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선흘2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420
한자 善屹-里
영어음역 Seonheul 2(i)-ri
이칭/별칭 선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리
면적 12.41㎢
총인구(남, 여) 412명[남 216명, 여 196명]
가구수 170가구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선’은 ‘서(立)’에 ‘-ㄴ’이 붙은 것이며, ‘흘’은 돌무더기와 잡풀이 우거진 곳을 의미하는 제주도 방언이므로, 선흘은 곧 잡풀이 많이 우거진 넓은 돌밭, 곧 곶자왈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옛 이름은 곱은달이 또는 곱은장이다.

[형성 및 변천]

약 350여년 전에 김해김씨, 문씨, 허씨 등이 처음으로 거주하면서 마을이 생긴 것으로 전해진다. 일제강점기에는 곱은장, 벡곶골, 선인골 등의 마을이 있었다.

본래 제주군 신좌(조천면) 지역으로 선흘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와산리의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선흘리라 하여 1946년 북제주군에 편입되었다.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북제주군이 없어지면서 제주시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해발고도 200~400m 정도의 중산간 평지이다. 북쪽으로부터 알밤오름[393.6m]·윗밤오름[416.8m]·우진제비[410.6m]·거문오름[456.6m]·부대오름[468.8m]·민오름[518.3m]·부소오름[469.2m] 등이 분포한다. 남쪽 교래리에서 발원한 멍죽내가 북쪽으로 흐른다.

[현황]

읍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5월 현재 면적은 12.41㎢이며, 170세대에 총 412명(남자 216명, 여자 19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구좌읍 동복리, 서쪽은 대흘리, 남쪽은 교래리, 북쪽은 북촌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바로 북쪽에 인접한 선흘1리와는 달리 해발고도가 높아 감귤 보다는 주로 도라지, 더덕, 콩 등을 재배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비교적 높은 해발고도와 비옥한 토질을 이용하여 산채류와 특용 작물을 재배한다.

또한 넓은 초지는 목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적한 전원 풍광을 기반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형 민박이 증가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남쪽에 본동과 북쪽에 선인동이 있다. 번영로를 통해 북서~남동 방향으로 연결되며, 지방도 63번 도로가 남~북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