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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동의 바다 농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T02018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집필자 현혜경

바다를 끼고 있는 만큼 용담1동의 어업 활동도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 용담동 사람들은 한두기 포구와 다끄내 포구를 이용해 바다로 나가 고기잡이를 했다고 한다. 김성원에 의하면 한두기 어부들은 제주의 다른 지역과 달리 농사와 뱃일을 겸업하지 않았다고 한다. 해녀들도 있었는데, 용두암 근처에서 물질을 하며 살았다고 한다. 지금도 나이 드신 분들 중에는 물질을 했던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요즘은 물질 작업을 하는 해녀를 볼 수가 없단다. 이전 1960, 70년대까지는 용두암 근처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들이 잡은 소라, 전복 등 해산물을 서문시장에 가지고 와서 노점에서 팔기도 했다고 한다. 그때 서문시장에는 당시 이호리(현 제주시 이호동), 도두리(현 제주시 도두동), 래물 지역 등의 고깃배들로부터 들어오는 어류를 서문시장까지 갖고 와서 파는 노점상들이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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