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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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崇里陵-白磁窯址 |
영어의미역 | White Porcelain Kiln Site in Munsung-ri Neungangogae Pass |
이칭/별칭 | 문숭리 능안고개 백자가마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산 80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길경택 |
성격 | 도요지|백자가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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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산 801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능안고개에 있는 조선시대 백자가마터.
[개설]
신니면 문숭리에는 고려시대 광종이 어머니인 신명순성왕후를 기리기 위해 954년 창건한 숭선사의 터가 남아 있다. 충주 숭선사지는 최근에 발굴 조사되어 국가 사적 제445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위치]
신니면 신덕리에 위치한 신덕저수지(일명 용원저수지)를 오른쪽으로 끼고 돌면 충주 숭선사지가 있는 숭선마을이 나온다. 문숭리 능안고개 백자요지는 숭선마을에서 노은면 법현으로 넘어가는 능안고개 중간부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고개길을 따라 좌우측으로 완만한 능선이 이어져 있으며, 사기를 굽던 곳이라 하여 사기점재로도 불린다.
[형태]
백자가마터는 오름가마 형태로 고개 방향과 직교하여 산기슭에 배치되었다.
[출토유물]
가마터에서는 많은 양의 백자편이 수습되었다. 백자는 모래받침흔이 있는 대접·사발·접시·제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또한 가마벽편도 많이 수습되어 이곳이 직접 백자를 구운 가마터 자리임이 확인되었다.
[현황]
가마터는 능안고개길 옆 인삼밭으로 경작되던 지역에 남아 있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었다. 그러나 신니에서 노은면으로 가는 고개길을 2차선 포장도로로 확장하면서 크게 훼손된 상태다.
[의의와 평가]
충주에서 조사된 백자가마터는 30여 곳에 달한다. 지방에서 필요한 그릇들을 여러 가마터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문숭리 능안고개 백자요지도 여러 백자가마터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 문숭리 숭선마을 근방은 숭선사와 관련된 중요한 지역이고, 숭선마을을 중심으로 한 옛길의 복원이 절실한 곳이다. 문숭리 능안고개 백자요지는 통행로와 관련된 가마터이기 때문에 크게 주목된다. 가마터는 비록 훼손되었다고 하나 수습 조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