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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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었던 3·1운동 이후 전통적 재래 서당의 교육 내용을 개량하여 이를 가르쳤던 교육 기관. 제주 지역의 마을 선각자들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개화 문명을 수용하기 위해 등장했다. 일제의 탄압으로 사립 학교 설립이 어렵거나 사정에 따라 초등 교육 시설이 전혀 없는 지역에 주로 설립되었다. 일제 강점기 제주 지역의 개량 서당은 보통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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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 있는 적선의 침범을 막기 위하여 바닷가를 돌아가며 돌담으로 쌓았던 성. 고려 원종(元宗) 때에 삼별초가 반란을 일으켜 진도에 웅거(雄據)하였다. 이에 원종이 사랑 고여림 등을 탐라에 보내 군사 1,000명을 거느리고 방비하게 함에 따라 환해장성을 쌓게 되었다. 『고지도첩(古地圖帖)』 중 「탐라전도」에는 애월개의 동쪽에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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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동 곤을마을 해안에 있는 고려 후기 석성. 1270년(원종 11) 고려 군사들이 남하하는 삼별초 군사들을 막기 위해 축조한 성이다. 같은 해 삼별초 선발대가 들어와 제주도에 있던 고려군 수비대를 물리치고 여몽 연합군을 막기 위해 다시 정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1854년(헌종 11)까지 외적의 침입에 대비해 증축, 수리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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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있는 봉우리. 이 오름은 세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봉을 큰오름이라 하고, 중간의 오름(100m)을 샛오름[새또롬]이라 하고, 작은 오름(100m)을 말젯 오름 말제또롬이라 한다. 이 오름은 예로부터 곽지 오름이라 부르고 곽지악(郭支岳)으로 표기하다가, 민간에서 소리가 과오름으로 변하였다. 지금도 한자로 쓸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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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곽지는 일찍부터 한자화하여 곽지라 하였다. 마을 안 여러 곳에 잣(잔돌로 쌓아 놓은 곳)들이 있어 곽기리(郭岐里)라 하였다가 곽지리(郭支里)로 통용되었다고 한다. 선사시대 패총과 유물이 곽금초등학교 일원 서쪽부터 금성 일원 남동쪽으로 0.5㎞까지 발견되는데, 일찍부터 용수가 이용 가능한 곳에 취락이 넓게 분산되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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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과납 또는 납이다. 과납이라는 이름은 문서상 이외에는 거의 통용되는 이름으로, 과오름 남쪽이라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납읍(納邑)은 1675년(숙종 1)에 자연 지세가 여러 마을이 모여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읍과 같고, 납(納)자는 입주한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최초의 거주는 1300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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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순력도』는 이형상 제주목사가 재임할 당시 제주도를 동-남-서-북으로 한 달 간 걸쳐 순력(巡歷)하고 돌아와서 그간의 여러 가지 상황들을 28폭의 그림에 담아낸 총 41면으로 된 도첩(圖帖)으로, 채색화이자 기록화이다. 기록화는 특정한 사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그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그림을 말한다. 중앙에서는 도화서 화원(畵員)들이 의궤도를 비롯한 기록화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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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동에 있는 고려 후기 석성. 1270년(원종 11)년 고려 군사들이 남하하는 삼별초 군사들을 막기 위해 축조한 성이다. 같은 해 삼별초 선발대가 들어와 제주에 있던 고려군 수비대를 물리치고 여몽 연합군을 막기 위해 다시 정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조선시대에는 왜적의 침입에 대비한 성으로 활용되어 1845년(헌종 11)까지 증축, 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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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우도(牛島)의 첫 기독교 신자로 목사 이경필(李敬弼)에게 세례를 받았다. 성안교회에 부설된 여아(女兒) 교육 기관인 영흥학교의 교사로 재임하였다. 1927년 8월 조선공산당원이며 고려공산청년회 전라남도 책임자였던 김재명(金在明)의 권유로 조선공산당에 입당하였다. 1930년 3월 구좌읍 일대에서 혁우동맹이 결성되었을 때 주도적인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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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일 것 같으나, 일찍부터 한자화했기 때문에 민간에서는 애월이라는 음성형만 확인할 수 있다. 은 해안가라는 뜻인데, 은 월(月)의 뜻인지 확실하지 않다. 애월개 주변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애월리가 붙여졌다. 애월은 곽지 일원과 더불어 선사시대의 조개무지와 민무늬토기 파편 등이 발견되어 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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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에 있는 탐라시대 후기의 생활 유적. 유적은 제주특별자치도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애월초등학교 입구에 위치한 용천수가 솟아나는 주변의 밭에 자리한다. 1998년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이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유적은 유물 분포 범위가 약 200여 평 미만으로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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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한 읍. 『태종실록』에 애월현, 『탐라순력도』 등에 애월, 해월포로 표기되어 있고, 『제주읍지』에 애월을은 제주 서쪽으로 45리의 거리에 있다는 기록이 나타난다. 18세기 중반까지 제주목 우면에 속하였으며, 본래 제주군의 지역으로 제주읍 내 오른쪽이 되므로 우면이라 하다가 금성천을 경계로 하여 구우면과 신우면으로 분리되었다.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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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공중 또는 특정 다수인의 질병이나 부상을 예방·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관련 기관. 공공 보건 의료 기관은 국가·지방 자치 단체 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공공 단체가 설립·운영하는 보건 의료 기관을 말한다. 응급 의료 기관은 「의료법」 제3조의 규정에 의한 의료 기관 중에서 이 법에 의해 지정된 중앙 응급 의료 센터, 권역 응급 의료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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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감귤을 재배하는 농민의 협동조합인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의 지소. 협동조합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농민이나 중소 상공업자, 일반 소비대중들이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정신으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물자 등의 구매·생산·판매·소비 등의 과정을 협동으로 영위하는 조직 단체를 말한다. 애월읍 지역은 1960년대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