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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휘파람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2221
한자 濟州-
영어음역 Jeju Hwiparamsae
영어의미역 Jeju Bush Warbler
이칭/별칭 섬휘파람새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집필자 오홍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텃새
학명 Cettia diphone lcantan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조강〉참새목〉휘파람새과〉휘파람새속
원산지 밝혀지지 않음
서식지 야산, 공원 등의 덤불 숲, 하천이나 계곡 주변 덤불
몸길이 140~160㎜
새끼(알) 낳는 시기 5~8월
수명 3~8년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휘파람새과에 속하는 새.

[개설]

휘파람새과에 속하는 조류는 주로 곤충이나 거미를 잡아먹는 소형 조류로서 전 세계적으로는 264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23종이 있다. 제주휘파람새는 휘파람새의 아종으로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 서식 밀도가 높다.

[형태]

갈색을 띤 새로 꼬리가 둥근 모양으로, 등은 갈색이고 배는 회색을 띤 흰색이다. 선명하지 않은 흰색 눈썹에는 선이 있다. 이마 머리 상단은 회갈색이며 적갈색을 띤다. 또한, 몸통의 아랫면은 황백색이고 부리는 튼튼하고 굵으며 길다. 홍채는 붉은색을 띤 갈색으로서 뺨은 엷은 회갈색을 띤다. 암컷과 수컷은 매우 흡사하나 수컷이 훨씬 크다.

[생태 및 사육법]

솔새류와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나 꼬리가 더 길고 느리게 움직인다. 단독 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한다. 보통 휘파람새의 울음소리는 ‘호오-호오옷-, 호홋케꼬’ 하고 울며 점차로 낮아지는 휘파람 소리를 내나 제주휘파람새는 더 단조롭게 ‘호-, 호홋케꼬’하고 운다.

번식기는 5~8월이며 최성기는 5~6월이다. 관목이나 초지에 있는 나뭇가지 위나 줄기 사이에 풀줄기와 낙엽, 동물의 털이나 깃털로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만들어 붉은빛이 감도는 초콜릿색의 알을 4~6개 낳는다. 둥우리 바깥지름은 10~18㎝이고, 산좌의 깊이는 4~9㎝이다. 포란 기간은 13~14일로 주로 암컷이 품는다. 먹이는 딱정벌레목이나 나비목의 유충, 그리고 매미, 파리, 벌 등의 곤충류를 먹는다. 저지의 임지, 산림, 정원 등지에 서식한다.

사할린에서 중국 동남부까지의 아시아 동부에 분포하며, 일 년 내내 단독 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나 군서 생활을 하지는 않는다. 일정한 세력권을 형성하나 범위가 비교적 좁기 때문에 작은 면적에 여러 마리가 서식한다. 휘파람새는 야생 동물로서 사육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먹이로는 곤충류, 거미류, 다지류 등이다.

[현황]

제주도에서 관찰되는 종은 일본산과 공통 아종인 제주휘파람새로 일 년 내내 산림, 도심지 정원, 농경지 등에서 흔히 관찰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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