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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1633
한자 二重口緣土器
영어음역 ijung guyeon togi
영어의미역 pottery with double mouth rim
이칭/별칭 겹구연토기,겹입술토기,겹아가리토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기명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선사/석기
집필자 김종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토기
제작시기/일시 신석기시대 만기
제작지역 한국|제주도
재질 점토
문양 거치문|격자문|침선문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만기의 토기.

[형태]

구연부에 점토로 된 띠를 덧대어 만든 토기로, 형태는 깊은 바리 모양이 대부분이며, 항아리 모양과 얕은 바리 모양도 일부 있다.

[특징]

제주 지역에서 확인된 이중구연토기는 해안가의 패총을 중심으로 출토되었으며, 신석기시대 만기에 사용되었다. 육지에서 확인된 이중구연토기와 비교할 때, 이중 구연에 거치문(鋸齒文), 하단에 격자문, 침선문 등이 시문된 것은 거의 동일하다.

그러나 토기의 기벽이 보다 얇고, 단단하며, 다량의 모래가 보강재로 사용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덧댄 점토 띠는 너비가 비교적 좁은 편이며, 이러한 현상은 시기가 늦어질수록 두드러진다. 일부는 흔적만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의의와 평가]

제주에서 확인된 이중구연토기는 신석기시대 만기 제주와 남해안 지역과의 관계를 시사해 준다. 남해안 지역의 경우 신석기시대 후·만기에 들어 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유적이 형성되었다.

제주 지역에서도 신석기시대 만기 단계의 유적은 대부분 해안가를 중심으로 패총의 형태로 확인되었다. 최근에 조사된 하모리 유적은 이중구연토기와 함께 결합식 낚시 바늘이 출토되어 당시 어로 생활의 일면을 보여 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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