광역시 시내[광산구 옥동, 연산동 일대]로 진출할 수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관내에 있는 문화유산. 광주광역시 서구 관내에 있는 문화유산은 지정문화재 11점, 등록문화재 4점 등 모두 15점이다. 국가지정문화재는 아직 없다. 광주광역시 지정문화재는 7점으로 유형문화재 4점, 무형문화재 2점, 기념물 1점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지정한 서구의 명소 여덟 곳. 광주광역시 서구는 자연풍경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곳으로 예로부터 광주 지역의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2007년 10월 광주광역시 서구는 서구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구8경을 지정하고 홍보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광주광역시 서구는 전문가와 교수들로 서구8경 사업추진자문단을 구성하여 서구8경을 홍보하고 주...
-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과 광산구 수완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서림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에 있었던 상설 미곡 시장. 1968년 시장을 등록하면서 개설되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서봉동(西峯洞)은 봉황새가 사는 곳이라 하여 서봉리(棲鳳里)라 하였다가, 서봉사(西峯寺)라 하는 절의 이름을 따서 서봉(西峯)으로 한자가 바뀌었고, '서봉굴' 또는 '서봉'이라 불렸다고 한다. 또 서봉동은 '달구장테', '매봉', '완역골', '큰잿골', '큰재너머골', '서봉지리', '깐치냇다리', '땅골', '물맞잇골', '안청골', '차독배...
-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동과 동구 충장동을 연결하는 교량. 광주광역시에 설치된 소교량으로 남구 사직동과 동구 충장동을 이어주며, 그 사이의 광주천을 건널 수 있도록 가설된 교량이다....
-
조선 전기 때 문신인 권극화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규봉기(瑞石圭峰記)」를 지은 권극화의 생몰연대는 알 수 없다. 다만, 권극화의 작품이 수록된 책이 고려 후기인 14세기 후반에서 조선 초기인 15세기 중반까지의 산수 유람 관련 시문집인 것을 근거로, 권극화도 역시 같은 시기의 인물로 추정하고 있다. 「서석규봉기」의 제목에서 '서석'은 무등산을...
-
근대 학자 김태석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기(瑞石記)」를 지은 김태석(金泰錫)[1872~1933]의 호는 난계(蘭溪),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저서로 『난계유고(蘭溪遺稿)』 4권 1책이 있다. 「서석기」는 권2에 수록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제단. 서석단은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 신촌마을에 있으며, 조선시대 중기 문신인 문선(文璿)과 기준(奇遵)을 모신 제단이다. 문선과 기준은 정암(靜菴) 조광조(趙光祖)[1482~1579]의 제자들로, 기준은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화를 입은 기묘명현(己卯名賢) 중의 한 명이다. 1929년에 남평문씨 문중과 행주기씨 문...
-
근대 학자 이정회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록」을 지은 이정회(李正會)[1858~1939]의 자는 중현(仲賢), 호는 심재(心齋)이며,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아버지는 이기영(李基榮), 어머니는 반남박씨(潘南朴氏)이며,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났다. 인산(仁山) 소휘헌(蘇輝憲), 중암(重庵) 김평묵(金平黙),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 등에게...
-
조선 중기 광주 출신 문신인 박광옥이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 「서석청운(瑞石晴雲)」은 박광옥의 문집인 『회재유집(懷齋遺集)』 1권에 수록되어 있다. 서석산은 무등산의 별칭이다. 「서석청운」을 지은 박광옥(朴光玉)[1526~1593]은 본관은 음성(陰城), 자는 경원(景瑗), 호는 회재(懷齋)이다. 1546년 진사시에 합격했지만, 나주에 개산송당(蓋山松堂) 짓고 후학 양성에만...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는 달성서씨 재각. 서씨재각은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진제마을에 있으며 달성서씨의 재각이다. 1975년 진제마을의 달성서씨 문중에서 선조들을 기리고자 건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를 비롯해 특수 차량 등을 생산하는 중견 기업. 광주 지역 기아자동차의 차체 납품업체였던 서울차체광주공장은 1997년 IMF 여파로 부도가 났지만, 당시 광주 지역 3개 공장을 단일 법인으로 하여 한국차량공업을 출범시키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도약시켰다....
-
조선시대 광주 지역에서 명현을 제사하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세운 사설 기관. 서원(書院)은 조선시대에 향교와 더불어 지방에 있는 양대 교육기관의 하나였다. 관학(官學)인 향교에 비해 서원은 16세기 중반 이후 학문 연구와 선현(先賢) 제사를 위하여 사림(士林)이 설립한 사설 교육기관인 동시에 향촌 자치 기구였다. 서원은 사우(祠宇)와 거의 비슷한 의미로 쓰이기도 하는데, 엄밀한 의...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관직 생활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농민운동, 사회주의운동을 펼친 정치인. 서정희(徐廷禧)[1877~?]는 경기도 포천현[지금의 경기도 포천시]에서 태어나 전라남도 광주군에서 관직 생활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하였고, 사회주의자로도 활동하였다. 또한, 조선노동공제회 광주지회장을 맡아 광주소작인연합회를 결성하는 데 앞장섰...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전승되고 있는 들노래 축제.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는 199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전통 농경문화인 만드리를 주제로 한 마을 축제가 열리고 있다. 1970년대까지 서창 들녘에는 들노래가 울려 퍼졌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기계 영농으로 인해 들노래가 자취를 감추었다. 이에 1999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서창만드리풍년제를 복원한 후 현재까지 전승이 이어...
-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있는 교차로.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과 벽진동 사이에 있는 광주 제2순환로와 연결된 교차로로 상무대로[국도 제22호선]와 연결된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절골[사동]에 있는 충주박씨 세거지. 충청도의 대전에 살던 충주박씨 박지흥(朴智興)[1411~1489]이 광주에 살던 정지(鄭地)[1347~1391] 장군의 아들 정경(鄭耕)의 딸에게 장가왔다. 그 처가는 어디인지 알 수 없으나, 1462년 정씨부인이 죽자 당시 세하동 절골에 살던 이천서씨 서종하(徐宗夏)의 딸에게 다시 장가갔다. 그러므로 충주박씨가 절골로...
-
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에 있는 향토문화 체험마을. 서창향토마을은 한옥이 많아 전통한옥마을로 보존하고 있으며, 마을 중심에는 향토문화체험관을 갖추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과 문흥동을 연결하는 도로. 서하로는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에 있는 국립광주박물관 오거리를 기점으로 오치2동에 있는 북부경찰서를 경유하여 문흥동의 동문대로 연결 지점을 종점으로 하는 4~6차선의 도로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있는 단체복 관련 의류 제조·판매 전문 사회적기업. 일반 기업 및 공공 기관의 단체 근무복, 유니폼 등의 의류를 제조·판매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디자인·생산·가공·납품 등 자체 제작 능력과 국내외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고객의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높은 퀄리티(quality)의 차별화된 단체 의류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에서 발원하여 청풍동, 망월동, 장등동, 운정동을 지나 증암천과 합류하는 지방 하천. 1912년 광주군 상대곡면, 하대곡면, 석저면이 1914년 석곡면으로 통합되어, 오늘날 석곡동에 이르게 되었다. 석곡천의 명칭은 석곡면에 흐른 하천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돌을 이용하여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과 매월동, 광산구 산월동에서 후기 구석기인들의 흔적과 남구 노대동에서는 신석기인들이 남긴 빗살무늬 조각 등이 발견되었다. 이를 통해 전라도 광주 지역이 구석기·신석기인들의 삶의 터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
-
조선 후기 광주권 문인들과 활발히 교유한 문신 오이익의 시문집. 『석문집(石門集)』은 17세기 전라도 광주 지역 인근에서 거주하며 광주의 문인들과 문예적 교류가 활발했던 학자이자 문신인 오이익의 시와 문장류를 엮은 유고 문집이다....
-
고려 말기 광주목사 김상(金賞)[?~1389]이 광주천에 세운 정자.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고적조(古蹟條)와 『광주읍지(光州邑誌)』 고적조에 기록된 석서정(石犀亭)은 돌물소[石犀]의 정자라는 뜻으로 곧 수재를 막기 위한 취지에서 정자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소 특히 물소가 능히 물을 제압하여 재앙을 물리칠 수 있다는 믿음은 고대부터 보편적으로 존재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동에 있는 조선시대 정려. 선거이지각(宣居怡之閣)은 선거이지려(宣居怡之閭)라고도 하며 임진왜란 중 진도군수[종6품], 전라병사[종2품], 충청병사[종2품], 충청수사[정3품]을 역임하면서 해전과 육전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선거이(宣居怡)[1545~?)에게 1801년(순조 1)에 내려진 정려이다. 선거이는 1545년(인종 1) 보성군에서 출생하였으나 정려는 광...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최초로 진행된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배유지의 예배를 기념하여 세워진 비석.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 인근의 도로변이나 비가 세워진 장소에 개신교의 예배 장소로 쓰인 건물이 있었다고 한다. 비에는 '선교기념비(宣敎記念碑)' 다섯 글자만 새겨져 있으나, 받침돌에 박힌 별도의 돌에 "이곳은 하나님의 보내심 받아 1904년 12월 25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배유지 목사...
-
광주광역시 동구 선교동에 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선교동 교동 고인돌은 광주광역시 동구 선교동 교동마을 너릿재 구릉 하단부에 2기가 있었다....
-
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에 파송되어 기독교 전도를 위해 활동한 종교인. 우리나라에 공식적인 선교사 파송(派送)은 1884년(고종 21) 미국 북장로회 알렌(Horace Newton Allen[안련]이 공사관 담당 의사의 신분으로 입국한 것을 시작으로 영국의 성공회, 호주의 장로교·침례교, 미국의 남장로교·남감리교, 캐나다의 장로교 등이 들어오게 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장동에 있는 남도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한국화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자 설립된 미술단체. 선묵회는 오늘날 전통미술인 한국화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설립되었으며, 한국화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창작활동을 통해 남도 화단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한국화 발전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20대 청년작가부터 70대 원로작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원들이 예향 광주의...
-
광주광역시 내에 있는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 시대의 유적과 유물. 광주광역시에는 구석기 중기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유적이 남아 있다. 특히, 청동기 시대 족장의 무덤인 고인돌이 많이 남아 있으며, 신창동 유적을 남긴 광주 지역 사람들은 칠기를 사용하고 현악기를 연주하는 등 수준 높은 문화를 꽃피웠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선암동(仙岩洞)의 '선암(仙岩)'은 과거 고려시대 당시 어등산에 '선암사'라는 절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또 선암역(仙巖驛)이 있어 역말 또는 역촌, 선암이라고도 불렸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에 있는 삼국시대·조선시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선암동 유적은 광주광역시 운수나들목에서 평동공단 방면으로 가다가 호남대학교 쪽으로 우회전하면 왼쪽에 있으며, 어등산[232.7m]의 말단부 사면과 황룡강의 충적층이 접하는 곳에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선암사지 삼층석탑(仙巖寺址三層石塔)은 1층 탑신과 3개 층의 옥개석(屋蓋石), 보륜(寶輪)과 보주(寶珠)만이 남아 있는 석탑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 있는 전문 음악녹음실이다. 1982년 선율음악학원을 설립한 대표 이성대는 제자들과 음원을 만들거나 녹음 할 시설이 없어 불편하였고 녹음을 위해 서울로 가야 하는 전문음악인들의 불편함도 목격하였다. 이에 광주 지역에서의 녹음실 수요를 알게 되어 선율녹음실을 마련하게 되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옛날부터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일정한 서사 구조를 지닌 이야기. 1. 설화의 정의...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 일대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성거사의 터. 성거사(聖居寺)는 광주공원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로, 언제 창건되었고 언제 폐사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현재 성거사 터로 추정되는 곳에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된 (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傳光州聖居寺址五層石塔)이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산. 성거산과 그 주변은 산이름처럼 거북이와 관련이 깊다. 성거산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신사 등이 조성되었다가, 현재는 광주 제1호 공원으로 조성된 광주공원이 있고, 광주향교, (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 현충탑 등도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있는 선교회. 성골롬반 외방선교회는 1916년 아일랜드에서 설립되었으며, 1934년 광주에 진출하였다....
-
일제강점기인 1926년 광주 지역의 농림고등학교,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주도하여 만든 항일 비밀 결사 조직. 조선의 독립, 사학과학의 연구, 식민지 교육체제의 철폐를 목표로 조직한 광주 지역의 반일학생운동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오고 있는 성씨에 대한 개관. ‘씨(氏)’는 사람 이름에 붙여 쓰는 높임말이다. ‘성(姓)’은 혈연 관계를 나타내는 칭호이다. 옛날의 성은 낳은 어머니를 뜻하였으나 점차 사회제도가 부계사회로 정착되면서 한 시조를 내세워 그 후손들이 다같이 쓰는 부호가 되었다. 중국의 신화시대라 할 삼황오제시대는 모계사회였던 것으로 짐작된다. 중국 민족의 시조...
-
2011년부터 광주광역시가 국제 인권기구, 단체, 인권도시들과 교류·협력하고 인권도시 정책들과 인권교육에 대해 연구하여 인권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주최하는 국제 포럼. 광주광역시가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이하 5.18] 당시의 저항과 공동체 정신을 인권이라는 개념을 통해 재해석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는 5.18을 둘러싼 여러 문제를...
-
광주광역시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세계의 청년들이 모여 문화 교류를 펼치는 축제. 세계청년축제는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청년은 물론, 전국을 넘어 세계 청년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문화를 교류하며 청년들이 직접 주도하여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이다....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조상 대대로 무당의 직업을 이어받아 무업을 수행하는 무당. 광주 지역의 전통 굿은 세습무(世襲巫)에 의해 행해지는 씻김굿이 대표적이다. 세습무는 무속인의 가업을 계승하여 무업(巫業)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동안 알려져 온 대표적인 세습무는 전라도 지역의 당골, 강원도와 경상도 지역의 별신굿 무업 집단, 서울과 경기도 남부 지역의 화랭이 집단, 제주도...
-
광주광역시에서 사계절의 순환에 따라 일정한 날에 행해지는 일련의 풍속. 광주광역시에서 일 년 열두 달 동안 일정한 날에 행해지는 일련의 풍속을 세시풍속(歲時風俗)이라고 한다. 매년 일정한 날에 일정한 행사를 반복적으로 한다고 하여 세사(歲事), 월령(月令), 시금(時今) 등으로도 불리며, 그 일정한 날을 명일(名日), 명절(名節), 절일(節日) 등으로 부른다. 세시풍속의 시차적 구...
-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 있는 장기 요양 관련 의료 기관. 세종요양병원은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장기 요양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재활 및 요양을 주목적으로 하는 요양 의료 기관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 동하마을에 있는 한산정씨 세거지. 일제강점기인 1935년 조선총독부가 발행한 『조선의 취락』[795쪽]에 보면 광주 집성촌의 한 동네로 서창면 세하리가 나온다. 이 항목을 보면 가구수 69집 가운데 30집이 흥성장씨라고 현황을 밝히고 있다. 연혁편에서 40여 년 전에는 설(薛)씨들이 살았으나, 그 후에 한산정씨들이 많이 옮겨 살다가 선조 때 이르러 장(張)씨...
-
소설가 한강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장편 소설. 『소년이 온다』는 한강이 여러 초점 인물을 통해 1980년 5월과 그 이후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쓴 장편 소설이다. 2014년 발표하였으며, 창비에서 출간하였다. 이탈리아의 문학상인 말라파르테상 수상작이다....
-
조선 후기 광주 출신 최유환의 시문집. 최유환(崔有煥)[1825~1896]은 전라도 광주 유등곡 지산리에서 출생하였다. 자는 덕장(德章), 호는 소담(小潭), 본관은 경주이며 고운 최치원의 원예(遠裔)이다. 아버지는 익창(益昌), 어머니는 함양박씨 경현(璟鉉)의 딸이다. 부인은 평택임씨 임영환의 딸로 5남 2녀를 두었다. 어려서부터 언동이 신중하였고 학문을 할 때 실천을 근본으로...
-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 있는 소리모아의 멤버였던 박문옥과 박태홍이 설립하고 운영한 광주 최초의 전문 녹음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다니던 박문옥은 노래 잘하는 후배 박태홍과 최준호가 차례로 들어오자 트리오를 결성하였다. 1977년 제 1회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하여 「저녁무렵」으로 동상을 수상한 세 사람은 전라남도 여러 섬에서 미술교사로 생활하다 1983년 다시 의기...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광주·호남 지역 담당 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는 창업-성장-재기의 생애 주기별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및 경영 안정 지원, 온누리 상품권 발행 등 소상공인과 전통 시장 상인을 위한 정책적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준정부 기관이다....
-
광주광역시 출신이거나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가 광주광역시를 소재로 하여 사실 또는 작가의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허구적으로 꾸며 나간 산문체의 문학 양식. 광주광역시에는 2022년 기준 광주전남소설가협회, 광주전남작가회의, 한국문인협회 광주광역시지회 등 다수의 문학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 단체에 소속된 작가들은 표현의 자유와 민주화, 올바른 민족문학의 실현을 위해...
-
광주의 어머니라 불리는 조아라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기념관. 소심당(素心堂) 조아라[1912~2003] 선생은 1912년 3월 28일 전남 나주군 반남면에서 태어나 평생을 여성 운동과 민주화·인권 운동에 헌신하였다. 일제강점기였던 1936년에는 신사참배와 창씨개명 거부 등으로 옥고를 치렀고,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간에는 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구속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광주 지역 최초의 산업단지이자 문화재생 시설. '표현의 자유·창작의 날개, 산업단지 문화재생 1번가'라는 비전 아래에, 쓸모없이 방치되었던 공간을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 공간으로 재활용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과 운수동 일원에 있는 일반 산업단지. 소촌일반산업단지는 광주 도심에 있는 제조기업들의 이전을 통한 집적화와 도시환경 개선과 기업 유치 효과와 광주송정권 개발 촉진을 위해 조성되었다....
-
각도 읍지·사승·보첩 등에 전하는 충·효·열에 뛰어난 100여 명의 약력과 행실을 간략하게 기록한 책. 『속수삼강록(續修三綱錄)』 「남원, 광주(南原-光州)」의 원본 소장처는 보성 남평문씨(南平文氏)이며,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주남마을[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동]에 살았던 손옥례[1961~1980]는 시내에 외출하고 돌아오던 중 전라남도 화순군으로 통하는 길목에 매복해 있던 계엄군에 의해 살해되었다....
-
시인 문병란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통일까지 이룩하자는 염원을 노래한 시. 「송가」에서 문병란(文炳蘭)[1935~2015]은 격앙된 어조로 5.18광주민주화운동 때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죽은 이들을 추모하고 민중 공동체를 찬양하고 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은 민주 통일의 출발점이며 민족 항쟁의 선언임을 역설한다. 「송가」는 1986년 출판사 '청사'에서 발...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병조정랑, 사헌부장령 등을 역임한 문신. 송만(宋墁)[1663~1721]의 본관은 홍주(洪州)이며, 자는 자미(子美)이다. 송정황(宋庭篁)의 5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송제민(宋齊民), 할아버지는 송집(宋楫), 아버지는 송흡(宋熻)이다. 부인은 박수소(朴守素)의 딸 함양박씨(咸陽朴氏)이다....
-
1978년 12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설립되어 반독재 민주화 운동을 수행하였던 여성 단체. 송백회는 반독재 민주화운동으로 구속된 양심수에 대한 후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
조선 중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문인 유평의 시문집. 『송암유고』는 16세기 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태어나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때 의병으로 활약한 문인 유평의 행적과 시문을 모아 엮은 문집이다....
-
전라남도 광주군 송정읍 신촌리에 있던 공립학교. 송정공립보통학교는 1919년 12월 16일 수업연한 4년 과정으로 개교하였다. 당시 송정리 역 근처의 창고를 개조하여 3개 학년 2개 학급으로 개교하였고, 1년 후인 1920년 4월 1일 광주군 송정읍 신촌리 1029번지로 교실 3칸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송정동(松汀洞)의 지명은 강가에 소나무가 많아 소나무 '송(松)'과 물가 '정(汀)'을 썼다는 설과 송정동 들녘 둠벙 하나에 소나무가 둘러져 있어 이 둠벙에서 발원된 명칭이라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떡갈비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음식특화거리. 송정떡갈비거리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서 다진 후, 사각형의 떡 형태로 재워 만든 갈비를 전문으로 판매한다. 갈비뼈에 살을 다시 붙여서 구워내는 담양식 떡갈비와 구별된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송정리 운수노동조합원들이 노동권을 확보하고 지키는 과정에서 있었던 노동 쟁의. 1926년 전라남도 광주군 송정면 송정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운수노동조합 노조원들이 정당한 노동권을 확보하고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해 벌였던 파업 사건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에 있는 1913 송정역시장의 현황과 청년 상인들의 활동. 1913 송정역시장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KTX)이 개통하면서, 2016년 현대카드와 광주광역시·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주민들의 협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송정역전매일시장이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개장한 곳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한 기획 가운데 하나는 청년 상인들을 유...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5일마다 열리는 전통 재래시장. 송정5일시장은 공식적으로 1964년 비아장(場)과 같이 개설되었다. 실제로 송정5일시장의 역사는 1910년대를 훨씬 상회한다. 지금의 송정5일시장 장터에서 3km 떨어진 곳에 '선암장'이라는 유래가 깊은 장터가 있었는데, 송정5일시장은 이 장터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선암장은 현재 호남대학교 부지에 있으며, 이 장...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송정중앙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교서관정자 등을 지낸 문신. 송정황(宋庭篁)[1532~1557]의 본관은 홍주(洪州)이며, 자는 천경(天擎)이다. 할아버지는 송기손(宋麒孫), 아버지는 동복현감(同福縣監)을 지낸 통훈대부(通訓大夫) 송구(宋駒)이고, 어머니는 여산송씨(礪山宋氏)이다. 부인은 김윤경(金允敬)의 딸 광산김씨(光山金氏)이며, 아들은 해광(海狂) 송제민(宋齊民)이다....
-
1913년에 평양의 숭의여학교의 교사 및 재학생 등이 결성한 여성독립운동 단체. 단체의 명칭인 송죽회는 절개의 상징인 소나무와 대나무를 의미하는데, 식민지 조선의 운명을 개탄하여 민족의 정신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송죽회는 각 지역에 지회를 두었는데, 특히 목포 지방 책임자는 목포 정명여학교 출신의 최자혜였다. 최자혜는 3.1운동의 주역으로 이후 근우회 활동 등을 통해서 사회운동...
-
광주광역시 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송하동(松荷洞)의 지명은 송산리(松山里)의 '송(松)'과 입하리(立荷里)의 '하(荷)'를 각각 따온 것에서 유래하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에 있는 탐진최씨 재실. 송하재는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일신마을에 있으며 탐진최씨 문중의 재실이다. 송하재가 있는 자리는 원래 심영택(沈英澤)[1810~?]과 심환택(沈煥澤) 형제가 지은 건물이 있었다. 건물 안에는 심영택이 지은 기문 및 심계택(沈啓澤)이 지은 기문 등이 있었다. 1960년 탐진최씨 문중이 선조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에 있는 누룩 생산업체. 송학곡자는 막걸리 주조의 핵심 재료인 누룩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밀을 이용한 밀누룩을 생산하고 있다. 부산의 산성누룩, 진주의 진주곡자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3대 누룩 공장의 하나이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고부민과 고두경의 문집. 고부민(高傅敏)[1577~1642]의 자는 무숙(務叔), 호는 탄음(灘陰), 본관은 장흥(長興)이다. 아버지는 죽촌(竹村) 고성후(高成厚)이고 어머니는 성정함양박씨(星精咸陽朴氏)의 딸로 광주의 압촌에서 태어났다. 수은(睡隱) 강항(姜沆)[1567~1618],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1548~1631]에게 수학하였다....
-
일제 강점기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민족 교육 운동가. 송홍은 1872년 전라남도 화순에서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 광주에서 교편을 잡은 이후, 그가 학생들에게 가르친 민족의 역사와 의식은 광주학생운동의 밑거름이 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는 창녕조씨 재실. 수덕재는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으며, 창녕조씨 문중의 재실이다....
-
광주광역시 전역에 전승되고 있는 임진왜란 당시 활양한 장군 김덕령과 관련된 전설. 김덕령은 광주 출신으로 임진왜란때 활약하였다. 광주에서는 김덕령과 관련된 다양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김덕령 전설의 유형은 출생담, 비범담, 활약담, 사망담 등으로 전승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 있는 남도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 공재 윤두서(尹斗緖), 소치 허련(許鍊), 의재 허백련(許百鍊)의 남도 화맥을 잇는 희재 문장호(文章浩) 선생의 회화 세계와 정신 계승을 위해 창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시민에게 물을 공급하는 상수도의 원천. 도시에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는 것은 근현대 역사 속에서 도시 정부의 중요한 책무였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도시 주변에 맑은 물을 확보하는 것이며, 도시 주변 양질의 수원지는 도시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증심사 일주문 왼쪽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 수월당 보문탑(水月堂普文塔)은 증심사(證心寺) 일주문(一柱門) 왼쪽 축대 위에 있다. 축대 위에는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3기의 탑과 3기의 부도, 17기의 비가 부도·비군을 이루고 있다. 이 중 맨 앞에 있는 3기의 부도 중 맨 왼쪽의 부도가 수월당 보문탑, 그 오른쪽의 부도가 월암당대사 민성탑(月岩堂大師敏性塔)이...
-
광주광역시에서 상례 때 망자에게 입히는 옷. 수의는 시신(屍身)에게 입히는 옷을 말한다. 시신을 관에 안치하고 무덤에 묻는 과정인 상례에서 사용되는 복식류는 습의(襲衣)와 염의(殮衣)로 나눌 수 있다. 습의는 시신에 옷을 입히는 것이고, 염의는 시신을 싸는 것이다. 이 둘을 과거에는 구분하여 썼으나 현재는 수의로 통칭하고 있다. 수의는 시신을 옷으로 가리고 감쌈으로써 시신이 뒤틀리...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의 문신 고정봉의 시문집. 『수촌집(水村集)』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태어나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에 문신으로 활약한 고정봉의 행적과 시문을 모아 엮은 유고 문집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던 여자 사립학교. 수피아여학교는 숭일학교와 함께 전라도 광주 최초의 중등학교로 꼽힌다. 1907년 유진 벨(Eugene Bell)[한국명 배유지]과 오웬(Clement C. Owen) 목사는 개신교 신자의 자녀[남 1명, 여 3명]들을 모아 놓고 교육을 시작하였다. 학교는 유진 벨 목사 사택 내 사랑방으로, 지금의 광주시립사직도서관 일대이다. 초창기에는...
-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상처를 치유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시민들의 열정을 필름에 담아낸 다큐멘터리. 「순지」는 1980년 당시 전라남도 광주의 '역사'와 오늘의 '재현'이 충돌한다. 제작사 (주)씨네웍스는 2007년 광주광역시가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하여 추진한 '문화 콘텐츠 특성화 브랜드 상품 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순지」를 만들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장등동에 있는 개항기 천안전씨 사우. 숭모재는 광주광역시 북구 장등동 장등마을 입구에 있다. 천안전씨 문중의 재실로 전구생(全俱生)과 전자명(全自明) 부자를 모신 사우이다. 전구생은 광주목사를, 전자명은 상주목사를 지냈다. 천안전씨 문중에서 전구생과 전자명을 기리고자 1884년 전구생과 전자명 부자의 묘소가 있는 입구에 건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던 사립학교. 숭일학교(崇一學敎)는 수피아여학교와 함께 광주 최초의 중등학교로 꼽힌다. 1907년 유진 벨(Eugene Bell)[한국명 배유지]과 오웬(Clement C. Owen) 목사는 개신교 신자의 자녀[남 1명, 여 3명]들을 모아 놓고 교육을 시작하였다. 학교는 유진 벨 목사 사택 내 사랑방으로, 지금의 광주시립사직도서관 일대이다. 초창기에는...
-
5.18 민주화운동 직전 열흘 동안을 시대적 배경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야구선수를 스카우트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광주로 내려간 대학교 야구부 직원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 「스카우트」는 표면적으로는 코미디 영화를 내세우며 5.18 민주화운동의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지 않지만, 우회적으로 정치 우화를 다루는 감독의 솜씨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소설가 정찬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중편소설. 『슬픔의 노래』는 1980년 광주민중항쟁 때 진압군에 참여하였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중편소설이다. 1995년 『현대문학』 5월호에 발표하여 제26회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
광주광역시에 건립되었거나 광주광역시로 옮겨진 부도 10기. 광주광역시에는 이 지역에서 건립된 8기의 부도(浮屠)와 이 지역으로 옮겨진 2기의 부도가 있다. 이 부도들은 동구에 6기, 북구에 2기, 광산구 2기가 분포한다. 광주광역시로 옮겨진 부도들은 전라남도 담양과 화순에 있던 것이며, 현재는 모두 북구에 있다....
-
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근대 이후에 형성되고 발전한 문학 가운데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양식. 시(詩)는 자연이나 인생에 대하여 일어나는 정서와 사상 따위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양식이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 현대시는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언어예술로서 서정시의 전통과 민족적 자부심을 지키기 위한 민족운동이라는 입장에서 식민지 상황과 근대...
-
광주광역시에 있었던 민중미술운동 단체. 1985년 12월 광주 지역에서 결성된 단체이다....
-
2018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작스토리 콘텐츠 개발 사업 '광주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통하여 선정된 '시간을 짓는 건축가'를 모티브로 제작한 연극 작품.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전지였던 '전남도청'과 '전남도청'이라는 건물에 얽힌 주인공 '칠장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젊은 시절 전남도청 칠장이로 일하였던 노인의 기억을 통하여 1980년 5...
-
일제강점기 광주 지역 시가지의 가로망 정비. 시구개정(市區改正)은 지금처럼 공간 전체를 생각하는 형태의 도시계획이나 도시설계는 아니었지만, 도로를 중심으로 시가지 확장을 도모하고, 하천 정비, 철도 개설 등이 함께 진행된 근대 시기 광주시의 면모를 일신한 중요한 도시개발 방식이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여성 문인 단체. ‘시누대’가 붓의 재료로 이용된다는 점에서 좋은 글을 써 보자는 취지로 ‘시누대여성문학회’로 이름하였다. 시누대여성문학회의 상징은 민들레인데, 이는 바람을 타고 날아가 땅에 묻힌 뒤 3~4년이 지나야 새싹이 돋는 민들레처럼 부단한 준비와 노력을 통해 좋은 글을 싹 틔우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있는 시립무등도서관 일대를 배경으로 지은 시. 「시립무등도서관과 이스탄불무인텔 사이」는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있는 시립무등도서관과 그 일대의 풍경을 시화한 작품으로, 고성만의 지역성에 대한 관심과 고찰이 돋보이는 시이다. 특히 고성만은 작품의 말미에 "광주시 북구 면앙로 소재 시립무등도서관은 5.18 직후에 지어졌다."라고 주를 달아 놓음으로써, 「시립...
-
광주광역시가 민주·인권·평화도시로서의 전통을 계승하고 시민들의 기상을 높이고자 지정한 날과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 1966년 10월 15일 조례[광주시민의 날 조례 제234호]에 따라 제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었고, 이때부터 매년 10월 15일에 행사가 개최되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후 1971년 8월 23일 개정된 조례의 일부분이 다시 개정되었는데, 향토정신과 자조·협...
-
1986년 전라남도 광주시가 직할시가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전문 작곡가와 시인에게 위촉하여 만든 광주의 공식적인 노래. 광주시는 1986년 11월 1일 「광주직할시 설치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면서 부산, 대구, 인천에 이어 네 번째로 직할시로 승격되었다. 직할시 승격을 기념하기 위하여 11월 1을 시민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의 노래」를 작곡가 길옥윤과 시인 박홍원에게 위촉하였다...
-
1986년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광주시민미술학교 수강생의 판화 작품 220점을 선별하여 펴낸 작품집. 『시민판화집』은 1986년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광주시민미술학교 수강생의 판화 작품 500여 점 중에서 중복 작품을 제외한 220점을 선별하여 펴낸 작품집이다. 광주시민미술학교는 1983년에 개설되어 1992년까지 운영된 대중 미술교육 강좌로, 개설 주체는...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출판사 '시와사람'에서 발행하는 시 전문 문예지. 2021년 6월 『시와사람』 2021 여름호[제100호]가 출간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시 문학 단체. 시와사람시회는 광주 정신의 핵심인 ‘생명성’을 문학적으로 형상화시켜 구현하며, 시를 향수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시라는 문학 장르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며 시 문학과 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1980년 5월 19일 5.18민주화운동 중 계엄군의 과잉 진압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곳. 1980년 5월 19일 제11공수여단 62대대는 시외버스공영터미널과 가까운 소방서 부근에 장갑차를 몰고 출현하였다. 1000여 명의 군중이 집결하자 학생으로 보이는 청년이 자기 친구가 공수부대원에 맞아 죽었다면서 원수를 갚아야 한다고 외쳤다. 청년이 직접 공중전화 박스와 가드레일을 부쉈고...
-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 있는 자연마을. 광주광역시 북구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2000년부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브랜드화하여 추진한 ‘시화(詩畵)가 있는 문화마을’이 시발점이 되어 시화문화마을이 만들어졌다....
-
광주광역시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광주광역시의 식생활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였거나 거주하는 사람들이 공유하는 음식, 식재료, 조리 방법, 먹는 방법, 조리 도구, 식사 도구, 음식을 먹는 의미 등 음식과 관련된 모든 생활 관습을 말한다. 광주광역시의 식생활 특징은 다음과 같다....
-
1927년 설립된 민족운동 단체인 신간회의 광주 지회. 1927년 2월 민족주의 세력과 사회주의 세력이 연합하여 반일사회단체인 신간회를 조직하여 합법적인 투쟁을 전개하였다. 전국적으로 149개의 지회가 조직되었는데, 그 중 광주에 설립된 지회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 말사. 1933년 최동열의 어머니 김청제월의 시주로 창건한 신광사(新光寺)는 근현대 광주 지역 최초의 비구니 수행 도량으로 지금은 국가 지정 전통 사찰이다. 1933년 광주 시내 최동열의 모친 김청재월 보살의 시주금으로 선암사 광주시 서방포교당으로 지산동에 창건되었다....
-
1920년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부동정에 개업한 요릿집. 신광원(新光園)은 전라남도 순천 지역 출신 이동채(李東彩)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부동정[옛 그랜드호텔 뒤편 주차장 자리]에 개업한 요릿집이다. 신광원은 광주 주요 인사들의 출입처이기도 하였다. 신광원에서 광주학생운동으로 체포된 학생들을 변호해주려 전국 각지에서 광주를 찾아온 변호사들을 위해 위로회를 열기도 하였으며, 1...
-
1966년 전라남도 광주시 충장로에 개관하였던 동아극장의 후신. 동아극장(東亞劇場)이라는 이름은 1925년 은행원 출신 최남(崔楠)이 인수한 '서울 동아부인상회'에서 비롯되었다. 최남은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전국에 체인점 형태로 점포를 열었다. 전라남도 광주시 충장로에 있던 '동아부인상회 광주점'도 이러한 맥락에서 설립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집의, 사복시정, 나주목사 등을 역임한 문신. 신련(辛璉)의 본관은 영산(靈山)이며, 자는 기지(器之)이다. 할아버지는 신무승(辛武昇),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신수견(辛壽堅)이고, 부인은 정언징(鄭彦澄)의 딸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 있는 초기 국가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신룡동 신촌 유물산포지는 판사등산[342.9m]에서 남동쪽 아래 높이 263m 지점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구릉에 있다. 구릉 계곡부 아래에는 두정 저수지가 있고 서쪽으로는 황룡강이 있다. 유물산포지에서 북쪽으로 600m 거리에 신룡동오층석탑이 있다....
-
광주광역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연속 간행물. 광주 지역 신문의 특성은 몇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첫째, 사회적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신문의 수용이 다른 지역에 비해 늦은 편이었다. 둘째, 신문이 지역민 또는 지역사회의 요구나 필요성에 의해 출현했다기보다는 정치적 산물이었다. 셋째, 지역 신문의 구도 및 그 변화가 정치 권력에 좌우되어 사회적 기...
-
6.25전쟁 시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광주문화사에서 발간한 문예지. 6.25전쟁 시기에 전국적으로 동인지나 문예지 발간이 중단된 상태에서 박용철의 미망인 임정희의 지원을 받아 시인 김현승과 백완기 등이 주도하여 출간한 문예지이다. 1951년 6월 1일 전라도 광주에 있는 광주문화사에서 발간하였다. 초기에는 호남 작가들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제3집부터는 전국 규모로 확대되었...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 있었던 수피아여학교를 중심으로 벌어진 신사참배 반대 운동. 일제는 1910년대 관공립학교, 1920년대 초반부터는 사립학교까지 신사참배를 강요하였다. 그러나 1925년 조선신궁(朝鮮神宮) 진좌제(鎭座祭) 의식 이후 언론과 기독교계 사립학교가 반발하자 사립학교 학생들의 신사참배 정책은 일단 보류하였다. 그러다 1930년대 들어 일제는 대륙 침략을 재개하면서...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일대에 활약하였으며, 원상,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신숙주(申叔舟)[1417~1475]의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신덕린(申德隣), 할아버지는 공조참의를 지낸 신포시(申包翅), 아버지는 공조참판(工曹參判)을 지낸 신장(申檣)이다. 어머니는 지성주사(知成州事)를 지낸 정유(鄭有)의 딸 나주정씨(羅州鄭氏)이다. 신숙주의 위로는 두 명의 형 신맹주...
-
광주광역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해 온 신용협동조합 광주 지역 사업소 현황. 신용협동조합은 주거 지역, 단체, 직장, 종교 등의 유대 관계를 근거로 조직된 신용 협동 기구이다. 상호 유대를 가진 구성원들이 협동하며 자금을 조성하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구성원과 공동체 건승과 발전을 도모하는 금융기관 성격의 협동 조직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용협동조합은...
-
광주광역시에서 기존의 보편적 종교와 다르게 비교적 최근에 활동하는 종교. 신종교가 출현하기 전의 조선 말기 사회는 반제국주의의 민족자주와 반봉건의 근대지향이라는 두 흐름이 위정척사운동과 개화운동으로 발전한 사회이다. 종교적 관점에서 한국 신종교의 출현 배경은 기존의 불교나 유교가 더 이상 민중의 물질적, 정신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비판 의식에서 비롯되었다. 즉, 신종교가 출...
-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있는 신천지 신도들의 종교 단체 및 수련기관. 1984년 교조 이만희를 중심으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설립되었다. 신천지교회라고도 하며 신종교 중 하나이다....
-
광주광역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해 온 신한금융투자 광주 지역 사업소 현황. 신한금융투자는 1973년 설립된 효성증권을 전신으로 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 계열의 종합 금융 회사이다. 주로 증권 중개, 투자, 자산 관리, 예금, 여신 등 일반적 금융 회사의 업무를 수행한다.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신한금융투자의 활동은 센터, 지점 등의 사업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에 있는 류상렬을 모신 사우. 신호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 신촌마을에 있으며, 관암(寬庵) 류상렬(柳庠烈)[1880~1962]의 영정을 모신 사우이다. 1967년에 건립하였다. 류상렬은 1880년 현재의 동호동 신촌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어렸을 때부터 문리(文理)가 트였다. 한일병합 이후 고향에서 향리 자제들을 가르치며 학문을 닦았다. 이후 문화류씨의 시...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학자. 심원표(沈遠杓)[1853~1939]의 본관은 청송(靑松), 호는 만취(晩翠)이며, 묵헌(默軒) 심풍(沈豊)의 13대손이다. 아버지는 심노항(沈魯恒)이며, 부인은 이응만(李應萬)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아들은 남석(南石) 심종대(沈鍾大), 손자는 주봉(注峰) 심한구(沈翰求)이다....
-
소설가 정도상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 소설. 「십오방 이야기」는 5.18광주민주화운동 이후 학생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갇힌 운동권 학생들의 교도소 생활을 그린 단편 소설이다. 감옥에 갇힌 사람들의 대화를 통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대략적인 얼개를 보여 주고 있다. 정도상의 등단작으로 1987년 발표하였다....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쌍촌동 일대는 극락강과 그 지류인 광주천 주변에 형성된 충적지와 그 배후에 펼쳐진 높이 30~40m의 낮은 구릉이 이어지는 곳이다. 유적지는 완만한 경사인 구릉 남사면에 있는데 중앙에 작은 계곡부가 있다. 구릉의 서북쪽 사면은 서광초등학교가 생기면서 잘려 나갔으며 동쪽 사면은 도로와 주택들이 들어서면서 소멸되었...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을 중심으로 내방동, 화정1동, 치평동 일부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소설가 공선옥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중편 소설. 「씨앗불」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이 끝난 후 시민군으로 활동하였던 도시 하층민이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겪는 정신 병리, 울화, 궁핍, 죄책감, 허망함 등을 이야기한다. 「씨앗불」은 공선옥의 등단작으로 1991년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발표되었다. 1995년 『꽃잎처럼 ― 5월광주대표소설집』, 2012년 『5월 문학총서...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CMB의 광주 지역 방송국. CMB광주방송은 광주광역시 서구, 남구, 광산구를 방송 권역으로 하는 종합 유선 방송으로서 유료 방송이다. CMB광주동부방송에서는 광주 동부와 북부 지역을 방송 권역으로 하고 있다....
-
시인 나종영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지은 시. 나종영[1954~]이 지은 「아 5월! 광주는 끝나지 않았다」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난 참상을 재현함으로써 그러한 만행을 저지른 권력의 부당함을 고발하고,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민주주의의 정의를 실현한 광주 시민들의 의지를 시적으로 형상화하였다. 제목처럼 '광주의 5월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것을 시의 주요 동기로 삼...
-
1980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가 5.18민주화운동을 목격하고 경험한 내용을 저술하여 광주의 진실을 알린 미국 출신의 선교사. 아놀드 피터슨(Arnold Peterson)[배태선]은 1969~1973년까지 미국 미주리주에서 목회 활동을 하다가 1973년 한국에 파송(派送)된 미국 침례교 선교사이다. 1975~1981년까지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
-
광주광역시에서 영유아를 건강하게 육성하고, 교육을 통해 영유아 및 그 가정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 육아 복지는 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을 의미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영유아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양육하고,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으로 육아 복지는 어린이집 및 가정 양육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서비스인 '보육'을 의미하기도 한...
-
광주광역시에서 아동의 행복한 삶, 성장, 발달을 보장하기 위한 시행하는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지원 정책. 아동은 『사회복지 용어사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유아기와 청소년기의 중간, 즉 6~12세 정도의 어린이를 말한다. 중앙정부 및 광주광역시의 아동복지시설, 아동복지 전담기관에서는 아동의 안전·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하여 아동과 보호자 및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
-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려는 극우 세력과 극우 세력이 퍼뜨리는 가짜 뉴스의 심각성을 함께 다룬 만화. 「아무리 얘기해도」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젊은 세대에게 민주주의의 역사를 전하려는 목적에서 기획하였다. 제주4.3항쟁, 4.19혁명, 6.10민주항쟁 등과 함께 민주화운동 시리즈로 발간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서 효자와 효녀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덕이는 빚을 지고 옥에 갇힌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대감댁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덕이는 일을 잘해서 신임을 얻었고, 대감댁의 문둥이 아들 대신에 장가를 가서 잘 살게 되었다. 그리고 덕이의 여동생이 그 은덕을 갚기 위해 대감댁의 문둥이 아들과 혼인을 하여 서로 은혜를 갚고 잘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문학 축제. 아시아 여러 나라는 강대국의 침략을 받고 오랫동안 식민 지배를 받은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아시아 각국의 문학은 식민 지배로 인하여 암울한 삶 속에서 폭력에 저항하고 아울러 평화의 염원을 기록해왔다. 세계문학의 역사는 유럽 문학을 중심으로 쓰였으며, 유럽 문학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왔으나 아...
-
광주광역시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하여 국가가 특별한 정책적 의지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실시하는 사업.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은 광주광역시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발전시켜 지역 불균형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민주정신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 일대의 아시아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거리. 광주광역시는 2014년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특화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취지하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너편에 자리한 구시청 일원을 아시아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음식테마 관광지역으로 개발하고 있다....
-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김준태의 시.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는 1980년 6월 2일 자 『전남매일신문』[지금의 『광주일보』]에 발표된 시로, 5.18광주민주화운동에 관한 내용을 최초로 공공의 성격을 지닌 지면에 발표한 작품이다.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를 지은 김준태(金準泰)[1948~]는 기독교의 죽음과 부활을 모티브로 하여 5.18광주민주...
-
1982년 전라남도 광주시 충장로5가에 개관한 극장. 아카데미극장은 1982년 3월 대인시장 근처 시민관(市民館)을 운영하던 백정인이 인수하여 같은 해 9월 30일 개관하였다. 당시 전라남도 광주시의 다른 극장들보다 비교적 늦게 건립되었으나, 최신 시설과 화제성 있는 개봉작을 통해 차별화 전략을 펼치며 관객을 모았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 있는 시각예술단체. 진취적 사상을 가진 작가들이 모여 창작과 향유가 어우러지는 문화단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광주의 멋과 미술을 널리 알리고자 설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에 있는 순수회화 작가들의 창작공동체. 순수함과 열정이 가득한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시작된 모임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다양한 패러다임과 개성을 보여주고자 결성되었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박광후의 문집. 박광후(朴光後)[1637~1678]의 본관은 순천(順天)으로, 자는 사술(士述)이고 호는 안촌(安村) 또는 외성당(畏省堂)이다. 아버지는 박천용(朴天用)이고, 어머니는 의령남씨(宜寧南氏) 남이령(南以寧)의 딸이다. 전라도 광주(光州) 아산리(鵝山里)에서 태어났으며, 1666년(현종 7)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성균관에 입학하였다. 송...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정랑, 좌랑 등을 역임한 문신. 안충달(安忠達)의 본관은 죽산(竹山)이며, 자는 효언(孝彦), 호는 하곡(荷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안맹손(安孟孫), 할아버지는 안순정(安順貞), 아버지는 장사랑(將仕郞) 안린(安鱗)이다. 부인은 노극창(盧克昌)의 딸 함평노씨(咸平盧氏)이다....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좌랑(佐郞) 등을 역임한 문신. 안치방(安致邦)[1709~1765]의 본관은 죽산(竹山)이며, 자는 재중(載重)·백거(伯居), 호는 원봉(圓峰)이다. 하곡(荷谷) 안충달(安忠達)의 먼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안유일(安惟一), 할아버지는 안세혁(安世赫), 아버지는 안만유(安晩裕), 어머니는 염종백(廉琮白)의 딸 파주염씨(坡州廉氏)이다....
-
조선 후기 학자 박제방의 시문집. 박제방(朴濟邦)[1808~1886]의 자는 순문(舜聞), 호는 안호(安湖),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효성으로 세인의 칭송을 받은 의현(懿鉉)과 행주기씨(幸州奇氏) 기태희(奇泰熙)의 딸 사이에서 1808년(순조 8)에 출생하였다. 태어난 자질이 독후(篤厚)하였고, 성품이 온화하면서도 엄하고, 후하면서도 소탈하였다. 기정진(奇正鎭)에게 수학하였고,...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클래식 전문예술단체. 앙상블 사랑과 나눔은 지역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설립된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새끼 돼지를 원재료로 하여 만든 향토 음식. 새끼 돼지를 각종 재료와 함께 쪄서 만든 전라도 특유의 보신용 음식으로, 비타민 F가 풍부하여 갱년기 남녀의 기력 저하와 허약 체질에 특히 효과가 좋다. 찜 외에도 애저탕이 있는데, 이는 조리 과정의 번거로움 및 국물 음식을 선호하는 관습에 따라 국물에 끓이는 탕의 형태로 변천된 것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애호박과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하게 끓인 향토 음식. 애호박돼지찌개에 넣는 애호박은 대개 반달썰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광주 지역의 애호박돼지찌개는 채 썬 애호박을 넣고 매콤하게 끓이는 점이 특징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기아챔피언스 필드야구장에서 임동 서림초등학교 사거리까지 야구 관련 조형물이 있는 특화거리. 야구의 거리 조성에는 두 개의 핵심 축이 있는데, 기아챔피언스 필드와 서림초등학교이다. 기아챔피언스 필드는 1980년 호남지방을 연고로 해태타이거즈가 창단되었고, 2001년 해태타이거즈를 인수한 기아타이거즈가 새롭게 출범하였다. 기아타이거즈는 해태타이거즈를 포함하여 한국...
-
조선 중기 광주광역시에서 출생한 문인 이정태의 시문집. 『야은유고(野隱遺稿)』는 17세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 거주하며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켜 활약한 문인 이정태의 행적과 시문을 엮은 문집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오리를 한약재와 함께 삶아 먹는 보양 음식. 오리는 노화 방지, 성인병 예방, 피부 미용, 스테미나 증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오리를 이용한 음식으로 오리로스, 오리주물럭, 오리훈제 등이 있으며, 광주 지역에서는 오리탕을 즐겨 먹는다....
-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에 있는 밀양박씨 재실. 현재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 노대마을은 밀양박씨 및 김해김씨, 함안윤씨 집성촌이다. 밀양박씨 문중에서 자신들의 선조를 기리기 위하여 1968년 노대마을 건너편 구릉지대에 양개재를 건립하였다....
-
1488년부터 1505년 사이에 전라도 광주 양과동정(良苽洞亭)에서 실시한 동약과 관련된 문서 6책. 양과동계고문서(良苽洞契古文書)는 1451년 여씨향약을 기본으로 실시된 광주향약을 본받은 양과동계의 동계좌목(洞契座目), 동답기(洞畓記), 완의(完議), 동향약(洞鄕約), 양과정중수기(良瓜亭重修記), 양과정현판시문 등의 문서이다. 1992년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9호로 지정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이장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누정. 양과동정(良苽洞亭)의 건립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뚜렷한 자료가 없어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다....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있는 전라남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 1910년대에 광주교 아래 백사장에서 매달 2일과 7일에 열렸던 장이 양동시장의 기원이다. 일제 강점기 때인 1940년, 신사(神社) 주변 정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69년 12월 이전에는 시영시장으로 운영되다가 그 후부터 민영시장으로 바뀌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양동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의 유래에 관한 지명전설이다. 일제 강점기 이후 생긴 시장이므로 터가 억세지만, 어질고 순한 마음으로 살아가라는 뜻에서 양동(良洞)으로 정했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양림동(楊林洞)의 지명은 양림산의 산자락이 밖으로 뻗어나간 것을 뜻하는 버드름에서 유래하여, 버드나무를 뜻하는 한자 '양(楊)'과 발음이 비슷한 한자 '림(林)'을 합해 양림(楊林)이 되었다는 설과 버드나무가 우거져 있는 마을이란 뜻의 양촌(楊村)과 유림(柳林)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과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4곳의 방공호 지하 시설. 일제는 방공호를 파면서 원래 가운데 광장을 만들어 네 곳에 입구를 둘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반이 단단한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사의 속도가 느리게 진행되어 완공하지 못한 채 전쟁이 종료되었다. 광장은 건설되지 못했지만 네 개의 입구는 각각 동굴로 남아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마을.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은 도심에 있지만 숲이 우거져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전통문화와 서양문화가 결합되어 한옥과 서양식 건물, 선교문화 유적지, 전통문화재 등이 다수 보존되어 있는 근대역사마을이다....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광주선교부를 세우고 선교 활동을 했던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의 이야기.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은 1904년(고종 41)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광주선교부[Mission Station]를 설립하였다. 이후 양림동은 광주 지역에서 개신교와 서구 근대 문화가 확산되는 발생지가 되었다. 양림동에 뿌리를 둔 광주 개신교와 개신교인들은 근...
-
광주광역시 근대문화유산을 간직한 양림동 곳곳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 투어, 전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향유하며 근대문화의 총아였던 모던보이와 모던걸이 되어 떠나보는 근대 광주로의 시간 여행. 양림동은 광주광역시 남구에 자리하고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조선시대에 부동방면에 속해 있다가 일제강점기인 1923년 ‘광주면(光州面)’의 1차 시가지 확장 때, ‘양림정(楊林町)’으...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관광 마을. 양림동 주민들이 화재로 흉물이 된 주택 부지에서 쓰레기를 치우고 텃밭을 가꾸며, 오래되고 낡은 물건들을 전시한 것이 양림동펭귄마을의 시초가 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양림산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호랑가시나무. 양림동호랑가시나무는 1985년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로 광주광역시 사직공원이 있는 남구 양림동에 자리한 양림산 남쪽 사면의 교회 선교부 뒷마당에 식재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산. 양림산은 『광주지』[1964]와 『전라남도지』[1968]에 광주시의 산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양림산이 그만큼 중요한 산으로 인식되었다는 의미이다. 광주 도심의 낮은 산이지만, 조선시대에는 관아에 화살대[전죽(箭竹)]를 납품하는 광죽전이었고, 돌림병에 걸려 죽은 어린아이들을 묻었던 풍장터 등의 공동묘지였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으로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하였으며, 중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3대 작곡가 중 한 사람. 정율성(鄭律成)은 중국 인민해방군 정식 군가인 「중국인민해방군 군가(中國人民解放軍軍歌)」와 「연안송(延安頌)」을 작곡하여 중국 혁명기에 문화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곡가이다....
-
1909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세운 가설 극장. 양명사(揚明社)는 1909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세워진 창극을 공연하던 근대적 의미의 상설 극장으로 김인수, 정인준 등이 설립하였다. 극장주는 서울 출신의 이응일이었는데, 당시 징세청부인(徵稅請負人)으로 전라남도 광주에 왔다가 정착하였다. 이응일은 당시 유행하던 창극을 바탕으로 흥행하던 업종에 손을 댄 것이 양명사를 세우게 된 배...
-
16세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이 사단칠정(四端七情) 및 이기(理氣)에 대해 이황과 왕복한 편지글을 모아 놓은 서간집. 『양선생사칠이기왕복서(兩先生四七理氣往復書)』는 기대승(奇大升)[1527~1572]이 이황(李滉)[1501~1570]과 주고받은 편지 중에서 1559년(명종 14)부터 1566년(명종 21)까지 8년 동안 이루어진 사단·칠정·이기에 관한 논변만을 모아...
-
일본 유학 중 서양화를 받아들이고 8.15광복 직후 귀국하여 전라남도 목포와 광주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 추상화가. 양수아(梁秀雅)[1920~1972]는 전라남도 광주시로 옮겨가기 전인 1947년부터 1955년까지 목포사범학교, 문태고등학교, 목포여자고등학교에 재직하며 창작 활동을 하였다. 6.25전쟁이 끝난 뒤 1953년에는 '양수아 양화연구소'를 개설하여 제1회 전시회를 여...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여성 독립운동가. 양순희(梁順喜)[1901~?]는 전라남도 광주군 서방면 중흥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전라남도 광주에서 전개된 3.10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8.15광복 이후 광주고등법원 판사 등을 역임하였고, 이후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다 5.18민주화운동 시민수습위원과 진상조사를 위한 투쟁을 전개한 인권 운동가. 홍남순(洪南淳)[1912~2006]은 광주 및 전라남도 지역에서 민주화운동을 이끈 지도자이며, 양심수들을 위해 변론하였던 인권 변호사였다. 홍남순은 평생을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문. 양씨삼강문은 광산구 박호동 박뫼마을 입구에 있다. 박뫼마을은 양산숙이 태어나 자란 곳이다. 양산숙과 양산숙의 어머니인 죽산박씨(竹山朴氏), 형인 양산룡(梁山龍)[1552~1597], 아우인 양산수(梁山岫), 누이이자 김광운(金光運)의 부인인 제주양씨, 양산숙의 부인인 광산이씨 6명의 충(忠), 효(孝), 열(烈)을 기리는 정려문이...
-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에 있는 김해김씨 재실. 양양재는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에 있으며 김해김씨 문중에서 자신들의 선조를 기리기 위하여 1958년에 건립하였다. 현재 노대동 신기마을은 김해김씨와 함안윤씨의 집성촌이다. 이후 노대동 지역 도시개발로 인하여 현재 자리에 다시 건물을 세우고, 주변에 있는 비석을 옮겼다....
-
조선시대 광주목사, 홍문관 수찬, 대사성 등을 역임한 문신. 양응정(梁應鼎)[1519~1581]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공섭(公燮), 호는 송천(松川)이며 전라도 화순 능주(綾州)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양담(梁湛), 할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이다. 아버지는 양팽손(梁彭孫)이며, 어머니는 김화(金話)의 딸 금산김씨(錦山金氏)이다. 양응정의 첫째 부인은 박중윤(朴仲尹)의...
-
대한제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항일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양인묵(梁仁黙)[1877~1962]은 1877년(고종 14)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서 태어났다. 김태원(金泰元) 의병진에서 의병 활동을 시작하여 항일 운동에 나섰고, 전라남도 광산군 임곡면[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에서 광주 3.1운동을 이끈 뒤, 대동단(大同團)에 가입하여 전라남도...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활약한 무신. 양재현(梁載賢)[1556~1592]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양파정(楊波亭)은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목 효우동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큰 부자이자 참봉(參奉)을 역임한 정낙교(鄭洛敎)가 고려 후기 광주천의 가운데에 건립되었던 석서정(石犀亭)을 떠올림과 동시에 자기 심신의 위안처로 삼기 위하여 1914년 건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서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양한림[양만용]에 관한 이야기. 양한림이 공부를 게을리하다가 어머니의 꾸중을 듣고, 초분(草墳)에서 귀신들이 나누는 대화를 듣게 되었다. 양한림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학문에 정진하여 벼슬을 하게 되었다....
-
소설가 채희윤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단편 소설. 「어느 오월의 삽화」는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광주 중앙로에 있는 한 병원에서 벌어진 사건을 중심으로 쓴 단편 소설로, 1995년에 발표하였다....
-
소설가 한승원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단편 소설. 「어둠꽃」은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공수부대원 출신의 가해자인 남편과 피해자인 아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외상[트라우마(Trauma)]과 치유를 다루고 있다. 1985년에 발표하였으며, 『해변의 길손』[1999], 5.18 20주년 기념 소설집 『밤꽃』[2000], 『5월 문학총서』[2012]...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과 박호동에 걸쳐 있는 산. 어등산(魚登山)은 구한말 의병들의 은신처, 병참공급처이면서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였다. 최근 어등산 관광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서봉동에 있는 어등산을 중심으로 한 대한제국기 호남의병 활동의 중심지. 어등산은 평야가 펼쳐진 전라남도 서부 지역에서 높은 곳이어서 주변 지역의 관측이 용이하고, 일본 군경의 추적을 파악하고 조치하는 데 좋은 장소였다. 또한 광주, 나주, 함평, 장성, 영광 등으로 다른 곳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곳이다. 그래서 한말 호남의병과 일본 군경 간의 크고 작은 전투가...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에 있는 골프장. 어등산컨트리클럽은 광주광역시 시내와 인접해 있는 골프장이다. 어등산은 무등산과 더불어 광주를 상징하는 명산으로 손꼽힌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근린공원. 어린이대공원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이후 전국 각지의 국민성금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의 지원으로 호남고속도로 서광주나들목 인근에 만들어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원이다. 어린이대공원은 5.18민주화운동 이후의 광주를 치유하고, 광주 시민의 민심을 달래기 위하여 가족단위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
1980년대 노동운동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마당극. 「어머니! 당신의 아들」은 노동운동을 하는 아들과 아들의 어머니가 자본가에 대항해 투쟁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시공간을 암시적으로 소환하여 재생의 시공간으로 명명하고 표현한 조진태의 시. 「어머니, 금남로, 은행나무」에서 조진태[1959~]는 특정한 시공간을 생명력있는 것으로 묘사하여 5.18광주민주화운동이 화석화되는 것을 지양하고자 하고 있다. 2010년 문학들에서 발행한 조진태의 두 번째 시집 『희망은 왔다』에 수록되었다. 조진태는 1959년 전라남도 광주시 광산...
-
광주광역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아들과 며느리의 효행에 관한 이야기. 남편과 일찍 사별한 어머니가 외아들을 키우다가 눈이 멀게 되었고, 장성한 아들은 어머니의 병을 고치려고 노력하였지만 실패하였다. 아들이 장사를 떠난 뒤에 며느리는 눈에 좋다는 지렁이를 잡아다가 매일 탕을 끓여서 어머니를 대접하였고, 아들과 며느리의 효행으로 어머니가 눈을 뜨게 되었다....
-
전라남도 광주 지역 언론·출판의 역사와 현황. 언론과 출판의 역사는 당시 우리나라가 처해 있었던 사회·경제·정치적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여기에서는 시대에 따라 광주 지역의 신문, 방송, 출판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쓰이는 말의 체계. 한 언어에 속하면서 지역에 따라 달리 사용하는 말을 ‘방언’ 또는 ‘지역어’라고 한다. 방언이란 표준말과 구별하여 특정 지역에서 사용하는 음운·문법·어휘의 체계를 말한다. 방언과 사투리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방언은 ‘언어 자체로 독립된 체계를 갖춘 한 언어의 변종’인 반면, 사투리는 ‘어느 한 지역에서만 사용하는, 표준말이 아닌 말’을...
-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여전히 끝나지 않은 항쟁의 아픔과 슬픔, 극복 의지를 창작 탈굿, 소리, 춤 등으로 형상화한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암매장을 당한 채 저승을 못 가고 이승을 떠돌고 있는 영혼들을 굿으로 해원(解冤)하면서 아직도 아물지 않은 5월의 상처를 치유하는 작품이다. 「언젠가 봄날에」는 2013년 5...
-
소설가 이순원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단편 소설. 「얼굴」은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진압 작전에 투입되었던 한 공수부대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5.18 광주의 이야기를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시선으로 엮고 있다. 1993년에 발표하였으며,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한 소설집 『얼굴』에 수록되었다. 또한 1995년에 풀빛에서 출간한 5월 광주 대표 소설집 『꽃잎처럼』에...
-
광주·전남 지역을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산업 융·복합 단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구성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상호 협력하여 공동 신청과 준비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2017. 12. 12]된 이후 2019년에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지정받았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1963년 설립된 최초의 추상 미술 단체. 광주화단에 앵포르멜 회화를 알린 미술 단체로 양수아, 강용운, 우제길, 김보현, 배동신 등의 화가들이 참여하였다....
-
광주광역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해 온 에스씨제일은행 광주 지역 사업소 현황. 에스씨제일은행은 1929년 조선총독부 저축은행령에 따라 설립된 조선저축은행으로부터 출발한 영국계 금융 회사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SC금융지주]의 자회사이다. 광주광역시에서 에스씨제일은행의 활동은 지점 형태의 사무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
광주광역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에스에이치수협은행 광주 지역 사업소 현황. 에스에이치수협은행은 1962년 4월 어민과 수산 가공업자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수협중앙회로 시작되어, 2016년에 수협중앙회에서 금융 사업이 분리되며 새롭게 출범한 특수 은행이다. 광주광역시에서 에스에이치수협은행의 활동은 지역 본부나 지점 형태의 사업소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
광주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활동해 온 에스케이증권 광주 지역 사업소 현황. 에스케이증권은 1955년 7월에 설립된 신우증권으로부터 시작된 에스케이그룹 계열의 증권 회사이다.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에스케이증권의 활동은 지점 등의 사업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2가에 있는 3성급 호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있는 광주광역시 역사의 중심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근에 자리하고 있다. 도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에 있는 LG이노텍의 광주 공장. LG이노텍은 광주 지역 광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LG그룹 계열의 종합 전자 부품 제조업체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있는 MBC의 광주 지역 계열사. MBC광주문화방송은 한국문화방송의 지방 계열사 중 하나로 광주광역시 지역의 첫 상업 방송국으로 개국하였다. 처음에는 라디오 방송으로 개국하여 민영 상업 방송이면서도 공영 방송과 다름없는 보도와 함께 사회·교양, 연예·오락 등의 프로그램을 방송하였다. 이후 텔레비전 방송과 합병되면서 지금과 같은 MBC광주문화방송으로 정식 출...
-
1977년에 시작된 MBC대학가요제에 출전하여 수상한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의 가수들. 1977년부터 MBC 문화방송에서는 대학가요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MBC대학가요제는 대학가에서 ‘건전한 가요 부르기’의 일환으로 생겨나던 대학 노래 동아리의 생성과 그 시기를 같이 한다. 특히, 대회의 목적과 성격에 맞게 창작한 노래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였으므로 가요계에 신선한 콘텐츠와 새로...
-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성평등과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행해지는 운동 및 활동. 광주 지역에서 여성 운동의 시작은 구한말 개화기 때의 교육 계몽 운동에서 시작되었다. 광주 지역에서 여성들에 대한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로는 미국 선교사들이 1908년에 세운 수피아여학교를 들 수 있다. 근대 교육과 여성 운동의 관련성은 지속적인 항일 운동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는 수피아여학교와 광...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여성 상담 기관. 1998년 1월 전국 120개 권역과 함께 위기 여성 상담 특수 번호 '1366'으로 광주에서 운영을 시작하였다. 연중 24시간 운영하며, 위기에 처한 여성에게 1년 365일에 하루 더 서비스를 받도록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
1948년 10월 19일 전라남도 여수에 주둔해 있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소속 군인들이 제주 4.3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반란을 일으켜 전라남도 광주에 영향을 미친 사건. 전라남도 여수에 주둔해 있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는 광주 제5여단에 예속된 제4연대 가운데 제1대대를 기본으로 하여 창설되었다. 제14연대는 광주의 제4연대로부터 출발하였기 때문에 서로 강한 유대감을 갖고 있었...
-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있는 광산이씨 재실. 여재각은 광산이씨 문중의 재실로 필문(畢門) 이선제(李先齊)[1390~1453]와 이선제의 아버지 이일영(李日英), 이선제의 아들인 이시원(李始元) 및 한원(翰元)을 모시고 있다. 1960년에 광산이씨 문중에서 건립하였다. 원산동 만산마을은 광산이씨 집성촌으로 필문이선제부조묘(畢門李先齊不祧墓)가 있다....
-
조선 후기 제작된 『여지도』에 수록된 전라도 「광주목」의 지도. 조선 후기에 제작된 회화식 채색 필사본 지도책인 『여지도』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이 지도책은 총 6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주목」은 이 중 3책에 수록되어 있다....
-
조선 후기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수록된 작자 미상의 전라도 광주목의 읍지. 『여지도서』는 총 55책 구성의 필사본으로, 조선 후기 313개 지역의 지리지를 담고 있다. 개별 읍지는 2면에 걸쳐 그려진 회화식 채색 지도와 읍지로 구성되어 있다....
-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주광역시의 역사. 광주광역시는 삼한시대에는 마한, 삼국 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였다. 백제 때 광주광역시는 무진주, 통일신라시대에는 무주라 불렀으며, 광주라는 명칭은 940년(태조 23)에 처음 사용되었다. 고려시대인 1018년(현종 9) 행정구역을 재편할 때 해양현(海陽縣)으로 강등되었다가 그 후 주로 승격되었으나 1310년(충선왕 2)에 다시 화평부...
-
군부 세력의 인권 유린과 정치적 폭거를 통하여 인간의 존엄성과 정의로운 삶을 역설한 5월 연극. 「역사는 흐른다」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항쟁에 참여하는 한 대학생을 통하여 일상 속에 살고 있던 전라남도 광주 시민들이 전두환 군부 세력에 의하여 어떻게 파괴되는지 보여 주는 작품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나숭대에 관한 이야기. 나숭대(羅崇大)는 일반인과 다른 비범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영산강 다리를 날아서 건넜고, 나주 금성산을 하루에도 여러 바퀴를 돌았다는 이야기이다....
-
고려·조선시대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교통·통신 제도. 고려시대의 역참제(驛站制)는 매우 발달하여 전국에 걸쳐 체계적인 도로망을 갖추고 있었다. 참역(站驛)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육상 교통 기관으로 정치·군사·경제상 주요 도로에 설치되어 정령(正令) 및 공문의 전달, 군사적 연락 및 출장 관리의 왕복 숙박과 특수물자의 운송 등을 담당하였다. 전국에 22도의 역로 간선을 설치...
-
광주광역시에서 이루어진 희곡을 무대에서 재현한 공연 예술의 역사적 흐름. 광주 연극은 크게 1945년 이전의 근대 연극과 광복 이후 현대 연극으로 구분할 수 있다....
-
광주광역시에서 연극 활동을 하는 인물. 광주광역시 연극계는 관객이 줄면서 공연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2020년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공연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되면서 그 어려움은 더한 실정이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젊은 연극인들이 서울로 이탈하면서 광주 지역 연극계 인구는 고령화하고 있다. 이...
-
광주광역시 광산구 연산동 일대에 있는 신석기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연산동 유적은 광주광역시 평동역에서 전라남도 나주시로 가는 길을 따라 연산동 방향으로 1.8㎞ 정도 떨어진 연산제 일대에 있다. 연산동 유적은 '산정 유적 A~C', '기용 유적', '화전 유적'으로 나뉘며, '산정 유적 A'는 연산제 남동쪽 높이 40~45m의 구릉사면, '산정 유적 B'는...
-
1938년 전통 서화교육과 교유를 목적으로 설립, 발전한 단체이자 시서화(詩書畵) 동인회 모임. 창립자인 남종화의 대가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1891~1977]의 본관은 양천, 호는 의재(毅齎)이며 전라남도 진도 출생의 한국화가이다. 일본 메이지대학에서 수학했고, 1937년까지 조선전람회에서 여러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소치 허련의 운림산방에서 이어진 남종화의 전통...
-
광주광역시에서 목숨을 바쳐 자신의 정절을 지켰거나, 남편이 죽은 후 수절하거나 시댁을 위해 지극한 정성을 바친 부녀자. 가부장제 성격이 강한 유교 사회에 남편에 대한 아내의 순종과 수절(守節)은 부부관계에서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졌다. 조선시대의 위정자들은 국가와 향촌 사회에서 유교 사상에 합당한 여성상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여성의 재혼을 금지함과 동시에 수절을 장려하기 위하...
-
일상의 소재에서 마주하는 5.18역사 웹툰. 제7회 5.18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한 황규섭의 「열두 살 삼촌」을 각색해 웹툰화한 작품이다. 2013년 7월 4일부터 2013년 12월 26일까지 5.18기념재단 홈페이지에 연재되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천연염료를 재료로 옷감을 물들여 만드는 공예. 천연염색에 이용할 수 있는 재료는 다양하지만 실제 널리 이용되는 염료는 제한되어 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도 지역의 전통 염색은 쪽과 황토 염색이 쉽게 찾아진다....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국제 규모의 실내 수영장. 염주실내수영장은 국제 경기를 치르기 위한 실내 수영장으로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주요 수영 대회의 메카 역할을 담당하였다. 전문 선수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개방되어 광주를 대표하는 수영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염주종합운동장 부지에 지어져 염주실내수영장이라고 불린다....
-
1955년 2월 1일에 전라도 광주에서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동문 중심으로 발간한 시 동인지. 6.25전쟁 이후 1955년에 전라도 광주에서 광주고등학교 문예부 출신 박성룡·정현웅·김정옥·강태열·주명영·박봉우 등이 시 동인지 『영도』를 발간하였다....
-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에 있는 1948년에 건립된 정자. 영락정(泳樂亭)은 정종태(程宗太), 김정곤(金晶坤), 정원채(鄭元采), 정찬규(鄭燦奎)를 중심으로 유덕동 마을 동민들이 원래 있던 영풍정(泳豊亭)이 쇠락하여 1948년에 다시 지은 정자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는 하남정씨 문중 재실 영모재는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는 하남정씨(河南程氏) 문중 재실이다. 영모재가 있는 진월동은 하남정씨의 집성촌이었다. 하남정씨의 시조는 원나라 사람인 정사조(程思祖)로 공민왕의 왕비인 노국대장공주와 같이 개경으로 왔다. 정사조의 아들인 정광(程廣)이 현재의 진월동으로 왔으며, 정광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았다. 1960년...
-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사우. 영모재는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에 있으며, 조선 중기 학자이자 의병장인 송제민(宋齊民)[1549~1602]을 모신 사우이다. 송제민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김천일(金千鎰), 양산룡(梁山龍), 양산숙(梁山璹)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김덕령 휘하에 들어가서 활약하였다. 왜적을 물리치는 방안을 적은 상소를 여러 번 올렸으나 받아들여지지...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개항기 순흥안씨 재실. 영사재[운림동]는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순흥안씨 문중의 재실로, 조선시대 중기 문신인 남강(南岡) 안공(安珙)[1447~1530]을 모시고 있다. 안공은 천문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1490년에 과거에 합격하여 관직에 나갔다. 1521년[중종 16] 신사무옥이 일어나 안공의 사촌인 당시 좌의정인 안당(安瑭)과 안당의 아들인...
-
광주광역시에서 이루어진 시나리오를 스크린을 통하여 상영한 종합 예술의 역사적 흐름. 영화는 일정한 의미를 가지고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여 영사기로 영사막에 재현하는 종합 예술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대중매체 중 하나이다....
-
광주광역시 영화·영상인들의 연대 단체. 광주광역시에서 제작 및 상영 배급되는 영화를 위한 주체적인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광주여성영화제, 광주독립영화협회, 광주극장, (주)필름에이지, (주)잇다, 영화공동체 길동무 등 지역의 영화·영상 단와 시민들이 모여 설립한 비영리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수도회.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수도회는 1720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되었으며, 1964년 한국에 진출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천주교 예수고난회 소속 피정 센터. 예수고난회 명상의 집은 조용한 분위기로 신자들의 쇄신과 영적 성숙을 돕기 위해 설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에 있는 수녀회.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는 1937년 일본에서 설립되었으며, 1956년 한국에 진출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과 대의동에 있는 화랑과 미술관이 밀집한 거리. 호남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광주광역시를 상징하는 거리로 인식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에 있는 감성 공간 예술의 거리 이야기. 지역마다 도시의 특색을 살린 거리 공간이 있다. 서울의 대학로, 인사동 거리, 대구 근대문화골목 등이 그 예이다. 이와 같이 광주에도 예술의 거리가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에 있는 예술의 거리는 예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광주의 대표 특화 거리이다. 호남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 있는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재래시장. 대인시장은 한국전쟁 폭격 이후 공터가 된 광주역 주변의 공터에 인근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것을 판매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1959년 양품점, 포목비단점, 식료품점, 양은 그릇점, 술집, 미곡상, 젓갈집 등 다양한 물건을 파는 점포들로 채워지며 87개의 점포를 가진 시장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주일보사에서 매월 발행하는 문화예술 전문 잡지. 1984년 10월에 창간하였으며, 2002년 2월 통권 209호로 폐간하였다가, 2013년 4월에 복간[[통권 210호]된 광주 지역의 대표적 종합지이다....
-
1984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하던 젊은 통기타 가수들이 모여 기획·제작한 옴니버스 음반. 전라남도 광주 사직공원 초입에 있는 크라운광장은 젊은 통기타 가수와 애호가들이 모여서 노래하는 아지트였다. 이곳에서 신상균[통기타 가수, 조선대학교 건축과 출신]은 박문옥, 김원중 등 다수의 가수들을 만났다. 노래를 잘하던 신상균은 친구 이동락의 후원 아래 독집 레코드를 계획하던 중 박문옥...
-
전라남도 광주 지역 경찰행정 사무를 담당하던 광주경찰서가 있던 자리. 광주경찰서(光州警察署)는 1896년(고종 33) 5월 광주읍성 내 훈련청(訓練廳) 자리에 세운 전라남도경무서(全羅南道警務署)에서 출발하였다. 1905년에는 일본인 경무고문(警務顧問)이 배치되고, 통감부(統監府)가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1907년에는 관련 법규가 만들어졌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건립되어 운영되었던 기차역의 옛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최초의 철도가 놓인 것은 1913년 10월 1일 목포~대전 간 호남선 철도 송정리역이 영업을 개시하면서부터이다. 그러나 송정리역과 당시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까지의 거리는 대략 30리[약 12㎞]였으며, 그 때문에 철도 연결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높았다. 그리하여 송정리역과 광주를 잇는 사철...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설치된 지방법원이 있던 자리. 대한제국은 1907년 통감부(統監府)의 강요에 의해 근대적 재판제도의 운영을 위한 재판소 설치와 관련된 법률을 개정하였다. 이에 따라 1907년 12월 23일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를 관할하는 광주지방재판소가 설치되었으며, 1908년부터 운영하였다....
-
일제강점기 각종 범죄자들을 수감하던 광주형무소가 있던 자리. 광주형무소(光州刑務所)는 1907년 일제의 통감부(統監府)가 대한제국의 사법제도를 개편하면서 설치한 범죄자 수감시설인 광주감옥을 전신으로 한다. 1908년 7월 운영을 시작한 광주감옥은 본래 대한제국의 광주감옥을 인계하여 광주읍성 내의 충장로 일대에 있었으나, 1908년 대대적인 신축공사를 벌여 수인(囚人) 공장 등 목조...
-
대한제국 시기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유진 벨이 주도하여 설립된 숭일학교가 있던 자리. 숭일학교는 1907년 3월 5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인 유진 벨(Eugene Bell)[배유지(裵裕祉)]이 주도하여 설립된 근대적 교육기관이다. 설립 초기에는 비인가 학교였으나, 1908년 대한제국 정부로부터 4년제 소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았고, 초대 교장으로 프레스턴(John F. Preston...
-
2015년 개장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조성하면서 훼손된 5.18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건물을 복원하기 위한 지원사업. 1993년 김영삼 대통령이 구 도청을 전남 도내로 이전하고 해당 위치에 5.18기념관을 조성한다고 특별담화를 발표하였다. 이후 1994년 시민단체에서 5.18기념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에서 도청 본관, 민원실, 분수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철거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
5.18민주화운동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독립 장편 극영화, 「오! 꿈의 나라」는 대학 영화 운동에서 성장한 젊은 영화인들이 모여 만들어 낸 첫 장편 영화이다. 제작비 약 1,000만 원을 스태프들이 자체 출자하여 만들었으며, 5.18민주화운동을 본격적으로 다룬 진정한 민족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더불어 1989년 영화가 완성되어 상영 탄압을 받으면서부터 1996년 헌법재판소가...
-
5.18민주화운동 진압 작전을 편 계엄군의 실질적인 지휘본부 역할을 했던 곳이자 시민군·민주 인사· 학생 지도부가 고문당했던 부대. 1977년 10월 육군 보안사령부, 해군 보안부대, 공군 보안부대가 국군보안사령부[보안사]로 통합· 창설되었다. 국군보안사령부 예하 부대로 전라남도 광주시에 505보안부대가 창설되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 있는 조선 전기 행주기씨 재실. 오남재는 고봉 기대승의 부친이며, 덕성군 물재(物齊) 기진(奇進)[1487~1555]을 제향하는 재실이다. 기진은 행주 사람으로 자는 자순(子順), 호는 물재이다. 동생 기준과 함께 성리학을 연구하다 1519년 기준이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1521년에 사약을 받고 죽자 형 기원과 함께 광주로 낙향하여 여생을 보냈다. 기준의...
-
2014년 6월부터 전라남도 담양군과 한국가사문학관이 발행·후원하는 가사문학 전문지. 『오늘의 가사문학』은 지역에서 고전시가(古典詩歌), 특히 가사문학(歌辭文學)과 관련한 유일한 문학 잡지이다....
-
근대기에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문인·학자 오동수(吳東洙)[?~?]의 본관은 금성(錦城)이며, 할아버지는 오하규(吳夏圭), 아버지는 오영선(吳泳善)이다....
-
소설가 황석영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장편소설. 『오래된 정원』은 황석영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지식인의 후일담 형식으로 다룬 장편소설로, 1999년 『동아일보』에 연재되었으며, 2000년에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되었다....
-
소설가 전용호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단편 소설. 「오리발 참전기」는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20사단 수색대 장교였던 한 전라도 출신 계엄군이 1979년부터 5·18까지의 경험을 회고하면서, 5·18을 일으켰던 세력들의 역사 부정을 풍자적으로 규탄하는 시각으로 서술하고 있다. 2019년에 발표하였으며, 전용호의 창작집 『오리발 참전기』에 수록되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오리를 주재료로 들깻가루나 들깻국물을 넣고 끓인 향토 음식. 광주광역시의 오리탕은 다른 지역의 것에 비하여 토란대나 우거지 등 나물류와 들깻가루나 들깻국물을 많이 넣어 걸쭉하게 끓여 전골처럼 상에서 계속 끓이면서 그 국물에 생미나리를 살짝 익혀 오리고기와 함께 초고추장과 들깻가루에 찍어 먹는다. 1980년대에 유동 오리마을을 중심으로 오리탕 거리가 조성되면서 광주광역...
-
오리를 주재료로 들깻가루나 들깻국물을 넣고 끓인 탕으로 미나리를 곁들여 먹는 광주광역시의 광주오리탕 전문 음식점 밀집 지역의 시작과 현재. 광주오리탕은 오리를 주재료로 들깻가루나 들깻국물을 넣고 끓여서 미나리를 곁들여 먹는 탕으로 광주광역시의 향토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광주광역시의 오리탕은 토란대나 우거지와 같은 나물류를 많이 넣으며, 들깻가루나 들깻국물을 넣어 걸쭉하게 끓이...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쓰는 지역어(地域語). ‘오매’는 다양한 상황에서 놀람이나 느낌을 나타내는 감탄사로, 광주 지역에서 널리 사용된다. ‘오메’로 표기하기도 하며, ‘워매’, ‘웜메’, ‘왐마’, ‘어메’ 등으로도 표현한다. 국어사전 및 방언 사전에는 표준말 ‘어머’의 감탄사[예상하지 못한 일로 깜짝 놀라거나 끔찍한 느낌이 들었을 때 가볍게 내는 소리로, 여자들이 쓰는 경우가 많...
-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 단체.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실로암사람들의 부설 단체로, 단체명은 광주 개신교계 원로 인사이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헌신해 온 오방 최흥종 목사의 호를 따와 지은 것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예문관한림, 홍문관대제학, 전라도사 등을 역임한 문신. 오백안(吳伯顔)의 본관은 낙안(樂安)이며, 아버지는 오척(吳陟)이다....
-
대한제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의병. 오상렬(吳相烈)[1879~1907]은 1879년(고종 16) 3월 4일 전라남도 나주목 적량면 명도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도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오인섭(吳寅燮)이다. 1906년 김태원(金泰元) 의병진에서 도통장(道統將)이 되어 전라남도 광주·함평·나주 등지에서 일본군을 무찔렀다. 1907년에는 전해산(全海山) 의병진에서 활동...
-
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으로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오성술(吳成述)[1884~1910]은 1884년(고종 21) 5월 15일 전라도 나주목 삼가면 죽산리 죽산마을[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동]에서 오영선(吳榮善)과 나주임씨(羅州林氏) 사이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성술(聖述), 호는 죽파(竹坡), 본명은 인수(仁洙)이다. 오성술은...
-
1990년 서울 혜화동 예술극장 한마당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과정을 공연한 창작 판소리.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나는 과정을 판소리로 부른 작품이다....
-
5.18민주화운동 이후 민주화를 염원하는 시대 현실을 주제로 창작된 미술의 통칭. 1980년 5월의 광주민주화운동은 신군부의 계엄군과 공수부대에 대항한 광주 지역 학생시위로 시작되었고, 한국 현대사에 있어 집권 세력에 대항한 최초의 무장 항쟁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남겼다. 수많은 사상자를 내며 민족의 가슴에 생채기를 만든 열흘 동안의 항쟁의 역사는 이후 전국적인 민주화운동의 출발점이...
-
시인 조진태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제재로 하여 지은 시. 「5월 어느 날엔가」는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어머니의 모습을 형상화하였으며, 제목을 통해 아들이 5.18광주민주화운동에 투신한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다. 2010년에 '문학들'에서 출간한 조진태의 두 번째 시집 『희망은 왔다』에 수록되었다. 조진태는 1959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1980년 「일어서라 꽃들...
-
시인 나종영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지은 시. 나종영[1954~]이 지은 「5월, 광주여, 영원한 깃발이여!」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회상하며, 다시금 "5월 광주"의 정신인 민주와 인권, 평화를 되새기며 그에 대한 행동을 촉구하는 내용의 시이다. 1993년 5월, 『광주매일』에 발표하였다. 나종영은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1981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한 13인...
-
1990년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인 광주가톨릭센터 로비와 대로변에서 시작된 거리 음악제. 오월거리굿은 5.18민주화운동이 아직 '광주사태'로 불리던 1990년에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와 노래로 저항한 노래 운동이다....
-
5.18민주항쟁 역사의 간접체험 및 탐방을 위해 5.18 사적지 27곳을 연결하여 만든 길. 광주광역시의 오월길은 오늘날의 광주를 이해하고, 광주의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광주시민들이 민주주의의 정의를 위해 끝까지 맞섰던 저항의 현장과 신군부가 주체가 된 학살의 역사를 담은 5.18 사적지 27곳과 더불어 광주송정역, 용아 박용철 생가, 절골, 어등산...
-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김사인의 시. 「오월로 가는 길」을 지은 김사인(金思寅)[1956~]은 충청북도 보은에서 태어났다. 1982년 동인지 『시와경제』를 통하여 등단하였으며, 이후 광주의 오월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시화해 왔다. 「오월로 가는 길」은 강한 페이소스(Pathos)를 불러 일으키는 구절들로 이루어진 시이다. 5.18광주민주화운동 중 희생된 사람들, 그 "...
-
광주광역시의 주요 역사적 사건인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소설 문학. 오월문학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발생 이후 이에 대한 역사적 재해석과 상처의 치유, 명예 회복과 진상 규명을 목표로 발표된 일련의 소설들이다. 광주 및 호남 출신의 작가들과 그 외 지역의 작가들이 폭 넓게 참여한 오월 소설은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들이 발표되어 질적 양적 면에서 큰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또...
-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시인들이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양식. 1980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을 직간접으로 체험한 시인들은 "모든 것은 5월로 통한다."라는 믿음 아래에서 오월문학[시]을 창작하였다. 5월로 통하는 모든 것이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반으로 하여 촉발된 자유, 민주, 평화, 통일 등에 대한 기억과 사상 전반을 가리키는 말이다. 5월...
-
1980년~90년대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였던 문학 동인. 5월시는 이영진, 김진경, 박주관 시인을 중심으로 결성된 문학 동인이다. 5월시 동인 중 곽재구, 나종영, 나해철, 박몽구, 박주관, 이영진, 최두석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학교 문예부에서 활동하며 서로 잘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
시인 고재종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지은 시. 고재종(高在鍾)[1957~]이 지은 「오월시편 5」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식칼 장수 그 사람'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1987년 고재종의 첫 시집 『바람 부는 숲속에 사랑은 머물고』에 수록되었다. 또한 1990년에 출판사 '황토'에서 출간한 5.18 광주 민중항쟁 10주년 기념시집 『하늘이여 땅...
-
5.18민주화운동 당시 현장에 있었던 당사자들의 최근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오월애」는 5.18민주화운동의 핵심을 가장 현재적인 관점에서 조망하고 목격하며 민중의 입장에서 5월 광주를 기록한다. 「오월애」는 30년 동안 역사의 주인이었지만 주인이 아니었던 민중들의 견해와 입장을 담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조성 사업으로 광주광역시를 광풍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던 전남...
-
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집회에서 가장 많이 부르던 민중가요. 「오월의 노래2」는 번안된 민중가요이다. 원곡은 프랑스 가수 미셸 뽈라레프가 죽은 친구 뤼시앵 모리스를 추모하며 쓴 것으로, 원제는 「Qui a tué grand-maman」이다. 주로 프랑스 샹송을 번안해 부르던 가수 박인희가 1975년 개사해 「사랑의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는데,...
-
1980년의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최초의 민중가요. 작곡가 문승현은 서울대학교 내 건전가요 보급 목적의 노래 모임 '메아리'의 회원이었다. 1979년 문승현이 메아리의 회장을 맡아 정기 공연을 기획하면서 메아리는 기존 노래와 함께 사회 참여적인 창작곡을 더 많이 구성하여 발표하였다. 1980년 5월 전라남도 광주의 비극을 노래한 「오월의 노래1」은 1981년 제7회 메아리...
-
소설가 홍인표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중편 소설. 「오월의 도시」는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광주교도소에서 목격한 사실을 바탕으로 쓴 중편 소설이다. 1982년에 습작으로 써 놓았던 작품이며, 1988년 국회 5.18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별위원회가 광주교도소로 조사를 나왔을 때 국회의원들 앞에서 작가가 진술하였던 내용이다. 2004년에 발표하였다....
-
소설가 송기숙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장편소설. 『오월의 미소』에서 송기숙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실상과 오늘날의 위상을 짚고, 응보와 화해를 말하고 있다. 2000년에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하였다....
-
1980년 5.18민주화운동 과정과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생존자의 삶을 그린 연극. 「오월의 신부」는 들불야학과 학생운동을 하는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1980년 5월의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오월의 신부」의 대본은 2000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출판되었다....
-
1980년 5월 전라남도 광주에서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희생된 최미애 씨를 다룬 웹툰. 공수 부대의 총에 맞아 임신 8개월째인 딸을 잃은 어머니의 한과 슬픔을 담은 만화이다....
-
고은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시. 「오월이 가면」은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부당한 권력의 폭력과 광기에 희생되었던 시민들과, 아울러 그러한 폭압에도 결코 굴하지 않고 맞서 싸웠던 시민들을 여실하게 묘사함으로써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1986년에 출간한 고은의 시집 『시여, 날아가라』에 수록되어 있다. 「오월이 가면」을 지은 고은[1933~...
-
개항기 광주·전라남도 지역의 의료 사업과 전도 사업을 위해 활동하였던 미국 출신의 선교사. 오웬(Clement C. Owen)[오기원(吳基元)]은 1886년 미국 버지니아주 유니언신학교에 입학하여 신학을 전공하였다. 해외 선교 활동을 위해 1897년 버지니아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이듬해인 1898년 한국에 파송(派送)되어 목포선교부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광주·전라남도 지역...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건축물. 오웬기념각은 광주 지역 최초의 기독교 선교사인 오웬(Clement C. Owen)[1867~1909]과 오웬의 할아버지 윌리엄(William L. Owen)을 기리기 위하여 1914년에 지은 건물이다. 오웬 선교사는 1904년 12월 유진 벨(Eugene Bell)[1868~1925] 목사와 함께 전라도 목포에서 전라도 광주로 옮...
-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에 있는 광 트랜스시버 설루션 개발 생산업체. 오이솔루션은 '광[Optics]'과 '전자[Electronics]'라는 영어 단어의 앞 글자인 'O'와 'E'를 따서 '솔루션'과 합성하여 만든 사명이다. 전자, 전기, 정보 통신 관련 제품의 연구 개발과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으로 광 트랜스시버 제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내남동 내지마을에서 전해지는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이야기. 「5.18 때 바람 모퉁이의 시신들」은 제보자 남덕례가 5.18민주화운동 당시에 바람 모퉁이 근처에서 시신을 목격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내남동 내지마을에서 전해지는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이야기. 2018년 6월 27일 광주광역시 동구 내남동 내지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신현덕[남, 77세]의 이야기를 를 채록하였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구비문학대계(https://gubi.aks.ac.kr)에 수록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에 자리한 성당. 전라남도 도청이 있는 광주내 중심로의 남동성당은 설립 초기부터 6.25전쟁의 수난을 겪었고, 5.18민주화운동 기간에는 민주화의 열망을 결집하는 장소가 되어 호남 지역 역사의 소용돌이 가운데에 있던 장소이다....
-
5.18민주화 운동을 취재한 독일의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5.18 힌츠페터 스토리」는 1980년대 당시 언론 통제로 인하여 광주의 학살이 외면당하고 있던 때 ‘푸른 눈의 목격자’로 알려진 독일 공영 방송 특파원 ‘위르겐 힌츠페터’가 직접 촬영한 국내외에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전라남도 광주의 참혹한 현장을 보여 준다....
-
광주광역시 동구 남동에 있는 남동성당에서 매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추모하기 위한 미사.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 미사는 1980년에 일어났던 5.18광주민주화운동에서 희생된 광주직할시 시민들을 추모하고, 5월 민주화운동의 정당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된 미사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광주한빛교회에서 매년 5.18민주화운동을 추모하는 개신교 예배.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 예배는 5.18민주화운동 2주기인 1982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5월 18일에 광주한빛교회[기장]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추모하고 기념하는 예배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알리기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 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의 위대한 민주 정신과 숭고한 대동 정신을 계승 발전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광주 시민과 해외 동포를 포함한 국민들이 모은 기금, 5.18민주화운동 관련 피해자들이 정부에서 받은 보상금을 출연하여 설립되었다....
-
1980년 5월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시민과 학생들의 시위와 집회가 열리고, 이후 민주수호 범시민궐기대회가 개최되었던 곳. 1980년 5월 14일부터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첫 가두 진출을 하였다. 오후 2시 50분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등 대학생들과 몇몇 고등학교 학생들 및 시민 1만여 명이 전라남도청 앞 광장[지금의 5.18민주광장]에서 '민족민주화 성회'를 시작하였다...
-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 1980년대 5월, 전두환을 필두로 한 신군부 세력에 맞서 광주시민들이 '유신세력 척결', '비상계엄 철폐' 등을 외치며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하여 항거한 사건이다....
-
1979~1980년 주한미국대사관과 미국 국무부 간에 한국의 정치 상황 및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하여 주고받았던 비밀전문 및 보고문. 1979년 10월 26일부터 1980년까지 급변하는 한국의 정치 상황, 한국군 및 주요 정치 인물의 동향, 5.18민주화운동 관련 시기별 상황, 5.18민주화운동 이후 미국에 대한 광주 시민들의 인식 등을 주고받은 비밀 전문 자료 및 보고문이다....
-
1980년 당시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성명서, 선언문, 일기, 취재수첩 등으로 구성된 자료. 『5.18민주화운동기록물 - 시민들의 성명서, 선언문, 일기, 취재수첩』은 시민들이 작성한 성명서, 선언문, 일기, 취재수첩 등 시민들의 기록물이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5.18민주화운동을 취재한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Jürgen Hinzpeter)[1937.7.6.~2016.1.25.]는 독일인으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상황을 듣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하여 택시를 이용해 광주에 잠입하여 당시 상황을 취재하였다. 취재 필름은 일본 나리타[成田] 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보내졌고, 1980년 광주 상황을 전 세계가 알 수 있...
-
전라남도 광주에 터를 잡고 광주 지역의 문예를 이끈 오지호 화백을 예찬하는 이성부의 시. 이성부(李盛夫)[1942~2012]가 지은 「오지호 화백」은 조선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지내며 광주 예술계에 큰 영향을 끼친 오지호 화백에 대한 소회를 담고 있다. 1981년에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행한 이성부의 네 번째 시집 『전야』에 수록되었다. 이성부는 1942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오지호의 창작 공간. 오지호가는 남부 지방 농촌주택의 형태가 남아 있는 집으로, 모후산인(母后山人) 오지호 (吳之湖)[1905~1982]가 1953년 조선대학교 교수로 복직하면서 광주에 정착한 이후 1982년 타계할 때까지 창작활동에 전념하던 곳이다. 전면을 보면 자연석 기단에 덤벙주초석과 사각기둥이 초가지붕을 이고 있다. 부엌 2칸과 우물마루를 앞에...
-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오치동 유물산포지는 삼각산[276m]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내려오는 구릉의 사면부에 있으며, 광주광역시 우산중학교 동쪽의 도로가 끊어지는 지점에서부터 북쪽으로 100m 정도 이어지는 부분이다....
-
광주광역시가 시행하고 재단법인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광주광역시의 우수 공예문화상품을 지정하는 제도. 광주광역시에서 생산된 공예문화 상품에 대하여 공예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공예품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의 신뢰감을 구축, 세계적인 명품화를 추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산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문. 오효열정문(五孝烈旌門)은 '서산유씨효렬정려(瑞山柳氏孝烈旌閭)'로 불리며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산동에 있다. 서산유씨 일가의 효행과 열행을 기리고자 나주목사가 조정에 추천하여 세운 정려문이다. 1615년(광해군 7)에 건립하였다....
-
조선 후기에 오수찰방, 사헌부지평, 사헌부장령 등을 역임한 광주 지역 출신의 문신. 옥경련(玉景鍊)[1829~1898]의 본관은 의령(宜寧)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옥동진(玉東振), 할아버지는 옥석현(玉碩炫), 아버지는 옥재서(玉在瑞)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과 남구 주월동에 걸쳐 있는 산. 금당산에서 북쪽으로 1㎞ 거리 중봉 바로 아래에 있는 둥그렇게 생긴 봉우리가 여성의 둔부같이 완만한 모양의 산이라서 옥녀봉(玉女峰)이라 부르며 등산로도 개발되어 있다. 1970년대 무렵까지는 옥천사 뒷산인 금당산을 옥녀봉으로 불렀다. 금당산은 옥녀봉이라는 이칭으로도 불렸다가, 멀지 않은 과거에 금당산 등산객이 늘어가면서 현재의...
-
전남도청과 양동시장 사이에 있던 외갓집 옥상에서 우연히 총탄 자국을 발견하면서 시작된 1980년과 현재의 광주에 대한 기록과 ‘나’의 외할머니에 대한 기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옥상자국」은 1980년 전라남도 광주의 5월에 당시 43세 양동시장 상인이었던 할머니에게 어떠한 일들이 지나갔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면서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에서 잊혀져 버린 개인적 이야기를 차분히 다큐멘터...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기념관. 서울올림픽대회의 성공을 후대에 계승하고 기념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지역사회 체육 활동의 진흥이 올림픽 성공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선수들의 훈련장이나 일부 종목의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물 외벽과 내벽에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계승으로 건립되었다는 문구가 새겨 있다....
-
광주광역시에서 옹기를 재료로 하여 만드는 공예. 옹기가 한반도에서 처음 사용된 것은 신석기시대로 알려졌으며 이후 조선시대까지 번성해 장류를 보관하거나 담글 때 사용되었다. 현대에 들어서 플라스틱 용기가 등장하면서 실생활에서 점점 덜 쓰이게 되었으나 옹기 속에서 숙성된 발효식품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게 되었다....
-
소설가 정찬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 소설. 「완전한 영혼」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청각을 잃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 소설이다. 1992년 『문학과사회』 가을호에 발표되었으며, 1995년 『꽃잎처럼 ― 5월광주 대표소설집』에 수록되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전승되고 있는 국악 성악곡인 시조창. 완제시조창은 1995년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되었으며, 이상술[1927~2007]이 예능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시조창은 지역마다 특징이 있어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는 경제, 충청남북도는 내포제, 경상남북도는 영제, 전라남북도는 완제가 전승되고 있다....
-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 왜구가 침입하여 약탈한 사건. 왜구가 식량을 약탈하기 위해 고려에 처음 침입한 것은 1223년(고종 10)이었지만, 1380년(충정왕 2)부터 우왕 대까지 약 40년 동안 가장 침탈이 심하였다. 특히, 우왕 때에는 무려 378회나 침입하여 최고조에 달하였다. 이 시기 왜구가 수도인 개경 가까이에 출몰하자 개경 천도 운동이 일어나기도 하였고, 연해의 주...
-
고려 말기의 무신으로 문하평리, 판개성부사, 해도도원수, 양광·전라·경상도절제체찰사 겸 총초토영전선성사 등을 역임한 관리. 정지(鄭地)[1347~1391]는 고려 우왕 때 왜구가 침입하였을 때 수군을 정비하고 화포 공격으로 왜구를 격퇴하는 데 큰 공을 세워 고려의 수군 창설자로 추앙받는 장군이다. 경상남도 남해 관음포전투에서 정지가 세운 공을 기려 경상도·전라도 사람들이 탑을 세워...
-
광주광역시에서 취업하여 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 국적의 노동자. 1970년 전라남도 광주시에는 외국인이 761명 살고 있었다. 1985년 외국인은 223명으로 줄어들었다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하여 1992년 1,000명을 넘어섰고, 2007년에는 1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거주하였다. 중국 유학생들이 몰려 있는 용봉동에만 1,497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으며, 산업단지가 있는...
-
1904년 전라남도 광주군 효쳔면 양림리에서 시작된 외국인 선교사들의 정착 및 활동. 1904년 12월 25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회 유진 벨(Eugene Bell)[배유지(裵裕祉)] 선교사는 전라남도 광주군 효쳔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사택에서 최초의 예배를 드렸다. 이후 전라남도 광주 최초의 교회인 양림리교회[지금의 광주양림교회[통합]]를 세우고 본격적인 선교를...
-
광주광역시 광산구 안청동에 있던 조선 후기 고택. 외성당(畏省堂)은 안촌(安村) 박광후(朴光後)[1637~1678]가 세우고 거처하였던 곳이다. 박광후의 사후에는 아들 박중회(朴重繪)가 거처하였다. 박광후의 문집인 『안촌집(安村集)』에 외성당에 대한 시문이 실려 있으며, 최익현(崔益鉉)과 기우만(奇宇萬)이 지은 「외성당기(畏省堂記)」가 있다. 최익현은 박광후의 후손인 박만동(朴萬東...
-
구한말 외세에 저항하여 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의병 활동. 1907년 고종 황제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에 맞서 전국적으로 대규모 의병이 거병하였다. 이와 동시에 해산된 군인이 의병에 참여하고 평민 출신 의병장이 등장하면서 의병 운동이 의병 전쟁으로 확대되었다. 그중 광주·전라남도에서의 항쟁이 가장 치열하였다. 한말의 의병 정신은 일제하 광주·전라남도의 3.1운동과 광주학...
-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외악고개와 쌍새암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에 관한 이야기. 예전에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외악고개에는 강도들이 많아서 사람들의 재물을 빼앗았고, 쌍새암에서는 도깨비가 나타나서 마을 사람들이 혼쭐이 났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요기동 상정마을과 두산마을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요기동 일대는 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과 인접해 있으며, 영산강[115.5㎞]의 영향으로 나지막한 구릉이 발달해 있다. 요기동 유물산포지는 요기제 옆 상정마을 뒤편 구릉 일대부터 두산마을에 이르기까지의 구릉과 밭 일대이다....
-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는 노인의 의료 복지를 지원하는 시설. 「노인복지법」 제31조의 노인복지 시설 중에 노인의료복지 시설에 따르면, 요양원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한 노인을 입소시키는 '노인요양 시설'과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옛 광주 지역의 요양원은 주로 가족들로...
-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에 있었던 원용강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던 마을 제사. 용강동 원용강마을 당산제는 광주광역시 최북단에 있었던 원용강마을에서 정월대보름에 모셨던 제사이다. 원용강마을은 영산강 주변의 평야와 접해 있는 마을로 북쪽에는 산, 앞에는 넓은 들이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현재 용강동 원용강마을 당산제는 사라진 지 오래되어, 마을 내에서 당산제를 기억하고...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곡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용곡동 용곡 고인돌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복룡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구릉 지대에 자리잡은 용곡동 금곡마을[현재의 용곡마을]에서 연산동 화전마을로 가는 교차로 동북쪽 모퉁이에 1기가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동 관동마을 일대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용동은 북서쪽으로는 복룡산[228.3m]에서 뻗어내린 높은 산지성 구릉이 있고, 동쪽으로는 죽천제가 있다. 유물산포지는 높이 168m의 구릉에서 남동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의 말단부와 논과 밭에 있다. 구릉의 북쪽 능선부 말단은 민묘, 동쪽은 밭과 과수원 등으로, 서사면은 논으로 이용되...
-
광주광역시 서구 용두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용두동지석묘는 학동마을 동쪽에 있는 삼각산 서쪽 사면 말단부에 군집을 이루어 분포하며, 행정 구역상 광주광역시 서구 용두동 25번지에 해당한다. 고인돌군에서 서쪽으로 1.7㎞ 떨어진 곳에 영산강이 흐르며, 이 일대에는 여러 개소의 고인돌이 있다....
-
광주광역시에서 자라와 닭을 재료로 하여 만든 보양 향토 음식. 용봉탕은 잉어를 ‘용(龍)’, 묵은 닭을 ‘봉(鳳)’에 비유하여 이 둘을 함께 넣고 끓인 탕을 말하는데, 광주 지역에서는 자라를 '용'으로 삼고 있어 다른 지역과 다르다. 속설에 의하면 용봉탕은 죽은 구렁이의 몸에서 나온 구더기를 먹은 닭이 취하여 털이 빠지면 그 닭을 고아 먹는 것이라고 한다. 고단백의 보양식으로 여름...
-
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용연동(龍淵洞)은 북쪽으로 운소봉 일부와 무등산국립공원, 동쪽으로 무등산 천왕봉 일부와 낙타봉, 남쪽으로 지장산 일부와 만연산 일부, 서쪽으로 집게봉 일부와 접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용연마을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용연마을에서 기우제를 지냈던 장소는 마을에서 2~4㎞ 떨어진 용추계곡이다. 그 곳에는 3개소의 용소(龍沼)가 있는데 큰 용소, 가운데 용소, 작은 용소라고 불렸다. 기우제는 이 세 용소 중 가운데 용소에서 지냈다. 가운데 용소는 옛날에 깊이가 하도 깊어 명주실꾸리 하나가 들어갈 정도였다고 하며, 크기...
-
1931년 광주 지역에서 출범한 청소년 단체. 용진소년대는 보이스카우트의 전신이 되는 소년척후대로서 1931년 10월 김후옥이 조직한 광주 지역 최초의 스카우트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용추골에 관한 이야기. 용추골은 광주광역시 동구 제2수원지 위쪽에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에 의해서 사라졌다는 이야기이다....
-
1978년 6월 전남대학교 교수 11명이 비인간적·비민주적인 교육정책과 박정희 독재체제를 합리화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교육헌장의 문제점을 비판하면서 '우리의 교육지표'를 선언한 사건. 박정희 정권은 1975년 긴급조치 9호 선포 이후 학원에 대한 억압적인 감시·통제 정책을 강화하였다. 학도호국단의 설치, 대학 정기간행물 등록 취소, 새로운 학칙 제정, 교수 재임용제 등 학원 통제 강...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을 신축한 미국 출신의 의료 선교사. 우일선(禹一善)[또는 우월순(禹越淳), Robert M. Wilson]은 미국 미주리주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 메디컬 스쿨을 졸업하고, 1908년 제중원[지금의 광주기독병원] 2대 원장으로 부임하였다. 외과의사로 의술을 시행하였으며, 1911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그레이엄기...
-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서양화가 우제길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립 미술관. 우제길미술관은 빛을 소재로 추상 작품 활동을 하는 우제길이 설립한 미술관으로, 무등산 증심사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2001년 4월 13일 개관하였으며[문화관광부 제1종 미술관 제200호], 2014년 건축가 승효상의 설계로 증축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에 있는 위락공원. 우치공원은 호남 지방 최대의 종합 위락공원으로 동물원, 식물원, 유희시설,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광주 지역 및 전라남도 지역에는 대규모 위락시설을 갖춘 가족단위 놀이공원이 없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생활 향유, 휴식공간 확충 등을 위해 1987년 북구 생용동 일대를 근린공원으로 지정하...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서원. 2021년 현재 운리영당 명칭은 벽진서원(碧津書院)이다. 운리영당은 조선 중기 유학자이자, 임진왜란 공신인 (懷齋) 박광옥(朴光玉)[1526~1593]을 모신 사우이다. 박광옥은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기대승(奇大升)·박순(朴淳)·노사신(盧思愼) 등과 학문 교류를 나누었다. 현재의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있는 황산대첩비를 세웠으며,...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미술관 및 창작 스튜디오 등이 밀집한 거리. 운림동 미술관거리는 현대미술,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과 창작 스튜디오 등이 밀집한 곳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운림동석실고분은 무등산 장원봉의 동남쪽으로 흘러내려 오는 산기슭에 있다. 도로변에서 20~3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50~60m 반경 안에 돌방무덤이 분포한다....
-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운암동(雲岩洞)의 지명은 운암산(雲岩山)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주변의 형태가 알을 품고 있는 닭의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황계포란형(黃鷄抱卵形) 명당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대내마을에 있는 광산이씨 세거지. 광산이씨는 시조에 대하여 서로 이견이 있지만, 고려 말엽의 사람으로 삼형제를 내세우고 각각 상서공파(尙書公派)[기1세조, 이순백(李珣白)], 한림공파(翰林公派)[기1세조 이숙백(李淑白)], 제학공파(提学公派)[파조 이승백(李升白)]라 하여 세계(世系)를 정리하고 있다. 상서공파는 광주의 서남부인 옛 유등곡면[대촌동], 만산(...
-
1991년 명지대학교 학생 강경대의 운구 행렬이 광주직할시 시내로 진입하는 것을 돕기 위해 광주 시민과 학생들이 경찰에 대항해 벌인 투쟁. 운암동 투쟁은 1991년 학원 자주화 투쟁 중 진압 부대의 무차별한 폭행으로 사망한 명지대학교 강경대 열사의 운구 행렬을 광주 시내로 들여오려는 광주 시민들과 그것을 저지하려고 했던 경찰 사이에서 벌어진 대치 사건이다. 광주 시민과 경찰은 광주...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과 동림동에 걸쳐 있는 산. 『비변사인방안지도』에는 “견훤대[대마산]는 황계면(黃界面) 개산봉(介山峯)에 있다.”고 하였으니 개산봉은 운암산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송제민(宋齊民)[1549~1602]의 문집 『해광집』[1783]의 운암사 창건 봉안제문에서 운암봉 동쪽 기슭에 운암사가 있었다고 하여 ‘운암’이라는 지명이 처음 기록되었다. 운암산은 전체가 흑운...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본인 학생과 조선인 학생들 간에 시비가 붙은 사건. 1926년 6월 광주~송정리 간 통학 열차 안에서 일본인 학생 곤도[近藤]가 조선인은 개고기를 먹는 야만인이라고 비난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광주공립고등보통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 김기수가 이에 대해 항변하였고, 며칠 후 곤도는 사과하였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나주경찰서장이 통학 열...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으로, 역이 자리한 인근 지명의 이름에서 역명이 유래하였다. 운천동은 저수지가 있어 ‘방죽거리’라 칭하다가 1968년 광주와 광주송정역[철도] 간에 새 도로가 나고, 1970년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전개되면서 널리 쓰였다. 제보에 의하면 1907년 개통된 광주-송정 간 구도로[신작로] 가에 ‘구름시암’이 있었으며...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극장 개관 사전 제작 프로젝트 일환으로 공동 제작된 5.18민주화운동 관련 공연 작품 「One day, Maybe, 언젠가」는 영상, 설치 미술, 라이브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 예술 매체가 함께하는 복합 다원 예술 공연으로 예술가와 관객이 고정된 무대와 객석이 아닌 연출과 참여 예술가들이 만들어 놓은 연극적 공간에 초대되어 관객 또한 작품 및 공간의 일...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을 중심으로 소촌동, 신촌동 일부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에 있는 광주 지역의 교화, 교육, 복지사업을 하는 원불교 교당.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원불교 교화, 교육, 복지사업을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원불교 교당 및 기관을 지원하는 교구 조직. 원불교 중앙총부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지역의 원불교 교당 및 기관을 연결하고 지역을 관장하며 교화, 교육, 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 있는 원불교 자역 교당.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지역에서 원불교 교화사업을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무등산 계곡.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무등산에 머물면서 절을 개축한 후부터 원효사, 원효암, 원효당 등으로 불리었는데, 원효계곡은 원효사에서 유래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 말사. 무등산 의상봉을 마주한 곳에 자리한 원효사(元曉寺)는 신라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확실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매월 발간하는 경제지. 『월간광주경제』는 최근의 지역 경제 동향을 매월 분석 및 정리하여 광주광역시청에서 발간하고 있다. 2016년부터 『월간광주전남경제동향』으로 제호가 변경되었다. ISSN은 2586-0194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자라몬들에 있는 삼국시대의 이형유구(異形遺構). 광주광역시 월계동은 광주광역시 서북부에서 전라남도 담양군으로 이어지는 분지성 평지의 시작 부분이며, 50m 내외의 구릉이 넓게 발달한 지역으로 구릉 사이에 장구촌마을과 내촌마을이 있다. 자라몬들은 장구촌마을의 서북서쪽에 있는 낮고 평평한 구릉지대이며, 광주광역시 숭덕고등학교 맞은편 월계교회 뒤편에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월광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 있는 서원. 월봉서원은 고봉 기대승(奇大升)[1527~1572]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1578년(선조 11)에 김계휘(金繼輝)를 중심으로 한 지방 유림의 공의로 기대승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광산군 비아면 산월리에 망천사(望川祠)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598년 임진왜란의 피해로 망월봉(望月峰) 밑 동천(桐川)으로 이건하였다가 1646년(인...
-
조선 중기 문신인 고부천의 문집. 고부천(高傅川)[1578~1636]의 자는 군섭(君涉), 호는 월봉(月峯), 본관은 장흥(長興)이다. 1578년에 광주(光州) 압보촌(鴨保村) 옛집에서 고경명(高敬命)의 차자(次子)인 고인후(高因厚)의 아들로 태어났다. 15세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부(祖父) 고경명과 부친 고인후가 의병을 일으켜 왜적과 싸우다 금산(錦山)에서 전사하였다. 160...
-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있는 간이 시장. 1970년대 중반에 시장이 형성되었고, 시장 내 상인 조직으로 번영회가 있다....
-
1980년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기록 영상을 제작하여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독일의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Jürgen Hinzpeter)[1937~2016]는 1963년 독일 제1공영방송[ARD-NDR] 카메라맨으로 입사하여 1963년 홍콩의 동아시아 지부로 발령받았다. 이후 일본 도쿄 특파원으로 근무하면서 한국에 취재차...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헌납, 집의, 승지 등을 역임한 문신. 유광천(柳匡天)[1732~1799]의 본관은 서산(瑞山)이며, 자는 군필(君弼), 호는 귀락와(歸樂窩)이다. 유수(柳洙)의 7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유익서(柳益瑞), 할아버지는 유지채(柳之采), 아버지는 유휘소(柳輝韶), 어머니는 이숙빈(李淑馪)의 딸 함평이씨(咸平李氏)이다. 유광천의 부인은 김인후(金麟厚)의...
-
광주를 비롯한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유학자들에 의하여 형성된 학문적 경향. 호남 유학은 사림 정신 발현과 실천적 의리 정신의 표출, 다양한 학파의 공존과 대립, 개혁지향의 실천적 학문관, 문학적 풍모와 예술 정신의 발현, 소통과 개방의 학문관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유동(柳洞)의 지명은 광주읍성의 공북루와 북문에서 서울로 가는 방향에 조성된 버드나무 숲에서 유래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유동, 금남로 일대에 있었던 버드나무 숲. 유림수는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과 유동, 금남로에 있던 버드나무 숲으로 버드나무가 길 양옆으로 늘어선 형태라기보다는 길 양쪽에 무성하게 숲을 이루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유동·임동·신안동 장성가도에 1960년대까지 있던 유림수에 대한 풍수 해석. 유림수(柳林藪)는 옛날 광주읍성에서 경양역으로 통하는 경양방죽 둑과 지금의 임동에서 유동, 금남로, 남동, 화순으로 통하는 도로의 양편에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으로 수구막이 및 방비수림 역할을 한 숲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전라도사, 낙안군수, 무장현감 등을 역임하고, 호가정을 건립한 문신. 유사(柳泗)[1502~1571]의 본관은 서산(瑞山)이며, 자는 중연(仲沿), 호(號)는 설강(雪江)이다. 할아버지는 수의부위(修義副尉)를 지낸 유정(柳汀), 아버지는 유희송(柳希松)이고, 어머니는 심규(沈珪)의 딸 청송심씨(靑松沈氏)이다. 부인은 이한(李翰)의 딸 적성이씨(積城李氏...
-
조선 전·후기 예조좌랑, 별제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임진왜란 시기 광주 지역 일대에서 활동한 의병장. 유사경(柳思敬)[1556~?]의 본관은 문화(文化)이며, 자는 덕신(德新), 호는 육유(六有)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유인손(柳仁孫), 할아버지는 감찰(監察)을 지낸 유여강(柳如岡), 아버지는 충의위(忠義衛) 유혜(柳惠)이다. 첫 번째 부인은 박광옥(朴光玉)의 딸, 두 번째 부인은 김...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상규(柳尙奎)[1884~1946]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부동정[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전개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유학자 고재붕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유서석기」를 지은 고재붕(髙在鵬)[1869~1936]의 자는 윤거(允擧), 호는 익재(翼齋)이며, 본관은 제주(齊州)이다. 아버지는 고광규(高光奎)이며, 광주의 안청리[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에서 태어났다. 간재(艮齋) 전우(田愚)에게 수학하였다. 평생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을 닦는 데 힘썼다. 전우...
-
조선시대 문인인 정운희가 무등산을 오르고 읊은 한시. 「유서석산(遊瑞石山)」을 지은 정운희(丁運熙)[1566~1635]의 본관은 영광(靈光), 자는 지회(之會), 호는 고주(孤舟)이다. 1566년에 아버지 정호(丁浩)와 어머니 고성채씨(固城蔡氏) 사이에서 출생하였다. 1589년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 때 이순신(李舜臣)의 휘하에서 활동하면서 시인 백진남(白振南)[...
-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소저에 관한 이야기. 계모와 전실 자식 사이의 갈등이 담긴 설화이다. 가정 내에서 계모와 유소저의 갈등이 발생하고, 결국 유소저(柳小姐)가 계모의 계략에 의해 죽는다. 혼인 후 첫날밤 유소저를 오해하고 도망쳤던 신랑이 다시 유소저를 소생시켜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살았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형조좌랑, 예조정랑 등을 역임한 문신. 유수(柳洙)의 본관은 서산(瑞山)이며, 자는 중기(仲沂) 호(號)는 보천(葆川)이다. 할아버지는 유정(柳汀), 아버지는 봉훈랑(奉訓郞) 유희송(柳希松)이고, 동생은 『해동명현록』에 입록된 유사(柳泗)이다....
-
광주광역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해 온 유안타증권 광주 지역 사업소 현황. 유안타증권은 한국의 동양증권을 인수한 대만 유안타증권의 대한민국 현지 법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증권 회사이다.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유안타증권의 활동은 센터나 지점 등의 사업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는 교량. 국도 제1호선과 연결된 소교량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자리한 서방천을 건널 수 있도록 가설된 교량이다....
-
전두환 신군부 세력의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에서 전개된 민주화 운동. 1987년 1월 14일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계기로 하여 6월 29일까지 전국적으로 일어난 반독재·민주화 투쟁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유진 벨(Eugene Bell) 선교사를 기리는 전시관. 유진벨선교기념관은 ‘광주·전남 지역 선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유진 벨[1868-1925]을 기리는 전시관이다. 유진벨선교기념관의 건립은 양림동 마을의 역사·문화·인물을 이야기로 풀어낸 전시 시설 설계 및 제작·설치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
조선시대 이괄의 난·정묘호란 때 활동한 광주 출신의 의병장. 유평(柳玶)[1577~1645]의 본관은 서산(瑞山), 자는 화보(和甫), 호는 송암(松菴)이다. 할아버지는 승지(承旨) 유사(柳泗)이며, 아버지는 별제(別提) 유경진(柳景進)이고, 외할아버지는 을사명현(乙巳名賢) 임형수(林亨秀)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내남동 내지마을에 전해지는 바람 모퉁이란 장소에 관한 이야기. 2018년 6월 27일 광주광역시 동구 내남동 내지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신현덕[남, 77세]의 이야기를 채록하였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구비문학대계(https://gubi.aks.ac.kr)에 수록되었다....
-
1950년 6월 25일 새벽 한반도 북위 38도선 전역에 걸쳐 북한 인민군이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전쟁. 북위 38도선[삼팔선] 곳곳에서 일어났던 크고 작은 군사 충돌은 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이 총공세를 펼치면서 전면전으로 발전하였다. 북한 인민군은 6.25전쟁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한 뒤, 미군 제24사단과 싸워 대전을 점령하였다. 7월 하순에 접어들자 북한 인민...
-
광주광역시에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날것으로 갖은양념에 무친 향토 음식. 육회란 흔히 소의 살코기를 얇게 저며서 가늘게 썰어 참기름을 비롯한 갖은양념을 한 회(膾)를 말한다. 광주 지역에서는 지역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어서 비릿한 냄새를 없애기도 한다.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원기 회복에 좋고, 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어 식감을 더 부드...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에 거주한 문신. 윤지화(尹之和)[1476~1558]의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순경(順卿), 호는 남촌(南村)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윤득룡(尹得龍), 증조할아버지는 윤응행(尹應行), 할아버지는 판봉상시사(判奉常寺事)를 지낸 윤기견(尹起畎)이다. 아버지는 병조참판(兵曹參判) 윤구(尹遘), 어머니는 권술(權述)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부인은 설윤화(薛允和...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3.1운동에 참가한 독립유공자. 윤형숙(尹亨淑)[1900~1950]은 전라남도 여천군 화양면 창무리 4통에서 윤치운(尹致雲)의 3남 2녀 가운데 장녀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수피아여학교 생도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3.1운동에 참가하던 중 진압하는 일제 헌병대의 칼에 맞아 왼팔이 잘리는 수난을 겪었다. 이후 일제에게 체포되어 징역 4월의...
-
광주광역시에서 윷을 던져 나온 수만큼 말판의 말을 옮겨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 윷놀이는 개인끼리 또는 편을 갈라 4개의 윷가락을 던져 나온 수만큼 말을 옮겨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이다. 대개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까지 하는 것이 관례였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서민적이고 보편화된 놀이이다....
-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음식을 파는 가게. 전국 어디에서든 전라도를 맛의 본고장으로 꼽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며, 그 가운데에는 광주광역시가 있다. 예부터 광주광역시는 호남 물산의 집산지로서 남도의 산, 들, 바다, 갯벌 등 천혜의 자연에서 생산된 갖가지 식재료가 모여 갖가지 음식으로 발달되어 왔다. 오늘날에도 미향 광주광역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음식에서부터 광주...
-
광주광역시에서 예전부터 현대까지 행해지는 모든 장르의 음악. 광주광역시는 예향으로서의 자부심이 있다. 호남은 판소리의 발생지이고 예로부터 넓은 평야가 있는 지역으로서 농경문화 속의 민속악, 민요의 발달도 상당하다. 광주가 1896년 전남도청 소재지로 결정되고 근대 도시로 급성장하게 되면서 문화 활동도 집중되기 시작하였다. 조선 궁내부 협률사의 해체로 하향한 국악인들과 호남에 넓게...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문학 단체. 음유시 포럼은 시를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주민들이 출생에서 사망에 이르는 동안 통과의례와 관련하여 차리는 음식. 출생, 성년, 결혼, 사망 따위와 같이 사람의 일생 동안 새로운 상태로 넘어갈 때 겪어야 할 의식을 통과의례라고 한다. 또한 통과의례에 그 의미와 관련된 음식을 준비하는데 이를 의례 음식 또는 통과의례 음식이라고 한다. 광주광역시의 의례 음식도 다른 지역과 비슷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이 폐백과 이바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산동에 있는 조선 후기 의병장 오성술의 묘. 오성술(吳成述)[1884~1910]의 본관은 나주(羅州), 호는 죽파(竹坡), 본명은 오인수(吳仁洙)이다. 전라남도 광산군 삼도면 송산리 죽산마을 양반 가문 출신이다. 어린 시절부터 한학을 익히며 한문과 유학의 기초를 닦았다. 1907년 고향마을 용진산에서 의병을 일으켜 김태원(金泰元)[1870~1908] 의진(義陣)...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과 학운동을 연결하는 도로. 의재로는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3거리를 기점으로 학운동에 있는 홍림교와 학운초등학교를 경유하여 성촌마을 입구를 종점으로 잇는 왕복 2차선의 도로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산 자락에 있는 의재 허백련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사립 미술관. 의재미술관은 그림의 향기를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는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이다. 작품의 보존과 전시뿐만 아니라 우리 옛그림의 조사·연구와 교육을 병행하는 한국화 본산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조선 전기 함평 출신으로 승문원제조, 예조참의, 이조좌참의를 역임한 문신. 이긍(李兢)[1389~1433]의 본관은 함평(咸平)이다. 이긍의 증조할아버지는 이번(李蕃)이고, 할아버지는 이삼길(李三吉)이며, 아버지는 이춘수(李春秀)이다. 외할아버지는 김근사(金謹思)이고, 아내의 아버지는 이초(李椒)이다. 아들은 이숙문(李叔文)이다....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단양현령과 밀직부사를 역임한 문신. 이기(李奇)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충숙왕 때 광산부원군(光山府院君)에 봉해진 이순백(李珣白)의 아들이다. 이기의 증손자 이선제(李先齊)가 잘 알려져 있다....
-
개항기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광주 출신의 의병장. 이기손(李起巽)[1877~1957]은 1877년(고종 14) 2월 14일 전라도 나주목 본량면[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오준선(吳駿善)의 문인으로 9세 때에 사서삼경을 독파하였다. 충청도 공주부 금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파초리 장목동]에 거주하였다. 기골이 장대...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목사. 이기풍(李基豊)은 1868년(고종 5) 11월 21일 평안도 평양부 순영리에서 아버지 이제진(李濟鎭)과 어머니 김씨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1883년(고종 20)까지 개인 사숙에서 한학을 배웠다. 1893년(고종 30) 평양성 포졸(捕卒)로 모펫(Samuel Moffett) 선교사에게 돌을 던지며 박해하였던 사람이었으나,...
-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에 있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의 광주·전남 지역 지회.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는 기술력을 보유한 광주 전남 지역 중소·중견 기업들의 경제 단체이다. 2010년 출범하여 870여 개의 회원사가 속해 있으며, 기술 혁신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노비즈는 체계적인 R&D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서 정부에서 인증한 '기술 혁신형...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간원정언, 사헌부지평, 장령 등을 역임한 문신. 이달선(李達善)[1457~1505]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겸지(兼之), 호는 호산(湖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일영(李日英), 할아버지는 필문(篳門) 이선제(李先齊), 아버지는 예조참판(禮曹參判) 이형원(李亨元)이고, 어머니는 이권(李惓)의 딸이다. 안요경(安堯卿)의 딸 순흥안씨(順興安氏)와의...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이동선(李東宣)[1909~?]은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항일 학생 결사 단체 성진회(醒進會)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광주사범학교 졸업 후 성진회 후신인 독서회(讀書會) 조직 확대에 주력하다가 광주학생독립운동 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
조선 전기에 광주 지역 출신으로 충청우도 수군도만호 등을 역임한 관리. 이매(李枚)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할아버지는 한림공(翰林公) 이숙백(李淑白)이며 아버지는 이순(李順)이다. 형은 이초(李椒)이며 형조정랑(刑曹正郞), 나주교수관(羅州敎授官), 지고부군사(知古阜郡事) 등을 지냈다. 1990년대 도시화 이전까지 이매의 후손들이 광주광역시 운암동 대내마을, 용산마을에 살았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목사(光州牧使)를 지냈던 문신. 이민서(李敏敍)[1633~1688]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이중(彛仲), 호는 서하(西河),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극강(李克綱), 할아버지는 이수록(李綏祿)이다. 본래 아버지는 영의정 이경여(李敬輿), 어머니는 별좌(別坐) 임경신(任景莘)의 딸 풍천임씨(豊川任氏)인데, 후에 이민서는 도정(都正) 이후여(...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부제학, 대사간, 대사성 등을 역임한 문신. 이발(李潑)[1544~1589]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경함(景涵), 호는 동암(東巖)·북산(北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홍문관수찬(弘文館修撰)을 지낸 이달선(李達善), 할아버지는 예문관검열(藝文館檢閱)을 지낸 이공인(李公仁), 아버지는 예조참판(禮曹參判)과 전라도 관찰사(全羅道觀察使)를 지낸 이중호...
-
조선 전기에 대동찰방, 무장현감, 고부군수 등을 역임한 광주 지역 출신의 문신. 이방주(李邦柱)[1542~1597]의 본관은 함평(咸平)이며, 자는 임중(任重), 여경(汝擎), 중경(重卿)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종우(李從愚), 할아버지는 이정전(李庭荃), 아버지는 성균진사(成均進士) 이준(李俊)이다. 첫째 부인은 송붕표(宋弸彪)의 딸 신평송씨(新平宋氏)이고, 둘째 부인은 송정수(宋...
-
1919년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병환(李炳煥)[1898~1946]은 전라남도 광주군 본촌면 일곡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서 태어났다. 숭일학교 재학생으로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독립선언서」, 「독립가」 등을 군중들에게 배포하였고,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간원대사간, 이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 이복선(李復善)[?~1504]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수초(遂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일영(李日英), 할아버지는 예문관제학 이선제(李先齊), 아버지는 선산부사(善山府使)를 역임한 양심당 이시원(李始元)이고, 어머니는 김승손(金承孫)의 딸이다. 이복선의 아내는 성희(成熺)의 딸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을 비롯하여 광주 지역에서 부른 유희요. 「이빨 빠진 개호랑이」는 201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증보한국구비문학대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 김응자[1940년생]에게 채록한 노래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강원도관찰사, 예문관제학 등을 역임한 문신. 이선제(李先齊)[1390~1453]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이기(李奇), 할아버지는 이홍길(李弘吉), 아버지는 사복경(司僕卿) 이일영(李日英)이고, 부인은 보성선씨(寶城宣氏)이다. 이선제는 5남 1녀를 두었으며, 장남 이시원(李始元)과 5남 이형원(李亨元)은 문과에 급제하였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선산부사, 판중추부사, 홍문관제학 등을 역임한 문신. 이시원(李始元)[1410~1471]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字)는 원경(源卿), 호(號)는 양심당(養心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홍길(李弘吉), 할아버지는 이일영(李日英), 아버지는 이선제(李先齊)이다. 이시원은 두 명의 부인을 두었는데, 첫 번째 부인은 정효충(鄭孝忠)의 딸인 청주정씨(淸州...
-
2012년에 강풀 작가의 「26년」[웹툰]을 원작으로 개봉된 영화. 「26년」[영화]는 1980년의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재현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극의 배경을 26년이 흐른 시간으로 구현하였다. 박제된 역사가 아닌, 살아남은 자들에게는 광주에서의 학살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아픔과 상처라는 점을 이야기한다. 「26년」[영화]는 2012년 11월 29일에 전국에 개봉...
-
2006년 포털 사이트 다음에 연재된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다룬 웹툰. 「26년」[웹툰]은 2006년 4월 3일부터 2006년 10월 13일까지 포털 사이트 다음(DAUM)에 연재된 웹툰이다. 상업 만화이지만 연재될 당시에는 무료로 제공되다가 2020년 11월부터 유료화되었다. 작가 강풀이 그의 작품 중 유일하게 저작권을 바탕에 두고 공유를 허용한 웹툰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있는 문화·체육 행사 기획·진행 전문 사회적기업. 21세기라온기획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대상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레크리에이션 및 체육 활동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로 2002년 광주광역시로부터 남도의례음식장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다....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영조실록랑, 선조보감찬집랑, 예문관전적 등을 역임한 문신. 이엽(李燁)[1729~1788]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며, 자는 시회(時晦), 호는 농은(農隱)이다. 석탄(石灘) 이신의(李愼儀)의 6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운부(李雲榑), 할아버지는 이윤(李潤), 아버지는 이상규(李相奎), 어머니는 이이상(李以相)의 딸 광주이씨(廣州李氏)이다. 부인은 이...
-
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이용충[1954~1980]은 1980년 5월 21일 금남로[광주광역시 동구 관내 명예도로로 지정된 유네스코 민주인권로]에서 군용 트럭에 실린 사상자들을 보고 시위에 참여하여 항쟁하다가 광주교도소 앞에서 계엄군의 총격을 받아 사망하였다....
-
일제강점기 항일 무장투쟁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의병. 이운집(李云集)[1870~?]은 1870년(고종 7)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1909년 6월 전라남도 광주를 비롯한 나주, 영광, 함평, 담양 등지에서 활동하였던 김원국(金元國) 의병부대에 참여하여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윤호(李允鎬)[1898~1931]는 1919년 3월 전라남도 광주군 본촌면 일곡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서 수백 명의 군중을 이끌고 독립만세 시위를 지휘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윤호의 아버지인 이주상(李周祥)은 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처음으로 개신교 교회를 설립하였으며, 전라남도...
-
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헌부감찰, 정랑 등을 지낸 문신. 이은로(李殷老)[1554~?]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신수(莘叟)이다. 이신(李信)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지번(李枝蕃), 아버지는 이폭(李輻). 어머니는 윤계향(尹季鄕)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이며, 부인은 조순선(趙純善)의 딸 광주조씨(廣州趙氏)이다....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광주 지역 출신으로 부사, 중직대부 사복경 등을 역임한 문신. 이일영(李日英)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이순백(李珣白), 할아버지는 이기(李奇), 아버지는 이홍길(李弘吉)이다. 외할아버지는 정기(鄭頎)로 본관은 초계(草溪)이다. 부인은 선윤지(宣允祉) 딸이며. 본관은 보성(寶城)이다. 아들은 이선수(李先修), 이선제(李先齊)가 있다. 증손으...
-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주상(李周庠)[1867~1948]은 전라남도 광주군 본촌면 일곡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두 아들과 함께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하였으며, 국민회(國民會)에 가입하여 활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동부승지, 전라감사, 담양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이중호(李仲虎)[1516~?]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사문(士文),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형원(李亨元), 할아버지는 이달선(李達善), 아버지는 홍문관부제학(弘文館副提學) 등을 역임한 이공인(李公仁)이고, 어머니는 신영명(愼榮命)의 딸 거창신씨(居昌愼氏) 이다. 이중호의 아내...
-
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이진현[1932~?]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위 현장에 가야 한다며 집을 나섰다가 행방불명이 된 상태이다.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5.18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로 인정받아 국립5.18민주묘지에 묘비만 세워져 있다....
-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창호(李昌鎬)[1902~1931]는 전라남도 광주군 본촌면 일곡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숭일학교 재학 중에 아버지 이주상(李周庠)과 함께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하였으며, 만세운동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02한일월드컵 8강전 경기. 2002월드컵 준결승 결정전은 2002한일월드컵에서 한국과 스페인의 8강전 경기로 한국이 스페인을 맞아 0대 0으로 득점 없이 비겼지만, 승부차기 끝에 5대 3으로 승리하였다. 한국 축구의 4강 신화를 창조하였다....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 광주 지역 출신으로 형조정랑, 나주교수관, 지고부군사 등을 역임한 문신. 이초(李椒)[1372~1442]의 본관은 광산이다. 이초의 할아버지는 한림공(翰林公) 이숙백(李淑白)이며 아버지는 이순(李順)이다. 동생은 이매(李梅)이며 문과(文科)에 급제(及第)하여 공조참판(工曹叅判)을 지냈다. 아들은 이급(李伋)이며 사정(司正) 벼슬을 하였고 문장(文章)과 학행...
-
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명천부사 등을 지낸 무신. 이충립(李忠立)[1566~1618]의 본관은 함평(咸平)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병사(兵使) 이종우(李從遇), 증조할아버지는 이정전(李庭荃), 할아버지는 이윤(李倫), 아버지는 이억춘(李億春)이고, 어머니는 탐진최씨(耽津崔氏)이다. 부인은 전의이씨(全義李氏)로, 1녀를 낳았다. 이경립(李景立)의 아들 이시무(李時茂)가 양자가...
-
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헌부감찰, 형조정랑, 강진현감 등을 역임한 문신. 이함일(李涵一)[1562~1621]의 본관은 함평(咸平)이며, 자는 일오(一吾), 호는 일사(一査)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윤무(李允武), 할아버지는 이경수(李鯨壽), 아버지는 이방필(李邦弼), 어머니는 김유인(金有仁)의 딸 광산김씨(光山金氏)이다. 첫째 부인은 진익신(陳翼臣)의 딸 여양진씨(驪陽陳...
-
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이현주(李鉉周)[1879~1930]는 1879년(고종 16)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출신이다. 이명은 이운정(李運正)이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의병을 모집하여 1908년 김태원(金泰元) 의병진에 합류하였다. 1908년 김태원 의병장 지휘 아래 어등산(魚登山) 전투에서 일본군 지휘관과 병사 수 명을 사살...
-
일제강점기 광주·전라남도 등지에서 활동한 화순 출신의 종교인이자 교육자. 이현필(李鉉弼)은 1913년 1월 28일 전라남도 화순군 도장면 원천리[지금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원천리] 권동마을에서 아버지 이승노(李承老)와 어머니 김오산(金烏山) 사이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의 이름은 싹뿌리이고, 호는 방림(芳林)이며, 호적 이름은 이현정(李鉉鼎)이다. 1923년 천태보통학...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부제학, 일본국통신사 등을 역임한 문신. 이형원(李亨元)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가연(可衍), 호는 성심당(猩心堂)이다. 할아버지는 이일영(李日英)이고, 아버지는 예문관제학을 역임한 이선제(李先齊)이다....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광주 지역 출신으로 밀직제학, 봉익대부 개성윤을 역임한 문신. 이홍길(李弘吉)[1324~1406]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초명은 이계방(李桂芳)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각(李慤), 할아버지는 이순백(李珣白), 아버지는 이기(李奇)이다. 동생은 이계분(李桂芬)이고 손자는 조선 전기에 첨지중추원사(僉知中樞院事), 호조참판(戶曹參判), 예문관제학(藝文館提學)을...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별좌 등을 지낸 문신. 이효선(李孝善)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일영(李日英), 할아버지는 호조참판(戶曹參判) 이선제(李先齊), 아버지는 헌납(獻納) 이시원(李始元)이고, 어머니는 군수(郡守) 김승손(金承孫)의 딸 선산김씨(善山金氏)이다. 형은 이유선(李惟善), 이복선(李復善), 이행선(李行善)이다. 아들은 이성림(李成林)이다....
-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인구는 출생과 사망의 생물학적 현상으로 지역의 자연적·사회적·문화적·경제적 조건에 의해 규정된다. 특히 인구 규모, 인구 구성, 인구 이동, 인구 증감의 변동 등은 그 지역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 있는 출산 장려와 가족 보건을 위한 사회복지 단체.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저출산 및 고령화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를 촉진하고, 모자 보건·건전 성문화·건강 증진 등을 위한 조사·연구·교육·홍보와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의 경제, 문화, 도시, 역사 등 인문지리적 요소.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의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중심도시이다. 삼국시대에는 무주(武州) 또는 무진주(武珍州)라 불리던 행정·군사상의 요충지였다. 동서로 동경 126° 38′ 35″~127° 00′ 34″ 사이와 남북으로 북위 35° 03′ 13″~35° 15′ 22″ 사이에 있으며 전라남도 담양군, 화순군, 장성...
-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진행된 인문학 프로그램 현황과 지역 인문학 단체들의 자생적 움직임. 광주광역시 곳곳에서 시민과 인문학의 일상적 만남이 늘고 있다. 도심 이곳저곳 자리한 생활 문화시설이나 주민 편의 공간, 평생학습센터, 도서관과 미술관 등에서는 연일 열리는 인문학 강좌로 시민들의 발길을 이끈다. 골목 틈틈이 자리 잡은 북카페와 ‘작은책방’, ‘작은도서관’ 등에서는 삼삼오오 모인...
-
'이제'의 뜻으로 쓰이는 전라도 광주 지역의 말. ‘인자’는 ‘이제’의 광주 지역어(地域語)이다. “인자 봉께 녹이 쪄서 못 쓰겄다[이제 보니까 녹이 슬어서 못 쓰겠다]”, “인자 그만 가야 쓰것네[이제 그만 가야겠네]”, “인자라도 배터내라[이제라도 뱉어내라]”에서 보는 것처럼 ‘이제’의 뜻으로 사용된다. ‘인자’는 광주 지역뿐만 아니라 전라도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쓰인다. ‘인자...
-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일곡마을에 있는 광주노씨 세거지. 국내 성씨 중에는 본관을 광주로 쓰는 노씨(盧氏)와 광산을 쓰는 노씨가 있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나 『씨족원류(氏族源流)』 등은 다같이 본관을 광주라 하고, 시조를 노만(盧蔓), 노서(盧恕)로 각각 달리 쓰고 있으나, 실제로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사는 노씨들은 광주노씨라 하고, 광주광역시나 전라남도에...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파견된 일본군이 1907년부터 1923년까지 주둔하였던 병영 옛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근대적인 병영이 처음 들어선 것은 1897년(고종 34) 6월이다. 대한제국 전주진위대(全州鎭衛隊) 휘하의 광주지방대(光州地方隊)가 편성되어 참령(參領) 우기정(禹冀鼎) 이 지휘하는 1개 중대 규모의 군대가 광주에 주둔하였다. 당시 이들이 주둔했던 곳은 옛 전남도청 맞은...
-
광주광역시에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일본식 목조 주택. 우리나라에 일본식 주택이 유입되는 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즉, 일제강점기 초기에 조선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일본에서 운반한 건축 자재와 기술로 일본식 주택을 그대로 지은 경우와, 일본인 영향을 받은 조선인들이 일본식 주택 혹은 일본식, 양식, 한식의 절충 형태를 답습, 모방하는 경우로 구분될 수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일제강점기 무등산의 혈맥에 관한 이야기. 일제강점기에 전라도 광주와 인근 지역의 산에 있는 혈맥을 자르려는 일본 순사가 작업을 중단하게 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었던 섬유 제품 제조업체인 일신방직의 공장. 일신방직의 전신은 전남방직이고 전남방직의 전신은 가네가후치[가네보] 방적 공장이다. 가네가후치 방적 공장은 일제강점기 조선의 풍부한 목화와 저렴한 인건비를 이용하기 위해 가네가후치가 광주에 설치한 제사 공장과 방직 공장이다. 가네보가 광주에 제사 공장을 둔 이유는 4가지였다. 첫째, 다른 제사 자본이 전라남도 지...
-
소설가 문순태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 「일어서는 땅」은 1941년 전라남도 담양에서 출생한 문순태(文淳太)[1941~]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이다. 1986년 『외국문학』 10호와 1987년에 출간된 『일어서는 땅 ― 80년 5월 광주항쟁소설집』에 수록되었다. 문순태는 1965년 『현대문학』에 「천재들」로 추천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한 후...
-
1988년 놀이패 신명이 초연하고, 1997년 박강의가 개작한 5.18을 주제로 한 마당극. 「일어서는 사람들」은 5.18 당시 민중의 모습과 그 넋을 해원하는 마당극으로 대본은 2013년 5월 문학총서간행물위원회에서 엮은 『희곡』에 수록되어 있다....
-
시인 조진태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하여 지은 시. 「일어서라 꽃들아」는 조진태[1959~]가 1980년에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광주의 상황을 시화한 뒤, '조지형'이라는 필명으로 유인물을 만들어 전라남도 공주시 시내에 배포하였던 작품이다. 5.18광주민주화운동 중에 군부의 총탄에 수많은 젊은이들이 숨진 것에 분노하며 군부의 잔혹한 탄압에 굴하지 않고 민중 연대...
-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인 정제만의 문집. 정제만(鄭濟萬)[1872~1942]의 자는 시일(始一), 호는 일와(一窩), 본관은 광주이다. 아버지는 송은처사(松隱處士) 정해석(鄭海錫)이다. 나주적량방[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북산동]에서 태어났다. 정제만은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1845~1910], 월파(月坡) 정시림(鄭時林)[1839~1912] 등과 학문을 강론하며...
-
1910년부터 1945년까지 광주광역시의 역사. 대한제국이 일본에게 식민지 통치 지배를 받았던 일제강점기 당시 전라남도 광주 지역은 여러 차례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다양한 변천을 겪었으며, 식민통치에 저항하는 3.1운동과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났다....
-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가네보방적을 모태로 세워진 방적회사. 개항 이후 우리나라에 면직물이나 면실을 판매하던 가네보[鐘淵]방적은 누에고치 생산량이 많았던 전라남도 광주군 지한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제사공장[명주실 생산공장]을 건립하였다. 제사공장의 순조로운 경영에 자신을 얻은 가네보방적에서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대규모 면방공장을 짓기로 한다. 광주 지역에 면방공장을 지을...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1946년 미군정의 미곡 정책 실패에 대한 비판과 시정 요구를 위해 발생한 봉기. 1946년 광복 직후의 혼란한 정세 속에서 미군정의 강제적인 양곡 공출, 미곡 정책의 실패 등으로 인해 식량난이 계속되자, 대구·경상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추수봉기가 발생하였다. 이는 노동자 중심의 9월 총파업, 농민 중심의 10월 인민항쟁으로 이어지는데, 1946년 9~12월에...
-
1971년 4월 27일에 치러진 대한민국 제7대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 제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공화당 후보 박정희와 신민당 후보 김대중이 대결하여 민주공화당 후보 박정희가 득표율 53.2%로 당선되었다....
-
2011년 5월 25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1980년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기간부터 이후 진상 규명, 피해자 보상, 명예 회복과 관련하여 기록되고 생산된 문건·사진·영상 등의 자료를 총칭한다.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은 참혹하고 절박했던 현장, 신군부의 폭력에 대한 저항과 투쟁의 기록이자 한국의 민...
-
1747년 광주향교(光州鄕校)의 향안이 파기된 사건. 전라도 광주는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이후에도 오랫동안 기존의 사족들이 향권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얼마 후 신향 세력의 도전으로 광주의 향촌 사회에도 커다란 동요를 불러일으켰다....
-
「춘향가」 중 ‘쑥대머리’로 판소리를 널리 알린 광주광역시 출생의 근대 판소리 명창. 임방울(林芳蔚)[1905~1961]은 전라남도 광산군 송정읍[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동]에서 출생하였으며, 본명은 임승근(林承根)이다. 1905년 광주 지역에서 협률사를 조직한 김창환이 임방울의 외숙이 된다. 또한, 서편제 명창 이날치, 박기홍이 김창환과 이종사촌 간으로 임방울의 집안은 대대로...
-
광주광역시 출신의 판소리 명창 임방울의 예술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사단법인 임방울국악진흥회가 주최하는 국악 경연 대회. 임방울국악제는 1997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국악 경연 대회이다. 2000년부터 대통령상을 보유한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확장되었고, 많은 국악인이 임방울국악제를 통하여 명창의 칭호를 받았다....
-
광주지역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설립한 단체 임방울국악진흥회는 광주 지역의 국악 전승과 발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이다. 임방울 추모사업을 비롯해 학술행사, 국악공연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국악경연대회인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상무교차로와 북구 양산동 양산택지지구 교차로를 연결하는 도로. 총길이는 1만 446m이며 2009년 개통하였다. 기점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상무교차로이고, 종점은 북구 양산동 양산택지지구 교차로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과 원산동 경계에 조성된 청동기시대 집터와 통일신라시대 석곽묘[돌덧널무덤]. 임암동.원산동선사주거지및석곽묘(林岩洞院山洞先史住居址-石槨墓)는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과 원산동 경계를 이루는 구릉지대에 형성된 청동기시대 집터와 통일신라시대 돌덧널무덤 유적이다. 1977년 발굴 결과 풍화된 화강암반을 20cm 정도 파고 들어가 축조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에 있는 에너지 자립마을. 임암마을은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본부의 지원으로 다른 마을보다 일찍 태양광 및 태양열 에너지 보급 사업을 시작하여 광주 지역 최초의 에너지 자립마을의 하나로 인증받았다....
-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영구(林永求)[1892~1952]는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하였으며,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내를 행진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일제강점기 항일 무장투쟁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의병. 임윤팔(林允八)[1886~1910]은 전라도 광주목 기례방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에서 태어났다. 임윤팔은 김동수(金東洙) 의병부대의 주력을 이끌면서 전라남도 일대에서 여러 차례 일본군을 격퇴하였을 뿐만 아니라, 군자금과 군수품을 징발하는 등 의병 활동 중 체포되었다....
-
5.18민주화운동 중 희생된 시민군 윤상원과 1978년 사망한 노동운동가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하여 1981년에 만들어진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항쟁지도부를 규합하고 대변인으로 활동하다가 산화한 윤상원과 1978년에 노동운동을 하다가 사망한 윤상원의 후배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창작된 「노래극 넋풀이」에 아홉 번째 순서로 들어간 노래...
-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 임정마을에 대한 풍수 해석. 임정마을은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에 있는 마을로 배 형국과 관련하여 짐대[솟대]를 세웠다....
-
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례에 걸쳐 일본군이 조선을 침략하여 전라도 광주를 비롯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은 임진년에 일어났다 하여 임진왜란이라 하며, 제2차 침략을 정유재란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관군이 힘을 쓰지 못하고 무너지며 한양이 함락되자, 전라도 광주 지역을 비롯한 호남 각지에서 김천일·고경명·김덕령·최경회 등이 의병을 일으켜 이에 대항하였다....
-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일어난 호남 지역의 의병.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 관군이 무너지자 호남에서는 김천일을 비롯하여 고경명, 최경회, 박광옥, 김덕령, 고종후 등 의병장이 일어나 금산·이치·진주성 등에서 혈투를 벌였다. 호남 의병은 전라좌수영 수군들과 더불어 임진왜란의 국난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
개항기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임창모(林昌模)[1868~1909]는 1868년(고종 5) 전라도 보성군[지금의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우산리]에서 통정대부(通政大夫) 오위장(五衛將) 부총관副摠官) 임영수(林英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조양(兆陽)이며, 자는 낙균(洛均), 호는 월담(月潭)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장동에 있는 지역 복지, 자원봉사, 기부사업, 교육문화사업 단체. 자비신행회는 사단법인단체로 다양한 교육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 있는 수녀회. 자비의 메르세다리아스 수녀회는 1878년 스페인에서 설립되었으며, 2001년 한국에 진출하였다....
-
광주광역시에서 헝겊에 색실로 그림이나 글자 등을 떠서 놓는 공예. 자수(刺繡)는 헝겊에 색실로 그림이나 글자 등을 떠서 놓는 일을 말하는데, 종종 '수공예(繡工藝)' 혹은 '수예'라고도 한다....
-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자연 현상에 의한 재해. 자연재해는 기상변화와 지각운동 등의 급격한 자연 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재난으로, 인간의 행동에 의해 야기되는 재해인 인재(人災)와 구분된다. 기온과 바람, 강수, 습도, 증발, 운량, 일사 등과 같은 기후 요소가 급격하게 변동하여 나타나는 기후변화 결과는 기상재해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기상재해에는 폭염, 혹한, 태풍, 해일, 집중...
-
광주광역시 지역의 기후, 지질, 지형, 토양 등과 같은 지리적 요소. 자연지리는 인문지리와 더불어 지리학을 구성하는 한 축으로 기후, 식생, 토양, 지형 등과 같은 환경뿐만 아니라 이러한 자연현상들이 상호작용하면서 형성하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포괄한다. 지역의 자연지리적 특성은 역사와 문화, 산업 등을 형성하는 배경이며, 지역의 고유한 특성인 지역성의 토대가 된다....
-
1926년 4월 광주 지역에서 결성된 사회주의 주도의 노동운동 단체. 1920년대 광주의 노동운동은 광주청년회와 노동공제회의 갈등이 있었으나 직업별 조합의 결성 움직임은 활발해졌다. 광주청년회의 주도로 광주인쇄직공조합, 광주철공조합, 완차부조합, 정미노동조합 등이 출범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을 비롯하여 광주 지역에서 아이를 재우거나 어를 때 부르는 민요. 「자장가」는 201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증보한국구비문학대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 박사순[1944년생]에게 채록하였고, 1999년에 『광주의 민요』 발간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 서구 양동 김봉순[1935년생], 광주시 서구 농성동...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정한 이름을 가지고 호를 거듭하며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출판물. 광복 이후 1949년부터 잡지가 창간되기 시작하였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의 정보를 실었을 뿐 아니라 문학류를 다루기도 하였다. 그러나 초기의 잡지는 내용의 다양성이 풍부하지 못하였고 지면도 적었다. 이후 1970년대에 들어 잡지들이 활발하게 발행되었으나 광주 지역에 대량...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 성덕마을에서 확인된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은 영산강의 지류인 풍영정천이 흐르고 넓은 평야와 낮은 구릉이 잘 발달한 곳이다. 성덕마을은 장덕동의 중심부에 있다. 마을의 동쪽에는 야산과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월산마을에서 시작되어 흑석동을 거쳐 월곡동으로 흐르는 수로가 있다. 유적은 성덕마을 뒤 개간지로 이용되는 밭에 형성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암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장만평이란 인물과 시장에 관한 이야기. 「장만평」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스파이로 돈을 많이 번 장만평이라는 인물과 삼암마을 삼거리에 있었던 시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장석천(張錫天)[1903~1935]은 1927년 3월부터 광주학생 항일 비밀결사 단체인 성진회(醒進會)와 독서회(讀書會)를 주도하였고, 1929년 11월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광주지방법원 재판을 거쳐 1931년 6월 13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 6월형을 확정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1932...
-
광주광역시 광산구 서창마을 백마산에 있는 장수굴과 김세근 의병장에 관한 이야기. 「장수굴과 의병장 김세근」은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백마산에 있는 장수굴(將帥窟)과 삽봉(揷峰) 김세근(金世斤)[1550~1592] 의병장에 관한 지명전설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수동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장수동 장산등 유물산포지는 지방도 제816호선 주변에 있는 장산등마을 입구 맞은편에 있다. 유물산포지 일대는 노년기 침식지형이 발달하여 비교적 넓게 형성된 저구릉지대로, 유물산포지와 마을 사이에는 장수천이 흐르고 있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주의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장순기(張順基)[1897~1935]는 전라남도 광주군 비아면 월계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서 태어났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항일 전단을 배포하였으며, '제3차 조선공산당(朝鮮共産黨) 검거사건'으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광주광역시에서 민물장어에 양념이나 소금을 뿌려 구워 먹는 향토 음식. 장어는 뱀장어과의 민물고기로 민물장어, 갯장어, 붕장어, 먹장어 등이 있다. 이 중 민물장어는 뱀장어라고도 하는데, 장어류 가운데 유일하게 바다에서 태어나 강으로 올라가 생활하는 회유성 어류이다. 예부터 영산강 유역에 장어가 풍부하여 무안 명산이나 나주의 구진포, 광주 지역은 장어요리로 유명하였다. 장어는 자양강...
-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과 북구 청풍동에 걸쳐 있는 산. 『동국여지승람』에 “장원봉(壯元峯)은 무등산 지봉(支峰)으로 속설에 향교가 옛날 봉우리 아래 있었다고 전하고, 고을 사람 중 장원하는 자가 많아 이름이 생겼다.”라는 기록이 있다. 『1872년 지방지도』[광주지도]에는 장원봉이 그려져 있다. 1896년 지도군수 오횡묵(吳宖默)[1834~1906]은 『지도군총쇄록』[1896]에...
-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과 북구 청풍동 경계에 있는 장원봉에 대한 풍수 해석. 장원봉은 무등산의 북쪽 지맥으로 무등산 정상에 비하여 뾰족한 산 모양을 하고 있다. 속설에 향교가 옛날 봉우리 아래 있었고, 고을 사람 중 장원하는 자가 많아 이름이 생겼다고도 한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성진회와 독서회를 이끌며 독립운동을 전개한 학생운동가. 장재성(張載性)[1908~1950]은 1908년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금계리 56번지에서 출생하였으며, 광주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광주고등보통학교에 진학하였다. 일제강점기 성진회(醒進會)와 독서회(讀書會)를 지도하고,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학생운동 조직을 이끌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긴 막대기로 나무공을 쳐 승부는 가르는 민속놀이. 장치기는 여러 사람이 편을 갈라 긴 막대기로 나무공을 쳐서 상대의 한계선까지 도달하게 되면 이기는 놀이이다. 다른 말로 '꽁치기', '꿩치기'라고도 한다. 막대기 '장(杖)'에 '치기'가 붙어서 '장치기'로 되었다가 경음화현상으로 '짱치기'가 되었다. 오늘날의 필드하키와 비슷한 놀이이다....
-
소설가 이명한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2001년에 발표한 단편소설. 「저격수」는 동네 통장으로 활동하면서 시위대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송달수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겪으면서 시민의 편에 서서 싸우게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2001년 발표하였으며, 이명한의 소설집 『황톳빛 추억』에 수록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국립광주박물관 내에 있는 고려시대 부도. 전 보안사지 부도(傳普安寺址浮屠)는 1982년 11월 28일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댐 수몰지구 보안사지에서 옮겨 온 고려시대 부도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대강당 앞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전 청풍사지 석탑(傳巖淸風寺址石塔)은 영암 청풍사지 석탑(靈巖淸風寺址石塔)이라고도 한다. 이중 기단(基壇) 위에 4층의 탑신이 있는 고려시대 석탑으로, 지금은 5층 탑신이 없으나 1943년에 편찬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와 1956년에 편찬된 『전남명승고적도집성(全南名勝古跡圖集成)』에 5층탑이...
-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인 광주극장의 역사.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 있는 광주극장은 1935년 10월 10일 첫 상영 이후 2021년 현재까지 86년의 역사를 이어 오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으로, 객석은 856석 규모이며, 상영 스크린이 하나뿐인 단관 극장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광주 지역 본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는 광주광역시청 내에 있는 광주광역시 지역 공무원들의 노동조합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에 있는 전국금속노동조합의 광주 전남 지역 지부.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001년에 출범한 한국 최대의 산별 노조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 소속되어 있으며 18만 명의 대규모 인원이 노조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산하에 광주자동차부품사비정규직, 광주지역금속, 금호에이치티,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비정규직, 기아자동차출하비정규직, 기아광주...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 기아자동차 광주 제1공장에 있는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의 지회.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에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광주광역시 지역 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광주지역본부[민주노총광주본부]는 광주광역시 지역 노동자가 자주적으로 단결하여 기업별 노동조합 체계를 타파하고, 산업별 노동조합 쟁취와 지역 내 제 민주 세력과 연대하여 사회 개혁을 통한 광주 지역 노동자의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
1946년 1월 광주광역시에서 결성된 전국반탁학생총연맹의 전남지부. 모스크바3상회의의 결과가 알려진 이후, 남한의 정세는 좌익의 모스크바3상회의 지지 세력과 우익의 신탁통치반대 세력 간의 갈등 심화로 이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반탁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학생단체로 전국반탁학생총연맹이 결성되었다. 광주에서는 광주서중 13인 모임을 중심으로 전남지부가 만들어졌다....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광주·전남 지역 본부. 전국보건의료노조는 병원을 비롯한 보건 의료 현장의 부조리 및 비리 척결과 보건 의료 노동자의 생활 임금 확보, 고용 안정 쟁취, 노동 조건 개선 등을 위해 조직되었다. 조합원들은 간호사, 의료 기사, 간호조무사, 요양 보호사, 약사, 행정 사무 연구직, 시설 관리, 영양사, 조리사, 청소, 정신 보건 전문...
-
1910년 8월 각 도에 자혜의원을 설치한다는 볍령에 따라 1910년 9월 26일 광주에 설립된 병원. 일제강점기 광주 지역의 주요 의료기관 중 하나로 1910년 관찰도 서기청 일부 건물에서 빈민 구제와 치료를 목적으로 설립한 의원이다. 전남대학교병원의 전신이다....
-
옛 전라남도 광주군[현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있었던 제사(製絲) 공장. 일제강점기 때 전라남도는 전국 유수의 누에고치 생산지였으며, 생산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광주에도 제사 공장이 하나씩 늘어났다. 전남군시제사는 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있었던 제사(製絲)[누에고치나 솜 따위로 실을 만듦] 공장이다....
-
1931년 12월 광주에서 조선공산주의자협의회 주도로 조직된 사회주의 단체. 조선공산주의자협의회는 노동조합과 농민조합 결성을 목표로 노동자와 농민 속으로 들어가 대중적인 활동을 하였다. 이 과정에서 노동·농민운동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있는 국립대학교. 전남대학교 건학 이념은 '진리[Truth], 창조[Creativity], 봉사[Service]'이다. 이는 교육 목표가 진리를 탐구하고, 전통문화 계승 및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며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선도적 봉사에 있음을 의미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흑석동에서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지역을 대상으로 소식을 전하는 일간지. 『전남도민일보』는 지역 종합 일간지로 사실과 진실에 입각한 '공정보도'를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며, 항상 균형 잡힌 시각으로 광주·전라남도 로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일제강점기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세워진 전남 지역 최초의 대규모 생사(生絲) 공장. -. 삶아서 익지 아니한 명주실, 생사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한 공장이다....
-
1921년 전라남도에 속하는 각 군현의 향교에 등록된 유생들의 인적 사항을 기록한 명부. 청금안(靑衿安)이란 조선시대 성균관, 사학, 향교, 서원 등에 비치된 유생들의 명부로 유학(幼學), 생원(生員), 진사(進士) 등의 유학자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남도청금안(全南道靑襟案)』은 그중 전라남도에서 활동한 인물들을 지역별로 수록한 것이다. 광주는 권 1에 수록되었으며, 당시 활...
-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있는 신문으로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의 소식을 전하는 일간지. 『전남매일』은 1980년 12월 언론 통폐합으로 『전남일보』와 합쳐져 『광주일보』가 된 『전남매일신문』의 정신을 잇는다는 명분으로 1989년 6월 창간되었다. 사시(社是)는 '진실의 편에 서고 향토를 사랑하며 문화를 꽃 피운다'이다. 대대적인 편집 시스템 및 인적 쇄신을 거쳐 지역 언론 창달 및...
-
1951년 광주에서 설립된 섬유 제품 제조업체. 전남방직은 일제가 1935년 당시 전라남도 광주에 설립하여 종연방적에서 시작된 섬유업체이다. 종연방적은 목화에서 면사를 뽑아내는 방적 회사였다....
-
1960년 전남방직 광주공장 노동자들이 단체협약 체결 문제를 두고 벌인 노동쟁의. 전남방직 광주공장에서는 1960년 4.19혁명 이후 활발한 노동쟁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1950년대 임금인상, 노동시간 단축, 근로조건 개선 등을 중심으로 노동쟁의를 전개했던 경험과 4.19혁명 이후 급증한 노동자 투쟁의 분위기가 맞물린 결과였다. 전남방직 노동조합은 1960년 6월, 1일 노동시간을...
-
1984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전라남도의 여러 사회운동과 민주화운동 단체 간 연대와 공동 투쟁을 위하여 설립한 협의회. 전남사회운동협의회는 가톨릭농민회, 가톨릭노동청년회, 5.18부상자회[현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유가족회, 기독청년협의회, 민중문화연구회 등 여러 민주화운동 단체들의 통일된 운동 방향 모색과 효율적 실천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과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발행되었던 지역 신문. 『전남신보(全南新報)』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1도 1사 원칙'에 따라 당시 목포의 『목포신보』와 광주의 『광주신보』를 통합하여 창간하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발행되었던 신문이다. 여러 차례 정간하였으며 1962년 폐간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에 위치한 전남일보사에서 발행하는 일간지. 1988년 1월에 창간되어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는 신문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뉴스를 전하고 있다. 『전남일보』는 '호남의 꿈과 미래가 되자, 사람을 키우고 지역을 바꾸자, 호남 최고의 정론지가 되자.'의 세 가지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
1960년 추상화를 본격화한 강용운·양수아를 중심으로 광주 지역에 설립된 미술단체. 해방 이후 남도 구상화단을 형성한 오지호, 임직순 등의 화가들은 자연에 대해 느낀 감정과 감흥을 화폭에 담았다. 이런 배경 속에서 강용운과 양수아는 1960년 광주 지역에서 추상미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전남현대미술협회를 발족하였다....
-
1896년 8월 4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설치된 전라남도 관찰사의 치소. 전라남도 관찰부(全羅南道觀察府)는 1896년(고종 33) 광주 지역에 설치되었다. 1910년 전라남도 관찰부에서 전라남도청으로 이름을 바꾼 이후, 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으로 이전하여 광주재무감독국(光州財務監督局)[지금의 광주지방국세청] 목조 건물을 청사로 사용하였다. 1930년 광주재무감독국 목조...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던 공립초등학교. 1895년 9월 7일[음력 7월 19일] 을미개혁의 일환으로 칙령 제145호인 소학교령[관립 소학교, 공립 소학교, 사립 소학교 등 3종으로 나누고 심상, 고등 2과로 편성하여 남녀를 모두 공부하게 함. 8월 1일부터 시행됨]이 반포되었고, 소학교령에 따라 전라도 관찰부의 소재지인 광주에도 소학교가 설치되었다. 전라남도 관찰부 공립소학교...
-
일제 강점기 양잠 산업 진흥을 위해 설치한 농업 기구. 전라남도의 양잠업 진흥과 관련 기술의 전수, 연구, 교육, 원잠종제조 등을 위해 전라남도가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
일제강점기에 건축된 옛 전라남도청 회의실의 설계도. 『전라남도도청회의실신축설계도(全羅南道道廳會議室新築設計圖)』는 1932년 완공된 전라남도청의 회의실 건축을 위해 전라남도청 기수(技手)[기술직 공무원]로 재직하고 있던 김순하(金舜河)가 설계한 도면이다....
-
전라남도 광주 지역과 관련된 기록을 정리하여 1926년에 간행된 지방지. 『전라남도지(全羅南道誌)』는 9권 9책의 전라남도 지리지(地理誌)로, 전라남도에 속한 군의 연혁과 행정, 경계 등을 정리하여 구성하였다. 『전라남도지』에는 각 권마다 전라남도 지역별 읍지가 다음과 같이 수록되어 있다....
-
1924년 3월 4일 광주에서 출범한 광주노동공제회 계열의 노동 단체. 1920년대 중반 청년운동의 방향은 노동자와 농민 속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방침이 일반화되었다. 농민과 노동자 단체가 분리되지 못하고 노동단체로 출범하는 와중에 전라노농연맹이 설립되었다....
-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단. 해태타이거즈는 1980년 5.18광주항쟁의 상처가 다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창단되었다. 1982년~2001년까지 해태타이거즈로 한국프로야구에 참여하였고, 2001년 8월 KIA타이거즈로 팀명이 바뀌었다....
-
조선 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전상의(全尙毅)[1575~1627]의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이민(而敏) 또는 희원(希元)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완(全琬), 할아버지는 참봉 전개(全漑)이다. 아버지는 승지(承旨)로 추증(追贈)된 전용(全蓉)이다. 부인은 정부인(貞夫人)으로 추증된 평산박씨(平山申氏)이다. 아들은 전백원(全伯元), 전중원(全仲元), 전계원(全季元)이다....
-
광주광역시 금남로에 있는 전일방송국[VOC]에서 1978년부터 1980년까지 진행하였던 대학 가요제. VOC전일방송은 『전남일보』를 근간으로 1971년에 개국한 지방 민영 방송사이다. 전일방송의 프로듀서 이상옥이 기획하여 전일방송대학가요제가 열리게 되었고, 1978년부터 1980년까지 3회가 개최되었다. 제1회 대상곡인 김만준의 「모모」는 MBC TV '금주의 인기가요'에서 5주...
-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 있는 전자상점이 밀집한 특화거리. 광주광역시 전자의 거리는 2000년도 이전에는 광주 도심에 자리잡고 있어서 편리한 교통 요충지라는 점을 활용하여 가전제품, 전자부품, 음향기기, 전기자재, CCTV, 컴퓨터 등 전자상가 전문상점가로 자리 잡았으며, '정보기기 쇼핑의 메카'로 불리었다....
-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문화재로 지정된 옛책과 광주 지역 관련 고도서의 현황. 전적(典籍)은 책(册)을 의미하는데, 직접 붓으로 써서 엮은 사본(寫本)과 목판 및 활자로 찍어서 만든 인쇄본(印刷本)의 두 가지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사본은 고본(稿本)과 전사본(傳寫本), 사경(寫經), 일기 등으로 나뉘며, 인쇄본은 목판본(木版本)과 활자본(活字本)으로 구분된다. 전적은 형태, 내용 등...
-
고규태 시인의 가사에 화가 김경주와 박태홍이 곡을 붙인 민중가요. 전남대학교 미술교육과 출신 박태홍은 박문옥, 최준호와 중창단을 만들어 1976년 전남대학교 캠퍼스송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1977년에는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실력자이다. 1983년 교사를 그만두고 전라남도 광주로 돌아온 박태홍은 화가 김경주와 큰나무미술학원을 경영하였다. 1983년 어...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지은 가옥. 양림동은 광주에 서양 문물이 유입되던 근대기에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조화로움으로 서구 문화와 예술이 가장 먼저 꽃피웠던 공간으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문화·예술의 향기가 공존하고 있다. 1920년대에 양림동에 건축된 이 가옥은 근대기에 세워져 서양과 중국, 일본 등 다양한 문물이 물밀 듯이 밀려들었던 시대적 배경이 나타난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에 있는 전통공예 교육 기관. 전통공예문화학교는 장인정신을 계승하여 문화 북구를 실현한다는 비전 아래, 전통공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이를 보존 및 전승하여 공예기술의 저변확대와 공예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출신의 미술 단체. ‘미술의 창의적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화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여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돈독히 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 있는 전통문화 공연 관련 사회적기업. 전통문화연구회 얼쑤는 다양한 무대 공연 콘텐츠와 전통 타악을 기본으로 하는 전통 공연, 창작 공연, 축제, 놀이마당 등을 공연하고, 각종 타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기업이다. 관객이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개발하여 멀어져 가는 전통 공연,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전통문화예술 단체. 한울림은 전통 문화예술교육 중심의 기능 습득 및 지도 방법 연구, 학생 지도를 목적으로 결성된 비영리법인단체이다....
-
광주광역시에 소재하는 전통 방식으로 상품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 광주 지역의 전래 시장은 대소 2개소로 나누어졌고, 대시장은 광주교 하류 하반(河畔)에 있었으며 '구력 2'의 날에 3회 개시하였다. 소시장은 부동정 외 하반에 있었고 '구력 7'의 날에 3회 개시하였다. 소시장은 그 이름과 같이 작은 장이었고, 대시장은 큰 장으로 규모가 컸으며 광주군 제일의 대시장이었다....
-
광주 북구 우산동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전통시장. 말바우시장은 동강대학 사거리에서 전남대학교 방향 오른편에 있다. 옛날 인근에 커다란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말바우’라고 불렀다. 이 바위는 1970년대 도로 확장 공사를 할 때 파괴되어 없어졌으나 말바우라는 지명은 시장 이름으로 남았다. 조선시대 광주읍성 밖 광주천변에 있던 큰 장과 작은 장의 명맥을 오늘날까지 잇고 있는 정기 시장이...
-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저수 시설. 전평제(前坪堤)라는 이름은 회재 박광옥(朴光玉)[1526~1593] 유허비(遺墟碑)[선현의 자취가 있는 곳을 후세에 알리거나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비]에 등장한다. 회재가 나이 43세 때 농사를 짓기 위해 개산 남쪽의 물을 끌어들여 만든 것이 전평제라고 알려져 있다....
-
광주광역시의 전기 공급 기반 시설을 구축해서 전기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사업. 1970년대에 들어서야 우리나라는 농촌에서도 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광주·전라남도 지방의 전화사업은 1965년부터 시작되었다....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전라도관찰사, 내시위이번절제사, 전주부윤 등을 역임한 무신. 정경(鄭耕)[1370~1421]의 본관은 나주이다. 아버지는 고려 말기에 왜구를 격퇴하는 데 공을 세운 정지(鄭地)이다. 아들은 정종(鄭種)과 정기(鄭穖)이다....
-
1940~1960년대 전라남도 광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였던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 본명은 정용훈(丁榕薰)이고, 정광수(丁珖秀)[1909~2003]는 예명이다.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출생하였는데, 정광수의 집안은 대대로 판소리 명창을 배출하였다. 할아버지는 19세기 후반 「심청가」로 풍미한 정창업이고, 일제강점기 때 활약하였던 판소리 명창 정학진은 정광수의...
-
일제강점기 2.8독립선언을 계획하고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광호(鄭光好)[1895~?]는 전라도 광주목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13일에 일어난 광주 독립만세 시위를 주동하였으며, 중국 상하이[上海]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교통부 참사(參事),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원, 상해유화학생회(上海留華學生會)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헌부집의, 형조참의, 강원도관찰사, 이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 정구진(鄭龜晉)의 본관은 광주(光州)이고, 할아버지는 찬성사(贊成事) 정신호(鄭臣扈)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정대휴(鄭大休)[?~1592]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경명(經明), 호는 회헌(悔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윤적(鄭允績), 할아버지는 정만종(鄭萬鍾)이다. 아버지는 정함(鄭涵)이다. 부인은 부사(府使) 이곡기(李鵠基)의 딸 성주이씨(星州李氏)이다....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장령, 경기도사 등을 역임한 문신. 정덕필(鄭德弼)[1725~1800]의 본관은 하동(河東)이며, 자는 몽필(夢弼)·사량(士良), 호는 취은(醉隱)이다. 문절공(文節公) 정수충(鄭守忠)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정오도(鄭吾道), 아버지는 정대중(鄭垈重)이며, 어머니는 신즙(申楫)의 딸 고령신씨(高靈申氏)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예조참판, 함경도관찰사, 동지중추부사 등을 지낸 문신. 정만종(鄭萬鍾)[?~1549]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정만종의 고조할아버지는 정구진(鄭龜晋), 증조할아버지는 정지하(鄭之夏), 할아버지는 정계우(鄭繼禹), 아버지는 정윤적(鄭允績), 어머니는 신자강(申子杠)의 딸 고령신씨(高靈申氏)이다. 아내는 권승금(權承金)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아...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정몽석(丁夢錫)[1901~1966]은 1901년 6월 1일 전라남도 광산군 송정면 도호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호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광주 시내에서 일어난 3.10만세운동에 숭일학교 학생 신분으로 참여하였다. 정몽석은 시위 군중에게 「독립선언서」, 「2천만 동포에게 고함」 등의 인쇄물을 배포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병소(丁炳沼)[1898~1948]는 전라남도 광주군 대촌면 대지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당시 광주공립농업학교[지금의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학생으로 장날 부동교 아래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있는 행정업무 효율을 위해 건립한 시설. 대한민국 각 부처의 특별지방행정기관 중 광주광역시·전라남도에 소재하는 행정기관의 행정 업무 효율을 위해 통합한 사무공간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간원헌납, 홍문관수찬, 도승지 등을 역임한 문신. 정사위(鄭士偉)[1536~1592]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홍원(弘遠), 호는 병은(病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옥(鄭沃), 할아버지는 정대덕(鄭大德), 아버지는 정질(鄭耋)이고, 어머니는 홍우필(洪佑弼)의 딸 남양홍씨(南陽洪氏)이다. 첫째 부인은 이희양(李希陽)의 딸 평창이씨(平昌李氏),...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삼모(鄭三模)[1896~?]은 1896년(고종 33)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향사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지평, 정언, 검찰관 등을 역임한 문신. 정서(鄭犀)[1488~?]의 본관은 광주이며, 자(字)는 비연(斐然), 호(號)는 하곡(霞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절(鄭晣), 아버지는 전력부위(展力副尉) 정응종(鄭應鍾)이고, 부인은 참의(參議) 고자검(高自儉)의 딸 장택고씨(長澤高氏)이다....
-
조선 후기에 나주목사, 선산부사 등을 역임한 광주 지역 출신의 문신. 정설(鄭渫)[1547~?]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원결(元潔), 호는 이력(履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응종(鄭應鍾), 할아버지는 정표(鄭彪), 아버지는 통훈대부(通訓大夫) 정인관(鄭仁寬)이다....
-
광주시 출신으로, 해방 이후 6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자, 교육자이자 사회운동가. 1950년 광주상고 교장으로 재직하고, 1954년 제3대 때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제4대·제5대·제6대·제7대·제8대 6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970년 6월부터 1971년 6월까지 국회 부의장직을 역임하였다....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도형벽상공신 1등에 책록된 공신, 무관. 정세운(鄭世雲)[?~1362]의 본관은 광주(光州), 출신지는 장택현(長澤縣)[현재의 전라남도 장흥]이다....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직제학, 도사 등을 지낸 문신. 정양한(鄭良翰)[1737~?]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대거(大擧), 호는 지족당(知足堂)이다. 죽사(竹沙) 정구(鄭球)의 6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기현(鄭起賢), 할아버지는 정익수(鄭益壽), 아버지는 정시경(鄭時慶), 어머니는 송덕겸(宋德謙)의 딸이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정엄(鄭淹)[1530~1580]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문중(文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진사 정계우(鄭繼禹), 할아버지는 처사 정윤적(鄭允勣)이다. 아버지는 사조참판(四曹參判)·팔도관찰사(八道觀察使)를 역임한 정만종(鄭萬鍾), 어머니는 권승금(權承金)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형은 정함(鄭涵), 정담(鄭湛)이다. 처는 김연(金堧)의...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금산군수, 나주목사 등을 역임한 문신. 정웅(鄭熊)[1472~?]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희문(希文)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이충(鄭以忠), 할아버지는 정돈(鄭暾), 아버지는 정삼동(鄭參同)이다. 정웅의 어머니는 권각(權礭)의 딸이고, 아내는 송효형(宋孝亨)의 딸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절일로 정해 기리는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은 음력 정월 보름, 즉 상원(上元)을 일컫는 말로, 새해 첫 보름이자 만월(滿月)이 뜨는 날이라 정월대보름이라고 부른다. 광주광역시는 물론 전통적으로 농경 생활을 영위하였던 우리나라에서 정월대보름은 무척 중요한 절일(節日)로 여겨서, 일 년 세시풍속의 대부분이 이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
전라남도 광주 출신 음악가로 중국 근현대 3대 작곡가의 한 사람. 정율성(鄭律成)[1914~1976]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정율성의 아버지 정해업(鄭海業)은 부은(富恩)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으나, 음악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에 자신의 이름을 율성(律成)이라고 바꾸었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으로 중국인민항일군정대학[항...
-
광주광역시 출신의 중국 혁명 음악의 대부 정율성을 기리는 음악회. 정율성음악회는 광주광역시 양림동 출신의 작곡가 정율성(鄭律成)[1914-1976]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한민국과 중국을 오가며 개최하는 음악 축제이다. 정율성의 음악과 예술혼을 널리 알리고, 아시아를 아우르는 국제적인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행사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승지, 전적, 장흥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정인관(鄭仁寬)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할아버지는 정응종(鄭應種), 아버지는 정표(鄭彪), 아들은 정설(鄭渫)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부사, 예조정랑 등을 역임한 문신. 정인귀(鄭仁貴)[1525~?]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사현(士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질(鄭晊), 할아버지는 정응종(鄭應種), 아버지는 병조정랑(兵曹正郞) 을 지낸 정서(鄭犀)이다. 부인은 송세인(宋世仁)의 딸 남양송씨(南陽宋氏)이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체육인이자 종교 지도자. 정인세(鄭寅世)[1909~1991]는 경기도 경성부 용산면[지금의 서울특별시 마포구]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YMCA에서 유도와 덴마크식 기계체조를 가르치고, 광복 후 동광원(東光園)이라는 고아원 원장을 지냈으며, 정신질환자의 안식처인 귀일원(歸一園)을 세웠다....
-
조선 후기 의정부사인, 홍문관교리, 강릉부사 등을 역임한 광주 지역 출신의 문신. 정종명(鄭宗溟)[1565~1626]의 본관은 영일(迎日)이며, 자는 사조(士朝), 호는 화곡(華谷)·벽은(薜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규(鄭潙), 할아버지는 정유침(鄭惟沉)이고, 아버지 송강(松江) 정철(鄭澈)과 유강항(柳强項)의 딸 문화유씨(文化柳氏)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형조참의...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정즐(鄭騭)[?~?]의 본관은 서산(瑞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이득(鄭以得), 할아버지는 정형(鄭珩)이다. 아버지는 교리(校理) 정희렴(鄭希廉), 어머니는 김응두(金應斗)의 딸 김씨이다. 사위는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손자 기정헌(奇廷獻)이다....
-
고려 후기 나주 출신으로 전라도와 광주 지역 등에서 활동한 무신. 정지(鄭地)[1347~1391]의 본관은 나주(羅州)이며, 초명은 정준제(鄭准提)이다. 정지의 아버지는 정리(鄭履)이고, 아들은 정경(鄭耕)이다....
-
조선 전기 우의정, 좌의정 등을 지냈으며, 광주 지역 등지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시인. 정철(鄭澈)[1536~1593]의 본관은 영일(迎日)이며, 자는 계함(季涵), 호는 송강(松江), 시호는 문청(文淸)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자숙(鄭自淑), 할아버지는 정규(鄭潙)이다. 아버지는 군자감판관(軍資監判官), 동녕부판관(敦寧府判官) 등을 지낸 정유침(鄭惟沈)이고, 어머니는 사간원대사간(司...
-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작곡가이자 민속음악학자. 정추(鄭樞)[1923~2013]는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출생하였다. 전라남도 광주 출신 작곡가로 광주, 평양, 러시아 모스크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활동하였던 음악가이다....
-
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진무공신에 책봉된 무신. 정충신(鄭忠信)[1576~1636]의 본관은 하동(河東)이며, 자는 가행(可行), 호는 만운(晩雲), 시호는 충무(忠武)이다. 정지(鄭地)의 9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임피현령(臨陂縣令)을 지낸 정천(鄭荐), 할아버지는 정석주(鄭錫柱), 아버지는 정윤(鄭綸)이고, 어머니는 이인조(李仁祚)의 딸 영천이씨(永川李氏)이다. 부인...
-
광주광역시 북구 청옥동에서 전해오는 금남군 정충신의 태몽과 출생에 관한 이야기. 금천군(錦川君) 정윤(鄭綸)은 무등산을 삼키는 꿈을 꾸었다. 정윤은 예사롭지 않은 태몽임을 직감하고 부인과 동침하려 하였지만 실패하였고, 관비와 동침하여서 금남군(錦南君) 정충신(鄭忠信)[1576~1636]을 낳았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공적 권력의 획득·유지·행사를 둘러싸고 이루어져 온 개인이나 집단 간의 경쟁이나 조정 과정. 사회를 구성하며 살아가는 인간들은 다양한 인간 관계로 인하여 항상 자원의 배분을 둘러싸고 대립이나 분쟁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갈등을 조정하며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정치가 발생했다. 정치는 협의로는 국가 권력에 의해 수행되는 일련의 통치를, 광의로는 자신의 이...
-
조선 후기 예문관검열, 홍문관정자 등을 역임한 광주 지역 출신의 문신. 정홍명(鄭弘溟)[1582~1650]의 본관은 영일(迎日)이며, 자는 자용(子容), 호는 기암(畸庵), 기옹(畸翁), 삼치(三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규(鄭潙), 할아버지는 정유침(鄭惟沉), 아버지는 송강 정철(鄭澈)이고, 어머니는 문화유씨(文化柳氏)이다. 정홍명은 부인을 셋 두었는데, 첫째 부인은 유대이(兪大...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정언, 지평 등을 역임한 문신. 정희렴(鄭希廉)의 본관은 서산(瑞山)이며, 자는 이간(而簡), 호는 동계(東溪)이다. 할아버지는 정이득(鄭以得)이고, 아버지는 정형(鄭珩)이다. 부인은 김씨(金氏)이고, 아들은 정휴(鄭隳)이다....
-
중학생의 시각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재조명하는 이야기를 담은 역사 만화. 「제국의 안습」은 광주광역시에서 청소년들의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 의식을 재고시키고자 의뢰하여 만들어졌다. 부제는 ‘진짜 영웅들’이다. 광주 지역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308곳과 전국 국립, 공공도서관 859곳 등 1,167곳에 배포되었다....
-
조선 후기 광주 지역에 세운 2층 규모의 정자. 제금루는 1848년 목사(牧使) 윤치용(尹致容)[1800~?]이 설립하였다. 제금루에 대한 기록은 1879년 간행된 『광주읍지(光州邑誌)』와 1935년 간행된 『호남지(湖南誌)』, 1964년 간행된 『광주지(光州誌)』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제금(製金)은 『춘추좌씨전』에 나온 말로 비단으로 옷을 지어 입히듯 백성의 삶을 윤택하...
-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한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고경명의 시문집. 『제봉집(霽峰集)』은 광주에서 태어나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참전하여 순절한 고경명의 시문을 엮어 1617년(광해군 9)에 간행한 시문집이다. 서(序)와 발(跋)을 제외하면 문집 전체가 고경명의 시문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생전의 행적을 기록한 행장·연보 등을 수록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적인 규모의 종합 경기대회. 제32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국 규모의 종합 경기대회이다. 당시 6.25전쟁으로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전국 체육인들의 정열과 투지로 진행되었다. 6.25전쟁 기간이어서 대회 내용은 빈약했지만, 대회 개최 소식이 외신을 타고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
-
광주직할시에서 1993년에 개최한 전국적인 규모의 종합 경기대회. 제74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역대 다섯 번째로 개최한 전국체육대회로 참가 인원이 역대 전국체육대회의 최대를 넘어서면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하지만 전국체육대회의 비대화에 따라 대회 운영상 많은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후 대회부터는 전국체육대회의 질적인 측면을 위해 사전 예선제를 진행하게 되었다....
-
일제강점기 항일 무장투쟁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의병장. 조경환(曺京煥)[1876~1908]은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경락(敬洛), 호는 묵헌(黙軒)·대천(大川)이다. 조준환(曺準煥)이라고도 부른다. 전라남도 함평, 장성, 영광, 광주 등에서 일본군과 수많은 전투를 주도하였고 어등산(魚登山) 전투에서 전사...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공찬(曺公贊)[1880~1962]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북문통[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에서 태어났다. 이명(異名)은 창산공찬(昌山公贊)이다. 1919년 3월 10일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시내 곳곳을 행진하다가 현장에서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조대훈[1947~1980]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시위에 참여하던 중 5월 21일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있을 때 옛 전라남도청 부근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하였다....
-
매년 5월 광주광역시에 있는 조선대학교 장미원에서 펼쳐지는 축제. 조선대장미축제는 장미 개화 시기에 조선대학교 장미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학교 전체가 함께 축제를 꾸민다.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동문들의 모금을 시작으로 전체 동문과 교직원들의 정성이 모여 2003년에 개원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조선대학교 부속 종합 의료 기관. 조선대학교병원은 1971년 4월 15일 개원하여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비전 아래, 지역 최대의 사립 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한 종합 의료 기관이다....
-
1919년 3.1운동 직후 광주와 전라남도에서 독립운동의 매개체로 사용된 신문. 『조선독립광주신문(朝鮮獨立光州新聞)』은 광주에서 있었던 3.10만세운동 이후 독립운동을 지속하기 위해 민중 계몽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황상호(黃尙鎬)가 서울의 『조선독립신문(朝鮮獨立新聞)』을 본따서 발행한 신문이다. 제4호까지 발행되었고, 주동자들은 징역을 언도받았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섬유조형 단체.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섬유공예 전공 동문이 모여 설립한 단체이다....
-
1392년부터 1910년 일본에 의하여 국권을 강탈당할 때까지의 전라도 광주 지역의 역사. ‘광주’라는 명칭은 고려시대인 940년(태조 23) 처음 사용된 이후 해양·익주·화평·무진으로 불리었으며, 목(牧)·부(府)·주(州)·현(縣) 등 등급의 변화가 빈번하였다. 1373년(공민왕 22) 광주목이 되면서 목사가 파견되는 큰 고을이 되었는데, ‘광주목’은 조선 초에도 그대로 유지되었...
-
조선시대 광주목에 설치한 공립 교육기관인 광주향교의 연혁과 현황. 광주향교는 조선시대 광주목에 설치한 공립 교육기관이다. 1985년 2월 25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일제강점기 조신식산은행령에 의해 설립·운영된 조선식산은행의 광주 지점. 조선식산은행은 일제의 산미증식계획에 자금을 공급 및 조달하는 역할을 하였다. 1920년대 일제가 설립한 중요 산업기관의 대부분에 산업자금을 대출해주고, 중일전쟁 이후에는 채권 발행과 강제 저축을 통해 조선의 자금을 흡수하여 일본 정부와 전쟁 수행을 위한 군수산업 부문에 자금을 공급하였다....
-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발한 사회운동을 펼쳤던 여성 사회운동가이며 교육자. 조아라(曺亞羅)[1912~2003]는 1912년 전라남도 나주군에서 태어나 기독교 장로로 계몽운동에 힘쓴 아버지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였다. 조아라는 수피아여학교 보통과[지금의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를 거쳐 1931년 수피아여학교 고등과[지금의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
-
아버지의 혼령이 5.18기념공원을 찾은 딸과 31년 만에 우연히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연극. 「조우」는 딸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실종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무작정 5.18기념공원을 둘러보다 아버지의 혼령을 만나는 작품이다....
-
고려·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거둔 조세를 강이나 바다를 이용해 수도로 운반하던 제도. 역이 육상 교통기관으로서 그 기능을 수행한 데 반해 바닷길을 이용하여 지방에서 거둔 조세와 공물을 배를 이용하여 고려 수도 개경[개성]이나 조선 수도 한양으로 운반하는 것을 조운(漕運)이라 한다. 이러한 조운과 관련된 일을 담당한 기관이 조창(漕倉)이었으며, 조창은 고려 초기에 조세의 운송...
-
한국의 신학 교육과 지도자 양성을 위해 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미국 출신의 선교사. 조지 톰슨 브라운(George Thompson Brown)[부명광]은 1921년 중국 지린[吉林]에서 태어났다. 중국과 평양 외국인 학교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시에 있는 유니온장로교신학교를 졸업하였다. 1952년 미국 남장로교 총회 세계선교부로부...
-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교 분파의 총칭. 종교(宗敎)[Religion]의 사전적 정의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에 의존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 체계’이지만 종교의 어원인 라틴어 ‘religio’는 ‘꺼림직하다’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종교라는 개념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원리에 대한 가르침이며, 다른 하나는 인간이 반드시...
-
광주광역시 북구 장등동에 있는 개항기 천안전씨 사우. 종묘재는 광주광역시 북구 장등동 장등마을 입구에 있다. 천안전씨 문중의 재실로 전구생(全俱生)과 전자명(全自明) 부자를 모신 사우이다. 전구생은 광주목사를, 전자명은 상주목사를 지냈다. 천안전씨 문중에서 이들을 기리고자 1884년 전구생과 전자명 부자의 묘소가 있는 입구에 건립하였다....
-
1930년 일본 가네보방직회사가 광주에 설립한 제사 공장. 종방광주제사공장은 1930년 일제의 가네보방직회사가 현재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삼익세라믹맨션 자리에 설립한 제사공장이다. 일제가 조선에서 면화를 충당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 설립한 제사공장의 하나로서 일제 식민지 통치의 유물이다....
-
1980년 5월 21일 계엄군이 주남마을에 주둔하며 화순행 버스에 발포하여 시민을 살해하였던 곳. 1980년 5월 21일 계엄군은 퇴각 명령을 받고 주남마을에 재집결하였다. 조선대학교 뒷산을 넘은 제11공수여단 61대대와 63대대는 5월 22일 새벽 2시 40분경 무등산 산등성이에서 머무르다 아침 8시 30분경 주남마을에 들어섰다. 그러나 제11공수여단 62대대는 증심사계곡에 갇혀...
-
2003~2007년까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주민소환조례제정운동본부 주도로 이루어진 주민소환제 조례 제정운동. 주민소환 조례제정운동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광주광역시 25개 시민 단체로 구성된 광주시민단체협의회[시민협] 주민소환조례제정운동본부 주도로 이루어진 주민소환제 조례 제정운동이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체육인 겸 독립유공자. 주봉식(朱奉植)[1914~1949]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금동[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청소년의 체육을 단련시키고, 두 차례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2회에 걸쳐 2년 8월의 징역형을 받았다....
-
조선 중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이 『주자대전』을 발췌하여 엮은 문집. 『주자문록(朱子文錄)』은 16세기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난 성리학자 기대승이 주희(朱熹)의 『주자대전(朱子大全)』 중에서 중요한 문장을 발췌하여 본집 3권과 속집 1권으로 엮은 문집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주택관리공단의 자회사. 정부의 공기업 경영혁신계획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통하여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인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에 계획적으로 건설된 큰 규모의 주택 지역. 주택단지란 주택건설사업계획 또는 대지조성사업계획의 승인을 받아 주택과 그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을 건설하거나 대지를 조성하는 데 사용되는 일단(一團)의 토지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전통적 주거는 산업화를 거치면서 농촌 인구의 도시 집중화 및 도시 노동자들의 증가 등 도시 인구의 팽창으로 인하여 주택난이 대두되면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까지 전라남도 광주 지역 교육계에 종사한 사회운동가이자 정치인. 주형옥(朱亨玉)은 1899년(고종 36)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에서 태어났으며, 3.1운동에 참가하여 징역 6월형을 선고받았다. 숭일학교, 중동학교,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숭일학교 교사, 목포 영흥학교 교사, 광주 숭명학교 교사를 역임하였으며, 광복 이후 광주숭일중학교장, 호남신학교장으로 활...
-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과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면 수원리에 걸쳐 있는 산.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면 광이리에는 한양으로 올라가는 길목인 광리역(廣里驛)이 있었다. 광리역을 통하여 광주 땅에 들어오려면 구 국도 제1호선을 통하여 큰재를 넘는 길이 있다. 『해동지도』에는 '대치령애(大峙嶺阨)'로, 『대동여지도』[1861] 등에는 '대치(大峙)'로 표기되어 있다. '대치령(大峙嶺)'이란 우...
-
광주광역시에서 죽순을 주재료로 하여 만든 회, 탕, 찜, 나물, 볶음 등의 향토 음식. 대나무는 부위와 가공법에 따라 죽순(竹筍), 죽염(竹鹽), 죽여(竹茹), 죽력(竹瀝), 죽엽(竹葉), 죽근(竹根), 죽황(竹黃), 죽순주(竹筍酒)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죽여와 죽력은 한의학에서 약으로 사용되며, 대나무의 어린 싹인 죽순은 식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천동에 있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의 광주 전남 지역 연합회.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는 광주·전남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타 업종 간 교류·융합 지원 활동 및 협업 지원 사업과 그 관련 비즈니스 상담이나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신시장을 개척해서 중소기업의 활성화와 성장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천동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의 광주 및 전라남도 지역 본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권익 대변 및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자 간 협동 정신에 의거하여 1962년에 설립된 경제단체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전남 지역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중소기업자 단체로서 중소기업중앙회의 13개 지역본부[서울지역본...
-
광주광역시 북구 장등동에 있는 청년 CEO 양성 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성공 패키지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의 시행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개설한 광주 지역 창업사관학교이다. 한국 경제가 성숙기에 접어들며 성장 동력이 저하되고 고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청년 창업이 축소되자, 정부가 사업비, 창업 공간, 교육, 코칭, 판로 지원, 정책 자금 융자 등을...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2가[현재]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 개설된 상설 시장. 중앙시장은 1936년 10월 명치정 공설시장으로 개설되었다. 1936년 명치정[현 금남로2가]에 개설된 시장으로 1978년 폐쇄될 때까지 광주의 상설시장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시장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근린공원. 1980년대의 광주는 도시를 관통하는 고속도로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경관 훼손이 진행되었다. 이에 광주광역시는 1981년 당시 광주의 관문에 자리했던 운암동 일대의 녹지공간을 근린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이후 중외공원을 비롯한 친수공간이 조성되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에 있는 레미콘 제조업체. 중원산업은 호남 지역 최초로 레미콘 공장을 세우며 지역 내의 크고 작은 건설 현장에 기초 건설 자재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는 레미콘 제조 전문 업체이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사이의 중등 보통 교육기관. 광주광역시 최초의 중등학교로는 기독교계의 사립학교인 숭일학교와 수피아학교를 꼽는다. 두 학교는 원래 한 뿌리에서 비롯되었다. 1907년 의료 선교사 유진 벨(Eugene Bell)[한국명 배유지]과 오웬(C. C. Owen)[한국명 오원] 목사가 신자 자녀[남학생 1, 여학생 3]들을 모아 놓고 교육을 시작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국제 규격의 정구장. 중흥정구장은 1977년 개장한 정구장으로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다. 처음 준공했을 때에는 코트가 5면이었으나, 전국체육대회 등을 치르기 위해 코트 규격을 국제 규격으로 개선하면서 4면 코트로 바뀌었다. 동호회와 지역민의 생활체육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증심사오백전 오른쪽에 있는 조선시대 석탑. 증심사 범자칠층석탑(證心寺梵字七層石塔)은 새로 만들어진 1매의 판석(板石) 위에 7층의 탑신이 있는 석탑이다. 증심사오백전(證心寺五百殿) 오른쪽에 증심사오층석탑(證心寺五層石塔)과 나란히 있다. 증심사 범자칠층석탑은 원래 광주 대황사(大皇寺)에 있었다. 1930년 초반에 증심사로 옮겨진 증심사 범자칠층석탑은 2003년...
-
조선 전기 문신인 노수신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내의 증심사를 그린 한시. 「증심사증조선(證心寺贈祖禪)」을 지은 노수신(盧守愼)[1515~1590]의 자는 과회(寡悔), 호는 소재(蘇齋)·이재(伊齋)·암실(暗室)·여봉노인(茹峰老人), 시호는 문의(文懿)·문간(文簡),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1543년 식년문과(式年文科)에 장원 급제한 후 시강원(侍講院) 사서 등을 지냈...
-
사회운동가 백기완이 무력으로 진압당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떠올리며 굴복하지 않는 투사의 의기를 노래한 시. 백기완(白基琓)[1932~2021]은 「지기는 누가 졌단 말인가」에서 군부 정권의 총탄이 육신은 빼앗을 수 있어도 정신은 빼앗을 수 없음을 보여주며 불복의 정신과 투쟁의 의지를 형상화하고 있다. 「지기는 누가 졌단 말인가」는 1985년 출판사 '풀빛'에서 발간한 백기완의...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발간된 지방지. 지방지는 읍지·면지·마을지·서원지·향교지·사찰지 등으로 분류된다. 이는 모두 각 지방의 성장 과정과 그 지방의 특성을 기록하고 있다는 특성이 있다. 16세기 중반 이후 각 지방에서 지리지가 편찬되기 시작한 이래, 16~17세기에는 사찬읍지(私撰邑誌), 18~19세기에는 관찬읍지(官撰邑誌)가 주로 발간되었다. 간행 주체는 달랐지만, 편찬 양식은...
-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위락 공원. 지산유원지는 위락시설 활용 공간으로, 산림 경관을 구경하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설비를 갖춘 곳이다. 지산유원지는 무등산 서편에 자리한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일대에 총 1.14㎢의 규모로 1978년에 개장하였다. 당시 지역민을 위한 위락시설이 부족했던 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들이 도입되어 많은 사...
-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우. 지산재는 본래 광주 지역 경주최씨 문중에서 세운 최치원(崔致遠)[857~?]을 배향한 지산사(芝山祠)의 강당이었다. 1868년[고종 5] 영당만 남고 모두 훼철되었으나 1922년 강당이 복설되고 지산재로 이름을 바꾸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있는 영어 전문 라디오 FM 방송국. GFN광주영어방송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21개 지역을 가시청 권역으로 하고 있는 영어 전문 라디오 FM 방송국이다. 2009년에 정부가 영어 전문 FM방송국을 설립하면서 개국된 3개의 방송국 중 하나로 호출 부호는 HLSY-FM이다. TBS eFM으로부터 프로그램 일부를 받아서 재송출하거나, 국내외 지역 뉴스, 음악,...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주의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지용수(池龍洙)[1904~1955]는 전라남도 광주군 서방면 두암리 145번지[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서 태어났다. 사회주의 사상 단체 신우회(新友會)와 효성단(曉星團)에서 활동하였으며, 전라남도 광주 지역 학생들을 상대로 사회주의 사상을 보급하던 중 제3차 조선공산당 검거사건으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소설가 임철우가 1980년대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단편 소설. 『직선과 독가스』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던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만화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84년에 발표하였으며, 1995년 문학과사상사에서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 대표 작품선으로 『직선과 독가스』를 출간하였다. 또한, 2013년에 출판사 아시아에서 『직선과 독가...
-
광주광역시 광산구 옥동에 있는 더치커피 및 수제 도넛 제조 전문 사회적기업. 국내외 특허를 받은 더치커피 제조 기술을 통해 광주의 ‘더치스토리’ 카페 직영점을 운영하며, 국내 여러 커피숍에 콜드브루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는 국제 규모의 테니스장. 2012년 이전 광주광역시에는 4~6면의 야외 코트를 갖춘 테니스장이 고작이었다. 따라서 국제 경기는 물론 공식적인 국내 테니스 경기조차 치를 수 없는 환경이었다. 진월국제테니스장은 건립 이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뿐 아니라 2016년부터 프로테니스협회[Association of Tennis Professionals, A...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는 조선시대, 근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유적 은 광주광역시 금당산[304m]의 동남쪽의 낮은 구릉으로 시내의 외곽을 잇는 제2순환로와 국도 제1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의 동북쪽에 있으며, 진월동 유적 북쪽으로는 진월동 대주아파트가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옛 진제마을에서 마을 신앙의 대상물인 선돌. 진제마을은 광주-목포 간 도로변에 있었던 마을이다. 진월동 진제마을 선돌은 한때 마을 사람들이 당산제의 신체(神體)로 모셨던 마을 신앙의 대상물이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동 진천마을에 있던 조선 후기의 사우. 진천사(眞泉祠)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동 진천마을에 손재(遜齋) 박광일(朴光一)[1655~1723]을 배향하여 세워졌던 사우이다. 박광일은 본관 순천(順天), 자 사원(士元), 호 손재(遜齋), 시호 문숙(文肅). 송시열(宋時烈)에게 사사하였다. 숙종 때 천거되어 세자익위사(世子翊衛司)의 익위(翊衛)·왕자사부(王子師傳)...
-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한반도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몰려 사는 동족 마을 조사는 1930년 조선총독부 인구조사 때 이루어졌다. 이때 통계를 중심으로 일본 사람 젠쇼 에이스케[善生永助]가 『조선의 취락』을 편찬하면서 같은 혈족끼리 많이 모여 살면서 선영을 모시는 제각이나 사당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운영하는 동네를 정리한 바 있다. 이후에 같은 본...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과 남구 주월동에 걸쳐 있는 산. 짚봉산의 명칭은 옛날 기우제를 지내는 산을 이르던 제봉산(霽峰山)에서 유래하였다. 남구 포충사 뒤편에도 고경명(高敬命)의 호 제봉(霽峰)에서 유래된 제봉산[164m]이라는 산이 있다. 인근 지역에 같은 이름의 산이 있어서 ‘제’ 자를 ‘짚’ 자로 바꾸어 짚봉산으로 바꾼 것이라고 한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1[1982]에...
-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인 5.18민주화운동이 자신들의 짬뽕 배달 사고로 일어났다고 믿는 중국집 ‘춘래원’ 식구들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연극. 「짬뽕」은 소시민 신작로가 짬뽕 때문에 5.18민주화운동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대본은 2013년 5월총서간행위원회가 엮은 『희곡』에 수록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을 위시하여 광주 일대에서 방아 찧으면서 부른 민요. 「찧어라 찧어라 방아야」는 201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증보한국구비문학대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 성귀동례[1946년생]에게 채록한 노래이다....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차학봉(車學奉)[1902~?]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조선 독립 만세"를 부르다 체포되었다....
-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가족이 끌어안으며 용서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5월 연극. 「찬란한 슬픔」은 5.18민주화운동 10년 후 전라남도 광주에 있는 김광주 원장의 병원을 배경으로 '5월의 가슴앓이'를 겪고 있는 유가족과 가해자의 모습을 그린 연극이다. 2002년 노경식이 『한국연극』 2002년 3월호에 발표한 작품으로 주인공 김광주 원장의 병원을 중심으로 과거에 갇힌 유가족...
-
1978년 6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있는 전남대학교 교수들의 '우리의 교육지표' 선언과 이후 연행된 교수들의 석방을 촉구하고 이를 지지하는 성명과 함께 시위를 전개하였던 학생들의 활동. 1978년 6월 27일 전남대학교 11명의 교수가 국민교육헌장을 비판하는 '우리의 교육지표'를 공동으로 발표한 사건이다. 그 이후 교수들은 연행되었고 학생들 사이에서 이를 비판하고 교수들을 지지하...
-
조선 중기의 학자 고경리의 시문집. 고경리(高敬履)[1559~1609]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이척(而惕), 호는 창랑(滄浪)이다. 아버지는 진사 고계영(高季英)이며, 어머니는 양응기(梁應箕)의 딸이다.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으로, 1591년(선조 24)에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광해군이 즉위한 후 집권한 대북세력(大北勢力)이 서인 학통을 공격하자 최영경(崔永慶)을 죽이고, 임...
-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덕흥마을을 비롯하여 광주 일대에서 부른 신민요. 201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증보한국구비문학대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덕흥마을 최현섭[1935년생]에게 채록한 노래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 있는 최제우 대신사(大神師)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종교 단체. 천도교는 본래 사람이 곧 하늘과 같은 신성한 존재이며, 하늘과 자연 및 사람이 본래 다른 존재가 아님을 깨닫고, 모두가 어울리는 우주공동체적 삶을 지향하는 종교다....
-
5.18광주민주화운동 중에 사망한 윤상원 열사를 추모하는 서연정의 시조. 서연정의 시조 「천동마을 어머니」는 5.18광주민주화운동 중에 사망한 윤상원 열사 생가의 모습과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아픔을 그리고 있다. 제목에서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천동마을'은 윤상원 열사가 태어난 곳이고, 시에서 언급한 "1980년 5월 27일"은 윤상원 열사가 사망한 날이다. 천동마을 윤상원 열...
-
광주광역시 광주천의 오른쪽, 동구 원지교와 북구 광천제2교를 연결하는 도로. 천변우로라는 명칭은 광주천 우측 하천변을 따라 형성된 도로라는 의미에서 부여되었다....
-
광주광역시 광주천의 왼쪽, 북구 광천제2교 남측와 동구 용산교를 연결하는 도로. 천변좌로라는 명칭은 광주천 왼쪽의 인공 제방을 따라 건설된 도로라는 의미에서 부여되었다....
-
전라도 광주 지역의 천주교의 변천. 1926년 5월 16일 전라도 광주 내 관공리들과 상인 10여 명이 나주 노안면 양천리 주임 신부 박재수 신부를 초청하여 정미소에서 조선인을 위한 첫 미사를 진행하였는데 이때 즉석에서 광주교회 설립 기금을 모금하며 광주교회가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 1930년 7월에 광주 북동에 성당 부지 300평[992㎡]을 매수한 후 여러 신부의 원조를 받아...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전라남도 지역 관할 교구.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역의 천주교회를 관할하는 가톨릭 교구이다. 교구는 가톨릭 교회를 지역적으로 구분하는 교회 행정 구역의 기본 단위로서 신자 공동체인 본당[개별 성당]으로 구성되며주교가 관할한다....
-
5.18민주화운동 때 광주 지역에서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한국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의 광주 지역 위원회.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광주 지역에서 결성되어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한 한국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의 내부 조직이다. 한국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직속 기구로 로마 교황청 정의평화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1970년 8월 24일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천주교 광주대교구 부지 내에 있는 근대 건축물.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헨리관은 광주가톨릭대학교의 전신인 대건신학교 설립에 힘쓴 천주교 광주대교구 제5대 교구장 헨리(Henry W. Harold) 주교의 이름을 붙여 명명하였다. 201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에 있는 수도회.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는 16세기 중엽 스페인에서 설립되었으며, 1958년 한국에 진출하였다....
-
사회복지법인 천혜경로원에서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무료 노인 요양 시설. 천혜경로원은 가정의 분위기에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을 시설 운영의 목표로 삼아 노인 요양을 지원하고 있는 무료 사회복지 시설이다....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철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인류가 철을 이용하여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로부터 역사시대 이전까지의 시대로, 광주광역시 신창동 유적과 전라남도 해남 군곡리 패총이 대표적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철도는 침목 위에 철제의 궤도를 설치하고, 그 위로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시설이다. 자동차가 발달하기 이전에는 도시의 수송 및 이동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지금도 중장거리 운송수단으로 여전히 필수적인 수단으로 간주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위기 대응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을...
-
일제강점기 당시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개통된 철도에 관한 역사.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는 1910년대 철도가 개통되었다. 오늘날 광주광역시의 주요 역으로는 광주송정역, 광주역, 남광주역이 있다....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예로부터 집 뒤꼍과 장독대에 있다고 여겼던 신. 철륭은 뒤꼍이나 장독대에 있는 가신(家神)으로 주로 전라도 지역에서 모셨다. 어원은 청룡(靑龍)의 와음(訛音)에서 왔다는 설, 천룡(天龍)에서 온 말이라는 설 등이 있다. 철륭은 터주신, 장독신, 산신, 용신 등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집안의 평안과 자식들의 안녕을 위해 모신다....
-
광주광역시를 상징하는 시화이며, 광주광역시 남구와 동구의 구화인 진달래속 식물. 철쭉은 무등산국립공원에 자생하는 꽃으로 광주시민의 인심과 다정함을 상징한다고 하여 광주광역시 시화로 지정되었다. 또 은은한 색깔을 가진 철쭉의 꽃은 친근감을 주고, 개화 시기가 5월인 특징은 광주의 5월을 상징한다고 하여 광주광역시 동구청의 구화로 지정되었다. 광주광역시 남구청에서는 철쭉의 꽃이 광주광...
-
1920년대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쳥년들에 의해 조직되고 운영되었던 단체 및 사회 운동.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는 1920년에 설립된 광주청년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청년 단체들이 조직되었다. 초기 청년 단체의 활동은 교육, 강연회 및 토론회 개최, 체육 및 문화 활동, 조선물산장려운동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청동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의 청동기시대 유적으로는 남구 송암동 주거지와 북구 연제동·광산구 수완지구 수문 유적 등에서 집터와 마을이 확인되었고, 광산구 29곳을 포함한 56곳에서 지배 계급의 무덤인 고인돌이 조사되었다....
-
소설가 김신운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장편소설. 『청동조서(靑銅調書)』는 김신운이 5월 광주 학살과 청동기적 시대의 폭력을 결부하여 쓴 장편 소설이다. 2000년에 찬섬출판사에서 출간하였다. 김신운은 197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이무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장편소설 『땅끝에서 며칠을』, 『율치연대기』, 『대필작가』, 『소설가 구보 씨의...
-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광주·전남 지역 화가들의 모임. 청동회는 청년동지회라고도 하며,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년 정기전과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에 자생하는 백합과의 낙엽성 덩굴식물. 청미래덩굴은 무등산국립공원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 인근 야산에서 비교적 흔하게 자생하는 식물로, 구분이 쉽고 민간에서 이용 정도가 많았던 식물이다....
-
5.18민주화운동 당시 항쟁지도부 기획실장으로 활동한 김영철의 부인인 김순덕의 삶을 극화한 연극 작품. 「청실홍실」은 단란하였던 한 가정이 1980년 오월을 겪으며 파괴되는 과정과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휘둘린 인간의 운명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청실홍실」의 대본은 2019년 ‘연극과인간’에서 출판한 『박효선 전집』 1권에 수록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의 무형문화재로 청자를 재현하는 기능 및 그 기능 보유자. 청자도공(靑磁陶工)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2007년 기능 보유자인 조기정의 사망으로 현재는 종목만 유지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양3동에 자리하며 창조문화마을사업으로 예술촌으로 변모하고 있는 마을. 〈발산마을의 이름〉...
-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에 있는 쉼터. 청풍쉼터는 무등산 자락에 축조된 제4수원지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동산으로, 무등산 옛길 2구간을 찾는 탐방객과 광주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자연 속 휴식 공간이다. 광주광역시는 1967년 상수도 시설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식수를 확충하기 위해 제4수원지를 건설하였고, 주변의 유휴지는 도시권 학생들의 대표적인 소풍 장소가 되었다. 이후 무등산을 찾는...
-
광주광역시의 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을 통해 이루어지는 우수 선수 육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제반 활동. 1907년 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숭일학교와 수피아여학교가 설립되면서 외국인 교사와 선교사들에 의해 야구, 축구, 정구, 농구 등의 현대적인 스포츠 종목이 보급되었다. 학교체육이 발전하면서 오늘날 야구의 광주제일고등학교, 축구의 금호고등학교 등으로 대표...
-
1950년대 후반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활동한 시문학 단체. 초점시 동인회는 시를 즐겨 쓰던 김평옥, 이경인, 임학송 세 사람이 광주 충장로[현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 있는 판문점 다방에서 차를 마시다가 시를 한 편씩 써서 서로 돌려 읽고 토론도 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임학송의 제안으로 결성하게 되었다. 1957년 3월 정식으로 결성된 초점시 동인회의 회장은 김평옥, 간사장...
-
소설가 문순태가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 「최루증」은 1941년 전라남도 담양에서 출생한 문순태가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 소설이다. 1993년에 『현대문학』 7월호에 발표한 「최루증」은 2012년에 출간된 『5월문학총서 소설편』 수록 작품이기도 하다. 문순태는 1965년 『현대문학』에 「천재들」로 추천받아 시인으로 문단에 등단한 후, 1974년 『한국문...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만성(崔萬成)[1920~1960]은 1920년 전라남도 광주군 서방면 풍향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구산성차(鳩山成次)이다. 1933년 3월 전주제2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졸업 후에는 전라남도 광주, 함경남도 단천, 경성, 인천 등지로 직장을 옮겨 다녔다. 최만성은 강제 징집되어 생사를 알 수...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병준(崔丙浚)[1895~1945]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숭일학교 교사로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동하고 시위를 지휘하던 중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무양서원(武陽書院)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최부(崔溥)[1454~1504]의 본관은 탐진(耽津)이다. 자는 연연(淵淵)이고, 호는 금남(錦南)이다. 할아버지는 최정원(崔井元)이며, 아버지는 진사 최택(崔澤), 어머니는 진용지(陳用之)의 딸 여양진씨(驪陽陳氏)이다. 부인은 참군(參軍) 정귀감(鄭貴瑊)의 딸 해남정씨(海南鄭氏)이며, 1남 3녀를 낳았다. 아들은 최...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성원(崔聖源)[1912~2002]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부동정[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태어났으며, 이명은 최병연(崔丙淵)이다. 광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으로 광주고보독서회(光州高普讀書會)를 조직하였으며, 독서회 활동과 관련하여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좌랑 등을 역임한 문신. 최송년(崔松年)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자교(子喬)이다. 할아버지는 최형한(崔亨漢), 아버지는 최언충(崔彦漴)이다....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수향(崔秀香)[1903~1984]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최현숙(崔賢淑)이다. 수피아여학교[지금의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학생으로 광주 3.10만세운동 때 직접 제작한 태극기와 「독립선언문」을 나누어주다가 일제 경찰에 붙잡혀 최연소자로 옥...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순우(崔淳祐)[1899~1966]는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최순오(崔順五), 최순호(崔淳祜)이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전개된 독립만세 시위에 참가하여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던 중 현장에서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옥...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탐진최씨 재각. 탐진최씨 재각은 진월제를 지나서 제2순환로를 건너 야산 밑에 있다. 1921년에 건립되었으며 재실 앞에 '증승정원좌승지석초최공묘비(贈承政院左承旨石樵崔公墓碑)'가 있다....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영균(崔暎均)[1900~1971]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교사리[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및 남구 서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최영균(崔煐均)이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전개된 독립만세 시위를 계획하고 주도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의료 활동을 전개하고, 미군정기 전라남도지사와 호남신문 사장을 역임한 의사 겸 정치인. 최영욱(崔泳旭)은 1891년(고종 28) 전라남도 나주부 광주군[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에서 아버지 최학신(崔學新)과 어머니 공씨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복형은 최흥종(崔興琮) 목사이다. 세브란스연합의학교를 졸업하고 의사가 되었다. 전라남도 광주에서 의료...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주의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최영운(崔泳云)[1892~1946]은 전라남도 광주부 광주읍 누문정 64번지[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에서 태어났다. 고려공산청년회(高麗共産靑年會)의 전라남도 광주 지역 책임자로 항일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전라남도 광주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영화계에서 활동한 배우. 최운영(崔雲泳)[1906~1932]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향사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일명 최판영(崔判泳)으로 불렸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최초 영화배우로, 전라남도 광주·목포 간 일대를 배경으로 조선 사람의 참담한 생활과 성(性)에 대한 갈등을 폭로하고 영화 발전에 기여하였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최응원(崔應遠)[?~1627]의 본관은 탐진(耽津), 자는 기지(器之)이다. 고려 장경공(莊景公) 최사전(崔思銓)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 최경룡(崔景龍), 동생은 사맹(司猛) 최응적(崔應迪)이다. 아들은 위장(衛將) 최후천(崔後天)이다....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정두(崔正斗)[1898~1930]는 전라남도 광주군 본촌면 양산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5일 서울에서 유학 중이던 최정두는 전라남도 광주로 내려와 독립만세 시위를 일으킬 것을 제안하였다. 1919년 3월 10일 시위 군중의 선두에 서서 만세 시위를 지휘하던 중 체포...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온릉령, 사헌부장령 등을 역임한 문신. 최창국(崔昌國)[1716~?]의 본관은 수원(水源)이며, 자(字)는 군옥(君玉)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두망(崔斗望), 할아버지는 최형(崔衡), 아버지는 최성장(崔聖章)이다....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한영(崔漢泳)[1899~1990]은 전라남도 광주군[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호남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부동교 아래의 작은장터에서 일어난 광주 3.10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주도하였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간원헌납, 사헌부장령, 영암군수 등을 역임한 문신. 최형한(崔亨漢)[?~1504]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할아버지는 옥과현감을 지낸 최중제(崔仲齊), 아버지는 성균생원(成均生員) 최영원(崔永源), 어머니는 박계양(朴繼陽)의 딸이다. 부인은 김효본(金孝本)의 딸 영광김씨(靈光金氏)이다. 최형한은 김씨와의 사이에 3남 3녀를 두었다....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광주 출신의 의병장. 최후립(崔厚立)[1544~1592]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여중(汝中), 호는 야정(野亭), 계림부원군(鷄林府院君) 최광위(崔光位)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도사(都事) 최종호(崔宗灝)이다....
-
한센병 환자 구제 사업 등을 위해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목사 겸 사회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 최흥종(崔興宗)의 호는 오방(五放), 본명은 최영종(崔泳琮)이다. 1907년 세례를 받고 흥종(興宗)으로 개명하였다. 1880년(고종 17)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아버지 최학신(崔學新)과 어머니 국씨의 둘째아들로 태어났으며, 5세 때 어머니를 여의고 계모 공씨...
-
광주광역시에서 음력 8월 15일을 이르는 말이자 명절. 음력 8월 15일은 '추석', '가배', '중추절', '한가위' 등으로 불리며, 설과 함께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이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추석날 아침 햇곡식으로 빚은 송편과 햇과일 등을 차려 조상께 차례를 모시고 성묘한다. 또한 추석 무렵이 되면 시집 간 여성들이 친정 식구들을 중간 지점에서 서로 만나 회포를 푸는 '반보기[중로보...
-
광주광역시에서 미꾸라지를 살짝 익혀 먹는 향토 음식. 미꾸라지는 보통 가을에 통통하게 살이 올랐다가 겨울에는 진흙 속에서 동면을 하므로 가을에 가장 맛이 좋다. 그래서 한자어로 추어(鰍魚)라고 한다. 미꾸라지는 미끈미끈한 특유의 점액질과 조그마한 몸체로 날로 먹기는 곤란하기 때문에 푹 쪄 내어 숙회(熟膾)[고기·생선·채소 등을 뜨거운 물에 살짝 익힌 회]로 먹는다. 미꾸라지를 활용...
-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과 월출동을 연결하는 도로. 추암은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동한 이세환(李世環)[1541~1603]의 호이다. 이세환은 지금의 북구 운암동에서 태어나 1590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을 도와 행주산성에서 공을 세웠고, 정유재란 때도 참전하여 팔량치[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과 전라북도 남원시 경계]에서 적장의 목을 베고 대승을 거두었...
-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과 월출동을 연결하는 도로. 추암은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동한 이세환(李世環)[1541~1603]의 호이다. 이세환은 지금의 북구 운암동에서 태어나 1590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을 도와 행주산성에서 공을 세웠고, 정유재란 때도 참전하여 팔량치[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과 전라북도 남원시 경계]에서 적장의 목을 베고 대승을 거두었...
-
광주광역시에서 미꾸라지를 주재료로 하여 끓인 향토 음식. 미꾸라지는 진흙 속에서 산다고 이추(泥鰍), 가을고기라고 추어(鰍魚)라고 한다. 추어탕은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 타우린 등이 풍부하여 여름 동안 더위로 잃은 원기를 회복시켜 주며, 특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 먹는 추어탕은 더욱 맛이 좋다....
-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에 있는 장흥고씨 재각. 추원각(追遠閣)은 장흥고씨 재각으로 고경명(高敬命)[1533~1592]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장흥고씨는 전라남도 장흥을 본관으로 하는데 전라남도 담양 일대 제봉 고경명 후손이 유명하여 전라남도 지방에서는 이 일문을 창평고씨라 하며 호남 사족의 하나로 꼽고 있다. 고경명은 광주 압보촌(鴨保村) 출생으로 1558년 식년문과에 장원...
-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으로 개항기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문인 기동준(奇東準)[1860~1918]의 시문집. 『춘담문집』은 전라도 광주 광곡리(廣谷里)에서 태어난 기동준의 시와 다양한 문장류를 아들 기근섭(奇近燮)이 엮어 간행한 문집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에 있던 일제강점기의 한식집. 춘목암(春木庵)의 최초 경영자인 이춘실(李春實)은 1917년 마산에서 광주로 옮겨 와 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의 콜박스 사거리 근처에서 우동집을 운영하였다. 이춘실은 황금동 80번지 일대에 부지를 마련해 춘목암을 개업하였다. 그러나 1929년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이춘실의 여동생 이진(李珍)과 이춘실의 남편 조성순(趙成洵)이...
-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김덕령이 옥중에서 지었다는 시조. 「춘산곡(春山曲)」의 작가는 김덕령(金德齡)[1568~1596]이다. 자는 경수(景樹), 본관 광산(光山), 시호는 충장(忠壯)으로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이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권율(權慄)의 막하에서 곽재우(郭再祐)와 함께 영남 서부 지역을 지켰다. 1596년 이몽학(李夢鶴)[?~15...
-
의재 허백련이 무등산에 춘설헌을 세우고 다원을 운영하면서 생산한 차. 광주광역시의 특산물인 춘설차(春雪茶)는 무등산 증심사 주변에서 재배되는 차로 봄눈이 채 녹기 전에 돋아난 차나무 움과 같은 여린 잎으로 만든 차라는 의미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 있는 사진예술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의 모임. 춘추사진회원들은 기술을 연마하고 작품활동을 하며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와 금남로를 잇는 금남로4가 지하 보행로 및 연결 통로에 조성된 상가. 1980년 11월 4일에 충금지하도상가가 개설되었는데, (구)군사원호청에서 원각사 사거리까지의 221m에 걸쳐 조성된 지하 공간으로서 패션의 역사와 광주 최초 상가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알려져 있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에 있는 조선시대 무신 전상의를 배향한 사우. 충민사(忠愍祠)는 조선시대 무신인 구성(龜城) 전상의(全尙毅)[1575~1627]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우이다. 전상의는 현재의 광주광역시 서구 구동에서 태어났으며, 1603년[선조 36] 무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1627년[인조 5]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안주성[평안남도 안주군] 전투에 참여하여...
-
1980년 5월 민주화운동이 한창이 전라남도 광주의 한 뒷골목에서 보험사기를 도모하는 세 친구의 이야기인 최치언의 희곡을 무대화한 작품.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은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희곡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 당선작으로 선정된 최치언의 희곡이다. 작품은 2012년 평민사에서 출판한 최치언의 희곡집 『미친극』에 수록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1가와 충장로5가를 연결하는 도로.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활약한 의병장 김덕령(金德齡)[1568년~1596]의 시호인 충장을 도로명으로 삼았다....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에 패션업, 요식업 등이 밀집된 상점 거리 충장로(忠壯路)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시호에서 따온 것으로서, 1947년부터 거리 이름이 되었다. '광주의 명동거리'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광주 지역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조선시대 의병장 김덕령을 배향한 사우. 충장사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의병장 충장공(忠壯公) 김덕령(金德齡)[1567~1596]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우이다. 김덕령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형인 김덕홍(金德弘)[?~1593]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고경명(高敬命) 및 권율(權慄) 휘하에서 전라도와 영남 서부 지역을 방어하였다. 1594년 장문포...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사우. 충현각은 광주광역시 남구 동호동 신촌마을 입구에 조신 초기 문신인 서산(西山) 유자미(柳自湄)[? ~ 1462]를 모신 사우이다. 유자미는 1451년(문종 1)에 과거에 급제하고 관직에 있던 중 1455년(단종 3)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선양(禪讓)하자, 관직을 나와 해주와 양주에 숨어 지내며 단종에 대한 절의를 지켰다. 문화...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초기 철기·원삼국시대와 삼국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치평동 유적은 상무대 옛터 정문 바로 동쪽에 있다....
-
1980년대 후반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을 비롯한 사회운동에 노래로 참여하고자 1987년 설립한 광주 지역의 첫 사회노래운동단체. 1985년에 전남대학교 국악과(피리전공)에 입학한 문성인(정세현)은 전남대학교에 노래패 횃소리를 만들어 학내 노래운동을 주도하였다. 당시는 5.18민주화운동이 '광주사태'로 명명되었고 시민들의 항쟁은 폭도에 의한 폭동으로, 광주를 지키기 위해 목...
-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과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를 연결하는 고개.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에 있는 분적산을 중심으로 7개의 봉우리가 있었다고 한다. 『한국지명총람』16-전남편4·제주편의 화순군에 “칠긋재는 세량리 웃말에서 광주로 넘어가는 고개”라고 기록되어 있다. 『화순군마을유래지』의 세량리에 “칠구재는 일곱 마리 개 형국이다”라고 적혀 있다. 『조선지지자료』 효우동에 ‘칠기...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예로부터 수명장수를 관장한다고 믿어 왔던 신. 칠성(七星)은 북두칠성을 신격화한 것으로 수명장수(壽命長壽), 소원 성취, 자녀 성장, 평안 무사(平安無事), 특히 아이의 건강과 장수를 비는 신이다.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아이의 수명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이름을 '칠성'이라고 짓기도 하며, 불가에서는 칠성각(七星閣)의 칠성신에게 불공을 드리기도 한다. 사찰의 칠성...
-
광주광역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해 온 케이디비산업은행 광주 지역 사업소 현황. 케이디비산업은행은 「한국산업은행법」에 근거해 1954년 4월에 설립된 특수 은행이다. 사회 간접 자본의 형성과 중화학 공업에 필요한 대규모 장기성 자본 융통에 주력하며, 산업 금융 채권의 발행권을 독점하고 있는 금융기관이다. 광주광역시에서 케이디비산업은행의 활동은 지점 등의 사업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공영 방송사 KBS의 광주 지역 방송 총국. KBS광주방송총국은 1942년 3월 21일 현재의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서 JBHK 광주방송국으로 설립되어 광주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해 온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방송국이다. 현재는 KBS순천방송국 및 KBS목포방송국과 협력하며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목포, 순천, 담양, 신안 등 전라남도 22개 시군에 방송과...
-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에 있는 케이티앤지의 광주 공장. 케이티앤지는 담배와 인삼 관련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민영 기업이다. 정부 기관인 전매청으로 설립되어 상당 기간 담배와 인삼에 대한 전매권을 행사하다가, 2000년을 전후로 전매권이 폐지되고 회사도 민영화되었다. 케이티앤지 광주공장은 1975년 11월에 준공하고 1976년 가동을 시작해 바이오시스템을 활용한 환경 친화적 녹색 경...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선교 및 교회 설립, 교육 활동에 헌신하였던 미국 출신의 선교사. 타마자(打馬字)[John Van Neste Talmage]는 1884년 미국 뉴욕주에서 태어났으며, 1907년 루이지애나주 툴레인대학교에서 공학사[전기·기계공학] 학위를 취득하였다. 종교에 뜻을 두고 1909년 사우스웨스턴장로교대학교 신학부에서 신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1...
-
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내서사인, 우사의대부, 예의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탁광무(卓光茂)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탁광무의 증조할아버지는 탁종성(卓宗成), 할아버지는 평장사 탁영(卓英), 아버지는 제학(提學) 탁문신(卓文信)이고, 아들은 탁신(卓愼)이다. 아내의 아버지는 박지연(朴之衍)이며 본관은 문의(文義)이다. 다른 부인의 아버지는 김인검(金仁儉)이며 본관은 광산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동지경연사, 예문관제학, 의정부참찬 등을 역임한 문신·효자. 탁신(卓愼)[1367~1426]의 본관은 광산, 자는 자기(子幾)·겸부(謙夫), 호는 죽정(竹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평장사 탁영(卓英), 할아버지는 직제학 탁문위(卓文位), 외할아버지는 김인검(金仁儉)이다. 아버지는 좌간의대부 탁광무(卓光茂)이며, 어머니는 판종부시사 박지연(朴之衍)의 딸이...
-
광주광역시 동구 두암동의 군왕로와 삼정로를 연결하는 도로.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1464~1498]은 조선시대 전기 문인으로 과거에 급제하여 주로 언관(言官)에 재직하였다. 훈구파가 불의와 부패를 저지르고 권력을 획득하여 귀족화하는 것을 공격하고, 사림파의 중앙 정계 진출을 도왔다. 결국 1498년 훈구파가 일으킨 무오사화로 인해 김일손은 능지처참 당하였으나, 중종반정 이후...
-
광주광역시에서 건립되었거나 광주광역시로 옮겨진 총 14기의 불탑. 광주광역시에는 이 지역에서 건립된 11기의 불탑과 이 지역으로 옮겨진 3기의 불탑이 있다. 이 불탑들은 동구 6기, 남구 1기, 북구 4기, 광산구 3기가 있다. 옮겨진 불탑은 원래 영암, 담양, 장성에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북구에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태봉(胎峯)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에 신안동과 학운동에 2개의 태봉이 있었다. 그중 신안동 태봉에 관한 전설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있었던 산. 태봉산은 신안동에 있었던 높이 52m의 작은 산으로, 인조의 아들 용성대군의 태를 묻었던 산이다. 태봉산을 헐어내어 경양방죽을 메우는 데 사용하였고 지금은 태봉산유래비만 남아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있었던 태봉산에 대한 풍수 해석. 태봉산은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일원에 있던 작은 야산[똑뫼]으로 용의 ‘여의주’ 또는 조산비보(造山裨補)로 인식하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헐려 흔적이 없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태봉산에 관한 이야기. 옛날 사람들은 전라도 광주의 지형을 이무기가 용이 되어 여의주를 입에 물고 하늘에 오르려는 형국이라 했는데, 그 여의주가 바로 태봉산이다. 태봉산이 태봉이라 불리게 된 것은 인조의 왕자의 태를 묻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1968년에 지역 구획정리 사업으로 태봉산이 없어졌는데, 당시 마을의 노인들은 이러한 광주의 지세를...
-
광주광역시 광산구 오선동에 있던 개항기 순천박씨 문중 재각. 태산재는 순천박씨 문중 재각으로 조선 후기에 세워진 후 순천박씨의 제향 공간이자 문중 집회의 중심적 장소로 이어져왔으나 현재는 철거되었다. 순천박씨는 신라말기와 고려 초에 순천 지역의 호족이었던 박영규(朴英規)를 시조로 한다. 순천박씨는 15세기 중엽부터 순천 지역이 아닌 전국 각지로 분파되었다. 한편 순천 지역에 잔류한...
-
광주광역시 동구 호남동에 있던 1957년에 건립된 극장. 태평극장(太平劇場) 대표 신성용(申成龍)은 농약 판매 사업을 했다고 한다. 신성용 등 6명이 주주로 참여하여 극장을 건립하였다. 동방극장[무등극장·무등시네마 전신], 광주극장, 신영극장[대한극장으로 개칭], 남도극장에 이어서 건립되었던 극장으로 알려진다. 2002년 5월 휴관한 뒤, 2008년에 건물이 철거되었다....
-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취재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광주를 찾아간 독일 공영방송의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와 택시 운전사 김사복 씨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만든 장편 영화. 「택시 운전사」는 평범한 택시 운전사와 외신 기자인 두 외부인의 시선을 통하여 그려지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있는 카페업 관련 사회적 협동조합. 테크테리아는 발달 장애인 직원이 주를 이루는 카페를 운영하며, 작은 음악회, 전시회 등 문화 예술 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암석이 기계적·화학적 풍화작용과 생물의 작용을 받음으로써 형성된 토층(土層)의 물질. 토양은 지각을 덮고 있는 쇄설성 물질의 총칭으로, 단순한 풍화 산물이 아니라 암석의 풍화작용에 의한 무기물과 생물체의 유기물이 혼합되어 있는 물질이다. 토양은 기반암의 풍화 산물인 광물질과 동식물, 미생물로부터 유래한 유기물로 구성되고, 이 외에도 수분과 공기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
-
광주광역시에서 민물새우를 소금에 절여 만든 젓갈. 토하(土蝦)는 하천, 저수지, 개울 등지의 민물에서 서식하는 길이 3㎝ 미만의 작은 새우를 말한다. 다른 이름은 ‘새뱅이’이다.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생이’, ‘새비’라고 불린다. 또한, 논밭의 도랑에서 볼 수 있는 것이어서 도랑새우라고도 불렀다....
-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있는 통기타 라이브 카페가 밀집한 거리. 광주천변 사직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골목길 한편으로 통기타 감상과 연주가 가능한 카페가 줄지어 있다. 7080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이 음악과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
1961년 2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청년 중심의 통일운동을 추진할 목적으로 결성하였던 통일민주청년동맹 소속 광주·전라남도 지역 단체. 통일민주청년동맹 전남도맹은 지역 내 통일운동 세력의 결집고 기존 정치 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청년 중심의 새로운 세력을 구축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전국을 9주로 나누어 통치하던 시기. 통일신라시대 전국을 9주로 나누었을 때전라남도 일대는 무진주(武珍州)로 편제되었고, 치소는 지금의 광주광역시였다. 무진주는 무주(武州)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무주는 전라남도 지역 행정의 중심지였다. 이 시기 대표적인 유적으로는 무등산 일대의 무진고성이 있다....
-
광주광역시에서 통화에 포함되는 금융 자산을 창출하는 일반 및 특수 금융기관. 통화금융기관은 통화 창출의 기능 여부를 기준으로 볼 때 본원통화를 공급하는 한국은행과 예금통화를 창출하는 예금은행으로 구성된다. 예금은행은 예금을 수취하여 대출하는 업무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과정에서 예금통화를 창출한다. 현재 예금은행에는 일반은행[시중은행, 지방은행 및 외국은행 국내 지점]과 특수은행[중...
-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간행된 저항 언론이자 대안 언론. 5.18민주화운동 기간 동안 들불야학에서 언론의 흑색선전에 맞서 시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제작했던 유인물이다. 제9호부터는 『민주시민회보』로 제호를 바꾸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지리적 상황과 기후 등의 여건을 반영하여 특별하게 생산되는 물품. 광주광역시는 농산물과 농특산물 등에서 특별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농산물로는 쌀, 풋고추, 토마토, 애호박, 가지, 딸기, 무등산수박, 밀이 있으며, 농특산물로는 춘설차, 감칠배기, 전통메주가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에 있는 중증 장애인 운영 제빵 전문 사회적기업. 틔움복지재단은 장애인들 스스로 장애인 복지 사업을 다양한 방향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
판소리 유파 중 서편제를 기반으로 한 광주광역시의 무형문화재. 1970년 「전라남도 문화재 보호조례」[조례 제425호]가 제정된 후 1974년 남도판소리가 지정되었고, 이어 1976년 판소리강산제(심청가)가 지정되었다. 당시 보유자는 박옥심[예명: 박춘성]이 인정되었다. 1986년 광주시 승격 후 판소리강산제(심청가)는 광주시 무형문화재로 이관되었다가 광주광역시 승격 후 1995년...
-
명창의 소리에 북으로 장단을 반주하는 기법으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고법은 판소리 창자의 소리에 북으로 장단을 맞추는 반주법을 말한다. 고법의 선율은 맺고, 달고, 푸는 자연의 섭리를 닮았다. 판소리에서는 일고수이명창(一鼓手二名唱)이라 하여 고수의 역할을 중요하게 여겼다. 고수는 소리꾼의 소리에 맞춘 장단과 추임새를 운용하며, 장시간 지속되는 소리판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
판소리 명창 김연수가 정립한 동초제를 기반으로 하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판소리 다섯바탕 중 하나인 「춘향가」는 이 도령과 춘향의 사랑과 이별, 지배층에 항거하는 춘향의 수난, 이 도령과 춘향의 상봉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중 동초제 「춘향가」는 완창 시간이 약 8시간으로 가장 긴 판소리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하는 시민 누구나 생애에 걸쳐 삶의 전 영역에서 관심과 적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는 계속 학습. 생애에 걸쳐 계속 학습이 요구되는 '평생학습 시대'에 살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생애주기 증가, 4차산업혁명이 불러온 산업 환경의 변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두드러진 접촉 방식의 전환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변화하는...
-
광주광역시에서 예로부터 주민들이 일생에 걸쳐 중요한 단계마다 거행해 왔던 의례. 평생의례는 인간의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일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각종 통과의례이다. 인간은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의례를 행함으로써 새로운 사회집단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광주광역시에서 행해지는 평생의례에는 아이의 출산을 전후하여 행해지는 산육의례(産育儀禮)와 아이가 자라서 성인...
-
광주광역시에 있는 기복이 적고 평탄하며 비교적 낮은 지형. 평야는 지표면 경사 5° 이하로, 형성원인에 따라 크게 침식평야와 충적평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의 충적평야는 주로 동·서해안, 간척지, 하천 연안에서 나타나고, 침식평야는 동·서해안의 충적평야와 인접하여 나타나거나 충적평야에 둘러싸여 고립된 형태로 나타난다. 우리나라 주요 평야의 대부분은 논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평야의 핵...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공원. 평화공원은 광주광역시청 앞에 설치되었던 콘크리트 광장을 도심 속 생태 숲으로 재구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 근린공원이다....
-
소설가 박양호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 「포경선 작살수의 비애」는 1948년 강원도 홍천에서 출생한 박양호가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이다. 1993년에 간행된 창작집 『포경선 작살수의 비애』에 수록되었을 뿐만 아니라, 2000년에 간행된 5.18 20주년 기념 소설집 『밤꽃』에도 수록되었다. 박양호는 1974년 『현대문학』에 「거북이의 울음」을...
-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포장마차가 밀집한 거리. 포장마차거리는 광주공원 앞길을 따라 리어카를 개조해 만든 포장마차들이 줄지어 영업하는 곳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과 양과동을 연결하는 도로. 포충로가 경유하고 있는 포충사(褒忠祠)는 광주 출신 의병으로 임진왜란에서 활약한 고경명(高敬命)[1533~1592]과 고경명의 아들 고종후[1554~1592], 고인후[1561~1592]와, 유팽로[1554~1592], 안영[1564~1592]을 모신 서원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있는 조선시대 의병장 고경명 등을 배향한 사우. 포충사는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있으며, 임진왜란 때 의병장인 고경명(高敬命)[1533~1592]과 고경명의 아들인 고종후(高從厚)[1554~1593], 고인후(高因厚)[1561~1592] 및 금산전투에서 같이 순절한 유팽로(柳彭老)[1554~1592], 안영(安瑛)[1564~1592]을 배향하고 있다. 광...
-
전라도 광주에 있는 포충사 소장 자료로, 김상헌이 고경명의 충절을 추앙하여 지은 시가. 「포충사우가(褒忠祠宇歌)」는 1614년(광해군 6) 10월 그믐에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1570~1652]이 제봉(霽峯) 고경명(高敬命)[1533~1592]의 충절을 추앙하여 지은 글이다. 일종의 일대기 형식의 시가(詩歌)이다. 포충사는 임진왜란에서 순절한 고경명, 고종후(高從厚)[155...
-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위 진압에 동원되었다가 퇴역 후 굴착기 운전사가 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포크레인」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이었던 주인공이 퇴역 후 굴착기 기사로 일하던 중 백골을 발견한 후 20여 년 전의 악몽을 떠올리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진압 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 군인과 상사들을 한 명씩 찾아 나선다는 사실주의 형식의 극영화이다....
-
5.18민주화운동 속에서 꽃핀 남녀의 사랑과 그 후 30여 년의 인생 역정을 구도(求道)와 다도(茶道)의 정신으로 녹여낸 연극. 「푸르른 날에」는 5.18민주화운동이라는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21세기 신파극’이라는 과감한 시도로 새롭게 조명해 평단은 물론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푸른길을 보전하기 위해 설립된 시민 단체. 경전선(慶全線)[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역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송정역을 연결하는 철도]을 이설(移設)하면서 광주역에서 효천역까지 폐선 구간이 발생하였다. 이 구간을 광주의 시민단체들이 연대하여 레일 트레일 형태의 공원으로 만든 것이 푸른길이다....
-
광주광역시의 도심철도 폐선부지를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환경 운동. 1998년 2월 폐선부지 주변 주민 300여 명은 광주의 도심철도 폐선부지 활용과 관련하여 광주시의회에 ‘폐선부지 녹지공원화 및 자전거도로 설치’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하였다. 같은 해 1998년 광주환경운동연합은 폐선부지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러한 흐름은 결국 1...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공원. 푸른길공원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경전선의 광주구간이 폐선된 이후, 폐철도 부지에 조성된 도시공원이다.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이 이설된 후, 폐선부지의 활용방안을 놓고 행정기관, 지역주민, 환경단체 사이에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10여 차례의 토론회와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푸른길로 조성하자는 여론이 형성되었고, 폐선 부지를 녹지공간으로...
-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에 있는 전문공연단체. 1989년 창단된 극단 코스모스를 모태로 하고 있다. 극단 푸른연극마을이라고도 한다....
-
일제강점기와 8.15광복 이후의 사회를 배경으로 전국을 떠돌며 살다 간 한 각설이패 대장의 일대기를 그린 일인극. 「품바」는 일제강점기부터 자유당 집권 시기까지 굴곡진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살아온 천장근의 인생을 보여 준다. 당시 민초의 애환을 각설이 타령과 민요, 춤으로 풀어내며 해학과 풍자로 고발한다....
-
광주광역시 서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풍암동(楓岩洞)의 명칭에 대한 자세한 자료가 없지만, 풍암동에 있는 신암(新岩)마을은 마을 뒷산 금당산의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신암이라 했으며, 500년 전 김제김씨가 산 넘어 광주로부터 옮겨와 터를 잡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운리(雲裏)마을은 마을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여 마치 구름 속에 있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음성박씨가 처음...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기왓가마터. 광주광역시 풍암동 풍암 기왓가마터는 풍암택지개발지구에 해당하는데 남쪽으로는 금당산이 있고, 서쪽으로 조금 더 가면 남쪽으로 풍암마을로 들어가는 소로(小路) 일대에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풍향동(豊鄕洞)의 지명은 풍동리(豊嶝里)와 고사리 향교(鄕校)의 합성지명에서 유래되었다. 일반적으로 '향교(鄕校)'가 있는 마을의 '향(鄕)'을 '생'이라 발음하며, '교(校)'를 '기' 또는 '계로 부른다. 따라서 '고향교(古鄕校)'를 부를때 '고생기〉고새기〉고사'라고 부르는 현상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풍향동의 지명에서 '향(鄕)'은...
-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에 있었던 간이 시장. 풍향시장은 1980년대 형성되었다. 풍향동 백림약국 뒷편으로 순환도로에서 주택가 안쪽으로 들어간 자리에 있다. 매우 작은 시장이지만 오랫동안 유지되어 오면서 풍향동 주민들에게는 엄연히 하나의 시장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있는 문화 기획 사업 운영 관련 사회적기업. 필름에이지는 독립 영화 제작사 및 광주 지역의 문화유산을 콘텐츠화하는 등의 문화 기획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문화적 기반이 취약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 지원과 함께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교육 취약 계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의 안정적 제작 환경 구축과 함께 영화...
-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사당. 필문(畢門) 이선제(李先齊)[1389~1454년]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며, 1990년 11월 15일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보호하는 붓을 만드는 장인(匠人). 필장(筆匠)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필장이란 문방사우(文房四友)의 하나인 붓을 만드는 사람 또는 기술을 말한다. 붓은 털의 품질이 가장 중요한데, 첨(尖)·제(濟)·원(圓)·건(健)의 네 가지 덕을 갖추어야 한다고 한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 진다리[옛 지명]에서 생산되는 붓을 특별히 '진...
-
광주광역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해 온 하나금융투자 광주 지역 사업소 현황. 하나금융투자는 1968년에 설립된 한국투자공사로 시작되어, 2000년 6월 증권업으로의 전환을 거쳐, 2005년 12월 민영화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증권 회사이다.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하나금융투자의 활동은 센터나 지점 등의 사업소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있는 상설 시장. 1984년 2월에 시장 등록을 마치고,1984년 6월 18일에 시장을 개설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흑석동 사거리에 3개 단지로 조성된 중고자동차 매매 단지. 하남자동차매매단지는 1997년에 서구 서창동에 있던 서창자동차매매단지를 공동 운영했던 아주, 광주, 중앙 등 광주 시내의 9개 자동차매매회사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투자하여 구축 및 개장하였다....
-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강연균의 미술 연작. 「하늘과 땅 사이」는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화가 강연균이 1980년 5.18민주화운동 이후 제작한 연작과 2020년 7점의 그림을 모아 발표한 「하늘과 땅 사이-5」를 가리킨다. 최초의 작품 「하늘과 땅 사이-1」은 동강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의 하동정씨 추선문회 종친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하동정씨 추선문회(河東鄭氏 追先門會)는 선조 숭봉(崇奉)과 종족애를 고취하여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하였다....
-
재일동포 하정웅의 기증 작품을 중심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에 설립된 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옛 전남도지사공관이었던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165에 있다. 2006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상록전시관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시각 예술품 전시와 문화 행사, 교육 프로그램을 열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시외버스정류소. 광주광역시 원도심과 가까워서 원도심으로 갈 때 주로 이용된다. 전남대학교 병원까지 걸어서 10분, 충장까지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다. 광주광역시에서 장흥, 보성, 고흥 등지로 갈 때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로 가지 않고 학동시외버스정류소로 이용할 수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633번지에 있었던 상설 시장. 1960년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여 시장 기능이 활성화되자, 1972년에 정식으로 시장 등록을 하였다....
-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지은 김남주의 시. 「학살」은 김남주(金南柱)[1946~1994]가 연작 형태로 지은 5편의 시이다. 「학살」은 처음에 4편으로 구상되어 1987년 인동에서 출간한 시집 『나의 칼 나의 피』에 발표되었는데, 김남주가 출옥한 후 1989년 풀빛에서 출간한 시집 『솔직히 말하자』에 「학살 5」가 추가되면서 총 5편의 시로 완성되었다. 이후 김남주는 시의...
-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에 있는 여가 생활 및 건강 복지 양성 단체. 한국건강복지진흥회는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과 생활체육 지도자 양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장하고 생활체육 보급 활성화에 노력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광주 지역 지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광주지회는 광주 지역의 건설 기술인 위상 제고, 건설 기술 관련 법·제도 개선, 건설 기술인 경력 관리, 건설 기술인 교육 및 건설 기술 발전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하는 건설 기술인 단체이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12개 지회 중 하나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의 광주·전남 지역 연합회. 경영 혁신 중소기업은 최근 3년 이내에 경영 혁신 활동을 수행하여 마케팅, 조직 관리, 생산성 향상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이룬 기업을 말한다.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실무자 워크숍, CEO 세미나,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경영 혁신을 지원하고 경영 성과를 제고하는 경영 혁신 중소기업들의 단체로서...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에 있는 한국공항공사의 광주 지역 지사.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는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항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립되어 광주공항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광주공항은 1948년 교통부가 개설한 광주 비행장이 1964년 광산구 신촌동으로 옮기면서 개칭된 것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에 있는 광산업 관련 협회. '광(光) 융합기술'은 타분야 기술과 결합하여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거나 신제품 및 서비스 창출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고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미래 신산업 창출의 핵심원동력이자 4차 산업혁명을 열어 갈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마케팅전략 추진을 위해 설립된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유관기관과 관련 연구단체와 협력관계를 구축...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광주 지역 국악의 저변확대와 계승, 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악 단체. 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는 (사)한국국악협회 전국 지회 중 하나로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기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는 노인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광주 지역 기관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광주 전남 지역 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 식품 도매 시장 육성 사업, 소비 촉진 및 수출 진흥 사업, 유통 교육 및 정보 공유 사업 등의 강화를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설립된 준정부 기관이다. 농촌과 도시 간의 격차 완화를 위해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설립되어, 1986년 농수...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산하의 광주 지역 지사.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 생산성 증대 및 농어촌 발전을 위해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준정부 기관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산하 9개 지역 본부[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의 하나인 전남지역본부의 18개 지사 중 하나이다....
-
한국도로공사에서 광주 지역의 도로를 개발 및 관리하기 위해 설립한 지사. 한국도로공사 광주지사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정부투자 공공기관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지사는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1[운암동 196-6]에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있는 도로교통공단의 광주 전남 지역 지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는 광주 전남 지역의 도로 안전에 관한 교육, 연구, 방송 및 운전 면허 관리 등의 국가 위임 사무를 수행하는 공공 기관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 있는 한국무역협회의 광주 전남 지역 본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전남 지역의 무역 진흥과 무역 업계의 권익 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 경제 단체이다. 광주·전남 지역의 무역 업무 효율화와 무역 실적 향상을 위해 수출입 관련 실적 확인 및 증명 발급, 수출입 관련 업무 상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진행, 광주·전남 지역 무역...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한국무용협회의 광주광역시 지회. 1990년 1월 한국무용협회 광주직할시 지회가 설립되었다. 이후 광주직할시의 광주광역시 승격으로 한국무용협회 광주광역시지회로 개칭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2가에 있는 한국미술협회의 지회. 미술인 상호 간 협력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화합하는 미술협회, 삶이 풍부한 복지 미술협회, 생동하는 미술협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있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산하의 사회 복지 관련 교육 훈련 기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는 보건·복지 분야 인재 교육을 시행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6개 지역 교육 센터 중 한 곳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광주 지역 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최적의 산업 단지 개발 및 공급과 노후 산업 단지를 혁신하여 기업하기 좋은 산업 단지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산업 환경에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산업 단지는 국가 산업 단지·일반 산업 단지·도시 첨단 산업 단지·농공 단지로 구분되는데,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에 있는 광주 지역 서예인들의 단체. 광주 지역의 신진서예가를 발굴·양성하고 전통 서예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영산강·섬진강 유역 본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가 수자원의 종합적 이용과 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국민 생활 향상 및 공공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물 관리 전문 공기업이다. 수자원의 종합적 이용 및 개발을 위한 시설의 건설과 운영 관리를 통해 광역 상수도[공업용수 포함]를 보급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1967년 한국수자원개...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소속의 광주 지역 지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로 인한 위해 방지와 승강기 안전 관리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공단이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광주지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7개 지역본부의 46개 지사 중 하나이며, 승강기의 안전 관리를 통해 광주 시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 있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소속의 전라남도 서부 지역 지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로 인한 위해 방지와 승강기 안전 관리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공단이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남서부지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7개 지역 본부의 46개 지사 중 하나이며, 승강기의 안전 관리를 통해 지역 시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해 온 씨티은행 광주 지역 사업소 현황. 한국씨티은행은 미국씨티은행의 한국 현지 법인이다. 1981년 9월 한미금융으로 설립되었다가, 1983년 3월에 은행으로 개편된 한미은행을 2004년 11월 미국씨티은행이 인수하면서 새롭게 출범하게 된 상업은행이다. 광주광역시에서 한국씨티은행의 활동은 지점 형태의 사업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있는 한국에너지공단의 광주 전남 지역 지부.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 전남 지역 가정, 기업, 공공 기관 등의 영역에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하여 각 부문별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위한 시스템을 기획하고 운용하는 기관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있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광주 지역 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는 광주 지역 여성 경제인의 기업 활동을 촉진해서, 경제 영역에 있어 남녀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의 경제 활동을 제고하려는 여성 경제인의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한국예술총연합회의 광주광역시 지부. 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 권익 향상, 지역 간의 문화 예술 교류 사업, 예술의 발굴 및 보존 사업 등을 시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의 광주 지역 지회.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일반 음식점 영업자의 영업권 및 권익 보호와 음식 문화 개선, 식품 위생 수준 향상 등을 위한 동업자 조합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한국은행의 광주·전남 지역 본부. 한국은행은 「한국은행법」에 의해 1950년 6월에 설립된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이다. 일반 금융기관에 대한 예금·대출 업무, 발권 업무, 국고 업무, 외국환 업무 등을 수행하는 무자본 특수 법인체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나주시, 장성군, 영광군, 화순군, 곡성군,...
-
'한국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근현대 시기의 화가로서 추상미술의 선구자. 양수아(梁秀雅)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분명한 해석과 정당한 평가가 유보돼 있던 한국 앵포르멜(informel) 태동에 관한 시차의 공백을 메워 주었으며, 한국 앵포르멜의 근원적·역사적 가치에 근접할 수 있는 좌표의 지점에서 활약한 예술가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공적 자산 관리 전문 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광주 전남 지역 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가계·기업·공공 자산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공적 자산 관리 전문 기관으로 준정부 기관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어 금융 회사 부실 채권 인수·정리 및 기업 구조 조정, 금융 취약 계층의 재기 지원, 국유 재산 관...
-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에 있는 한국전기연구원의 광주 지역 본부. 전력사업, 전기공업 및 전기이용 분야의 연구개발과 시험을 통하여 과학기술 및 산업 발전의 충추적 역할을 하는 기관의 광주 지역 본부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있는 전자산업 관련 연구 기관.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 42조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의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에 따라 설립된 국책 연구소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의 광주 전남 지역 지부. 광주 전남 지역에 영업소를 두고 정보 통신 공사업을 수행하는 기업 및 단체, 정보 통신 공사 기술자 및 감리원 등의 자격과 경력을 관리하고, 관련 사업의 발전과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단체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한국조리사협회의 광주 전남 지역 지회.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광주전남지회는 회원의 조리 기술 향상과 발전,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통한 복리 증진 및 권익 추구, 국민 영양과 보건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광주 지역 지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서민을 위한 주택 금융의 제공을 통해 서민 주거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금융위원회 산하의 공공 기관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법」에 의해 설립되었다. 금융 기관이 보유한 주택 금융 관련 채권 등이 쉽게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택 관련 융자 희망자가 신용이 부족할 경우 신용 보증 지원을 하여 금융 기...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광주·전남 지역 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토지의 취득·개발·비축·공급, 주택 건설 용지와 산업 시설 용지 및 공공시설 용지 개발, 도시 개발과 도시 주거 환경 정비, 간척 및 매립, 주택 및 복리 시설 건설·개량·매입·비축·공급·임대·관리, 주택과 공용·공공용 건축물의 건설·개량·공급이나 관리 수탁,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주거 복...
-
광주광역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해 온 한국투자증권 광주 지역 사업소 현황.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금융그룹의 증권 회사로 1974년 한국투자신탁이라는 자산 운용사로 시작했다가, 2000년에 증권업으로 전환하였다.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한국투자증권의 활동은 센터나 지점 등의 사업소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장동에 있는 광주 지역 판소리 보존과 전승을 위해 설립된 단체. 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는 (사)한국판소리보존회의 전국 지부 중 하나이다.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로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전승자들이 모여 조직하였다. (사)한국판소리보존회의 이념과 목적을 지향하고 판소리의 전승과 보급·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역민들의 전통문화예술체험, 국민정서함...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사립기능대학.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는 '창의혁신[Creation], 미래열정[Passion], 국민동행[Action]'을 핵심 가치로 세우고, 기술 인력 양성 및 재직 근로자 능력 향상, 산학 협력, NCS[일·학습 병행] 기반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천동에 있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광주 전남 지역 지회. 광주 전남 지역의 프랜차이즈 산업 종사자 지원,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지원,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국내외 진출 지원, 프랜차이즈 산업의 신경영 지식 전파 등을 통해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제단체이다....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국어학에 관심이 있는 교수, 교사, 대학원생 등이 조직한 학술 모임 한글학회 광주전남지회는 광주와 전남 지역의 학계 인사들이 한글학회 전남지회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아 창립되었다. 전남대학교 홍순탁 교수가 초대 지회장을 맡았다. 1981년 4월 3일 총회에서 지회를 개편하였으며, 이때부터 연구 발표회를 시작하였다. 1996년부터 한글학회 전북지회, 영남지...
-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지역 기반 체인형 중형 마트로서 비가공 식품를 주로 도·소매하는 향토 마트. 한두레마트는 대형 마트에 버금가는 규모를 보이는 식자재 마트이며, 전통시장이나 대형 마트에 비해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에서 밀리지 않을 뿐더러 소비자 접근성이 좋은 중소 향토 마트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 있는 문학 재단. 한림문학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신인 작가를 발굴, 육성하고 정기적으로 문학지를 발간하여 문학인들에게 창작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문단을 활성화하여 우리나라 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 지역 제과업계를 선도하였던 향토 기업. 한미제과는 백유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980년대까지 광주시의 중규모 자본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
1996년에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의 광주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인 남총련의 활동을 문화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결성한 전문노래단.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산하에는 서총련의 조국과 청춘, 경기남부총련의 천리마, 부경총련의 좋은 친구 등의 소속 노래단이 있어서 그 활동을 지원하고 있었다. 노래단에 입단하기 위해서는 철학, 가치관 등에 대한 면접과 오디션을 거쳐야했으며 학생운동에 투신하겠다는 결단이...
-
정사조를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세종실록지리지』(1454년) 무진군(茂珍郡) 토성 항목에 13성이 실려 있고, 촌(村)성으로 유(庾)씨를 적은 뒤 속성(續姓)이라 하여 개성김씨(開城金氏), 금산정씨(錦山程氏), 고흥신씨(高興申氏), 강진최씨(康津崔氏)의 4성을 덧붙이고 있다. 이 4성은 모두 향리(鄕吏)로 못 박았던 탓인지, 권문해는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을...
-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지역에 있었던 우유 및 유제품 생산업체. 한서유업은 1962년부터 1986년까지 운영되었던 광주 지역의 우유 및 유제품 생산업체이다. 1962년 평동우유에서 시작해 광산우유, 광주우유를 거치면서 비교적 순탄한 성장을 거듭했고, 1981년 연 매출액 50억 원을 기록하는 전국적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1986년 낙농가의 잇따른 원유 파동, 세금 포탈 등으...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있던 일제강점기 한센인 치료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설립된 병원. 전라남도 광주 지역은 일제강점기 당시 많은 도시가 그러하듯 식민 지배를 위한 일종의 기획 도시로 급성장하게 되었다. 이때 광주를 비롯한 여타 도시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한센병 환자, 즉 나병(癩病) 환자의 증가였다. 당시 국내 한센병 환자의 수는 관리기관의 공식적 통계에 의하면 대략 6,7...
-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에 있는 전문예술단체. 한소리회는 문화예술진흥법 제 7조에 의해 지역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
일제강점기부터 1950년대까지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한승호(韓承鎬)[1924~2010]는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고 본명은 한갑주(韓甲珠)이다. 조부 한덕만은 대금과 가야금 명인이었고, 부친 한성태 역시 판소리 명창이자 가야금 명인이었다. 거문고산조 명인 한갑득은 한승호의 형이며, 한재옥·한애순·한일섭 등과는 친척 간이다....
-
근현대 서편제 광주소리를 지속·전승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 남도판소리 보유자. 한애순(韓愛順)[1924~2014]은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 세습 예인 집안에서 출생하였다. 부친 한상학[1877~1939]은 해금, 가야금 악사이고, 모친 임처녀는 전라도에서 이름난 무당이었다. 오빠 한진옥은 호남 지역 명무로, 한진옥의 호남검무는 이매방류 호남검무와 쌍벽을 이루었다. 한진옥의...
-
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한영길[1950~?]은 1980년 5월 21일 5.18민주화운동 시위에서 시민군 트럭에 탑승해 있던 것이 목격되었다. 그 뒤 가족들이 찾아 헤맸으나 두개골 총상으로 얼굴이 심하게 훼손되어 알아보지 못하였다. 망월묘지공원[5.18구묘지]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에 대한 지문 감식 결과, 채수길의 시신이 확인된 뒤에 가족들은 시신을...
-
1965년 한일기본조약이 가조인되면서 6.3항쟁에 이어 일어난 반대 시위. 한일회담 반대시위는 박정희 정부의 한일기본조약[한일협정] 체결에 반대한 시위로, 전라남도 광주시에서는 1964년 6.3항쟁에 이어 1965년 3월 31일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시위로부터 시작되었다. 같은 해 8월까지 시위가 계속되었으나 박정희 정부의 위수령 발동으로 일단락되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한지를 이용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기물 등을 만들거나 장식하는 일. 한지공예(韓紙工藝)는 넓은 의미에서 제작 과정까지를 포함할 수 있지만, 좁은 의미로는 색지공예(色紙工藝), 지승공예(紙繩工藝), 지호공예(紙壺工藝), 지화공예(紙花工藝) 등을 말한다....
-
광주광역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해 온 한화투자증권 광주 지역 사무소 현황. 한화투자증권은 1962년 성도증권으로 설립되어 1975년에 현 한화그룹의 전신인 한국화약에 인수된 증권 회사이다.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한화투자증권의 활동은 지점과 같은 사업소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
광주광역시 출신의 작가 한희원이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개관한 사립 미술관. 한희원미술관은 마음의 고향을 향한 사람들의 그리움을 문학적 서정이 짙게 배인 소재와 두텁게 덧쌓이는 필촉들로 화폭에 담아내는 중견작가 한희원의 개인 미술관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김덕령이 신이한 능력으로 할아버지의 원수를 죽인다는 복수담. 김덕령(金德齡)[1567~1596]의 할아버지가 억울하게 죽었는데, 김덕령의 아버지는 김덕령 할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서 김덕령을 낳았다. 불행한 가정사를 알게 된 김덕령이 유명한 대장장이에게 신검(神劍)을 받아서 신출귀몰한 능력으로 할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
이언을 시조로 하고 이계인을 입향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1924년 간행된 『광주읍지』에 보면 광주 고을에서 조선시대 두 번째로 과거에 급제한 인물을 배출한 성씨가 함평이씨 이극(李克)으로 나온다. 이는 그동안의 향토지들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편집자들이 편향된 인물란을 구성했던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물론 이 같은 오류는 1792년의 『광산지』에서도 발견되기 시작한...
-
조선 후기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된 전라도 광주목의 지도. 18세기 영조 연간에 제작된 회화식 채색 필사본 지도인 『해동지도』는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이 지도책은 총 8책이며, 「광주목」은 7책에 실려 있다....
-
고려 초기에 설치된 행정구역인 10도 중 전라남도 지역의 이름. 고려는 995년(성종 14) 당제(唐制)를 본받아 10도제를 실시하면서 전라남도 일대에 해양도(海陽道)를 설치하였다. 해양도는 나주(羅州)·광주(光州)·정주(靜州)[현 영광]·승주(昇州)[현 순천]·패주(貝州)[현 보성]·담주(潭州)[현 담양]·낭주(郎州)[현 영암] 등의 주현으로 구성되었으며, 14주 62현을 관할하...
-
광주광역시에서 공권력을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 과정. 광주광역시의 행정 행위는 「대한민국 헌법」을 비롯하여 「지방자치법」 등의 법령, 광주광역시 조례·규칙, 그리고 예산 등의 행정 규범에 따라 수행된다....
-
광주광역시 행정기관의 권한이 미치는 구, 동으로 구분된 지역. 우리나라의 행정구역은 특별시, 광역시, 도, 특별자치도, 특별자치시, 시, 군, 자치구, 읍·면, 동·리로 구분된다. 행정구역은 행정 기능의 분업적 수행을 가능하게 하고, 지역 주민의 공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행정구역은 행정 여건 및 생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조정, 보완되는데, 광역시의 경우 법...
-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지방 인재 교육을 위해 광주 지역에 세운 공립학교. 우리나라에서 학교는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는데, 고구려의 태학(太學), 신라의 국학(國學)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이들 학교는 중앙에 설치된 관학으로, 귀족의 자제를 교육하던 일종의 관리 양성 기관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고구려의 경당(扃堂)에서는 서민의 자제를 교육한 것으로 보이지만 남아 있는 문헌...
-
광주광역시가 고향인 사람들이 타 지역에서 결성하거나 광주광역시에서 타 지역 출신들이 결성한 친목 모임. 주민 조직의 유형은 기능과 성격에 따라 회원 친목 조직, 회원 이익 증진 조직, 사회 봉사 조직, 행정 협조 조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지연(地緣)에 따른 향우회는 회원 상호 간의 유대 강화와 친목을 도모하는 회원 친목 조직에 해당된다. 광주광역시 지역과 관련된 향우회는 크게 광...
-
광주광역시 지역민들이 즐겨 먹거나 지역 특산물 또는 특징적인 조리법으로 만드는 음식 중 다른 지역의 음식과 차별화되는 음식.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유역에 자리하고 있어 민물 수산물의 어획도 가능한 지역이며, 광주광역시 총 인구 대비 1.6%의 농업 인구가 근교에서 쌀, 풋고추, 토마토, 애호박, 가지, 딸기, 밀, 무등산수박 등의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 광주광역시 송정5일시장...
-
일본인 교사 야스다 야스나리가 재조선 일본 학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소개한 교육 보조자료. 야스다 야스나리[安田保則]는 일본의 이시카와[石川]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1915년 조선총독부의 공립학교 훈도(訓導)가 되어 조선으로 건너와 경성(京城)에서 활동하다가, 1918년부터 30여 년 간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의 교육기관에서 근무하였다. 『조선교육에 안주하여』, 『작위교...
-
광주광역시에 있었던 크로스오버 음악 단체. 2002년,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음악인들이 21세기에 걸맞는 음악공연을 주도할 수 있는 연주단체 구성을 목표로 모여 단체 이름을 허브로 명명하였다. 서양고전음악이라는 기존의 한계에 갇힌 음악연주 대신 장르와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 그리고 앙상블 뿐만 아니라 연주인의 기량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는 솔로 무대를 포함하여 앙상블과...
-
시인 고규태가 가사를 쓰고 민중가수 정세현이 작곡한 전투적 서정성이 돋보이는 민중가요. 고규태는 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출신으로 1984년 『민중시 1』을 발표하면서 등단한 문화운동가이다. 전라남도 화순 출신인 정세현은 노래꾼으로 광주 무대에 초대된 뒤 문화운동 단체인 '일과놀이'의 풍물연수에 참여하게 되었다. 1984년 '일과놀이'가 문학팀(5월시 동인)과 결합하면서 '민중문화연...
-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1987년 6월항쟁에 이르기까지 광주광역시의 역사. 근대나 현대라는 개념은 역사적으로 명확하게 지칭하기 어려우며, 역사에서 가르치는 '근대'와 '현대'는 지극히 편의적인 구분인 경우가 많다. 한국사에서는 통상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로 한정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산업단지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현대모비스 광주공장은 현대모비스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일반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설립한 제조 기업체이다....
-
개화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 작가 및 전라도 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문학 활동. 현대문학은 크게 시, 소설, 희곡 등으로 구성된다. 그중에서 시(詩)는 자연현상이나 사건에 대하여 일어나는 정서와 사상 따위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양식이다. 소설은 작가가 개연성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구상력을 발휘해 창조해 낸 가상의 이야...
-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신군부 세력에 맞서 광주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하여 항거한 사건.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광주 시민이 중심이 되어 민주 정부 수립, 신군부 세력의 퇴진,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주화운동이다. 신군부는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공수부대를 투입하였고, 폭력 진압으로 인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신군부의 언론...
-
광주광역시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전람회. 광주비엔날레는 1995년 9월 제1회 비엔날레를 시작으로 2021년 현재 제13회에 이르고 있으며, 사회문화 현실과 쟁점, 미래 가치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여 미술적 접근을 모색하는 국제 현대미술제이다....
-
광주광역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해 온 현대차증권 광주 지역 사업소 현황. 현대차증권은 1955년 7월 설립된 신흥증권에서 시작되어 2008년 3월에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된 증권 회사이다.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현대차증권의 활동은 지점과 같은 사업소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
1923년부터 1935년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형평사 운동. 형평운동(衡平運動)은 백정(白丁)들의 인권 존중과 신분 해방을 주창한 운동이며, 1923년 4월 25일 경상남도 진주 지역에서 시작되었다.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경장 이후 불평등한 신분 질서는 폐지되었으나, 관례에 의한 신분 질서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형평운동은 3.1운동 이후 국민 계몽과 인권 운동에 앞장선 지...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소속 교회. 혜성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에 발생하고 현재까지 이어져 온 개신교 영성운동. 호남 영성운동은 이세종(李世鐘)[1880~1942]과 최흥종(崔興琮)[1889~1966], 강순명(姜順明)[1897~1959], 이현필(李鉉弼)[1913~1964] 등이 관련된 자생적인 영성운동으로 실천 중심의 신행일치 신앙을 지향한 한국적 토착 영성운동이다....
-
호남 지방의 50여 개 지명을 풍경이나 특징, 언어 유희를 활용하여 연결한 단가. 「호남가」는 조선조 말에 전라북도 고창에서 활동하였던 판소리 후원자이자 이론가인 신재효가 창작하였다는 설과 전라도 관찰사인 이서구가 만들었다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호남가」는 첫 대목을 "함평천지 늙은 몸이 광주 고향을 보랴 하고"로 시작한다.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광주를 묘사하는 내용은 없고 노래...
-
광주송정역을 거쳐 서울특별시에서 전라남도 여수시까지 연결하는 KTX, SRT의 운행 계통. 2004년 4월 1일 경부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기존 호남선에도 KTX를 투입했지만 철도는 여전히 기존 노선을 유지하였고, 고속선이 아니기 때문에 KTX 속도를 내지 못하였다. 하지만 2015년 4월 2일 1단계 구간인 오송-광주송정 구간이 개통되어 정식 운행되고 있다. 전라선은 익산역에서 분...
-
광주광역시 동구 호남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광주광역시 동구 호남동을 중심으로 불로동, 황금동, 사동, 구동, 수기동, 충장로1가~5가, 금남로3가~4가 일대, 궁동, 대인동, 금남로1가·2가·5가 일부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1908년 전라도 광주 지역을 비롯한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했던 호남의병 연합 부대. 호남동의단(湖南同義團)은 1908년 일제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11개의 호남의병 부대들이 연합한 부대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있는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신문. 『호남매일』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지역의 소식을 전하는 신문이다. 경영 이념은 인화단결(人和團結), 자기계발(自己啓發), 가치창조(價値創造)이며, 사시(社是)는 '호남인과 함께하는 신문, 정도를 걸어가는 신문, 공익을 생각하는 신문'이다. 사훈(社訓)은 '바른 보도, 밝은 사회 구현'이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경부선 대전조차장역과 목포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간선철도 노선. 광무 연간[1897~1906]의 대한제국 정부는 서울에서 목포에 이르는 철도를 부설하려고 하였으나, 수원에서 천안, 대전을 거쳐 영남으로 향하는 경부선 철도의 부설권이 일본 제국 측에 넘어가 독자적인 간선 철도 부설에 실패하였다. 이후 조선총독부의 주관하에 경부선의 지선 형식으로 호남선이 1914년...
-
광주광역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연속 간행물. 『호남신문』의 전신은 『전남신보』이다. 『전남신보』는 1945년 8월 31일자로 지령 제1호를 발행한 국한문 병용 일간 신문으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가장 먼저 창간된 신문이다. 『전남신보』는 과거 일본인들의 신문이었으나 『전남신보』에서 일하던 한국인 기자들이 전남신보사 자치위원회를 결성하여 『전남신보』를...
-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인근에 있었던 경양역 및 조선 후기 호남에 있었던 각 역에 대한 정보를 수록한 책. 『호남역지(湖南驛誌)』는 1686년(숙종 12) 경양역(景陽驛)의 찰방(察訪)으로 있던 이세구(李世龜)가 만든 『경양지(景陽志)』[1686년 판본]와 1895년(고종 32) 호남의 청역(請驛) 찰방 등이 작성한 『역지(驛誌)』를 합편(合編)한 책이다. 표제는 '역지부사례(驛誌...
-
19세기 중엽 이후 노사 기정진을 연원으로 하는 호남 지역 내 문인들에 의해 형성된 학파. 노사학파(蘆沙學派)는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을 중심으로 19세기 중반 이후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기호학파의 문인 집단을 가리킨다. 19세기 중반 서양 문물의 도입에 위기의식을 느끼면서 존왕양이(尊王攘夷) 사상을 바탕으로 소중화론(小中華論)과 벽이단론(闢異端論)...
-
1920년 광주에서 설립된 민족계 은행. 호남은행은 일제강점기 호남 갑부 현준호(玄俊鎬)와 목포 거상 김상섭(金商燮) 등이 광주와 목포를 중심으로 하는 호남의 지주 자본과 상업 자본을 주도적으로 규합하여 설립한 순수 민족계 은행이다....
-
1871년 전국 읍지 상송령에 따라 광주를 비롯한 전라도 53읍에서 만들어 올린 읍지를 합하여 편찬한 읍지. 『호남읍지』는 1871년(고종 8) 전국 읍지(邑誌) 상송령(上送令)에 따라 전라도 53읍에서 만들어 올린 읍지를 합하여 편찬한 전라도 읍지이다. 총 10책으로 구성되었는데, 이 가운데 7책에 「광주」가 수록되어 있으며, 당시 광주 사회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자료이다....
-
1871년 편찬된 『호남읍지』에 수록된 광주지도. 『호남읍지』는 1871년(고종 8) 전국 읍지(邑誌) 상송령(上送令)에 따라 전라도 53읍에서 만들어 올린 읍지를 합하여 편찬한 전라도 읍지이다. 『호남읍지』는 총 10책으로 구성되었는데, 이 가운데 7책에 광주지도와 읍지가 수록되어 있으며, 당시 광주 사회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자료이다. 현재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교회사연구소...
-
을미사변부터 남한폭도대토벌작전까지 일제에 대항하여 일어났던 전라도 의병. 전라도는 1896년(고종 33) 장성 의병을 시작으로 1909년 남한폭도대토벌작전(南韓暴徒大討伐作戰)이 실시될 때까지 가장 치열한 의병(義兵) 항쟁지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서 호남권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연속 간행물. 『호남일보』는 2000년 9월 22일에 창간되었으며 호남권을 대상으로 한 지역 일간지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에 있는 호남대학교 조소과 출신들이 창립한 조각가 모임 구상조각과 설치, 매체 조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형 작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
1907년 10월 30일 기삼연의 주도로 결성된 의병연합부대. 1907년 대한제국은 일본에 의해 고종의 강제 퇴위, 정미7조약 체결, 군대가 해산하는 등 혼란한 정국이 이어졌다. 전라남도 장성에서 기삼연(奇參衍)은 호남창의회맹소를 결성하여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
.1907년 호남 지역 인사들이 결성한 애국계몽단체.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국권회복을 위해 실력양성을 강조하는 애국계몽운동이 전개되자 서울의 호남 출신 인사들에 의해 조직된 단체이다....
-
1989년 7월 광주에서 설립된 건설 회사. 호반건설은 1989년 7월 광주에서 김상열 창업주가 설립한 건설업체로서 주택 사업, 건축 사업, 토목 사업, 임대 사업, 금융 투자업, 스포츠·레저 사업, 방송 미디어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
통일신라 말기와 고려 전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 변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지방 세력. 호족의 기원은 지방으로 낙향한 진골 귀족이나 6두품 계층, 주(州)·군(郡)의 이직자(吏職者)들, 그리고 촌의 행정을 담당한 촌주(村主)들이다. 대개는 대대로 그 지방에 토착하였던 촌주(村主) 계통의 지방 세력에서 나왔다. 구체적으로 유형을 나눠보면 ① 지방 호족(地方豪族)의 토대 위에서 신...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군 출신의 독립유공자. 홍금돌(洪今突)[1900~?]은 1900년 2월 27일 전라남도 광주군에서 출생하였다. 20세 때인 1919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있었던 3.1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옥고를 치렀다....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승애(洪承愛)[1901~1978]는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홍복순(洪卜順)이다. 수피아여학교 학생으로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하여 시위 행진을 하다 체포되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홍어를 주재료로 하는 향토 음식. 홍어요리는 홍어를 주재료로 만드는 홍어회, 홍어찜, 홍어구이, 홍어삼합, 홍어애탕 등이 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도 지역에서는 거의 모든 의례 음식에 홍어요리가 필수이다. 홍어는 살 부분은 홍어찜이나 홍어회로 요리하고 껍질, 내장, 뼈는 국으로 끓인다. 광주광역시에는 홍어요리 전문 음식점이 여러 곳 있으며, 한정식에도 반드시 홍어요리가...
-
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홍인표[1960~1980]는 1980년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달아오르던 민주화 시위에 5월 15일경부터 참여하였다. 5월 18일 계엄령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광주시에는 계엄군이 투입되었다. 5월 21일 옛 전라남도청 앞에서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있던 때, 홍인표는 형의 심부름을 나와 남동[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남동] 광천주조장...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4가에 있었던 광주 지역 최초의 백화점. 화니백화점은 1977년에 광주 지역 최초의 백화점으로 개점하여 1980년대까지 호황을 누렸으나, 경쟁 업체들이 나타나면서 어려움을 겪다가 1999년에 폐업한 백화점이다. 1986년 가든백화점의 개점에 이어 1995년 송원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개점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고, 롯데백화점까지 건립 허가를 얻게 되자, 경쟁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우. 화담사는 고려 멸망 후 조선 관직에 나가지 않고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킨 두문동 72현 중 한 명인 묵은(黙隱) 정희(鄭熙)[1350~?]와 정희의 아들 열지(悅之) 정초(鄭招)[?~1434], 정초의 아들로 1453년 계유정난(癸酉靖難)에 참여하고 이후 세조 즉위에 공을 세워 좌익공신(佐翼功臣)에 오른 경부(敬夫) 정수충(鄭守忠)...
-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소설가 강무창이 1988년에 발표한 단편소설. 「화려한 휴가」는 5.18광주민주화운동 진압 작전에 특전사 지역 대장으로 투입되었던 한 남자의 행적을 그린 작품이다. 1988년에 발표되었으며, 인문당에서 출간한 소설집 『화려한 휴가』에 수록되었다....
-
5.18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공연으로 영화 「화려한 휴가」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 「화려한 휴가」[연극]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재현보다는 1980년 5월을 배경으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 젊은 남녀의 사랑과 소시민의 염원을 아름답게 형상화하였다. 대본은 2013년 5월문학총서간행물위원회가 엮고 문학들이 출판한 『희곡』에 수록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지씨문중 재실. 화망재는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 입구에 있으며 지씨문중의 재실이다. 광주광역시 화산마을은 지씨문중의 집성촌으로, 지씨문중에서 본인들의 선조를 기리기 위하여 화산마을 입구에 1937년 건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전해 오는, 조선시대에 광주목이 광산현으로 강등되었던 사건에 관한 이야기. 조선시대 성종 대 전라좌도 광주의 판관이 아전에게 화살을 맞은 사건을 계기로 광주목이 광산현으로 강등되었다가 연산군 대에 다시 복고되었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전승되었던 화살통을 만드는 공예. 화살통은 화살을 담는 통으로 일명 전실시통(箭室矢筒) 또는 전통(箭筒)이라 부른다. 조선시대의 전통은 전쟁용과 연습용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현재 남아 있는 대부분의 유물은 송학(松鶴)·포도·호랑이·사군자 등이 정교하게 새겨져 의장이 베풀어진 연습용으로, 각 지방 사정(射亭)을 중심으로 그 유품이 찾아진다. 과거에 화살통을 생산하였던...
-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산동에 있는 김우생과 김문기를 모신 사우. 화엄사(花嚴詞)는 조선 초기 문신인 김우생(金佑生)[1372~1457]과 김문기(金文起)[1399~1456]를 배향한 사우이다. 김우생은 조선 태종 이방원을 도와 1400년[정종 2] 박포(朴苞)의 난[제2차 왕자의 난]을 진압하였다. 이후 1456년[세조 2] 사육신 사건에 연루되었고, 1457년[세조 3] 단종이 죽...
-
광주광역시에서 음력 3월 3일[삼짇날] 무렵에 부녀자들이 교외나 인근 산에 올라 음식을 먹고 꽃을 보며 하루를 즐기는 놀이. 화전놀이는 음력 3월 3일[삼짇날] 무렵에 부녀자들이 인근 산이나 교외로 나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하루를 즐기며 노는 세시풍속이다. '화류(花柳)놀이' 혹은 '꽃놀이'라고도 한다. 마을에 따라서는 화전놀이를 할 때 진달래꽃을 꺾어 찹쌀가루에 반죽하여 참기...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화정역은 서구 화정동에 자리한 역으로, 화정동의 명칭은 화담사(花潭祠)[화정1동 326]의 ‘화’자와 마을 이름인 송정(松亭)의 ‘정’자를 따서 지어졌다. 화담사는 1776년에 건립된 하동정씨 사당이다. 마을 이름을 송정이라 한 것은 마을에 소나무 정자가 있었던 데에서 비롯되었다. 화정동에는 본디 논밭과 염주골로부터 북쪽으로 완...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에 있는 화천그룹 소속의 공작 기계 전문 제조업체. 화천기계는 공작 기계 및 자동 공작 기계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며, 광주 화천그룹의 계열사이다. 화천그룹은 화천기계를 비롯해 화천기공, 서암기계공업, TPS코리아, 서암문화재단 등으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창업주는 서암(瑞巖) 권승관(權昇官)으로 1932년 일본인이 경영하는 주물공장에 견습공으...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에 있는 공작 기계 전문 기업. 화천기공은 공작 기계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며, 광주 화천그룹의 계열사이다. 화천그룹은 화천기공을 비롯해 화천기계, 서암기계공업, TPS코리아, 서암문화재단 등으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창업주는 서암(瑞巖) 권승관(權昇官)으로 1932년 일본인이 경영하는 주물공장에 견습공으로 들어가 기계와 첫 인연을 맺었고, 1...
-
광주 지역의 환경 보호와 생태적 가치를 실천하는 운동 및 시민들의 활동. 광주지역에서 환경 운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987년 5.18민주화운동 직후였다. 이러한 변화는 반독재 사회 운동에서 부문별 사회 운동의 활성화와 반공해·반핵 운동이 점차 환경 운동으로 발전해가는 계기를 되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과 자연환경 보전 등을 위한 정책. 오늘날 환경문제에서 도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에 맞춰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 환경보전계획[2018~2022], 「지방의제21」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 국제기후·환경산업전 개최 등 미래의 환경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시민·기업·행정기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황금동(黃金洞)은 북쪽으로 충장로4가와 충장로3가 일부, 동쪽으로 충장로2가, 남쪽으로 동구 광산동과 불로동 일부, 서쪽으로 불로동과 호남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
1980년 5.18민주화운동 진압에 투입된 한 계엄군의 죄의식과 슬픔을 다룬 장편 영화. 5.18민주화운동 진압에 투입된 한 청년이 전라남도 광주에서 한 소녀를 학살하고 정신적 고통을 받다가 결국 광주의 영령들이 묻혀 있는 묘역에 가서 분신자살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이장동에 있는 에너지 자립마을. 황산마을은 그린빌리지 지원 사업을 통해 태양광 및 태양열 에너지 보급을 추진하여 2018년 광주 지역 최초의 에너지 자립마을의 하나로 인증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있는 장흥고씨 재실. 황산사는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송설정공(松雪亭公) 고중영(高仲英), 고경조(髙敬祖), 고성후(髙成厚) 등을 배향하고 있다. 고중영은 1540년[중종 35년] 사마시에 입격하고 성균관에 들어갔다가 모함으로 진도로 귀향갔으며, 고중영의 아들 고경조는 1552년 진사시에 입격하고 1561년 문과에 급제하여 경주목사에 이르렀다. 고성후는...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에서 출생한 유학자 최신지의 시문집. 『황파유고(黃坡遺稿)』는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엽까지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한 유학자 최신지의 행적과 시문을 엮은 문집이다....
-
조선시대 광주읍성 내 객사인 광산관(光山館) 정문에 있었던 2층 누각. 황화루, 공북루, 봉생정, 희경루, 제금루 등은 관아의 누정이다. ‘황화(皇華)’는 고대 중국의 고전 『시경』에 나오는 말로 칙사나 외국 사신을 맞이할 때 환영의 의미로 부르는 「황화곡(皇華曲)」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
1985년에 결성된 전남대학교 중앙 노래패. 횃소리는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활동을 지원하고 학내의 민주화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과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광이리를 연결하는 도로. 임진왜란 시기 의병장을 이끌었던 회재(懷齋) 박광옥(朴光玉)[1526~1593]의 호에서 유래한다. 박광옥은 광주 출신으로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광주목사와 전라도 관찰사 등 관군을 찾아가 일본군 대응책을 논의하고 의병장들과 거병을 도모한 인물이다....
-
전라도 광주 출신인 조선 중기 문신 박광옥의 시문집. 박광옥(朴光玉)[1526~1593]의 본관은 음성(陰城)이며, 자는 경원(景暖), 호는 회재(懷齋)이다. 대대로 광주에 세거하였는데, 10살에 정황(丁橫)과 조광조(趙光祖)에게 수학하였고, 1546년에 진사시에 합격하여 성균관 유생이 되었다. 1578년에 전라도·충청도의 도사, 1579년에 예조정랑, 1580년에 지평이 되었고,...
-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에 있었던 우곡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냈던 마을 제사. 우곡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제물을 차려 놓고 굿을 하며 당산제를 모셨다고 전한다. 우곡마을은 죽지봉 북쪽 끝단부터 영산강 주변에 이르는 조그마한 마을로 마을 사람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우곡마을의 당산은 오래전에 사라져 그 유래나 연혁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는 청주한씨 재실. 효우재는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진제마을에 있으며 청주한씨 문중의 재실이다. 현재 진월동 진제마을은 밀양박씨와 청주한씨 집성촌이었다. 효우재는 청주한씨 문중에서 선조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980년에 건립하였다. 그 옆에는 '청주한씨쌍효비(淸州韓氏雙孝碑)'가 있었다. 청주한씨쌍효비는 한필오와 한필용 형제의 지극한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
광주광역시에서 부모가 살아 있을 때 잘 모시거나 죽은 후에 장례나 제사를 극진히 모신 자녀. 가계(家系)의 연속이 중요시된 우리나라의 전통적 가족 제도에서는, 넓게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좁게는 아버지와 아들 간의 관계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인간관계 중에서 가장 우선하는 근원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지배한 전통적 규범으로서 효 또는 효도는 부모가 살아...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정엄의 정려비와 정려각. 문신 정엄(鄭淹)[1528~1580]의 효자 정려비와 정려각이다. 정엄은 본관이 광주(光州)로 정만종의 아들이다. 1558년(명종 13)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1574년(선조 7)에 어머니 봉양을 위하여 나주목사가 되어 선정을 베풀면서 어머니의 병을 정성껏 돌보았으나 돌아가시자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장례를 치른...
-
일제강점기 수피아여학교장을 역임하며 호남 지역 선교와 교육을 위해 헌신하였던 미국 출신의 선교사. 후로렌스 룻(Florence Elizabeth Root)[유화례(柳華禮)]은 1893년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태어났으며, 매사추세츠추 스미스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주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1927년 교육 선교사로 전라남도 광주에 정착하여 수피아여학교[지금의 광주수...
-
고대 남북국시대에 견훤이 완산주에 세운 왕조 국가. 신라 말의 호족 가운데 사벌주[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의 원종과 애노, 죽주[지금의 경기도 안성]의 기훤, 북원[지금의 강원도 원주]의 양길, 완산[지금의 전라북도 전주]의 견훤, 철원의 궁예 등이 당시 두드러진 지방 세력가이었다. 이 중 독자적인 정권을 수립하는 데 성공한 인물이 견훤과 궁예(弓裔)[?~918]이다....
-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을 원작으로 하여 남겨진 자들의 아픔을 고스란히 그린 연극. 「휴먼 푸가」는 작가 한강의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를 원작으로 한다. 『소년이 온다』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맞서 싸운 이들과 그 후 남겨진 사람들의 고통받는 내면을 그려 내고 있다. 하나의 사건으로 생겨난 ‘고통’이 여러 사람들의 삶을 통하여 변주되고 반복되는 소설의 구조는 서양...
-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덕흥마을을 비롯하여 광주 일대에서 널리 부른 민요. 201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증보한국구비문학대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덕흥마을 최현섭[1935년생]에게 채록한 노래이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청년 문화의 산실이었던 흥학관이 있었던 자리. 흥학관(興學館)은 1921년 광주의 부호 최명구(崔命龜)가 희사한 돈으로 최명구의 동생인 최종윤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 체육 활동 진흥을 위해 세운 건물이다. 흥학관 설립을 맡은 최종윤은 1920년 광주청년회 설립을 주도하였고, 1921년부터는 『동아일보』 광주지국의 총무와 기자로 활동한 인물이었다....
-
1567년 전라도 광주의 희경루(喜慶樓)에서 있었던 연회 장면을 그린 작자 미상의 계회도(契會圖). 「희경루방회도」는 1546년(명종 1) 증광시(增廣試)를 통해 벼슬길에 오른 동기생 5명이 희경루에서 만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참석자는 광주목사 최응룡(崔應龍), 전라도 관찰사 강성(姜暹), 전승문원부정자 임복(林復), 전라도 병마우후 유극공(劉克恭), 낙안군수 남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