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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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 및 서비스 등의 생산· 분배·소비와 관련된 전반적인 활동 및 영역. 제주도의 지역 경제 산업은 1960년 이전까지 농업이 절대 우위를 차지하는 취약한 경제 구조였으나, 1960년대 이후 정부의 경제 개발 계획에 힘입어 산업화 및 도로, 항만, 공항 등 사회 간접 자본이 확충되고 제주의 주산물인 고구마, 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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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1리에 있는 지방어항. 역사적으로 고산항에는 고려 때 중국인 풍수사 호종단(胡宗旦)의 귀로를 막았다는 전설이 전하며 여몽 항쟁기 고려 관군과 몽고 연합군이 상륙하여 삼별초군과 해전을 벌였던 포구이기도 하다. 고산항 해안에는 당시 전사한 유골 1,000여 구가 묻혀 있다는 속칭 ‘천개동산’이 남아 있다. 조선시대에는 왜적을 물리쳤던 격전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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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샘물의 혈 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종달이와 행기물」에서 고종달이는 송나라 출신으로 고려 예종 때 귀화한 호종단(胡宗旦)을 말한다. 호종단이 맨처음 성산의 종달리로 들어왔다고 해서 고종달로 불린 듯하다. 호종단은 『동문선(東文選)』에도 나타나듯 국토의 여기저기를 다니며 혈맥을 질렀다고 전해지는 인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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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휴식을 취하거나 위락 및 체육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공공녹지. 공공 기관에서 지정한 공공녹지에는 자연지(自然地)와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가 있는데, 흔히 전자를 자연공원(自然公園), 후자를 도시공원(都市公園)이라 한다. 자연공원은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자연 풍경지를 보호하고 주민의 휴양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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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凹凸)지형이 만들어지면서 나무,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숲을 이룬 곳을 이르는 제주 고유어. 제주도의 동부, 서부, 북부에 걸쳐 넓게 분포하며, 지하수 함량이 풍부하고 보온, 보습 효과가 뛰어나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독특한 숲이다. 늡서리오름 주변 교래곶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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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조수 2리에 있는 봉우리. 이 오름은 동쪽과 서쪽 봉우리로 크게 나뉘는데, 섯굽은 오름과 동굽은오름으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 동굽은 오름 북서쪽에 자그마한 동산이 있는데, 이 동산을 모람 동산 또는 소룡 동산이라 한다. 이 오름은 예로부터 굽어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굽은 오름이라 했다. 곧 곡악(曲岳)의 뜻을 가진 말인데, 한자 차용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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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한개다. 큰 포구의 뜻으로 대포(大浦)로 표기되기도 했다. 판포리와 두모리 사이의 작은 마을로 옛 중국의 초나라와 제나라 사이의 조그마한 등나라 등(騰)자를 따서 금등리라 불렀다고 한다. 19세기 말까지 두모리에 속하다가, 20세기 초에야 금등이 나타난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금등이라 하였는데, 194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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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금을오롬 또는 검은오롬이다. 이의 한자 차용 표기가 금물악(今勿岳)이며, 19세기 말부터 금악리라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623년경 수류촌에서 금물악으로 분리되었다. 논밭과 축산지대로 생활터전이 마련된 부촌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과다 공출, 1946년의 콜레라 발생, 그리고 1948년 4·3사건으로 소개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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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문수동 일대의 고려 시대 사찰터. 한림읍 동명리 문수동에는 속칭 ‘문수물’, ‘문수물 동산’, ‘문수암 터’라 불리는 곳들이 있다. 현재 도로가 새로 개설되어 있는 ‘문수물 터’에는 오래된 비석이 서 있고, 길 맞은편에는 4·3 성터도 길게 이어져 있다. 옛날에는 인근 사람들이 문수천의 물을 사용했는데, 가뭄이 들면 한경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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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은이라는 고유어로 불리다, 명월진이 세워진 뒤에 명월이라 하였다. 19세기 초반 명월이 마을 이름으로 정착하였고, 20세기 초반까지 서멩월[西明月]이라 하다 1905년 이후 ‘서’자를 빼고 명월이라 하였다. 1300년에 제주에 동·서현을 설치할 때 명월현이 되었다. 1608년 조선시대 방리제가 설치되자 명월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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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지역 주민의 보건 향상을 위하여 조직·운영하고 있는 보건의료기관 및 시책. 보건소는 보건의료의 사업체로서 보건 행정을 합리적으로 조직·운영하고 보건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전국 각 시·군·구에 설치됐다. 1946년 8월 이후에 보건소가 설치되기 전에 지역 보건 관리는 보건진료소에서 맡았고,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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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제주특별자치도 북부와 부속 도서를 포함하는 지역이다. 1946년 8월 1일에 시작되어 2006년 6월까지 존속했던 행정구역으로 2006년 7월 1일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제주시에 통합되었다. 탁라(乇羅)라 불리면서 5세기 후반부터 한반도 내 고대국가와 관계를 가졌던 제주 지역은 백제·신라에 이어 고려와 속국의 관계를 맺고 있었으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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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에 있는 제주 지역의 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문화 예술 단체.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하여 제주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4년 제주시제주문화원이 설립된 이후 북제주 지역의 문화 활동을 위한 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03년 8월 19일 북제주문화원 설립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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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의 조직화된 집단. 제주 지역은 동경 126도 25분 - 126도 39분, 북위 33도 22분 - 33도 32분에 위치하고 있다. 연평균 기온은 섭씨 15.9도, 강수량은 1704.1㎜이다. 제주시는 제주 지역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은 한라산 정상을 사이에 두고 서귀포시와 접하고 있다. 지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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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산양이 산양리 북동쪽에 신서악(새신오름)이 있어 그렇다고 추정하고 있지만, 산의 남쪽이라는 뜻인지 확실하지는 않다. 1953년 이전까지 청수리에 속해 있었으나, 한림면을 분리하여 한림읍과 한경면을 설치할 때 자연 마을인 청수리에 속해 있던 수룡동·연화동·월광동을 독립시켜 산양리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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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내에 분포하는 생물군과 이것들을 제어하는 무기적 환경 요인이 종합된 복합 체계. 제주도의 현존하는 식생은 제주도의 지리적인 여건과 오랜 세월동안 누적된 역사적인 배경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식생 연구자들 간에 다소 차이가 있다. 그러나 한라산을 중심으로 해발 고도에 따라 해안 식물대, 2차 초지대, 상록활엽수림대, 낙엽활엽수림대, 침엽수림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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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지역 사회 복지 시설. 서부 종합 사회 복지관은 ‘섬김·나눔·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사회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지역 사회 및 주민의 연대감을 조성하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98년 한림 교회 당회는 사회 복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사회 복지 법인 설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회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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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날부터 조물케라고 불러왔다. 조물케란 식수와 생활용수로 쓰던 용천수가 만조 시에는 전부 바닷물 속에 잠겨있다는 데서 또는 잠녀가 많았다는 데서 유래하는데, 한자로 표기하여 잠수포(潛水浦)라고 하였다. 1882년(고종 19)에 수원리로 개명되었다. 1720년(숙종 46)에 한림읍의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에 의해 수원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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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날 두모에 속하였다. 민간에서 솔개 또는 솔래라고 하는데 신창리 바닷가를 이른다. 한자 그대로 새로 창성한 마을[新昌]의 뜻이다. 1910년 두모리에서 분리되어 두모 서남쪽 일부와 신창리 바닷가 일대가 신창리가 되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두모리에서 갈려 새로 번창하므로 신창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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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어촌의 자연 부락 단위로 조직되는 자주적 협동 조직. 어촌계는 1962년 각령 제619호로 시행·공포된 「수협법」 시행령 제4조에 근거하여 어촌계원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공동 사업의 실시를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어촌계는 지구별 조합의 조합원 20인 이상이 발기하여 조직하는 것으로 한다. 제주 지역 어촌의 자연 부락은 연안 공동 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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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역사. 제주도는 고대로부터 중국에서 한반도 남쪽을 거쳐 일본 큐슈[九州]로 이어지는 해상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해왔다. 중국과 일본, 동남아 지역을 왕래하던 선박들의 중도 기항지가 되었던 것이다. 제주도의 과거 유물·유적의 분포지가 대부분 제주도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것도 중국이나 한반도로부터의 선진문물의 유입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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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주도 전역에 걸쳐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여 조성한 길. ‘올레’는 마을 큰길과 집을 연결하는 골목을 의미하는 제주어로, 제주 올레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제주도를 한 바퀴 도는 21개의 정규 코스와 중산간 및 제주의 작은 섬을 도는 5개의 알파 코스를 포함해 총 26개 코스로 이루어졌다. 사단 법인 제주 올레가 제주도 곳곳을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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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독개 또는 덕개이다. 제주방언 덕은 바위 너설로 이루어진 포구 또는 하나뿐인 포구라는 뜻을 가진다. 1910년경에 옹포리(瓮浦里)로 표기되었는데, 옹포리(甕浦里)로도 적는다. 1580년경 이주자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였으며, 1592년(선조 25) 명월포구(지금의 옹포포구)를 이용, 비양도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왜선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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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누운오름 남사면에서 발원하여 읍의 중앙을 가로질러 바다로 흐르는 하천. 제주시 서부 지역 최대의 용천수를 자랑하는 옹포천은 누운오름 남사면에서 흐르기 시작하여 가린천 지점에서 하천이 둘로 갈라진다. 중동 마을 양문천 구간에서 합류하여 옹포 해안으로 흐른다. 옹포천은 옹포교 근처에서 해수와 교차하며, 하류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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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용소 또는 용못이다. 용당은 한자 뜻 그대로 용못이라는 데서 붙여졌다. 1600년 조선 광해군 때 속칭 산밭승물 이라는 곳에 7호가 살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다. 19세기 말 이전에는 두모리에 속했으나, 19세기 말부터 용수리에 속하였다. 1963년 한림면 용수리의 일부를 갈라 용당리라 하여 한경면에 편입되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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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지삿개와 벗개다. 지삿개는 기와를 구웠던 곳이라는 데서 붙여졌다고 하나, 벗개는 뜻이 확실하지 않다. 용수리는 19세기 후반 붙여진 좋은 물이 많이 나는 곳 또는 용당리에 있는 용못의 한자어 표기에서 왔다. 1418년(태종 18)에 왜적이 차귀 등지에 침입하였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보아 거주는 그 이전부터 시작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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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감은질, 즉 검은 길이란 뜻이다. 1990년대 초반에 한자 표기로 월령(月令)이라 하였다. 지형이 반달형이라서 월령이라 하였다고도 하나, 한자 표기 월(月)을 중시한 해석으로 보인다. 1800년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월령이라 하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월령리가 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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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공중 또는 특정 다수인의 질병이나 부상을 예방·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관련 기관. 공공 보건 의료 기관은 국가·지방 자치 단체 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공공 단체가 설립·운영하는 보건 의료 기관을 말한다. 응급 의료 기관은 「의료법」 제3조의 규정에 의한 의료 기관 중에서 이 법에 의해 지정된 중앙 응급 의료 센터, 권역 응급 의료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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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본관은 전주. 양부는 이한구(李漢九)이며 부인은 장경렬(張璟烈)이다. 조선 말기 제주군수를 역임한 김창호(金昌鎬)의 생질로, 김창호의 아들 김정순(金正舜), 김정로(金正魯)와는 외종형제(外從兄弟) 사이이며 모두 항일운동가이다. 한림공립보통학교와 서울의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에 있는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校]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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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행정구역상 제주시라는 특정 장소에 존재하는 사물과 현상 중,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을 대상으로 지리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는 것. 제주도 북부, 즉 한라산의 북쪽에 동서로 길게 위치하는 행정시(行政市)이다. 동·서·북쪽은 남해 바다에 면하고, 남쪽은 서귀포시에 접한다. 탐라국 시대 이래 약 2천 년 동안 제주섬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면적은 977.7㎢로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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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분포하고 있는 수리 시설. 저수지는 하천이나 습지와 같은 지표수 용수원으로서 특히, 하천으로부터 용수를 충분히 확보할 수 없는 경우에 중요한 용수원으로 이용된다. 하천에서 직접 취수하는 경우보다 시설비가 많이 들고 수질도 떨어지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수온이 높기 때문에 농업 용수에 적합하다. 국내 다목적 댐에서 볼 수 있듯이 식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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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현경면 용수리에서 서귀포시 상효동 사이에 있는 도로. 총 연장은 43.9㎞이며, 서귀포시 구간은 18.29㎞, 구 북제주군 구간은 14.9㎞, 구 남제주군 구간은 10.71㎞이다. 제1산록도로와 제2 산록 도로의 개통은 무엇보다 골프장 등 관광 사업장의 개발 촉진과 유휴지 개발, 산남과 산북 지역 간 이동거리 단축, 지역민 고용 등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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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의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내에 위치한 제주도립 미술관 산하 미술관 제주 현대 미술관은 제주시 서부권인 한경면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내에 위치한 공립 미술관으로서 2007년 9월 1일 개관하였다. 제주 현대 미술관은 제주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의 활성화 여건 마련과 다양한 문화 예술 수요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예술 향유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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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감귤을 재배하는 농민의 협동조합인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의 지소. 협동조합은 경제적 약자인 농민이나 중소 상공업자, 일반 소비 대중들이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정신에 입각하여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물자 등의 구매·생산·판매·소비 등의 일부, 또는 전부를 협동으로 영위하는 조직 단체를 말한다. 1965년부터 행정 당국이 감귤 주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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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북부 지역을 포괄하는 행정 구역.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실시로 이전의 제주시와 북제주군이 통합되어 제주도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주(濟州)라는 명칭은 1223년(고종 10)경에 탐라군(郡)이 행정단위 개편으로 제주로 불려진 데서 유래하였으며, 이는 먼 바다를 건너가는 고을이라는 뜻이다. 제주시는 탐라국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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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지역 아동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 복지 시설. 제주시 지역 아동 센터는 제주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교육하고 건전한 놀이와 오락을 제공하며, 보호자와 지역 사회를 연계하는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아동 보호 및 교육 시설이다. 지역 사회 아동들 중 기초 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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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1동에 있는 씨름 경기를 보급·육성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의 가맹 경기 단체. 대한민국의 민속 경기인 씨름을 도민에게 널리 보급하여 도민 체력을 향상시키며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 기풍을 진작하는 한편, 씨름인 및 그 단체를 통할 지도하고 우수한 선수를 양성하여 제주 체육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8·15 해방을 맞아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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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인 토양 및 암석의 종류와 분포상태. 제주시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고 있는 암석은 크게 용암 분출에 의하여 형성된 화산암과 화산쇄설암, 화산암 사이에 협재 된 퇴적층, 현생퇴적층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화산암은 화학조성에 의해 현무암, 조면현무암·현무암질 조면안산암·현무암질 안산암·조면 안산암·조면암 등으로 구분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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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지역의 육상의 지각을 덮고 있는 기반암 풍화 물질에 생물체의 유기물이 혼합되어 이루어진 부드러운 물질. 제주시 토양은 추자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화산회토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인 토양 모재는 현무암이며, 국지적으로 스코리아(SCORIA)를 모재로 하는 토양이 분포한다. 제주시는 오랜 화산 활동을 통하여 형성된 지역이므로 토양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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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특별히 생산되는 물품. 제주도의 귤과 전복 같은 특산물은 고려 시대부터 진상되었다. 특히 귤은 조선조에 들어와 말과 함께 공물 중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제주도의 진상 귤이 궁중에 도착하면 왕이 그 중의 일부를 성균관 유생들에게 나누어주고 황감시(黃柑試)라는 과거 시험까지 치르게 한 것으로 보아 제주 귤의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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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에 있는 포구. 판포는 지금의 한경면 판포리에 있는 엄수개를 두고 이른 말인데,「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판포리라는 마을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제주삼현도」에서는 판포리 앞에 판포가 있다고 하였으며, 판포리는 널개라는 마을 이름의 한자 차용 표기다. 널개는 한경면 판포리의 옛 이름이다. 『판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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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널개다. 판포는 널개의 한자 차용 표기로, 널[板]과 같이 넓은 개[浦]라는 뜻이다. 『세종실록지리지』에 판포라는 지명이 나오는 것을 보아 15세기 중엽에 이미 마을이 조성되어 있었을 것이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바닷가가 되므로 판을포·판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판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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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2738-3번지에서 한경면 신창리 616번지에 이르는 도로. 한경면 지역 내 여러 마을을 지나는 도로라는 뜻에서 한경 해안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경면은 우리나라 최초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1821-1846) 신부가 라파엘 호를 타고 제주에 첫발을 디딘 곳으로 김대건 신부와의 인연을 기리는 뜻에서 2012년 12월 30일 ‘성 김대건 해안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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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행정구역. 18세기 중반까지 제주목 우면에 속하였다, 18세기 후반 우면이 신우면과 구우면으로 분리되며, 구우면에 속하였다. 이후 20세기 초반까지 제주목 구우면, 제주군 구우면에 속하였다가, 1935년 3월 15일 구우면이 한림면으로 개칭되었다. 1956년 7월 8일 한림면을 폐지하고 한림읍과 한경면으로 분리되었는데, 이때부터 북제주군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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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알한술 또는 알한수풀이다. 한술[大林]의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지금도 한자음으로 하대 또는 하대리라고 한다. 한림(翰林)의 한(翰)도 고유어 한[大]의 음가자 표기이다. 1750년경 대림리에서 현재 한림1리, 한림2리 일대는 느티나무와 참나무, 순북이나무 등으로 우거진 숲이었는데, 밭을 개간하면서 산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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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진동산이다. 진동산을 한자로 표기하여 장원동이 되고, 장원동이 한림3리가 되었다. 한림(翰林)의 한(翰)도 고유어 한[大]의 음가자 표기이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한수풀·다림·한림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한림리가 되었으며, 1956년 7월 8일 한림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원래 한림2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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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한 읍. 한림의 옛 이름은 한술 또는 한수풀이다. 한술의 한은 큰의 뜻을 가진 고유어이고 술은 수풀 또는 덤불의 뜻을 가진 제주도 방언으로, 한자로 대림(大林)으로 표기된다. 한림(翰林)이라는 표기는 19세기 말 자료인 『제주군읍지』 등에 나타난 이후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1002년 한림읍 북방 4㎞ 해상에 화산이 폭발하여 비양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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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하물개와 연딋개다. 하물개는 큰 물의 포구를, 연딋개는 연대가 있는 포구를 뜻한다. 1595년(선조 28) 이 지역에 처음으로 사람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였다. 일제강점기 때 한림항 공사를 위해 한수리 가옥들이 일부 철거되고 한수리의 모래를 운반 매립하였다. 모래 밑에서 흙이 나오고 유물이 발견되어 오래된 거주지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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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육지와 바다가 접하는 해안에서 주로 해양성 지형 영력에 의해 형성된 지형. 빙하나 산호초가 존재하지 않는 중위도 지역의 해안은 구성 물질에 의해 사질 해안, 암석 해안 및 인공 해안으로 구분한다. 우도와 추자도 등의 도서 지역을 제외한 제주시 해안의 총 길이는 149.1㎞이다. 제주시 해안은 대부분 용암류로 이루어진 화산 해안이므로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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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지역에서 하나의 단위를 이루는 영역을 행정상으로 나눈 행정 단위. 행정 구역은 나라의 행정 사정에 따라 다른 데, 우리나라는 현재 특별시·광역시·도·시·군·구·읍·면·동·이로 구획되어 있다. 그러나 선거구 등 특별한 목적으로 구획되는 행정 구역이 있으며, 이는 일반 행정 구역을 토대로 인구의 비례에 따라 결정된다. 행정 구역은 인위적으로 형성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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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섭재이다. 협은 민간에서 섭이라 하는데 협이 구개음화한 제주도 방언이다. 섭재라는 이름으로 탐라시대까지 통용되었다. 고려 때 명월현에 속하면서 마을로 점차 발전하게 되었다. 바다 해일과 거친 바람에 따른 모래를 피해 생활 주거지를 동쪽으로 점차 이주하여 포구 지역과 내륙 지역이 서로 연계된 긴 촌락형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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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지역에서 서식하는 황새과의 조류. 세계적으로 19종이 알려져 있으며, 제주도에는 먹황새, 황새 2종이 찾아온다. 몸길이는 112㎝ 정도이며, 날개를 펼치면 2m나 된다. 날개가 검고 다리가 선명한 붉은색을 띤 대형의 조류이다. 부리는 두텁고 길며, 눈 주위가 붉다. 날 때는 백로류와 달리 목을 쭉 펴고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때 텃새였다가,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