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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1748
한자 田拱之
영어음역 Jeon Gongji
이칭/별칭 좌산기상시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김일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신
성별
생년 미상
몰년 1014년(광종 6)연표보기
본관 영광
대표관직 태학박사|중추원부사

[정의]

고려 전기 제주에 파견된 문신.

[활동사항]

성종 때에 진사에 급제하여 목종 때 태학박사에 임명되었다. 1007년(목종 10) 고려 조정은 제주의 바다 가운데서 서산(瑞山)이 용출(湧出)하였다는 보고를 받고 전공지를 보내 조사하게 하였다. 산이 바다에서 솟아 나왔다는 것은 섬이 생겨났음을 의미한다.

제주도에서는 이 섬이 지금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앞바다에 있는 비양도(飛揚島)일 것으로 추정한다. 전공지는 현지인으로부터 사건의 시말을 청취한 뒤, 현지인들이 무서워 접근하지 못하는 현장으로 직접 가서 형상을 그려 정부에 제출하였다.

1012년(현종 3) 형부시랑 재임 중 하절문후사(夏節問候使)로 거란에 가서 현종이 신병 때문에 친조(親朝)할 수 없다는 뜻을 전하였다. 이에 거란 임금이 노하여 강동6주를 다시 취한다는 조서를 내리자 이의 부당함을 주장하여 철회시키고 돌아왔다. 성품이 부지런하고 적극적이며, 특히 외교 문서에 뛰어났다.

[상훈과 추모]

좌산기상시(左散騎常侍)에 추증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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