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진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0912
한자 濟州御乘生岳日帝洞窟陣地
영어음역 Bokgwak Jinji Eoseungsaeng Oreum
영어의미역 Japanese Military Dugouts in Eoseungsaeng Oreum
이칭/별칭 복곽진지 어승생오름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산 220-1 외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강순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6년 12월 4일연표보기 -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진지 국가등록문화재 제307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진지 국가등록문화재 재지정
성격 일제강점기 일본군 군사 유적
건립시기/연도 1945년연표보기
높이 약 210㎝
길이 약 317m
소재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산 220-1지도보기
소유자 산림청
문화재 지정번호 국가등록문화재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어승생악에 1945년경 일본군이 구축한 군사 시설.

[개설]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진지는 1945년경에 구축된 토치카와 동굴 형태의 군사 진지로 제주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제주도 주둔 일본군 최고 사령부가 거처한 지하 요새로서 산악 지대를 방어하기 위한 군사 시설이었다.

[건립경위]

1941년 12월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군에게 전쟁의 주도권을 빼앗긴 후 일본 본토마저 위협받게 되었다. 이에 전진 거점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큰 제주도를 사수하기 위해 제주도에서 결7호 작전을 준비하였다.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진지는 제주도로 상륙하는 미군을 감시할 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역을 조망하면서 이 작전을 독자적으로 지휘할 제58군 사령부가 들어가기 위한 시설로 구축되었다.

[형태]

현재 한라산 어승생악에서 확인된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진지는 남서쪽 사면 계곡 8부 능선에 위치한 것으로, 총연장이 대략 317m에 이르는 직선형 구조이다. 주 출입구는 길이가 27m 정도이고, 출입구 폭은 200㎝, 높이 210㎝ 정도 규모이다. 동굴진지 내부는 주 통로 양쪽으로 5개의 공간이 배치돼 있다. 또 내부에는 당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갱목 등도 일부 남아 있다.

[현황]

어승생악 산장을 중심으로 좌우로 교통호와 돌 축대 등의 흔적이 있고, 곳곳에 파다가 중단하거나 함몰된 갱도(동굴)의 흔적이 보인다. 이 중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어승생악 남서쪽 사면 계곡 8부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동굴진지로 입구가 세 방향으로 나 있다. 가운데 입구를 제외하고는 좌·우 양쪽 출입구는 함몰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진지는 일본군 제58군사령부가 주둔하기 위한 시설물로서, 결7호 작전 지휘부의 실체와 준비 상황을 보여 주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일제강점기의 일본군 군사 시설의 하나로 태평양전쟁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이 제주도를 저항 기지로 삼았던 역사를 보여 주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2006년 12월 4일 국가등록문화재 제30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지** '제주 어승생악 일제 동굴진지 (濟州 御乘生嶽 日帝 洞窟陣地) 2006.12.04. 국가등록문화재 제307호' 로 지정된 내용으로 수정해주세요. 특히 [상세정보] 등록문화재 제307호 라고 하면 시도문화재등록문화재와 겹칩니다.
참고: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 답변
  • 관련 내용은 향후 수정증보 사업을 통해 반영하겠습니다.
2020.09.16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