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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567
영어음역 Butsun namu
영어의미역 Japanese anise tree
이칭/별칭 가시목,발갓구,말갈구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철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식물
학명 Illicium religiosum
생물학적 분류 동식물〉식물〉속씨식물〉쌍떡잎식물〉목련목
자생지역/재배지역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높이 3~5m
개화기 3~4월
결실기 9월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지역에서 자생하는 붓순나무과의 나무.

[명칭유래]

새싹이 돋아나는 모양이 붓처럼 생겨서 붓순나무라고 하며, 제주 방명으로 '팔각낭'이라고도 하는데 열매의 바람개비 모양이 8개의 모서리로 이루어졌다고 보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태]

잎은 호생하지만 모여 달리기 때문에 윤생한 것처럼 보인다. 혁질의 잎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길이는 5~10㎝, 폭은 2~4㎝이다. 양면에 털이 없고, 막질이며 거치가 없다. 표면에는 광택이 있고 측맥은 5~8쌍으로 되어 있는데, 향기가 있다.

꽃은 4월에 녹색 빛을 띤 흰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1㎝정도 된다. 외화피 6장, 내화피 12장으로 선형이며, 길이는 10~13㎜이다. 수술은 약 20개, 암술은 보통 8개가 윤생한다.

줄기는 가지에 털이 없고, 어린 가지는 평활하나 늙은 나무가 되면 세로로 얕게 갈라지고, 어린 가지는 녹색이며 털이 없다. 열매는 골돌로서 바람개비 모양이며 지름은 2~2.5㎝이다. 외과피는 다육질이고 내과피는 각질이며, 씨는 황색으로서 1개씩 들어 있다.

[생태]

제주도와 전라남도 진도군, 완도군 등 남쪽의 해발 200m 이하의 계곡 및 산기슭 수풀 속의 습윤한 땅에서 자라는 상록 소 교목으로 제주도에서는 해발 400m 이하에 드물게 분포하고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생가지를 부처 앞에 꽂으며, 일본에서는 이 나무를 산소 옆에 심으면 귀신이 침범하지 않는 다는 전설 때문에 산소 주위에 심는다. 약용으로는 잎, 가지, 씨, 열매(건위·구충·생기), 열매는 향료용, 불전에 바치는 꽃, 관상용 등에 쓰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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