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목적]

지리산농업협동조합은 남원 지역 농업 생산력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지리산농업협동조합은 1968년 5월 23일에 처음 설립되고 산내농업협동조합이 1970년 3월 17일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에 설립되었다. 이후 인월농업협동조합과 산내농업협동조합의 합병으로 1999년 3월 22일 현재의 지리산농업협동조합이 탄생하였다. 2006년 3월 31일에 아영농업협동조합을 흡수·합병함으로써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에 지리산농업협동조합 아영지점이 개점하게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인 교육 지원 사업으로 작목반 육성 및 시범 연구 사업, 생산 기술 및 소비자 교육, 담근먹이 사업 및 가축 분뇨 자원화, 흙 살리기 운동 등이 있다.

경제 사업으로는 농산물 유통의 전초 기지 산지 유통, 농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소비지 유통,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화 등이 있다. 농촌 문화 활동으로는 농촌 전통문화 발굴 및 육성, 지역 문화 행사 개최 지원, 농협 효행상 시상 및 어린이 글잔치 개최, 농업박물관 운영 등이 있다.

지리산농업협동조합에서는 금융 업무도 맡고 있으며 이외에도 남원 지역의 특산품인 지리산 쌀, 지리산 인증 꿀, 토종꿀 항아리, 흥부골 토종꿀 등을 판매하고 있다.

[현황]

조직으로는 임원 13명, 전무 1명, 상무 3명, 과장대리 7명, 주임 1명, 기능직 6명, 부녀복지 1명, 영농지도 1명 등 총 33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합원은 935명, 준조합원은 1,419명으로 총 2,354명이 조합에 가입되어 있다.

유통 및 영농 지원 시설로는 주유소 1개, 하나로마트 1개, 양곡 창고 5개, 자재 창고 1개, 화물 자동차 5대, 농산물 간이 집하장 1개, 감자 선별기 2대, 방울토마토 선별기 2대, 저온 저장고 1개가 있다. 협동 조직으로는 25개의 영농회와 25개의 부녀회, 공선출 1개, 작목반 9개, 농가주부모임 1개, 농가주부대학 1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