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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평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2634
한자 玄平孝
영어음역 Hyeon Pyeonghyo
이칭/별칭 연암(延岩)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어도리 구몰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미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국어학자|교육자
출신지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어도리 구몰동 지도보기
성별
생년 1920년연표보기
몰년 2004년연표보기
본관 연주(延州)
대표경력 제주대학교 교수|제주대학교 총장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출신의 현대 국어학자.

[개설]

본관은 연주(延州), 호는 연암(延岩)이다. 1920년 8월 16일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어도리 구몰동에서 태어났다. 2004년 1월 2일 제주도 제주시 용담동 자택에서 향년 84세로 세상을 떠났다. 제주학의 제1세대로서 평생 제주도 방언 연구에 주력하여 그 기틀을 마련하였다.

[활동사항]

1943년부터 1944년까지 일본 관서대학 전문부 법률학과에서 수학하였다. 1946부터 1952년까지 오현중학교제주중학교 교사를 지냈다. 1951년 동국대학교 문학부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52부터 제주초급대학의 전임 강사로 재직하였으며, 1955년부터 제주대학교 전임 강사를 거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되었다. 1967부터 1975년까지 제주대학교 제주도 문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다.

1975년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제주도방언의 정동사어미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77년부터 1978년까지 한국언어문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1979년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장, 1980년 제주대학교 학장, 1982년부터 1985년까지 3년 동안 제주대학교 초대 총장을 역임하였다. 제주대학교에 근무하는 동안 제주대학교의 지역적 특성 개발을 위한 연구소들을 설치하고 특성화 대학으로의 면모를 갖추는 등 종합대학교로 승격하는 데 많은 공헌을 하였다. 1986년부터 1991년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 지역 학습관장을 역임하였다.

[저술 및 작품]

『제주도방언연구-자료편-』은 1962년과 1985년에 각각 발간하였으며, 1985년 『제주도방언연구-논고편-』도 함께 발간하였다. 1995년 『제주어사전』을 공저하였다.

『제주도방언연구-자료편-』은 저자가 약 2년간 제주도 일원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5차에 거쳐 현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물이다. 제주어에 대한 자료집은 1947년 석주명(石宙明), 1960년 박용후(朴用厚)에 의해 발간된 바 있으나, 1962년 발간된 현평효의 『제주도방언연구-자료편-』은 전공자에 의한 본격적인 자료집이라는 데 가치가 있다.

『제주도방언연구-논고편-』은 발표한 논문 가운데 15편을 골라 재수록한 논문집이다. 형태·어휘·음운·제주어 개관 등 네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훈과 추모]

1962년 8·15 면려포장과 제1회 제주도문화상을 받았다. 1969년 문교부장관 표창, 1972년 국민훈장 목련장, 1985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2002년에는 동숭학술상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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