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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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菩薩寺 |
영어음역 | Bosal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7[낙가산로 168]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재표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소속 사찰.
[건립경위]
567년(신라 진흥왕 28)에 의신조사가 창건하였다.
[위치]
상당구 용암동 청주동부우회도로에서 용박골 쪽으로 2.5㎞ 정도 들어간 곳에 있다.
[변천]
778년(신라 혜공왕 14)에 진표율사의 제자인 융종대사가 중창했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고려 918년(태조 원년)에 태조(太祖)의 다섯째 아들인 증통국사가 고쳐지었으며, 1107년(예종 2)에 자정국사가 중수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고려 공민왕 때 토지가 하사됐고, 1458년(세조 4)에 다시 어명으로 중수됐음을 밝히고 있다.
보살사에 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등 조선의 각종 지리지에 기록되어 있어 폐사되지 않고 계속해서 불사가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고려와 조선에 걸쳐 여러 차례 왕명으로 불사가 이뤄지는 등 왕실의 보호를 받은 사찰로 고려 후기 보살사와 주변 사찰 사이의 토지분쟁을 고려왕실에서 조정했다는 기록도 이를 뒷받침해 준다.
[현황]
고려에는 법상종 계열의 사찰이었으나, 현재는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전각으로는 보살사 극락보전(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56호)를 비롯하여 명부전, 삼성각, 요사체 및 부속 건물이 있다. 극락보전은 조선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으며 내부에는 보살사 석조이존병립여래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4호)과 지장보살상, 삼존불 등이 봉안돼 있다. 이밖에 청주 보살사 오층석탑(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5호)과 중수비, 석탑옥개석, 동종 등이 있다.
음력을 기준으로 매월 초하루, 보름, 관음재일(24일)에 법회가 열리며, 등록된 신도는 5,000가구이다.
[의의와 평가]
고려때에는 충청북도 청주의 용두사(지금은 사라짐), 충청북도 보은의 법주사와 함께 이 지역의 대표적인 대한불교 법상종 사찰이었다.
Geungnakbojeon Hall is symbolic of the Buddhist paradise, the home of the Amitabha Buddha. Though a modest, gable-roofed structure, the exterior and interior of the hall give an effective impression of the world of paradise. The natural corner stones, the multi-cluster brackets and the simplicity of the roof furrows are all indications that this is an early Joseon(1392-1910) Kingdom structure.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