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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열 고씨 송덕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2697
한자 孝烈高氏頌德碑
영어음역 Hyoyeol Gossi Songdeokbi
영어의미역 Monument for Virtuous Lady Go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1930-2[번영로 484]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홍순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송덕비
건립시기/일시 1935년연표보기
관련인물 고씨 부인
높이 62.5㎝
너비 30.5㎝
소재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1930-2[번영로 484]지도보기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고씨 부인의 송덕비.

[건립경위]

선정비, 또는 유애비(遺愛碑)라고도 하는 송덕비는 보통 관직에 있으면서 백성에게 은혜와 교화를 끼쳤을 때 백성들이 이를 생각하고 비를 세워 송덕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였다.

그러나 효열 고씨 송덕비는, 비석 전면 왼편 마지막의 “봉개리 일동(奉盖里 一同)”에서 알 수 있듯 봉개리 마을 사람들이 고씨 부인의 행적을 칭송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보인다.

고씨 부인이 어떤 사람인지, 집안 내력이나 행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 때문에 비석의 오른편에 써 있는 “을해 5월 일(乙亥 五月 日)”이 정확하게 몇 년인지 추정하기가 어려우나 대략 일제강점기인 1935년으로 보고 있다.

[형태]

비신의 너비는 30.5㎝이며 두께는 15㎝, 높이는 62.5㎝이다.

[금석문]

전면의 가운데에는 “孝烈高氏頌德碑(효열고씨송덕비)”라고 새겨져 있고, 전면 오른편과 왼편에는 “거둥과 범절이 부녀자의 처신에 맞았으며 교육을 중시하였네. 효성과 정절은 일찍부터 드러났으며 돈을 내어 학교를 도왔다네. 정성과 은혜를 다하니 바다가 마르고 비석이 깨어진다 해도 터와 마당에 실렸으니 은택이 흘러 풍화가 길도다.(中閫儀範 重視敎育 孝貞夙彰 義助黌堂 克誠克惠 海枯石泐 載基載場 澤流風長)”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으며 “乙亥 五月 日 奉盖里一同(을해 오월 일 봉개리 일동)”이라고 새겨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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