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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1569
한자 濟州夫氏
영어음역 Jeju Bussi
영어의미역 Jeju Bu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집필자 김동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집성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면 상도리, 하도리|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면 세화리·평대리|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면 시흥리
성씨시조 부을라(夫乙那)

[정의]

부을라를 시조로 하는 제주의 세거 성씨.

[연원]

제주부씨(濟州夫氏)는 탐라 개국 설화에 나오는 삼신인(三神人) 가운데 한사람인 부을라(夫乙那)를 시조로 하는 제주 토성이다. 중시조(中始祖) 부계량(夫繼良)은 시조 부을라왕의 세손으로서 왕자작 탐라국 안무사이다.

태종무열왕탐라국 사신으로써 광순사(廣巡使) 양탕(梁宕)과 함께 신라에 입조하여 왕으로부터 왕자작과 의관을 하사받고 번신(藩臣)이 되었다. 부씨의 본래 성은 부씨(孚氏)였으나 이때 부씨(夫氏)를 사성받았다고 전하고 있다.

조선 시대 이전의 상계(上系)가 실전되어, 조선 초에 교위(校尉)와 별장(別將)을 지낸 부언경(夫彦景)을 1세조(一世祖)로 하여 대를 이어왔다. 고씨나 양씨에 비하여 육지로 진출한 시기가 상당히 늦은 편이었다. 역사 인물로는 조선 정조 때 예조정랑(禮曹正郞)을 지낸 부종인(夫宗仁)이 있다.

제주부씨의 종파에는 유렴공파(有廉公派)·각공계(恪公系)·협공계(協公系)·열공계(悅公系)·신공계(愼公系)·핍공계(愊公系)·홍공계(弘公系)·유성공파(有城公派)가 있다.

[현황]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면 상도리·하도리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면 세화리·평대리,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면 시흥리에 많이 모여 살고 있다.

[관련유적]

제주 삼성혈은 고·양·부 삼신인의 탄생지로 매년 춘추제(春秋祭) 및 건시제(乾始祭)를 봉향하고 있으며, 또한 사적 제134호로 지정되어 있다. 벽랑국에서 보내온 삼공주와 혼인했다는 혼인지(婚姻址)가 지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 남아 있고 제주도기념물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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