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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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崇里磁器散布地 |
영어의미역 | China Site in Munsung-ri |
이칭/별칭 | 문숭리 자기·토기산포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산포지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숭선마을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길경택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숭선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자기와 토기산포지.
[개설]
숭선사는 고려시대에 왕명에 의해 세워진 사찰로 많은 사람들이 찾던 곳이다. 주변에는 교통도 발달되어 있었으며, 이와 관련된 여러 시설도 마련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문숭리 자기산포지도 숭선사와 관련된 시설이나 유구가 있었던 지역으로 생각된다.
[위치]
숭선마을은 당간지주가 있는 잔때비기, 아래쪽의 진때배기, 구릉 안쪽의 상사골 세 마을이 합쳐져 구성되었다. 문숭리 유물산포지는 상사골의 앞쪽 감나무골 구릉에 위치한다. 문숭리에서 신니면 문락리 회문마을쪽으로 넘어가는 숭선고개 입구에 있다.
[출토유물]
유물은 자기류와 토기류가 수습되었다. 자기류는 해무리굽 청자대접 조각 등을 비롯한 청자와 백자류가 있다. 토기류는 물레흔과 파상흔이 관찰되는 장경호 조각 등이 수습되었다. 또한 기와 조각도 상당수 흩어져 있었다.
[현황]
주변이 전답으로 오랫동안 경작되고 있는 지역이어서 자세한 현황을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건물지 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의의와 평가]
문숭리 자기산포지는 숭선사에서 구릉 하나 넘어 위치한 유물산포지로 고려 초기의 해무리굽 청자대접이 수습되고, 건물지의 흔적이 나타나는 등 주목을 끄는 곳이다. 아직까지는 처음 조사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보존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앞으로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