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대출·어음·증권 등을 담당하는 금융 기관.

[개설]

우리나라의 금융 기관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을 중심으로 일반 은행과 특수 은행 등의 은행 금융 기관과 투자 금융 회사, 종합 금융 회사, 상호 신용 금고, 신용 협동 기구, 투자 신탁 회사, 증권 회사, 보험 회사 등 비 은행 금융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2005년 현재 전라북도에는 총 266개의 일반 은행, 특수 은행 및 외국 은행 국내 지점이 있다. 이 가운데 남원 지역에는 시중 은행으로 국민은행과 SC제일은행, 지방 은행인 전북은행, 그리고 특수 은행인 농협중앙회와 중소기업은행 등 5개의 은행이 있다.

영업점은 SC제일은행과 농협중앙회가 2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민은행, 전북은행, 중소기업은행이 각각 1개씩의 영업점을 운영하여 전체 7개소의 영업점이 있다. 전라북도에서 남원 지역의 은행 영업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2.6%에 불과하여 은행 서비스의 기반이 취약함을 보이고 있다.

남원 지역의 예금 총계는 2,985억원으로 저축성 예금이 2,288억원, 요구불 예금이 69.8억원인 반면, 대출은 3,841억원으로 예금보다 대출이 829억이 초과하였다. 남원 지역의 어음 교환 금액은 5,241억원이고 부도 금액은 12억원으로 나타나 0.22%의 부도율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