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150 |
---|---|
한자 | 玉宗面 |
영어음역 | Okjong-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석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옥동면(玉東面)의 ‘옥’자와 가종면(加宗面)의 ‘종’자를 따서 옥종면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운곡면(雲谷面)의 청룡동(靑龍洞)·양구동(良邱洞)·병천동(屛川洞)·원해동(遠海洞)·신촌동(新村洞), 종화면(宗化面)의 종화동(宗化洞)·안계동(安溪洞)·문암동(文巖洞)·대정동(大井洞)·월횡동(月橫洞), 가서면(加西面)의 중태동(中台洞)·두양동(斗陽洞)·원계동(元溪洞)이 옥동면 병천리·청룡리·양구리·대곡리(大谷里)·법대리(法大里)·북방리(北芳里)·정수리(正水里), 가종면 중태리·두양리·원계리·종화리·문암리·안계리·월횡리로 통합·개편되었다. 1929년 옥동면과 가종면이 옥종면으로 통합되었고, 2003년 청암면의 궁항리·위태리·회신리가 옥종면에 편입되었다.
[자연 환경]
동쪽으로 지리산 삼신봉에서 뻗어 나와 주산을 거쳐 사림산·월봉산·옥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동남쪽으로 고성산과 백마산이 솟아 있다. 물길은 옥종면 소재지 서북쪽에서 흘러나와 곡류하면서 동북쪽으로 흘러 덕천강과 만나고, 그 사이에는 들판이 펼쳐져 있다.
[현황]
옥종면은 하동군 동북단에 자리 잡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87.83㎢로 하동군 전체 면적의 13%를 차지하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2,256세대에 4,572명[남자 2,251명, 여자 2,32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서쪽으로 청암면, 남쪽으로 북천면, 북쪽으로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과 이웃한다. 월횡리·청룡리·두양리·종화리·문암리·안계리·병천리·법대리·대곡리·북방리·정수리·양구리·궁항리[옥종면]·위태리·회신리 등 15개 법정리 36개 자연 마을[67개 반]로 이루어졌고, 면 소재지는 청룡리이다. 옥종면은 유학자가 많이 배출된 지역으로서 조선 후기의 서원인 옥산서원(玉山書院)과 진양 하씨 문중 사당인 경현사(景賢祠), 하홍도를 기리는 서원인 모한재(慕寒齋) 등 유교 관련 유적이 많다. 또 강민첨 신도비와 재실인 두방재(斗芳齋), 동학 농민군의 전적지인 하동 북방리 고성산성 등이 있다. 이 외 수령 900년의 두양리 은행나무도 문화재로 보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