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충주시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설립목적]

충주시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서 설치되었다. 충주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하부 행정 기관을 두어 행정의 민주성과 능률성을 도모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추구한다.

[변천]

오늘날의 충주시는 시대와 역사를 달리하며 지명과 영역이 수시로 변천해 왔다. 삼국시대에는 낭자곡성·낭자성·미을성·국원성·국원소경으로, 통일신라 때는 중원소경으로, 고려시대에는 대원·예성·중주·충주목·충주부·국원경·창화군으로, 조선시대에는 충주목·유신현으로 각각 불렸다. 1913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충주군으로 개편되었고, 1956년 충주군이 충주시와 중원군으로 분리되었다가 1995년 다시 충주시로 통합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충주시청은 ‘지방자치법’ 제9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속하는 사무를 처리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는 첫째, 지방자치단체의 구역·조직·행정 관리 등에 관한 사무 둘째, 주민의 복지 증진에 관한 사무 셋째, 농림·상공업 등 산업 진흥에 관한 사무 넷째, 지역 개발과 주민의 생활 환경 시설의 설치·관리에 관한 사무 다섯째, 교육·체육·문화·예술의 진흥에 관한 사무 여섯째, 지역 민방위 및 소방에 관한 사무 등이다.

[활동사항]

충주시청은 ‘활기찬 경제, 역동하는 충주’라는 시정 구호 아래 IT산업·BT산업의 자족적 신도시 건설, 의료+농업+바이오산업의 세계적 의료 복합 단지 건설, 중원 문화권의 역사 도시·문화 도시 건설, UN평화공원과 수변형 테마파크 조성 등 문화 인프라의 대폭 확충을 통한 수도권 배후의 최고 관광 휴양 도시 건설, 고품질 친환경 농업 등을 통한 살기 좋은 환경 모범 도시 건설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황]

충주시청의 조직은 시장(조길형) 아래 부시장(오진섭), 2실(홍보담당관실, 창조정책담당관실), 4국(안정행정국·경제건설국·문화복지국·농업정책국), 직속 기관(충주시 보건소·충주시 농업기술센터),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환경정책과·자원순환과·상수도과·하수시설과·하수자원회과), 시설관리센터(체육시설관리과·충주시 장묘시설관리소·충주시립도서관·충주박물관), 의회사무국, 읍·면·동사무소로 편제되어 있다.

읍·면·동사무소는 주덕읍·살미면·수안보면·대소원면·신니면·노은면·앙성면·중앙탑면·동량면·산척면·엄정면·소태면에 1읍사무소, 12면사무소가 있고, 성내충인동, 교현안림동, 교현2동, 용산동, 지현동, 문화동, 호암동·직동, 달천동, 봉방동, 칠금동·금릉동, 연수동, 목행동·용탄동에 12개 주민센터가 있다. 2008년 5월 기준 본청에 559명, 충주시 의회 19명, 직속 기관 170명, 사업소 214명, 읍·면·동 355명 등 모두 1,317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직종별로는 정무직 1명, 일반직 1,014명, 별정직 22명, 연구직 5명, 지도직 37명, 기능직 238명으로 일반직 공무원이 전체의 77%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