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목적]

농업 생산력의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2년 12월 5일 21개 리·동 조합을 합병하여 남원 단위농업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1973년 10월 20일 종합 청사를 준공하였다. 1977년 남원농업협동조합 동문지소를 개점하였으며, 1987년에는 용남지소를 개점하였다.

1990년에는 이백농업협동조합과 대산농업협동조합을 인수, 합병하였다. 1996년 남원시 주생면에 미곡 종합 처리장을 준공하였다. 1998년에 주천농업협동조합과 산동농업협동조합을, 그리고 1999년에는 사매, 덕과, 보절 등의 북부농업협동조합을 인수, 합병하였다. 2000년에는 도통지소를 개점하였다. 2002년 8월 1일 용남·동문·도통·이백·대산·주천·산동·사매·덕과 보절지소를 지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9년 4월 3일 남원농협 본점 하나로 마트를 개점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예금, 적금, 대출, 공제, 신용 카드 등의 금융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업협동조합 주유소와 농기계 수리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색 사업으로는 비료 지원, 장학금 지급, 농민 건강 증진, 농민 정보화 교육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15년 현재 임원 18명과 지도·경제 113명, 신용 58명의 직원들이 있다. 그리고 각종 영농회 208개, 부녀회 196개, 작목반 24개, 농업협동조합 청년부 2개 및 원로 청년부가 있으며 장수 대학도 운영하고 있다. 2006년 말 기준 자본금은 278억 2백만 원으로 2005년의 220억 4900백만 원에 비해 57억 5300백만 원이 증가하였으며, 산하에 10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