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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1900
한자 濟州特別自治道-協會
영어공식명칭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Jeju Branch
영어음역 Jeju Teukbyeol Jachido Baedeuminteon Hyeophoe
분야 문화·교육/체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1동 1137[서광로2길 24]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관 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찬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체육단체
설립연도/일시 1972년 5월 2일연표보기
전화 064-702-0109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1동에 있는 배드민턴을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목적]

협회 설립 및 운영을 통하여 등록 팀을 육성하고 우수한 선수 및 지도자를 양성하여 제주 지역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

[변천]

제주도에 배드민턴이 보급된 것은 1960년대로 보인다. 처음에는 취미나 가벼운 운동 삼아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되어 오다가 1972년 3월 신수용·문익순 등이 발기인이 되어 제주도 배드민턴협회를 결성하면서 체계적인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1972년 초대 회장에 추대된 이석주는 8월 공군팀 코치 김학석·최일현을 강사로 초빙하여 제주시민회관에서 심판 및 지도자 강습회를 열었으며, 이어 회장배 쟁탈 전도종별배드민턴대회를 창설하였다.

이후 서귀읍(지금의 서귀포시) 관내를 중심으로 조기회가 활발히 결성되면서 1973년에 남제주군배드민턴협회(회장 홍명표, 전무이사 허두헌)가 창립되어 서귀포 중심으로 활발히 보급되었고, 5년 동안 남제주군배드민턴협회장기 쟁탈 전도배드민턴대회가 열렸다. 1974년에는 도지사기 쟁탈 전도배드민턴대회가 창설되어 오늘날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

① 배드민턴 경기 대회의 개최 및 주관 ② 배드민턴 경기 기술의 연구 및 향상 ③ 배드민턴 경기자의 양성 및 경기 시설에 관한 연구와 설치 및 관리 ④ 배드민턴 경기에 관한 자료 수집 및 조사 통계 ⑤ 배드민턴 경기 종목에 관한 선전 계몽 등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1975년 제2대 회장에 선임된 부윤화는 1976년 3월 서귀포 배드민턴협회와 공동으로 서귀읍민회관에서 전국에서 17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제1회 전국청장년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였다.

전국체육대회에는 1972년 제53회 대회 때 출전하기 시작해 1976년 부산에서 열린 제57회 대회에서 박길순 코치의 지도로 이사선·정옥자·이복자·곽영희·전귀연·허정이가 출전한 여자 일반부가 3위를 차지하여 첫 메달을 따내었다.

1976년 제3대 회장으로 선임된 강문삼은 1977년 7월 일본팀을 초청하여 한일친선배드민턴대회를 서귀읍민회관에서 개최하였는데, 서귀읍 여자팀이 여자 단체 우승을 차지하였고, 남자 단체전에선 서귀읍이 3위를 기록하였다.

1970년대 후반에는 조기회 중심에서 한 걸음 나아가 학생 팀을 육성하여 저변 인구를 넓혀갔다. 제주남초등학교는 1978년 3월 대구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춘계종별배드민턴대회에 남자국민학교부 단체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11월 서울에서 열린 제6회 전국추계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1980년 제7대 회장에 선임된 강영민은 제1회 회장기 쟁탈 전도학생배드민턴대회를 창설하여 오늘에 이르며, 1982년에는 제주대학 배드민턴부가 창단되어 제주 배드민턴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였다.

1995년 3월 전주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춘계종별배드민턴리그전 3위를 시작으로 1996년 4월 대전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춘계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우승, 5월 김천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 6월 충주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하였다.

한편 협회는 생활 체육 활성화를 지원하여 제주도에 20여 개의 동호인 클럽이 결성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2000년 한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승 13회, 준우승 11회, 3위 26회 입상하였다.

2000년 1월 11일부터 16일까지 시드니올림픽 출전 자격 선발 포인트가 주어지는 2000 삼성코리아 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유치해 30여 개국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다.

제주도 배드민턴 발전에 공헌한 지도자는 김덕정·박길순·임근배·홍명호·김홍준·김익상·현대전·강승주·오두준·권승택·김보규·장기영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중 고(故) 박길순은 제주대학교 배드민턴부를 창단해 전국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하는 데 공헌하였다.

또한 협회 상임부회장을 지낸 김덕정은 86 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대회서 심판 및 심판계장을 맡았고 제1회 요넥스코리아 오픈 배드민턴대회에서 심판을 맡아 제주도 배드민턴의 위상을 높였다.

[현황]

2006년 12월 현재 회장 1명, 부회장 6명, 이사 21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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