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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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의 극단 청년극장이 공연한 직지를 소재로 한 연극 작품. 「직지 그 끝없는 인연」은 충청북도 청주시의 연극단체인 극단 청년극장이 제25회 전국연극제에 출품한 창작극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청년극장은 2000년 제18회 전국연극제에서도 「세월이 가면」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2007년 6월 4일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열린 제25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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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에서 제작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주제로 한 오페라. 1996년부터 『직지』를 소재로 한 예술활동을 전개하던 청주의 예술인들이 1998년 발의한 것을 청주시와 충청북도, 그리고 문화관광부가 지원하여 1999년과 2000년에 걸쳐 제작되었다. 대본은 김승환과 김민형이 공동 창작했고 작곡은 중앙대학교의 박범훈이 맡았다. 2000년 9월 22일부터 3일간 서울 세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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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방이나 나라의 풍광(風光)·풍속(風俗)·사적(史蹟) 등을 유람(遊覽)하는 일. 관광은 인간이 일시적으로 반복되는 일상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속으로 이동하는 행위를 통해 심신의 변화를 추구하고 다시 그 일상생활로 복귀할 것을 전제로 다른 지역의 제도, 풍습, 자연 등을 감상하며 배우고 견문하는 행위를 총칭한다. 동양에서는 기원전 8세기 중국 고대 주나라때 편찬된 『역경(易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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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은 인간형성의 과정이며 사회개조의 수단이다. 바람직한 인간을 형성하여 개인생활, 가정생활, 사회생활에서 보다 행복하고 가치 있는 나날을 보내게 하며 나아가 사회발전을 꾀하는 작용인 것이다. 청주는 충청북도의 교육, 문화, 경제의 중심이자 도청소재지로서 충·효·예를 숭상하는 충절의 고장이며, 국토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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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년(충렬왕 31)에 청주 원흥사(元興寺)에서 간행된 목판인쇄 도서.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소의경전(所衣經典)으로서, 이 경에 대한 중국 승려 다섯 사람의 주해(註解: 五家解)가 특히 유명하다. 청주 원흥사(元興寺)에서 간행된 이 책은 오가해 중 육조(六祖) 혜능(慧能)[638~713]의 『금강경구결(金剛經口訣)』을 중심으로 간행한 것이다. 2000년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발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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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직지』가 인쇄된 흥덕사 절터와 고인쇄문화의 종합박물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양병산 기슭에 위치하는 흥덕사는 고려 우왕 3년(1377)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이며 세계기록유산인『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하 『직지』]를 비롯하여『자비도량참법집해(慈悲道場懺法集解)』 등을 금속활자로 간행한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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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붙이와 돌에 새긴 살아있는 역사기록이며 선조들의 삶과 사건의 생생한 증거 금석문은 크게 금문과 석문으로 나누어진다. 금문은 금속류의 용기·악기·무기·화폐·인장·경감·조상·범종·도량형 등에 주출되었거나 새겨진 문자이며, 석문은 석재의 비·묘지·조상 등에 새겨진 문자이다. 금문의 대표적인 경우는 「칠지도명」·「환두대도명」·「연가7년명 금동여래입상 광배문」·「상원사종명」·「성덕대왕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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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무심천에서 행해지는 불교 관련 문화 축제. 유등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전투에서 유래하는데, 1593년 진주성 함락으로 7만의 병사와 백성들이 순국한 계사순의(癸巳殉義) 이후 그들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로 시작되었다. 무심천 유등문화제는 원래 그동안 불교인들만의 행사로 진행되던 유등제를 2005년 유네스코직지상 시상식과 연계해 직지찾기 유등문화제로 개칭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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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지방도시로서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청주시에는 수많은 옛 건조물이 유적으로 현존하면서 역사문화도시로서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청주 정북동 토성과 청주 신봉동 고분군에서와 같이 옛 주거지 터가 현존하고 있다. 그리고 고려시대에 설축하였다고 하는 청주읍성터는 현재의 가로망 형태로 그대로 현존하고 있다. 우암산성, 당산토성과 우암산성을 거쳐 저 멀리 산성동의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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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는 예부터 깨끗하고 수준 높은 교육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청주를 교육의 도시로 일컫는 데는 그럴 만한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청주가 역사적인 교육도시라는 것은 무엇보다 먼저 청주백화점 뒤뜰에 우뚝 솟아 있는 국보 제41호 용두사지(龍頭寺址) 철당간을 주목할 때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거기에 새겨져 있는 명문이 교육도시 청주의 역사를 웅변으로 나타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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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충청북도 청주시의 역사. 선사시대의 청주지역이 어떠한 문화양상을 보이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지금까지 학술조사를 거친 곳이나 지표상의 채집된 유물을 통해 알려진 선사유적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청주시의 중앙부를 관통하여 흐르는 무심천(無心川)과 금강의 지류인 미호천(美湖川) 주변은 대단히 완만한 구릉성 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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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줄여서『직지』는 흥덕사에서 1377년에 금속활자로 간행한 책의 이름이다. 원 제목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다. 이 책의 이름을 줄여서『불조직지심체요절(佛祖直指心體要節)』,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직지심체(直指心體)』, 『직지』 등으로 부르고 있다. 1972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주최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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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인 유네스코(UNESCO)가 세계 기록유산 보호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주는 상. 시상 후보는 유네스코(UNESCO) 회원국 정부(자국 유네스코(UNESCO) 국가위원회와 협의), 정부간 기구(IGOs), 유네스코와 공식 관계를 맺고 있는 국제 비정부기구(INGOs)가 추천한다. 수상자는 국제심사위원단의 추천을 받아 유네스코(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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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도량참법’의 바른 전달과 배우는 사람들이 이 책에 나오는 어려운 글자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集解)한 책. 『직지』를 인쇄한 동일한 금속활자로 찍은 책을 바탕 책(底本)으로 하여 목판으로 다시 인쇄(飜刻)한 책으로, 그 저본은 『직지』보다 먼저 인쇄되었거나 비슷한 시기에 청주에서 간행된 책이다. 자비참도량(慈悲懺道場: 참법(懺法))이란, 밀교적인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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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국가에서 지방의 정치행정을 지방주민 스스로의 참여와 결정에 의해 운영하는 정치행정제도. 지방자치란 중앙집권적 행정체제의 지방분권적 행정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즉, 중앙정부로부터 자치권이 확보된 지방자치단체가 일정한 지역과 주민을 대상으로, 지방적 사무(affaires locales)를 자주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지방자치(Local autonomy, 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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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한국의 청주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공예의 국제 비엔날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금속·도자·목칠·섬유·유리·종이 그리고 전승공예까지를 망라해 공예의 재료와 기법의 전모를 볼 수 있는 종합공예전이다. 이 비엔날레는 행사이면서 축제다. 일반적으로 비엔날레는 당대의 미술현상이나 미술의 조류를 한자리에 결집시켜 그것을 보여주고 검증하는 격년제 행사이다. 이러한 행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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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입상리에 위치한 중부권 거점공항. 청주국제공항은 국제공항의 기능을 갖춘 곳으로서 김포국제공항으로부터 165㎞,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250㎞, 군산공항으로부터 120㎞ 떨어진 국토의 내륙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은 1978년 9월 1일에 공군비행장으로 개항되어 1984년 4월 20일에 청주 신공항 건설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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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중서부에 위치한 도청소재지. 청주시는 삼한시대에 마한의 땅이었다가 백제시대에 상당현(上黨縣), 일명 낭비성(娘臂城) 또는 낭자곡(娘子谷)이라고도 하였다. 신라시대인 685년(문무왕 5) 서원소경(西原小京)을 두었고 757년 서원경(西原京)으로 승격하였다. 고려시대인 940년(태조 23) 청주(淸州)로 지명을 고쳤고 983년(성종 2) 청주목이 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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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시민 대상 교육기관. 청주시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인쇄한 창조적 정신이 깃든 역사 문화적 도시이며,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서원향약을 전국 최초로 제정한 도시이다. 또한 예로부터 청풍명월의 고장, 학문과 예절을 중시하는 사회 풍조를 지닌 충·효·예가 살아 숨 쉬는 고장, 교육 문화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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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이 담겨져 있는 명소 기행. 오늘의 충청도를 호서지방이라 한다. 청주는 그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소백산맥과 차령산맥, 노령산맥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청주의 진산인 우암산(牛岩山)[338m]은 동쪽에 우뚝 솟아 있다. 서쪽으로는 부모산이 마주보고 서 있다. 그 두 산자락 가운데 든 시가지를 동·서로 가르는 물줄기가 바로 무심천(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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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문화의 선진도시로서, 그리고 교육과 문화선도의 장으로서 활용되고 있는 청주지역의 박물관과 전시관. 청주의 진산인 우암산(牛岩山)[338m] 기슭에 자리한 국립청주박물관과 우암어린이회관 전시관에서부터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이면서 세계기록유산인『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을 간행한 청주 흥덕사지(興德寺址)에 건립된 청주고인쇄박물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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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직지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식적 행사. 청주직지축제는 ‘직지’의 가치를 전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직지’에 대한 지역적 자긍심을 높이며, 국내외의 수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청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3년에 그 첫발을 내딛었다.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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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오페라단. 1987년에 청주대학교 교수이며, 테너가수인 김태훈(金泰勳)을 비롯하여 청주지역 성악인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되었다. 개막 작품으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청주예술문화회관에서 공연하였다. 이후 11회에 걸쳐 그랜드오페라를 청주지역에서 공연하였다. 2000년 오페라단 지방순회 공연 및 오페라단 송년음악회를 수십회 공연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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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판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미술단체. 1993년 청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들 중 판화를 사랑하고 다양한 판화의 기법을 교류하고 연구하여 지역 판화 운동에 새로운 전환점을 찾기 위해 창립되었다. 충청북도 청주의 판화가 협회는 1993년 창립이래로 매년 정기적 회원전을 개최하였다. 1995년에는 서울 판화미술제에 청주지역의 화랑과 함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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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과 청주시에서 활동하는 음악단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한 사회 환원이라는 목표로 음악소외지역의 방문연주 및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로 호흡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의 필요성에 의하여 보다 폭넓은 스타일을 선호하는 음악애호가 및 시민들의 음악적 욕구 만족을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콘서트를 하기 위한 연주단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기존의 시립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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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운동의 성과를 대중화하고 민족통일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단체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의 청주시 지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충북지회 청주지부는 1994년 9월 6일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300여 명이 출범하였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는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체이다. 1970년대~1980년대 진보적인 예술가들이 남한의 예술적 모순을 극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