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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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直指-因緣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2동 597-38 |
시대 | 현대/현대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의 극단 청년극장이 공연한 직지를 소재로 한 연극 작품.
[개설]
「직지 그 끝없는 인연」은 충청북도 청주시의 연극단체인 극단 청년극장이 제25회 전국연극제에 출품한 창작극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청년극장은 2000년 제18회 전국연극제에서도 「세월이 가면」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공연상황]
2007년 6월 4일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연극제에서 「직지, 그 끝없는 인연」은 연출력과 무대미술의 표현력, 배우들의 연기력을 통해 극적 앙상블을 이룬 점이 인정되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통령상에 뽑혔다.
특히 현존하는 최고 금속활자인 직지를 예술적인 소재로 활용해 청년극장 단원들이 공동 창작한 극본으로 희곡상까지 수상했다. 김상규, 방재윤, 권영옥, 진운성, 이미영, 박종보, 민병인, 윤원기, 김정수, 최교식, 최영갑, 김승석, 임은옥, 양은희, 조영민, 노해국 등이 출연했다.
[내용]
직지를 찾으러 중국에 다녀온 심현규는 오랜만에 직지 찾기 운동본부사무실로 출근하여 팀원인 한민수와 곽수정 그리고 흥덕일보 김기자와 직지 찾기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그때 도굴범 경대식이 고려시대 사찰이 그려진 보물지도를 주는 조건으로 팀에 넣어 달라고 하고 여러 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경대식이 준 보물지도로 현장 탐사를 떠난다.
[의의와 평가]
「직지, 그 끝없는 인연」은 실존 인물을 작품의 모델로 삼아 화제가 되었으며, 상업적인 직지 찾기 현실을 비판하고 민간 차원의 직지 찾기 운동을 다루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