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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1113
영어음역 Danggeori Dongne Malbanga
영어의미역 Horse Mill in Danggeori Village
이칭/별칭 신엄리 말방아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한금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생활용구|농기구
건립시기/연도 1887년 전후
소재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1109-1 지도보기
소유자 신엄리 계원 일동
문화재 지정번호 중요민속자료 제32-2호
문화재 지정일 1975년 10월 13일연표보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 있는 조선 말기의 연자마(硏子磨) 1기(基).

[개설]

신엄리에는 할망당이 있는데, 이 곳을 ‘당거리동네’라 불렀다. 이곳에 연자마가 위치해 있는데 이 지명을 따서 ‘당거리동네연자마’라 하였다. 말방아는 제주 농촌 지역에서 곡식을 찧거나 빻을 때 사용한 농기구로, 연자방아와 같은 형태이나 주로 말의 힘을 이용한 데서 비롯된 명칭으로 연자마라고도 한다.

[건립경위]

이 연자마는 1887년 전후하여 세워졌고, 당거리동네 연자마를 중심으로 21가구가 공동으로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이 동네는 해안가 마을로 주로 어로 활동을 통하여 해산물을 취하였으나 반농반어(半農半漁) 생활을 하였기에 연자마가 있었다.

이 연자마에는 1935년 전후의 계(契) 조직에 대한 좌목이 있고, 그 기록에는 임기 3년의 소임을 보는 2명이 있었다. 1903년에 현재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형태]

알돌(바닥돌)과 웃돌(맷돌)로 구성되었는데, 둥글고 판판한 커다란 석판이 알돌이며 알돌 위를 구르는 둥근 돌이 웃돌이다. 알돌은 땅에 고인 천돌 위에 얹혀졌으며, 알돌의 중앙에 박힌 중수리를 중심으로 웃돌이 맴돈다. 웃돌 둘레에는 장틀목과 가른틀목이 직사각형으로 에워싸고 있으며, 장틀목 끝에는 채경(찻낭)을 수시로 끼워 마소나 인력으로 웃돌을 돌리게 하였다.

연자마의 규모는 알돌의 지름 220㎝ 정도, 두께 25㎝로 밑에는 밭돌로 받침을 만들어 흙으로 마무리 하였다. 알돌 높이는 46㎝ 내외로 그 위에 지름 84㎝, 두께 42㎝의 웃돌이 연자마 틀에 의해 놓여져 있다.

연자마집은 제주 고유의 정방형 초가에 돌과 흙을 이용하여 벽을 쌓았으며 내부에는 곡식을 담아 놓아두는 수용통은 없고, 대신에 벽과 벽 사이 구석에 70㎝의 높이로 팡을 만들었다.

[현황]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1109-1번지에 있다. 1975년 10월 13일 중요민속자료 제32-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신엄리 계원 일동이 소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현재 남아 있는 2기의 말방아 중 하나로, 제주도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민속자료로 소중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