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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386
한자 橋來里
영어음역 Gyorae-ri
이칭/별칭 도리마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리|법정리
면적 4.82㎢
총인구(남, 여) 307명[남 170명, 여 137명]
가구수 135가구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에 속하는 행정리이자 법정리.

[명칭유래]

옛 이름은 ‘도리’이며, 주민들은 ‘도리마을’이라 부르기도 한다. 예로부터 다리(橋)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진다.

[형성 및 변천]

약 700여 년 전 화전민들이 평평한 땅을 개간하여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본래 제주군 신좌(조천)면의 지역으로 교래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교래리라 하여 1946년 북제주군에 편입되었다.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북제주군이 없어지면서 제주시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한라산 동쪽, 대체로 해발고도 300~700m에 이르는 평탄한 중산간 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바농오름[552.1m]·어후오름[1016.9m]·궤펜이오름[792.1m]·검은오름[717.2m] 등이 중심 마을을 둘러싸고 분포한다. 한라산 동측 사면에서 발원한 천미천은 동쪽으로 흐르다가 유로를 바꾸어 남쪽 바다로 흘러들고 있다.

[현황]

읍의 남쪽 끝 중산간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5월 현재 면적은 4.82㎢이며, 135세대에 총 307명(남자 170명, 여자 13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구좌읍 송당리, 서쪽은 제주시 봉개동, 남쪽은 표선면, 북쪽은 와산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콩과 감자 등이 주요 소득원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광활한 초지를 조성하여 제동목장, 대원목장 등 대규모 축산단지가 입지하고 있으며, 오래 전부터 농업과 축산업을 중심으로 생업이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외부인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점과 테마 시설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상동·하동·길영동·고영동·감발래 등이 있다.

교육 기관으로는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가 있다. 천연기념물 제263호인 산굼부리와 제주돌문화공원, 소인국미니월드 등 유명 관광지와 제주경주마 육성목장, 제주삼다수 생수공장 등이 있다.

최근에는 전원적인 풍광을 기반으로 한 농촌 관광 마을로 발전하고 있다. 남조로를 통해 남~북 방향으로, 그리고 1112번과 1118번 지방도를 통해 동~서 방향으로 연결되어 교통이 편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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