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 호암공원 내에 있는 문화 예술 시설.

[건립경위]

호암예술관은 수준 높은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충주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충주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을 확보하고자 건립되었다.

[변천]

2006년 문화예술회관이란 이름으로 개관하였다. 그 후 충주시 공공시설관리사무소 통합운영에 따라 시설물 명칭이 충주문화회관과 차별성이 부족하여 혼란스럽다는 외래 방문객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변경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명칭을 호암예술회관으로 변경하였다. 2008년 2월 4일 변경된 명칭인 호암예술관 현판식을 거행하였다.

[구성]

호암예술회관은 호암공원 내에 건축 면적 889㎡에 수용인원 304석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습실과 대기실을 별도로 갖고 있다. 무대의 형태는 부채꼴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귀빈실과 사무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현황]

호암예술회관은 충주시민들의 소규모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설공연, 시낭송회, 공청회, 학술세미나, 작은 음악회, 연극공연 등 소극장 규모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호암예술관 주위에는 호암다목적체육관, 충주국민체육센터, 충주시 택견전수관, 충주시 청소년수련원, 우륵당 등이 있다. 현재 충주시 시설 관리 센터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