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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산록 도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309
한자 第-山麓道路
영어음역 Jeil Sallok Doro
영어의미역 First Sallok Road
이칭/별칭 지방도 1117호선,제1 한라 관광 도로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평동|애월읍 어음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도로
구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평동|애월읍 어음리
길이 22.1㎞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평동에서 애월읍 어음리 사이에 있는 도로.

[개설]

도로의 총 길이는 22.1㎞이며, 제주시가 14.2㎞, 구 북제주군은 7.9㎞이다. 1979년 4월 16일에 지방도 1123호로 지정되었다. 제1 산록 도로의 경우 제2 산록 도로와 함께 한라산을 횡단하는 5·16 도로, 1100 도로와 연계할 경우 한라산을 정점으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제주를 한바퀴 돌 수 있는 순환 도로로서의 기능을 한다.

산남과 산북 지역 곳곳을 돌아보는 사람들에게 가장 짧은 이동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대동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제1 산록 도로의 개설로 농··수산물의 물류 비용 절감과 중산간 일대의 개발 촉진 효과를 가져왔다.

실제 제1 산록 도로를 낀 중산간 일대는 여러 곳의 골프장을 비롯해 종합 휴양업 등 다양한 관광 사업장들이 들어서 제주 관광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제1 산록 도로가 본격 개발되기 이전에는 목장을 운영하거나 또는 한라산 이용객들이 이용하던 자연 농로 형태의 도로가 형성된 수준이어서 사실상 도로라고 하기에도 역부족이었다.

일제 강점기 때도 너비 4~5m 규모의 비포장도로가 인위적으로 곳곳에 뚫렸지만 일반적으로 쓰이기 보다는 군수 물자를 수송하거나 진지 구축 등에 필요한 군수용으로 이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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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1 산록 도로 현황

[명칭유래]

한라산 산록을 가로 지른다 하여 산록 도로라고 하며, 제1117호선과 제1 한라 관광 도로라고도 부른다.

[건립경위]

제1 산록 도로한라산 북쪽 해발 600m 이상의 국유림 지대를 동서 방향으로 뚫어 만든 길이다.

[변천]

1974년 말 개설 공사에 착수하고, 이듬해 7월, 길이 5.9㎞, 너비 15m, 포장 폭 7m 규모로 왕복 2차선 도로 1차 개설 공사가 마무리 되었다. 당시 돈으로 4,300만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서해 토건이 맡아 시공했는데, 공사 난이도가 심한 반면 골재를 구하기가 어려워 애로 사항이 많았다. 궁여지책으로 생각해낸 것이 공사장에서 가장 가까운 아라동민들을 취로 사업에 참여 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겨우겨우 공사가 진행되었다. 길가나 밭에서 자갈들을 모아 일정한 곳에 모아두면 시공사가 이를 공사 현장까지 나르고 다시 주민들이 기층을 다지는 작업을 하는 방법을 썼다. 당시 인건비가 장비 대여비에 비해 쌌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공사 설계에서부터 현장 감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사 진행은 제주도청이 맡았다. 1975년에는 관음사어승생 공단 기지 6㎞를 8m 너비로 개설·포장하였다.

이후 1989년부터 관음사~제주시 공설묘지 구간 도로 포장 공사를 시발로 1995년 말에는 1100~서부 산업 도로 간 11.1㎞ 구간의 개설과 포장 공사가 완료되었다. 1996년 6월에는 현 공설묘지 북쪽 2.5㎞ 구간의 개설과 포장 공사가 완료되었다. 지금까지 제1 산록 도로에 투입된 재원은 모두 129억 원에 이른다.

[현황]

제1 산록 도로제주시 월평동 5·16 도로에서 북제주군 애월읍 서부 산업 도로까지 총길이가 22.1㎞에 달한다. 제1 산록 도로는 한라산록을 따라 관음사 목장 지대, 아흔아홉골, 한밝 저수지 등을 경유하게 되어 있어 매력적인 관광 도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6.17 행정지명 변경 현행화 금덕 -> 유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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