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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아가리 토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0189
한자 -土器
영어음역 golagari togi
영어의미역 pottery with notched strip on rim
이칭/별칭 구순각목무문토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기명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고재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토기
제작시기/일시 청동기시대 전기
제작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재질 토제
문양 골아가리 무늬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전기의 대표적인 토기.

[개설]

골아가리 토기는 아가리 부분 상면에 예새 또는 손톱을 이용하여 눈금(刻目)을 새긴 토기이다. 일반적으로 구순각목무문토기(口脣刻目無文土器)라는 명칭으로 사용된다.

아가리에 눈금을 시문하는 양식은 한국 신석기시대의 이른 시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고구려 토기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분포한다. 일반적으로 골아가리 토기는 청동기 시대의 발형 토기와 호형 토기에서 많이 발견된다.

골아가리 무늬는 가락동식 토기와 경합하는 예가 아직 많지 않고, 주로 역삼동식 유물군의 구멍무늬 토기와 결합되고 있다. 따라서 구멍무늬와 결합된 골아가리 무늬 토기를 순수하게 구멍무늬만 시문된 토기와 구별하여 골아가리 구멍 토기(口脣刻目孔列土器)라는 별도의 명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특징]

제주도에서 골아가리 토기가 출토되는 유적은 상모리 유적이 대표적이며, 동명리 유적·김녕리 패총·곽지 패총·북촌리 유적·강정동 유적 등이 알려져 있다. 골아가리 토기는 발형과 호형 토기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러한 기형의 토기는 적어도 구멍무늬 토기와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의의와 평가]

청동기시대 골아가리 토기의 상한은 역삼동식 구멍 토기의 상한과 마찬가지인 B.C.10~B.C.8세기경으로 볼 수 있고, 하한은 점토대 토기가 등장하는 B.C.300년경으로 보인다. 그 분포 양상 역시 시간에 따라 전국적인 경향에서 제한적인 경향으로 변한다. 제주도에서 골아가리 토기는 청동기시대 전기에서 후기까지 확인된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고*** -土器 → 口脣刻目無文土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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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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