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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413
한자 上加里
영어음역 Sangga-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상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리
면적 14.33㎢
총인구(남, 여) 708명[남 369명, 여 339명]
가구수 283가구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명칭유래]

상가리의 옛 이름은 웃더럭이다. 가락은 더럭의 한자 차용 표기인데 가(加)는 더의 훈가자 표기, 락(樂)은 럭의 음가자 표기이다. 더럭은 고유어로 보이는데 그 뜻은 확실하지 않다.

[형성 및 변천]

고려 충렬왕 때 거주가 시작되었으며, 1300년(충렬왕 26)에 본리는 고내현 가락촌이 되었다. 1444년(세종 26)에 도내 목장지대 6개소에 간이역 설치로 가락촌에 간이역 동네가 생기고, 호구가 증가하여 상가락·하가락으로 분리되었다.

1874년(고종 11)에는 신우면 상가리가 되었다. 본래 제주군 신우면 지역으로 더럭 위쪽이 되므로 웃더덕·웃가락 또는 상더덕·상가락·상가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상가리가 되었다. 1980년 12월 1일에 애월면이 애월읍으로 승격되었다.

[자연환경]

고내봉 남쪽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소길리, 서쪽으로 납읍리어음리를 경계로 하고 있다. 해발 100m 이하에서 1000m까지 길게 북~서 방향으로 이어지는데, 광활한 경작지와 목장지대가 분포하며 자연 환경이 아름답다.

[현황]

읍의 서쪽 내륙에 있으며, 2007년 7월 말 현재 면적은 14.33㎢이며, 총 283세대에 708명(남자 369명, 여자 33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 1,433㏊ 중 경지 면적은 7%에 불과하며, 감귤이 가장 중요한 소득원이다.

주요 농산물로 맥주보리·참깨와 수박 재배도 활발하여 이들의 재배 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애월읍의 대표적인 양씨와 변씨의 집성촌이다. 넓은 목장 지대에서 우마를 농경용, 퇴비용 등으로 길러왔는데, 최근에는 경마장 경주마나 관광 승마용으로 말을 기르고 있다.

국도 16번 도로가 서쪽의 납읍리를 지나 한림읍과 연결되며, 북쪽에 있는 국도 12번 도로와도 연결된다. 이 외에도 크고 작은 도로가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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